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03 (목)

  • 맑음동두천 7.9℃
  • 맑음강릉 6.5℃
  • 맑음서울 8.6℃
  • 맑음대전 8.9℃
  • 맑음대구 7.9℃
  • 맑음울산 6.4℃
  • 맑음광주 8.8℃
  • 맑음부산 8.1℃
  • 맑음고창 6.4℃
  • 맑음제주 8.3℃
  • 맑음강화 4.7℃
  • 맑음보은 7.8℃
  • 구름조금금산 9.2℃
  • 맑음강진군 6.5℃
  • 맑음경주시 4.8℃
  • 맑음거제 9.4℃
기상청 제공

중국 국민, 베이징 동계 올림픽 환영 물결

베이징 겨울 관광, 올림픽 열기에 불 붙여



[산업경제뉴스 강민구 기자]  베이징이 2022동계 올림픽(2022 Winter Olympic Games) 개최지로 선정됨에 따라 이 동계 올림픽을 환영하는 중국 국민들의 물결이 성공적으로 일어나고 있다. 


설상 및 빙상 스포츠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고 베이징 겨울 관광이 여행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베이징시 관광발전위원회(Beijing Municipal Commission of Tourism Development, 이하 ‘BTD’)는 2017년 말에 동계 올림픽을 환영하고 베이징 동계관광 브랜드를 제고하며 동계 올림픽의 정신을 전파하기 위해 제2회 베이징 빙설문화관광축제(Second Beijing Ice and Snow Cultural Tourism Festival)를 개최했다.

‘매력적인 베이징, 신나는 겨울 스포츠(Charming Beijing and Exciting Winter Sports)’라는 주제 아래 두 달 간 진행된 빙설 축제는 새해 맞이 축하행사, 사원 장터(묘회), 겨울 스포츠 경기, 전시회, 공연 등 일련의 활동으로 구성돼 세계 관광객들에게 베이징의 겨울 빙설 관광의 진면목을 보여줬다. 

BTD와 베이징시 스포츠국은 동계 올림픽을 환영하는 설상 마라톤(Snow Marathon) 같은 환상적인 빙설 스포츠 행사를 주관하여 동계 올림픽의 빙설 스포츠에 대한 국민의 뜨거운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BTD는 중국의 선도적 온라인 여행 서비스업체인 C트립 그룹(Ctrip Group)과 협조하여 제2회 베이징 빙설문화관광축제 활동을 강화하고 영향력을 확대했다. 

BTD와 C트립 그룹은 협력을 통해 여행 상품의 다양화, 중국 내 및 해외의 여러 온라인 채널을 통한 노출 확대, 오프라인 세미나 홍보, 1000명 규모 여행, 유명 연예인들의 직접 운전 여행, 온라인 권유 등의 활동을 벌여 관련 정보를 목표 관광객들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베이징 겨울 관광을 활성화했다. 
  
BTD는 C트립 그룹의 상품을 활용하여 2022베이징 동계 올림픽을 ‘국가적 올림픽(National Olympics)’으로 홍보했다. 

BTD 는 각 관광 그룹의 다른 특성과 중국 내 및 외국 관광객들의 각기 다른 요구를 고려하여 동계 올림픽, 중국 춘절(Chinese New Year), 황성의 겨울 민속(Winter Folk of Imperial City) 등을 포함한 10가지 겨울 특별 주제 관광 경로를 개발하여 관광객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또 C트립 그룹과 BTD는 1000명 규모의 동계 올림픽 스키 체험 행사를 2회 실시해 시민과 관광객들의 인기를 끌었다. 

한편, 빙설 관광축제(Ice and Snow Tourism Festival)에서는 웹의 유명 연예인10개 그룹을 초청하여 주제가 있는 10가지 직접 운전 경로를 체험하는 장면을 인터넷으로 실시간 방송했다. 그들은 식사, 숙박, 교통, 여행, 쇼핑, 오락 등의 요소를 주선한 다음 인터넷 방송이나 기타 방식으로 직접 운전 여행 전략을 인터넷에 공개하여 일반인들이 그것을 참고하여 즉시 여행을 떠날 수 있게 했다. 

빙설문화관광축제 덕분에 베이징의 겨울 관광이 전세계 관광객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베이징시 관광발전위원회는 이 연례 축제를 통해 베이징 겨울 관광의 매력을 소개하여 전세계인과 함께 거대한 국제행사인 동계 올림픽을 맞이하게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관련기사

Research & Review

더보기


ESG 기업 공헌활동

더보기


PeopleㆍCompany

더보기
다이닝브랜즈그룹, 산불 이재민 돕기 2억 원 상당 지원 나서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bhc 치킨, 아웃백, 창고43, 큰맘할매순대국 등을 운영하는 종합외식기업 다이닝브랜즈그룹이 최근 사상 최대의 산불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과 지역사회를 돕기 위해 총 2억 원 상당의 다양한 지원에 나선다. 먼저 다이닝브랜즈그룹은 최근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영남 지역 주민 및 자원봉사자들을 위해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1억원의 후원금과 약 2만 5천세트의 간식을 지원한다. 대한적십자사에 전달될 후원금은 이재민 대상 생필품 및 주거 지원, 산불 피해 지역의 긴급 복구 작업, 지역사회 재건 지원 등 다양한 구호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며, 이재민과 피해 복구에 힘쓰고 있는 자원봉사자, 그리고 지역 주민들을 위해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의 대표 메뉴인 부시맨 브레드와 음료로 구성된 간식 세트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간식 후원은 이번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경상남도 하동군, 경상북도 청송·영양군 등의 지역에 총 2만 5천여 세트가 전달되며, 더불어 피해 지역 단전, 단수 등으로 영업에 차질을 빚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bhc 치킨 및 큰맘할매순대국 가맹점주들을 위해서는 위로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특히 다이닝브랜즈그룹의 대학생 봉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