[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CJ그룹의 단체급식 및 식자재 유통 전문기업 CJ프레시웨이(대표 정성필)가 간만에 등교수업이 펼쳐지고 있는 학교급식시장 공략을 향한 승부수를 던졌다. 최근 교육부가 발표한 ‘2021년도 학사운영 및 교육과정 운영방안’에 따르면 지난 2일부터 전국의 모든 학교가 문을 열었는데, 특히 초등학교 저학년과 고3들은 매일 등교를 권고한데다 코로나19 백신 접종 개시로 향후 전면등교까지 기대해볼 수 있어 학교 급식용 식자재를 공급하는 기업들은 분주해진 상황이다. 학교 급식 시장 규모는 업계추산 약 1조2000억 원 규모(가공식자재 기준)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지난해에는 코로나19 여파로 관련 시장 매출은 전년대비 50% 수준으로 줄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CJ프레시웨이 실적, 코로나19 직격탄에 외형 18.9% 줄고 영업이익은 적자 전환 실제로 국내 식자재유통 및 단체급식부문 1위 CJ프레시웨이의 지난해 실적이 최근 5년간의 상승세를 접고 매출은 전년대비 18.9% 줄었고, 영업이익은 적자로 전환되는 등 부진한 성적을 시현하기도 했다. 이는 주요 거래처인 외식업체들이 코로나사태 확산국면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되면서 집합금지 조치로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지난해 상반기 국내 액상커피 판매액 빅4 가운데 신장률 부문 1위를 차지한 코카콜라사의 RTD 커피 브랜드 ‘조지아’가 신제품으로 ‘조지아 크래프트 콜드브루’를 지난 8일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이 국내 액상커피시장에서 ‘조지아’의 위상을 한 계단 더 레벨업 시키는 기폭제가 될지 업계의 관심이 쏠린다. 그렇다면 국내 액상커피 시장 규모는 얼마나 되고, 또 판매액 상위 4개 브랜드는 무엇이고, 이들 빅4의 전년 대비 판매액 증감은 얼마나 될까? 한국농수산식품공사의 식품산업통계자료에 따르면 2020년 상반기 기준 국내 액상커피 소매판매액(시장규모)은 6307억 원으로, 전년 동기 6326억 대비 19억이 줄어 약 0.3% 감소했다. 이중 상위 4개 브랜드의 성적을 살펴보면 먼저 1위는 롯데칠성음료의 ‘칸타타’로 지난해 상반기 1033억을 팔아 전년 동기 1047억 대비 14억 정도 줄었고, 2위 동서식품의 ‘맥심티.오.피’ 역시 926억 원을 팔아 약 19억 가량 감소하는 부진한 성적을 기록했다. 반면에 3위 매일유업의 ‘바리스타룰스’는 847억 어치를 팔아 전년 동기 817억 대비 30억 가량 늘어 0.5% 신장했고, 4위 코카콜라사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봄의 시작인 3월을 맞아 유통업계가 봄맞이 준비에 한창인 가운데 외식업계도 봄철 식재료를 활용한 시즌 신메뉴를 앞세워 고객몰이에 나서고 있다. 이들 업체는 냉이, 달래 등 봄나물부터 과일, 수산물에 이르기까지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메뉴들을 앞 다퉈 선보여 봄을 맞은 소비자들 입맛을 유혹하고 있다. 봄냉이우삼겹된장찌개 부터 꼬막달래, 도다리쑥국, 딸기 활용 푸드까지..다양 본아이에프의 한식 도시락 브랜드 ‘본도시락’은 지난 3일, ‘잘차린 한 상, 푸른 봄 입다’를 주제로 봄철 대표 식재료 냉이를 활용한 메뉴 ‘봄냉이우삼겹된장찌개’와 ‘봄냉이된장제육덮밥’을 재출시했다. 두 메뉴 모두 작년 봄 시즌 메뉴로 선보이며 많은 고객들에게 사랑을 받았던 메뉴로, 냉이 특유의 산뜻한 풍미와 영양을 한껏 살려 올 봄 시즌메뉴로 다시 한번 선보인 것. ‘봄냉이우삼겹된장찌개’는 구수한 맛의 우삼겹된장찌개에 향긋한 풍미를 자랑하는 봄 대표 나물 냉이를 푸짐하게 담아냈고, ‘봄냉이된장제육덮밥’은 따끈한 밥 위에 냉이의 맛과 향을 살린 비빔된장소스, 매콤한 제육볶음과 각종 야채, 청양고추를 더한 것이 특징이다. 외식기업 디딤이 운영하는 해산물 밥집 ‘연안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지상파 방송 SBS의 계열사로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영위하는 ‘SBS콘텐츠허브’가 지난달 26일 지난해 영업이익이 3.8배 증가했다고 공시했음에도, 주가는 제자리수준의 횡보를 거듭하고 있어 투자자의 애를 태우고 있다. 잠정실적 발표 날(2월26일) 함께 공시한 유안타증권과의 60억 규모 ‘자기 주식 취득 신탁계약’ 체결 예고 공시 또한 약발이 먹히지 않는 분위기다. 다만 계약 발효시점이 3월 8일부터 내년 3월 7일 까지여서 향후 주가에 어떠한 영향을 끼칠지 시장과 투자자의 관심이 쏠린다. 그렇다면 SBS콘텐츠허브는 어떤 회사고 최근 4년간 영업실적, 또 올해 들어 지난 8일까지의 주가 흐름은 어떠했을까? 2017년 이후 사업보고서와 2020년 잠정영업실적에 따르면 SBS콘텐츠허브는 방송프로그램과 영화, 음악, 온라인게임 등의 콘텐츠 유통사업과 광고사업, 웹에이젼시사업 등을 주요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는 회사로, 2020.9말 기준 64.96%의 지분을 보유한 SBS가 최대주주다. 이런 가운데 먼저 최근 4년간의 영업실적 추이를 살펴보면 지난해 매출은 약 1537억 원으로 직전 연도 1621억 대비 약 84억이 줄어 5.2% 가량 감소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유가공업계 1위 매일유업의 외식 관계사인 크리스탈제이드와 폴 바셋이 제주 식재료를 활용한 다양한 메뉴를 선보이며 소비자 입맛 유혹에 나섰다. 중식 레스토랑 ‘크리스탈 제이드’는 봄을 맞은 제주도의 식자재를 활용한 시즌 한정 메뉴 컨셉인 ‘탐라성찬 3종’을, 또 커피전문점 폴 바셋은 제주산 유기농 말차를 활용한 아이스크림과 ‘제주 말차 카페라떼’, ‘제주 말차 초콜릿 라떼’ 등의 음료를 각각 선보여 눈길을 모으고 있다. 크리스탈 제이드, 제주의 봄을 담은 봄 시즌 메뉴 3종 제안 5년 연속 미쉐린 가이드 서울 추천 레스토랑으로 선정된 크리스탈 제이드는 봄을 맞아 제주도의 식자재를 활용한 시즌 한정 메뉴 3종을 오는 9일 선보인다. 이번 시즌 메뉴의 컨셉은 ‘탐라성찬’으로 제주도의 봄을 담아낸 식자재들로 엄선한 것이 특징. 제주 흑돼지와 제주 딱새우, 제주 톳과 모자반까지 봄의 미각을 깨워줄 청정 식자재를 통해 겨울 내 지친 몸과 마음에 활기를 더해줄 봄의 만찬을 제안한다. 신선한 바지락과 제주산 딱새우와 모자반을 넣어 깊고 진한맛을 살린 ‘제주 딱새우를 얹은 바지락 탕면’, 제주산 톳과 전복장을 함께 볶아 고소함을 더해낸 ‘제주 톳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국내 제과업계 리딩기업 롯데제과(대표 민명기)가 최근 아이스크림과 장수 스테디셀러인 초코과자 빈츠의 색다른 신제품을 줄줄이 선보이며 시장 공세를 강화하고 있어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달 24일 장수 스테디셀러 초코과자인 ‘빈츠’의 신제품을 10년 만에 내놓은데 이어 지난 2일에는 국내 최초 매운맛 아이스크림을 출시 소비자 호기심 자극과 입맛 저격에 나선 것. 과연 이들 제품이 지난해 손익 측면에선 매우 짭짤하게 장사를 했지만 매출은 소폭 줄어든 롯데제과의 외형 성장추를 일으켜 세울 효자 상품으로 등극할지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국내 최초 매운맛 아이스크림 한정판 출시 먼저 롯데제과는 지난 2일 국내 최초로 매운맛 아이스크림, ‘찰떡아이스 매운 치즈떡볶이’를 선보였다. 이 제품은 할라피뇨 성분이 들어간 주황색 떡 안에 크림체다치즈 아이스크림과 함께 매운맛 칩과 쿠키 등을 채워 넣어 매운 치즈 떡복이 맛을 구현했다. 쫀득쫀득한 찰떡과 아이스크림의 달콤한 맛이 매운 맛과 의외로 잘 어울려, 먹으면서도 유쾌한 재미를 선사한다는 것이 회사 측 전언이다. 게다가 이미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찰떡아이스 매운 치즈떡볶이’의 출시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면세업계가 재고품 전문몰이나 라이브커머스 및 카카오톡 선물하기 입점 등 디지털 판매 채널에 눈을 돌리며 활로 모색에 적극 나서고 있다. 한국면세점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면세점 매출은 약 15조5051억 원으로 2019년 대비 37.7% 감소했고, 방문객 수도 내·외국인 모두 급격하게 줄어 영업에 심각한 타격을 입고 있다. 이중 지난해 면세점 방문객은 1066만9000여 명으로 2019년 4844만3000여 명의 22% 정도에 그쳤고, 또 통계청이 집계한 작년 12월 면세점의 서비스업종별 생산지수(불변지수 기준)는 154.6으로 전년 동월 대비 148.1 포인트 낮아져 하락 폭이 제일 큰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로 인해 소비 심리는 얼어붙고, 판매되지 못한 재고가 생겨난 기업은 이를 해소할 마땅한 돌파구도 찾기 힘든 상태로 전해진다. 이에 면세업계는 돌파구를 찾기 위해 라이브 커머스·카카오톡 선물하기 입점 등 디지털 플랫폼으로 눈을 돌리고 있어 눈길을 끈다. 라이브커머스·카카오톡 선물하기 등 디지털 판매 채널에 눈돌려..재고전문 몰도 각광 먼저 업계 1위 롯데면세점은 실시간 온라인 방송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청정원’ 브랜드로 친숙한 ㈜대상의 지난해 영업실적이 코로나19 사태를 타고 고공비행을 펼쳐 외형과 손익 공히 창사 최대치를 일궈낸 것으로 밝혀졌다. 외형의 경우는 식품 및 소재사업부 공히 성장세를 앞세워 창사 이래 최대 매출을 합작, 3조 원대 고지에 처음으로 등극하는 선전을 펼쳤고, 영업이익 역시 소재사업부의 부진에도 불구하고 식품사업부의 선전에 힘입어 역대 최고치를 시현하는 호 성적을 거뒀다. 이로써 대상은 1956년 설립 이래 매출과 손익 공히 창사 최대치를 시현한데다 사상 처음으로 연매출 3조원 대 고지에 등극하는, 회사 역사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는 평가가 나온다. 그렇다면 이들 양대 사업부의 실적이 어떠하였기에 이 같은 평가가 나오는 것일까? 작년 매출, 전년비 5.1%↑..역대 최대에다 사상 첫 3조원 고지 등극 ‘겹경사’ 최근 대상이 공시한 잠정 영업실적에 따르면 먼저 연결재무제표기준 지난해 매출은 3조1137억 원으로 전년도 2조9640억 대비 약 5.1% 증가해 역대 최고치를 갱신함과 동시에 연매출 3조원 고지를 점령하는 '겹경사'를 맞았다. 대상의 종전 매출 최고치는 지난 2017년에 기록했던 2조9688억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컴포즈커피가 서울 광화문광장 놀이마당에서 6월 13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된 ‘2025년 세계 헌혈자의 날(6·14) 기념행사’에 3년 연속 ‘찾아가는 커피트럭’을 운영하며 큰 호응 속에 행사를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보건복지부 주최·대한적십자사 주관으로, 생명 나눔을 실천한 헌혈자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하고 헌혈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13일 진행된 기념식에는 보건복지부 장관 및 관계자,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서울시장, 서울시 교육감, 대한적십자사 회장 및 혈액관리본부장 등 약 25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컴포즈커피의 ‘찾아가는 커피트럭’은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가 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헌혈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기획됐으며, 아이스아메리카노 600잔과 자몽에이드 400잔 등 총 1,000잔의 무료 음료를 헌혈 참여자 및 행사 방문객에게 제공했다. 무더위 속에서도 방문객들에게 시원한 한 잔의 여유와 편안한 휴식 공간을 선사하며 헌혈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은 “헌혈 후 시원한 커피 한 잔으로 금세 기운이 차올
[산업경제뉴스] 최근 소비자들은 단순한 가격 경쟁력을 넘어 환경친화적인 제품을 선택하는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다. 이처럼 지속가능한 소비를 중시하는 흐름이 강해지면서 기업들의 친환경 마케팅도 활발해지고 있지만, 동시에 그린워싱에 대한 경각심도 높아지고 있다. 그린워싱은 기업이 실제로는 친환경적이지 않으면서도 마치 환경을 보호하는 것처럼 홍보하는 행위를 뜻한다. 이는 소비자를 오도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저해할 수 있어 최근 강력한 규제 대상이 되고 있다. 문제는 국내 기업들이 아직 그린워싱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다는 점이다. 일부 기업들은 특별한 경각심 없이 친환경 이미지를 강조하는 마케팅을 펼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실제 환경 보호 효과가 없는 제품을 친환경적인 것처럼 홍보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이는 소비자 신뢰를 저해할 뿐만 아니라, 기업 경영에도 부담을 줄 수 있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 국내 기업 절반은 그린워싱 잘 몰라도 태연자약그린워싱은 특히 온라인 광고 및 마케팅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기업들은 웹사이트, SNS,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활용해 친환경성을 강조하는 마케팅을 진행하지만, 실제로는 과장된 표현이나 근거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국내 제약업계 최초로 발간된 한미약품의 지속가능성 보고서 ‘ESG 리포트’의 여덟 번째 판이 발간됐다. 한미약품은 지속가능경영 전략부터 실천 성과까지 한미약품의 ESG 여정을 집약한 ‘2024-25 ESG 리포트’를 발간했다고 12일 밝혔다. 한미약품은 2017년부터 ‘CSR 보고서’라는 제목으로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공개해왔으며, 2023년부터는 글로벌 트렌드에 맞춰 ‘ESG 보고서’로 명칭을 변경해 발간하고 있다. 지속가능성 보고서 국제지침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를 기준으로 작성된 이번 ESG 리포트에는 지속가능회계기준위원회(SASB), 기후관련 재무정보 공개 태스크포스(TCFD) 등 글로벌 ESG 이니셔티브(지침)은 물론, 2025년부터 신규 적용된 국제재무보고기준(IFRS), EU 지속가능성 보고기준(EU ESRS) 등 세계적인 ESG 공시 지침을 새롭게 반영했다. 이를 바탕으로 한미약품의 ESG 경영과 퍼포먼스를 환경(E), 사회(S), 거버넌스(G) 항목별로 정리했다. 세부적으로는 한미약품 소개와 ESG 경영, 중대성 이슈, ESG 퍼포먼스 등 테마별 항목들을 체계적으로 수록했다.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안산도시공사는 한국평가데이터가 실시한 ESG 기업평가에서 ‘ESG-2등급’을 획득하며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을 위해 마련됐으며, 환경(E)·사회(S)·지배구조(G) 각 부문별로 정량·정성 지표를 통해 진행됐다. 공공기관으로서의 ESG 경영 이행수준을 대외적으로 인증 받은 안산도시공사는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ESG 경영 체계를 고도화하기 위한 중장기 실행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환경 부문에서는 온실가스 및 용수 등 주요 환경지표 감축 목표를 설정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사회 부문에서는 근로 환경 및 제도 개선을 통해 ‘일하기 좋은 조직 문화’를 조성하고, 그 성과가 현장에 정착되도록 후속 조치를 마련할 방침이다. 아울러 지배구조 부문에서는 ESG 정보공시 확대 등을 통해 공정하고 신뢰받는 조직 기반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또 올 하반기에 ESG 경영성과를 체계적으로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해 ESG 추진 성과와 향후 전략을 시민과 투명하게 공유한다. 허숭 안산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평가는 우리 공사의 ESG 경영 수준을 객관적으로 진단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LG생활건강이 신나는 음악과 율동으로 건강한 치아 위생 습관을 익히고 체험하는 어린이 건강 뮤지컬 ‘반짝반짝 페리오’ 2025 공연을 시작했다. 반짝반짝 페리오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고, 한국메세나협회가 주최, 음악극창작단 톰방 주관으로 진행한다. 미취학 유아부터 초등학교 저학년(1~3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공연은 지난 4일 서울 노원구의 한 유치원에서 첫 막을 올린 뒤, 전국 초등학교와 문화예술회관 등지로 찾아갈 예정이다. 공연을 관람한 어린이에게는 학습 내용을 잘 실천하고 있는지 여부를 스스로 체크할 수 있는 ‘셀프 체크리스트’가 담긴 워크북도 지급한다. 반짝반짝 페리오는 양치질을 싫어하는 주인공 ‘봄이’가 튼튼요정 ‘리오’와 함께 중국, 프랑스, 멕시코 등 세계 각국의 이웃을 만나 일어나는 이야기를 담았다. 어린이들이 공연을 관람하면서 자연스럽게 올바르게 이 닦는 법, 손 씻는 방법, 기침 예절의 중요성을 알 수 있도록 내용을 구성했다. 또한 공연 도중 아이들의 흥미를 더할 수 있는 마술, 인형극을 추가해 다채로운 볼거리도 마련했다. 실제로 지난해 반짝반짝 페리오 뮤지컬을 관람한 어린이들의 보호자 2,132명을 대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식음료, 패션, 은행 등 산업계가 지난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다채로운 친환경 행보를 펼친 것으로 전해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이는 각각의 분야에서 내로라하는 명성과 업력을 가진 리딩기업으로서 그 위상에 걸맞은 행보라는 평가가 나온다. 동서식품, 세계 환경의 날 맞아 환경단체에 기부금 전달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은 지난 5일 총 3000만원의 기부금을 환경 보호 단체에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기후 변화 대응과 자연환경 보호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기부금은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체인지메이커, 휴먼인러브, 환경재단 등 여러 환경단체로 전달되어 각 단체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에 사용될 예정이다. 더불어 체인지메이커에서는 도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나무 식재, 휴먼인러브는 해변 및 수중 쓰레기 수거, 환경재단은 갯벌 도요새 서식지 정화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한세예스24홀딩스, 3년 연속 서울국제환경영화제 후원 한세예스24홀딩스도 환경의 날을 맞아 3년 연속 ‘서울국제환경영화제’를 후원했다. 영화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1천만 원을 후원하고, 그룹 전 계열사 임직원의 영화제 참여도 적극 독려한 것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최근 한손엔 신제품 출시와 또 한손엔 발달장애 아동과 함께 야외 나들이 봉사를 펼치는 등 영리활동과 동시에 사회적 책임 이행을 향한 행보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이는 커피 등 소비자들이 즐겨 찾는 다양한 먹거리를 생산해 공급하는 식음료 명가 기업으로서 그 위상에 걸맞은 행보라는 평가가 나온다. 먼저 동서식품은 지난 15일, 서울 강북구에 위치한 북서울꿈의숲에서 발달장애 아동과 함께하는 야외 나들이 직원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동서식품에 따르면 이번 봉사는 어린이날이 있는 5월을 맞아 발달장애 아동들이 자연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체험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된 행사로, 이날 동서식품 직원들은 20여명의 발달장애 아동들과 짝을 이뤄 어린이날 선물 전달과 함께 곤충체험관을 방문하고 공원을 산책하며 각종 조별 미션을 진행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외에도 동서식품은 매월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봉사활동을 비롯해 직원들이 쉽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부 플랫폼과 매칭 그랜트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어 26일에는 바삭한 리츠 크래커에 국내산 김을 더한 색다른 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