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경제뉴스 최기훈 기자] 소위 '수용성' 지역의 주거형 오피스텔 '화서역 푸르지오 브리시엘'이 5일 분양을 시작한다. 대우건설(대표이사 김형)은 지하철 1호선과 신분당선 연장(예정) 더블역세권인 화서역 인근 대유평지구에 주상복합 단지 ‘화서역 푸르지오 브리시엘’ 오피스텔 견본주택을 개관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해 사이버견본주택을 오픈하며 실물 견본주택은 사전예약자에게만 개방한다. 사전예약은 ‘화서역 푸르지오 브리시엘’ 홈페이지를 통해 6월 2일부터 접수가 가능하다.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정자동 111번지 일대(대유평지구 2블록)에 위치한 ‘화서역 푸르지오 브리시엘’은 아파트 3개동 665세대와 오피스텔 2개동 460실로 구성된 총 1,125가구의 대규모 단지다. 지하3층 지상 41층 초고층 주상복합 단지로 구성된다. 이번에 분양하는 오피스텔은 84OA㎡ 233실, 84OA-1㎡114실, 84OB㎡ 39실, 84OC㎡ 74실로 구성되어 있다. ‘화서역 푸르지오 브리시엘’ 오피스텔의 분양가는 5억 중반으로 예정되며, 6월 10일~11일까지 한국감정원 청약Home을 통해 접수가 가능하다. 청약통장 가입여부와 무관하게 청약신청금 300만원으로 접수가 가능하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최근 유통업계에 이색 먹거리 출시 붐이 일고 있다. 이는 하루에도 신제품이 수도 없이 쏟아지고 유튜브나 인스타그램 등 각종 SNS채널을 통해 출시 소식과 시식 후기가 올라오는 와중에서 이제 더 이상 평범한 먹거리로는 소비자 호기심을 끌기 어렵다는 현실에 직면한 업계의 고육지책이라는 평가다. 현대百, 감자보다 더 감자같이 생긴 '감자빵' 맛보세요~! 현대백화점은 오는 4일까지 압구정본점 지하 1층 식품 매장에서 춘천 농부 부부가 운영하는 유명 카페 ‘카페, 감자밭’ 팝업스토어를 열고, 진짜 감자와 헷갈리는 감자빵을 판매한다. 강원도 춘천에서 2대째 감자 농사를 짓는 청년 농부 부부가 운영하는 ‘카페, 감자밭’은 산지에서 직접 수확한 감자로 만든 ‘감자빵’으로 SNS를 통해 입소문이 난 카페다.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감자처럼 생긴 ‘감자빵’의 특징을 살려 상품 연출과 패키지를 특화했다. 매장을 식품관의 신선식품 매대처럼 꾸몄고, 포장지도 감자 포장에 사용되는 비닐과 박스를 모티브로 디자인해 감자 같은 이미지를 더욱 살렸다. 롯데제과, 크기 2배 키운 ‘몬스터 마가렛트’ 출시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언택트 트렌드에 따라 ‘집콕족’, ‘
[산업경제뉴스 최기훈 기자] GS건설이 전남 광양시 성황도이지구 ‘광양센트럴자이’ 견본주택을 29일부터 사전예약 방식으로 공개했다. 광양센트럴자이는 지하 2층~지상 22층 9개 동 전용면적 74~84㎡ 총 704가구다. 전용면적 별로는 △74A㎡ 62가구 △74B㎡ 66가구 △84A㎡ 232가구 △84B㎡ 150가구 △84C㎡ 130가구 △84D㎡ 64가구 등으로 구성된다. 입주는 2022년 8월 예정이다. 광양센트럴자이가 들어서는 전남 광양시는 비규제지역으로 청약 접수 요건과 전매제한이 덜 까다롭다. 광양시를 비롯해 전남 및 광주 거주자 중 만19세 이상이면서 청약통장 가입기간이 6개월이 지난 수요자라면 1순위 청약을 접수할 수 있다. 또한, 유주택자 및 세대원도 청약을 신청할 수 있으며, 재당첨 제한도 없다. 특히, 분양권 전매 제한 기간이 없어 계약 이후 바로 전매가 가능하다. 계약자들의 부담을 덜어주는 다양한 혜택도 제공한다. 계약금 10% 중 계약시에는 1,000만원만 납부하고, 나머지 금액은 계약일로부터 30일 이내에 납부하면 된다. 또한, 중도금은 이자 후불제를 적용한다. 광양센트럴자이 견본주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생활 속 거리 두기’의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식음료업계가 본격 여름철을 앞두고 무더위와 갈증해소에 도움을 줄 다양한 음료 신제품 출시 열기로 뜨겁다. 다소 이색적인 과일 맛 사이다부터 제주 한라봉을 활용한 음료, 또 빙수인지 음료인지 정체성이 애매모호한 쉐이크에다 건강 기능성을 강화한 유산균 음료까지 다양한 신제품을 줄줄이 선보이며 소비자 취향 저격에 나서고 있다. 짜릿한 사이다에 상큼한 과일 향...해태htb, ‘과일사이다’ 출시 LG생활건강의 자회사인 해태htb는 톡 쏘는 탄산음료에 상큼한 과일 향을 담은 ‘썬키스트 과일사이다’를 선보였다. 사이다에서 과일 맛을 느낄 수 있는 새로운 컨셉트의 탄산음료로, 색소 없는 투명한 과일 향의 깔끔한 맛을 자랑하며, 콜라나 사이다 수준의 강한 탄산으로 제조된 것이 특징이다. 천연 향이 주는 신선한 과일 맛을 느끼면서 탄산음료의 짜릿하고 톡 쏘는 맛을 즐길 수 있다. 딸기&키위, 파인애플, 체리 세 가지 맛으로 출시됐으며, 패키지 또한 싱그러운 과일이 꽉 들어찬 디자인에 둥근 형태의 페트(PET)로 제작해 상큼함과 귀여움을 극대화했다. 특히 독특한 디자인과 차별화된 맛으로 최근 카페에도 입점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태htb 관계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국내 토종 커피전문점 탐앤탐스가 2가지 프로모션을 마련하고 그 자리로 초대했다. 탐앤탐스 자체 멤버십 어플리케이션인 ‘마이탐’을 통해 쿠폰 제공 및 할인 이벤트를 진행, 고객 서비스 강화에 나서는 한편 여름 맞이 한정판 음료이자 고혹적 비주얼이 일품인 ‘레드와인 샤베트’를 잇따라 선보이며 고객 몰이에 나선 것. 이는 과포화 상태에 이른 커피전문점업계 현실에서 이제 밋밋한 행사와 평범한 메뉴로는 더 이상 소비자 선택을 얻을 수 없다는 현실에 기반을 둔 프로모션이어서, 고객 심리에 얼마만한 반향을 일으킬지 귀추가 주목된다. 블랙 매장과 7월말 한정 ‘레드 와인샤베트’ 선보여 먼저 탐앤탐스는 지난 22일 블랙 매장에 한해 썸머 시즌 메뉴인 ‘와인샤베트’를 출시했다. 와인샤베트는 진한 레드 와인 베이스에 레몬 샤베트가 더해져 특유의 무게감과 상큼함이 특징으로 논알콜 레드와인을 사용해 남녀노소 모두 음용 가능하며 무더운 여름철에 시원하게 즐길 수 있다. 또한 생레몬과 로즈마리 잎 토핑으로 풍부한 향과 다양한 색감의 비주얼을 연출했다. 와인샤베트는 썸머 시즌 메뉴로 출시돼 오는 7월까지 고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탐앤탐스 관계자는 “와인과 샤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칭따오, 에딩거, 라오샨 등 수입맥주 전문 유통 기업 비어케이가 맥주 성수 시즌을 앞두고 주력 상품인 ‘칭따오’ 판매 증대를 겨냥한 2가지 승부수를 던져 눈길을 끌고 있다. 먼저 국내시장에 칭따오 맥주 존재감과 시장 안착의 공신인 건대 양꼬치골목 내 60개 식당에 코로나19 방역 지원 활동을 펼치는가하면, 피크닉과 캠핑족 활동 본격화에 대비 칭따오 맥주 ‘쿨러백 패키지’ 에디션을 출시, 매장고객과 나들이족까지 동시 공략에 나서 귀추가 주목된다. 칭따오와 건대 양꼬치 골목의 착한 동행!..골목식당 60곳 방역지원 먼저 ㈜비어케이는 건대 양꼬치골목에 위치한 총 60곳의 요식업장을 대상으로 지난 19일부터 6월 1일까지를 기한으로 매 주 월요일마다 방역지원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는 코로나19 확산세가 다시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매장방역을 한층 강화함으로써 침체된 양꼬치 골목 경제를 살리고, 더불어 칭따오 맥주 판매 제고를 동시에 겨냥한 기획된 것으로 맥주업계는 보고 있다. 진행은 ㈜비어케이 임직원과 전문방역업체인 ‘터미닉스코리아’가 함께 조를 짜서 양꼬치골목 내 식당을 방문, 방역관련 안내와 식당내〮외부 소독을 병행하는 식으로 이뤄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CJ푸드빌에서 홍콩계 사모투자펀드(PEF) ‘앵커에쿼티파트너스’로 주인이 바뀐 투썸플레이스와 과거 한솥밥 식구였던 뚜레쥬르가 지난 3월 모닝 메뉴에 이어 이번엔 샌드위치 신제품을 앞세워 또 다시 한판 승부에 들어갔다. 1년 사이에 동지(아군)에서 적(경쟁자)으로 소속을 바꾼 양사가 마치 신제품 정보 교환이나 하듯 동일한 컨셉의 신메뉴를 잇따라 출시하며 소비자유치 경쟁을 또 펼치고 있는 것. 오랜 기간 CJ푸드빌 외식사업부 내 한 식구로서 서로의 레시피를 잘 아는 이들 기업이 야심차게 선보인 신제품 중 우리 소비자들은 누구에게 더 후한 점수를 줄지 관심이 쏠린다. CJ푸드빌 뚜레쥬르, 산뜻한 샐러드·샌드위치 출시 CJ푸드빌 뚜레쥬르는 따뜻한 날씨와 얇아진 옷차림에 건강한 다이어트를 준비하는 고객들을 위해 닭가슴살 등 고단백 다이어트 재료를 중심으로, 신선한 채소와 곤약을 곁들여 칼로리 부담을 낮춘 샐러드와 샌드위치를 지난 14일 선보였다. 먼저 ‘비프 곤약 누들 샐러드’는 담백한 그릴 비프와 건강한 곤약 누들, 아삭한 오이, 파프리카, 당근 피클을 매콤한 마요 드레싱의 조화가 일품이고, ‘머쉬룸 불고기 샐러드’는 촉촉하게 볶은 불고
[산업경제뉴스 최기훈 기자] GS건설이 대구 달서구 용산동에 429가구 주상복합아파트를 공급한다. GS건설은 22일부터 '대구용산자이' 사이버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4층 지상 최고 45층 4개 동 전용면적 84~100㎡ 총 429가구의 주상복합아파트다. 지상 1~2층에는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서고 아파트는 5층~44층이다. 전용면적 별로는 △84A㎡ 117가구△84B㎡ 117가구 △84C㎡ 117가구 △100㎡78가구 등으로 구성된다. 청약 일정은 6월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일 1순위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0일이며, 정당 계약은 23~26일 4일간 진행된다. 1순위 당첨자 선정방식은 전용면적 85㎡ 이하 주택의 경우 가점제 40%, 추첨제 60%이며, 동일순위 내 경쟁 발생 시 대구 6개월 이상 거주자에게 우선 공급된다. 전용면적 85㎡ 초과 주택의 경우 추첨제 100%로 진행된다. 대구용산자이의 견본주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홈페이지와 자이 앱을 통해 사이버로 공개된다. 사이버 견본주택은 실제 견본주택에 마련된 유니트별로 각 실에서 VR 카메라로 촬영된 이미지를 확대,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봄과 여름 날씨가 오락가락하는 요즘 식음료업계가 각 계절별 불청객인 춘곤증과 무더위를 날려줄 과일을 소재로 한 음료 신메뉴를 줄줄이 선보이며 소비자 입맛 저격에 나서고 있다. 18일 업계에서 전해온 다양한 과일 베이스 음료 신제품들을 모아봤다. “춘곤증과 무더위 이겨내세요”...다양한 과일 베이스 신메뉴 줄 출시 탐앤탐스는 지난 2015년에 첫 출시해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던 바나나레볼루션을 리메이크 버전으로 재 출시했다. 생 바나나를 통째로 갈아 넣어 바나나 본연의 맛과 영양이 그대로 담겨 있는 것이 특징인 리메이크 버전은 바나나 스무디, 딸기바나나 스무디, 키위바나나 스무디 3종으로 구성됐고 여름 시즌 프리 오픈을 진행하며 요거트바나나 스무디 1종이 추가됐다. 탐앤탐스는 오는 24일까지 자체 어플리케이션 마이탐에서 바나나레볼루션을 주문하면 음료 쿠폰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맥도날드는 시원하고 달달한 맛으로 대중적 사랑을 받고 있는 국내산 나주배를 사용해 만든 신제품 '배 칠러'를 출시했다. 과일 칠러는 과즙과 얼음을 최적의 비율로 갈아 넣어 청량감과 풍부한 과일 맛이 특징이다. 맥도날드는 2017년 ‘딸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커피전문점업계가 방수나 아이스커피 같은 신메뉴 출시와 함께 가격 할인, 증강현실(AR) 등의 이벤트를 속속 선보이며 본격 다가올 여름시즌 공략에 나섰다. 스타벅스가 야심작 '코코넛 화이트 콜드 브루'를 비롯 음료 3종, 푸드 3종, MD 상품 28종 등을 앞세워 여름 프로모션에 돌입했고, 탐앤탐스도 빙수 신메뉴 3종과 증강현실 인증샷 이벤트를, 투썸플레이스도 사회적 트렌드를 반영한 아이스커피 3종을 선보이며 경쟁에 합류한 것. 이밖에 백종원의 빽다방은 레트로 열풍을 반영한 음료 2종을 재 출시하는 등 날로 치열해지고 있는 커피전문점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해 저마다의 승부수를 띄우며 고객 몰이에 나서고 있어 소비자 시선을 모으고 있다. 스타벅스, 기대작 ‘코코넛 화이트 콜드 브루’ 등 프로모션 돌입 먼저 업계 리딩기업 스타벅스는 여름 시즌 공략을 위해 6월 8일까지 ‘코코넛 화이트 콜드 브루’를 비롯한 음료 3종, 푸드 3종, MD 상품 28종을 앞세워 여름 프로모션에 돌입했다. 이중 올해 처음 선보인 음료 기대작 ‘코코넛 화이트 콜드 브루’는 코코넛으로 만든 달콤하고 부드러운 크림 폼과 함께 깔끔하게 올라오는 콜드 브루의 감칠맛이 특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지난해 뷰티업계 최초 연 매출 2조5천억 원대를 시현한 LG생활건강의 ‘후’가 올해 들어 매달 신상품을 줄줄이 선보이는 등 지속 성장을 향한 발걸음으로 분주하다. 1,2월에 이어 3,4,5월에도 매월 최소 1개 이상의 신제품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는 것. 이는 랑콤, 에스티로더, 시세이도 같은 글로벌 톱 브랜드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국내 최고급 럭셔리 뷰티 브랜드의 행보로는 다소 이례적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이러한 가운데 지난 3월과 4월 천기단 회현 아이세럼과 공진향 수분 쿠션, 공진향:설 미백 톤업선과 후 환유 국빈세트를 출시한데 이어, 이달에도 ‘향리담 오 드 퍼퓸 로얄 피오니’ 등을 잇따라 선보이며, 성장을 향한 고삐를 늦추지 않고 있어 그 귀추가 주목받고 있다. 궁중의 봄 풍경 담은 ‘공진향:설 미백 수분광 쿠션 스페셜 에디션’ 출시 먼저 ‘후’는 지난 3월 꽃들이 아름답게 만개한 궁중의 봄 풍경인 ‘Royal Blooming Moment’를 디자인에 담아낸 ‘후 공진향:설 미백 수분광 쿠션 스페셜 에디션’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완연한 봄날 궁중에서 왕후의 시선과 발길이 머무는 곳마다 봄꽃이 만개해 흩날리는 풍경을
[산업경제뉴스 최기훈 기자] GS건설은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덕은지구 A6블록에서 ‘DMC리버시티자이’ 사이버 견본주택을 15일 오픈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DMC리버시티자이는 지하 2층~지상 24층, 7개동, 전용면적 84~99㎡ 620가구 규모로 이주대책 대상자 우선 분양을 제외한 530가구가 일반 분양 물량이다. 전용면적별로 살펴보면 전용면적 84㎡A 143가구, 전용면적 84㎡B 151가구, 전용면적 84㎡C 162가구, 전용면적 84㎡D 46가구, 전용면적 99㎡ 118가구 등 총 620가구로 구성된다. 단지가 들어설 덕은지구는 64만여㎡, 총 9개 블록 4815가구 규모의 택지지구로 공동주택 부지 7개 블록(주상복합 2개단지 제외) 중 3개 단지 총 1600여 가구가 자이 브랜드 단지로 공급될 예정이다. 덕은지구 내 DMC리버파크자이(4블록)와 DMC리버포레자이(7블록)와 함께 자이 브랜드 타운이 완성될 예정이다. 덕은지구는 서울 마포구 상암동과 맞닿은 입지로 서울 상암생활권을 공유할 수 있다. 덕은지구에서 가양대교를 이용하면 바로 서울 강서구에 닿을 수 있으며, 자유로, 올림픽대로, 월드컵로 등을 이용해 서울 주요 지역으로의 이동이 가능하다. 개발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빙그레가 연말을 맞아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전국의 취약계층을 위한 공주쌀 후원 및 배식 봉사활동을 펼친 것으로 전해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이번 활동을 통해 공주, 부여, 청양을 비롯해 서울, 남양주, 경기 광주, 논산, 김해 등 빙그레 사업장 소재지 취약계층에게 공주쌀 10kg 총 3,000포가 순차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아울러 빙그레는 연말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23일 서울시의 위탁을 받아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에서 운영하는 서울역 인근의 무료 급식소인 ‘따스한채움터’를 찾아 배식 봉사활동도 펼쳤다. 이날 빙그레 임직원 15명이 참여해 ‘따스한채움터’를 방문하는 분들께 따뜻한 한 끼를 제공하고 급식소에 일손을 보탰다. 빙그레 관계자는 “연말을 맞아 실질적인 도움이 필요한 이웃과 온정을 나누기 위해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뜻깊은 활동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빙그레는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재난취약계층 지원 사업에도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산불 피해가 발생한 경남, 경북, 울산 지역에 음료 제품 약 5만여 개를 지원했고, 7월에는 집중 호우 피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문화와 예술을 통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있다. ‘생활 속에 향기를 더하는 동서식품’이라는 기업 슬로건처럼 음악, 바둑, 도서 나눔 등 다양한 분야를 지원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활발하게 운영하는 등 다채로운 사회공헌 활동이 돋보인다는 평가가 나온다. ■ 대표 문화·예술 나눔 ‘동서커피클래식과 맥심 사랑의 향기’ 먼저 동서식품은 창립 40주년인 지난 2008년부터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문화예술 발전을 돕기 위해 문화나눔 활동인 동서커피클래식을 개최하고 있다. 매년 한 도시를 찾아 지역 오케스트라 및 유명 음악가와 함께 무료 클래식 공연을 선보인다. 서울을 시작으로 부산, 인천, 대전, 광주, 춘천 등 전국 주요 도시에서 수준 높은 공연을 펼치며 지역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제15회 동서커피클래식’은 지난 11월 12일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개최됐다. 지휘자 백진현이 이끄는 대구시립교향악단과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 소프라노 이해원, 카운터 테너 최성훈, 테너 존 노 등 국내 유수의 음악가들이 참여했다. 이번 동서커피클래식에는 총 1,300여명의 관객이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오븐요리 프랜차이즈 굽네치킨을 운영하는 지앤푸드가 지역사회 청소년의 안정적인 자립을 돕기 위한 나눔 활동을 2025년에도 이어가며 따뜻한 겨울나기에 힘을 보탰다. 지난 17일 서울 강서구청에서 청소년 자립 지원을 위한 ‘2026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 증정식을 진행한 것. 지원 대상은 서울 강서구에 거주하는 아동보호시설 퇴소 청소년 4명으로, 1인당 500만 원씩 총 2,000만 원이 지급될 예정이다. 지원금은 청소년들이 성인이 된 이후 생계, 주거, 교육 등 자립 과정 전반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활용된다. 특히 이번 후원금은 지앤푸드가 운영하는 스페셜티 커피 브랜드 ‘어나더사이드(ANOTHER SIDE)’의 지역 기반 매출 환원 구조를 통해 마련되어 의미를 더했다.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어나더사이드 발산 1호점에서 매월 셋째 주 월요일 하루 매출을 적립하고, 연말에 누적된 금액을 청소년 자립 지원금으로 기부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매장을 찾는 고객들 또한 일상적인 소비를 통해 자연스럽게 나눔에 참여하고 있다. 지앤푸드 관계자는 “청소년 자립 지원금 후원은 회사가 추구하는 핵심 경영 철학인 ‘역지사지’ 정신의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최근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시리얼과 커피 신제품 출시에 이어 장애아동 복지센터를 방문, 크리스마스 봉사활동도 펼치는 등 지속 성장을 향한 발걸음으로 분주하다. 이는 소비자들이 즐겨 찾는 다양한 먹거리를 생산·공급하는 식음료 명가 기업으로서 그 위상에 걸맞은 행보라는 평가가 나온다. RA인증 ‘카누 싱글 오리진 콜롬비아 톨리마’ 신제품 출시 먼저 동서식품은 지난달 24일, 자사 커피 브랜드 ‘카누’(KANU)의 신제품 ‘카누 싱글 오리진 콜롬비아 톨리마’ 스틱과 원두를 출시했다. 이번 제품은 최근 높아진 기후 위기와 환경 문제 해결에 동참하고 지속가능성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에 부응하기 위해 열대우림동맹(Rainforest Alliance·RA)과 협력하여 인증을 받은 고품질 원두를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한편, 카누 싱글 오리진은 대륙을 대표하는 주요 커피 산지에서 엄선한 지역 한정 원두를 최적화된 방법으로 로스팅해 원두 고유의 풍부한 맛과 향을 구현한 제품인데, 이번 ‘카누 싱글 오리진 콜롬비아 톨리마’는 안데스 산맥 특유의 기후와 토양 조건을 지닌 콜롬비아 톨리마 지역에서 재배된 원두만을 100% 사용해 기분 좋은 과일향과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재활용률 60%? 실제로는 10%대에 불과합니다.” 2026년 1월 1일 시행을 앞둔 수도권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 제도를 두고 정부의 낙관적인 전망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정부는 자신 있게 수치를 내세우지만 공공 인프라 확충은 전무하고 민간 의존만 늘어나면서 ‘쓰레기 대란’ 우려가 점차 구체화되고 있다. 현재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지역에서 하루 발생하는 생활폐기물은 약 4만 톤에 달한다. 직매립이 금지되는 시점에서 이를 처리할 방법은 소각 뿐이다. 문제는 이를 수용할 시설이 현저히 모자르다는 점이다. 2021년 이후 신규 공공 소각장 건설은 사실상 전무하며, 기존 시설은 노후화로 가동률이 떨어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직매립 금지 시행을 앞두고도 공공 인프라 확충이 지지부진하다”며 “민간 의존만으로는 감당할 수 없다”고 지적한다. 주민 반발과 환경영향평가 지연으로 민간 소각장 증설도 난항을 겪고 있어, 정책의 취지는 옳지만 준비 없는 시행은 ‘환경정책의 실패 사례’로 기록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 양적 통계에만 매달리는 한국, 이대로면 파국 불가피 이런 우려에도 불구하고 정부의 대처는 한가하기만 하다. 사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한국 젖소 유전자원이 몽골에 진출한다. 농림축산식품부와 몽골 수의청은 지난 12월 10일 한국산 젖소 정액과 수정란 수출을 위한 검역조건에 합의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르면 내년 상반기부터 첫 수출이 시작될 전망이다. 그 배경에는 한국 젖소의 높은 생산성이 있다. 하루 평균 32리터의 우유를 생산하며 세계 8위 수준을 기록하는 한국 젖소는 이미 네팔과 키르기스스탄 등지에서 현지 낙농업 생산성을 끌어올린 경험이 있다. 이러한 성과가 몽골에서도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기본적으로 몽골은 기후와 환경적 제약으로 낙농업 생산성이 낮은 편이다. 이런 상황에서 한국의 고품질 유전자원과 개량 기술은 몽골 낙농업의 체질을 바꾸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몽골 수의청과 가축유전자원센터 대표단은 한국을 직접 방문해 검역조건에 서명했고, 이어 농촌진흥청과 젖소개량사업소, 민간기업 제네틱스와 협약을 체결하며 협력 의지를 확인했다. 농촌진흥청은 앞으로 몽골 현지에서 개량 효과를 실증하고 기술교육을 확대해 장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는 단순한 유전자원 수출을 넘어 한국의 낙농 기술과 검역체계가 국제적으로 인정받았음을 보여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플라스틱으로 인한 환경 오염이 심각해지는 가운데, 바이오 플라스틱은 새로운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정 조건에서 미생물이 분해해 물과 이산화탄소로 전환될 수 있다는 점은 분명 매력적이다. 그러나 모든 환경에서 똑같이 사라지는 것은 아니며, 소재와 두께, 처리 방식에 따라 결과는 크게 달라진다. PLA·PHA·셀룰로스 등 바이오플라스틱을 대표하는 각 소재는 장단점이 뚜렷하고, 산화분해성처럼 오히려 미세플라스틱을 늘릴 위험도 있다. 또한 원료 생산 과정의 토지 이용, 제조 단계의 에너지 소비, 폐기 시 메탄 배출 가능성까지 고려하면 ‘친환경성’은 단순한 분해 여부로만 판단할 수 없다. 생산비와 인프라 부족이라는 현실적 제약도 존재한다. 결국 바이오 플라스틱은 만능 해결책이 아니라, 감량·재사용·재활용과 결합해 적합한 환경과 조건에서만 의미 있는 대안이 될 수 있다. ◆ 생산된 플라스틱 10% 남짓만이 재활용 플라스틱은 가볍고 튼튼하며 저렴하다는 장점 덕분에 현대 사회의 거의 모든 공급망에 깊숙이 자리 잡았다. 그러나 이러한 편리함은 곧 환경에 치명적인 부담으로 돌아오고 있다. 2022년 전 세계 플라스틱 생산량은 4억 톤에 달했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