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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부, 한미일 3자 합동 군사훈련 거부

중국과의 관계 우려...한미 양자 군사훈련만 수용



한국 정부가 한국, 미국, 일본이 참가하는 3자 합동군사훈련을 거부했다고 일본 언론이 보도했다.


니케이 아시안 리뷰 등 일본 언론은 한국정부가 미국이 제안한 한미일 군사훈련을 거절해 동해상에서 실시하려던 3자 군사훈련이 불발됐다고 13일 보도했다. 


미국은 북한에게 한미일의 단합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아시아 순방에 맞춰 3대의 항공모함을 한반도 주변에 집결하고 일본 자위대도 함께 참여하는 군사훈련을 한국과 일본 정부에 제안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를 수용한 일본정부와 달리 한국정부는 일본의 참여를 거절해 한미일 3자 군사훈련은 실시되지 못하고 한미 양국의 합동 군사훈련만이 실시됐다고 전했다.


아시안 리뷰는 한국 외교부 소식통과 외교 전문가들의 말을 인용해 한국 정부가 3자 군사훈련을 거절한 것은 사드해빙으로 회복된 중국과의 관계 악화를 우려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해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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