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국내 냉동피자 시장점유율 1위 오뚜기가 피자전문점 맛에 필적할 신제품 ‘화덕style 피자’ 2종을 선보이며 시장 확장에 나섰다. 지난 16일 서울 성동구 소재 이탈리안 음식점 마리오네에서 ‘화덕style 피자’ 출시 기념 시식회 등 특별 행사를 개최한 것인데, 이들 제품을 통해 국내 냉동피자의 프리미엄화를 추구하며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키겠다는 전략이다. 온·오프라인 시장 리서치 기관 ‘칸타(Kantar)’에 따르면 올해 3월 기준 국내 냉동피자 시장 규모는 1267억 원으로, 2020년 3월(966억원) 대비 약 31.2% 성장했다. 이는 코로나19를 계기로 집에서 식사를 하는 횟수가 늘면서 덩달아 냉동피자 판매도 증가했다는 분석이며, 지난해 말 기준(1248억 원) 대비로도 약 1.5% 증가해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냉동피자의 ‘프리미엄화’로 전문점 수준의 맛과 품질을 내세운 제품이 인기를 끌면서 냉동피자 평균 구매금액은 2019년 1만5394원에서 지난해 1만8296원으로 약 18.9% 증가했다. 업체별 시장점유율을 살펴보면 오뚜기가 3년 연속 1위(올해 3월 기준)를 유지하고 있고, 이어 CJ제일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커피전문점 탐앤탐스가 글로벌 맥주 브랜드 하이네켄(Heineken)과의 컬래버레이션 이벤트인 ‘Hi, Pretzel(하이, 프레즐)’에 초대했다. 이는 최근 탐앤탐스가 하이네켄의 논알콜 맥주 ‘하이네켄 0.0’를 판매하자, 갓 구워 더 맛있는 프레즐과 이맥주를 함께 즐기는 ‘프맥(프레즐+맥주)’ 고객이 늘고 있는 추세를 반영한 행사로, 고객들은 전국 탐앤탐스 매장에서 프레즐 전 종 또는 하이네켄 0.0를 구매하면, 선착순으로 재고 소진시까지 하이네켄 0.0 샘플러(150ml) 1개를 무료로 증정 받을 수 있다. 또한 7월 31일까지는 구매 영수증 하단의 QR코드로 접속하여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을 대상으로 매달 추첨을 통해 총 850명에게 하이네켄 비치 타월을 선물한다. 더불어 이번 콜라보 이벤트를 기념해 탐앤탐스 공식 인스타그램에서도 이벤트를 운영한다. ‘가장 열정적인 시간 오후 2시 vs 가장 낭만적인 저녁 7시’ 중 ‘프맥’을 가장 즐기기 좋은 시간에 대한 투표 이벤트로, 오는 16일까지 인스타그램에 방문 ‘좋아요와 댓글’ 투표를 남길 수 있다. 참여자중 20명을 선정해 하이네켄 비치타월(10명)과 탐앤탐스 프레즐 세트 쿠폰(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커피 전문브랜드 폴 바셋과 메가커피가 제주산 식재료를 활용한 음료에 디저트는 물론 제주도 소재 매장에서만 맛볼 수 있는 전용 에이드를 각각 선보이며 소비자 유치전에 들어갔다. 폴 바셋, 여름 맞아 제주 매장 전용 포함 에이드 5종 출시 먼저 매일유업 관계사 엠즈씨드(대표 김용철)에서 운영하는 스페셜티 커피 전문브랜드 폴 바셋은 여름을 맞아 시원하고 청량한 에이드 5종을 출시했다. 이중 3종은 전국 매장에서 선보이고 2종은 제주지역에 있는 2개 매장에서만 맛 볼 수 있다. 이중 전국 모든 매장에서 판매되는 메뉴는 청정 자연 제주 땅에서 자란 레몬을 착즙해 만든 상큼한 ‘제주 레몬 에이드’, 진짜 자두의 상큼한 맛을 담은 퓨레에 톡톡 씹히는 복숭아 과육이 특징인 ‘자두 에이드’, 달콤한 복숭아 과육과 탄산수가 조화로운 ‘복숭아 에이드’ 등 3종이다. 또 제주지역 2개 매장에서만 맛볼 수 있는 메뉴는 파란 제주 바다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제주 레몬 에이드’와 제주의 석양을 담은 ‘제주 선셋 레몬에이드’는 제주산 레몬을 착즙해 만든 레몬에이드로 상큼한 맛과 함께 눈길의 사로잡는 색감이 특징이다. 한편, 폴 바셋은 현재 전국 114개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빙그레가 자사 프리미엄 RTD 커피 브랜드 ‘아카페라 스페셜티’의 CF 영상을 TV와 공식 유튜브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해 선보임과 동시에 참여형 광고 캠페인을 마련, 그 자리로 초대했다. 이번 광고 캠페인은 ‘스페셜 테이스터를 위한 커피, 아카페라 스페셜티’라는 슬로건을 통해 소비자 참여 형태로 진행되는 것이 특징. 여기서 ‘스페셜 테이스터’란 초미각자라고도 불리며 일반인에 비해 민감한 미각을 가진 사람으로 전체 인구의 약 25%에 해당한다. 소비자들은 캠페인 사이트의 간단한 기초 미각 테스트에 참여함으로써 본인이 스페셜 테이스터인지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기초 미각 테스트에 참여한 후에는 심화 미각 테스트인 PTC 미맹 검사를 진행할 수 있는 ‘스페셜 테이스터 키트’를 신청할 수도 있다. 이 키트는 PTC 용지, 아카페라 스페셜티 2종, 아카페라 스페셜티 제품과 캠페인을 소개하는 리플릿 등으로 구성돼 있는데, 심화 미각 테스트를 통과한 소비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아카페라 스페셜티 컵 제품을 증정하는 프로모션도 동시에 진행한다. ‘아카페라 스페셜티’는 스페셜티 등급의 커피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2020년에 론칭한 프리미엄 RT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최근 식음료기업을 중심으로 한 유통업계가 소비자의 다양한 관심사를 겨냥한 색다른 이벤트를 줄줄이 선보여 눈길을 모으고 있다.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날로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골프와 명품 보유 심리를 자극하는 이벤트를 선보이는가하면 사이드 메뉴를 무제한 증정하고 신제품 먹방 챌린지를 운영하는 등 소비자 관심 끌기에 적극 나서고 있는 것. 과연 우리 소비자들은 이러한 마케팅 전략에 어떠한 관심과 호응을 보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매일헬스뉴트리션 셀렉스, 박세리 감독의 골프 레슨 영상 공개..1:1레슨 기회 제공 매일유업에서 분사한 매일헬스뉴트리션(대표 김환석)은 골프 황제 박세리 프로골프 감독의 원포인트 골프 레슨 영상을 공개하고 박 감독의 1:1 레슨 기회를 내건 이벤트를 선보였다. 지난 4월 28일 셀렉스 공식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된 골프 레슨 영상에서는 셀렉스 모델인 박세리 감독이 출연, 셀렉스 홍보와 원포인트 레슨 진행이라는 두 가지 미션을 수행한다. 이를 위해 박세리 감독은 한 스크린 골프장을 방문, 셀렉스를 직접 나눠주며 골프 연습 중인 일반인을 대상으로 1:1 레슨을 진행했다. 해당 영상에서 박세리 감독은 연습 중인 일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스타벅스와 탐앤탐스가 본격 여름시즌을 겨냥한 프로모션을 선보이고 그 자리로 초대했다. 할인에 증정품...탐앤탐스몰, ‘얼리 썸머 페스타’ 기획전 진행 먼저 토종커피전문점 탐앤탐스는 자사 온라인몰 ‘탐앤탐스몰’을 통해 지난 6일부터 여름을 한 발 빠르게 준비하는 고객들을 위한 특별한 기획전 ‘얼리 썸머 페스타’ 운영에 들어갔다. 오는 22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기획전은 멋진 여름의 필수템을 사은품으로 증정하고, 여름 저격 음료 상품을 할인 받아 더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먼저 탐앤탐스몰 전 상품을 대상으로 2만 원 이상 구매시 선착순 100명에게 액티비티한 여름의 필수 아이템 애슬레저 브랜드 런블랙의 에어라인 레깅스(10부, 빈티지 핑크 색상)을 선물하고, 또 5만 원 이상 구매 시 선착순 25명에게 건강한 일상을 만들어주는 스포츠용품 전문 브랜드 멜킨스포츠의 홈트레이닝 세트(EVA 폼롤러 원형(91cm), TPE 길이조절 웰니스 마사지볼, 스위티덤벨(1.5kg))을 증정한다. 이와 함께 무더운 여름을 겨냥한 음료 상품에 대한 ‘할인 + 무료배송’ 혜택도 마련했다. ▲그린빈 빠져커피 ▲콜라겐 빠져커피 ▲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롯데제과의 과자 구독 서비스 ‘월간과자’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대한민국 대표 서점 ‘예스24’와 손잡고 과자와 ‘예스24’의 북클럽 이용권을 함께 구독할 있는 협업 서비스를 진행, 영역 확장에 나섰다. 이번 콜라보 구독 서비스는 롯데제과 공식온라인몰 ‘롯데스위트몰’에서 이달 20일까지 신청 가능하며, 신청자 전원에게 ‘예스24’ 북클럽 30일 이용권을 증정한다. 북클럽 30일 이용권은 ‘월간과자’ 5월호에 과자와 함께 동봉되어 제공될 예정으로 해당 이용권은 ‘예스24’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등록할 수 있다. 더불어 롯데제과는 ‘월간과자’ 5월 신규 구독자를 위한 이벤트도 진행, 신규 구독자(300명)에 한해 ‘예스24’의 3,000원 상품권을 증정한다. 6월 첫째주 신청 고객의 휴대폰 문자로 발송될 예정이다. 단, ‘월간과자’ 배송일 지정을 5월 23일 이전으로 지정해야 해당 서비스에 참여 가능하다. 또 해당 이용권은 7월 31일까지 사용해야 하며, ‘예스24’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용할 수 있다. 한편 롯데제과의 ‘월간과자’는 최근 ‘스포티비 나우’, ‘지니뮤직’, ‘아프리카TV’ 등 다른 업체의 구독 서비스와의 콜라보레이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뷰티업계가 신록의 계절이자 감사의 달 5월을 맞아 가격할인에 1+1, 사은품 증정 등 다채로운 프로모션을 장착한 ‘슈퍼 위크’ 행사를 마련하고 그 자리로 초대했다. 이는 최근 우크라이나 사태 등으로 인해 천정부지로 치솟는 원유, 곡물, 금속광물 등 국제 원자재 가격 인상에 따른 고물가로 점점 더 얄팍해져만 가는 우리네 주머니 형편을 감안할 때 기왕이면 싼 값에 구입할 수 있는 모처럼 만의 기회여서 관심이 간다. 아모레퍼시픽, 네이버와 '슈퍼 뷰티 위크' 개최 아모레퍼시픽은 네이버와 함께 5월 9일부터 15일까지 대형 기획전 '아모레퍼시픽X네이버 슈퍼 뷰티 위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네이버쇼핑’에서 설화수, 헤라, 라네즈를 비롯한 20개의 아모레퍼시픽 대표 브랜드와 함께한다. 일자별 브랜드데이로 진행하며 구매 금액별 사은품을 증정하고 네이버페이 포인트 적립 및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타임 특가, 슈퍼 키트 운영, 일자별 구매왕 사은품 지급으로 고객 소통에 현장감을 더할 계획이다. 또한 아모레 성수, 아모레스토어 광교와 함께 쇼핑 라이브를 선보이고 아모레퍼시픽 본사 투어 쿠폰 및 견본 50종 세트를 추첨해 증정한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bhc치킨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온 가족이 치킨도 먹고 게임도 즐길 수 있는 ‘뿌찌X브레드이발소’ 한정판 협업 패키지를 5월 한달간 운영한다. 이번 패키지는 MZ세대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몬스터스튜디오의 애니메이션 브레드이발소와 bhc 자사 캐릭터 뿌찌와의 협업을 통해 탄생했는데, 해당 기간 동안 bhc치킨을 주문하면 뿌찌와 브레드이발소 주인공들의 익살스러운 모습이 담긴 특별한 치킨 박스로 제공되며, 모바일로 손쉽게 참여 가능한 미니게임 ‘치킨 쟁탈전’도 준비해 다양한 사은품을 증정한다. 미니게임 ‘치킨 쟁탈전’은 치킨 박스에 인쇄된 QR코드를 스캔 후 영수증에 있는 주문번호와 함께 필요 정보를 입력하면 참가할 수 있는데, 오는 25일까지 각 주차 별로 우수한 기록을 낸 참가자에게는 발뮤다 토스터, 순금 1돈 등의 다양한 상품을 증정한다. 또한 추첨을 통해 bhc치킨 기프티콘 및 뿌찌 굿즈를 제공한다. 신메뉴 ‘치퐁당 후라이드’의 주재료인 새우와 마늘 그리고 특제 후레이크, 치즈볼과 분모자 로제 떡볶이 등이 게임 소재로 활용되며, 참가자들은 뿌찌 또는 브레드이발소 캐릭터를 선택해 플레이가 가능하며, 참가자들은 모바일을 통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매일유업(대표 김선희)의 새로운 식물성 음료 브랜드 어메이징 오트가 카페 만월회와 함께 팝업스토어를 개설하고 그 자리로 초대했다. 카페 만월회는 진한 음료 원액 베이스를 생산해 판매하는 카페 메뉴 전문 업체로, 간편한 음료 제조를 위해 카페 매장에 납품은 물론 개인 고객도 프리미엄 홈카페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원액 베이스를 개발, 생산하고 있다. 특히 말차, 쑥, 크린티 초코, 콜드브루 원액 베이스는 식물성 원료만을 사용해 비건 인구에게도 인기를 끌고 있다. 매일유업에 따르면 ‘만월회’는 18세기 영국 각 분야 천재들의 사교모임 ‘루나소사이어티’를 직역한 이름으로 밤늦게까지 이야기를 나누고 귀가하기 위해서는 달빛이 필요했기 때문에 카페소사이어티 회원들은 한 달에 한 번 보름달이 뜨는 날 모임을 갖게 됐다. 또 카페 만월회는 한국형 루나소사이어티로서 낭만적인 공간을 만들고자 ‘보름달 뜨는 날 천재들의 모임’ 콘셉트로 론칭한 브랜드다. 광교 갤러리아 백화점에서 열리는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매일유업의 어메이징 오트와 만월회의 원액 베이스를 함께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만 판매하는 콜라보레이션 기획 상품도 선보인다.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빙그레가 ‘프로틴 스트링치즈’와 ‘요플레 이지드링크’를 잇따라 선보이며 새로운 미식 경험을 제안했다. 이는 스트링치즈 시장 성장과 단백질이 각광받는 식품 트렌드와 함께 1인 가구의 증가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유통기한 걱정 없이 여유 있게 보관하고 먹을 수 있는 일명 ‘쟁여푸드’가 주목받는 트렌드를 각각 반영해 기획한 신제품이다. 과연 이들 신제품이 소비자 취향을 저격하며 새로운 히트상품으로 등극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먼저 지난달 12일 출시한 ‘프로틴 스트링치즈’는 고칼슘 치즈에 우유 유래 단백질 원료 기준 ‘100% 우유 단백질’을 더한 한층 차별화된 고단백 스트링치즈 제품이다. 스트링치즈 중 국내 최초의 프로틴 콘셉트 제품으로 g당 단백질 함량은 30% 수준으로, 이는 고단백으로 익히 알려진 닭가슴살의 단백질 함량 23%보다 높은 수치이다. 하지만 당 함유량은 0.5g 미만에 불과해 운동 전후 영양 간식으로 부담없이 섭취할 수 있다. 이에 더해 뛰어난 맛까지 갖췄는데, 스트링치즈 특유의 쫄깃쫄깃한 식감과 고소한 맛을 더욱 강조하여 풍미를 끌어올렸다. 또한 샐러드, 떡볶이 등 치즈와 잘 어울리는 재료들과 함께 곁들여 다양한 형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매일유업(대표 김선희)의 유기농·친환경 브랜드 상하목장이 유기농 우유를 2배 농축해 만든 유기농 아이스크림 2종과 미국 농무부 인증을 받은 유기농 유산균을 적용한 요거트를 제안했다. 먼저 상하목장 유기농 아이스크림은 밀크, 딸기 2종으로 출시됐으며 2종 모두 상하목장 유기농 우유를 2배 농축해 진하면서도 깔끔한 맛을 느낄 수 있다. 가족, 친구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대용량 파인트컵 474ml, 부담 없는 미니컵 100ml 두 가지 용량이다. 매일유업에 따르면 상하목장은 전 제품에 좋은 원재료만 엄선해 사용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상하목장 유기농 아이스크림도 유기농 원재료 함량이 99.7%에 달할 정도로 유기농 원료를 고집했다. 유기농 우유, 유기농 크림, 유기농 설탕 등이다. 특히 진한 우유 맛을 위해 상하목장 유기농 우유를 2배 농축해 담은 것이 특징이다. 474ml 파인트컵에는 상하목장 유기농 우유 200ml 2팩이 담겨 있는데, 유기농 원료로 가득 채운 만큼 진하지만 텁텁하지 않고 깔끔한 뒷맛을 자랑한다. 특히 딸기 아이스크림은 꿀벌이 자연수분한 국산 유기농 설향딸기를 사용해 더욱 산뜻한 맛을 느낄 수 있다. 상하목장 유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문화와 예술을 통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있다. ‘생활 속에 향기를 더하는 동서식품’이라는 기업 슬로건처럼 음악, 바둑, 도서 나눔 등 다양한 분야를 지원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활발하게 운영하는 등 다채로운 사회공헌 활동이 돋보인다는 평가가 나온다. ■ 대표 문화·예술 나눔 ‘동서커피클래식과 맥심 사랑의 향기’ 먼저 동서식품은 창립 40주년인 지난 2008년부터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문화예술 발전을 돕기 위해 문화나눔 활동인 동서커피클래식을 개최하고 있다. 매년 한 도시를 찾아 지역 오케스트라 및 유명 음악가와 함께 무료 클래식 공연을 선보인다. 서울을 시작으로 부산, 인천, 대전, 광주, 춘천 등 전국 주요 도시에서 수준 높은 공연을 펼치며 지역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제15회 동서커피클래식’은 지난 11월 12일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개최됐다. 지휘자 백진현이 이끄는 대구시립교향악단과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 소프라노 이해원, 카운터 테너 최성훈, 테너 존 노 등 국내 유수의 음악가들이 참여했다. 이번 동서커피클래식에는 총 1,300여명의 관객이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오븐요리 프랜차이즈 굽네치킨을 운영하는 지앤푸드가 지역사회 청소년의 안정적인 자립을 돕기 위한 나눔 활동을 2025년에도 이어가며 따뜻한 겨울나기에 힘을 보탰다. 지난 17일 서울 강서구청에서 청소년 자립 지원을 위한 ‘2026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 증정식을 진행한 것. 지원 대상은 서울 강서구에 거주하는 아동보호시설 퇴소 청소년 4명으로, 1인당 500만 원씩 총 2,000만 원이 지급될 예정이다. 지원금은 청소년들이 성인이 된 이후 생계, 주거, 교육 등 자립 과정 전반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활용된다. 특히 이번 후원금은 지앤푸드가 운영하는 스페셜티 커피 브랜드 ‘어나더사이드(ANOTHER SIDE)’의 지역 기반 매출 환원 구조를 통해 마련되어 의미를 더했다.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어나더사이드 발산 1호점에서 매월 셋째 주 월요일 하루 매출을 적립하고, 연말에 누적된 금액을 청소년 자립 지원금으로 기부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매장을 찾는 고객들 또한 일상적인 소비를 통해 자연스럽게 나눔에 참여하고 있다. 지앤푸드 관계자는 “청소년 자립 지원금 후원은 회사가 추구하는 핵심 경영 철학인 ‘역지사지’ 정신의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최근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시리얼과 커피 신제품 출시에 이어 장애아동 복지센터를 방문, 크리스마스 봉사활동도 펼치는 등 지속 성장을 향한 발걸음으로 분주하다. 이는 소비자들이 즐겨 찾는 다양한 먹거리를 생산·공급하는 식음료 명가 기업으로서 그 위상에 걸맞은 행보라는 평가가 나온다. RA인증 ‘카누 싱글 오리진 콜롬비아 톨리마’ 신제품 출시 먼저 동서식품은 지난달 24일, 자사 커피 브랜드 ‘카누’(KANU)의 신제품 ‘카누 싱글 오리진 콜롬비아 톨리마’ 스틱과 원두를 출시했다. 이번 제품은 최근 높아진 기후 위기와 환경 문제 해결에 동참하고 지속가능성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에 부응하기 위해 열대우림동맹(Rainforest Alliance·RA)과 협력하여 인증을 받은 고품질 원두를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한편, 카누 싱글 오리진은 대륙을 대표하는 주요 커피 산지에서 엄선한 지역 한정 원두를 최적화된 방법으로 로스팅해 원두 고유의 풍부한 맛과 향을 구현한 제품인데, 이번 ‘카누 싱글 오리진 콜롬비아 톨리마’는 안데스 산맥 특유의 기후와 토양 조건을 지닌 콜롬비아 톨리마 지역에서 재배된 원두만을 100% 사용해 기분 좋은 과일향과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재활용률 60%? 실제로는 10%대에 불과합니다.” 2026년 1월 1일 시행을 앞둔 수도권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 제도를 두고 정부의 낙관적인 전망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정부는 자신 있게 수치를 내세우지만 공공 인프라 확충은 전무하고 민간 의존만 늘어나면서 ‘쓰레기 대란’ 우려가 점차 구체화되고 있다. 현재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지역에서 하루 발생하는 생활폐기물은 약 4만 톤에 달한다. 직매립이 금지되는 시점에서 이를 처리할 방법은 소각 뿐이다. 문제는 이를 수용할 시설이 현저히 모자르다는 점이다. 2021년 이후 신규 공공 소각장 건설은 사실상 전무하며, 기존 시설은 노후화로 가동률이 떨어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직매립 금지 시행을 앞두고도 공공 인프라 확충이 지지부진하다”며 “민간 의존만으로는 감당할 수 없다”고 지적한다. 주민 반발과 환경영향평가 지연으로 민간 소각장 증설도 난항을 겪고 있어, 정책의 취지는 옳지만 준비 없는 시행은 ‘환경정책의 실패 사례’로 기록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 양적 통계에만 매달리는 한국, 이대로면 파국 불가피 이런 우려에도 불구하고 정부의 대처는 한가하기만 하다. 사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한국 젖소 유전자원이 몽골에 진출한다. 농림축산식품부와 몽골 수의청은 지난 12월 10일 한국산 젖소 정액과 수정란 수출을 위한 검역조건에 합의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르면 내년 상반기부터 첫 수출이 시작될 전망이다. 그 배경에는 한국 젖소의 높은 생산성이 있다. 하루 평균 32리터의 우유를 생산하며 세계 8위 수준을 기록하는 한국 젖소는 이미 네팔과 키르기스스탄 등지에서 현지 낙농업 생산성을 끌어올린 경험이 있다. 이러한 성과가 몽골에서도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기본적으로 몽골은 기후와 환경적 제약으로 낙농업 생산성이 낮은 편이다. 이런 상황에서 한국의 고품질 유전자원과 개량 기술은 몽골 낙농업의 체질을 바꾸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몽골 수의청과 가축유전자원센터 대표단은 한국을 직접 방문해 검역조건에 서명했고, 이어 농촌진흥청과 젖소개량사업소, 민간기업 제네틱스와 협약을 체결하며 협력 의지를 확인했다. 농촌진흥청은 앞으로 몽골 현지에서 개량 효과를 실증하고 기술교육을 확대해 장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는 단순한 유전자원 수출을 넘어 한국의 낙농 기술과 검역체계가 국제적으로 인정받았음을 보여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플라스틱으로 인한 환경 오염이 심각해지는 가운데, 바이오 플라스틱은 새로운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정 조건에서 미생물이 분해해 물과 이산화탄소로 전환될 수 있다는 점은 분명 매력적이다. 그러나 모든 환경에서 똑같이 사라지는 것은 아니며, 소재와 두께, 처리 방식에 따라 결과는 크게 달라진다. PLA·PHA·셀룰로스 등 바이오플라스틱을 대표하는 각 소재는 장단점이 뚜렷하고, 산화분해성처럼 오히려 미세플라스틱을 늘릴 위험도 있다. 또한 원료 생산 과정의 토지 이용, 제조 단계의 에너지 소비, 폐기 시 메탄 배출 가능성까지 고려하면 ‘친환경성’은 단순한 분해 여부로만 판단할 수 없다. 생산비와 인프라 부족이라는 현실적 제약도 존재한다. 결국 바이오 플라스틱은 만능 해결책이 아니라, 감량·재사용·재활용과 결합해 적합한 환경과 조건에서만 의미 있는 대안이 될 수 있다. ◆ 생산된 플라스틱 10% 남짓만이 재활용 플라스틱은 가볍고 튼튼하며 저렴하다는 장점 덕분에 현대 사회의 거의 모든 공급망에 깊숙이 자리 잡았다. 그러나 이러한 편리함은 곧 환경에 치명적인 부담으로 돌아오고 있다. 2022년 전 세계 플라스틱 생산량은 4억 톤에 달했으며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토털슬립케어 브랜드 이브자리가 산림청이 운영하는 산림탄소상쇄제도를 통해 탄소배출권 308톤(t)을 추가로 확보하며, 누적 발급량 1924톤을 달성했다. 산림탄소상쇄제도는 기업 등이 자발적으로 조성한 산림의 탄소감축 효과를 검인증 받아 탄소배출권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한 제도로, 이브자리는 2013년부터 이 제도에 참여해 탄소배출권을 기반으로 다양한 사내외 탄소중립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이브자리에 따르면 이번에 획득한 탄소배출권 308톤은 서울 강서구 개화동 한강공원 소재 1만7000여 평 규모의 탄소상쇄숲을 통해 발급받았다. 이브자리는 2019년 4월 과거 농경지로 활용되다 방치된 이 부지에 생장력이 뛰어난 포플러 나무를 식재해 도심 속 숲을 조성했다. 이에 앞서 지난 2018년에는 경기 양평군 기업림을 통해 총 1616톤의 탄소배출권을 확보한 바 있으며, 또한 현재까지 서울시와 협업해 이브자리가 조성한 탄소상쇄 및 저감숲은 연간 208톤의 탄소저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집계된다. 이브자리는 확보한 탄소배출권을 활용해 지금까지 총 783톤 규모의 탄소중립 활동을 추진해 왔다. 올해 5월에는 환경재단 주최 서울국제환경영화제에 협력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