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국내 소스류 시장점유율 1위 오뚜기가 간편 양념장 2종과 케요네스를 선보이며 음식 맛과 풍미를 한층 올려 드셔볼 것을 권유했다. 먼저 케챂과 마요네스를 최적의 비율로 조합한 ‘케요네스’를 선보였는데, 이는 소비자들이 마요네스를 베이스로 하는 소스를 만들 때 가장 많이 조합하는 소스로 ‘케챂’을 꼽았다는 점에 착안해 개발한 제품이다. 1971년 ‘오뚜기 토마토 케챂’, 이듬해 ‘오뚜기 마요네스’를 출시한 이후 줄곧 시장점유율 1위를 유지하며 국내 ‘소스 시장’을 선도해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두 소스의 ‘황금비율’이 탄생했다는 것이 회사 측 전언이다. 특히 이번 신제품 출시에는 소비자들의 목소리가 크게 작용했다. ‘케요네스’는 지난 2월 오뚜기와 빙그레가 손잡고 선보인 과자 ‘참깨라면타임’에 동봉된 소스로 선출시된 바 있는데, 당시 SNS에서는 ‘케요네스’를 별도로 구입하고 싶다는 소비자 의견이 줄을 이었고, 오뚜기는 이를 적극적으로 반영해 ‘케요네스’를 제품화했다는 설명이다. ‘케요네스’는 새콤달콤한 토마토 케챂에 고소한 마요네스를 섞고, 깔끔한 뒷맛을 느낄 수 있도록 매콤한 할라피뇨를 더한 것이 특징으로, 각종 스낵 및 튀김요리의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치킨업계 라이벌 bhc와 BBQ가 베이징 동계 올림픽에 출정 중인 국가대표팀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은 이벤트를 동시에 선보이며 소비자 유치전에 나섰다. 먼저 bhc치킨 등을 운영하는 종합외식기업 bhc는 자사 운영 외식 브랜드별로 국가대표 응원 메뉴로 어울리는 다양한 메뉴를 제안함과 동시에 할인 이벤트를 전개한다. 우선 요기요를 통해 총 12일간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그리고 오는 12일과 13일에 대표 메뉴인 뿌링클, 콤보시리즈, 맛초킹을 포함한 전 메뉴를 대상으로 4,00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15일부터 20일까지 전 메뉴 3,000원 할인을 진행한다. 추가로, KB 리브메이트 앱을 통해 요기요에서 사용할 수 있는 bhc 치킨 2천원 할인쿠폰을 다운로드 하면 최대 5천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배달의민족을 통해서는 오는 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콤보 세트메뉴와 한 마리 세트메뉴 등 세트메뉴 15종과 하바네로 포테킹 후라이드 등 총 16종에 대해 3,000원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아울러 ‘큰맘할매순대국’에서도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2월 한 달 동안 매주 목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이 자연주의 화장품 브랜드 ‘더페이스샵’을 통해 비동물성 원료를 사용하고 한국비건인증원에서 비건 인증을 획득한 ‘더테라피 비건’ 라인 4종을 출시했다. 이번 제품은 더페이스샵의 첫 비건 스킨케어 라인으로 토너, 크림, 크림리필, 멀티밤 등 총 4종으로 구성됐으며, 스위스 알프스에서 유기농 농법으로 재배된 에델바이스 성분 등 비동물성 원료를 담고, 합성향료와 메틸파라벤 등 24종 성분을 무첨가한 점이 특징이다. 또한 전 제품에 재생 용지 소재의 크라프트팩 포장재를 사용했으며, 특히 젤 크림과 영양 크림을 섞어 쓰는 제형이 수분 및 탄력 케어를 돕는 ‘더테라피 비건 블렌딩 크림’에는 재사용이 가능한 리필 용기가 적용됐다. 제품을 다 쓴 후 기존 크림 용기에서 내부 용기만 리필로 교체하는 방식으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일 수 있어 일상 속 가치 소비 실천이 가능하다. 함께 출시된 토너 겸용 퍼스트 세럼인 ‘더테라피 비건 블렌딩 토너’는 테라피 허브 추출물을 담은 처방이 피부 진정과 보습에 도움을 주고, 식물유래 성분 99.3%의 오일밤 ‘더테라피 비건 멀티밤’은 건조한 부위 어디에나 사용할 수 있다고 LG생활건강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농심이 배달의민족과 함께 ‘골든티켓 찾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골든티켓은 배달의민족에서 1년 동안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365만원 상당 상품권으로 2~3월간 판매하는 농심 얼큰한너구리와 순한너구리 한정판 멀티팩에 무작위로 삽입될 예정이다. 농심은 2022년을 맞아 22장의 골든티켓과 함께 2200원 할인쿠폰 10만장도 넣고 또한, 모든 멀티팩에 ‘너구리’와 ‘배달이’ 캐릭터 스티커를 동봉해, 참여하는 소비자들의 재미를 더했다. 이번 이벤트는 ‘행운의 라면’으로 불리는 농심 너구리의 별칭에 착안해 기획한 것으로 전해진다. 소비자들 사이에서 다시마 2장이 들어있는 너구리가 행운의 상징으로 여겨지며, 너구리를 즐기는 또 하나의 재미로 사랑받고 있기 때문이다. 농심은 다양한 혜택이 숨겨진 너구리로 설렘과 재미를 더한다는 계획이다. 농심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라면과 배달식품으로 간편히 식사를 즐기는 트렌드가 지속되고 있어 배달의민족과 손잡고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행운을 담은 너구리가 소비자들에게 즐거운 추억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장 겸 한국 빙상연맹회장인 윤홍근 회장(제너시스비비큐 회장)이 어제(31일)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과 함께 베이징 현지로 출국했다. 윤 단장은 오는 21일까지 20여일간 현지에 머물며 개·폐막식 등 주요 행사 참석은 물론 빙상, 스키, 컬링 등 주요 경기를 참관하여 대한민국 선수들을 격려하고 응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현지에서 국가대표 선수들의 숙소 및 식사 등 경기력에 영향을 주는 세세한 부분까지 직접 챙길 예정이다. 윤 단장은 출국전 인터뷰에서 “이번 대회가 코로나 펜데믹 상황에서 치러지는 만큼 선수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겠다”며 “국가대표 선수들이 그동안 훈련해온 기량을 최대한 발휘해 경기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다방면의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윤 단장은 이번 대회 기간 동안 메달을 획득한 빙상경기연맹소속 선수들에게 최대 1억 원의 포상금을 별도로 지급하는 등 다양한 선수 격려방안을 지난달 26일 발표한 바 있다. 개인종목 금메달 1억, 은메달 5천만 원, 동메달 3천만 원의 포상금을 배정했고, 단체전(쇼트트랙 계주, 스피드스케이팅 팀 추월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롯데제과가 홀리뱅, 비오와 함께 작업해 공개한 찰떡송 뮤직비디오 형태의 광고가 소비자 시선을 모으고 있다. 이번 영상에서는 비오가 부르는 찰떡송과 거기에 맞춰 춤추는 홀리뱅의 찰떡 안무를 볼 수 있으며 광고는 현재 유튜브와 케이블TV에서 방영 중이다. 홀리뱅은 최근 댄스 경연 프로그램 ‘스트리트 우먼 파이터’에서 우승한 힙합 댄스 크루로 댄서 겸 안무가이면서 리더인 허니제이를 중심으로 MZ세대사이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고 있으며, 비오는 최근 ‘쇼미더머니10’에 출연해 Top4에 들었던 래퍼로, 세련된 음색과 싱잉랩 등 다양한 재능을 뽐내며 큰 인기를 끌은바 있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찰떡아이스가 장수 브랜드여서 자칫 올드하다는 이미지를 가질 수 있기 때문에 요즘 10~20대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셀럽들을 섭외하여 그들을 통해 MZ세대와 소통하며 힙한 이미지를 불어넣겠다는 것이 이번 광고의 전략”이라고 제작 의도를 밝혔다. 한편, 찰떡아이스는 1986년 출시된 장수 브랜드로 최근 ‘할매니얼’ 트렌드에 힘입어 2019년에는 약 100억, 2020년 135억, 작년에는 약 140억 원의 판매고를 올리는 등 인기가 점차 높아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매일유업 관계사 엠즈씨드가 자사에서 운영하는 스페셜티 커피전문점 폴 바셋과 화덕피자 전문점 ‘더 키친 일뽀르노’를 한 곳에 결합시킨 ‘숍인숍(shop in shop) 매장을 선보였다. 지난 26일 오픈한 폴 바셋 해운대 아이파크점에 자사에서 운영하는 이탈리안 레스토랑 ‘더 키친 일뽀르노’의 피자를 전문으로 하는 ‘피자 일뽀르노’를 폴 바셋 매장에 함께 입점 시킨 것. 이를 위해 폴 바셋은 해운대 아이파크점에 이탈리아 나폴리 피자 협회에서 인증받은 정통 수제 화덕을 새롭게 설치했으며, 이곳에서 쉐프가 직접 만든 화덕 피자 6종을 비롯하여 샐러드와 스프, 파스타를 판매하며, 폴 바셋 커피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세트메뉴도 만나볼 수 있다. 엠즈씨드 김용철 대표는 “고객들에게 보다 다양한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특별한 형태의 매장을 기획했다”며 “정통 이탈리안 피자와 커피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카페로, 연인이나 가족단위 등 다양한 고객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앞으로도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피자 특화매장을 늘려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해운대 아이파크 점에서 판매하는 화덕피자는 배달의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아모레퍼시픽그룹의 자연주의 화장품 브랜드 이니스프리가 2가지 프로모션을 마련하고 행사 참여를 제안했다. 먼저 이니스프리는 기분 좋은 새해 시작을 응원하는 마음과 행운을 담아 26일부터 ‘2022 럭키 뉴이어 박스’를 한정 수량으로 선보였다. 이번 럭키 뉴이어 박스는 출시 후 꾸준히 사랑받아 온 베스트셀러 스킨케어 ‘블랙티 앰플’, ‘레티놀 앰플’과 지난주 론칭 직후부터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는 신제품 ‘블랙티 에센스’를 구매하면 푸짐한 구성의 증정품을 제공하는 한정판 랜덤 박스다. 본품 1개 구매 시, 각 품목별 3가지 옵션의 사은품을 랜덤으로 증정하며 사은품은 본품 1개 또는 샘플 키트 등으로 구성됐다. 랜덤 박스 특성상 교환 및 환불이 불가하며, 1인 당 최대 5개까지 구매 가능하다. 주요 내용으로 먼저 ▲’럭키 뉴이어 블랙티 트리트먼트 에센스 박스’는 블랙티 에센스 145mL 본품 1개를 포함하는 기본 구성에 본품 1개 또는 블랙티 3종 키트와 블랙티 마스크팩 2매 또는 블랙티 앰플 10mL와 블랙티 마스크팩 2매를 랜덤으로 증정한다. ▲’럭키 뉴이어 블랙티 유스 인핸싱 앰플 박스’는 블랙티 앰플 30mL 본품 1개에 더불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토종 커피전문점 탐앤탐스가 임인년 설날 기념으로 고객들에게 검정 호랑이의 기운을 북돋아 주는 앱 룰렛 이벤트를 진행한다. “극호? 난 흑호!”로 명명된 이번 이벤트는 오는 2월 18일까지 탐앤탐스 공식 앱 마이탐(MyTOM)에서 참여할 수 있으며, 검정 호랑이해를 맞아 2022명의 고객 한정으로 100% 당첨의 즐거움을 전하기로 한 것. 이벤트 참여는 마이탐 앱에 접속하여 스마트오더(딜리버리, 스마트 드라이브 스루 포함) 및 선불카드로 탐앤탐스에서 판매되는 모든 제조 음료를 1종 이상 구매하면 된다. 더불어 이미 룰렛 이벤트에 참여했더라도 탐앤탐스 2022년 신년 메뉴인 ‘블랙 타이거 라떼’를 추가로 구매하면 결제 건수 기준으로 1회의 추가 기회를 받을 수 있고, 최대 5회까지 참여가 가능하다. 당첨 여부는 이벤트 참여 후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이벤트 경품은 예술 문화로 감성을 깨울 수 있는 스페인 초현실주의 거장 ‘살바도르 달리: Imagination and Reality’전시 티켓부터 발랄한 일상의 필수템 브리츠 블루트스 스피커, 계획적인 삶을 응원하는 탐앤탐스 데일리키트 외에도, 마이탐 10만원/5만원 상품권, 탐앤탐스 메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최근 식품업계가 이색 라면 출시에 열을 올리고 있다. 로제소스에 치즈를 더한 ‘치즈로제파스타 라면’부터 국민 배우 김수미와 콜라보 한 묵은지김치찌개라면, 진한 굴향과 시원 칼칼한, 하얀 국물이 특징인 중화풍의 ‘사천백짬뽕’을 줄줄이 선보인 것. 이는 평범함을 거부하는 MZ세대는 물론 기성세대의 입맛 취향을 동시 겨냥한 포석으로 수년간 성장 정체에 빠져있는 국내 라면시장에 돌파구를 마련하려는 의지로 읽힌 다는 것이 업계의 시각이다. 오뚜기·세븐일레븐·농심 이색 라면 출시...제품 면면은? 오뚜기는 지난 14일 로제소스에 치즈를 더한 ‘치즈로제파스타 라면’을 출시했다. 최근 식품·외식업계에서 불고 있는 ‘로제소스’ 열풍에 힘입어 선보인 이번 제품은 새콤달콤한 토마토소스와 고소한 크림, 진한 치즈소스의 조화가 돋보이는 파스타 라면이다. 라면과 액체스프, 건더기스프, 리얼치즈소스 등으로 구성됐으며 특히 체다치즈를 사용한 ‘리얼치즈소스’는 자사 레토르트 기술과 유화 노하우를 활용해 만든 액상치즈소스로, 부드러운 마스카포네치즈와 어우러져 입안 가득 풍부한 치즈의 맛을 선사한다는 것이 업체 측 설명이다. 또한, 해당 제품은 꾸덕한 소스가 잘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LG생활건강이 2022 설날을 맞아 소중한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에 손색이 없도록 야심차게 준비한 뷰티 브랜드별 화장품 선물 세트를 제안했다. 다채로운 궁중 단청 모티브..‘후 비첩 자생 에센스 2종 세트’ 최고급 궁중 럭셔리 화장품 브랜드 ‘후’는 궁의 다채로운 단청 문양 모티브로 한 디자인으로 새해 희망과 안녕을 기원하는 마음을 전할 수 있는 ‘후 비첩 자생 에센스 2종 세트’를 선보였다. 부귀와 다복, 장수 등 오복을 염원하는 단청 무늬를 세트 케이스에 다채롭게 물들이며 소장 가치를 높인 것이 눈에 띈다. 특히 이번 설세트에는 ‘비첩 자생 에센스’ 50ml와 20ml가 함께 구성됐고, 증정 제품으로는 후의 베스트셀러 라인 천기단의 화현 밸런서와 로션, 화현 보 앰풀에 세안 후 더욱 빛나는 어린 피부결을 선사해주는 신제품 화현 소프트 폼 클렌져가 내장되었다. 민감 피부 위한 럭셔리 리추얼..‘숨37° 로시크숨마 아티잔 스페셜 세트’ 또 자연·발효 화장품 브랜드 ‘숨37°’은 민감 피부를 위한 럭셔리 리추얼, ‘숨37 로시크숨마 아티잔 스페셜 세트’를 내놨다. 특히 고귀한 예술품을 섬세하게 만드는 장인 정신을 담아낸 아티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토종 커피전문점 탐앤탐스가 2022년을 여는 ‘제46기 갤러리탐’ 전시를 주요 매장을 통해 선보이며 ”탐탐으로 떠나는 예술 여행”을 제안했다. 이번 46기 갤러리탐은 오는 4월 4일까지 수도권 9개 매장과 온라인에서 진행되며, 겨울부터 봄까지 두 계절을 관통하는 전시로써 탐앤탐스 매장에 더 큰 감성을 전달할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 약 석 달 동안 서울, 남양주, 성남 등 수도권 내 9개 탐앤탐스 주요 매장에서 총 9명의 작가별 개인전이 펼쳐지며 이중 5개 매장에서는 신진 작가들 특유의 신선한 예술관, 과감한 도전정신을 담아낸 독창적인 작품을 선보이고 또 4개 매장에서는 확고한 예술 세계를 구축한 기성 작가들의 앵콜 및 초대전이 진행, 9인 9색의 색깔이 담긴 전시를 둘러보는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블랙 압구정점에서는 조은아 작가의 ‘여기로 와유(臥遊)’ ▲역삼2호점에서는 안명현 작가의 ‘마음에 닿은 빛’ ▲탐스커버리 건대점에서는 김표중 작가의 ‘욕망과 현실’ ▲창동본점에서는 장민경 작가의 ‘일상의 이면’과 함께, 남양주 소재 ▲블랙 파드점에서는 김윤경 작가의 ‘색채의 기억(Memories of Colors)’이 진행된다. 다양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굽네치킨이 사회적 책임과 즐거움을 동시에 제공하는 다각적인 ESG 활동을 최근 잇따라 전개한 것으로 알려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14년째 비인기 종목 종합격투기 대회 ‘로드FC(ROAD FC)’와 여성의 건강한 아름다움을 지키고 유방암 예방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제고를 위한 사회공헌 골프 행사를 후원하는가 하면, 시니어세대의 건강 증진과 활기찬 여가 생활 지원을 위한 테니스대회를 개최하는 등 다채로운 공헌활동을 전개하느라 구슬땀을 흘린 것. 이는 기업의 존립 목적인 영리활동과 더불어 사회적 책임까지 다 하려는 의지의 표현이어서 치킨업계 외형 4위이자 업계 리딩 컴퍼니로서 그 위상에 걸맞은 행보라는 평가가 나온다. 먼저 지난달 27일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로드FC(ROAD FC)의 2025년 세 번째 넘버 시리즈 ‘굽네 로드FC 074’의 후원사로 참여해 그 역할을 더했다. 이날 행사에서 굽네치킨은 신제품 ‘굽네 장각구이’를 앞세워 응원의 열기를 더했는데, 1부와 2부를 합쳐 총 12경기가 치뤄지며 케이지를 뜨겁게 달궜다. 메인 이벤트는 ‘플라이급 최연소 챔피언’ 이정현과 07년생 신예 편예준의 타이틀 매치는 노련함을 앞세운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고려아연은 자회사 아크에너지(Ark Energy)가 추진 중인 호주 뉴사우스웨일스(NSW)주 ‘리치몬드밸리(Richmond Valley) 프로젝트’가 주정부로부터 개발계획 승인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고려아연의 신성장 전략인 ‘트로이카 드라이브’의 핵심 축인 신재생에너지 사업의 일환으로, 본격적인 사업 추진의 신호탄이 될 전망이다. 리치몬드밸리 프로젝트는 총 2.2GWh 규모의 배터리 에너지 저장 시스템(BESS)과 200MW급 태양광 발전소를 포함하며, 2027년 하반기 상업운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 리튬인산철(LFP) 기반의 BESS는 275MW의 전력 용량을 갖추고 있으며, 최대 8시간 동안 에너지를 충·방전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약 17만5천 가구에 연간 안정적인 전력 공급이 가능하다. 태양광 발전소는 BESS의 안정적인 충전을 지원하며, 연간 약 37만 톤의 이산화탄소 배출 저감 효과가 기대된다. 아크에너지는 본 프로젝트를 건설·운영·소유까지 담당하는 BOO(Build-Own-Operate) 방식으로 수행하며, 총 11억 호주달러(약 1조 원)의 투자 중 약 52%에 해당하는 배터리 핵심 자재는 한화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SK AX(사장 윤풍영)가 카테나-X 기반 글로벌 제조 데이터 온보딩을 주도하고, IBCT가 기술을 더해 엔드 투 엔드(End-to-End) 서비스 완성에 본격 나선다. 이는 글로벌 제조 공급망 전 주기 'ESG 전환’을 본격 추진하겠다는 의미로, 이를 위해 지난달 데이터스페이스 전문기업 IBCT(대표 이정륜)와 ‘카테나-X(Catena-X) 기반 글로벌 제조 데이터 생태계 대응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SK AX와 IBCT 양 사는 국내에서 둘 밖에 없는 카테나-X 공식 파트너사로, 이번 협약을 통해 원스톱 엔드 투 엔드 온보딩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며, 단순한 컨설팅이나 시스템 구축을 넘어 글로벌 규제 대응, 데이터 표준화, 전과정평가(LCA) 컨설팅 및 솔루션, 디지털 제품 여권(DPP) 생성 및 데이터 교환, ESG 시스템 설계, 교육, 운영까지 전 과정을 하나의 완결된 패키지로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카테나-X는 SAP, 지멘스, BMW, 메르세데스-벤츠 등 글로벌 제조 선도 기업들이 공동 출자해 설립한 ESG 데이터 연합체로, 제품 생애 전주기에 걸쳐 탄소를 비롯한 핵심 데이터를 연결하고 표준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국내 주요 대기업들이 지난 5년간 온실가스 배출량을 14.7% 줄이는 성과를 냈지만, 정부가 설정한 2030년 감축 목표에는 여전히 크게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 구조 개선과 신산업 대응 전략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가 10월 14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매출 상위 500대 기업 중 6개년 온실가스 배출량 추이가 확인 가능한 201개사의 2024년 총 배출량은 4억1951만톤으로 집계됐다. 이는 2019년 4억9153만톤 대비 14.7% 감소한 수치다. 같은 기간 국가 전체 배출량은 7억5940만톤에서 6억9158만톤으로 줄었으며, 대기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64.7%에서 60.6%로 4.1%포인트 낮아졌다. 그럼에도 여전히 국가 배출량의 60% 이상이 대기업에서 발생하고 있다. 정부는 2018년 기준 온실가스 배출량(7억8390만톤) 대비 2030년까지 40% 감축을 목표로 하고 있으나, 현재까지의 감축률은 약 11.8%에 불과하다. 지금 속도대로라면 2030년에도 20% 안팎에 머물러 목표치의 절반 수준에 그칠 것으로 전망된다. 2019년과 비교해 2024년 배출량이 줄어든 기업은 106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빙그레가 전자제품의 친환경적인 회수와 재활용을 위한 자원순환 캠페인을 지난 14일 실시했다. 국제 전자폐기물 없는 날(10월 14일)을 맞아 E-순환거버넌스와 함께 이번 캠페인을 진행한 것. 이날 빙그레 임직원들은 가정과 사무실에서 사용하지 않는 전자제품을 자발적으로 수거해 올바른 분리배출과 지속가능한 자원순환에 기여했다. 이번 캠페인은 올바른 자원순환 실천문화 확산을 위해 ‘Return(회수)’, ‘Recycle(재활용)’, ‘Reward(혜택)’의 세 가지 테마로 구성한 점이 눈에 띈다. 친환경 전자제품 회수 프로세스를 안내하고 전자제품을 수거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했으며, 자원순환 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SNS 참여형 이벤트와 포토존을 운영했다. 또한 지속가능한 자원순환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캠페인 참가자 전원에게 커피 쿠폰을 제공하고 경품 추첨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특별한 혜택을 마련한 점 등이다. 특히 E-순환거버넌스는 폐전기전〮자제품의 회수 및 재활용에 앞장서는 비영리 공익법인으로, 빙그레는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폐전기전〮자제품을 E-순환거버넌스에 인계해 회수된 제품이 친환경적 프로세스를 거쳐 재활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서울시가 2025년 ‘건물 에너지 신고·등급제’에 참여한 공공 및 민간건물 5,987개 동의 에너지사용량 등급을 10월 15일 오전 9시부터 저탄소건물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공개한다. 이는 서울시가 전국 최초로 도입한 제도의 두 번째 평가 결과로, 시민과 민간의 자발적 참여가 크게 늘어난 점이 주목된다. 올해는 서울시 내 1만 5천여 동의 대상 건물 중 6,322개 동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지난해(4,281개 동)보다 약 1.5배 증가했다. 특히 민간건물의 참여는 지난해 1,510개 동에서 올해 2,991개 동으로 두 배 가까이 늘어났다. 이는 시민들이 기후위기 대응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며 정책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결과로 해석된다. 이번 평가에서 전체 건물의 53.4%가 산업통상자원부의 관리 목표 기준인 B등급 이상을 획득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2.1%p 상승한 수치다. 전체의 92.2%가 A~C등급으로 양호한 수준을 보였으며, D등급은 6.0%, E등급은 1.8%에 그쳤다. 서울시는 이러한 결과가 건물 관리자들의 지속적인 에너지 관리 노력의 성과라고 평가했다. 참여 건물의 용도를 살펴보면, 교육연구시설이 2,221개 동으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서울디자인재단이 유엔환경계획(UNEP)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디자인을 통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제시하며 글로벌 환경 문제 해결에 나섰다. 협약식은 9월 30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진행되었으며, UNEP 산업경제국의 쉴라 아갈칸 국장과 국제환경기술센터(IETC)의 나카무라 타케히로 센터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UNEP는 1972년 설립된 UN 산하 기구로, 전 세계 자연과 천연자원의 보전·보호·증진을 선도하며 국제 환경보전에 핵심적 역할을 해왔다. 본부는 케냐 나이로비에 있으며, 한국위원회는 1996년 설립됐다. 이번 협약은 3년간 유지되며, 디자인을 중심으로 순환경제로의 전환을 유도하고 혁신과 행동을 촉진하는 역량 개발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또한 정책 대화와 시범 프로젝트를 통해 국제 협력을 강화하고, 제로웨이스트 및 폐기물 관리 등 글로벌 환경 의제에 함께 대응할 계획이다. 교육 프로그램과 연구 이니셔티브도 함께 진행되며, 디자인 실천 속에 지속가능성을 내재화하는 데 중점을 둔다. UNEP의 쉴라 아갈칸 국장은 디자인을 통한 순환성이 기후 변화, 생물다양성 손실, 오염과 폐기물이라는 지구의 세 가지 주요 환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