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뷰티 및 식음료업계 리딩 기업인 LG생활건강, 농심, bhc치킨이 연말을 맞아 우리 사회 소외된 이웃을 향한 공헌활동으로 비지땀을 흘리고 있다. LG생활건강은 시각장애인의 안전생활을 지원하기위해 항균 점자스티커 보급에 나서는가하면 농심은 동작구 상도4동 일대 에너지 빈곤층을 위해 사랑의 연탄 배달 봉사를, 또 bhc치킨은 밥퍼나눔운동본부에서 운영하는 무료급식소에서 배식과 방역 등의 공헌 활동을 펼친 것. 화장품·라면·치킨업계를 선도하는 이들 기업이 본연의 영리활동에 애쓰는 와중에서도 틈틈이 우리 사회 약자들을 향해 온정의 손길도 나누는 행보여서 훈훈함을 더해 주고 있다는 평가다. LG생활건강, 시각장애인 안전생활 지원 ‘항균 점자스티커’ 보급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은 중증 시각장애인의 안전하고 자립적인 소비생활 지원을 위해 한국장애인소비자연합과 생활용품 점자스티커 보급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10일 체결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참여한 이 사업은 한국장애인소비자연합의 공익사업인 점자스티커 보급사업을 수행하는 것으로 한국장애인소비자연합,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펼치고 있는데, 올해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생활 점자스티커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본죽, 본도시락, 본설렁탕 등을 운영하는 한식 프랜차이즈 기업 본아이에프와 사단법인 본사랑이 국내외를 넘나드는 활발한 행복 나눔 활동을 펼쳐 눈길을 모으고 있다. 지난 9일 비대면으로 진행한 ‘제11회 본죽·본사랑 행복 나눔 바자회'를 펼치고, 해외 10개국 11개 도시의 빈곤 아동을 위한 후원금을 쾌척하는가하면, 지난 11일에는 여성 장애인 가정 지원을 위해 서울남부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및 경상북도여성장애인복지관에 ‘베이비본죽 행복냠냠키트’ 전달 행사를 줄줄이 전개한 것. 이는 소비자로부터 얻은 사랑과 이익의 일부를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국내외 소외계층에게 되돌려줌으로써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려는 적극적인 행보여서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제11회 행복 나눔 바자회’ 개최 및 지구촌 어린이 돕기 후원금 전달 먼저 본아이에프와 ‘(사)본사랑’이 함께하는 ‘본죽·본사랑 행복 나눔 바자회'는 지난 2010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1년째를 맞이한 나눔 실천 행사로, 그간 본사와 임직원, 협력사가 함께 힘을 모아 바자회 부스 운영, 먹거리 판매 등을 통해 지구촌 빈곤 아동 돕기에 힘써왔다. 올해는 코로나19라는 특수한 상황을
낡은 한옥에 홀로 사는 이영순(104세∙가명) 할머니는 기초생활수급자다. 61세 정신장애 아들과 함께 살고 있는 이 할머니가 사는 집은 지붕이 허술하고 웃풍이 심해 사방에서 냉기가 느껴진다. 하지만 한달에 20만원 넘게 드는 난방용 등유를 구입할 여력이 없어 보일러를 마음 편히 틀기가 어렵다. [산업경제뉴스 박진경 기자] S-OIL(대표: 후세인 알 카타니)은 12일 에너지 빈곤층에 난방유를 지원하는 ‘호프 투 유, Hope to You(油)’ 캠페인 기부금 1억 5천만원을 한국사회복지협의회(회장 : 서상목)에 전달했다. 이 기부금은 전국 사회복지기관을 통해 선정된 총 225세대의 조손가정과 독거노인ᆞ장애인ᆞ다문화가정에 난방유(등유)를 제공하는데 쓰인다. 서울 서대문구의 한 독거노인가정을 방문한 S-OIL 카타니 CEO는 “올해는 유독 추위가 빨리 찾아온 것 같다.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추운 겨울에도 난방 없이 보내는 이웃들이 아직도 많은 것 같다”면서, “S-OIL의 작은 손길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주위에 도움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먼저 손을 내미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S-OIL은 2015년부터 정유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이 ‘뷰티 유튜버’로 새로운 도전을 꿈꾸는 경력보유여성과 취업준비생을 위한 인플루언서 육성 프로젝트 ‘내추럴 뷰티크리에이터’ 3기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온라인 교육과정을 개설하고 강점 코칭 프로그램을 도입하는 등 디지털 뷰티 시장에 최적화된 커리큘럼으로 리뉴얼한 것이 특징으로, 다음달 6일까지 모집 홈페이지를 통해 내추럴 뷰티크리에이터 3기 참가자 35명을 선발한다. 내추럴 뷰티크리에이터는 건강한 아름다움과 친환경 라이프를 지향하는 뷰티 인플루언서를 양성하는 사회공헌활동으로, 개인의 경제 활동은 물론 사회에 올바른 가치관을 전달하는 역할이 주된 목표다. 이번 3기에는 여성 중심의 뷰티크리에이터 시장에 남성도 도전할 수 있도록 남성 참가자도 모집하는 것이 특징이며 결혼과 출산, 육아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 사회초년생 등 취업취약계층 여성을 우선 선발하되, 미취업 남성도 일부 선발할 예정이다. 아울러 언택트(비대면) 시대에 맞게 운영 과정도 개편했다. 서류심사(1차 전형)에 이은 면접심사(2차전형)는 화상 통화를 통해 비대면으로 이뤄진다. 10주간 진행되는 양성교육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전체
[산업경제뉴스 강민구 기자] 동국제강이 지역 아동센터 건립에 자제 개발한 내진철근을 지원하는 등 철강회사의 장점을 활용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에 건립된 아동센터는 경남 함안군 공립형 지역아동센터로 지난 6일 개소됐다. 함안군 공립형 지역아동센터는 지상 2층 건물로 동국제강 내진 철근 48톤으로 건물의 골조를 세웠다. 동국제강은 2018년 경주 지진 발생에 따라 지진에 강한 철근코일 개발에 착수하고 그해 9월 국내 최초로 내진용 코일철근을 개발했다. 이 철근은 포스코건설 송도 트리플타워 등에 투입됐다. 아동센터 건립을 진행한 밀알복지재단 정형석 상임대표는 “동국제강의 내진 철근 후원으로 교육 취약지역인 이지역 아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꿈의 나래를 펼칠 있는 공간이 완성되었다”고 말했다. 동국제강은 지난해 굿네이버스와 SBS 희망TV가 추진하고 있는 공립형 지역아동센터 건립에 현물 기부를 약속하고, 학원이나 문화시설이 부족한 농어촌 지역 아동들의 꿈을 응원해 주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그 결과 지난 6월 충북 옥천군 지역아동센터, 7월 경북 영양군 지역아동센터에 이어 이번 함안군 지역아동센터까지 총 세 곳의 공립형 지역아동센터에 내진 철근 1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롯데제과(대표 민명기)가 빼빼로데이를 앞두고 지난 3일 지역아동센터 ‘롯데제과 스위트홈(Sweet Home)’ 8호점 개관식을 진행했다. ‘스위트홈 8호점’은 건물 200㎡(60.39평), 대지 720㎡(217.8평) 규모로, 전라남도 신안군 임자도에 위치해 있다. 섬 지역에 스위트홈을 건립한 것은 이번 임자도가 처음으로, 이 지역 아동들에게 행복한 추억과 밝은 미래를 향한 꿈나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롯데제과 스위트홈’은 롯데제과와 국제구호개발NGO 세이브더칠드런의 협업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건립은 빼빼로 수익금으로 이뤄지는 사회공헌활동이다. 빼빼로로 받은 사랑을 다시 나누자는 취지에서 매년 시행되고 있다. 이날 개관식에는 롯데제과 민명기 대표, 신안군 박우량 군수, 세이브더칠드런 정태영 사무총장, 신안군의회 김혁성 의장 등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최소 인원이 참석했다. 이날 민명기 대표는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 인사를 전하며 “스위트홈을 통해 아이들이 행복한 추억을 쌓고, 희망찬 미래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스위트홈’ 8호점의 이름은 ‘천사아이 지역아동센터’로, 이용 대상 어린이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bhc치킨(대표 임금옥)이 연말을 맞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과 이벤트를 줄줄이 선보이며 지속 성장을 향한 발걸음으로 분주하다. 지난달 29일 안양시와 함께 어린이 교통안전 강화에 나서는가하면 연말 봉사활동 대상지 추천이벤트를 전개하고, 이어 댓글 별의별 이벤트를 선보이며 영리활동에도 적극 나서고 있는 것. 이는 한손엔 기업 본연의 설립목적인 영리활동 추구와 함께 또 한 손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에도 적극 나서는 등 지속성장을 향해 분주한 가을을 보내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안양시 과속경보시스템 표지판 설치 및 봉사대상지 추천 이벤트도 먼저 bhc치킨은 지난달 29일 안양시를 방문해 어린이 교통안전 강화를 위해 과속경보시스템 표지판 설치 협약식을 진행하고 관내에 과속경보시스템이 설치되지 않은 어린이 보호구역 7곳을 선정해 표지판을 설치하기로 했다. 이는 지난 9월 성남시 분당구에 이은 8번째 협약식이자 지난해 말부터 시작한 ‘과속경보시스템 표지판 설치’ 사업을 위한 마지막 협약식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임금옥 bhc치킨 대표를 비롯해 최대호 안양시장, 민병덕 더불어민주당 의원, 한상호 월드비전 나눔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동서식품, 매일유업, 농심 등 국내 유수 식음료업체들이 추동시즌을 맞아 우리 사회 곳곳의 약자들과 꿈나무들을 위한 전방위 지원 활동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어 훈훈함을 더해 주고 있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저소득층 독거노인과 지역사회 어린이들을 위해 제품과 도서를 지원하는가하면 음악가를 꿈꾸는 아이들에게 다양한 악기 기부에 나서고, 선천성 대사 질환 황아에게 건강꾸러미를 후원하는 등 다방면으로 전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동서식품, 음악 꿈나무 지원 악기 기증식 진행 동서식품(대표 이광복)은 대전광역시 동구에 위치한 산흥초등학교(교장 김완구)에서 ‘제13회 맥심 사랑의 향기’ 악기 기증식을 지난달 27일 개최했다. 올해로 13회째를 맞은 ‘맥심 사랑의 향기’는 ‘동서커피클래식’과 더불어 동서식품의 대표적 문화 사회공헌 활동으로, 초등학교나 보육원 오케스트라에 문화 자산을 후원하는 프로그램이다. 2009년부터 시작된 ‘맥심 사랑의 향기’는 지난 12년 동안 총 3억2천여만 원 상당의 악기와 음악실 개보수를 지원해왔다. 이번 행사는 전교생이 72명인 산흥초등학교에서 개최됐다. 2012년 창단한 ‘산흥오케스트라’는 전교생이 모두 오케스트라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본죽, 본도시락, 본설렁탕 등을 운영하는 ‘본아이에프’가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꾸준히 공헌해 온 점을 높이 평가 받아, 지난달 28일 ‘2020 문화예술후원우수기관’에 선정됐다. 문화예술후원우수기관 인증제도는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고 있으며, 문화예술을 모범적으로 후원·실행중인 기업을 선정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 인증을 획득한 본아이에프는 쪽방촌 어르신 대상 문화교실 운영, 전국발달장애인 댄스경연대회 개최, 사내독서경영 등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오고 있으며, 이 외에도 무명 예술가 및 장애인 예술가에게 무료 전시 기회를 제공하는 본사랑 미술관의 운영을 돕고 있다. 특히 쪽방촌 문화교실은 최근 3년간 36회를 진행, 990여 명이 참여해 왔으며, 2,137개의 도시락을 지원하기도 했다. 또한 임직원 필독서 제도, 독서클럽, 독서리더워크숍, 명사 특강 등 꾸준히 진행 중인 사내독서경영 프로그램은 임직원들의 지적 능력 향상은 물론, 긍정적 정서 함양에도 기여해 왔다. 본아이에프 이진희 대표는 “임직원들뿐만 아니라 평소 문화예술을 접하고 향유할 수 있는 기회가 적은 취약계층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혜택
[산업경제뉴스 박진경 기자] SK이노베이션의 석유사업 자회사인 SK에너지가 지난달 30일, ‘2020 물류의 날 기념식’에서 개최한 ‘제28회 한국물류대상 시상식’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SK에너지는 지난 2006년 화물차 운전자의 복지 향상을 위한 ‘내트럭 하우스’를 국내 최초로 런칭해 현재 전국 21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내트럭하우스는 화물차 운전자들을 위한 물류 중개, 주유, 차량관리 등 화물차 관련 서비스뿐만 아니라 운전자 개인을 위한 휴식, 주차, 식음료 등 종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화물차 운전자는 국가 육상 물류를 전담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열악한 근로 환경과 사고 위험에 노출돼 있다. 화주가 원하는 시간에 맞춰 화물을 운송하느라 ‘시간 준수’에 대한 압박에 시달리기 때문이다. 더구나 지출 대부분을 차지하는 기름값과 고속도로 통행료 부담을 줄이고자, 화물차 운전자들은 조금이라도 기름값이 싼 주유소를 찾아다니고, 통행료가 면제되는 밤 시간을 활용해 화물을 운송한다. 엉켜버린 생체 리듬은 결국 졸음운전 사고 등 교통사고를 불러일으키기도 한다. 이 외에도 좁은 공간에서 홀로 장시간 생활하며 심혈관 장애, 요통, 우울증 등을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CJ그룹의 식자재 유통 및 단체급식 전문기업 CJ프레시웨이(대표 문종석)가 한국기업지배구조원(원장 신진영)이 발표한 ‘2020 ESG평가’에서 코스닥 상장기업 부문 ‘우수기업’에 선정됐다고 지난 28일 밝혔다. 이로써 CJ프레시웨이는 2015년 처음으로 ESG평가 ‘우수기업’ 상을 수상한 이후 식품업계 최초로 6년 연속 우수기업 또는 최우수 기업에 선정되는 영예를 얻게 됐다.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은 국내 상장기업의 지속가능성 제고를 위해 2002년부터 환경경영(Environmental), 사회책임경영(Social), 지배구조(Governance)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ESG 우수기업’을 선정하고 있다. 올해는 상장회사 908개사를 대상으로 ESG 평가를 진행했으며, 상위 약 12%에 해당하는 92개 기업에만 ‘A’ 등급을 부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평가에서 CJ프레시웨이는 환경부문 B, 사회책임경영부문 A+, 지배구조부문 A를 받았으며, 세 영역의 성과를 합산한 통합 등급에서 A등급을 받아 ‘우수기업’에 선정됐다. CJ프레시웨이 설명에 따르면 환경안전보건 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인 ‘ISO 14001’을 다수의 사업장에서 적용하고 있는
[산업경제뉴스 강민구 기자]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몸을 움추리게 되는 계절. 하지만 기업들의 이웃사랑 소식이 전해지면서 마음은 훈훈해진다. 28일 개최된 발달장애인들의 음악 축제는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으로 진행됐지만 이를 응원하는 시민들의 마음이 온라인을 통해 활발하게 전달돼 모두를 따뜻하게 했다. 하트하트 재단이 주관하고 SK이노베이션 등이 후원하는 제4회 발달장애인 음악 축제인 ‘그레이트 뮤직 페스티벌(GMF; GREAT MUSIC FESTIVAL)’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관중없이 패널 및 심사위원이 녹화된 본선 경영을 시청하여 비대면 방식 토크콘서트로 개최되었으며 SK이노베이션 공식 유튜브 채널 (http://www.youtube.com/user/askinnovation)을 통해 생중계 됐다. 유튜브 영상은 최대 동시 접속자수 4,700여명, 조회수 33,940회를 기록하는 등 호응이 이어졌다. 또한 SK이노베이션 계열 구성원들은 SK서린사옥 1층에 설치된 미디어월 앞에서 함께 시청하며 참가자들을 응원했다. 이날 대상(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은 뷰티플마인드 오케스트라가 수상했으며 상장, 트로피 및 상금 1,000만원이 수여됐다.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8일 미국을 66개 유엔 및 국제 기후·과학 관련 기구에서 탈퇴시키겠다고 발표하면서 세계 기후 거버넌스가 중대한 균열에 직면했다.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IPCC)와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같은 핵심 기구가 포함된 이번 결정은 미국의 기후 리더십 상실을 공식화하는 동시에 중국과 유럽연합(EU)의 부상을 촉진하고 개도국 지원 축소와 국제 무역 질서 변화까지 불러올 수 있다. 한국 역시 동맹국 미국의 후퇴와 강화되는 글로벌 규제 사이에서 외교적 균형과 산업 전략을 동시에 고민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 국제적 기후 대응 체제에서 사실상 손을 떼겠다는 선언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을 66개 유엔 및 국제 기후·과학 관련 기구에서 탈퇴시키겠다고 발표한 것은 단순한 외교적 결정이 아니라 세계 기후 질서의 근본적 균열을 의미한다. 이번 조치에는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IPCC)와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같은 핵심 기구가 포함돼 있으며, 이는 미국이 국제적 기후 대응 체제에서 사실상 손을 떼겠다는 선언으로 받아들여지는 때문이다. 영국의 기후·에너지 전문 언론 매체 Carbon Brief의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기후위기는 더 이상 미래의 경고가 아니다. 폭염과 홍수, 산불과 해수면 상승은 이미 전 세계 곳곳에서 일상처럼 반복되고 있다. 세계는 파리협정에서 합의한 1.5℃ 목표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각국의 탄소 감축 정책은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COP 회의에선 합의가 지연되고, 일부 국가는 여전히 화석연료 의존도를 줄이지 못하고 있다. IPCC가 2023년 3월 20일 발표한 6차 평가보고서 종합판 역시 잔여 탄소예산이 급격히 줄고 있다고 경고했다. 같은 해 11월 공개된 글로벌 탄소예산 2023 보고서는 CO₂ 배출이 사상 최고 수준에 근접했다고 지적한다. 어느 하나 희망적인 구석이 발견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상황에서 과학자들은 새로운 기술적 대안을 모색하고 있으며, 그 중심에 선 것이 바로 태양 지구공학(Solar Geoengineering)이다. 태양광을 반사해 지구 온도를 낮추려는 이 기술은 위험하지만 연구하지 않는 것이 더 큰 위험이라는 목소리가 힘을 얻고 있다. ◆ 태양을 가리는 기술, 구원일까 재앙일까 태양 지구공학의 핵심 메커니즘은 비교적 단순하다. 태양 지구공학은 성층권에 에어로졸을 주입하거나 해양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매일유업(대표 김선희, 이인기, 곽정우)이 당초 약속한대로 임직원 자선바자회 판매수익금 전액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따뜻한 나눔을 이어갔다. 26일, 자사 사내 봉사동호회 ‘살림’과 기업문화 함양을 위한 ‘매일다양성위원회’가 주관한 자선바자회의 수익금 3,650만원 전액을 연말을 맞아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에 기부했다고 밝힌 것. 앞서 매일유업은 이달 초, 이번 바자회를 통해 모인 판매 수익금 전액을 입양기관과 미혼모시설 등 취약계층을 위해 기부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 기부금은 지난 11월,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본사에서 열린 임직원 자선바자회를 통해 마련됐다.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한 바자회 판매 수익금이 단순한 기부를 넘어, 지역사회 곳곳의 도움이 절실한 다양한 이웃들에게 전달되었다. 매일유업이 이번 자선바자회 판매수익금을 기부한 곳은 총 세곳이다. 먼저 지난 6일, 매일유업 임직원들은 서울 용산구 동자동 쪽방촌을 직접 찾았다. 영하의 추위 속에서도 임직원들은 독거노인과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정성이 담긴 도시락을 직접 배달하며 안부를 묻는 등 이웃과 온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이디야커피가 연말을 맞아 고객들과 소통을 위한 따뜻한 클래식 공연과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사내 플리마켓을 운영하는 등 상생을 통한 지속 성장 행보로 분주하다. 이는 국내 1세대 토종커피브랜드로서 그 위상에 걸맞은 행보가 아니냐는 평가가 나온다. 먼저 이디야커피는 지난 17일 사옥 내 복합문화공간인 이디야커피랩에서 연말 맞이 고객들을 위한 따뜻한 클래식 공연을 선보였다. 이날 공연은 오후 4시부터 약 1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매장을 찾은 고객들에게 연말과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특별한 문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클래식 선율을 중심으로 한 공연 구성으로 공간의 감성을 한층 끌어올리며 이디야커피랩만의 복합문화공간 이미지를 강화했다. 공연에는 New York Classical Music Society Asia Team(NYCMS Asia)이 참여해 음악에 대한 진정성을 담은 무대를 선보였는데, 전통 클래식부터 현대 클래식까지 폭넓은 레퍼토리를 통해 K-컬처와 클래식 음악의 매력을 고객들에게 자연스럽게 전달했다. 칼 젠킨스의 ‘팔라디오(Palladio)’를 시작으로 비발디의 ‘첼로 협주곡(Cello Concerto)’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빙그레가 연말을 맞아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전국의 취약계층을 위한 공주쌀 후원 및 배식 봉사활동을 펼친 것으로 전해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이번 활동을 통해 공주, 부여, 청양을 비롯해 서울, 남양주, 경기 광주, 논산, 김해 등 빙그레 사업장 소재지 취약계층에게 공주쌀 10kg 총 3,000포가 순차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아울러 빙그레는 연말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23일 서울시의 위탁을 받아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에서 운영하는 서울역 인근의 무료 급식소인 ‘따스한채움터’를 찾아 배식 봉사활동도 펼쳤다. 이날 빙그레 임직원 15명이 참여해 ‘따스한채움터’를 방문하는 분들께 따뜻한 한 끼를 제공하고 급식소에 일손을 보탰다. 빙그레 관계자는 “연말을 맞아 실질적인 도움이 필요한 이웃과 온정을 나누기 위해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뜻깊은 활동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빙그레는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재난취약계층 지원 사업에도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산불 피해가 발생한 경남, 경북, 울산 지역에 음료 제품 약 5만여 개를 지원했고, 7월에는 집중 호우 피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문화와 예술을 통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있다. ‘생활 속에 향기를 더하는 동서식품’이라는 기업 슬로건처럼 음악, 바둑, 도서 나눔 등 다양한 분야를 지원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활발하게 운영하는 등 다채로운 사회공헌 활동이 돋보인다는 평가가 나온다. ■ 대표 문화·예술 나눔 ‘동서커피클래식과 맥심 사랑의 향기’ 먼저 동서식품은 창립 40주년인 지난 2008년부터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문화예술 발전을 돕기 위해 문화나눔 활동인 동서커피클래식을 개최하고 있다. 매년 한 도시를 찾아 지역 오케스트라 및 유명 음악가와 함께 무료 클래식 공연을 선보인다. 서울을 시작으로 부산, 인천, 대전, 광주, 춘천 등 전국 주요 도시에서 수준 높은 공연을 펼치며 지역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제15회 동서커피클래식’은 지난 11월 12일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개최됐다. 지휘자 백진현이 이끄는 대구시립교향악단과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 소프라노 이해원, 카운터 테너 최성훈, 테너 존 노 등 국내 유수의 음악가들이 참여했다. 이번 동서커피클래식에는 총 1,300여명의 관객이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오븐요리 프랜차이즈 굽네치킨을 운영하는 지앤푸드가 지역사회 청소년의 안정적인 자립을 돕기 위한 나눔 활동을 2025년에도 이어가며 따뜻한 겨울나기에 힘을 보탰다. 지난 17일 서울 강서구청에서 청소년 자립 지원을 위한 ‘2026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 증정식을 진행한 것. 지원 대상은 서울 강서구에 거주하는 아동보호시설 퇴소 청소년 4명으로, 1인당 500만 원씩 총 2,000만 원이 지급될 예정이다. 지원금은 청소년들이 성인이 된 이후 생계, 주거, 교육 등 자립 과정 전반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활용된다. 특히 이번 후원금은 지앤푸드가 운영하는 스페셜티 커피 브랜드 ‘어나더사이드(ANOTHER SIDE)’의 지역 기반 매출 환원 구조를 통해 마련되어 의미를 더했다.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어나더사이드 발산 1호점에서 매월 셋째 주 월요일 하루 매출을 적립하고, 연말에 누적된 금액을 청소년 자립 지원금으로 기부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매장을 찾는 고객들 또한 일상적인 소비를 통해 자연스럽게 나눔에 참여하고 있다. 지앤푸드 관계자는 “청소년 자립 지원금 후원은 회사가 추구하는 핵심 경영 철학인 ‘역지사지’ 정신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