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의 ‘후’를 이을 차세대 주자로 떠오른 자연·발효 뷰티 브랜드 숨37°(이하 숨)이 지속 성장을 향한 발걸음으로 분주하다. 지난달 26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배구 여신 김연경과 함께 제작한 콜라보 영상을 유튜브 채널 ‘식빵언니 김연경’을 통해 공개하는가하면 럭셔리 드레스 디자이너 ‘림 아크라’와 함께 한 ‘숨마 엘릭서 에센스 림 아크라 에디션’을 연이어 선보이며 소비자 공략에 나선 것. 특히 최대 글로벌 시장인 중국에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는 K-뷰티의 위상을 되찾아줄 기폭제가 될지 업계의 이목이 쏠린다. 김연경이 추천하는 ‘숨마 엘릭서 에센스’ 컨텐츠 제작 공개 먼저 지난달 26일 배구 여신 김연경과 함께 제작한 콜라보레이션 영상을 유튜브 채널 ‘식빵언니 김연경’을 통해 공개했다. ‘식빵언니 김연경’을 통해 크리에이터로도 활동하며 구독자 수가 140만명에 달하는 김연경은 시원한 성격과 친근한 모습으로 남녀노소에게 사랑을 받으며 여자배구 홍보와 저변 확대에 일조하고 있다는 평가를 얻고 있는 스타다. 특히 ‘숨’은 땀을 많이 흘리는 코트에서도 맑고 깨끗한 피부로 빛나는 김 선수가 본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매일유업(대표 김선희)의 뼈건강 솔루션 골든밀크가 정기배송 서비스를 론칭하고 이를 기념한 파격적 할인 혜택을 실시한다. 매일유업에 따르면 골든밀크는 의학 전문가들로 구성된 대한골대사학회와 공동으로 개발한 뼈건강 특화 상품으로, 자사의 50여 년 유가공 업력과 전문가의 영양설계가 만난 국내 유일의 유당 0% 우유칼슘 100% 제품으로, 특히 하루 두 잔(한 잔 당 골든밀크 20g 기준)만으로 칼슘과 비타민D 일일권장량(칼슘 800mg, 비타민D 800IU)을 100% 충족할 수 있는 뼈건강 안심 솔루션이다. 2016년 국민건강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 10명 중 7명은 칼슘을 필요량보다 적게 섭취하고 있는데, 특히 5060 성인 여성이 필요로 하는 칼슘 섭취량은 1일 600㎎인 데 반해 실제 섭취량은 평균 486.5㎎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나 뼈 건강에 적신호가 들어온 상황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이번 골든밀크 정기배송 서비스는 크게 주목을 받을 전망이다. 이 서비스는 골든밀크 공식몰을 통해 이용할 수 있으며 첫 주문 시 결제카드를 등록하면 이후에는 자동 결제되는 방식으로, 배송주기와 횟수는 자유로이 선택할 수 있고, 배송일 변경과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엘지유니참㈜(대표 김성원)에서 ‘냉기저감시트’로 소변 후 기저귀에서 나오는 냉기를 차단해 아기 체온을 최대 2℃ 지켜주는 주는 영유아 기저귀 마미포코 ‘피부온기케어팬티’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냉기저감시트를 적용한 겨울용 기저귀로, 일반 기저귀가 소변 후 축축한 상태에서 나오는 냉기가 그대로 피부로 전달되면서 아기의 체온을 떨어뜨리는 점을 어느 정도 커버하는데 도움을 준다. 특히 체온 유지 능력이 낮은 아기들에게 겨울철은 더욱 세심한 돌봄이 필요하다는 점에서 더욱 눈길이 가는 제품이다. 즉, 소변 후 기저귀에서 나오는 냉기를 잡아주고 피부와 닿는 면적을 줄여 온도 변화를 최소화했다는 것. 실제로 소변 후 10분 지난 뒤 측정한 자체 실험 결과, 자사 기존 제품 대비 기저귀 안의 온도를 최대 2℃ 지켜준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특히 대형 사이즈는 기존 제품보다 허리밴드를 10mm 늘린 ‘아랫배 커버존’으로, 아기 몸을 더 따뜻하게 감싸줄 수 있도록 개선됐고, 피부와 닿는 시트의 되묻어남 현상을 60% 줄이고 기저귀 겉면이 축축해지는 현상을 개선해 한층 보송함과 깔끔함을 느낄 수 있다고 덧붙였다. 마미포코 관계자는 “피부온기케어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롯데제과(대표 민명기) 초코파이가 인도(India) 최대 명절인 ‘디왈리’ 특수 공략을 위한 승부수를 띄웠다. 인도 최대 축제기간이자 힌두 달력의 여덟 번째 달 초승달이 뜨는 날을 중심으로 닷새 동안 집과 사원 등에 등불을 밝히고 감사의 기도를 올리는 ‘디왈리’를 앞두고 시장 점유율 90%의 주력 제품인 초코파이의 신규 TV 광고 캠페인을 10월 1일부터 전개 중이라고 밝힌 것. 올해 디왈리는 11월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이다. 이번 광고의 캐치프레이즈는 ‘India Ka Pause Button(인도의 일시정지 버튼)’으로, 2010년부터 사용해온 ‘Life Ka Pause Button(인생의 일시정지 버튼)’에서 ‘Life’를 ‘India’로 변경했다. 이는 인도의 대표 파이라는 정통성을 강조하기 위함인데, 이번 광고에는 남녀노소 다양한 인물들이 등장해 초코파이와 함께하는 인생의 가장 멈추고 싶은 즐거운 순간을 표현하며 행복한 분위기 속에서 먹음직스러운 초코파이를 잘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최근 롯데제과는 50여 국가에서 판매되는 초코파이의 디자인 매뉴얼을 재정립하고 패키지 디자인 표준화를 단행했는데, 앞으로 글로벌 초코파이의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유통업계가 9일 제 575돌 한글날을 맞아 다양한 프로모션을 마련, 그 행사 자리로 초대했다. 바이오 코스메틱 기업 ‘모다모다’는 자사 블랙샴푸’ 한글날 에디션 공개와 함께 기념 캠페인을, 커피전문점 탐앤탐스는 한글날 기념 ‘각인 텀블러’ 이벤트를, 또 농심은 가수 장기하가 직접 쓴 손글씨를 패키지에 적용한 안성탕면 한정판을 각각 선보여 소비자 시선을 모으고 있다. 탐앤탐스몰, 한글날 기념 ‘각인 텀블러’ 이벤트 진행 토종 커피전문점 탐앤탐스는 공식 온라인몰 ‘탐앤탐스몰’을 통해 한글날 기념으로 ‘각인 텀블러’ 이벤트를 오는 11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머그텀블러(300ml) ▲쏘우 텀블러(500ml) ▲쏘우 텀블러 미니(350ml) ▲와이드 텀블러(500ml) ▲쏘우 텀블러 베슬(470ml) 등 각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텀블러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각인 서비스를 무료로 받을 수 있는 건 물론, 텀블러 역시 모두 18%의 할인이 적용되고, 무료 배송까지 진행돼 저렴하게 나만의 텀블러를 꾸밀 수 있는 기회를 만끽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이벤트는 오는 9일 제575 돌을 맞는 한글날을 기념해 진행되는 만큼, 텀블러에 한글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무더운 여름이 지나고 날씨가 점차 쌀쌀해지는 가을이 오자 환절기 면역력 제고와 더불어 장 및 피부건강에 도움을 주는 ‘알로에’가 주목을 받고 있다. 7일 유통가에 따르면 요즘처럼 일교차가 큰 시기에는 면역력이 떨어져 감기, 소화 장애 등 크고 작은 질병에 시달릴 수가 있는데, 특히, 지금처럼 코로나가 지속적으로 유행하는 시기엔 면역력에 더욱 신경 써야 하며, 건조한 날씨로 인해 다양한 피부 고민이 발생하기도 한다. 이에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알로에’의 효과가 다시금 주목받고 있는데, 알로에에는 팩틴(Pectin)·만난(Mannan)·아세틸레이티드만난(Acetylatedmannan) 등의 다당체가 있는데 이 중 아세틸레이티드만난이 면역 기능을 높여주는 핵심 성분으로 알려져 있다. 아세틸레이티드만난은 아세만난(Acemannan) 또는 ‘면역다당체’라 불리는데 이것이 면역 세포인 NK세포 기능 강화와 대식세포 활성화 등을 통해 면역력 증진을 돕는다. 따라서 알로에를 꾸준히 섭취하면 면역력 증진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수천 년 전부터 인류와 함께 해 온 ‘서양의 인삼(?)’ 알로에 ‘서양의 인삼’이라고도 불리는 알로에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토종 커피전문점 탐앤탐스가 본격 가을시즌을 맞아 MZ 세대 고객들의 다채로운 취향을 만족시켜줄 ‘달달&고소’ 컨셉의 신메뉴 4종을 제안했다. 가을을 닮은 곡물향 ‘폴 인 그래놀라 레볼루션’ 3종 먼저 가을 시즌을 맞아 최근 출시한 ‘폴 인 그래놀라 레볼루션(Fall in Granola Revolution)’은 ▲그래놀라 블랙그레인 라떼 ▲그래놀라 미숫가루 라떼 ▲그래놀라 요거트 등 3종은 무료로 증정되는 친환경 다용도 에코컵 드링킹자에 담아 제공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친환경 캠페인의 긍정적 의미와 더불어 귀리, 호박씨, 해바라기씨, 아몬드, 호두 등 다섯 가지의 견과류로 구성된 그래놀라의 식감, 고객들의 다양한 취향을 만족하는 고소한 맛과 가을풍 비주얼로 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는 것이 업체 측 전언이다. 각각의 특징을 살펴보면 먼저 ‘그래놀라 블랙그레인 라떼’는 지난 여름 출시됐던 탐앤탐스 MD 상품 ‘블랙 그레인라떼 에브리데이’를 업그레이드 하여 매장음료로 선보인 제품이다. 100% 국산 9곡을 담아 고소한 맛을 극대화했고,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등 3대 영양소를 채울 수 있다. 여기에 부드러운 두유크림에 바삭한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매일유업 관계사이자 전북 고창 소재 농어촌 체험형 테마공원 상하농원(대표 류영기)에서 할로윈 이벤트와 농원의 가을과 겨울을 담은 사진·영상 공모전을 마련하고 그 자리로 초대했다. 할로윈 이벤트 ‘호박유령의 저주’ 10월 31일까지 개최 먼저 오는 31일까지 열리는 2021 상하농원 할로윈 이벤트 ‘호박유령의 저주’는 병든 밭에서 태어난 호박유령과 악당들이 상하마을을 혼란에 빠트렸지만, 이를 구하기 위해 나타난 히어로들과 꼬마농부들이 협동해 다양한 미션을 완수해 마을을 구한다는 스토리를 담았다. 특히 미션이벤트는 건강한 먹거리와 자연보호 습관을 길들이는 유익한 교육 콘텐츠를 담아 아이들의 건강한 신체활동을 통해 기초체력 증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구성했다는 것이 농원 측 소개다. 더불어 매일유업의 데르뜨, 우유속에 딸기라이더, 상하치즈, 상하목장, 상하키친 제품과 궁중비책이 함께 참여해 미션 완료 후 받을 수 있는 리워드 경품을 더욱 풍성하게 구성했으며, 미션 프로그램뿐 아니라 호박 꾸미기와 할로윈 코스튬 콘테스트를 개최 해 재미요소를 강화해 악당들과 가위바위보 게임을 통해 에코코인을 획득하는 미션 등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외식전문 기업 CJ푸드빌(대표 김찬호)이 자사 주요 브랜드별 가을맞이 프로모션에 초대했다. 빕스, “슈퍼파워 신메뉴로 에너지 충전하세요” 먼저 빕스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요즘 에너지를 북돋아줄 ‘빕스 슈퍼파워’ 신메뉴를 지난 1일 출시하고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슈퍼파워’ 컨셉의 이번 신메뉴는 전복, 장어, 오리 등 활력을 선사하는 식재료를 활용한 것이 특징. 아침저녁 큰 일교차와 선선한 날씨 탓에 면역력이 떨어지기 쉬운 가을철, 고객들이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건강한 메뉴를 즐기면서 에너지를 충전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대표메뉴인 ‘슈퍼파워 전복송이팟’은 전복과 향긋한 송이에 삼계육수를 더해 즉석에서 끓여먹는 메뉴로 한층 깊은 향과 맛이 우러난다. 누룽지나 쌀국수 면을 넣으면 더욱 색다르게 즐길 수 있다. ‘슈퍼파워 훈제오리 바비큐’는 겉바속촉 구워낸 훈제오리와 함께 크랜베리 콤포트에 버무린 가니쉬를 곁들여 깔끔하고 담백한 맛을 느낄 수 있으며, ‘슈퍼파워 장어 깐풍’은 깐풍 소스에 바삭하게 튀긴 장어를 버무린 메뉴로 파스타 튀김을 더해 업그레이드된 비주얼을 자랑한다. 이 외에도 ‘트러플 머슈룸 리조또’와 이탈리아식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식음료업계가 본격 가을을 여는 10월을 맞아 가격할인과 방탄소년단(BTS) 브로마이드 증정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줄줄이 선보이며 소비자 지갑열기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이는 경기불황 장기화에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대규모 실직 사태와 소득 양극화 심화 등 가뜩이나 얄팍해진 주머니에다가, 값 비싸기로 세계 톱 수준인 먹거리 물가 속에 힘겹게 살아가는 우리네 형편에서 기왕이면 싼 값에 구입할 수 있는 기회여서 눈길이 간다. 롯데제과 자일리톨, BTS 브로마이드 증정 이벤트 롯데제과는 지난 1일 ‘자일리톨 X BTS 스페셜 에디션’ 출시와 동시에 이를 기념한 BTS 브로바이드 증정 이벤트를 선보였다. 먼저 이번 에디션은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이미지가 새겨진 특별 한정판으로, 크기가 일반 자일리톨 껌보다 2배 가량 크다. 애플민트 맛과 블루베리, 자몽을 섞은 퍼플믹스맛 2종으로 출시됐으며, 일정 금액 이상 구매시 브로마이드 2종을 증정한다. 종류와 상관없이 자일리톨 껌을 1만9천원 이상 구입 후 영수증을 첨부해 고객센터 등지로 가면 선착순으로 브로마이드를 받을 수 있다. 롯데스위트몰, 롯데온, 지마켓, 11번가 등 온라인 몰 또한 동일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매년 사상 최대 실적을 시현하며 승승장구중인 업계 외형 2위 bhc치킨이 2가지 영업성과에 고무돼 싱글벙글하고 있다. 지난 27일 자사 전 가맹점의 지난해 연평균 매출액이 전년 대비 20% 가량 신장해 사상 처음으로 5억 원대 고지에 올라서고, 사이드 메뉴인 ‘뿌링핫도그’가 출시 2년 만에 누적판매 200만 개를 돌파하는 등 영업 호조세에 고무된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것. bhc치킨의 이 같은 영업 호조세가 업계 1위 교촌치킨의 본부 매출액을 따라잡는데 얼마나 기여할지 관심이 쏠린다. “지난해 가맹점 연평균 매출 5억 돌파했다”…전년 대비 22% 증가 지난 27일 bhc치킨은 지난해 자사 가맹점 연평균 매출액이 약 5.2억 원을 기록해 전년도 4.2억 대비 약 22% 신장했고, 단위 면적당(3.3평방미터) 매출 역시 2348만 원에서 2851만 원으로 약 21% 증가하는 등 가맹점 매출 상승세가 매섭다고 밝혔다. bhc치킨은 지난해 연 매출 4000억 원을 돌파, 3186억 원을 기록했던 2019년 대비 26% 상승한 매출 신기록을 수립하며 업계의 큰 관심을 모은 바 있다. bhc치킨은 가맹점들이 장기적으로 수익을 내는 것이 진정한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비어케이의 칭따오(TSINGTAO) 맥주가 1인 가구 주거 브랜드 ‘셀립(célib)’과 손잡고 마련한 ‘칭따오 논알콜릭 라운지 샘플링’ 행사에 초대했다. 행사 파트너인 ‘셀립’은 혼자 살면서도 완전하게 쉴 수 있는 개인공간과 거실, 주방, 오피스 라운지, 홈짐(Home gym), 홈시네마 등의 공유 공간을 제공하는 새로운 주거 형태로, 특히 업무공간과 주거공간의 경계가 모호해지는 요즘 같은 시기에 MZ세대로부터 더욱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브랜드다. 이에 칭따오는 셀립 라이프앤스테이 전 지점(셀립 순라, 셀립 은평, 셀립 여의) 내 라운지 공간에 미니 냉장고를 설치하고, ‘칭따오 논알콜릭’을 무상 제공하는 내용으로, 셀립 입주자라면 자유롭게 무료로 즐길 수 있다. 휴식, 업무, 식사 등 때와 장소, 목적에 구애 받지 않고, 취할 염려 없이 맥주 본연의 맛을 일상 속에서 마음껏 즐길 수 있다는 ‘칭따오 논알콜릭’의 강점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으며, 타깃은 취하기보다 분위기를 즐기려는 음주 문화를 선호하는 MZ(밀레니얼+Z) 세대다. 셀립 관계자는 “혼자 휴식을 취할 때도, 집에 초대한 친구들과 함께 놀 때에도 취할 부담 없이 맥주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WWF(세계자연기금)가 플라스틱 오염 종식을 위해 제네바에서 열린 제5차 정부 간 협상위원회 속개 회의(INC-5.2)가 협상 결렬로 마무리된 데 깊은 실망감을 표명했다. 세계자연기금 한국본부에 따르면 이번 회의에서 대다수 국가들이 강력하고 실효성 있는 협약 체결 의지를 밝혔음에도 불구하고 ‘합의(consensus)’ 중심의 협상 방식이 걸림돌이 돼 최종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이에 WWF는 이러한 절차적 한계를 넘어설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모색할 것을 국제사회에 촉구했다. WWF 글로벌 플라스틱 정책 책임자이자 WWF의 INC-5.2 수석 대표인 ‘자이나브 사단’은 “이번 제네바 회의 결과는 지역사회, 과학자, 기업 및 시민 모두가 원했던 결과와 동떨어진 실망스러운 결말”이라고 아쉬움을 토로했다. 이어 그는 “전 세계 대다수 국가가 법적 구속력을 갖춘 강력한 협약을 지지했지만, 소수 반대국과 ‘합의(consensus)’ 중심의 절차가 이를 무산시켰다”며 “이제 각국 지도자들은 소수 국가의 반대를 넘어, 대다수 국가의 요구를 실현할 수 있는 새로운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박민혜 한국WWF 사무총장은 이번 협상 결렬에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빙그레 미국법인이 미국 샌프란시스코 한인회에서 주최하는 ‘제80주년 광복절 경축식’을 후원한다. 경축식은 17일(한국시간) 샌프란시스코 시청에서 개최되며 캘리포니아주 북부 지역 거주 한인들이 참석해 독립을 위해 헌신한 애국선열들을 기리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샌프란시스코는 한인 이민자들이 중심이 된 미주 독립운동의 거점으로 꼽힌다. 도산 안창호 선생은 1912년 독립운동 단체 ‘대한인국민회’를 조직하고 이듬해 ‘흥사단’을 창립하는 등 샌프란시스코에서 활발한 국권 회복 활동을 펼쳤다. 이번 경축식에는 해외에서 유일하게 생존 중인 이하전 애국지사가 경축식 명예 대회장을 맡는다. 지난해 빙그레는 샌프란시스코에 거주하는 이하전 지사를 찾아 나라를 위한 헌신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처음 입는 광복’ 캠페인의 일환으로 맞춤 한복 세트를 포함해 감사패, 한국광복군 서명문 태극기 등을 전달한 바 있다. 한편, 빙그레는 올해 광복 80주년을 맞아 독립운동 캠페인 ‘처음 듣는 광복’을 시행했다. ‘처음 듣는 광복’은 AI기술로 광복의 함성을 재현하여 독립운동가의 희생을 기리는 캠페인으로 공개 이후 도합 900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최근 한국을 덮친 물폭탄은 갖가지 피해를 야기시키며 환경을 더럽히고 있다. 침수된 주택, 떠내려간 비닐하우스, 망가진 축사 등 집중호우가 할퀴고 간 상흔은 너무도 선명하다. 이는 비단 육지에서만 발견되는 일이 아니다. 우리 바다 역시 집중호우에 신음하고 있기 때문이다. 강과 하천을 따라 흘러든 쓰레기들이 해안가를 뒤덮으며, 어업과 생태계, 관광지에 이르기까지 무차별적인 피해를 발생시키고 있는 것. 단순히 보면 미관상의 문제에 불과하달 수도 있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다. 그렇게 바다를 메운 쓰레기는 결국 해양 생태계는 물론이고 지역 경제에까지 심각한 손상을 가져오기 때문이다. 물론 이번처럼 집중호우로 밀려온 다량의 쓰레기 사태는 일상적인 것은 아니지만 평상 시의 바다 역시 심각한 쓰레기 문제에 시달리고 있기는 별반 다를 바 없다. 이를 제어하지 못한다면 필연적으로 생태계 파괴와 수산업 피해, 관광지 이미지 훼손, 그리고 인간 건강까지 위협받게 될 수밖에 없다. 더 이상 바다 위를 떠도는 쓰레기를 방치할 수 없는 이유다. ◆ 바다로 유입되는 쓰레기 연간 9만톤 육박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국내 하천을 통해 바다로 유입되는 쓰레기는 연간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월스트리트 투자마스터 월가쇼크브리핑’으로 유명한 서재익 박사가 한국ESG위원회 회장에 재취임하며 한국 ESG 생태계의 새로운 도약을 예고했다. 지난 11일 재취임 기자회견에서 "ESG 2.0 시대를 열어 한국을 아시아 ESG 허브로 만들겠다"며 향후 비전을 제시한 것. 이로써 서 박사는 2023년 한국ESG위원회 창립 초대 회장을 맡아왔으며, 이번 재취임으로 한국 ESG 정책과 기업 경영의 나침반 역할을 계속하게 됐다. 그는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ESG 경제학(ESG Economics)'이라는 새로운 학문 분야를 창시한 인물로 평가받는다. 하나금융투자 전무 출신으로 월스트리트 투자마스터로서의 실무 경험과 한국항공대 경영학 박사, 연세대 경제학 석사 등 탄탄한 이론적 배경을 겸비했다. 또한 그는 한국인으로서는 드물게 주한 뉴질랜드상공회의소 부회장으로 활동하며, 특히 영연방 국가들의 경제인 및 상공인들과 폭넓고 견고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해 온 인물이다. "숫자 너머의 진실, 위기 뒤에 숨은 기회를 해부하는 남자"라는 별명으로도 불리는 서재익 박사는 전통 경제학이 놓치고 있던 환경적, 사회적 가치를 정량화하여 경제 분석에 접목시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음식료, 은행 등 산업계가 오는 15일 광복 80주년을 맞아 한마음으로 이를 기념하기 위한 다채로운 행사 전개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빙그레, 광복 80주년 기념 ‘처음 듣는 광복’ 캠페인 시행 빙그레는 국가보훈부와 함께 독립운동 캠페인 ‘처음 듣는 광복’을 시행하고 있다. ‘처음 듣는 광복’은 80년 동안 기술적 한계로 전해질 수 없었던 광복의 소리를 후손들이 처음 들어볼 수 있도록 광복 당시 실제로 울려 퍼졌던 만세 함성을 재현해, 소리 없이 잊혀가던 광복의 의미를 일깨우고 독립운동가의 희생을 기리는 캠페인이다. 특히 독립운동가 후손의 증언, 역사학자의 자문, 사료와 문헌 기록 수집 등 역사 고증과 1945년 당시 장소, 시간, 날씨 등 모든 요소를 고려하여 AI 기술로 광복의 함성을 구현하며 청각적 몰입감과 울림을 더했다. 빙그레는 AI로 구현한 광복의 소리를 ‘백범김구기념관’에 기증해 역사 교육 자료로 활용하고, 또한 광복의 소리를 그래픽과 함께 입체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팝업 전시도 마련한다. 또한 빙그레는 오는 16일까지 서대문형무소역사관에 시민들이 구현된 광복의 소리를 서라운드 사운드로 감상할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KRISO, 소장 홍기용)가 차세대 친환경 선박 기술의 판도를 바꿀 혁신 기술 개발에 본격 나선다. HD현대일렉트릭, HD한국조선해양 등과 함께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KEIT)이 관리하는 ‘상반회전 추진시스템 기반의 중대형 선박 전기추진시스템 개발’ 사업에 본격 착수했다고 7일 밝힌 것인데, 이 사업은 총사업비 276.6억 원(사업 기간 2025년 6월~2028년 12월)으로 HD현대일렉트릭, HD한국조선해양, 한국기계연구원,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등 산·학·연 17개 기관이 참여하며 세계 최초로 기어 없는(gearless) 상반회전 전기추진 파워트레인을 개발해 기존 선박 추진 기술의 구조적 한계를 뛰어넘고, 차세대 친환경 선박 기술의 판도를 바꿀 기술 혁신을 목표로 한다. 현재 상반회전 추진시스템은 기어, 윤활, 냉각 장치 등 복잡한 기계 장치로 구성돼 있어 마찰 손실, 유지 보수 어려움, 외산 부품 의존도 등의 한계가 따른다. 이로 인해 기술적 실효성에도 불구하고, 국제적인 사업화가 지연되고 있는 분야로 알려져 있다. 이에 KRISO와 공동연구기관은 새로운 파워트레인을 구축하기로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커피전문기업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지난달 한부모·영유아를 위한 생활지원 봉사와 더불어 폭우피해 이재민을 위한 구호 성금 2억 원을 기탁한 것으로 전해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이는 국내 커피시장을 개척·견인해온 리딩기업으로서 그 위상에 걸맞은 행보가 아니냐는 평가가 나온다. 동서식품에 따르면 지난달 17일 서울시 서대문구에 위치한 출산지원시설(한부모가족 복지시설) 애란원을 찾아 영유아를 위한 생활물품들을 지원하고, 이곳에서 생활하고 있는 한부모 어머니와 영유아를 위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동서식품 직원들은 시설 소개 및 위기임산부와 한부모 문제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생활관 내·외부 청소 등 주거 환경을 정비했고, 또한 시설에서 생활하는 한부모 어머니들에게 나들이 시간을 마련해 주기 위한 탁아활동도 진행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동서식품 박철현 대리는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위기임산부와 한부모, 영유아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알 수 있었고, 이곳에서 생활하시는 분들에게 작게 나마 도움을 준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이어 24일에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2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