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현대홈쇼핑이 온라인 식품 콘텐츠 강화를 위해 신개념 ‘온라인 푸드 마켓’을 선보였다. 기존 홈쇼핑 방송에서 세트 단위(10팩, 20팩 등)로 판매하던 인기 식품들을 한 개씩 구매할 수 있는 ‘온라인 식품 전문관’을 홈쇼핑 업계 최초로 론칭한 것. 이를 위해 현대홈쇼핑은 지난달 30일 인터넷 종합쇼핑몰 현대H몰에 홈쇼핑 푸드 전문관인 ‘쏙담마켓’을 오픈했다. ‘쏙담마켓’은 소량으로 쏙쏙 골라담는 마켓의 줄임말이다. 기존 대용량으로 구성됐던 식품을 고객이 원하는 수량만큼 골라서 살 수 있는 새로운 콘셉트의 온라인 식품관으로, 홈쇼핑 방송 인기 상품인 돈까스·떡갈비를 비롯해 탕·양념육·볶음밥 그리고 치킨·피자·탕수육 등 집에서 간편하게 조리해 먹을 수 있는 130종의 상품을 선보였다. 예를 들어, 30팩 단위로 판매했던 ‘홍석천·이원일의 천하일미 떡갈비’는 1개당 2,400원, 18팩 단위로 판매했던 ‘도니도니 돈까스’는 1개당 4,100원, 8팩 단위로 판매했던 ‘린찐 삼선 강황누룽지탕’은 1개당 7,0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방식이다. 회사 측은 1만원 내외로 부담없이 다양한 메뉴를 동시에 맛볼 수 있는 것이 ‘쏙담마켓’의 특징이라
[산업경제뉴스 최기훈 기자] GS건설이 광주광역시 우산구역 주택재개발 2564가구 대단지를 분양한다. 일반분양 물량도 1644가구에 이른다. GS건설은 오는 10월 우산구역 주택재개발 아파트 ‘무등산자이&어울림’을 분양한다고 30일 밝혔다. 무등산자이&어울림은 지하 3층~지상 31층 25개동, 전용면적 39~160㎡ 총 2,564가구로 이중 임대와 조합원분을 제외한 전용면적 59~130㎡ 1,644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무등산자이&어울림은 광주에서 보기 드문 2,564가구 대단지 규모로 희소성 및 상징성이 높으며, 정비사업단지에서는 보기 드물게 약 16%대의 낮은 건폐율 적용으로 단지 내에서 쾌적한 주거생활이 가능하다. 무등산자이&어울림은 교통, 교육, 쇼핑문화 등 다양한 생활인프라를 이미 갖춘 곳에 들어서는 브랜드 대단지인 만큼 실수요자들의 뜨거운 관심이 예상된다. 특히 단지 인근 효동초, 동신중·고, 동신여중·고 등을 도보통학이 가능하다. 광주 북구 도심에 자리잡고 있는 만큼 다양한 생활인프라도 쉽게 이용 할 수 있다. 롯데백화점, NC백화점, 이마트, 말바우시장, 전남대 상권 등 생활 편의·문화시설이 근거리에 위치해 있다.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최근 외식업계의 불황극복 승부수로 플래그십 스토어가 주목을 받고 있다. 30일 업계와 네이버 지식백과에 따르면 플래그십 스토어는 성공한 특정 상품 브랜드를 앞세워 전체 브랜드의 성격과 이미지를 극대화하는 매장을 일컫는다. 즉, 한 기업에서는 몇 가지 브랜드를 출시하는데, 그중 반응이 좋은 브랜드를 중심으로 판촉을 벌여 소비자가 브랜드에 가지는 긍정적인 이미지를 다른 브랜드로 확산시켜 기업 전체의 매출을 증가시키는 것이 목적이다. 1990년대 후반부터 마케팅의 초점이 제품에서 브랜드로 변화하면서 플래그십 스토어가 활성화되는 추세로, 일반 매장과 달리 다양한 체험이 가능한 넓은 공간을 확보하고 브랜드 이미지에 부합하는 인테리어 등으로 꾸며지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외식업계의 플래그십 스토어는 복합 외식문화 공간으로써 전용 메뉴 출시 및 신메뉴 시범 판매 등의 역할로 주목받고 있다. 배달 중심으로 흘러가고 있는 외식업계에서 배달로는 대체할 수 없는 오프라인 매장만의 매력을 통해 소비자들을 유혹하고 있다. bhc치킨, 하이트 진로, 한국 야쿠르트, BBQ 등 줄줄이 선보여 하이트진로는 80년대 주점을 현대적 감성으로 재현한 진로의 팝업스
[산업경제뉴스 최기훈 기자] 대림산업이 경남 거제 고현동 빅아일랜드에 ‘e편한세상 거제 유로아일랜드’를 10월에 분양한다. 이 단지는 지하 1층~지상 34층 7개동, 전용면적 78㎡ 125세대, 84m²A 484세대, 84m²B 217세대, 84m²C 132세대, 98㎡ 91세대의 1,049세대 규모로 지어진다. ■ 고현으로 거제 무게 중심 이동...빅아일랜드 조성 고현 생활권은 고현동과 장평동을 아우르는 권역과 풍부한 인프라를 바탕으로 거제에서도 가장 주거선호도가 높은 지역으로 꼽힌다. 또, 거제시청과 법원, 등기소, 시외버스터미널, 백화점, 호텔, 종합병원 등 다양한 공공업무시설과 생활편의시설이 밀집되어 있다.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가 위치해 있어 조선소 근로자들의 주거지로도 각광받고 있다. 실제로 이곳 일대는 3km 반경 내에만 거제 인구의 40% 이상이 생활하고 있다. 고현동에서도 빅아일랜드는 제2의 마린시티로 불릴 것으로 평가된다. 빅아일랜드는 오는 2023년까지 거제 고현항 앞바다를 매립해 599,106㎡ 면적의 메가톤급 해양복합신도시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e편한세상 거제 유로아일랜드를 비롯해 상업, 업무, 문화관광, 공원의 기능을 갖추게 될 예정이
[산업경제뉴스 최기훈 기자] 현대건설이 경기도 안양 비산동에 '힐스테이트 비산 파크뷰' 를 분양한다. 힐스테이트 비산 파크뷰는 지하 2층~지상 29층, 6개 동, 전용면적 59㎡, 76㎡, 총 303세대 규모로 구성된다. 구체적으로 공급되는 면적은 △59㎡ 153세대, △76㎡ 150세대로 선호도 높은 중·소형 면적으로만 구성됐다. ■ 편의시설·교통·교육환경 힐스테이트 비산 파크뷰는 안양구도심과 평촌신도시와 인접해 있어 생활인프라가 풍부하다.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백화점, 안양1번가,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안양시청, 동안구청, 안양종합운동장 등이 가깝다. 교통은 1번국도, 경수대로를 이용해 안양 중심권역으로 이동이 쉽고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제2경인고속도로(안양~성남) 등 주요 도로 이용도 용이해 서울과 수도권으로의 접근이 양호하다. 광역버스, 마을버스 등 대중교통 수단이 잘 발달돼 있으며, 지하철 1호선 안양역과 4호선 범계역도 이용할 수 있다. 교육환경으로는 단지 옆으로 안양동초가 있고 임곡중도 가까워, 걸어서 통학이 가능한 안심통학 단지다. 양명고, 양명여고, 대림대학교 등이 인근에 있으며 안양시립비산도서관, 평촌학원가도 다니기 편하다. ■ 월곶~판교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탐앤탐스가 오는 12월 15일 창립 20주년 기념 프로젝트의 두 번째 행사를 선보였다. 탐앤탐스는 지난 6일부터 ‘D-100 카운트다운 프로젝트’를 마련, 그 첫 이벤트인 ‘흑백 사진 공모전’ 개최에 이어 오늘 두 번째 행사로 20주년 기념 신메뉴인 ‘폴인 프레즐’을 출시한 것. 탐앤탐스는 20주년을 기념하는 첫번째 신메뉴인 만큼 탐앤탐스를 대표하는 프레즐을 음료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기획한 것으로 전해진다. 폴 인 프레즐은 그렇게 탄생한 음료로 이름에서 연상되듯이 프레즐이 음료 속에 퐁당 빠진 모습으로 선보였다. 달콤한 바닐라 크림 위에 짭조름한 미니 프레즐이 올라가 있어 ‘단짠’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이 업체 측 설명이다. ‘미니첼 아인슈페너’와 ‘미니첼 셰이크’ 2종으로 출시됐으며, 이중 미니첼 아인슈페너는 탐앤탐스만의 방식으로 해석한 아인슈페너로 스페셜티 커피에 부드러운 바닐라 크림을 가득 담은 후 미니 프레즐을 위에 올렸다. 또 미니첼 셰이크는 달콤하고 진한 바닐라 셰이크로 프레즐을 셰이크에 찍어 먹는 맛이 조화롭다. 탐앤탐스 관계자는 “이번 20주년 메뉴는 기획 단계부터 탐앤탐스의 현재와 미래를 동시에 보여주기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롯데제과가 최근의 사회적 트렌드에 착안해 선보인 스낵 2종이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과자를 소스에 찍어먹는 모디슈머 트렌드에 착안한 ‘딥소스 팩’ 제품 3종과 1525세대의 취향을 반영, 그들이 선호하는 맛과 디자인 등을 적용한 꼬깔콘의 하위 브랜드로 ‘꼬깔콘 PLAY’를 론칭하고, 먹기에 간편한 소용량 제품 4종을 줄줄이 선보인 것. 과거에도 소스에 찍어먹거나, 소용량 제품 선호, 또 기름이나 양념 가루 등 과자를 먹을 때 손에 묻는 것을 싫어하는 심리를 반영한 제품들이 출시돼 왔지만 맛과 품질, 패키지 디자인 등 한층 진화된 신제품들이어서 소비자 호기심 자극에는 충분하다는 것이 업계의 시각이다. 최근 롯데제과에서 전해온 관련 제품의 주요 내용을 소개한다. 1525세대 겨냥 ‘꼬깔콘 PLAY’ 론칭과 모디슈머 착안 ‘딥소스 팩’ 3종 등 연속 선봬 이달 초 롯데제과(대표 민명기)는 자사의 대표 스낵인 ‘꼬깔콘’의 새로운 라인업으로 ‘꼬깔콘 PLAY’를 론칭했다. ‘꼬깔콘 PLAY’는 1525세대의 취향을 반영, 그들이 선호하는 맛과 디자인 등을 적용한 꼬깔콘의 하위 브랜드로, 최근 1인 가구 증가 등의 영향으로 소용량 포장 제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LG생활건강의 뷰티 라이프스타일 편집샵 네이처컬렉션과 아모레퍼시픽의 자연주의 화장품 브랜드 이니스프리가 프로모션을 마련하고 그 행사의 자리로 초대했다. LG생활건강 네이처컬렉션, 휠라와 함께 프로모션 진행 먼저 네이처컬렉션은 오는 10월 31일까지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휠라’와 함께 펼치는 프로모션을 선보였다. LG생활건강에 따르면 매장에서 3만원 이상 구매 시 특별 제작된 ‘휠라워니파우치’를 증정한다. 네이처컬렉션의 싱그러운 감성에 휠라의 레트로한 느낌을 더한 감각적인 파우치는 휠라의 대표적인 컬러 조합인 레드&네이비, 부드럽고 사랑스러운 파스텔 컬러 두가지로 나왔다. 이와 함께 네이처컬렉션의 모든 구매 고객에게는 전국 휠라 오프라인 매장에서 7만원 이상 구매 시, 1만 5천원의 할인과 사은품을 동시에 받을 수 있는 쿠폰도 제공된다. 해당 쿠폰을 지참하고 휠라 매장에서 상품을 구입 시, 휠라워니파우치와 더페이스샵 시어버터 고보습 핸드버터 150ml을 증정한다.` 한편, 휠라 구매 고객을 위한 혜택도 준비했다. 매장에서 휠라 제품을 구매한 고객에게는네이처컬렉션에서 판매되는 더페이스샵, 닥터벨머, 예화담, 비욘드, 이자녹스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치킨업계가 천고마비의 계절 가을을 맞아 다양한 신메뉴와 할인 행사는 물론, 상생 활동과 경품 증정 행사 등을 선보이며 시장 공략과 지속 성장을 향한 행보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치킨 프랜차이즈 BBQ는 배달앱 요기와 제휴한 할인 행사를, 라이벌인 bhc치킨에서는 할인 행사와 사회공헌 활동을, 돈치킨의 상임 이사이자 브랜드 모델로 활동 중인 이경규는 돈치킨 신메뉴로 ‘도시어부’ 스텝들에게 한턱을 쐈다. 또 또봉이통닭에서는 신메뉴 출시를 기념, 자동차 증정 등 경품 이벤트를 실시하는 등 각 브랜드별 형편에 맞는 다양한 프로모션을 선보이며 고객 몰이와 함께 사회공헌 활동에도 나서고 있어 눈길을 모으고 있다. 또봉이통닭, “신메뉴 먹고 ‘자동차’ 경품 받자” 중견치킨프랜차이즈 또봉이통닭은 신메뉴 출시를 기념, 다양한 사은품을 증정하는 ‘나도 유튜버 스타’ 이벤트를 오는 28일까지 진행한다. 업체에 따르면 이번 신메뉴는 ‘어려울 때 함께 하자’는 의미에서 메뉴명을 ‘상생통닭’으로 정했다. 첫 번째 상생 시리즈로 선보인 메뉴는 ‘상생통닭’은 ‘깐풍통닭’, ‘고추통닭’ 2종으로, 이를 기념 ‘나도 유튜버 스타’ 이벤트
[산업경제뉴스 박진경 기자] KT가 수많은 실패와 도전을 반복하며 살아가는 청춘을 응원하기 위해 나섰다. KT(회장 황창규)는 오는 21일 토요일 18시 광화문 광장에서 ‘2019 실패박람회’ 프로그램으로 ‘#청춘해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와 중소벤처기업부 주최로 진행되는 ‘2019 실패박람회’는 실패에 대해 서로 공감하고 격려하며, 실패 인식 전환 및 재도전을 응원하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목표로 추진되었다. KT는 이러한 범 사회적 캠페인에 동참하고자 젊은 세대 소통 프로그램인 ‘#청춘해 콘서트’를 함께 개최하게 되었으며, 지난해에 이어 2회째 맞이하는 실패박람회의 간판 코너가 되었다. ‘#청춘해 콘서트’는 ‘실패를 넘어 도전으로’라는 주제에 대해 자신의 경험담을 전해 줄 다양한 인사들이 출연한다. 엄홍길 대장의 실패와 도전 스토리를 시작으로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싱어송라이터로 거듭난 정세운, 실력파 아이돌 그룹 온앤오프가 출연해 그들의 사연과 노래만큼이나 관객들에게 뜨거운 감동을 불러 일으킬 예정이다. 또한, 김환 전 SBS 아나운서가 이번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KT 5G의 초능력’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다. 본 공연에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추석 특수를 겨냥한 마케팅이 끝나기가 무섭게 식음료·패션 등 유통업계가 다양한 이벤트를 또 다시 쏟아내며 가득이나 얄팍해져만 가는 소비자 지갑 열기에 열을 올리고 있다. 이는 경기불황 장기화와 취업난, 소득 양극화 심화, 여기에다 세계 선진국 대비 유례없이 비싼 먹거리 등 생활물가 속에 힘겹게 살아가는 우리네 형편에서 기왕이면 싼 값에 구입하거나 경품까지 득템할 수 있는 기회여서 한편으론 눈길도 간다는 지적이다. 농심, “신라면 먹고 영국 프리미어리그 보러 가자!” 농심은 신라면과 함께하는 특별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손흥민이 새겨진 ‘신라면 에디션’ 인증시 추첨을 통해 프리미어리그 티켓이 포함된 영국여행 패키지 등 다양한 상품이 제공된다. ‘신라면 손흥민 에디션’ 출시 기념으로 기획된 이번 이벤트는 오는 11월 10일까지며, 응모방법은 신라면 손흥민 에디션을 인스타그램 계정에 올리고, 필수 해시태그 2개 ‘#신라면, #신라면손흥민’와 함께 업로드 하면 된다. 경품으로는 영국 프리미어리그 관람권(토트넘 경기)과 왕복항공권, 숙박권 등이 포함된 영국 여행 패키지상품을 비롯해 손흥민 친필 싸인 유니폼, 축구용품 등이 제공될 예정이다.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국내 뷰티업계 맞수 LG생활건강과 아모레퍼시픽이 가을을 맞아 여성의 매력적인 입술 연출에 도움을 줄 립스틱 신제품을 선보이며 여심 저격을 향한 한판 승부에 돌입했다. 먼저 LG생활건강은 럭셔리 브랜드 ‘후’와 ‘오휘’를 통해 모던함과 세련미가 느껴지는 스퀘어 타입 디자인에다 신라시대 금관을 모티브로 한 ‘후 벨벳 립 루즈’와 입술을 보석처럼 빛내주는 컬러감에다 유럽 왕가 주얼리 컨셉의 ‘오휘 더 퍼스트 제너츄어 립스틱을 각각 선보였다. 이에 질세라 아모레퍼시픽도 럭셔리 브랜드 ‘마몽드(Mamonde)’를 통해 립 메이크업 제품인 ‘크리미 틴트 컬러 밤 인텐스’와 ‘하이라이트 립 틴트 벨벳’의 가을 한정 신규 컬러 ‘브라우니 시리즈’ 출시 소식을 16일 알리며 맞불 작전에 돌입한 것. 이들 브랜드의 자존심까지 걸린 립스틱 신제품 한판 승부에 소비자는 과연 어느 손을 들어줄지 뷰티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LG생활건강 ‘후’와 ‘오휘’, 女心 저격 립스틱 야심작 각각 선봬 포문을 먼저 연건 LG생활건강의 럭셔리 뷰티 브랜드 ‘후’와 ‘오휘’다. 이들 브랜드는 지난달 하순 본격 가을을 앞두고 여성의 아름다움을 배가시켜줄 립스틱 신제품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탄소중립을 향한 전사회적 여정이 한창인 가운데, 각계각층의 동참이 줄을 잇고 있다. 그중 하나가 바로 건축이다. 조금은 의외인 듯 하지만 넷제로 사회의 구현에 있어 필수적인 것이 바로 건물이다. 건물이 국가 온실가스 배출량의 25%를 차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2050 탄소중립 목표를 향한 건축 혁신이 본격화되고 있다. 제로에너지건축물 의무화와 기업의 기술 개발, 소비자의 인식 변화가 맞물리며 친환경 건설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도시의 새로운 표준이 되고 있다. ◆ 탄소 없이 지어진 집, 도시를 바꾸다 국토교통부는 2024년 12월 30일 고시한 ‘제로에너지건축물 인증 기준’ 개정안(국토교통부고시 제2024-893호)을 통해, 2025년 6월 30일부터 연면적 1000㎡ 이상 또는 30세대 이상 신축 민간 공동주택에 대해 ZEB 5등급 인증을 의무화한다고 밝혔다. 이는 기존 공공건축물 중심의 정책에서 민간으로 확대되는 첫 사례로 친환경 건축이 법적 기준으로 자리잡는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ZEB(zero-energy building, 제로 에너지 빌딩)는 고단열·고기밀 설계, 고효율 설비, 재생에너지 시스템을 통해 연간 에너지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국내 저탄소 철강 생산 경쟁력이 열위로 평가되는 가운데 포스코, 현대제철, 동국제강, 세아베스틸 등 4개사의 지난 5년간 온실가스 감축이 부진해 저탄소 경쟁력이 흔들리고 있다는 보고서가 나와 시선을 모으고 있다. 3일 기후변화행동연구소와 기후넥서스가 철강기업 기후행동 지수 종합평가 결과를 공개한 것인데, 이에 따르면 철강사의 온실가스 감축 실적이 저조해 탄소중립 이행 체계 강화와 저탄소 투자 확대가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 ‘철강 기후행동평가’는 연간 온실가스 배출량이 100만 톤 이상인 철강 제조업체 4개사를 대상으로 2020년부터 2024년까지 탄소중립 이행을 평가했다. 이들 4개 업체의 온실가스 배출량은 1억234만 톤으로, 국가 온실가스 배출량의 14.8%에 달한다. 철강업종 특성을 고려한 지표를 통해서 평가한 결과, 세아베스틸이 100점 만점 중 64점으로 가장 높아 ‘보통’의 기후행동지수를 나타냈다. 동국제강은 51점, 포스코는 48점으로 각각 ‘미흡’ 수준에 해당했다. 현대제철은 39점으로 ‘매우 미흡’한 것으로 평가됐다. 80점 이상 ‘우수’에 해당하는 기업은 없었다. 평가 영역은 책임성(온실가스 배출량), 효과성(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GS칼텍스가 남해화학과 손잡고 탄소 감축을 위한 혁신적인 에너지 전환에 나선다. 양사는 지난 10월 31일 서울 강남구 GS타워에서 ‘무탄소 스팀 도입·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월 3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지난해 12월 양사가 체결한 업무협약의 연장선으로, 여수국가산업단지 내 유휴 황산공장을 재가동해 생산한 무탄소 스팀을 GS칼텍스 여수공장에 공급하는 것이 핵심이다. 기존 LNG 연료 기반의 스팀을 대체함으로써 연간 약 7만tCO₂eq의 온실가스 감축 효과가 기대된다. GS칼텍스는 원유 정제 과정에서 발생하는 유황을 남해화학에 공급하고, 남해화학은 이를 원료로 황산을 생산한다. 황산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고온의 열에너지를 활용해 이산화탄소 배출 없는 스팀을 생산, 다시 GS칼텍스에 공급하는 구조다. 양사는 2027년 실거래를 목표로 내년 초부터 스팀 배관 건설, 황산공장 개조 및 황산탱크 신설 등 본격적인 사업 준비에 착수할 예정이다. GS칼텍스는 전사 협업 회의체인 ‘비즈니스 카운실(Business Council)’을 통해 여수공장의 저탄소 에너지원 전환을 논의하던 중, 유황을 활용한 황산공장을 통해 무탄소 스팀 생산이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국내 대표 유가공 전문기업 빙그레가 ‘K-헤리티지 아트전 후원에 독서 활성화 협약, 순국열사 추모식에 이르기까지 각양각색 ESG 경영에 분주한 행보를 펼친 것으로 알려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먼저 빙그레는 지난달 ‘K-헤리티지 아트전, 낙선재遊_이음의 합(合)’ 전시에 후원사로 참여했다. 이번 전시는 국가유산청이 주최하고 창덕궁 관리소와 국가유산형 예비 사회적 기업 세이버스 코리아, 재단법인 한국헤리티지문화재단의 주관으로 9월 2일부터 7일까지 6일간 세계문화유산인 창덕궁 낙선재에서 열렸다. 국가무형유산 보유자 및 이수자를 비롯해 현대 작가 등 총 50명이 전시에 참여했으며, 전통 공예 작품을 포함해 작가들의 컬래버레이션 작품 등 총 144여점의 다양한 작품이 전시됐다. 특히 이번 전시에는 조선시대에 맥이 끊긴 고려 흑자를 빚는 도예 작가로 명성이 높은 김시영 작가의 바나나맛우유 용기를 모티브로한 흑자 달항아리 작품을 전시하고, 바나나맛우유 모양의 나무 소재 굿즈를 제작해 관람객들에게 나눠주는 이벤트도 진행해 호응을 받았다. 한편 ‘K-헤리티지 아트전’은 한국 고유의 문화 유산의 가치를 알림은 물론 현대 예술의 언어로 재해석해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굽네치킨이 사회적 책임과 즐거움을 동시에 제공하는 다각적인 ESG 활동을 최근 잇따라 전개한 것으로 알려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14년째 비인기 종목 종합격투기 대회 ‘로드FC(ROAD FC)’와 여성의 건강한 아름다움을 지키고 유방암 예방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제고를 위한 사회공헌 골프 행사를 후원하는가 하면, 시니어세대의 건강 증진과 활기찬 여가 생활 지원을 위한 테니스대회를 개최하는 등 다채로운 공헌활동을 전개하느라 구슬땀을 흘린 것. 이는 기업의 존립 목적인 영리활동과 더불어 사회적 책임까지 다 하려는 의지의 표현이어서 치킨업계 외형 4위이자 업계 리딩 컴퍼니로서 그 위상에 걸맞은 행보라는 평가가 나온다. 먼저 지난달 27일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로드FC(ROAD FC)의 2025년 세 번째 넘버 시리즈 ‘굽네 로드FC 074’의 후원사로 참여해 그 역할을 더했다. 이날 행사에서 굽네치킨은 신제품 ‘굽네 장각구이’를 앞세워 응원의 열기를 더했는데, 1부와 2부를 합쳐 총 12경기가 치뤄지며 케이지를 뜨겁게 달궜다. 메인 이벤트는 ‘플라이급 최연소 챔피언’ 이정현과 07년생 신예 편예준의 타이틀 매치는 노련함을 앞세운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고려아연은 자회사 아크에너지(Ark Energy)가 추진 중인 호주 뉴사우스웨일스(NSW)주 ‘리치몬드밸리(Richmond Valley) 프로젝트’가 주정부로부터 개발계획 승인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고려아연의 신성장 전략인 ‘트로이카 드라이브’의 핵심 축인 신재생에너지 사업의 일환으로, 본격적인 사업 추진의 신호탄이 될 전망이다. 리치몬드밸리 프로젝트는 총 2.2GWh 규모의 배터리 에너지 저장 시스템(BESS)과 200MW급 태양광 발전소를 포함하며, 2027년 하반기 상업운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 리튬인산철(LFP) 기반의 BESS는 275MW의 전력 용량을 갖추고 있으며, 최대 8시간 동안 에너지를 충·방전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약 17만5천 가구에 연간 안정적인 전력 공급이 가능하다. 태양광 발전소는 BESS의 안정적인 충전을 지원하며, 연간 약 37만 톤의 이산화탄소 배출 저감 효과가 기대된다. 아크에너지는 본 프로젝트를 건설·운영·소유까지 담당하는 BOO(Build-Own-Operate) 방식으로 수행하며, 총 11억 호주달러(약 1조 원)의 투자 중 약 52%에 해당하는 배터리 핵심 자재는 한화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SK AX(사장 윤풍영)가 카테나-X 기반 글로벌 제조 데이터 온보딩을 주도하고, IBCT가 기술을 더해 엔드 투 엔드(End-to-End) 서비스 완성에 본격 나선다. 이는 글로벌 제조 공급망 전 주기 'ESG 전환’을 본격 추진하겠다는 의미로, 이를 위해 지난달 데이터스페이스 전문기업 IBCT(대표 이정륜)와 ‘카테나-X(Catena-X) 기반 글로벌 제조 데이터 생태계 대응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SK AX와 IBCT 양 사는 국내에서 둘 밖에 없는 카테나-X 공식 파트너사로, 이번 협약을 통해 원스톱 엔드 투 엔드 온보딩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며, 단순한 컨설팅이나 시스템 구축을 넘어 글로벌 규제 대응, 데이터 표준화, 전과정평가(LCA) 컨설팅 및 솔루션, 디지털 제품 여권(DPP) 생성 및 데이터 교환, ESG 시스템 설계, 교육, 운영까지 전 과정을 하나의 완결된 패키지로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카테나-X는 SAP, 지멘스, BMW, 메르세데스-벤츠 등 글로벌 제조 선도 기업들이 공동 출자해 설립한 ESG 데이터 연합체로, 제품 생애 전주기에 걸쳐 탄소를 비롯한 핵심 데이터를 연결하고 표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