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뷰티업계가 본격 가을을 맞아 건조한 날씨로 인해 자칫 거칠어지기 쉬운 가을피부 극복에 도움을 줄 뷰티 아이템 출시에 열을 올리고 있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일교차가 커지고 아침저녁 선선한 가을 날씨로 인해 피부가 건조해지고 베이스 메이크업이 들뜨기 쉬운 계절이 찾아왔다. 깨끗하고 아름다운 피부로 가을 분위기를 한껏 살리고 싶은 ‘심리전선’에 복병이 등장하고 있는 것. 이에 업계에서는 피부 겉과 속을 건강하고 촉촉하게 연출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스킨케어 및 각종 메이크업 아이템을 줄줄이 제안하며 가을 여심 잡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건조한 가을, 촉촉한 피부와 분위기 여신 만들어줄 각종 뷰티 제품 ‘눈길’ LG생활건강은 복잡한 메이크업 단계가 필요 없이 화사한 피부톤 보정과 유수분 조절, 진정 효과까지 신속·간편하게 케어할 수 있는 VDL의 ‘엑스퍼트 멀티 커버 톤업 쿠션’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피부 수분을 지켜주는 히알루론산과 우아한 광채가 담긴 진주 파우더가 함유되어 촉촉하면서도 은은한 빛의 볼륨감이 한층 화사한 베이스 메이크업 연출에 도움을 준다. 또한 세범 컨트롤 파우더가 과다 분비된 피지로 번들거리는 피부 표면을 산뜻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뷰티업계가 최근 각종 ‘진귀 성분’을 함유한 ‘앰플’ 신제품 출시에 열을 올리고 있다. 인삼속 활성뷰티사포닌 성분인 '진세노믹스™'나, 해양 심층수 베이스에 앰플의 핵심 성분인 '에이지-오버 콤플렉스™를 함유하거나 오랜 전통의 궁중비방 성분과 효능 성분을 내포시킨 앰플 제품 등을 제각각 선보이며 아름다워지고 女心 저격에 나서 눈길을 끈다. 설화수, '진세노믹스™'와 고농축 진생베리 함유 ‘자음생앰플’ 선봬 아모레퍼시픽의 대표 럭셔리 뷰티 브랜드 설화수는 외부 자극으로 시달린 피부 개선에 도움을 주는 '자음생앰플'을 출시했다. 인삼에 들어있는 활성뷰티사포닌 성분 '진세노믹스™'와 고농축 진생베리를 풍부하게 함유해 단 한 번의 사용만으로도 자극으로 예민해진 피부를 진정시킨다는 것이 업체 측 전언이다. 특히 이 제품의 핵심 성분인 진세노믹스™는 인삼에 들어있는 30여 가지 사포닌 중 피부에 효과적인 인삼 성분을 6000배 이상 농축한 활성뷰티사포닌으로, 외부 환경으로 인해 자극받은 피부를 효과적으로 개선하는데 도움을 주고, 피부 장벽 강화에 탁월한 성분이라는 것. 여기에 1000일간의 재배 기간 중 단 일주일만 수확할 수 있는 귀한 원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SPA브랜드 유니클로와 아웃도어업계가 2020 가을·겨울(FW)시즌을 맞아 ‘홀리데이 위크’와 올해 플리스 패션을 각각 제안했다. 3일 패션가에 따르면 이중 플리스는 패션에 관심이 없는 사람이라도 상당히 익숙해진 단어다. 독특한 소재 덕에 뽀글이라 불리며 매니아층을 확보하고 있던 플리스는 이제 FW 아우터를 대표하는, 다운 자켓의 아성에 도전하는 신흥강자로 자리매김했다. 업계에서는 지난해 FW시즌 플리스 열풍이 불며 MZ세대의 마음을 사로잡은 데 이어 올해는 아웃도어부터 스포츠,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까지 저마다의 야심작을 선보이며 다시 한번 열풍을 기대하고 있다. 작년까지 심플하고 클래식한 플리스가 인기였다면 올해 플리스는 다양함을 무기로 장착했다는 것인데, 업계에서 전해온 관련 내용을 소개한다. 2020 신상품에 나타난 주요 변화들...‘디자인 폭 확장과 친환경 접목’ 올해 플리스의 가장 큰 매력은 보편적으로 연상되는 허리까지 오는 길이에 살짝 루즈한 핏의 일반적인 플리스를 이미 가지고 있는 소비자들을 위해 플리스의 디자인을 확대한 점이다. 즉, 스포티한 감성을 위해 후디를 추가하고 세련되고 감각적인 룩을 위해 무스탕 스타일로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추석연휴를 맞아 간식부터 한끼 식사에 이르기까지 별의별 간편식(HMR) 신제품들이 소비자 눈길을 끌고 있다. 설과 더불어 우리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차례상 준비와 손님 접대 등으로 육체적, 정신적 수고를 다한 주부들의 지친 몸과 마음을 잠시나마 쉬게 해줄 색다른 간편식을 소개한다. 오뚜기, ‘오즈키친 멘보샤’와 떡갈비 잇따라 선보여 오뚜기는 바삭한 식빵 사이를 통통한 새우살로 두껍게 채운 ‘오즈키친 멘보샤’와 ‘오즈키친 떡갈비’를 출시했다. 이중 오즈키친 멘보샤’는 통통한 새우살과 바삭한 식빵의 조합으로 풍부한 식감이 특징. 유탕처리가 된 에어프라이어 전용으로, 더욱 바삭한 맛있는 멘보샤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특히 최근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집에서 생활하는 아이들의 간식으로도 좋고, 어른들의 맥주 안주로도 잘 어울린다. 가정에서는 만들기 어렵고, 중식당에서는 비싼 가격이 부담스러운 멘보샤를 집에서도 간편하고 맛있게 맛볼 수 있다. 또 ‘오즈키친 떡갈비’는 한국인의 입맛에 맞는 좋은 재료로 감칠맛을 낸 제품이다. 100% 국산 돼지고기에다 전통 비법 양념을 더해 입맛 당기는 떡갈비를 집에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식음료업계가 추석을 앞두고 여러 이유로 귀성을 포기한 체 집에서 혼자 명절을 보내려는 소비자, 이른바 ‘혼추족’을 겨냥한 마케팅 열기로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특히 올해 추석엔 코로나19 감염 방지와 사회적 거리두기 등의 이유로 귀성을 포기한 ‘혼추족’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는 상황이다. 이에 관련업계에서는 나홀로 추석을 보내는 이들을 겨냥해 건강함과 맛을 고루 갖춘, 게다가 부담 없는 가격대를 내세운 다양한 간편식 제품을 출시하는가하면 혼술족을 겨냥, 주종별 환상의 안주 페어링을 제안하며 이들의 지갑 열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올 추석 홈술러를 위한 술 종류별 안주 페어링 추천 칭따오 맥주는 필요한 재료가 다 손질돼 들어 있는 밀키트 간편식 ‘조선호텔 유니짜장’을 자사 생맥주 브랜드 ‘칭따오 퓨어 드래프트(생)’의 페어링 메뉴로 추천했다. 기름지고 춘장의 강한 감칠맛이 두드러지는 짜장면엔 풍미를 살려주면서도 느끼함을 잡아주는 술이 제격인데, 자사 ‘칭따오 퓨어 드래프트(생)’은 일반 맥주와 달리 ‘비열처리’로 제조돼, 마치 갓 생산된 맥주의 신선함을 선사한다. ‘멤브레인 여과 기술’로 불순물을 제거해 깨끗한 목넘김과 부드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환절기 독감 우려, 여기에 추석대목까지 겹치면서 면역력 관리에 도움을 주는 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관련 마케팅이 봇물을 이루고 있다. 특히 지난 15일 오픈서베이가 20~59세 남녀 1천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산 이후 건강과 관련해 더욱 신경 쓰는 점에 대한 질문에 73.3%의 응답자가 ‘면역력 향상’을 꼽았다. 면역력 향상을 위해서는 적절한 체온 유지와 꾸준한 운동, 균형 잡힌 영양소 섭취 등을 통한 체력 관리와 더불어 면역력 관리에 도움을 주는 제품을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는 것이 의학전문가의 조언이다. 이에 제약업체 등 건강기능식품업계가 간단한 섭취법으로 쉽고 간편하게 면역력 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제품들을 소개하는가하면 고향에 계신 어르신들의 건강을 염려하는 소비자 마음을 겨냥한 추석선물세트를 기획하고 관련 마케팅에 적극 나서 눈길을 모으고 있다. 지금은 면역력 시대...면역력에 좋은 성분 소개 및 제품 제안 ‘아연’은 면역기능·세포성장·생식기능 개선 등 체내 다양한 작용에 필수적인 미량 무기질이다. 특히 생체 내 200여 종 이상 되는 효소의
[산업경제뉴스 박진경 기자] GS건설이 강릉지역에서 처음으로 자이(Xi) 아파트를 선보인다. GS건설은 강원도 강릉시 내곡동 102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강릉자이 파인베뉴’를 11월 중 분양 예정이라고 밝혔다. 강릉자이 파인베뉴는 비규제지역 중소도시에 공급되는 만큼 청약 접수 요건이 완만하다. 강릉시를 비롯해 강원도 거주자 중 만 19세 이상이면서 청약통장 가입기간이 6개월이 지난 예치금(200만원)을 충족하는 수요자라면 1순위 청약을 접수할 수 있다. 또한, 유주택자 및 세대원도 1순위 청약을 신청할 수 있고, 중도금 대출도 까다롭지 않으며, 재당첨과 전매 제한도 없다. · 강릉자이 파인베뉴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7층 11개 동 전용면적 74~135㎡ 총 918가구다. 전용면적 별로는 △74㎡A1 26가구 △74㎡A2 125가구 △76㎡ 152가구 △84㎡A1 406가구 △84㎡A2 43가구 △84㎡B 115가구 △94㎡A1 36가구 △94㎡A2 8가구 △94㎡B 4가구 △135㎡ 3가구 등으로 구성된다. 강릉자이 파인베뉴는 단지에서 약 2km 거리에 KTX 강릉역이 위치해 있어 서울까지 약 2시간이면 이동이 가능하며, 강릉IC와 연결되는 7번 국도와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 비비큐(회장 윤홍근)가 배달앱과 자체 주문 채널을 통해 각각 진행중인 2가지 프로모션에 초대했다. 딹 멤버십 회원 250만명 돌파를 기념해 오는 28일까지 자체 주문 채널 내 전 메뉴 4천원 할인 행사와 더불어 배달앱 ‘위메프오’에서 전 메뉴 50% 페이백 행사를 마련, 그 행사의 자리에 초대한 것. 점점 더 얄팍해져만 가는 우리 서민들 주머니 사정에서 볼 때, 기왕이면 한푼이라도 더 싸게 구매할 수 있는 기회여서 눈길이 간다. ‘BBQ 딹 멤버십’ 250만 돌파 기념 4천원 할인 행사 먼저 비비큐는 자사 딹 멤버십 회원 250만 명 돌파를 기념해 오는 28일까지 자체 주문 채널 내 전 메뉴 4천원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BBQ 자체 주문 채널을 이용하는 ‘딹 멤버십’ 회원 대상으로 진행되며 한 개의 아이디(ID) 당 1일 1회의 할인 쿠폰이 자동으로 발급된다. BBQ 모바일 앱 또는 웹 페이지를 통해 주문 시 4천원 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최소 주문 금액은 1만 5천원이다. 할인뿐만 아니라 결제 금액 5%가 ‘딹 멤버십’ 포인트로 적립되어 일석이조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더불어 BB
[산업경제뉴스 박진경 기자] GS건설이 개발하는 대규모복합단지 ‘별내자이 더 스타’에 들어설 아파트와 오피스텔을 분양한다. GS건설은 다음달 경기도 남양주시 별내택지개발지구에 위치한 대규모복합단지 ‘별내자이 더 스타’ 내 복합1블록의 아파트와 오피스텔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분양하는 아파트는 지하 3층 ~ 지상 최고 46층 5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84㎡, 99㎡ 총 740세대로 구성돼 있으며, 오피스텔은 지하 1층 ~ 지상 26층 1개 동으로 전용면적 47㎡, 49㎡ 의 주거형 오피스텔로 총 192실이 구성된다. ‘별내자이 더 스타’는 GS건설이 (구)메가볼시티 부지를 개발하는 대규모복합단지로 약 3만9.000㎡ (1만1800평) 규모 부지에 총 5개 블록으로 구성돼 있다. GS건설은 5개 블록(복합1블록 및 상업2~5블록)에 ▲주상복합단지(아파트, 오피스텔) ▲생활숙박시설 ▲대규모 판매시설 ▲영화관 및 컨벤션 등 문화시설 ▲주차전용건물 등을 조성할 예정이다. GS건설은 다가오는 10월 주상복합단지(아파트, 오피스텔)을 먼저 선보이고, 순차적으로 생활숙박시설과 판매시설 등을 분양할 예정이다. 대규모 복합단지인 별내자이 더 스타는 트리플 역
[산업경제뉴스 강민구 기자] 삼성전자가 23일(한국시간) 온라인을 통해 'Samsung Galaxy Unpacked for Every Fan(모든 팬들을 위한 삼성 갤럭시 언팩)'을 열고, 갤럭시 팬들이 가장 선호하는 기능들을 모두 탑재한 '갤럭시 S20 팬 에디션(Galaxy S20 Fan Edition, 이하 갤럭시 S20 FE)'을 공개했다. '갤럭시 S20 FE'는 기술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에 맞춰 팬들의 피드백에 기반해, 갤럭시 플래그십 스마트폰의 혁신적인 사용 경험을 더 많은 소비자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기획된 제품이다. '갤럭시 S20 FE'는 세련된 프리미엄 디자인에 올 상반기 출시된 플래그십 스마트폰인 '갤럭시 S20'의 부드러운 디스플레이·AI 기반의 카메라·고사양 칩셋·대용량 배터리 등 소비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기능과 성능을 모두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 노태문 사장은 “삼성전자는 지속적으로 팬들의 피드백을 듣고 소통하고 있으며, '갤럭시 S20' 출시 후, 가장 선호하는 부분과 가장 자주 사용하는 기능, 새 스마트폰에 기대하고 있는 점 등에 귀를 기울였다"며 "'갤럭시 S20 FE'는 의미 있는 혁신이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최근 식음료, 뷰티업계를 중심으로 피부건강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진 ‘콜라겐’을 함유한 신제품 출시 열기가 뜨겁다. 더욱이 알약 정제부터 요거트, 음료에 함유시켜 먹고 마시는 제품부터 피부에 바르거나 붙이는 상품에 이르기까지 소비자 취향이나 니즈별 다양한 형태로 출시돼 소비자 시선을 모으고 있다. 탐앤탐스, 콜라겐 요거트 스무디 레볼루션 3종 출시 토종 커피 전문점 탐앤탐스는 지난 18일 요거트 스무디 속에 콜라겐이 함유된 신제품 ‘콜라겐 요거트 스무디 레볼루션’ 3종을 선보였다. ▲‘콜라겐 요거트 스무디’와 ▲‘석류 콜라겐 요거트 스무디’, ▲‘망고패션 콜라겐 스무디’ 등 3종으로 구성됐으며, 각 메뉴에는 저분자 피쉬콜라겐과 비타민C까지 첨가된 것이 특징이다. 어류에서 추출된 피쉬콜라겐은 낮은 분자율로 체내 흡수량이 높아 최근 피부 미용 등 ‘이너 뷰티’로 주목받고 있다. 탐앤탐스는 콜라겐 요거트 스무디 3종 출시 기념으로 전국 매장과 공식 어플리케이션 마이탐에서 이벤트를 진행한다. 내달 25일까지 매장에서 콜라겐 요거트 스무디 레볼루션 메뉴를 포함 1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생활 청정 살균 전문 바이오레즈의 휴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식품업계가 최근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각종 여가활동이 줄어들자 답답한 일상을 벗어나고 싶은 소비자를 겨냥한 이색 먹거리 출시에 열을 올리고 있다. 소비자들께 새로운 맛과 즐거움을 선사해줄 다양한 협업 제품 출시가 봇물을 이루고 있는 것. 이들 먹거리는 시리얼과 아이스크림 또는 햄버거와 흑맥주처럼 제품 간의 경계를 넘거나 기존 제품의 편견을 깨는 다양한 맛과 맛의 이색적인 만남(협업)이 주를 이루고 있어 소비자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농심켈로그x배스킨라빈스 ‘매시업스 시리얼’ 9월 한정 출시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코로나 블루’를 겪고 있는 소비자들의 미각을 달콤하게 깨워 줄 맛이 등장했다. 농심켈로그가 SPC그룹 배스킨라빈스와 손잡고 자사 대표 시리얼 ‘콘푸로스트’와 ‘첵스초코’를 활용한 ‘매시업스 시리얼’과 쉐이크, 아이스 모찌를 비롯한 새 음료와 디저트를 선보인 것. ‘매시업스 시리얼’은 콘푸로스트의 고소함과 첵스초코의 달콤함을 맛있게 조합한 아이스크림이다. 여기에 남녀노소 좋아하는 켈로그 시리얼의 맛을 한층 더하기 위해 초콜릿 코팅된 첵스초코 크럼블까지 더해져 더욱 달콤하고 바삭한 맛이 일품이라는 것이 업체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빙그레가 연말을 맞아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전국의 취약계층을 위한 공주쌀 후원 및 배식 봉사활동을 펼친 것으로 전해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이번 활동을 통해 공주, 부여, 청양을 비롯해 서울, 남양주, 경기 광주, 논산, 김해 등 빙그레 사업장 소재지 취약계층에게 공주쌀 10kg 총 3,000포가 순차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아울러 빙그레는 연말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23일 서울시의 위탁을 받아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에서 운영하는 서울역 인근의 무료 급식소인 ‘따스한채움터’를 찾아 배식 봉사활동도 펼쳤다. 이날 빙그레 임직원 15명이 참여해 ‘따스한채움터’를 방문하는 분들께 따뜻한 한 끼를 제공하고 급식소에 일손을 보탰다. 빙그레 관계자는 “연말을 맞아 실질적인 도움이 필요한 이웃과 온정을 나누기 위해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뜻깊은 활동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빙그레는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재난취약계층 지원 사업에도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산불 피해가 발생한 경남, 경북, 울산 지역에 음료 제품 약 5만여 개를 지원했고, 7월에는 집중 호우 피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문화와 예술을 통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있다. ‘생활 속에 향기를 더하는 동서식품’이라는 기업 슬로건처럼 음악, 바둑, 도서 나눔 등 다양한 분야를 지원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활발하게 운영하는 등 다채로운 사회공헌 활동이 돋보인다는 평가가 나온다. ■ 대표 문화·예술 나눔 ‘동서커피클래식과 맥심 사랑의 향기’ 먼저 동서식품은 창립 40주년인 지난 2008년부터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문화예술 발전을 돕기 위해 문화나눔 활동인 동서커피클래식을 개최하고 있다. 매년 한 도시를 찾아 지역 오케스트라 및 유명 음악가와 함께 무료 클래식 공연을 선보인다. 서울을 시작으로 부산, 인천, 대전, 광주, 춘천 등 전국 주요 도시에서 수준 높은 공연을 펼치며 지역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제15회 동서커피클래식’은 지난 11월 12일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개최됐다. 지휘자 백진현이 이끄는 대구시립교향악단과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 소프라노 이해원, 카운터 테너 최성훈, 테너 존 노 등 국내 유수의 음악가들이 참여했다. 이번 동서커피클래식에는 총 1,300여명의 관객이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오븐요리 프랜차이즈 굽네치킨을 운영하는 지앤푸드가 지역사회 청소년의 안정적인 자립을 돕기 위한 나눔 활동을 2025년에도 이어가며 따뜻한 겨울나기에 힘을 보탰다. 지난 17일 서울 강서구청에서 청소년 자립 지원을 위한 ‘2026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 증정식을 진행한 것. 지원 대상은 서울 강서구에 거주하는 아동보호시설 퇴소 청소년 4명으로, 1인당 500만 원씩 총 2,000만 원이 지급될 예정이다. 지원금은 청소년들이 성인이 된 이후 생계, 주거, 교육 등 자립 과정 전반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활용된다. 특히 이번 후원금은 지앤푸드가 운영하는 스페셜티 커피 브랜드 ‘어나더사이드(ANOTHER SIDE)’의 지역 기반 매출 환원 구조를 통해 마련되어 의미를 더했다.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어나더사이드 발산 1호점에서 매월 셋째 주 월요일 하루 매출을 적립하고, 연말에 누적된 금액을 청소년 자립 지원금으로 기부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매장을 찾는 고객들 또한 일상적인 소비를 통해 자연스럽게 나눔에 참여하고 있다. 지앤푸드 관계자는 “청소년 자립 지원금 후원은 회사가 추구하는 핵심 경영 철학인 ‘역지사지’ 정신의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최근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시리얼과 커피 신제품 출시에 이어 장애아동 복지센터를 방문, 크리스마스 봉사활동도 펼치는 등 지속 성장을 향한 발걸음으로 분주하다. 이는 소비자들이 즐겨 찾는 다양한 먹거리를 생산·공급하는 식음료 명가 기업으로서 그 위상에 걸맞은 행보라는 평가가 나온다. RA인증 ‘카누 싱글 오리진 콜롬비아 톨리마’ 신제품 출시 먼저 동서식품은 지난달 24일, 자사 커피 브랜드 ‘카누’(KANU)의 신제품 ‘카누 싱글 오리진 콜롬비아 톨리마’ 스틱과 원두를 출시했다. 이번 제품은 최근 높아진 기후 위기와 환경 문제 해결에 동참하고 지속가능성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에 부응하기 위해 열대우림동맹(Rainforest Alliance·RA)과 협력하여 인증을 받은 고품질 원두를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한편, 카누 싱글 오리진은 대륙을 대표하는 주요 커피 산지에서 엄선한 지역 한정 원두를 최적화된 방법으로 로스팅해 원두 고유의 풍부한 맛과 향을 구현한 제품인데, 이번 ‘카누 싱글 오리진 콜롬비아 톨리마’는 안데스 산맥 특유의 기후와 토양 조건을 지닌 콜롬비아 톨리마 지역에서 재배된 원두만을 100% 사용해 기분 좋은 과일향과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재활용률 60%? 실제로는 10%대에 불과합니다.” 2026년 1월 1일 시행을 앞둔 수도권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 제도를 두고 정부의 낙관적인 전망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정부는 자신 있게 수치를 내세우지만 공공 인프라 확충은 전무하고 민간 의존만 늘어나면서 ‘쓰레기 대란’ 우려가 점차 구체화되고 있다. 현재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지역에서 하루 발생하는 생활폐기물은 약 4만 톤에 달한다. 직매립이 금지되는 시점에서 이를 처리할 방법은 소각 뿐이다. 문제는 이를 수용할 시설이 현저히 모자르다는 점이다. 2021년 이후 신규 공공 소각장 건설은 사실상 전무하며, 기존 시설은 노후화로 가동률이 떨어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직매립 금지 시행을 앞두고도 공공 인프라 확충이 지지부진하다”며 “민간 의존만으로는 감당할 수 없다”고 지적한다. 주민 반발과 환경영향평가 지연으로 민간 소각장 증설도 난항을 겪고 있어, 정책의 취지는 옳지만 준비 없는 시행은 ‘환경정책의 실패 사례’로 기록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 양적 통계에만 매달리는 한국, 이대로면 파국 불가피 이런 우려에도 불구하고 정부의 대처는 한가하기만 하다. 사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한국 젖소 유전자원이 몽골에 진출한다. 농림축산식품부와 몽골 수의청은 지난 12월 10일 한국산 젖소 정액과 수정란 수출을 위한 검역조건에 합의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르면 내년 상반기부터 첫 수출이 시작될 전망이다. 그 배경에는 한국 젖소의 높은 생산성이 있다. 하루 평균 32리터의 우유를 생산하며 세계 8위 수준을 기록하는 한국 젖소는 이미 네팔과 키르기스스탄 등지에서 현지 낙농업 생산성을 끌어올린 경험이 있다. 이러한 성과가 몽골에서도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기본적으로 몽골은 기후와 환경적 제약으로 낙농업 생산성이 낮은 편이다. 이런 상황에서 한국의 고품질 유전자원과 개량 기술은 몽골 낙농업의 체질을 바꾸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몽골 수의청과 가축유전자원센터 대표단은 한국을 직접 방문해 검역조건에 서명했고, 이어 농촌진흥청과 젖소개량사업소, 민간기업 제네틱스와 협약을 체결하며 협력 의지를 확인했다. 농촌진흥청은 앞으로 몽골 현지에서 개량 효과를 실증하고 기술교육을 확대해 장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는 단순한 유전자원 수출을 넘어 한국의 낙농 기술과 검역체계가 국제적으로 인정받았음을 보여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플라스틱으로 인한 환경 오염이 심각해지는 가운데, 바이오 플라스틱은 새로운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정 조건에서 미생물이 분해해 물과 이산화탄소로 전환될 수 있다는 점은 분명 매력적이다. 그러나 모든 환경에서 똑같이 사라지는 것은 아니며, 소재와 두께, 처리 방식에 따라 결과는 크게 달라진다. PLA·PHA·셀룰로스 등 바이오플라스틱을 대표하는 각 소재는 장단점이 뚜렷하고, 산화분해성처럼 오히려 미세플라스틱을 늘릴 위험도 있다. 또한 원료 생산 과정의 토지 이용, 제조 단계의 에너지 소비, 폐기 시 메탄 배출 가능성까지 고려하면 ‘친환경성’은 단순한 분해 여부로만 판단할 수 없다. 생산비와 인프라 부족이라는 현실적 제약도 존재한다. 결국 바이오 플라스틱은 만능 해결책이 아니라, 감량·재사용·재활용과 결합해 적합한 환경과 조건에서만 의미 있는 대안이 될 수 있다. ◆ 생산된 플라스틱 10% 남짓만이 재활용 플라스틱은 가볍고 튼튼하며 저렴하다는 장점 덕분에 현대 사회의 거의 모든 공급망에 깊숙이 자리 잡았다. 그러나 이러한 편리함은 곧 환경에 치명적인 부담으로 돌아오고 있다. 2022년 전 세계 플라스틱 생산량은 4억 톤에 달했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