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01 (일)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신제품 프로모션

현대오일뱅크 사업다각화, 세차 전문 브랜드 ‘카샥샥’ 출시

전문업체와 협력, 주유소 네트워크 기반 프리미엄 세차 시장 진출

[산업경제뉴스 김소산 기자]  정유사들이 가격변동이 심한 정유산업의 단점에서 탈피하기 위해 석유화학, 배터리사업 등 사업다각화를 추진하고 있다. 현대중공업그룹 계열사인 현대오일뱅크(대표: 강달호)도 윤활기유사업에 이어 최근에는 세차 사업에 진출하면서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있다.

현대오일뱅크는 7일, 세차 브랜드 '카샥샥’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카샥샥은 차량에 빠르고 깨끗한 세차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뜻이다.

고급 차량 증가로 세차 수요는 갈수록 고급화, 세분화되고 있지만 대부분 주유소는 기계식 서비스만 제공하고 있어 소비자 요구에 부합하지 못하고 있다.

현대오일뱅크가 염두에 둔 분야는 손 세차와 픽업 세차, 셀프 세차 등인데 업계에서는 시장규모를 약 3조 7천억 원으로 추정하고 있다



사업 모델은 중소기업과의 상생에 주안점을 뒀다.

세차 서비스는 전문업체가 수행하는 대신 현대오일뱅크는 주유소를 플랫폼으로 제공하고 멤버십을 통해 고객 유치와 관리를 돕는다.

좋은 입지에 매장을 내기 어렵고 체계적인 고객관리가 힘든 전문 업체를 돕기 위해서다.

현대오일뱅크는 ‘카샥샥’ 브랜드 출시와 함께 직영주유소를 중심으로 프리미엄 세차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지난해 SK네트웍스 주유소 인수로 정유사 중 가장 많은 직영네트워크를 확보하고 있어 단기간 내 사업규모를 키울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하반기 ‘네모섬’과 ‘팀 와이퍼’ 등 전문 업체와 제휴, 손 세차와 픽업서비스를 선보인 현대오일뱅크는 올해 안으로 서비스 제공 주유소를 30개소로 확대하고 셀프 세차 서비스까지 시행할 계획이다.

현대오일뱅크 관계자는 “전문 제조업체와 협력을 통해 같은 브랜드의 세차 세제 PB 상품도 개발했다” 며

“렌터카 업체 등을 대상으로 전용 세차 상품권도 발행하는 등 B2B 시장도 함께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Research & Review

더보기


ESG 기업 공헌활동

더보기


PeopleㆍCompany

더보기
조규동 이디야커피 대표, ‘인구문제 인식개선’ 캠페인 동참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이디야커피 조규동 대표이사가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주관하는 릴레이 캠페인으로, 저출산 및 고령화 등 인구구조 변화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다양한 기업과 인물의 참여를 통한 인식 개선 도모가 지향점이다. 조규동 대표는 안다르 공성아 대표의 지목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다음 주자로 서울우유협동조합 최경천 상임이사를 지목한 것으로 전해진다. 조규동 대표는 “이번 캠페인이 인구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이 가정과 직장에서 균형 있는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제도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디야커피는 임직원들이 일과 가정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다양한 가족친화 복지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매월 두 차례 ‘패밀리데이(조기 퇴근 제도)’를 통해 가족과의 시간 확보를 지원하고 있으며, 출산·육아휴직 등 일과 삶의 균형을 위한 제도도 마련돼 있다. 결혼, 출산, 자녀 첫돌 시 축하금 제공 및 자녀 학자금 지원, 가족수당, 육아수당 등 실질적 복지 혜택을 통해 임직원 삶의 질 향상에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