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스타벅스가 봄맞이 프로모션과 더불어 카페 아메리카노 톨 사이즈를 1999년 1호점 오픈 당시 숏 사이즈 가격인 2,500원에 제공하는 고객 사은 행사를 마련하고 그 자리로 초대했다. 먼저 스타벅스는 지난 15일, 국내산 설향 딸기를 활용한 ‘봄 딸기 라떼’를 포함한 신규 음료 3종과 푸드 4종을 새롭게 선보이며, 본격적인 봄의 시작을 알리는 스프링 시즌을 시작했다. 특히 올해로 4년째 선보이는 ‘봄 딸기 라떼’는 2020년 첫 출시 후 매년 출시 때마다 평균 100만 잔 가까이 판매되며 스타벅스를 대표하는 스테디셀러 음료 중 하나로 자리 잡았는데, 갓 수확한 국내산 설향 딸기를 활용한 생 딸기 베이스와 우유의 달콤한 조합이 특징으로, 올해는 특별히 다양한 우유 옵션이 추가돼 새로운 풍미의 ‘봄 딸기 라떼’를 즐길 수 있다. 상큼한 맛을 원한다면 코코넛 밀크를, 고소한 맛을 원한다면 오트 밀크를 선택하면 된다. 또한 보랏빛을 품은 ‘라일락 꽃’을 표현한 ‘라일락 블라썸 티’도 내놨다. 아카시아 꿀 같은 달콤함과 허브의 조화가 라일락 꽃을 떠오르게 하며, 음료에 들어간 알로에 젤리가 흩날리는 꽃잎을 연상케 해 눈과 입이 동시에 봄을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식품명가 오뚜기가 냉동피자 신제품과 파우치죽, 죽장연과 협업한 빠개장면 등 2월 신제품을 제안했다. 감귤절임 넣어 향긋한 '제주 감귤도우 피자' 출시 지난 14일부터 매일 새 먹거리를 선보이며 소비자 입맛 저격에 나선 것인데, 이날 오뚜기는 자사 제주 특화 브랜드 '제주담음'을 통해 제주 감귤절임을 넣은 향긋한 감귤 도우에 제주 흑돼지고기 등을 토핑한 '제주 감귤도우 피자'를 먼저 선보였다. 이 피자는 신선한 제주산 원료를 활용한 제주담음 브랜드의 다섯 번째 제품으로, 다채로운 매력의 제주도를 컨셉으로 제주의 맛과 특색을 살린 피자 맛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제주 감귤절임을 넣어 만든 향긋한 감귤 도우에 불고기 양념의 제주 흑돼지고기와 제주산 당근, 적양배추, 양배추로 만든 상큼한 피클을 토핑으로 올려 제주의 다채로움을 담아낸 것. 오뚜기 관계자는 “제주 지역의 맛을 어디서나 간편히 즐길 수 있도록 출시한 ‘제주 감귤도우 피자’는 기존 피자와 차별화된 도우와 토핑으로 맛의 새로움을 찾아보시길 바란다”고 권했다. 한편, 오뚜기는 2021년 제주 고유의 맛과 특색을 살린 제주 특화 브랜드 ‘제주담음’을 론칭하고, 첫 제품으로 ‘제주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전북 고창에 위치한 농어촌 체험형 테마파크 ‘상하농원(대표 류영기)’이 다가오는 봄을 맞아 골프와 함께 자연 속에서 힐링할 수 있는 1박 2일 골프패키지를 제안했다. 이번 골프패키지는 근교 4개의 골프장 중 원하는 곳을 선택해 18홀~36홀을 즐기고, 파머스빌리지 에서의 숙박과, 텃밭에서 나오는 신선한 재료로 만든 조식, 자연 속에서 즐기는 노천 스파를 포함한 패키지이다. 특히 주중 (일-목)은 최대 30% 할인된 숙박 금액으로 제공해 가성비 있는 금액으로 골프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 상하농원 내 F&B 식음시설 10% 할인권 제공과 골프백 택배 서비스와 프리미엄 브랜드의 골프용품을 대여해 주는 특별 서비스도 제공한다. 골프장 선택은 상하농원 주변에 1시간 내 이동 가능한 4개의 골프장(자가용 기준: 고창CC 15분, 웨스트오션CC 25분, 석정힐CC 50분, 선운산CC 50분) 중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다. 바다의 시원한 전망과 넓은 평야가 매력이며 입문자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고창CC, 서해바다와 백수해안 도로를 따라 형성된 수려한 자연경관의 ▲웨스트오션CC, 아름다운 조경 속 햇빛을 등지는 편안한 라운딩이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커피전문기업 동서식품(대표 이광복)이 홈 카페, 오피스 카페 등 소비자 라이프 스타일의 변화와 팬데믹 등의 영향으로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는 캡슐커피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지난 14일 언제 어디서나 카페 퀄리티의 아메리카노를 즐길 수 있는 프리미엄 캡슐커피 ‘카누 바리스타(KANU BARISTA)’와 캡슐커피 제품들을 선보이며 급성장 중인 이 시장에 진출을 선언한 것. 동서식품 추정 국내 캡슐커피 시장 규모는 2022년 기준 4000억 원 이상으로, 홈 카페, 오피스 카페 등 소비자 라이프 스타일의 변화와 팬데믹의 영향으로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글로벌 시장 또한 유로모니터 집계 기준 그 규모가 3년 새 2배 가까이 커졌다. 이에 동서식품은 ‘카누 바리스타’ 커피 머신 2종과 ‘카누 바리스타’ 머신 전용 캡슐 8종, 타사 머신 호환 캡슐 6종을 앞세워 이처럼 성장하고 있는 캡슐커피 시장 공략을 통해 커피 시장 내 입지를 다지고 장기적인 성장의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먼저 카누 바리스타 머신에 적용된 특허 기술인 ‘트라이앵글 탬핑(Triangle Tamping)’은 커피를 추출 직전 단단하게 눌러주어 커피의 향미와 퀄리티를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식품업계 명가 오뚜기와 농심이 소비자 소통 강화의 일환으로 각기 다른 컨셉의 공모전에 초대했다. 먼저 오뚜기는 지난 13일, “음식과 함께하는 당신의 이야기를 들려주세요”를 컨셉으로 한 ‘오뚜기 제3회 푸드 에세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음식과 함께하는 다양하고 따뜻한 이야기를 통해 가족사랑 ‘스위트홈’을 추구하고자 2021년부터 매년 실시되고 있다. 음식에 관한 소소한 일상이나 특별한 순간, 가족 또는 친구와의 음식에 대한 추억, 음식으로 인해 바뀐 가족의 일상 등을 자유롭게 표현하면 된다. 응모 기간은 4월 3일 18시까지며,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접수 또는 우편 접수를 통해 응모할 수 있다. 작품 서식 등 자세한 내용은 공모전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전년과 비교해 달라진 점도 눈에 띈다. 올해 공모전은 청소년·청년 부문을 신설, ▲일반 부문(1994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청소년·청년 부문(1995년생~2009년생)으로 나눠서 운영된다. 총 상금도 1,500만원에서 2,000만원으로 증액했으며, 수상 인원은 66명에서 69명으로 늘렸다. 일반 및 청소년·청년 부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국내 뷰티업계 라이벌 LG생활건강과 아모레퍼시픽이 치아 미백 효과를 강조한 치약 신제품을 잇따라 선보이며 소비자 유치전에 돌입해, 그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먼저 시장에 포문을 연 곳은 LG생활건강이다. 지난달 8일 하루 3번 양치만으로 단 1주일 만에 치아 색상 기준표인 비타쉐이드 기준 1.4단계, 2주만에 1.9단계 밝아지는 미백효과를 경험할 수 있는 ‘클라이덴 더본 화이트닝 프리미엄 치약’ 2종을 출시했다고 밝히자, 이에 질세라 아모레퍼시픽도 지난 10일 구취와 치아 미백을 동시에 관리 가능한 기능성 치약인 미백과학 치약을 출시했다고 밝히며 맞불을 논 것. 그렇다면 양사가 내세운 제품의 주요 특장점은 무엇일까? LG ‘클라이덴 더본 화이트닝 프리미엄 치약’ vs 아모레 ‘메디안 미백과학’ 먼저 ‘클라이덴 더본 화이트닝 프리미엄 치약’은 3년간 연구를 통해 개발된 신개념 미백치약으로, 식약처에서 새롭게 미백 유효 성분으로 인정한 ‘SHMP’를 국내 최초로 주성분으로 사용해 식약처 허가를 받았으며, 과산화수소는 첨가하지 않았다는 것이 LG생활건강 측 소개다. SHMP는 치아 표면의 착색 물질을 밀어내 제거한 후, 치아 표면에 흡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지난해 화장품사업 실적부진으로 체면을 구긴 LG생활건강이 2월을 맞아 ‘빌리프’, ‘프레시안’, ‘CNP’ 등 뷰티 브랜드별로 신상품을 각각 출시하며 소비자 공략에 나서 귀추가 주목받고 있다. 빌리프, ‘슈퍼 나이츠 마스크’ 2종 선보여 먼저 트루 허브 코스메틱 브랜드 ‘빌리프(belif)’가 지난 1일 빌리프만의 허브 노하우와 기술력으로 피부 고민별 맞춤 솔루션을 제공하는 ‘슈퍼 나이츠 – 리제너레이팅 나이트 마스크’와 ‘슈퍼 나이츠 – 퓨리파잉 클레이 마스크’ 신제품 2종을 출시했다. 이들 제품은 빌리프의 12년 허브 및 효능 연구가 집약돼 피부 고민별 맞춤 허브 솔루션을 제공하는 나이트 케어 제품으로, 하루의 일상을 보낸 밤, 외부 스트레스로부터 지친 피부를 지켜주겠다는 의미로 ‘나이트(knight, 기사)’라는 제품명을 가졌다는 것이 회사 측 소개다. 이중 ‘슈퍼 나이츠 – 리제너레이팅 나이트 마스크’는 건강하고 활력 넘치는 피부로 가꿔주는 안티에이징 마스크로, 사용 4주 만에 5살 어려 보이는 피부 나이를 선사한다는 것. 피부의 생기를 되찾아주는 허브 포뮬러 ‘네이피어스 안티에이징 포뮬러’와 들장미의 붉은 생기를 온전히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명품 및 전자기기 전문점, 식음료 기업 등 유통업계가 내일(14일)로 다가온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나름 심혈을 기울인 프로모션을 선보이며 막바지 특수 사냥에 속속 동참하고 있다. 13일 유통가에 따르면 이들 기업은 한정판 기획제품(메뉴)이나 다양한 프로모션을 기획하고 단 한 명의 고객이라도 더 유치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어 소비자 눈길을 끌고 있다. 머스트잇, ‘로맨틱 기프트 가이드’ 기획전 실시 온라인 명품 커머스 머스트잇(대표 조용민)은 밸런타인데이와 화이트데이를 겨냥, 오는 3월 1일까지 ‘로맨틱 기프트 가이드' 기획전을 선보였다. 이번 기획전은 '초콜릿보다 달콤한 선물 가이드'라는 컨셉 아래 머스트잇 MD들이 사랑하는 이들을 위해 선물하고 싶은 커플 아이템 등 명품을 직접 선별해 기획했다. ▲의류 ▲신발 ▲가방 ▲액세서리 ▲키즈 ▲라이프로 구성, 각 카테고리별로 최소 100개 이상의 상품을 마련했으며 최대 77% 할인에다 일부 상품은 고급 선물 포장 서비스도 가능하다는 것이 업체 측 소개다. 밸런타인데이 선물은 '톰브라운 울가디건'과 '보테가베네타 위빙 반지갑', 르메르 범백 스몰'이다. 선정 아이템들은 기본에 충실한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롯데제과가 오늘(12일) 가나초콜릿의 팝업스토어인 ‘가나 초콜릿 하우스’ 시즌 2를 부산 진구 전포동에 정식 오픈한다. 롯데제과에 따르면 달콤한 초콜릿의 향기와 풍부한 커피 향이 가득한 ‘가나 초콜릿 하우스’ 시즌 2는 시즌 1과 동일하게 전체적으로 고급스러운 느낌의 초콜릿의 색감과 감각적인 인테리어를 접목한 점이 눈에 띈다. 특히 초콜릿을 주제로 한 디저트 카페 콘셉트지만, 오후 2시부터 7시까지는 일반적인 디저트 카페로 운영되고, 오후 7시부터 12시까지는 만 19세 이상 고객 대상의 몰트바(Malt Bar)로 변신하는 이색적인 팝업스토어다. 초콜릿뿐 아니라 가나초콜릿을 활용한 이색 디저트, 음료를 맛볼 수 있으며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초콜릿에 대한 즐거운 경험을 제공하고, 또 밤에 운영되는 몰트바는 유명 몰트바인 ‘더부즈’ 및 ‘롯데칠성음료’와의 협업을 통해 초콜릿과 어울리는 싱글몰트 위스키, 칵테일 등의 음료를 제공하는 것. ‘가나 초콜릿 하우스’ 시즌 2의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낮에 만날 수 있는 ‘가나 애프터눈 티 세트’와 밤에 운영되는 ‘가나 디저트 위스키 페어링 코스’가 있으며,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이중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주요 치킨업체들의 2월 2주차 근황이 공개돼 눈길을 모으고 있다. 자사 앱 활성화 차원에서 인기 사이드메뉴를 무료 증정하는가하면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운 감자의 묵직한 맛을 즐길 수 있는 신메뉴 웨지후라이 출시와 체험단을 모집하고, 인기 장수 모델 전지현과 10년차 재계약을 맺는 등 각사멸 지속 성장을 향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bhc치킨, 전지현과 모델 재계약... 10년째 한솥밥 이어가 bhc치킨은 지난 9일 배우 전지현과 재계약을 맺고 올 한 해도 bhc치킨 전속모델로 활동하게 된다고 밝혔다. 이로써 전지현은 10년째 bhc치킨과 인연을 이어 나가게 됐다. 전지현은 지난 2014년 bhc치킨 전속 모델로 첫 인연을 맺었다. 당시 전지현은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를 통해 '치맥 사랑의 아이콘'으로서 건강하고 깨끗한 이미지를 선보인바 있다. 이후 전지현은 신메뉴가 출시될 때마다 독특한 매력을 발산하며 제품의 신뢰도를 높여왔다. 특히 ‘뿌링클’ CF에서는 마법사로 등장해 도도하고 귀여운 모습이 큰 화제가 되면서 차별화된 제품력이 더해져 뿌링클은 폭발적인 인기를 끌면서 치즈 치킨의 대중화를 이끌었다. 최근에는 전지현 특유의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오뚜기가 다양한 자사 제품과 스토리를 주제로 하는 ‘제1회 오뚜기 일러스트레이션 공모전’에 초대했다. 이번 공모전은 오뚜기 제품을 매개로 사람과 공간, 시간을 하나로 연결해 식문화와 아트를 결합한 새로운 문화를 창조하고자 마련된 행사다. 주제는 ▲’오뚜기 제품’ ▲오뚜기 제품과 함께한 추억이 담긴 ‘오뚜기 스토리’ 등 2가지로, 원하는 주제를 선택해 참여할 수 있다. 작품 심사는 ‘일반 부문(만 19세 이상)’과 ‘어린이·청소년 부문(만 7세 이상~18세 이하)’으로 나눠 진행되며, 1인당 출품작 수에는 제한이 없으나 중복 수상은 불가하다. 접수 기간은 3월 1일부터 10일 오후 5시까지며, ‘오뚜기 일러스트레이션 공모전’ 페이지에 접속한 후 정해진 규격과 형식에 맞춘 작품을 참가 신청서와 함께 제출하면 된다. 1차 심사 통과 시 2차 심사를 위해 작품 실물을 제출해야 하며, 우편이나 택배 접수도 가능하다. 최종 당선작은 4월 초 발표되며, 시상식은 4월 18일에 열린다. 총 상금은 2천만원 규모로, 일반 부문 수상자에게는 ▲대상(1명) 500만원 ▲최우수상(2명) 각 200만원(2명) ▲우수상(3명) 각 100만원의 상금이 수여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최근 유통업계가 불황극복과 소비경기 진작을 위해 가격 할인, 1+1 증정 같은 다양한 이벤트를 앞 다퉈 선보이며 소비자 발길 잡기에 나서고 있다. 이는 곡물과 가스 등 국제 원자재 가격 인상에 따른 세계적인 고물가 행진, 특히 연초부터 날아든 난방비 폭탄 등으로 점점 얄팍해져만 가는 우리네 주머니 사정을 감안할 때 구매할 계획이 있었다면 싼 값에 구입할 수 있는 기회여서 눈길이 간다. 피자헛, 프리미엄 피자 3종‘ 최대 50%’ 타임딜 진행 한국피자헛은 오는 28일까지 프리미엄 피자 3종을 최대 50% 할인가에 만날 수 있는 ‘타임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평일 14시부터 18시까지 4시간 동안 특가에 제공하는 타임딜 방식으로 진행되며 자사 프리미엄 피자 3종 ▲토핑킹 ▲수퍼슈프림 ▲베이컨포테이토를 포장 주문하면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만날 수 있다. BBQ 인기 5종 치킨 기프티콘 4천원 할인 진행 치킨 프랜차이즈 그룹 제너시스BBQ는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기프티콘 BBQ 베스트 치킨 5종’ 4,000원 할인 프로모션을 오는 12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BBQ앱(자사앱)과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가장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굽네치킨이 사회적 책임과 즐거움을 동시에 제공하는 다각적인 ESG 활동을 최근 잇따라 전개한 것으로 알려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14년째 비인기 종목 종합격투기 대회 ‘로드FC(ROAD FC)’와 여성의 건강한 아름다움을 지키고 유방암 예방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제고를 위한 사회공헌 골프 행사를 후원하는가 하면, 시니어세대의 건강 증진과 활기찬 여가 생활 지원을 위한 테니스대회를 개최하는 등 다채로운 공헌활동을 전개하느라 구슬땀을 흘린 것. 이는 기업의 존립 목적인 영리활동과 더불어 사회적 책임까지 다 하려는 의지의 표현이어서 치킨업계 외형 4위이자 업계 리딩 컴퍼니로서 그 위상에 걸맞은 행보라는 평가가 나온다. 먼저 지난달 27일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로드FC(ROAD FC)의 2025년 세 번째 넘버 시리즈 ‘굽네 로드FC 074’의 후원사로 참여해 그 역할을 더했다. 이날 행사에서 굽네치킨은 신제품 ‘굽네 장각구이’를 앞세워 응원의 열기를 더했는데, 1부와 2부를 합쳐 총 12경기가 치뤄지며 케이지를 뜨겁게 달궜다. 메인 이벤트는 ‘플라이급 최연소 챔피언’ 이정현과 07년생 신예 편예준의 타이틀 매치는 노련함을 앞세운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고려아연은 자회사 아크에너지(Ark Energy)가 추진 중인 호주 뉴사우스웨일스(NSW)주 ‘리치몬드밸리(Richmond Valley) 프로젝트’가 주정부로부터 개발계획 승인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고려아연의 신성장 전략인 ‘트로이카 드라이브’의 핵심 축인 신재생에너지 사업의 일환으로, 본격적인 사업 추진의 신호탄이 될 전망이다. 리치몬드밸리 프로젝트는 총 2.2GWh 규모의 배터리 에너지 저장 시스템(BESS)과 200MW급 태양광 발전소를 포함하며, 2027년 하반기 상업운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 리튬인산철(LFP) 기반의 BESS는 275MW의 전력 용량을 갖추고 있으며, 최대 8시간 동안 에너지를 충·방전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약 17만5천 가구에 연간 안정적인 전력 공급이 가능하다. 태양광 발전소는 BESS의 안정적인 충전을 지원하며, 연간 약 37만 톤의 이산화탄소 배출 저감 효과가 기대된다. 아크에너지는 본 프로젝트를 건설·운영·소유까지 담당하는 BOO(Build-Own-Operate) 방식으로 수행하며, 총 11억 호주달러(약 1조 원)의 투자 중 약 52%에 해당하는 배터리 핵심 자재는 한화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SK AX(사장 윤풍영)가 카테나-X 기반 글로벌 제조 데이터 온보딩을 주도하고, IBCT가 기술을 더해 엔드 투 엔드(End-to-End) 서비스 완성에 본격 나선다. 이는 글로벌 제조 공급망 전 주기 'ESG 전환’을 본격 추진하겠다는 의미로, 이를 위해 지난달 데이터스페이스 전문기업 IBCT(대표 이정륜)와 ‘카테나-X(Catena-X) 기반 글로벌 제조 데이터 생태계 대응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SK AX와 IBCT 양 사는 국내에서 둘 밖에 없는 카테나-X 공식 파트너사로, 이번 협약을 통해 원스톱 엔드 투 엔드 온보딩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며, 단순한 컨설팅이나 시스템 구축을 넘어 글로벌 규제 대응, 데이터 표준화, 전과정평가(LCA) 컨설팅 및 솔루션, 디지털 제품 여권(DPP) 생성 및 데이터 교환, ESG 시스템 설계, 교육, 운영까지 전 과정을 하나의 완결된 패키지로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카테나-X는 SAP, 지멘스, BMW, 메르세데스-벤츠 등 글로벌 제조 선도 기업들이 공동 출자해 설립한 ESG 데이터 연합체로, 제품 생애 전주기에 걸쳐 탄소를 비롯한 핵심 데이터를 연결하고 표준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국내 주요 대기업들이 지난 5년간 온실가스 배출량을 14.7% 줄이는 성과를 냈지만, 정부가 설정한 2030년 감축 목표에는 여전히 크게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 구조 개선과 신산업 대응 전략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가 10월 14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매출 상위 500대 기업 중 6개년 온실가스 배출량 추이가 확인 가능한 201개사의 2024년 총 배출량은 4억1951만톤으로 집계됐다. 이는 2019년 4억9153만톤 대비 14.7% 감소한 수치다. 같은 기간 국가 전체 배출량은 7억5940만톤에서 6억9158만톤으로 줄었으며, 대기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64.7%에서 60.6%로 4.1%포인트 낮아졌다. 그럼에도 여전히 국가 배출량의 60% 이상이 대기업에서 발생하고 있다. 정부는 2018년 기준 온실가스 배출량(7억8390만톤) 대비 2030년까지 40% 감축을 목표로 하고 있으나, 현재까지의 감축률은 약 11.8%에 불과하다. 지금 속도대로라면 2030년에도 20% 안팎에 머물러 목표치의 절반 수준에 그칠 것으로 전망된다. 2019년과 비교해 2024년 배출량이 줄어든 기업은 106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빙그레가 전자제품의 친환경적인 회수와 재활용을 위한 자원순환 캠페인을 지난 14일 실시했다. 국제 전자폐기물 없는 날(10월 14일)을 맞아 E-순환거버넌스와 함께 이번 캠페인을 진행한 것. 이날 빙그레 임직원들은 가정과 사무실에서 사용하지 않는 전자제품을 자발적으로 수거해 올바른 분리배출과 지속가능한 자원순환에 기여했다. 이번 캠페인은 올바른 자원순환 실천문화 확산을 위해 ‘Return(회수)’, ‘Recycle(재활용)’, ‘Reward(혜택)’의 세 가지 테마로 구성한 점이 눈에 띈다. 친환경 전자제품 회수 프로세스를 안내하고 전자제품을 수거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했으며, 자원순환 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SNS 참여형 이벤트와 포토존을 운영했다. 또한 지속가능한 자원순환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캠페인 참가자 전원에게 커피 쿠폰을 제공하고 경품 추첨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특별한 혜택을 마련한 점 등이다. 특히 E-순환거버넌스는 폐전기전〮자제품의 회수 및 재활용에 앞장서는 비영리 공익법인으로, 빙그레는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폐전기전〮자제품을 E-순환거버넌스에 인계해 회수된 제품이 친환경적 프로세스를 거쳐 재활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서울시가 2025년 ‘건물 에너지 신고·등급제’에 참여한 공공 및 민간건물 5,987개 동의 에너지사용량 등급을 10월 15일 오전 9시부터 저탄소건물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공개한다. 이는 서울시가 전국 최초로 도입한 제도의 두 번째 평가 결과로, 시민과 민간의 자발적 참여가 크게 늘어난 점이 주목된다. 올해는 서울시 내 1만 5천여 동의 대상 건물 중 6,322개 동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지난해(4,281개 동)보다 약 1.5배 증가했다. 특히 민간건물의 참여는 지난해 1,510개 동에서 올해 2,991개 동으로 두 배 가까이 늘어났다. 이는 시민들이 기후위기 대응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며 정책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결과로 해석된다. 이번 평가에서 전체 건물의 53.4%가 산업통상자원부의 관리 목표 기준인 B등급 이상을 획득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2.1%p 상승한 수치다. 전체의 92.2%가 A~C등급으로 양호한 수준을 보였으며, D등급은 6.0%, E등급은 1.8%에 그쳤다. 서울시는 이러한 결과가 건물 관리자들의 지속적인 에너지 관리 노력의 성과라고 평가했다. 참여 건물의 용도를 살펴보면, 교육연구시설이 2,221개 동으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서울디자인재단이 유엔환경계획(UNEP)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디자인을 통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제시하며 글로벌 환경 문제 해결에 나섰다. 협약식은 9월 30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진행되었으며, UNEP 산업경제국의 쉴라 아갈칸 국장과 국제환경기술센터(IETC)의 나카무라 타케히로 센터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UNEP는 1972년 설립된 UN 산하 기구로, 전 세계 자연과 천연자원의 보전·보호·증진을 선도하며 국제 환경보전에 핵심적 역할을 해왔다. 본부는 케냐 나이로비에 있으며, 한국위원회는 1996년 설립됐다. 이번 협약은 3년간 유지되며, 디자인을 중심으로 순환경제로의 전환을 유도하고 혁신과 행동을 촉진하는 역량 개발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또한 정책 대화와 시범 프로젝트를 통해 국제 협력을 강화하고, 제로웨이스트 및 폐기물 관리 등 글로벌 환경 의제에 함께 대응할 계획이다. 교육 프로그램과 연구 이니셔티브도 함께 진행되며, 디자인 실천 속에 지속가능성을 내재화하는 데 중점을 둔다. UNEP의 쉴라 아갈칸 국장은 디자인을 통한 순환성이 기후 변화, 생물다양성 손실, 오염과 폐기물이라는 지구의 세 가지 주요 환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