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경제뉴스 김소산] 현대자동차가 생산한 대형트럭이 트레일러를 연결하고 의왕-인천간 약 40km 고속도로를 자율주행하는 데 성공했다. 현대차는 자사의 화물 운송용 대형 트레일러 차량이의왕-인천간 약 40km 구간 고속도로를 자율주행에 성공하며 또 다시 미래 혁신기술 분야에서 앞선 기술력을 입증했다고 22일 밝혔다. 트레일러가 결착된 대형트럭이 국내 고속도로에서 자율주행 기술을 시연한 것은 이번이 최초다. 대형트럭에 대한 자율주행 기술은 미래 물류산업 혁신을 통해 물류 경쟁력을 한층 높이는 동시에 대형 교통 사고 발생을 획기적으로 저감시켜 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현대차는 이번기술 시연 성공을 시작으로 군집 주행과 운전자의 개입이 전혀 필요 없는 완전자율주행 트럭 개발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21일 열린 이번 시연은 미국자동차공학회(SAE) 기준 3단계의 자율주행 기술을 갖춘 트레일러가 연결된 최대중량 40톤급 엑시언트 자율주행차 1대로 진행됐다. ※LEVEL 3 : 조건부 자율주행 기술 / 자동적으로 계획된 경로를 추종하고 장애물 회피 / 특정 위험에 따라 운전자 개입 필요 국토교통부는 지난 6월 말 이 차량에 대해 대형트럭으로는 처음으로
[산업경제뉴스 김소산 기자] 문화재청은 21일, ‘포항 보경사 비로자나불도’와 ‘평양성도 병풍’ 등 조선 시대 회화 2점에 대해 보물로 지정했다. 보물 제1996호 ‘포항 보경사 비로자나불도(毘盧遮那佛圖)’는 1742년(영조 18년) 조선 후기 경상도에서 활동한 세 명의 불화승(佛畵僧)이 왕실의 안녕을 기원하고자 그린 작품이다. 높이 3m에 가까운 대형 삼베 바탕에 붉은 물감을 칠한 뒤 인물과 의복 등을 흰색 물감으로 그린 불화이다. 이 작품은 그 주위를 문수보살, 보현보살과 사천왕상 등이 둥글게 에워싼 원형 구도로서 이렇듯 비로자나불을 주존불(主尊佛)로 배치한 불화 중에는 이 작품이 가장 이른 시기에 해당한다. 붉은 바탕과 백색의 섬세한 필선과 아기자기하게 배치된 화려한 장식 문양 등이 어우러져 시각적인 오묘함과 조화로움이 돋보인다. 제작 시기와 제작자가 뚜렷해 조선 후기 불화 연구의 귀중한 작품으로 평가되고 있다. 보물 제1997호 ‘평양성도 병풍(平壤城圖 屛風)’은 조선 후기 화려했던 평양의 모습을 가로 4m에 이르는 장대한 8폭 화면에 집약적으로 표현한 ‘전도식(全圖式) 읍성도(邑城圖)’다. 참고로, 전도식 읍성도 중에서는 전주를 그린 ‘완산부지도’가
[산업경제뉴스 김소산 기자] 캐딜락이 블랙스타일의 스포츠 세단을 한정판으로 새로 출시했다. 캐딜락은 21일 대담한 블랙 스타일로 모던함과 퍼포먼스 감성을 강화한 캐딜락 첫 번째 한정판 에디션, ATS 슈프림 블랙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최고의 스포츠 세단을 지향하는 이 모델은 완벽한 차체 밸런스와 에어로 다이내믹, 최대출력 272마력, 최대토크 40.7kg·m을 발휘하는 2.0L 4기통 터보 엔진, 민첩하게 반응하는 하이드라매틱 자동 8단 변속기 등을 장착해 동급 최고 수준의 퍼포먼스를 발휘한다. 특히, 노면의 상태를 1/1000초 단위로 감지해 각 휠의 댐퍼를 조절하는 마그네틱 라이드 컨트롤(Magnetic Ride Control) 적용으로 슈퍼카 수준의 민첩한 코너링 감각과 주행 역동성을 최대로 끌어올렸으며, 브렘보 퍼포먼스 디스크 브레이크가 기본적으로 장착돼 최상의 운동 성능을 충분히 제어하는 제동능력까지 갖춰 어느 곳에서든 최고의 드라이빙 경험을 만끽할 수 있다. 스타일은 존재감이 다른 블랙 컬러를 적용하고 캐딜락의 고성능 라인업, V시리즈의 감성을 더해 예술적인 성능에 걸맞은 스타일을 완성했다. 캐딜락 세단의 아이덴티티라고 할 수 있는 방패 모양의 전
[산업경제뉴스 김소산 기자] IBK기업은행은 응급의료시설이 취약한 중소기업과 중소기업 근로자를 위해 ‘IBK 응급의료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기업은행은 전국 42개 중소기업 사업장에 자동심장충격기(AED) 설치를 지원하고, 근로자 3천여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 등의 교육을 지원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중소기업은 자동심장충격기 의무설치 대상이 아니기 때문에 중소기업 근로자들은 응급처치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 근로자들의 근로환경개선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산업경제뉴스 김소산 기자] BMW 코리아가 안전진단 결과, 이상 있는 차량을 대상으로 우선적으로 20일부터 리콜에 들어간다. BMW는 19일 0시 기준으로 리콜대상 차량 약 106,000대 중 약100,000대가 안전진단을 완료했고, 약 4,300대가 예약 대기 중으로 총 104,300대가 안정권에 있다고 밝혔다. 아직 안전진단을 받지 않은 1,700여명의 고객에게 조속히 진단을 받을 것을 부탁하는 안내 문자와 유선 연락을 계속 진행하고 있다. BMW는 지난 3주동안의 98%에 달하는 긴급 안전 진단 작업 과정을 토대로 20일부터 본격적인 리콜 작업에 착수할 예정이며 리콜 작업은 현재 확보된 부품 현황을 고려, 안전진단에서 이상이 있다고 판명된 차량에 우선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엔진에 따라 부품이 상이하고 수급 일정이 달라 부품 수급 일정 확인전 서비스센터를 통해 진행된 예약 중, 9월경 국내에 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는 차량에 해당되는 일부 고객에게는 10월 가장 빠른 날짜로 리콜 예약 연기를 안내하고 있다. 각 서비스 센터별 진행하던 예약은 전담 고객센터(080-269-5181)로 통합 운영된다. 개별 서비스센터에서는 리콜 예약을 받지 않으
[산업경제뉴스 김소산 기자] KB국민은행이 '남북 이산가족'방북 행사를 지원하기 위해행사장에 임시환전소를 설치 · 운영한다. KB는 광복절과 연계된 “남북 이산가족 상봉행사”의 방문단 및 상봉단을 위해 임시환전소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사전 집결지인 속초 한화리조트에 설치되는 임시환전소는 지난 19일에 운영됐으며, 오는 23일 한 차례 더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지난 2015년 이후 2년 10개월만에 열리는 것으로, KB가 방북 행사를 지원하기 위해 임시환전소를 설치했다. 환전소 이용시간은 12시부터 18시까지이며, 달러화(USD) 환전만 가능하다. 은행 관계자는 "남북 이산가족 상봉의 기쁨을 함께 나누고 통일을 기원하는 뜻 깊은 행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임시환전소를 운영하게 됐다”며,“이번 행사지원으로 이산가족 분들에게 미력하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남북 이산가족 상봉행사는 통일부와 대한적십자사 주관으로 진행되며, 20일에서 26일까지 금강산에서 북측의 이산가족과 상봉할 계획이다.
[산업경제뉴스 김소산 기자] KB국민은행이 인도네시아에 해당국 통화인루피아(IDR)로 직접 송금이 가능한'인도네시아 루피아(IDR) 바로송금 서비스' 를 지난 16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인도네시아로 보내는 기존의 해외송금은 미국 달러화(USD)로만 가능했다. 이 경우 현지에서 수취인이 루피아로 지급 받으면 고객 입장에서는 환전과정에서 이중환율이 적용되어 불리한 측면이 있었다. 하지만, 단일 환율을 적용하는 이번 서비스 출시로 인도네시아 해외송금 고객에게 보다 저렴한 송금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지난 6월 기준 인도네시아 국적 체류 외국인은 약 41천명(취업자격 약 33천명,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 기준)이다. 또한, 인도네시아는 외국인근로자 송출 상위 국가이며, 외국인고객 해외송금 서비스 시장에서 주요 국가 중 하나이다. KB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 시행을 통해 국내 거주 인도네시아 근로자들과 인도네시아 현지에 진출한 한국 기업들에게 보다 쉽고 편리한 송금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며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고객 편의 증대를 위한 경쟁력 있는 해외송금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산업경제뉴스 김소산 기자]IBK캐피탈 인사발령을 냈다. □ 승진 인사 시행일자 : 2018. 8. 17 △경영전략본부 부사장 임장빈 △ IB본부 상무 함석호 △리스크총괄부 본부장 김이섭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플라스틱으로 인한 환경 오염이 심각해지는 가운데, 바이오 플라스틱은 새로운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정 조건에서 미생물이 분해해 물과 이산화탄소로 전환될 수 있다는 점은 분명 매력적이다. 그러나 모든 환경에서 똑같이 사라지는 것은 아니며, 소재와 두께, 처리 방식에 따라 결과는 크게 달라진다. PLA·PHA·셀룰로스 등 바이오플라스틱을 대표하는 각 소재는 장단점이 뚜렷하고, 산화분해성처럼 오히려 미세플라스틱을 늘릴 위험도 있다. 또한 원료 생산 과정의 토지 이용, 제조 단계의 에너지 소비, 폐기 시 메탄 배출 가능성까지 고려하면 ‘친환경성’은 단순한 분해 여부로만 판단할 수 없다. 생산비와 인프라 부족이라는 현실적 제약도 존재한다. 결국 바이오 플라스틱은 만능 해결책이 아니라, 감량·재사용·재활용과 결합해 적합한 환경과 조건에서만 의미 있는 대안이 될 수 있다. ◆ 생산된 플라스틱 10% 남짓만이 재활용 플라스틱은 가볍고 튼튼하며 저렴하다는 장점 덕분에 현대 사회의 거의 모든 공급망에 깊숙이 자리 잡았다. 그러나 이러한 편리함은 곧 환경에 치명적인 부담으로 돌아오고 있다. 2022년 전 세계 플라스틱 생산량은 4억 톤에 달했으며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토털슬립케어 브랜드 이브자리가 산림청이 운영하는 산림탄소상쇄제도를 통해 탄소배출권 308톤(t)을 추가로 확보하며, 누적 발급량 1924톤을 달성했다. 산림탄소상쇄제도는 기업 등이 자발적으로 조성한 산림의 탄소감축 효과를 검인증 받아 탄소배출권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한 제도로, 이브자리는 2013년부터 이 제도에 참여해 탄소배출권을 기반으로 다양한 사내외 탄소중립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이브자리에 따르면 이번에 획득한 탄소배출권 308톤은 서울 강서구 개화동 한강공원 소재 1만7000여 평 규모의 탄소상쇄숲을 통해 발급받았다. 이브자리는 2019년 4월 과거 농경지로 활용되다 방치된 이 부지에 생장력이 뛰어난 포플러 나무를 식재해 도심 속 숲을 조성했다. 이에 앞서 지난 2018년에는 경기 양평군 기업림을 통해 총 1616톤의 탄소배출권을 확보한 바 있으며, 또한 현재까지 서울시와 협업해 이브자리가 조성한 탄소상쇄 및 저감숲은 연간 208톤의 탄소저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집계된다. 이브자리는 확보한 탄소배출권을 활용해 지금까지 총 783톤 규모의 탄소중립 활동을 추진해 왔다. 올해 5월에는 환경재단 주최 서울국제환경영화제에 협력해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한국인 10명 중 8명이 기후 변화에 대해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세계 평균을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그 어떤 나라보다 기후 변화에 대해 높은 관심을 지닌 민족임이 드러난 셈인데 이에 따른 실천 의지 역시 강한 수준으로 집계됐다. 문제는 실제 행동은 그에 못 미치고 있다는 점이다. 생활비 절약과 편리함, 건강 등 개인적 이익과 맞닿은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이는 결국 한국 사회의 기후 대응이 ‘높은 의지와 낮은 이해도’라는 이중적 구조 속에 놓여 있음을 보여준다. 이런 사실은 이케아가 지난 12월 3일 공개한 ‘2025 사람과 지구 소비자 인사이트 및 트렌드’ 보고서를 통해 확인됐다. 홈퍼니싱 리테일 기업 이케아 코리아가 한국 소비자의 기후 변화 인식과 행동을 담은 ‘2025 사람과 지구 소비자 인사이트 및 트렌드’ 보고서를 9일 공개했다. 이번 조사는 잉카 그룹(Ingka Group)과 글로벌 컨설팅 기관 글로브스캔(GlobeScan)이 공동으로 진행했으며, 전 세계 30개국 3만여 명(한국 1,088명 포함)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인의 84%가 기후 변화에 대해 우려한다고 답해 조사 대상 국가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다이닝브랜즈그룹의 치킨 브랜드 bhc가 지난 5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25 제26회 한국프랜차이즈산업발전 유공’ 시상식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한국프랜차이즈산업발전 유공 포상’은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는 행사로, 프랜차이즈 산업의 일자리 창출과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윤리 경영 및 상생 협력에 앞장선 우수 기업을 발굴해 포상하는 국내 프랜차이즈 업계 최고 권위의 시상식이다. bhc는 이번 수상에서 ▲가맹점과의 다양한 상생 경영 활동 전개 ▲자율분쟁조정협의회 운영을 통한 갈등 해소 및 협력 강화 등 가맹점 손익 개선을 위한 실질적인 노력을 기울인 성과를 높이 평가받은 것으로 전해진다. 특히, 고물가 시대에 가맹점의 부담을 낮추기 위한 ‘결단력 있는 지원’이 주효했다. bhc는 원자재 가격 급등 상황에서도 가맹점 공급가를 동결하거나 인상분을 본사가 감내하는 정책을 펼쳐왔다. 이를 통해 발생한 약 350억 원 규모의 원가 인상분을 본사가 자체 흡수하며 가맹점의 수익성을 방어하고 물가 안정에 기여한 점이 심사위원단의 높은 점수를 받았다는 설명이다. 또한, bhc는 가맹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매일유업(대표 김선희, 이인기, 곽정우)의 사내 모임인 ‘매일다양성위원회’와 봉사동호회 ‘살림’이 연말을 맞아 임직원 대상으로 전개한 자선 바자회의 판매 수익금 전액을 기부한다. 이는 기업의 따뜻한 나눔 문화 조성을 위한 행사로 서울 종로 본사에서 개최됐는데, 이를 통해 모인 판매 수익금 전액을 입양기관과 미혼모시설 등 취약계층을 위해 기부한다고 밝힌 것. 지난달 19일에 열린 자선바자회에는 매일유업과 자회사 매일헬스뉴트리션, 관계사인 엠즈씨드, 상하농원, 엠즈베이커스 등의 임직원뿐만 아니라 매일유업과 같은 건물에 입주해 있는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우리카드 직원들 및 광화문 인근 기업들과 비영리 기관 등이 모여 만든 ‘광화문원팀(One Team)’이 함께 참여해 바자회의 의미를 더했다. 이날 매일유업은 국내 오트 음료 1위 어메이징 오트를 비롯해, 메디웰 구수한 누룽지맛, 매일두유, 상하목장 유기농우유, 바리스타룰스, 요미요미 유기농 유아주스 등 다양한 제품들을 자선바자회를 위해 기증했고, 또한 매일헬스뉴트리션의 셀렉스 프로틴 음료와 밀세라 콜라겐 음료, 오스트라라이프 및 엠즈씨드 폴 바셋의 텀블러와 머그잔, 상하농원의 동물복지 유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산불에 강한 나무들로 구성된 내화수림이 산불 확산을 늦추고 피해를 줄이는 데 실질적인 효과가 있다는 사실을 과학적으로 입증했다고 8일 밝혔다. 내화수림은 굴참나무 등 활엽수종을 중심으로 조성된 숲으로, 산불이 번질 때 불길을 지연시키고 피해 규모를 줄이는 자연적 완충지대 역할을 한다. 이번 연구는 강원도 고성군 죽왕면 야촌리 일대(2.45ha)에 내화수림을 조성한 뒤, 산불확산예측시스템을 활용해 조성 전후의 산불 확산 패턴을 비교·분석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연구 결과, 내화수림을 통과한 산불의 확산 속도는 기존 소나무림보다 약 40% 더 느리게 진행됐으며, 발화 후 1시간 동안의 피해 면적도 20.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내화수림이 실제 산불 대응 과정에서 산불 확산을 늦추고 피해를 줄이는 데 기여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정유경 산불연구과 연구사는 “이번 연구는 내화수림 조성이 산불 확산 저감에 효과적이라는 과학적 근거를 제시한 사례”라며, “앞으로 내화수림의 적정 배치 기법과 활엽수 생존율을 높이는 기술을 개발해 대형산불 피해를 줄이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지난 3일 오전 서울 성동구 한국기원에서 ‘제27회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 개막식을 개최하고 대진 추첨을 진행했다. 27회를 맞은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은 국내 바둑 프로기사 9단에게만 출전 자격이 주어지는 권위있는 바둑대회다. 총 32명의 프로기사들이 참가하며, 우승자에게는 ‘입신 중 입신’ 타이틀과 함께 상금 7천만원, 준우승자에게는 상금 3천만원이 트로피와 함께 수여된다. 이날 개막식에는 동서식품 최상인 홍보상무, 한국기원 양재호 사무총장을 비롯한 대회 관계자들과 지난 대회 우승자인 이지현 9단과 준우승자 신진서 9단, 그리고 변상일, 안성준, 신민준, 강동윤 9단 등 상위 랭커 기사들이 참석해 대장정의 시작을 함께 했다. 제27회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은 2026년 1월 5일 첫 대국을 시작으로 약 4개월간 진행된다. 경기는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오후 7시 ‘바둑TV’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동서식품 최상인 홍보상무는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은 매회 바둑팬들의 뜨거운 관심과 사랑을 받아온 만큼, 이번 시즌에도 최정상 프로기사들이 펼칠 명경기를 기대한다”며 “동서식품은 국내 바둑계 발전과 저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