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경제뉴스=문성희 기자] 삼성SDS(대표 홍원표)가 올해 주주에 대한 배당금을 지난해 보다 2.7배 늘어난 1주당 2000원으로 결정해 논란이 일고 있다. 삼성SDS는 2일, 지난해에 1주당 750원의 배당금을 지급했는데 올해는 2000원을 지급하기로 이사회에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회사의 지난해 매출은 14%, 영업이익은 17% 증가했다. 배당 증가 규모가 무려 167% 수준으로 지난해의 경영성과를 훌쩍 뛰어 넘는 결정에 업계에서는 배경에 대해 다양한 추측이 나오고 있다. 무엇보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그룹지배를 위한 자금확보설에 가장 무게가 실리고 있다. 이 부회장은 삼성전자를 비롯해 삼성그룹의 핵심계열사에 대한 지배권을 확보해야 하는데 이를 위해 많은 자금이 필요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또 이건희 회장이 보유한 삼성전자 주식을 상속받는데 따른 상속세 부담도 만만치 않아 이 때 필요한 자금을 확보하기 위한 과정이라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이번 삼성SDS의 배당 결정에 따라 대주주인 삼성전자는 349억원, 삼성생명은 266억원, 이재용 부회장은 142억원, 이부진, 이서현 자매는 각각 60억원의 배당금을 받게 된다. 한편, 삼성SDS에 앞서 삼성전자
LG유플러스가 지난해 양호한 영업성과를 거둠에 따라 주당 배당금을 400원으로 상향하는 등 수익성과를 주주와 나누는 주주가치 제고 정책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주주에게 지급한 배당금은 1주당 350원이었으나 올해는 1주당 400원을 지급하기로 해 배당금을 14% 증액하기로 이사회에서 의결했다고 1일 발표했다. 이러한 결정은 그동안 회사가 주주들에게 당기순이익의 30% 배당성향을 유지하겠다는 약속을 지킨다는 취지로 회사는 앞으로도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방침이다. LG유플러스는 2017년 연간실적을 발표하며, 일반업체의 매출에 해당하는 영업수익은 9조4062억원을 기록해 4.2% 증가했으며 단말기 수익까지 포함하면 12조2794억원으로 7.2%의 증가세를 보였다고 밝혔다. 매출원가와 일반관리비를 제외한 영업이익은 8263억원으로 10.7% 증가세를 보였고 영업이익에서 금융비용과 세금 등을 제외한, 배당의 기준이 되는 당기순이익은 11% 증가한 5471억원을 기록했다. ■ LTE 가입자 증가로 영업수익 2.5% 성장 영업수익의 증가 요인은 영업수익의 59%에 해당하는 무선사업부문이 2.5% 성장하며 5조5702억원을 기록했기 때문인데 지난해
한국전력은 29일 열매나눔재단 나눔홀에서 사회적 경제조직 해외 판로 지원 협약식을 열고, 열매나눔재단에 1억5천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금 전달은 아시아, 유럽, 미주, 아프리카 지역으로 해외 진출을 준비중이거나 희망하는 사회적 경제조직을 대상으로 실시되었으며,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한 실비 지원을 통해 이들의 해외매출 확대를 도모하고자 마련되었다. 열매나눔재단은 2017년 11월 22일 모집을 시작으로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쳐 20개 사회적 기업을 최종 지원대상으로 선정하였다. 최종 선정 기업은 해외 시장 다변화 및 해외 매출 증대를 위한 그룹과 해외 판로개척을 위한 사전 준비 그룹으로 나뉘어 해외 박람회 참여 등을 통해 해외 판로개척을 진행하게 된다. 한전은 해외 박람회 참가비, 통역비, 항공료 등 기업별 소요 비용에 따라 1개 기업에 최대 9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31일 밤하늘, 39년에 한 번 볼 수 있는 우주쇼가 펼쳐져 시민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이날 오후 8시 48분 부터 시작된 개기월식은 평소보다 밝은 보름달(=슈퍼문)의 왼쪽 하단 부터 지구의 그늘에 가려지기 시작하다가 10시 경 부터는 점차 붉은 빛을 띠기 시작했다. 그리고 붉은 달(=블러드문)은 11시가 넘으면서 왼쪽 상단부터 밝아 지기 시작해 2월 1일 새벽 1시 경 다시 완전한 보름달로 돌아 왔다. 슈퍼문이란 달이 지구에 근접해 평소보다 14% 가량 크고 밝기도 30% 더 밝은 달을 말한다. 슈퍼문이 뜨는 밤에는 달의 인력도 크게 작용해 바닷물이 평소보다 더 높게 밀려 온다. 블루문은 태양력과 음력의 차이로 한달 안에 보름달이 두 번 뜨는 경우가 생기는데 두 번 째 뜨는 달을 블루문이라고 한다. 외형적으로는 평상시 보름달과 같은 모습이다. 블러드문은 개기월식으로 달의 푸른빛이 산란돼 붉은빛만 지구 대기를 통과해 달이 붉게 보이는 현상이다. 이날 개기월식때는 달의 3분의 2 쯤 이상이 지구의 그림자에 가려졌을 때부터 달이 붉은 빛을 띠기 시작했다. 이날 개기월식과 블러드문을 목격한 시민들은 평소 볼 수 없었던 달의 낯선 모습에 감탄을 자아내며 사진을 찍어
정부가 가상화폐에 대해 30일부터 실명거래제를 시행하면서 가상화폐거래소의 하나인 코인피아가 거래중단을 선언하는 등 가상화폐시장이 정부의 조치에 반발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코인피아는 30일 언론에 보도자료를 배포하고 가상화폐의 입출금이 제한되면 거래소 본연의 역할을 수행할 수 없다며 거래중단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2014년 암호화폐 국내 도입 초창기부터 암호화폐 거래소를 운영해 온 코인피아는 원화 혹은 암호화폐 중 어느 하나라도 입출금이 자유롭지 않은 거래소는 사회적 효용이 없다고 주장하며 소비자 보호 조치를 위해 거래 중단을 고려하고 있다고 거래소 홈페이지에 공지했다. 코인피아는 "암호화폐 거래소는 채굴을 통해서만 암호화폐를 획득할 수 있는 자산 집중화 문제점을 해소하고자 채굴이 어려운 개인들도 암호화폐를 쉽게 획득할 수 있게끔 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 설명하고, "원화나 암호화폐의 입출금에 제한이 생기면 암호화폐 거래소 본연의 역할을 수행하지 못한다"며 정부에 발전적인 방향의 규제를 촉구했다. 코인피아는 실제로 암호화폐 거래소에서 원화나 암호화폐의 입출금이 제한되면 가격이 비정상적으로 높거나 낮은 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며 이는 수요공급을 근
2017년도 신규 벤처펀드 조성액이 처음으로 4조원을 넘어 사상 최고치인 4조4000억원을 기록하였으며, 벤처투자 금액도 10.7% 증가한 약 2조4000억원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였다.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홍종학)가 29일 발표한 2017년 벤처펀드 조성 및 벤처투자 동향은 아래와 같다. ① (펀드) 벤처펀드는 2016년에 처음으로 3조원을 넘어섰으며 1년 만에 또다시 4조원을 돌파한 4조4430억원으로 2016년(3조4625억원*) 대비 28.3% 증가하였다. * 2016년 말 기준 2016년 신규 결성된 벤처펀드는 3조1998억원이었으나 해당 펀드 중 일부가 2017년도에 증액되어 2017년 말 기준으로 3조4625억원 증가의 주요 요인으로는 정부가 모태펀드에 역대 최대의 추경(8600억원)을 편성하였으며 민간 출자자수와 출자금액이 각각 36.2%(469개 → 639개, 170개 증), 24.3%(2조1580억원 → 2조6818억원, 5238억원 증)로 대폭 증가한데 기인 ② (투자) 2017년 벤처투자 규모는 2조3803억원으로 역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였으며, 2016년(2조1503억원) 대비 10.7% 증가하는 등 2013년 이후 5년 연속 투자
SK텔레콤이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겨울 여행을 떠나는 T맵 고객을 위해 3월 18일까지 총 10만명을 추첨해 선물을 제공하는 ‘겨울 여행 탁! 보물이 팡!’ 이벤트를 실시한다. SK텔레콤과 한국관광공사는 국내 겨울여행 활성화를 위해 업무 제휴를 맺고 내비게이션 서비스 T맵을 이용해 여행을 떠나는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응모에서 당첨까지 한번에 이뤄지는 즉석 경품 이벤트를 준비했다. 고객이 T맵을 실행해서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230여개의 관광지 중 한 곳을 목적지로 정하면 자동으로 즉석 경품 이벤트에 응모된다. 이후 목적지에 도착하면 즉석에서 베니키아 호텔 숙박권(250명), 문화상품권(5천명) 또는 편의점 상품권(10만명) 등의 당첨 여부를 알 수 있다. 또한 경품에 당첨되지 못해도 별도 이벤트에 참여하면 기아 올 뉴 모닝(1명), 아이패드 프로 10.5(3명), 누구 미니(150명) 등을 추첨을 통해 받을 수 있다. 이벤트 기간 중 여러 관광지를 방문하여 방문 인증 횟수가 늘어날수록 추가 경품 당첨 확률이 높아진다. 이번 이벤트는 통신사 관계없이 T맵을 이용하는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당첨 여부는 이벤트 기간 후 3월 20일에 문자메시지로 전송할 예
국내 최고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이 브랜드 평판 조사에서 타 거래소를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빗썸은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조사한 ‘2018년 1월 암호화폐 거래소 브랜드 평판’ 조사에서 1위를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암호화폐 거래소를 대상으로 조사를 벌인 건 이번이 처음이다. 국내외 암호화폐 거래소 25곳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조사에서 빗썸은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 등 4가지 항목 모두에서 1위를 기록했다. 4개 지수의 총합으로 산출되는 브랜드 평판지수는 2위 거래소보다 520만 포인트 가량 높은 1150만834포인트를 기록했다. 2배 가까운 스코어로 후발 주자를 누른 것이다. 빗썸은 사용자 편의성 제고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했던 점들이 브랜드 평판지수 결과를 통해 인정받은 것 같다며 급격한 트래픽 증가로 인해 겪고 계신 불편을 해결하기 위해 인력과 리소스 확충 서비스 개선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빗썸은 사용자의 접근성 향상을 위한 노력도 이어가고 있다.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중 유일하게 서울 광화문, 강남, 부산 등 3곳의 오프라인 고객센터를 운영 중이다. 최근에는 PC 홈페이지의 거래 차트
클락하우스는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운영하는 부천클러스터 G-START 프로그램 참가기업으로 ‘깔깔수녀님’ 캐릭터를 중심으로 남미 및 북미 사업 사업에 뛰어든다고 26일 밝혔다. 캐릭터 ‘깔깔수녀님’을 제작한 클락하우스는 2006년 설립 이후 스톱모션기법을 중심으로 다양한 창작을 이어오고 있는 애니메이션 제작스튜디오다. 클락하우스는 애니메이션만의 새롭고 독창적인 특성들을 지향하며, 장르의 구분 없이 차별화된 기획과 함께 다양한 캐릭터와 콘텐츠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깔깔수녀님’은 클락하우스가 오랜 기간 스톱모션기법 중심으로 개발한 캐릭터로 차별화되고 흥미로운 스토리텔링 기반의 결과물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평화와 사랑이라는 모토를 기반으로 탄생한 행복전도사 ‘깔깔수녀님’은 항상 유쾌한 웃음을 주며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호감을 주는 친구 같은 캐릭터다. 기존 ‘깔깔수녀님’은 디지털로 제작한 깔깔수녀님 아트 토이, 브로치와 피규어, 봉제인형 등의 제품이 있었으며 곧 시리즈 애니메이션 데모 버전이 나올 예정이다. 클락하우스는 ‘깔깔수녀님’을 통해 남미 빛 북미쪽 사업 진출을 계획하고 있으며, 2차 저작물 산업에 뛰어들어 캐릭터 라이센스 및 생활용품 접목에도 적극적으로
SK텔레콤이 9만원에 살 수 있는 스마트폰을 출시하고 알뜰형 고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SK텔레콤은 26일 LG전자 스마트폰 ‘X4+’를 출시했다. 출고가는 34만9800원으로 ‘T시그니처’ 및 ‘band 데이터’ 요금제 전 구간에서 공시지원금 26만원을 받아 8만98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X4+’를 구매하는 SK텔레콤 고객이 ‘SKT라이트플랜 Big Plus신한카드’ 제휴 카드’와 ‘SKT내맘대로 T Plus 하나카드’ 이용 시 전월 카드 사용 실적이 30만원을 넘으면 월 1만5천원씩 2년간 최대 36만원까지도 할인 받을 수 있다. 특히 ‘SKT내맘대로 T Plus 하나카드’ 이용 고객의 경우, 전월 카드 사용 실적이 70만원을 넘으면 월 2만원씩 2년간 최대 48만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X4+’는 30만원대 보급형 모델임에도 불구하고 △모바일 결제 서비스 ‘LG페이’ △원음에 가까운 고음질 ‘하이파이 덱’(Hi-Fi DAC) △100도의 넓은 화각을 자랑하는 ‘전면 광각 카메라’ 등 프리미엄 성능을 두루 탑재했다. 한 손으로 후면 키를 활용해 ‘셀카’ 촬영, 화면 캡처 등을 할 수 있는 ‘핑거터치’ 기능과 미국 국방성 군사 표준 규격을 획득한 강력
대한민국을 테니스 광풍에 휩쓸리게 정현선수가 호주오픈 4강에서 만난 페더러 선수가 스위스 자국 브랜드인 커피머신 '유라'의 글로벌 엠버서더로 활동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호주오픈 남자단식 4강행에 진출한 정현 선수가 26일 테니스의 황제라 불리는 로저 페더러(스위스)와 4강에서 첫 대결을 펼치면서 상대 선수인 로저 페더러에 대한 관심 또한 높아지고 있다. 세계 랭킹 2위의 로저 페더러는 2004년부터 2008년까지 237주 연속 세계 랭킹 1위를 기록하며 역대 최장 연속 랭킹 1위 기록을 세운 바 있다. 코트 밖에서도 겸손하고 매너 있는 성품으로 인기가 높은 페더러는 2017년 전 세계에서 브랜드 가치가 가장 높은 스포츠 스타로 2년 연속 선정된 바 있다. 로저 페더러는 커피 매니아로도 유명하며 2006년부터 지금까지 자국 브랜드인 스위스 커피머신 ‘유라’의 글로벌 앰버서더로 활동하고 있다. ‘Z6 Alu’는 기존 Z6 모델에서 기기 상단 및 전면 섹션이 3mm 두께의 견고한 알루미늄으로 리뉴얼됐다. 정밀함과 우아함, 완벽함을 추구하는 페더러의 이미지를 대변하며 실제 ‘황제의 귀환’이라는 별칭으로 불리기도 한다. 독점적인 신기술을 모두 탑재해 퀄리티 높은 스
SK그룹 경영진이 전세계 글로벌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스위스 다보스포럼에서 새로운 성장동력 발굴에 나섰다. SK그룹 경영진은 최태원 회장이 올 초 신년사에서 강조한 ‘글로벌에서의 새로운 비즈니스 확보’를 위해서는 종전과 다른 방식의 접근이 필요하다고 보고 △국가차원의 성장동력 발굴을 위한 협력 강화 △SK와 글로벌 기업간 신(新) 협력 모델 개발 △글로벌 기술 트렌드에 맞는 비즈니스 모델 최적화 등을 적극 실행키로 했다. 이를 위해 최태원 회장은 물론 최재원 SK그룹 수석부회장, 유정준 에너지·화학위원장(SK E&S 사장 겸임), 박정호 ICT위원장(SK텔레콤 사장 겸임), 김형건 SK종합화학 사장 등 SK 경영진은 23일(이하 현지시간) 개막된 다보스포럼에 참석해 중국, 베트남, 사우디아라비아 등 정부 리더들과 만나 협력 방안을 모색하거나 에너지·화학, ICT, 반도체 등 재계 리더들과 만나 비즈니스 모델 다각화에 대해 논의했다. 구체적으로 최 회장은 이날 오전 다보스포럼 메인 행사장인 콩그레스센터에서 샤오야칭(肖亞慶) 중국 국유자산감독관리위원회(이하 국자위) 주임과 만나 SK그룹과 중국 국자위 산하 여러 국영기업과 협력할 방안을 논의했다. SK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안산도시공사는 한국평가데이터가 실시한 ESG 기업평가에서 ‘ESG-2등급’을 획득하며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을 위해 마련됐으며, 환경(E)·사회(S)·지배구조(G) 각 부문별로 정량·정성 지표를 통해 진행됐다. 공공기관으로서의 ESG 경영 이행수준을 대외적으로 인증 받은 안산도시공사는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ESG 경영 체계를 고도화하기 위한 중장기 실행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환경 부문에서는 온실가스 및 용수 등 주요 환경지표 감축 목표를 설정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사회 부문에서는 근로 환경 및 제도 개선을 통해 ‘일하기 좋은 조직 문화’를 조성하고, 그 성과가 현장에 정착되도록 후속 조치를 마련할 방침이다. 아울러 지배구조 부문에서는 ESG 정보공시 확대 등을 통해 공정하고 신뢰받는 조직 기반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또 올 하반기에 ESG 경영성과를 체계적으로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해 ESG 추진 성과와 향후 전략을 시민과 투명하게 공유한다. 허숭 안산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평가는 우리 공사의 ESG 경영 수준을 객관적으로 진단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LG생활건강이 신나는 음악과 율동으로 건강한 치아 위생 습관을 익히고 체험하는 어린이 건강 뮤지컬 ‘반짝반짝 페리오’ 2025 공연을 시작했다. 반짝반짝 페리오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고, 한국메세나협회가 주최, 음악극창작단 톰방 주관으로 진행한다. 미취학 유아부터 초등학교 저학년(1~3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공연은 지난 4일 서울 노원구의 한 유치원에서 첫 막을 올린 뒤, 전국 초등학교와 문화예술회관 등지로 찾아갈 예정이다. 공연을 관람한 어린이에게는 학습 내용을 잘 실천하고 있는지 여부를 스스로 체크할 수 있는 ‘셀프 체크리스트’가 담긴 워크북도 지급한다. 반짝반짝 페리오는 양치질을 싫어하는 주인공 ‘봄이’가 튼튼요정 ‘리오’와 함께 중국, 프랑스, 멕시코 등 세계 각국의 이웃을 만나 일어나는 이야기를 담았다. 어린이들이 공연을 관람하면서 자연스럽게 올바르게 이 닦는 법, 손 씻는 방법, 기침 예절의 중요성을 알 수 있도록 내용을 구성했다. 또한 공연 도중 아이들의 흥미를 더할 수 있는 마술, 인형극을 추가해 다채로운 볼거리도 마련했다. 실제로 지난해 반짝반짝 페리오 뮤지컬을 관람한 어린이들의 보호자 2,132명을 대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식음료, 패션, 은행 등 산업계가 지난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다채로운 친환경 행보를 펼친 것으로 전해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이는 각각의 분야에서 내로라하는 명성과 업력을 가진 리딩기업으로서 그 위상에 걸맞은 행보라는 평가가 나온다. 동서식품, 세계 환경의 날 맞아 환경단체에 기부금 전달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은 지난 5일 총 3000만원의 기부금을 환경 보호 단체에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기후 변화 대응과 자연환경 보호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기부금은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체인지메이커, 휴먼인러브, 환경재단 등 여러 환경단체로 전달되어 각 단체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에 사용될 예정이다. 더불어 체인지메이커에서는 도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나무 식재, 휴먼인러브는 해변 및 수중 쓰레기 수거, 환경재단은 갯벌 도요새 서식지 정화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한세예스24홀딩스, 3년 연속 서울국제환경영화제 후원 한세예스24홀딩스도 환경의 날을 맞아 3년 연속 ‘서울국제환경영화제’를 후원했다. 영화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1천만 원을 후원하고, 그룹 전 계열사 임직원의 영화제 참여도 적극 독려한 것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최근 한손엔 신제품 출시와 또 한손엔 발달장애 아동과 함께 야외 나들이 봉사를 펼치는 등 영리활동과 동시에 사회적 책임 이행을 향한 행보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이는 커피 등 소비자들이 즐겨 찾는 다양한 먹거리를 생산해 공급하는 식음료 명가 기업으로서 그 위상에 걸맞은 행보라는 평가가 나온다. 먼저 동서식품은 지난 15일, 서울 강북구에 위치한 북서울꿈의숲에서 발달장애 아동과 함께하는 야외 나들이 직원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동서식품에 따르면 이번 봉사는 어린이날이 있는 5월을 맞아 발달장애 아동들이 자연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체험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된 행사로, 이날 동서식품 직원들은 20여명의 발달장애 아동들과 짝을 이뤄 어린이날 선물 전달과 함께 곤충체험관을 방문하고 공원을 산책하며 각종 조별 미션을 진행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외에도 동서식품은 매월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봉사활동을 비롯해 직원들이 쉽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부 플랫폼과 매칭 그랜트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어 26일에는 바삭한 리츠 크래커에 국내산 김을 더한 색다른 풍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한신공영은 호국보훈의 달을 앞둔 지난 24일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묘역 정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6일 밝혔다. 현충원 봉사활동은 한신공영 임직원과 가족들로 구성된 사내 봉사단체인 ‘한신孝플러스봉사단’이 주관했으며, 올해로 11년째 이어지고 있다. 묘역 정화 활동은 조국을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며, 그 뜻을 일상 속 실천으로 잇는 것을 목표로 매년 진행되고 있다. 한신공영의 기업정신인 ‘효(孝)의 실천’을 바탕으로 한 한신공영의 경영 철학과도 맞닿아 있는 한신孝플러스봉사단봉사단의 주요 활동이다. 이날 봉사단은 묘역정화 봉사활동에 앞서 현충탑에서 참배를 진행해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목숨 바친 분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47번 묘역 일대에서 조화 정비, 태극기 정돈, 잡초 제거 등 묘역 미화 활동을 펼쳤다. 한신효봉사단 관계자는 “이번 활동은 임직원이 직접 봉사에 나서 순국선열의 뜻을 되새기는 시간이 됐다”면서 “숭고한 희생을 단지 기억하는 데 그치지 않고, 행동으로 실천하고 전하는 것이 우리 사회가 나아가야 할 ESG의 본질”이라며 “앞으로도 한신공영은 지속가능한 나눔을 통해 기업의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최근 농심이 임직원은 물론 전국 10개 대학 캠퍼스에 팝업스토어를 순차 개설키로 하는 등 대내외 고객과의 소통경영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먼저 농심은 지난 16일 본사 3층 아트리움에서 이병학 대표이사와 임직원이 함께 회사 미래 비전과 현안을 공유하는 ‘타운홀 미팅’을 실시했다. 특히 현장에 참여한 본사 임직원 약 100명 외에도, 온라인 중계를 통해 본사 외 사업장과 해외법인 직원들도 참여해 전 세계 농심 임직원이 함께한다는 의미를 더했다. 이번 농심 타운홀 미팅은 경영진이 주요 경영현황과 계획을 공유하고, 임직원들의 사전 질문 및 현장 질문에 대해 직접 답변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질문과 답변을 통해 “농심이 100여 개국에 진출했지만, 국가마다 시장 지배력은 다르다”는 현실 인식을 기반으로, “농심이 진출한 모든 나라가 주력시장이 될 수 있도록 제도와 글로벌 마케팅, 기업문화를 혁신해 나가자”라는 변화 방향성 등에 대한 의미 있는 소통이 이루어졌다. 또한 농심은 타운홀 미팅 시작 전 본사 ‘농심 캠퍼스’ 공간을 활용해 푸드트럭을 운영하고, 농심의 다양한 캐릭터를 활용한 포토존 운영 및 OX 퀴즈 등 다양한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다이닝브랜즈그룹의 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이하 아웃백)가 지난달에 이어 5월에도 ‘러브백(LOVEBACK) 캠페인’을 통해 지역 사회와의 지속적인 동행을 이어가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이어가고 있다. 먼저 아웃백은 지난달 서울 금천 가산점과 천안페타포트점, 기흥롯데아울렛점에 이어 광주광역시 광천점도 지난 4월 28일,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와 함께 지역 내 소외계층 아동을 위해 ‘립레츠&치즈필라프’ 60세트를 제공하며 “따뜻한 식탁, 함께하는 마음”을 실천했다. 이 나눔은 지난해부터 시작해 연 2회 정기 후원으로 운영 중이며, 지역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안정적인 식생활 지원에 기여하고 있다. 이어 지난 11일에는 경상남도 거제시에 위치한 거제점도 사회복지법인 성지원 소속 아동들을 초청해 매장에서 직접 식사를 대접했다. 아웃백 거제점은 7년째 매달 둘째 주 일요일마다 아이들을 위한 특별한 식사를 마련해 오고 있으며, 단순한 일회성 이벤트가 아닌 지속적인 관계 형성과 정기 후원을 통한 아동들과의 신뢰 관계에 기반한 나눔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고 아웃백 측은 전했다. 아웃백 관계자는 “러브백 캠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