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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에 공헌...BAT로스만스, 3월 ESG행보 구슬땀

세계 여성의 날 맞아 여성 자립준비청년 지원 키트 전달 꽁초투기 막는 '꽃BAT' 캠페인 2025년 MOU 체결

친환경에 공헌...BAT로스만스, 3월 ESG행보 구슬땀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던힐', '켄트' 등으로 우리에게 친숙한 담배제조 유통 다국적기업인 BAT로스만스가 이달에도 친환경 행보와 사회공헌 활동 전개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지난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자립을 준비하는 여성 청년에게 위생 및 생활용품키트를 전달하는가 하면 11일에는 서울 중구 본사에서 꽃밭을 조성해 담배꽁초 투기를 막기 위한 '2025년 꽃BAT 캠페인'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한 행보를 펼친 것. 이는 우리 사회에 대한 공헌은 도외시하고 오직 자사 영리만 추구하려는 일부 글로벌 기업들과는 대조되는 행보라는 평가가 나온다. 먼저 BAT로스만스는 지난 6일, 3월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앞두고 자립을 준비하는 여성 청년들에게 위생 및 생활용품 키트 100상자를 전달했다. 이번 지원은 보호시설을 떠나 홀로서기를 준비하는 여성 청년들의 건강한 자립을 돕기 위한 것으로, 사단법인 대한사회복지회 및 대학생 봉사자들이 함께 참여해 더욱 의미를 더했다. 키트는 생리대, 여성청결제 등 필수 위생용품부터 온열패치, 핸드로션, 립밤, 바디케어 제품 등 일상생활에 유용한 다양한 품목들로 구성됐다. 이어 11일에는 서울 중구 본사에서 꽃밭을 조성해 담배꽁초 투기를 막기 위한 '2025년 꽃BAT 캠페인' 업무협약을 자연보호중앙연맹 서울특별시협의회와 체결했다. 올해로 3년째를 맞이한 '꽃BAT 캠페인'은 담배꽁초 및 쓰레기 무단투기 지역에 화분이나 화단을 조성해 깨끗한 도시 환경을 만들어 가는 BAT로스만스의 대표 ESG 캠페인이다. 지난 2년간 총 40개의 꽃밭을 조성, 도시 취약지역의 환경 개선과 시민 의식 변화에 기여해왔다. 올해에는 10개를 추가해 총 50개의 꽃밭을 완성하고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갈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BAT로스만스 송영재 대표, 자연보호중앙연맹 서울특별시협의회 이영도 회장을 비롯한 양측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지난 2년간의 꽃BAT 캠페인 성과를 공유하고, 서울 전역 확대 운영을 위한 대상 지역 선정 기준과 지역주민 참여 방안 등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논의했다. BAT로스만스와 자연보호중앙연맹은 지난 2년간 본사가 위치한 중구를 중심으로 임직원과 함께 꽃밭을 일구어 도시 미관을 개선해왔다. 꽃BAT이 조성된 지역에서는 쓰레기 무단투기가 눈에 띄게 감소했으며, 지역주민들이 자발적으로 관리와 참여에 나서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전해진다. 지금까지 조성된 40개 꽃밭은 양사와 주민들이 함께 꾸준히 가꾸어 지속적인 환경 개선 효과를 보이고 있다는 설명이다. BAT로스만스 송영재 대표는 "꽃BAT 캠페인이 3년 차에 접어들며 단순한 환경 미화를 넘어 시민들의 환경 의식을 변화시키는 성숙한 캠페인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올해는 서울 전역으로 범위를 넓혀 더 많은 지역에서 깨끗한 환경과 아름다운 도시 경관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BAT로스만스는 기업 비전 '더 좋은 내일(A Better Tomorrow)'과 환경 슬로건 '더 깨끗한 내일(Clean Tomorrow)' 아래 다양한 환경 보호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꽃BAT 캠페인 외에도 친환경 패키지 도입, 기기 반납 프로그램 운영, 탄소 저감 설비 투자 등을 통해 ESG 경영 실천에도 앞장서고 있다.












유통·식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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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앤탐스·메타킹 커피, 핑크와 초록색 조화 봄 음료 제안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커피전문점 탐앤탐스와 자매기업 메타킹 커피가 싱그러운 봄을 맞아 산뜻한 날씨에 어울리는 시즌 새 음료 5종을 각각 출시하고 취음을 제안했다. 탐앤탐스는 다채로운 색이 물드는 계절인 봄에 걸맞게 ‘Color Your Blossom’을 컨셉으로, 핑크빛 벚꽃을 닮은 체리 음료 2종과 초록빛 풀잎을 닮은 판단 음료 3종을, 이어 메타킹 커피는 화려한 벚꽃이 떠오르는 체리와 푸릇한 새싹의 색을 닮은 판단, 달콤한 코코넛 등 다양한 식재료를 활용하여 이색적인 매력을 더한 음료 5종을 제각각 선보인 것. 먼저 탐앤탐스의 음료부터 살펴보면 체리 향과 맛을 가득 담은 청량한 레몬에이드인 ▲체리 레몬에이드는 상큼달콤한 맛을 극대화시켰고, 얼음과 함께 블렌딩해 더욱 시원한 ▲체리블라썸 탐앤치노는 체리 맛을 진하고 부드럽게 느껴볼 수 있다. 두 음료 모두 체리 향을 입힌 나타드 코코넛 젤리가 들어있어 씹는 즐거움까지 더했으며, 핑크색 젤리가 마치 흩날리는 벚꽃잎을 연상시킨다는 것이 업체 측 소개다. 더불어 동남아시아 요리에서 주로 활용되는 카야 잼의 원료인 열대식물 ‘판단’을 활용한 이색적인 음료도 내놨다. 판단의 매력적인 맛을 그대로 접할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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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경남은행, 삼호천 토닥길 ‘바늘꽃밭 조성’ 봉사 전개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BNK경남은행이 지난 15일, 임직원과 가족, 석전동새마을협의회 회원 등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삼호천 토닥길(창원시 마산회원구 석전동 소재) 일원에서 ‘바늘꽃밭 조성 봉사활동’을 실시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이날 본격적인 봉사활동에 앞서 참가자들은 씨앗을 심는 요령을 숙지한 뒤 하천변 200m 구간에 여러해살이 식물인 바늘꽃 씨앗을 나눠 심었다. 가족과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한 반송동지점 김소정 대리는 “봉사자들이 정성껏 심은 바늘꽃이 개화해 분홍빛으로 물든 삼호천을 생각하니 벌써부터 설렌다”며 “특히 ‘사랑과 추억’이라는 바늘꽃 꽃말처럼 삼호천 토닥길이 지역민들로부터 사랑받는 명소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경영전략그룹 구태근 상무는 “지난해부터 지역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BNK와 함께하는 토닥길(황톳길) 조성 사업’을 추진해 왔다”며 “황톳길 조성뿐만 아니라 더 많은 지역민들이 찾을 수 있게 주변 환경정리와 꽃·나무 심기 등 사후 관리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앞서 BNK경남은행은 지난해 10월에도 삼호천 일원 석전동행정복지센터 측면 300m 수변을 토닥길로 조성한 바 있다. 인근 주민들의 황톳길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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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독립유공자 후손 집짓기 사업」 헌정식 개최
[산업경제뉴스 최기훈 기자] 대우건설이 지난 14일 대구에서 대구지방보훈청과 한국해비타트와 함께 독립유공자 후손 집짓기 사업 헌정식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헌정식에는 대우건설 임직원, 대구지방보훈청 강윤진 청장, 한국해비타트 이광회 사무총장, 가수 션 등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사업의 수혜자는 독립운동가 고 배용석 애국지사(대통령 표창)의 손자분으로 대우건설은 기존에 거주하고 계신 주택을 철거한 후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해 드렸다. 수혜자의 주택은 화장실이 외부로 노출돼 샤워가 불가능한 상황이었으며, 완공된 지 40년이 지나 건물의 노후도가 심각했다. 고 배용석 애국지사의 손자분은 “평소 연탄을 하루에 2~4장 갈아서 연탄보일러를 때우고 연탄 위에 들통을 올려서 물을 끓여 씻었는데 연탄보일러를 안 때우고 온수로 씻을 수 있어 너무 편리하다”면서 “새로운 집에서 사는 것이 소원이었는데 그 꿈을 이뤄 너무 행복하다”며 대우건설에 고마움을 전했다. 대우건설은 지난 3월 1일 독립 유공자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며 감사를 표하기 위해 한국해비타트가 주최하는 3.1런 행사에 참가하고, 기부금 2억 원을 후원했다. 대우건설은 2001년부터 한국해비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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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식품 ‘맥심골목’, 33회 소비자가 뽑은 좋은 광고상 수상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동서식품(대표 김광수) ‘맥심골목’이 ‘제33회 소비자가 뽑은 좋은 광고상’에서 OOH(옥외광고)영상 부문 ‘좋은 광고상’을 수상했다. ‘소비자가 뽑은 좋은 광고상’은 소비자가 직접 심사에 참여하는 국내 유일의 광고상으로 한국광고주협회와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공동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다. 올해는 TV, 디지털, 인쇄, OOH(옥외광고)영상, 오디오 등 5개 부문에 총 303편의 광고가 출품되었으며, 엄격한 평가를 거쳐 41편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이번에 수상한 ‘맥심골목’은 동서식품이 지난해 10월 중순부터 전북 군산시 월명동 일대에서 운영한 브랜드 체험 공간으로 한 달 동안 세대를 초월한 약 12만 명의 방문객을 모으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광고 영상에는 모델 박보영이 맥심골목 곳곳을 탐방하며 자연스럽게 맥심을 즐기는 모습이 담겼다. 게다가 기존의 일방적인 팝업스토어와 달리 수평적이고 개방적인 공간인 골목 전체에 커피믹스, 솔루블, 원두, RTD 등 제품 특성에 어울리는 다양한 콘셉트의 공간을 구성하며 맥심이 추구하는 가치인 ‘일상 속에서 커피 한 잔이 주는 행복’을 방문객들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했다는 점에서 좋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