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경제뉴스 강민구 기자] 대우건설(대표이사 김형)은 경상남도 밀양시 가곡동 512-1 일원에 위치한 ‘밀양강 푸르지오’의 단지내 상가를 분양한다. ‘밀양강 푸르지오’ 단지내 상가는 지하 1층 9개, 지상 1층 6개 총 15개 점포 규모로 들어선다. 분양은 확정가 공개 추첨방식으로 진행되며 청약접수는 10월 31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청약예치금은 점포당 500만 원이며, 지정된 계좌로 입금 후 무통장입금표를 청약접수시 소정의 서류와 함께 제출하면 된다. 청약접수와 당첨자 발표는 오는 10월 31일 (목)에 경상남도 밀양시 가곡동 509번지에 위치한 밀양강 푸르지오 안전교육장에서 오전 10시부터 진행되며, 계약은 당첨자 발표 이후인 10월 31일 정오부터 11월 01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입점예정일은 2019년 12월이다. 향후 단지내 상가는 KTX 밀양역이 도보 5분거리에 위치한 ‘밀양강 푸르지오’의 단지내상가로 지역내 랜드마크 브랜드 아파트의 입주민 고정수요와 함께 접근성이 뛰어난 주출입구에 위치하고 있어 안정적인 수익이 기대되는 곳이다. 특히 관광객/기업인들의 밀양 관문인 KTX 밀양역 역세권에 위치해 밀양역 가시성을 갖추고
[산업경제뉴스 최기훈 기자] 현대건설이 11월 1일 '힐스테이트 창경궁'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을 시작한다. '힐스테이트 창경궁'은 서울시 종로구에 위치하며 지하 5층~지상 15층, 1개 동, 총 181세대다. 이 가운데 일반에게 159세대를 공급한다. 분양 면적은 전용기준으로 63㎡, 76㎡, 84㎡ 로 모두 중·소형 타입으로만 구성됐다. 힐스테이트 창경궁은 오는 11월 4일(月) 특별공급 청약을 시작으로 분양이 본격화 된다. 1순위 청약은 오는 5일(火) 해당지역이 먼저 시작하며 1순위 기타지역은 6일(水) 청약할 수 있다. 당첨자는 같은 달 13일(水) 발표하며 계약은 11월 25일(月)부터 27일(水)까지 진행한다. 입주는 2022년 9월 예정이다. 이 아파트는 도심 인프라와 교통 중심지, 명문 교육환경, 희소성 높은 궁세권으로 관심을 모은다. ■ 분양가 상한제 이전 공급, 분양가 9억 이하 중도금 대출 규제 미적용 등 힐스테이트 창경궁은 분양가 상한제가 본격적으로 시행되기 전에 공급되는 아파트다. 업계에서는 분양가 상한제 본격화에 되면 아파트 공급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한다. 따라서 분양가 상한제 이전 공급되는 신축 아파트에 대해 관심이 어느 때 보다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현대백화점면세점이 내국인 고객 대상 ‘블랙 쇼핑데이’ 프로모션과 함께 글로벌 뷰티 브랜드 '랑콤'과 손잡고 길이 42m의 대형 팝업스토어를 마련하고 그 이벤트의 현장으로 초대했다. '블랙 쇼핑 데이' 진행 …내국인 고객 대상 최대 50% 할인 먼저 현대백화점면세점은 내국인 고객을 대상으로 다음달 22일까지 '블랙 쇼핑 데이'를 진행, 선글라스·핸드백·식품 등을 최초 판매가 대비 최대 50% 할인 판매하고, 브랜드별로 구매 고객 대상으로 다양한 사은품을 증정한다. 대표적으로 프랑스 브랜드 '푸쉐'의 잡화 상품을 최초 판매가 대비 50% 할인 판매하고, '메트로시트'의 일부 상품을 최초 판매가 대비 40~50%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인다. 또 29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는 건강식품 브랜드 'GNC'의 전 상품을 최초 판매가 대비 40% 할인 판매한다. 더불어 현대백화점면세점은 내국인 멤버십 고객의 회원번호에 선불카드를 적립해 사용할 수 있는 'H선불카드' 론칭 기념으로, 멤버십데스크를 찾는 내국인 고객 1,101명에게 H선불카드 5천원을 적립해주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랑콤과 함께하는 대형 팝업스토어 놀러오세요~!” 이뿐만이 아니다.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롯데제과(대표 민명기)가 새로운 형태의 목캔디, ‘목캔디 텐션업’을 선보였다. 28일 롯데제과에 따르면 신제품 ‘목캔디 텐션업’은 개발 단계부터 2030 젊은 세대의 취향을 고려한 제품이다. 20~30대 소비자 분석을 통해 그들이 선호하는 맛을 분석하여 페퍼민트 에이드, 피치플럼 에이드 등의 탄산음료의 맛을 적용한 것. 때문에 ‘목캔디 텐션업’은 시원한 청량감을 그대로 살리면서도 색다른 맛을 선사한다. 아울러 ‘목캔디 텐션업’은 휴대성을 높이기 위해 판 껌의 포장 형태와 같은 스틱 팩 포장을 적용했으며 과라나추출물을 첨가하여 스트레스 해소를 돕는다고 회사 측은 덧붙였다. 한편 1988년 출시, 30년 넘게 인기를 끌어온 목캔디는 최근 도라지와 홍삼을 사용한 ‘목캔디 알파’를 출시하는 등 색다른 소재와 맛을 적용한 제품을 앞세워 브랜드 변신을 시도하고 있다. 이는 장수 브랜드에 변화를 주어 기존 마니아층의 브랜드 충성도를 높이는 한편, 소비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해 판매를 확대한다는 전략의 일환이다.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롯데제과가 건강·뷰티 상품에 관심이 높아지는 최근의 트렌드를 반영, 기능성에 초점을 맞춰 새롭게 론칭한 ‘에스리턴’ 브랜드 알리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를 통해 저출산 고착화에 따른 아동 인구 감소 및 수입과자, 디저트업계의 경쟁 상품 출시 등으로 인해 성장 정체 상태에 처한 국내 시장에서 새로운 돌파구를 모색한다는 전략이다. 그 일환으로 롯데제과는 지난 5월 먹는 콜라겐 제품을 출시, 에스리턴 브랜드 첫 작품을 선보인데 이어 24일 두 번째로 고단백질 바 ‘에스리턴 프로틴 브라우니바’를 잇따라 선보이며 인지도를 점차 높여가고 있다. 이들 제품의 주요 특징을 살펴보면, 먼저 지난 5월 출시된 먹는 콜라겐 ‘에스리턴(S Return)’ 3종은 캐나다산 저분자 피시콜라겐이 함유된 정제(퓨어 콜라겐), 젤리(퓨어 콜라겐 젤리), 파우더(퓨어 콜라겐 파우더) 제품 등 3종으로 구성해 출시됐다. ‘에스리턴(S Return)’은 피부(Skin)를 상징하는 S와 Return의 합성어로 제품을 통해 ‘속부터 제대로! 깨끗하고 맑게 채워주자’는 의미로, 코셔(Kosher, 유대교 율법에 의해 식재료를 선정하고 조리 등의 과정에서 엄격한 절차를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커피전문점 탐앤탐스가 공식 앱인 마이탐(MYTOM)과 음식 배달 앱 ‘배달의민족’을 통해 ‘딜리버리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휴게소 등 특수매장을 제외한 탐앤탐스 직·가맹 100여 개 매장에서 실시된다. 탐앤탐스에 따르면 지난 9월 직영매장에서 딜리버리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 결과 주문 편의성 및 사용 만족도 면에서 고객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얻어 빠르게 가맹점으로 확대하게 됐다는 것. 탐앤탐스 딜리버리 서비스는 올 연말까지 전 매장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용 방법은 마이탐의 스마트오더 이용 방법과 유사하다. 마이탐 앱에 접속해 ‘딜리버리’ 카테고리로 들어가 고객 위치 설정 후 1.5 KM 반경 내에 위치한 탐앤탐스 매장을 선택해 원하는 메뉴를 주문하면 된다. 메뉴 및 배달 비용은 마이탐카드, 신용카드, 휴대폰을 통해 마이탐 앱 내에서 결제 가능하다. 배달의민족 역시 앱 로그인 후 지역 설정을 통해 이용 가능한 매장 확인 후 배달 주문할 수 있다. 탐앤탐스 관계자는 “탐앤탐스는 스마트오더에 이어 마이탐과 국내 대표 배달 앱 ‘배달의민족’에 딜리버리 서비스를 시행하며 고객 이용 편의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산업경제뉴스 최기훈 기자] 현대건설이 오는 11월 서울 홍은동 제2주택재건축정비사업인 ‘힐스테이트 홍은 포레스트’를 분양할 예정이다. '힐스테이트 홍은 포레스트'는 지하 4층~지상 14층, 8개동, 전용면적 59~84㎡ 총 623세대(임대포함)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382세대를 일반 분양한다. 일반분양 전용면적 세대수는 △59㎡A 163세대 △59㎡B 23세대 △72㎡A 30세대 △72㎡B 147세대 △84㎡ 19세대로 100% 중·소형으로 구성된다. 이 단지는 뒤편으로 백련산이 자리잡고 있으며 백련산 산책로 인접하여 쾌적한 주거 환경을 자랑하며 불광천과 안산도시자연공원 등도 주변에 위치했다. 단지 주변에 명지초, 충암초 및 홍연초를 비롯 명지중·고, 충암중·고 등이 위치해있다. 지하철 6호선 새절역과 증산역이 인접하며, 내부순환도로와 가좌로, 통일로 등의 도로 접근성도 좋다. 서울시립 은평 병원과 연세세브란스 병원도 가깝다. 단지에서 반경 1km 안팎에 대림시장과 이마트(은평점) 등 쇼핑시설이 있다. 단지 옆으로 이미 △백련산 힐스테이트 1차(1,106세대) △백련산 힐스테이트 2차(1,148세대) △백련산 힐스테이트 3차(967세대) △힐스테이트 백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생과일주스 브랜드 쥬씨(JUICY 대표 윤석제)가 상대적 비수기인 가을·겨울시즌 공략을 위해 2가지 이벤트를 앞세워 소비자 공략에 나섰다. 점점 쌀쌀해지는 날씨를 맞아 자사에서 판매중인 ‘핫음료’ 구매 고객에게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하는 이벤트와 지난주 선보인 배달 서비스 이용 고객 대상 마스크팩 증정 프로모션을 연이어 펼치고 있는 것. 특히 이들 프로모션은 점점 쌀쌀해지는 가을 날씨, 그리고 추운 겨울을 대비해 쥬씨에서 제공하는 따뜻한 음료로 고객의 발걸음이 계속되도록 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다. 이중 마스크팩 증정 프로모션은 배달 앱에서 인근 쥬씨 매장을 검색한 뒤 원하는 메뉴를 담아 주문을 하면 1 주문당 1매의 과일 마스크팩이 제품과 함께 배달되는 방식이다. 배달서비스 시행 매장만 적용 가능하며 매장별 재고에 따라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이어 오늘(23일) 밝힌 핫음료 이벤트는 구매 고객 중 총 200명에게 쥬씨 ‘핫초코’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하는 내용이다. 참여 방법은 쥬씨 인스타그램 공식 페이지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본인만의 쥬씨 ‘최애 핫음료’를 골라 댓글로 남기면 된다. 쥬씨에는 시원한 주스 외에도 겨울철에 다양하게 즐
[산업경제뉴스 박진경 기자] GS건설이 지난 해에 이어 올해도 안양에 자이(Xi)를 선보인다. GS건설은 경기도 만안구 안양2동 18-1 일대에 ‘아르테자이’를 11월 분양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아르테자이는 안양예술공원입구 주변지구 재개발로 들어서는 아파트로 ‘아르테(Arte)’는 스페인어로 예술을 뜻한다. 총 1,021가구의 대단지로 지하 3층 지상 최고 28층 12개 동으로 구성되며, 도로변에 접한 4개 동은 저층 부분에 상업시설이 들어서는 주상복합아파트다. 조합원 분을 제외한 일반분양 물량은 전용면적 39~76㎡ 545가구이며, 전용면적 별로 살펴보면 △39㎡ 23가구 △49㎡ 40가구 △59㎡ 340가구 △63㎡ 121가구 △76㎡ 21가구로 구성된다.입주는 2022년 06월 예정이다. 이 아파트는 쾌적한 주거환경이 강점이다. 단지 뒤 편이 산으로 둘러싸여 있고, 앞에는 안양천이 흐르는 배산임수(背山臨水) 지형이다. 특히,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거리에 안양예술공원이 있다. 안양예술공원은 전통사찰, 문화재와 자연이 아우러진 서울 인접 휴양지로 연간 60만여 명이 방문하는 명소로 가벼운 산책과 운동은 물론 관악산, 삼성산과도 연결돼 등산도 가능하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의 자회사인 해태htb가 진한 홍차와 흑당이 어우러져 부드러운 달콤한 맛을 내는 디저트음료 ‘골든드랍 흑당 밀크티’를 출시했다. 흑당 밀크티는 올해 대한민국을 강타한 대표적인 트렌드 음료로, 밀레니얼 세대의 취향을 제대로 공략하면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해태htb가 새롭게 선보인 골든드랍 흑당 밀크티는 카페에서 마시는 흑당 밀크티를 집에서도 쉽게 즐길 수 있도록 프리미엄 음료로 기획했다. 진한 홍차와 흑당의 풍미가 조화를 이루면서 기존 차 음료에서 흉내 낼 수 없는 중독성 있는 달콤함을 선사한다. 게다가 흑당에 밀크티가 흘러내리면서 연출되는 호랑이 무늬의 패키지 디자인은 밀레니얼 세대의 오감을 더욱 자극한다는 것이 업체 측 전언이다. 특히 언제, 어디서나 즐길 수 있도록 냉장고는 물론 온장고에서도 이용할 수 있는 캔 패키지로 제작됐다. 즉석 음료로 출시된 흑당 밀크티 제품에서 캔 패키지를 적용한 것은 골든드랍 흑당 밀크티가 처음으로, 여름에는 시원하게, 겨울에는 따뜻하게 음용이 가능해 계절을 가리지 않고 즐길 수 있다. 해태htb 관계자는 “골든드랍 흑당 밀크티는 사시사철 즐길 수 있다”면서 “부드러운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국내는 물론 가을바람을 타고 날아오는 중국발 미세먼지 공습까지 예보되면서 유통업계가 이를 극복하는데 도움을 줄 제품들을 제안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21일 유통가에 따르면 본격적인 가을로 접어들며 미세먼지로 대표되는 외부환경으로 인한 피부 스트레스에 대한 걱정이 늘어나고 있다. 그 동안 대한민국 하늘에서 미세먼지를 쫓아내는 데에 큰 역할을 한 북태평양 고기압의 세력이 약해지면서 미세먼지가 편서풍을 타고 들어오는가 하면 건조해진 대기 등 피부에 자극이 되는 환경이 늘어나기 때문이다. 특히 오늘 오후부터는 중국과 북한으로부터 고농도 미세먼지 유입이 예보돼 불안감을 키우고 있는 상황.이에 뷰티업계에서는 미세먼지로부터 소중한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 머리부터 발끝까지 꼼꼼한 클렌징과 관련된 제품을, 또 식음료업계에서는 몸속으로 들어온 미세먼지 배출에 도움을 줄 먹거리와 식음료 레시피를 각각 제안하고 나서 눈길을 모으고 있다. 뷰티업계, 머리부터 발끝까지 꼼꼼한 클렌징으로 피부보호 제안 뷰티업계에 따르면 그렇지 않아도 환절기에 예민해진 피부는 환절기 외부환경 스트레스에 더욱 예민하게 반응하게 되는데, 미세먼지 등 이물질이 모공을 막아서 생기는
[산업경제뉴스 박진경 기자] 삼성전자가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 폴드 5G(Galaxy Fold 5G)'를 21일부터 삼성전자 홈페이지와 전국 삼성 디지털 프라자, 모바일 스토어, 이동통신사 매장 등에서 일반 판매를 시작한다. 지난 9월 6일 국내에 출시된 '갤럭시 폴드 5G'는 그 동안 일부 디지털 프라자와 이동통신사 매장, 삼성전자 홈페이지, 오픈 마켓에서 한정적인 수량으로 사전 예약 등을 통해서만 구입이 가능했다.'갤럭시 폴드 5G'는 갤럭시 스마트폰 중 가장 큰 7.3형 '인피니티 플렉스 디스플레이(Infinity Flex Display)'를 탑재해 기존 스마트폰의 한계를 넘어선 새로운 모바일 경험을 제공하며, 접으면 한 손으로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강력한 휴대성을 제공한다.'갤럭시 폴드 5G'는 코스모스 블랙, 스페이스 실버 2가지 색상으로 이동통신사 모델과 자급제 모델로 출시되며, 가격은 239만 8천원이다.한편, '갤럭시 폴드'는 현재까지 국내를 비롯해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스페인, 스위스, 노르웨이, 러시아, 싱가포르, 태국, 남아프리카공화국, 사우디아라비아, 멕시코 등 21개국에서 출시됐다.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빙그레가 연말을 맞아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전국의 취약계층을 위한 공주쌀 후원 및 배식 봉사활동을 펼친 것으로 전해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이번 활동을 통해 공주, 부여, 청양을 비롯해 서울, 남양주, 경기 광주, 논산, 김해 등 빙그레 사업장 소재지 취약계층에게 공주쌀 10kg 총 3,000포가 순차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아울러 빙그레는 연말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23일 서울시의 위탁을 받아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에서 운영하는 서울역 인근의 무료 급식소인 ‘따스한채움터’를 찾아 배식 봉사활동도 펼쳤다. 이날 빙그레 임직원 15명이 참여해 ‘따스한채움터’를 방문하는 분들께 따뜻한 한 끼를 제공하고 급식소에 일손을 보탰다. 빙그레 관계자는 “연말을 맞아 실질적인 도움이 필요한 이웃과 온정을 나누기 위해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뜻깊은 활동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빙그레는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재난취약계층 지원 사업에도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산불 피해가 발생한 경남, 경북, 울산 지역에 음료 제품 약 5만여 개를 지원했고, 7월에는 집중 호우 피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문화와 예술을 통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있다. ‘생활 속에 향기를 더하는 동서식품’이라는 기업 슬로건처럼 음악, 바둑, 도서 나눔 등 다양한 분야를 지원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활발하게 운영하는 등 다채로운 사회공헌 활동이 돋보인다는 평가가 나온다. ■ 대표 문화·예술 나눔 ‘동서커피클래식과 맥심 사랑의 향기’ 먼저 동서식품은 창립 40주년인 지난 2008년부터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문화예술 발전을 돕기 위해 문화나눔 활동인 동서커피클래식을 개최하고 있다. 매년 한 도시를 찾아 지역 오케스트라 및 유명 음악가와 함께 무료 클래식 공연을 선보인다. 서울을 시작으로 부산, 인천, 대전, 광주, 춘천 등 전국 주요 도시에서 수준 높은 공연을 펼치며 지역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제15회 동서커피클래식’은 지난 11월 12일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개최됐다. 지휘자 백진현이 이끄는 대구시립교향악단과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 소프라노 이해원, 카운터 테너 최성훈, 테너 존 노 등 국내 유수의 음악가들이 참여했다. 이번 동서커피클래식에는 총 1,300여명의 관객이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오븐요리 프랜차이즈 굽네치킨을 운영하는 지앤푸드가 지역사회 청소년의 안정적인 자립을 돕기 위한 나눔 활동을 2025년에도 이어가며 따뜻한 겨울나기에 힘을 보탰다. 지난 17일 서울 강서구청에서 청소년 자립 지원을 위한 ‘2026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 증정식을 진행한 것. 지원 대상은 서울 강서구에 거주하는 아동보호시설 퇴소 청소년 4명으로, 1인당 500만 원씩 총 2,000만 원이 지급될 예정이다. 지원금은 청소년들이 성인이 된 이후 생계, 주거, 교육 등 자립 과정 전반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활용된다. 특히 이번 후원금은 지앤푸드가 운영하는 스페셜티 커피 브랜드 ‘어나더사이드(ANOTHER SIDE)’의 지역 기반 매출 환원 구조를 통해 마련되어 의미를 더했다.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어나더사이드 발산 1호점에서 매월 셋째 주 월요일 하루 매출을 적립하고, 연말에 누적된 금액을 청소년 자립 지원금으로 기부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매장을 찾는 고객들 또한 일상적인 소비를 통해 자연스럽게 나눔에 참여하고 있다. 지앤푸드 관계자는 “청소년 자립 지원금 후원은 회사가 추구하는 핵심 경영 철학인 ‘역지사지’ 정신의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최근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시리얼과 커피 신제품 출시에 이어 장애아동 복지센터를 방문, 크리스마스 봉사활동도 펼치는 등 지속 성장을 향한 발걸음으로 분주하다. 이는 소비자들이 즐겨 찾는 다양한 먹거리를 생산·공급하는 식음료 명가 기업으로서 그 위상에 걸맞은 행보라는 평가가 나온다. RA인증 ‘카누 싱글 오리진 콜롬비아 톨리마’ 신제품 출시 먼저 동서식품은 지난달 24일, 자사 커피 브랜드 ‘카누’(KANU)의 신제품 ‘카누 싱글 오리진 콜롬비아 톨리마’ 스틱과 원두를 출시했다. 이번 제품은 최근 높아진 기후 위기와 환경 문제 해결에 동참하고 지속가능성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에 부응하기 위해 열대우림동맹(Rainforest Alliance·RA)과 협력하여 인증을 받은 고품질 원두를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한편, 카누 싱글 오리진은 대륙을 대표하는 주요 커피 산지에서 엄선한 지역 한정 원두를 최적화된 방법으로 로스팅해 원두 고유의 풍부한 맛과 향을 구현한 제품인데, 이번 ‘카누 싱글 오리진 콜롬비아 톨리마’는 안데스 산맥 특유의 기후와 토양 조건을 지닌 콜롬비아 톨리마 지역에서 재배된 원두만을 100% 사용해 기분 좋은 과일향과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재활용률 60%? 실제로는 10%대에 불과합니다.” 2026년 1월 1일 시행을 앞둔 수도권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 제도를 두고 정부의 낙관적인 전망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정부는 자신 있게 수치를 내세우지만 공공 인프라 확충은 전무하고 민간 의존만 늘어나면서 ‘쓰레기 대란’ 우려가 점차 구체화되고 있다. 현재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지역에서 하루 발생하는 생활폐기물은 약 4만 톤에 달한다. 직매립이 금지되는 시점에서 이를 처리할 방법은 소각 뿐이다. 문제는 이를 수용할 시설이 현저히 모자르다는 점이다. 2021년 이후 신규 공공 소각장 건설은 사실상 전무하며, 기존 시설은 노후화로 가동률이 떨어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직매립 금지 시행을 앞두고도 공공 인프라 확충이 지지부진하다”며 “민간 의존만으로는 감당할 수 없다”고 지적한다. 주민 반발과 환경영향평가 지연으로 민간 소각장 증설도 난항을 겪고 있어, 정책의 취지는 옳지만 준비 없는 시행은 ‘환경정책의 실패 사례’로 기록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 양적 통계에만 매달리는 한국, 이대로면 파국 불가피 이런 우려에도 불구하고 정부의 대처는 한가하기만 하다. 사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한국 젖소 유전자원이 몽골에 진출한다. 농림축산식품부와 몽골 수의청은 지난 12월 10일 한국산 젖소 정액과 수정란 수출을 위한 검역조건에 합의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르면 내년 상반기부터 첫 수출이 시작될 전망이다. 그 배경에는 한국 젖소의 높은 생산성이 있다. 하루 평균 32리터의 우유를 생산하며 세계 8위 수준을 기록하는 한국 젖소는 이미 네팔과 키르기스스탄 등지에서 현지 낙농업 생산성을 끌어올린 경험이 있다. 이러한 성과가 몽골에서도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기본적으로 몽골은 기후와 환경적 제약으로 낙농업 생산성이 낮은 편이다. 이런 상황에서 한국의 고품질 유전자원과 개량 기술은 몽골 낙농업의 체질을 바꾸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몽골 수의청과 가축유전자원센터 대표단은 한국을 직접 방문해 검역조건에 서명했고, 이어 농촌진흥청과 젖소개량사업소, 민간기업 제네틱스와 협약을 체결하며 협력 의지를 확인했다. 농촌진흥청은 앞으로 몽골 현지에서 개량 효과를 실증하고 기술교육을 확대해 장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는 단순한 유전자원 수출을 넘어 한국의 낙농 기술과 검역체계가 국제적으로 인정받았음을 보여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플라스틱으로 인한 환경 오염이 심각해지는 가운데, 바이오 플라스틱은 새로운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정 조건에서 미생물이 분해해 물과 이산화탄소로 전환될 수 있다는 점은 분명 매력적이다. 그러나 모든 환경에서 똑같이 사라지는 것은 아니며, 소재와 두께, 처리 방식에 따라 결과는 크게 달라진다. PLA·PHA·셀룰로스 등 바이오플라스틱을 대표하는 각 소재는 장단점이 뚜렷하고, 산화분해성처럼 오히려 미세플라스틱을 늘릴 위험도 있다. 또한 원료 생산 과정의 토지 이용, 제조 단계의 에너지 소비, 폐기 시 메탄 배출 가능성까지 고려하면 ‘친환경성’은 단순한 분해 여부로만 판단할 수 없다. 생산비와 인프라 부족이라는 현실적 제약도 존재한다. 결국 바이오 플라스틱은 만능 해결책이 아니라, 감량·재사용·재활용과 결합해 적합한 환경과 조건에서만 의미 있는 대안이 될 수 있다. ◆ 생산된 플라스틱 10% 남짓만이 재활용 플라스틱은 가볍고 튼튼하며 저렴하다는 장점 덕분에 현대 사회의 거의 모든 공급망에 깊숙이 자리 잡았다. 그러나 이러한 편리함은 곧 환경에 치명적인 부담으로 돌아오고 있다. 2022년 전 세계 플라스틱 생산량은 4억 톤에 달했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