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I그룹(이하 GMI)이 강재절단식(Steel Cutting)을 갖고 수륙양용자동차의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갔다. GMI는 5일 특수강 전문 가공 기업인 울산워터젯에서 수륙양용자동차 양산 시작을 알리는 강재절단식을 이성준 대표이사를 비롯한 본사 임직원 및 협력업체가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은 5년에 걸친 사업 경과 보고를 시작으로 테이프 커팅에 이어 제1호 수륙양용자동차를 조립하는 강재(철판)를 최초 절단하는 강재 절단식 순으로 거행됐다. GMI가 첫 생산하는 모델은 ‘수륙양용버스 DKAT-AB-0001’이다. 이번에 생산하는 DKAT-AB-0001 버스의 평균 속도는 수상에서 시속 10~12노트, 육상에서 100㎞이며 육상 최고 속도는 시속 120㎞까지 가능하다. 수륙양용버스의 탑승 정원은 40명이다. 출입구는 2개, 차량 지붕에 6개 비상구가 있고 차량 무게는 19t이다. 수중추진방식은 일반적인 프로펠러 방식이 아닌 물을 압축, 분사하는 워터젯 방식이다. 워터젯 엔진은 2개가 장착되는데 육상에서는 안전성을 보장하고, 수상에서는 이물질이 엉키거나 끼지 않으며 추진력이 강하고 제자리에서 360도 회전도 할 수 있다. 엔진 1개가 멈추면
쌍용자동차가 3월 내수 9229대, 수출 3763대를 포함 총 1만 2992대를 판매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티볼리 브랜드의 꾸준한 상승세로 올해 들어 월 판매가 3개월 연속 증가세를 기록하고 있는 실적이나 전반적인 수요 침체 영향으로 전년 동월 대비로는 0.1% 소폭 감소한 실적이다. 올 들어 3개월 연속 증가세를 기록하고 있는 내수 판매는 티볼리 브랜드가 다시 5천대 판매를 돌파하면서 전년 동월 대비로는 1.8%, 누계로는 7.6% 증가하는 등 판매호조세가 지속되고 있다. 수출은 이머징 마켓을 포함한 전반적인 글로벌 시장의 침체가 지속되면서 전년 동월 대비로는 4.5% 감소세를 기록했으나 전월 대비로는 38.9%의 증가율을 보여 점차 회복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쌍용자동차는 뉴스타일 코란도 C 유럽시장 본격 론칭과 함께 해외 주력 시장에서의 마케팅 활동 강화와 신흥시장 진출 확대를 통해 점차 수출 물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1분기 누적 내수 24350대, 수출 9878대를 포함 총 34228대를 판매해 1분기 실적으로는 2014년 1분기 (36,671대) 이후 3년 만에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특히 내수는 티볼리 브랜드가 전년 대비 23.5
현대자동차㈜가 2017년 3월 국내 6만3765대, 해외 34만2164대 등 전세계 시장에서 전년 동기 대비 6.3% 감소한 총 40만5929대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 CKD 제외)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 판매는 2.6% 증가, 해외 판매는 7.8% 감소한 수치다. 현대차는 저성장 기조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내실강화와 책임경영을 기반으로 유연한 시장 대응과 미래 경쟁력 확보를 통해 위기를 극복한다는 계획이다. <국내판매> 현대차는 3월 국내 시장에서 전년 같은 기간보다 2.6% 증가한 총 6만3765대를 판매했다. 차종별로는 그랜저가 1만3358대 판매(구형 8대, 하이브리드 238대 포함)되며 국내 시장 판매를 이끌었고 이어 쏘나타가(하이브리드 338대 포함) 7578대, 아반떼가 7000대 등 전체 승용차 판매는 전년 동기보다 26.0% 증가한 총 3만486대가 팔렸다. 특히 대한민국 준대형차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그랜저는 신형 모델이 본격 판매에 돌입한 12월부터 지난 3월까지 4개월 연속으로 1만대 판매를 돌파하며 꾸준한 인기를 이어갔다. 한편 지난 3월 ‘뉴라이즈’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태어난 쏘나타는 전
인천국제공항공사는 ‘2017 에어 카고 엑설런스 어워즈(Air Cargo Excellence Awards)’에서 인천공항이 아시아지역 최우수 화물 서비스 공항상과 최우수 신선화물 처리 공항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시상식을 주관한 에어카고월드(Air Cargo World)지는 7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진 항공화물 업계 최고 권위의 전문지로, 매월 180여 개국에서 23,000부를 발행하고 있다. 에어카고월드는 매년 화물분야에서 지역별로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항과 항공사를 선정해 시상한다. 공항부문은 전 세계 화물항공사를 대상으로 각 공항의 ▲서비스의 신속성과 신뢰성 등 수행실적 ▲가격경쟁력 등 가치 ▲물류 관련 시설 ▲세관과 보안 등 규제운용의 4개 항목의 고객만족도를 조사하여 최고 서비스 공항을 선정한다. 인천공항은 4가지 부문 모두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아 경쟁공항인 홍콩 첵랍콕, 상하이 푸동, 싱가포르 창이 등을 제치고 2년 연속 아시아 지역 대형 화물공항 부분(연 100만 톤 이상 처리) 최우수 화물공항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국제항공화물 처리량 상위 10개 공항 중 6개가 위치하여 대형 물류허브가 많은 아시아지역에서 인천공항이
쌍용자동차(www.smotor.com)는 부품협력사와 회사 현황 및 사업계획 공유는 물론, 동반 성장 방안 논의 등을 위해 2017년 쌍용자동차 부품협력사 콘퍼런스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달 31일 롯데호텔 제주에서 1박 2일 일정으로 열린 콘퍼런스에는 마힌드라 그룹 아난드 마힌드라 총괄회장, 파완 고엔카 마힌드라&마힌드라(이하 M&M) 대표이사, 쌍용자동차 최종식 대표이사를 비롯해 세명기업 오유인 협동회 회장 등 200여 개 부품협력사 대표들이 참석했으며, 협동회 정기총회, 쌍용자동차 사업설명회, 우수 협력사 시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쌍용자동차 사업설명회에서는 경영 현황 및 사업계획, 제품 개발, 품질·구매 정책 등을 공유하고 완벽한 품질 확보와 원활한 부품 공급은 물론, 선진기술 공동 개발 등 상생협력을 통한 동반성장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부품협력사 대표들은 9년 만에 이룬 쌍용자동차의 흑자 전환을 함께 축하하는 한편, 서울모터쇼에서 선보인 G4 렉스턴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성공적인 론칭과 판매 확대를 위해 적극 협조할 것을 약속했다. 특히 이번 콘퍼런스에는 G4 렉스턴의 성공적인 출시를 기원하고 그룹의 적극
현대차 중국 합자법인 베이징현대가 20일(현지시간) 중국에서 ‘올 뉴 위에동(영문명 : CELESTA)’신차발표회 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신차발표회 행사는 주요 매체, 딜러 대표 및 임직원 등 총 800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국 베이징(北京), 광저우, 청두(成都), 항저우(杭州), 시안(西安), 정저우 등 6개 도시에서 동시에 진행되었다. 2008년 중국시장에 첫 선을 보인 ‘위에동’은 중국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지난해까지 베이징현대 단일 판매 차종 기준 최다인 133만여대가 판매되는 등 베이징현대 초기 사업 정착 및 고속 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해 왔다. 베이징현대 총경리 장원신 부사장은 “이번에 출시되는 ‘올 뉴 위에동’은 C2 로우(low) 차급 대응을 위해 개발된 중국 전용 차종으로 동급 최대 공간성 등 기본 상품성과 합리적 가격을 겸비한 중국 전용 경제형 패밀리 세단이다”며 “위에동의 베스트셀링카 이미지를 계승함으로써 영 패밀리 고객층을 집중 공략하며 중국 C2 로우 시장 내 볼륨 모델로서의 위상 구축을 통해 베이징현대 대표 패밀리 세단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중국 C2 차급은 '16
현대자동차(주)가 16일(목)부터 2017년 경력사원 공개채용 및 국내 대학 신입박사 채용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원 접수는 현대차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되며 본인의 경력에 맞는 직무 및 전공분야를 확인 후 지원하면 된다. ◇경력사원 공개 채용 모집 대상은 국내외 4년제 정규대학 학사 이상 소지자로서 각 부문 공고별 요구 경력 조건에 부합하는 자에 한하며 직무 유관성이 있는 석·박사 학위의 경우 경력사항으로 인정 가능하다. 모집 분야는 최근 집중적으로 역량을 강화하고 있는 △S/W △디자인 부문을 비롯하여 △연구개발 △경영기획/지원 △마케팅 등으로 부문별 세부 공고가 게시될 예정이며 각 공고별 채용 절차는 별도로 진행될 계획이다. 현대차는 이번 3월 대규모 경력 채용을 시작으로 6월과 9월에도 지속적으로 다양한 분야의 대규모 경력 채용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공고된 모집 분야에 해당하지 않는 지원자들도 본인의 지원서를 현대차 채용 홈페이지 상시지원 시스템에 등록할 경우 추후 관련부문 공고 시 우선적으로 채용 전형을 진행하는 제도도 지속 병행하여 우수인재 확보에 주력할 계획이다 ◇국내 대학 신입박사 공개 채용 현대차는 연구개발부문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운
쌍용자동차가 새봄을 기념해 New Style 코란도 C의 매력을 알리고 푸짐한 혜택도 선물하는 고객 감사 이벤트를 개최하고 구매 한 달 안에 품질 불만 시 신차로 교환해 주는 ‘품질자신’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쌍용차는 4월까지 전시장 방문객을 대상으로 New Style 코란도 C의 매력을 알리는 ‘매력노트를 찾아라’와 시승을 통해 상품성과 주행성능을 체험하고 가격혜택도 받는 시승행사 ‘Power Driving Experience’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코란도 C를 알려 나간다. ‘New Style 코란도 C 매력노트를 찾아라’ 이벤트는 전국 쌍용자동차 전시장에서 진행된다. ▲강력한 엔진 ▲전방 세이프티 카메라 ▲동급 최고 실내공간 등 코란도 C의 8가지 매력이 담긴 매력노트를 찾아 응모권을 작성하면 응모할 수 있다. 이 중 추첨을 통해 ▲밀리타 카페오 솔로 커피머신(3명) ▲티볼리 브랜드 컬렉션 워치(20명) ▲외식상품권(20명) ▲커피교환권(200명) 등 다양하고 푸짐한 선물을 준비했다. 4월 30일(일)까지 실시하며 당첨자 발표는 5월 9일(화) 이루어지고 당첨자에게는 개별 통보한다. 코란도 C를 구매 전에 시승해 보고 경품의 행운도 안을
기아자동차가 새로운 개념의 인턴사원 모집을 통해 핵심인재 찾기에 나선다. 기아자동차는 3일(금)부터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2017년 인턴사원 채용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지원서는 3일(금) 오후 2시부터 15일(수) 오후 5시까지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서류전형 합격은 3월말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2017 인턴K’로 명명된 이번 인턴사원 모집의 특징은 ▲적극적인 채용 연계형 ▲기졸업자까지 지원자격 확대 ▲졸업시기에 따른 입사시기 결정 등을 통해 기존의 정형화된 인턴 채용의 틀을 깼다는데 있다. ‘2017 인턴K’는 상반기 신입사원 채용을 대신하는 채용 연계형 인턴으로 기아차는 실습과정 중 우수한 역량과 자질을 갖춘 인재들을 적극적으로 선발할 계획이다. 선발된 인턴사원들은 프로젝트 수행 및 현업 실습 등의 실무 경험을 통해 자기 계발의 시간을 가지게 되며 이를 통해 기아차는 각 부문에서 요구하는 역량을 갖춘 우수인재를 보다 효과적으로 확보하는 기회로 삼을 계획이다. 또한 기아차는 채용 연계형이라는 취지에 걸맞게 대학교 재학생이었던 기존 인턴 지원자격의 범위를 기졸업자까지 확대함으로써 기졸업자들에게도 동등한 취업 기회를 제공한다. 이와 함
쌍용자동차가 지난 2월 내수 8,106대, 수출 2,710대를 포함 총 1만816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티볼리 브랜드의 인기가 지속되면서 내수에서 2월 판매로는 13년 만의 최대실적을 기록한 데 힘입어 전체판매가 전년 동월 대비 2.3% 증가하면서 올해 들어 2달 연속 증가세를 기록한 것이다. 특히 내수판매는 티볼리 브랜드가 전년 동월 대비 42.3%나 증가하는 등 판매증가세가 확대되면서 2004년 2월(8,660대)이후 최대인 8,106대를 기록하며 전년 동월 대비 16.1% 증가한 실적을 기록했다. 수출은 이머징 마켓을 포함한 전반적인 글로벌 시장의 침체 영향으로 전년 동월 대비 24.6%의 감소세를 기록했다. 다만 올 초 국내에 출시한 뉴스타일 코란도 C를 유럽시장에 본격 론칭하는 등 해외 주력시장에서의 마케팅 활동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신흥시장 진출을 확대하고 있는 만큼 수출 실적도 점차 증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쌍용자동차 최종식 대표이사는 “올해 들어서도 티볼리 브랜드의 판매가 지속되면서 내수판매의 증가세가 더욱 확대되고 있다”며 “올해도 대형 프리미엄 SUV인 Y400 등 신차출시와 기존 모델의 상품성 개선을 통해 판매물량을 확대해
현대자동차㈜는 2017년 2월 국내 5만3113대, 해외 28만8232대 등 전세계 시장에서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한 총 34만1345대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 CKD 제외)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 판매는 8.7%, 해외 판매는 0.3% 증가한 수치다. 현대차의 2월 판매는 국내시장에서의 그랜저 판매 돌풍과 중국과 인도, 브라질 등 신흥시장에서의 현지 전략 차종 판매 호조가 전체 실적을 견인했다. ◇ 국내판매 현대차는 2월 국내 시장에서 전년 같은 기간보다 8.7% 증가한 총 5만3113대를 판매했다. 차종별로는 그랜저가 1만913대 판매(구형 764대, 하이브리드 159대 포함)되며 국내 시장 판매를 이끌었고 이어 아반떼가 7353대, 쏘나타(하이브리드 336대 포함)가 4440대 등 전체 승용차 판매는 전년 동기보다 16.2% 증가한 총 2만 3950대가 팔렸다. 특히 대한민국 준대형차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그랜저는 신형 모델이 본격 판매에 돌입한 12월부터 지난 2월까지 3개월 연속으로 1만대 판매를 돌파하며 꾸준한 인기를 이어갔다. 글로벌 브랜드 ‘제네시스’는 G80가 3578대, EQ900가 1,210대 판매되는 등
기아자동차가 2017년 2월 국내에서 3만9158대, 해외에서 18만8665대 등 총 22만7823대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기아차의 2월 판매는 해외공장 판매가 감소한 가운데 국내판매와 국내공장의 수출 증가를 바탕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 증가했다. 국내판매는 최근 출시된 신형 모닝 등 신차의 판매 호조와 니로, 모하비, 카니발 등 RV 모델의 인기를 바탕으로 전년 대비 소폭 증가했다. 해외판매는 해외공장 생산 분 판매가 5.4% 감소했으나 지난해 어려움을 겪었던 신흥국에 대한 수출이 회복되며 국내공장 생산분 판매가 전년 대비 13.3% 증가, 전체 해외판매는 2.5% 증가했다. 한편 지난달과 비교해서 국내판매는 전 차종에 걸쳐 판매가 증가하며 11.8% 증가했으며 해외판매도 국내공장 생산 분이 24.5%, 해외공장 생산 분이 8.1% 증가하는 등 전체적으로 14.6% 증가했다. 기아차의 2월까지 누계판매 실적은 국내판매가 7만 4,170대로 4.4% 감소했으며 해외판매는 국내공장 생산 분 판매가 5.3%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해외공장 생산분 판매가 7.1% 감소해 총 1.9% 감소한 35만 2,472대를 기록, 전체 판매는 2.3% 감소한 42만 6,6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환경부는 9월 19일 오후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구두테마공원 및 팝업스토어 거리에서 ‘환경교육 협약기업 공동 플로깅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가 사회 전반에 환경교육을 활성화하고 친환경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사회공헌활동 선도 기업들과 2022년과 2024년 두 차례 체결한 환경교육 협력 업무협약을 계기로 추진하는 공동 활동이다. 아울러 △환경보전 실천 문화 확산, △국민과 기업의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실천 참여 확대를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같은 날 서울시가 주최하는 ‘제2회 줍깅* 캠페인’ 행사에 환경부가 후원하고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한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협약기업은 △교보생명보험, △롯데백화점, △아워홈, △유한킴벌리, △이마트, △티머니, △풀무원, △비지에프(BGF)리테일, △씨제이 씨지브이(CJ CGV), △지에스(GS)리테일, △엘지전자 등 총 11개다. 이들 협약기업 임직원들은 이날 행사에서 국민과 함께 거리에 버려진 쓰레기를 주우며 환경보전 실천 문화를 확산할 예정이다. 이들은 각 기업에서 자발적 플로깅 활동 외에도 다양한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카타르 최대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17일 밝혔다. 삼성물산은 카타르 국영에너지회사인 카타르에너지가 발주한 총 발전용량 2000MW 규모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에 대한 낙찰통지서를 수령하고 발주처인 카타르 에너지와 서명 행사를 가졌다. 설계·조달·시공에 해당하는 EPC금액만 약 1조 4600억원 규모이다. 행사에는 삼성물산 오세철 대표이사 사장과 카타르 에너지부 장관이자 카타르 에너지 CEO인 사드 알 카비(Saad Al-Kaabi) 등 양사의 최고 경영진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풍부한 일조량을 자랑하는 카타르 수도 도하에서 서쪽으로 80km 떨어진 듀칸 지역에 건설되는 이번 프로젝트는 발전 용량만 2000MW인 카타르 최대 태양광 발전으로, 한국 건설 기업이 시공하는 태양광 발전사업 중 역대 최대 용량이다. 프로젝트가 진행되는 부지만 27㎢로 서울 여의도 면적(2.9㎢)의 9배에 달하는데다 사용되는 패널만 274만장에 이른다. 2030년 준공시 세계 최고 수준인 카타르의 1인당 전력사용량을 고려해도 75만 가구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규모다. 삼성물산은 태양광 발전 설계부터 시공까지 전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토털슬립케어 브랜드 이브자리가 지난 11일 ‘2025 대한민국 기후경영대상’에서 다각적인 탄소중립 활동을 통한 사회적책임 이행과 기후변화 대응에 앞장서 온 공로를 인정받아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10회를 맞은 대한민국 기후경영대상은 지속가능한 기후경영실천 전략을 통해 우수한 경영 성과를 거둔 기업 및 기관을 선정한다. 이 시상은 외교부, 환경부, 산업통상자원부 등이 공동으로 후원하고 있다. 이브자리는 나무심기를 통한 자발적 탄소배출권 확보와 자원 선순환이라는 두 축을 중심으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브자리는 산하에 산림경영 전문회사 ‘이브랜드’를 설립하고, 30여 년간 식목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2023년과 2024년에는 기업이 성장해 온 지역사회를 위한 도시숲 조성의 일환으로 동대문구 중랑천 일대와 동대문구민회관에서 식목 행사를 진행했고, 올해는 서울시 주최 ‘2025 서울국제정원박람회’에 참가해 교목·관목·야생화 등 총 1000주를 식재한 기업동행정원을 조성했다. 이외에도 연간 약 170톤(t)의 이산화탄소의 저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산림을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용도를 잃고 버려졌던 염해 농지가 재생에너지 발전의 밑거름으로 다시 태어났다. GS건설은 충남 태안군에 조성된 ‘태안 햇들원 태양광 발전소’를 준공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생산성이 낮아 방치됐던 염해 농지를 활용해 태양광 발전 설비를 구축한 것이 특징이다. 약 66만㎡(20만평) 부지에 태양광 패널을 설치해 연간 약 8만MWh 전기를 생산하며, 이는 2만 3000여 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규모다. 태안 햇들원 태양광 발전소는 GS건설(50%), 한국서부발전(45%), 서환산업(5%)이 공동 출자해 설립한 특수목적법인 태안햇들원태양광㈜을 통해 추진됐다. GS건설은 최대주주로서 사업개발과 EPC(설계·조달·시공)를 맡았다. 특히 이번 사업은 주민 참여형 모델로 운영된다. 총 사업비의 4%를 지역 주민이 참여한 지분으로 구성했으며, 2045년까지 20년 동안 주민에게 돌아가는 수익은 약 11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GS건설 관계자는 “이번 발전소는 단순한 친환경 발전을 넘어 지역과 수익을 공유하는 지속가능한 사업 모델”이라며 “EPC 역량과 신재생에너지 개발 경험을 기반으로 국내외 친환경 에너지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전 국토가 바다에 잠긴다는 상상은 적어도 투발루, 마셜제도 등 태평양에 위치한 몇몇 섬나라들에겐 현실로 다가오는 일이다. 정도는 다르지만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로, 이탈리아 베네치아, 태국 방콕 등 세계적인 해안 도시들 역시 해수면 상승으로 인한 침수 위기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그것이 곧 국가의 침몰을 의미하는 건 아니지만 북극과 그린란드의 빙하가 모두 녹는다면 해수면은 최대 7미터까지 상승할 수 있다는 경고도 나오고 있는 지금이라면 마냥 방치할 수만은 없는 문제이기도 하다. 이번 여름, 해수면 상승으로 인천 앞바다 섬 침수 피해가 되풀이된 우리도 예외일 수는 없다. ◆ 인천 해수면 35년 동안 연평균 3.15㎜씩 상승 올여름 인천 옹진군의 덕적도, 대청도, 연평도 등지에서는 지구와 달이 가까워지는 대조기마다 바닷물이 마을 안까지 밀려들었다. 도로와 물양장, 주택, 양식장이 반복적으로 침수되며 주민들은 “밤새 물을 퍼내야 잠을 잘 수 있다”고 말한다. 8~9월 사이에만 총 57건의 피해가 접수되었고, 일부 지역에서는 농작물 피해와 양식장 폐사 사례도 보고되었다. 단순히 밀물이 높아짐에 따른 시기적 특성으로 치부하기엔 그 정도가 너무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식음료업계가 9월을 맞아 사회봉사와 친환경 행보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서울 동대문 소재 다일복지재단 ‘밥퍼나눔운동본부’를 찾아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한 끼를 전하는 조리·배식·설거지 봉사를 펼치는가하면 멸균팩 회수 이벤트와 플로깅 행사를 줄줄이 전개하며 지속가능한 사회와 환경을 위해 구슬땀을 흘린 것. 이는 식음료업계 리딩기업으로서 그 위상에 걸맞은 행보가 아니겠느냐는 평가가 나온다. 다이닝브랜즈그룹, 임직원 참여 '밥퍼' 봉사활동 진행 bhc,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 창고43, 큰맘할매순대국 등을 운영하는 종합외식기업 다이닝브랜즈그룹은 지난 12일,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다일복지재단 ‘밥퍼나눔운동본부’를 찾아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한 끼를 전하는 조리·배식·설거지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훈종 다이닝브랜즈그룹 최고운영책임자(COO)를 비롯한 임직원 20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이번 활동에서, 참가자들은 먼저 큰맘할매순대국 매장에서 판매하는 육개장과 내장탕을 각각 600인분씩 전달했다. 이후 간단한 교육을 받은 뒤 600인분의 내장탕을 직접 조리·배식하고 설거지까지 마무리했다. 특히 이번 봉사활동은 그룹의 새로운 사회공헌 슬로건인 ‘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환경부는 9월 15일 오후부터 환경단체 2곳(낙동강네트워크, 환경운동연합)과 낙동강 녹조 심화지역에 대한 조류독소 공동조사를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동조사는 그동안 환경단체 조사결과에서 공기중 조류독소가 검출됨에 따라 지역 주민들의 불안이 있었고, 이에 따라 투명하고 객관적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되는 것이다. 환경부와 환경단체는 그동안 공동조사를 위한 협의를 오랫동안 진행했으나, 끝내 공동조사에 이르지 못한 바 있다. 새정부 출범 후 공동조사 협의를 재개하여 이번에 공동조사를 실시하게된 것이며, 이에 따라 환경부와 시민사회간의 관계가 복원되고 녹조 관리 정책에 대한 국민의 신뢰가 커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동조사는 환경부와 환경단체의 협의에 따라 국립환경과학원과 경북대학교가 조사기관으로 참여하여 동일한 조사 지점과 방법으로 진행된다. 공기중 시료 채취는 국립환경과학원에서 진행하고 시료 내에 조류독소 분석은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도핑콘트롤센터에서 진행한다. 조사대상은 낙동강 본류 구간 5개 지점(지점당 4회)이며, 각 지점에서 원수와 공기중 조류독소를 모두 조사할 예정이다. 시료 채취는 국립환경과학원과 경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