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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화 공모채 청약, 7대1 경쟁률 기록

신용등급 ‘긍정적’ 전망 속에 등급 상향 기대



[산업경제뉴스 강민구 기자]  ㈜한화가 또 한번 회사채 흥행에 성공했다. ㈜한화는 4월 5일 진행된 공모채(3년 만기 500억원) 수요예측에서 3400억원의 청약을 받아 약 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흥행 가도를 이어갔다. 2월에는 1000억원 공모채 모집에 5750억원의 청약을 받아 약 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여기에 한국기업평가가 4월 2일 ㈜한화의 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에서‘긍정적’으로 상향 조정하며 신용등급 상향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화는 올해 1월 NICE신용평가로부터 이미 ‘긍정적’ 등급 전망을 받은 바 있다. 

잇따른 ㈜한화의 신용등급 전망 상향은 자체사업 실적개선 영향이 크다. 화약, 방산 부문의 안정적인 이익 창출력이 유지되고 기계, 무역 부문 등으로 사업 기반이 다각화됨으로써 자체사업 수익성이 강화되고 있는 것이다. 

실제로 ㈜한화의 2017년 별도 영업 이익은 제조 부문 실적 호조 및 무역 부문의 수익성 개선에 힘입어 2016년 대비 16% 증가한 2591억원을 달성했다. 개선된 수익성에 힘입어 한화테크윈 인수 관련 자금 소요에도 양호한 수준의 재무 구조를 유지하고 있으며 차입금 대비 이익 개선 폭이 큰 수준이다. 

또한 한화케미칼, 한화생명, 한화건설 등 주요 종속기업들의 실적 개선이 이어지며 투자주식 자산가치가 증가 및 자회사에 대한 잠재적 재무 지원 부담이 감소하며 등급 상향 전망에 힘을 보탰다. 

특히 한화건설의 경우, 해외사업장 추가 손실 가능성이 크게 줄었고 이라크 비스마야 신도시 건설 프로젝트의 자금 회수가 원활해질 것으로 예상되며 향후 정상적인 사업이 진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화는 2018년에도 자체 사업뿐만 아니라 종속회사의 견조한 실적이 이어지며 매출 및 영업 이익이 전년 대비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여기에 대우조선해양 이행보증금 반환청구소송 파기환송심 판결로 인한 1분기 448억원의 이행보증금 반환으로 일회성 이익도 기대된다. 

㈜한화는 향후 등급 상향이 이루어지면 그룹의 핵심 계열사로서 대외 신인도 증가에 따른 자금 조달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안정적 재무 구조에 따른 주주가치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화는 최근 주주총회 일자 분산, 모바일 전자 투표제 도입 등 재무 구조 개선에 따른 주주친화정책 외에도 다양한 주주친화경영 행보를 활발하게 이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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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동 이디야커피 대표, ‘인구문제 인식개선’ 캠페인 동참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이디야커피 조규동 대표이사가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주관하는 릴레이 캠페인으로, 저출산 및 고령화 등 인구구조 변화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다양한 기업과 인물의 참여를 통한 인식 개선 도모가 지향점이다. 조규동 대표는 안다르 공성아 대표의 지목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다음 주자로 서울우유협동조합 최경천 상임이사를 지목한 것으로 전해진다. 조규동 대표는 “이번 캠페인이 인구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이 가정과 직장에서 균형 있는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제도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디야커피는 임직원들이 일과 가정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다양한 가족친화 복지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매월 두 차례 ‘패밀리데이(조기 퇴근 제도)’를 통해 가족과의 시간 확보를 지원하고 있으며, 출산·육아휴직 등 일과 삶의 균형을 위한 제도도 마련돼 있다. 결혼, 출산, 자녀 첫돌 시 축하금 제공 및 자녀 학자금 지원, 가족수당, 육아수당 등 실질적 복지 혜택을 통해 임직원 삶의 질 향상에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