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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대기업들 "4월 이후 체감 경기 좋아지고 있다"

600대기업 설문 '기업경기실사지수' 4월 저점으로 회복세



[산업경제뉴스 문성희 기자]  코로나19로 급격히 하락했던 기업 현장의 체감 경기가 4월을 최저점으로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경제원(이하 한경연)이 매월 조사하는 기업경기실사지수(BSI)가 지난 4월 59.3 까지 하락했지만 8월에는 79.8로 올라섰다. 7월에 81.6 까지 상승했는데 8월 들어 코로나19가 다시 확산 조짐을 보이면서 다소 하락한 것으로 분석된다.

기업경기실사지수는 매출액 기준 600대 기업을 대상으로 현장에서 체감하는 경기를 설문을 통해 조사하는 경제지표다.

긍정적인 대답과 부정적인 대답이 같은 수를 보이면 100이란 지수로 나타나게 설계돼있다. 긍정적인 대답이 더 많으면 그만큼 지수가 100을 넘어서고 부정적인 대답이 많으면 지수는 100 아래로 떨어진다.



이 조사에 따르면 올해 초 90 선을 보이던 지수가 코로나19가 확산되기 시작한 3월과 4월을 지나면서 58.8까지 하락했다. 그만큼 기업현장에서 느끼는 체감 경기에 대해 부정적으로 대답하는 기업이 많았다는 얘기다.

하지만 코로나19가 진정세를 보이기 시작한 5월부터 7월까지 현장 체감경기는 81.6 까지 올라가며 회복세를 보였다.

기업실사지수는 실제 느꼈던 체감경기와 앞으로의 전망을 모두 조사하는데, 8월 설문조사에서 9월에 경기가 나아질 것이라는 전망이 늘어났다. 

8월 전망지수는 81.6이었지만 9월 전망지수는 83.5를 나타냈다. 앞으로의 전망을 긍정적으로 보는 기업이 늘어 난 것으로 풀이된다.

부문별 지수를 살펴보면, 기업들은 제조업의 내수와 수출 전망을 긍정적으로 봤다. 내수부문의 지수는 11.0p나 증가했고, 수출도 10.6p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그만큼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가 큰 것으로 해석된다.

하지만 투자는 1.0p 감소했고 고용은 0.4p 상승에 그쳐 아직 회복기미가 보이지 않는다고 기업들은 답변했다.

한경연 관계자는 "내수와 수출 전망이 적지 않은 폭으로 개선됨에도 불구하고 투자와 고용 활성화로 이어지지 않는 것은 그만큼 향후 경기의 불확실성이 커 기업들이 투자와 고용을 미루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기업들이 현장에서 느끼는 체감경기가 이전보다 좋아지고 있지만 아직도 100 이하에 머물러 있어 현장에서는 여전히 경기를 긍정적으로 보는 시각보다 부정적으로 보는 시각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추광호 한경연 경제정책실장은 “제조업을 중심으로 내수와 수출 부문에서 전망치가 다소 개선되었지만 계절적 요인에 의한 기저효과의 영향이 크고 코로나19 재확산과 미·중 갈등 심화 등의 불확실성이 확대되면서 투자와 고용 전망은 여전히 불투명하다”면서 

“불확실성을 상쇄할 수 있는 과감한 정책 지원을 통해 경제 회복의 불씨를 살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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