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온) 경상북도는 신속한 현장출동과 도민 안전서비스 강화를 위해 노후 소방장비 보강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소방차를 비롯한 소방공무원 개인안전장비는 재난 현장에 가장 먼저 출동해 도민의 안전을 지켜주는 소방관들의 현장활동에 필수적 요소로 안전하고 최고의 성능을 항상 발휘해야 한다. 노후된 소방장비는 소방관들의 안전을 위협할 뿐만 아니라 궁극적으로는 도민의 안전문제와 직결된 중요한 사항으로 그동안 소방본부는 소방장비 노후율을 낮추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 소방본부는 소방안전교부세와 도비로 현장활동에 가장 중요한 소방공무원의 개인안전장비, 소방차량, 구조장비 등 전 분야에 노후장비로 인한 현장대응에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장비 개선 예산을 대폭 증액했다. 그 결과 2015년부터 개인안전장비 분야는 공기호흡기, 방화복 등의 노후율은 0%를 달성했고, 소방차량은 2015년초 노후율이 약 18%였으나, 2015년 106대, 2016년 108대를 보강해 현재는 노후율이 4%로 감소할 정도로 예산투자를 아끼지 않았다. 특히 고층건물 인명구조에 필수 장비인 고가굴절차와 고가사다리차를 기간 중 12대를 보강해 차량 고장으로 인한 출동 소방력
(미디어온)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이 글로벌 산림과학협력 활동을 확대하기 위하여 REDD+ 사업을 진행했던 인도네시아를 방문, 국제공동연구의 초석이 되는 국제산림협력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국립산림과학원은 11월 29일(화)에는 가자마다대학교(총장 Dwikorita karnawati)와, 30일(수)에는 보고르 농과대학(총장 Herry Suhardiyanto)과 각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산림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업무협약은 임목육종, 산림건강, 산림재해, 조림(造林), 산림보호, 생태관광 등의 임업 분야에서 ▲공동연구활동 ▲연구진 교류 ▲세미나 및 연구 관련 회의 참여 ▲연구자료 및 기타 정보 교환 ▲ 기타 상호 합의에 의한 임업분야를 주요 내용으로 한다. 국립산림과학원 남성현 원장은 “기후변화와 관련하여 REDD+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이 시기에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된 것은 매우 시기적절하다”면서, “이번 협약 체결을 계기로 다양한 연구성과를 교류하며 공동연구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기를 바란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11월 27일(일)부터 5일간의 일정 동안 국립산림과학원은 산림황폐화를 방지하고 정부와 지역주민의 토지
(미디어온) 중소기업청과 미래창조과학부는 7개 기관과 공동으로 12월 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COEX, C홀)에서 “2016 재도전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를 맞는 이번 행사는 사업실패 후 재도전하는 기업인을 격려하고, 국민들의 실패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전환할 목적으로 매년 열리고 있다. 이러한 행사는 미국 실리콘벨리의 페일콘(Failcon : 실패컨퍼런스) 및 세계 각국에서 실패의 가치를 전파하기 위해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다. 행사에서는 실패를 극복하고 재기에 성공한 재기 성공기업인과 재창업 기반조성 유공자 및 제4회 ‘혁신적 실패사례 공모전’ 당선자에 대한 시상이 거행되었다. 특히, 신용도가 낮은 재창업자를 위해 특별보증을 제공하는 등 재창업자의 재기를 위한 기반조성에 공로한 기여로 에스지아이(SGI)서울보증이 대통령상을 수상하였으며, 재기성공기업으로는 ㈜아이알티코리아, (주)매직내니가 각각 미래부장관상을 수상하였다. 제4회 ‘혁신적 실패사례 공모전’ 시상식에서는 생생한 혁신적 실패이야기를 담은 15명이 수상하고 성공사례 발표회도 열렸다. 이어지는 행사에서는, 재도전 성공기업인의 사례 발표 시간과 토크콘서트가 이어졌
(미디어온) 세종소방서가 1일 소방공무원 전술평가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세종소방서 훈련탑에서 119안전센터와 구조구급 현장 대원 70여명을 대상으로, 재난구조 활동의 전문적인 현장 대응능력을 평가했다. 모든 종목에 제한시간을 두어 공기호흡기 장착 로프매듭법(마디짓기, 기구묶기) 심폐소생술 등 체계적인 평가를 실시했다. 결과는 소방공무원 교육훈련 성적에 반영된다. 임동권 소방서장은 "현장에 강한 대원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다.며 연2회 실시되는 평가를 통해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온) 인천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시민 건강보호를 위해 대기질을 상시 측정해 실시간으로 공개하고 있는 대기오염측정망의 장비를 대폭 교체하고, 대기환경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시스템 개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현재, 인천지역의 대기오염 측정을 위해 도시대기 15개소, 도로변대기 3개소, 오염감시 측정소 3개소 등 총 21개의 대기오염측정소와 대기오염 이동측정차량 및 도로 재비산 먼지 측정차량을 운영하고 있다. 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는 대기오염측정소를 관련 기준에 따라 측정기의 정도관리와 매주 방문 유지관리로 측정소 운영을 차질 없이 진행하고 있으나, 대기측정소의 노후화가 지속적으로 제기 되어왔다. 이에 올해 내구연한(10년) 초과로 측정 장비가 노후화된 측정소 1개소(연희)와 송도측정소의 미세먼지 측정기를 전면 교체하고, 하반기에 추가로 국비를 지원받아 송림, 검단 등 2개소의 측정장비 교체를 추진하고 있다. 2017년에는 장비 노후화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환경부의 국비 예산 9억 6천만원(국비 50%, 시비 50%)을 확보하기도 했다. 이에 따랄 노후 대기오염 측정소(숭의, 원당, 부평, 구월, 계산) 5개소 장비를 전면 교체하고, 초
(미디어온) 부산시민들의 삶에 향후 10년간 큰 영향력으로 생각되는 주요 이슈는 지진, 원자력, 기후변화 등 환경적 요소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한다. 부산과학기술기획평가원(이하 BISTEP)이 「부산의 미래전략기술과 유망산업」 연구의 일환으로 부산시민 1,04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사회, 환경, 경제, 정치, 가치의 5개 분야 중 환경 분야에 대한 문제인식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문항별로 살펴보면, 총 44개의 메가트렌드 이슈들 중 지진 발생(4.11)이 영향력이 클 것이라는 응답의 평균이 가장 높게 나왔다. 이는 최근 경주에서 지진이 발생하면서 시민들이 관심이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 또한 기장군 원전시설과 관련해 원자력 안전 문제(4.04)가 지목되었으며, 기후 변화(4.01), 환경 오염(3.99) 등 환경 분야 이슈들이 영향력 1위에서 4위를 모두 차지했다. 또한, 상위 10개 이슈 중 우선적으로 대응해야 할 이슈를 파악하기 위해 중요도와 긍정지수를 기준으로 분석하였다. 그 결과, 3개(지진, 기후변화, 환경 오염)의 이슈 항목이 높은 중요도와 부정적 영향력을 나타내 우선적 대응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원자력 안전 역시
(미디어온)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지식콘텐츠연구소 소장 노영희 교수가 국내 모든 비영리민간단체의 정보를 정리한 ‘한국 비영리민간단체(NOP) 총람’을 출간했다고 밝혔다. 비영리민간단체(Non-Profit Organization)란 소유주나 주주를 위해서 자본의 이익을 추구하지 않는 대신에 그 자본으로 어떠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조직된 단체이다. 비영리조직(非營利組織), 비영리기관(非營利機關)이라고 불리며 예로 자선단체(charitable organizations), 노조(trade unions) 등을 들 수 있다. 정부조직은 포함되지 않으나 넓은 의미로는 특수법인(特殊法人), 인가법인(認可法人) 등을 비롯한 공공 단체(공법인)도 포함하며 좁은 의미로는 사회공헌활동 또는 자선활동을 하는 비영리 시민단체를 가리킨다. 이러한 조직으로는 사회적지원 활동단체, 학교·병원·직업훈련시설, 묘지 등의 운영 단체가 있으며 법인의 예로는 재단법인, 사단법인, 학교법인, 사회복지법인, 직업훈련법인, 종교법인 등이 있다. 또한 영리를 목적으로 하지 않고 공동의 이익을 목적으로 하는 조직의 예로는 동창회, 동호회, 사업자단체 등이 있고 법인의 예로는 중간법인과 의료법인
(미디어온) 서울시립청소년문화교류센터(미지센터)가 20~21일(수)까지 서울 남산 소재 미지센터에서 이틀간 청소년 국제교류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는 기관 실무자를 대상으로 ‘청소년 국제교류 실무자 워크숍’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워크숍은 다양한 기관 실무자들이 모여 국제교류에 필요한 실무를 배우고 공유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청소년 국제교류 실무자 워크숍’은 각 기관의 사업 경험을 통한 국제교류 프로그램 운영과 홍보, 해외 네트워크 개발과 관리, 장기 프로젝트 운영, 해외 봉사 프로그램 기획 등에 관한 노하우를 공유하는 워크숍 형태로 진행된다. 이틀 동안 진행될 이번 워크숍은 청소년 국제교류 실무자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국제교류 사업에 활용 가능한 다양한 콘텐츠와 효과적인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며 참가비는 무료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 실무자는 시립청소년문화교류센터(미지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서를 작성하여 15일(목)까지 제출하면 된다. 서울시가 설립하고 대산문화재단이 위탁 운영하는 시립청소년문화교류센터(미지센터)는 국내·외 청소년 문화교류 프로그램의 개발, 지원 및 운영을 위해 설립되었으며, 청소년 세계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닥터지가 2023년부터 진행해 온 공병 수거 운동인 ‘테라사이클 캠페인’의 성과를 공개했다. 21일 닥터지에 따르면 지난 2.5년간 테라사이클과 공병 수거 캠페인을 진행한 결과 총 312kg의 공병을 수거하고, 이를 통해 약 730kg의 이산화탄소를 감축했다고 밝혔다. 닥터지가 절감한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30년생 소나무 약 110그루가 1년간 흡수한 이산화탄소량과 동일한 수준이다. 닥터지는 2023년부터 글로벌 재활용 컨설팅 전문기업 테라사이클과 협력해 재활용이 가능함에도 버려지는 플라스틱 공병을 모아 새 자원으로 탄생시키는 공병 수거 캠페인을 전개, 자원 순환과 탄소 저감에 기여해왔다. 아울러 캠페인 취지에 공감하고 동참하는 고객 수도 꾸준히 늘고 있다. 3개년간 상반기 기준 공병 수거 건수는 2023년 44건에서 2024년 74건, 2025년 88건으로 지속 증가해 2023년 대비 약 2배 증가했다. 캠페인 시작부터 올해 하반기까지 누적 수거될 공병은 약 372kg에 달할 것으로 업체 측은 예상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단순 자원 재활용을 넘어 기부까지 연계한 ‘비우고 채울 시간 캠페인’을 전개 중이다. 수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매일유업(대표이사 김선희, 이인기, 곽정우)이 올해도 어김없이 선천성대사이상 질환인 PKU를 앓고 있는 환아가족들을 위한 캠프를 운영한 것으로 전해져 사회에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지난 11일, 올해로 23년째 후원중인 ‘PKU 가족성장캠프’가 7월 10일부터 11일까지 1박 2일간 강원도 쏠비치 양양 리조트에서 성황속에 종료됐다고 밝힌 것인데, PKU(Phenylketonuria, 페닐케툔뇨증)는 선천성대사이상 질환 중 하나로 단백질 대사에 필요한 특정 효소가 선천적으로 부족해 장애를 초래하는 희귀난치성질환이다. 환아들은 모유는 물론 고기와 빵, 쌀밥 등 음식을 자유롭게 섭취하기 어렵고 평생 특수분유를 먹거나 엄격한 식이관리를 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식이관리를 못할 경우 분해하지 못하는 대사산물이 축적돼 운동발달장애, 성장장애, 뇌세포 손상 등이 발생하거나 심한 경우 사망까지 이를 수 있다. 국내에서는 5만명 중 1명이 앓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PKU 가족성장캠프’는 식생활에 제약이 많은 환아 가족들에게 식이요법 및 치료에 대한 최신 정보를 공유하고 가족 간 정서적 유대관계를 마련하기 위해 보건복지부와 인구보건복지협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스타벅스 코리아(대표 손정현)가 자연환경국민신탁과 손잡고 오는 7월 11일과 12일 이틀간 더북한강R점(경기 남양주시 화도읍 소재)에서 고객 250명과 함께 하는 환경 클래스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환경 클래스는 지난 5월 더북한강R점이 소재한 경기 남양주 일원에 새롭게 준공된 ‘수풀로 금남리’ 수변녹지 조성을 기념해 진행되는 고객 참여 클래스. EM(유용 미생물) 흙공을 직접 제작하는 정화 활동에 참여함으로써 지역 환경 개선에 기여하는 데에 의의가 있다. ‘수풀로 금남리’는 지난해 12월 한강유역환경청과의 ‘한강수계 수변녹지 조성 시범사업’ 협약을 통해 한강 상수원 보호 및 탄소 저감을 목적으로 조성된 공간이다. 아름다운 자연 경관과 커피박을 업사이클링한 자원순환 산책로, 그리고 시민의 휴식이 함께 어우러진 약 17,953㎡(5430평) 규모의 지속가능한 수변 생태 환경을 자랑한다. 그동안 스타벅스는 수풀로 금남리 조성과 생물 다양성 보존을 위해 자연환경국민신탁과 협력해 생태 복원지 내 덩굴 고사체 제거, 나무 심기 등 파트너 봉사활동을 통한 환경 정화에 노력해왔으며, 올 6월부터는 수변녹지 조성에 대한 인식 확산과 환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bhc 치킨,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 창고43, 큰맘할매순대국 등을 운영하는 종합외식기업 다이닝브랜즈그룹의 대학생 봉사단 ‘다인어스’가 지난 6월 환경의 달을 맞아 서울·대전·전북서 영케어러(가족돌봄 청소년) 대상 환경 멘토링 활동을 펼친 것으로 전해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이번 활동은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전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기획됐는데, 아이들이 자연과 생명의 소중함을 느끼고 일상 속 환경을 지키는 방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놀이 중심 체험형 환경 교육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점이 눈에 띈다. 먼저 서울에서는 전통 문화와 환경 보호를 함께 배우는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북촌 전통공예관에서 매듭팔찌를 만들며 손의 감각과 창의력을 기르고, 서울교육박물관을 방문해 교육의 역사도 함께 배웠다. 이어 북촌 거리에서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을 진행하며 환경의 날 의미를 되새기고, 환경 보호 실천을 몸소 경험했다. 또 대전에서는 병뚜껑을 재활용한 놀이로 자원 순환의 개념을 익혔다. 병뚜껑 컬링, 알까기, 쌓기 놀이 등을 함께 하며, 버려지는 물건도 다시 쓸 수 있다는 점을 익힐 수 있도록 한 것.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글로벌 이차전지 소재 기업 엘앤에프가 지난 27일 발간한 ‘2024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통해 자사의 ESG 경영 성과와 향후 전략을 공개해 시선을 모으고 있다. 올해로 네 번째 발간된 이번 보고서에는 엘앤에프의 주요 ESG 활동을 한눈에 볼 수 있는 ‘ESG Journey’ 섹션을 신설했으며, ISSB(국제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 기준과 생물 다양성 관리 현황 등도 새롭게 반영해 보고서의 신뢰성과 투명성을 높인 점이 눈에 띈다. 지난 2022년 ESG 비전 발표와 함께 첫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한 이후, 매년 ESG 전략과 실천성과를 정기적으로 공개해 왔는데, 특히 올해 보고서에는 ESG 활동과 주요 성과를 시각적으로 정리한 ‘ESG Journey’ 섹션을 새롭게 도입한 것. 2022년 ESG 비전 선포 이후 진행된 인증 획득, 이사회 산하 위원회 설치, 안전·환경·정보보안 체계 구축 등 핵심 이정표를 연도별로 구성해 ESG 경영의 실행력과 그에 따른 체계적 발전 과정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꾸몄다. 또한 글로벌 공시 기준인 ISSB가 제시한 프레임 워크를 바탕으로 보고서를 구성했다. 특히 기후 정보 공시에 있어서 △물리 리스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서울시 지자체 금천구가 탄소중립시대에 대처할 새로운 해법을 시민 리더십에서 찾겠다는 야심찬 포부를 세우고 이를 위한 첫 발걸음을 내디뎠다. 그 일환으로 지난 20일, 금천에코에너지센터에서 ‘에너지 엑스퍼트 양성과정’ 수료식을 개최한 것. 이번 수료식은 단순한 교육의 종료가 아닌 지역 기반의 탄소중립 실천체계를 구성하는 핵심 주체들이 첫발을 내딛는 자리로 주목받았다. 센터는 기후위기 시대에 대응하는 실질적 거버넌스 구축을 위해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한 실천형 에너지 전문가 양성에 나섰고, 그 결실로 29명의 ‘에너지 엑스퍼트’가 공식 배출됐다. 기후시민 리더, 교육에서 현장으로 에너지 엑스퍼트 양성과정은 금천구 공동체경제 통합지원센터와 협력해 진행됐으며, 강의는 생태 감수성과 전환적 인식에서 출발해 탄소중립 정책과 에너지전환의 이론적 기초, 또 재생에너지 기술 이해, 건물 에너지 진단 및 컨설팅 실습까지 이르는 과정으로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참여자 스스로가 ‘지역에서 기후위기를 해결할 수 있는 시민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강사진에는 생태교육 전문가, 에너지기술 실무자, 시민환경단체 활동가 등 다양한 분
[산업경제뉴스] 엔씨소프트가 다섯 번째 지속가능경영보고서 ‘ESG PLAYBOOK 2024’를 발간했다고 26일 밝혔다. 엔씨소프트는 2021년 국내 게임업계 최초로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한 후, 5년 연속 이해관계자에게 회사의 지속가능경영 현황을 투명하게 공유하고 있다. ESG PLAYBOOK 2024는 ▲게임성 제고 ▲기술력 강화 ▲글로벌 진출 등 엔씨(NC)의 25년 경영방향성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주요 성과 및 전략을 담았다. 엔씨(NC)는 이용자와 함께 만들어가는 개발 문화 정착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소개했다. 각 게임별 라이브 방송, 피드백 수렴 및 개선, 해외 테스트 실시 등 이용자 소통을 확대하고 있다. 신뢰할 수 있는 게임 플레이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도 강조했다. 글로벌 수준의 정보보호 체계를 구축해, 국내 게임업계 최초로 글로벌 개인정보보호체계 인증인 CBPR(Cross Border Privacy Rule)을 획득했다. 멀티 데이터 센터 운영과 서버 분산 배치를 통해 서비스 안정성을 강화했다. ESG PLAYBOOK 2024는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 SASB(Sustainabil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