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FA(국제축구연맹) 공식 후원사인 현대자동차가 내년 개최 예정인 ‘2018 러시아 월드컵’ 흥행을 위한 사전 활동으로 월드컵 승리 기원 슬로건 공모전인 ‘Be There With Hyundai’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현대자동차와 FIFA가 함께 주최하는 ‘Be There With Hyundai’는 전세계 축구팬들이 월드컵 본선에 진출한 32개국 중 본인이 응원하는 대표팀의 승리를 기원하며 응원 슬로건을 직접 제안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2006년 독일 월드컵에서 처음 실시된 ‘Be There With Hyundai’는 글로벌 축구팬들의 뜨거운 참여 속에 대표적인 월드컵 사전 이벤트로 자리매김해 매 월드컵 마다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다. 현대자동차는 내년 2월 28일까지 슬로건 공모를 진행하며 4월 중 월드컵 출전 국가별 3개의 우수 슬로건을 선정한 후 5월에 최종 슬로건을 정한다는 계획이다. 이렇게 선정된 최종 슬로건은 월드컵 대표팀 선수단 공식 버스에 랩핑될 예정으로, 월드컵 기간 동안 해당 대표팀을 응원하는 표어로 전세계 축구팬들에게 소개된다. 또한 최종 슬로건을 제안한 32명(국가별 1명)에게는 각자 응원하는 대표팀의 월드컵 경기를 직접 관람할
몰디브에 위치한 반얀트리 호텔과 앙사나 리조트가 연말을 맞이해 21일부터 가족·커플 여행객을 대상으로 다채로운 연말 특별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반얀트리 바빈파루는 12월 21일부터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식, 진저브레드 하우스 장식 등 성탄절 분위기를 한껏 만끽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대거 마련했다. 특히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에는 샴페인과 카나페로 즐기는 칵테일 파티와 8 코스 디너 세트 메뉴를 제공해 낭만적인 크리스마스 연휴를 선사한다. 또한 내년 1월 1일 오후 3시부터 2시간 동안 새로운 한 해의 시작을 기념하는 ‘연 날리기 페스티벌’도 진행한다. 앙사나 이후루 또한 풍성한 크리스마스 이벤트를 준비했다. 12월 동안 크리스마스 트리 장식하기, 샌드맨(Sandman) 만들기 대회, 합창단 공연 등을 진행한다. 새해 전야에는 식전 칵테일 파티를 시작으로 디너 뷔페를 즐길 수 있고 이튿날 새벽까지 실시하는 짜릿한 DJ 공연도 준비돼 있다. 반얀트리 바빈파루와 앙사나 이후루는 인근 산호초 지역과 해양 연구소(Marine Lab)에서 관리하고 있는 종들을 탐사할 수 있는 스노클링 사파리(Snorkel Safari), 산호조 보호 프로그램 등을 공동으로 실시한다.
한국인이 내년에 가장 가고싶은 여행지로 태국의 방콕이 꼽혔다. 여행 검색엔진 카약이 자사 여행 테이터를 이용해 내년 여행을 계획하는 여행객의 검색수 등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이 데이터 분석 결과에 따르면 내년 한국인이 가장 가고 싶은 곳 1위로는 태국 방콕이 선정됐으며 2위는 베트남 다낭, 3위는 하와이 호놀룰루가 뒤를 이었다. 이밖에도 오사카, 타무닝, 타이베이 등이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 한편, 올해 한국인이 가장 많이 찾은 여행지는 오사카가 1위에 등극했으며, 2위는 제주도, 3위는 도쿄 등이 1~3위를 차지했다. 후쿠오카, 방콕, 홍콩 등이 뒤를 이었다. 올해에는 엔화약세 등의 이유로 일본을 찾은 여행객이 많았던 것으로 분석된다. 이밖에도 최근 관심이 높아 지고 있는 여행지로는 필리핀 루손, 이스라엘 텔아비브, 캄보디아 프놈펜 등이 이전에 비해 검색수가 많이 증가한 여행지로 조사됐다.
지난 1일 개막한 ‘국경없는영화제 2017’에 셀러브리티들이 응원 메시지를 전해 눈길을 끌고 있다. 영화제 개막식 사회자로 나선 배우 김성령을 비롯해 배우 유해진, 김다현, 이충주, 셰프 이원일 등이 SNS를 통해 영화제 개최를 축하했다. 배우 김성령은 “국경없는영화제 2017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직접 현장을 뛰어다니며 구호의 손길을 내밀지는 못하지만 MC로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하는 마음으로 제안에 적극적으로 응하게 됐다”고 개막식 사회를 맡게 된 배경 및 소감을 밝혔다. 국경없는영화제 2017은 12월 1일부터 3일까지 아트하우스 모모(이화여대 ECC)에서 열렸다. 이번 영화제는 국경없는의사회가 처음으로 한국에서 개최한 것으로, 총 4편의 다큐멘터리 영화를 통해 세계 곳곳에서 분쟁과 전염병 등으로 생명을 위협받는 사람들을 위한 단체의 활동상을 가까이서 보여 주고 구호 활동가들과 환자들의 증언을 담아 영화로 풀어냈다. 상영된 4편의 영화에는 긴급 구호 활동, 에볼라 치료, 의약품 투쟁 등 현장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화면에 고스란히 담았다. 개막식에서 상영된 개막작 <리빙 인 이머전시>는 82회 아카데미시상식에서 베스트 다큐멘터리 후
인천 옹진군 영흥도 앞바다 1마일 해상서 낚시를 하던 낚시배가 인근을 지나던 급유선과 새벽6시에 충돌해 전복됐다. 탑승인원 22명 중 13명이 숨지고 7명이 구조됐지만 2명은 3일 21시 현재 실종상태다. 사고는 해뜨기 전 캄캄한 바다에서 발생했다. 생존자의 증언에 따르면 새벽 어둠속에서 갑자기 급유선의 선두가 보이더니 피할 사이도 없이 충돌했다고 전한다. 낚시 어선 선창1호는 9.77톤으로 충돌한 급유선 명진 15호 336톤에 비해 선체가 약해 충돌하는 순간 곧바로 전복됐다. 사망자 13명 중 11명은 선내에서 발견됐고 2명은 충돌 순간 튕겨져 나가 바다에서 표류하다 숨진 채로 발견됐다. 생존자 7명 중 3명은 선실밖에 있다가 충돌시 바다에 떨어진 뒤 10~15분 동안 주변의 스티로폼을 잡고 버티다 사고 상대 선박인 급유선 선원들의 구조로 생명을 건졌다. 또 선체에 있던 3명은 뒤집힌 배에 남아 있던 공기층인 '에어포켓'에서 1시간 30분을 버티다 구조됐다. 이들은 급히 출동한 인천구조대의 잠수부가 에어포켓으로 진입해 구출했다. 또 다른 생존자 1명은 선실안에 있었지만 깨진 창문을 통해 빠져 나와 급유선 선원에 의해 구출되기도 했다. 3일 21시 현재, 구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가 30일(목) 전북지역 3일차 일정으로 태권도의 성지 무주에서의 봉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성화봉송단은 대한민국 고유 무술인 태권도와 무주를 알리기 위해 무주 태권도원을 방문, 이색 봉송을 실시했다. 무주 태권도원의 모노레일에서는 주자가 탑승, 전망대 꼭대기까지 봉송을 진행하며 주변의 백운산 절경을 소개하기도 했다. 또 성화의 불꽃은 태권도단의 시범단원의 시범과 함께 성화봉송을 진행, 한국의 전통무예인 태권도와 멋진 조화를 이뤘다. 무주 태권도원 봉송에서는 ‘태권소녀’ 황경선이 대한민국 태권도 진흥을 위해 봉송을 나섰다. 황경선은 제11회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베이징 올림픽, 런던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수상한 올림피언이다. 이어 태권도 진흥재단 김성태 이사장이 태권도원에서의 봉송을 이어갔다. 이날 행사에서는 무주군의 특산물로 각광받고 있는 머루를 알리기 위한 이벤트도 진행됐다. 성화봉송행렬은 2007년 무주군에서 리모델링해 관광객이 해마다 급증하고 있는 머루와인동굴 일대를 봉송하며 머루와인동굴과 적상산의 아름다운 경치를 세계에 선보였다. 무주119안전센터를 시작으로 설천면사무소, 무주경찰서, 무주대교 등을 지나며 시민들의 성대한
아날로그 혼합 신호 반도체 시장에 진출한 맥심 인터그레이티드 코리아(대표 최헌정)가 질병 예방과 피트니스를 위한 웨어러블 솔루션 ‘MAX86140’, ‘MAX86141’, ‘MAX30001’을 출시했다. MAX86140/41은 광 맥박산소측정기/심박 센서, MAX30001은 심전도(ECG) 및 생체 임피던스(BioZ)를 측정하는 아날로그 프론트 엔드(AFE) 제품이다. 맥심의 초소형 저전력 솔루션을 통해 소비자는 건강 상태를 정확하게 상시 모니터링하고 질병을 예방할 수 있다. 모니터링 기술은 건강에 대한 소비자의 접근 방식을 수동에서 사전 예방적 접근으로 변화시키고 있다. 소비자는 일년에 한번 병원을 방문해 혈압과 기타 생체 신호 결과를 확인하기 보다는 수시로 건강 상태 정보를 얻고 싶어한다. 이에 따라 작고 정확한 저전력 웨어러블 기기 수요가 증가했다. 상시 모니터링과 예방 의료가 보편화되면서 기업과 의료 업계 종사자들은 소비자의 새로운 요구사항에 맞춘 기기 개발에 힘쓰고 있다. 맥심의 헬스케어·피트니스용 웨어러블 센서 포트폴리오는 다양한 핵심 생체 신호를 정확하게 모니터링하도록 지원한다. 초소형 저전력 솔루션으로 배터리 수명 연장과 사용자 편의성 모두를
북한이 29일 미사일을 발사를 감행하면서 한반도에 대한 긴장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주변국들이 각 국의 입장을 표명하면서 한반도에 대한 속내를 드러내고 있다. 북한은 29일새벽 3시 17분 기습적으로 화성-15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발사하고 "시련을 이겨내고 국가핵무력을 완성했다"고 조선중앙방송을 통해 발표했다. 이번 미사일은 미국 워싱턴까지 사정권에 들어 가는 것으로 추정된다. 그동안 외교가에서는 북한이 지난 9월 15일 화성-12형 중장거리탄도미사일 발사 이후 75일 동안 소강상태를 보여 대화재계 등 새로운 국면으로 전환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왔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이달초 이뤄진 아시아 국가 순방 중에 북한과 대화를 할 수 있다라는 메시지를 남겼고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도 북한에 특사를 파견해 북핵문제가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드 것 아니냐는 기대가 높았다. 하지만 오늘 북한이 다시 도발을 재개하면서 한반도 주변 상황은 다시 한치앞을 가늠할 수 없는 긴장상태로 돌입했다. 하지만 외교가에서는 이러한 가능성이 최근 이미 감지되고 있었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지난 17일 시진핑 주석이 북한에 파견한 쑹타오 특사가 3박 4일 동안 북한에 머물면
창간 30주년을 맞은 라이프스타일 잡지 ‘행복이가득한집’이 배우 김지호, 김호진 가족의 화보를 12월호에서 공개했다. 자연 풍경이 아름답기로 유명한 일본 아오모리에서 이들 모습은 사진작가 조세현이 담아 의미를 더했다. 김지호와 김호진은 ‘행복이가득한집’과 함께한 가족 화보를 통해 17년차 부부로서 애정 가득한 모습을 보여줬다. 딸과 함께 세 가족이 다정하게 시간을 보내는 즐거운 모습을 꾸밈없이 보여주었다. 김지호는 “여행을 다니는 동안 같은 공간에서 같은 사물을 바라보며 일상에서는 할 수 없는 다른 주제의 대화를 나눌 수 있다는 점, 그러면서 결속력이 높아진다는 게 여행이 주는 선물인 것 같다”고 밝혔다. 배우 김지호, 김호진 가족의 화보와 인터뷰는 ‘행복이가득한집’ 12월호와 공식 홈페이지에서 만나볼 수 있다.
기상청이 12월부터 2월까지, 올 겨울 기상 전망을 23일 발표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 겨울 기온은, 12월에는 대체로 평년과 비슷하겠으나 1월과 2월에는 평년보다 다소 높은 경향을 보여 예년에 비해 따뜻한 겨울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찬 대륙고기압이 확장하면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질 때가 있겠고, 기온 변화가 클 것으로 보인다. 강수량은 대체로 평년과 비슷할 전망이다. 월별 기상전망을 보면, 12월은 찬 대륙고기압과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기온 변화가 크겠으며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을 때가 있겠다. 월평균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으며 월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많겠다. 1월은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주기적으로 받아 맑고 건조한 날이 많겠으며, 찬 대륙고기압이 확장하면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질 때가 있겠다. 월평균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겠고 월강수량은 평년보다 적겠다. 2월은 대륙고기압과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주기적으로 받아 기온 변화가 크겠다. 월평균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겠으며 월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겠다. 엘니뇨·라니냐 감시구역의 해수면온도는 겨울철 동안 약한 라니냐 상태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최순실 사태를 겪으며 뉴스보도와 기자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지면서 여배우들이 잇달아 여기자 역할을 맡아 사건사고 현장을 종횡무진 뛰어다니고 있다. 27일 첫방송을 시작하는 MBC '투깝스'에서는 걸스데이 혜리가 방송사 사회부 기자 송지안역을 맡아 사건현장에 뛰어드는 열혈 여기자 역할을 맡았다. 미쓰에이 수지는 얼마전 종영한 SBS '당신이 잠든 사이에'에서 예지몽으로 미래를 보게되는 방송 사회부 기자 남홍주 역할을 맡아 판타지 드라마를 소화했다. 이밖에도 OCN '듀얼'에서 서은수가 의학 담당 여기자 류미래 역할을 했으며, 천우희는 tvN '아르곤'에서 시용기자 이연화 역할을 연기했다.내년 1월 tvN에서 방영 예정인 '마더'에서는 고보결이 신문사 새내기 기자역할을 맡아 기자연기에 도전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박신혜는 2014년 SBS '피노키오'에서 방송사 사회부 기자 최인하를 연기한 바 있다. 최인하는 거짓말을 하면 딸꾹질을 하는 피노키오 증후군에 시달리는 여기자 역할 이었다. SBS tv의 '피노키오'와 '투깝스'는 모두 박혜련 작가의 작품이라는 공통점을 갖는다. 최근 방송에서 여기자 캐릭터가 많이 등장하는 이유는 기자라는 직업을 통해 다양한 인물의
은평구 수색동에서 마을홍보 및 마을여행사업을 진행해온 물빛마을여행사업단이 2017년 서울시 주민참여예산 사업의 일환으로 물빛마을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물빛마을여행은 수색동의 마을주민들이 직접 주민해설사로 참여하여 수색동에 있는 역사적인 장소들을 방문객들과 둘러보며 마을의 다양한 이야기들을 들려주는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수색동은 109년의 역사를 가진 수색역과 남한 최초 변전소인 수색변전소, 서울미래유산으로 선정된 형제대장간과 70년된 아카시아나무 아래 주민 마을쉼터로 이용되는 윤창슈퍼 등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독특한 명소가 산재해 있어 수색동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이색적인 체험이자 마을의 따듯한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 기대된다. 또한 물빛여행프로그램은 단순 관광 형식의 여행뿐만 아니라 수색동에서 활동하는 예술가들의 작업실, 공방, 마을 곳곳의 벽화 작업들을 둘러보고 방문객들이 직접 수색동의 마을풍경을 그림으로 그려보는 문화예술체험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마을주민해설사 김순례씨는 “이번 여행을 계기로 수색동에 숨겨진 재미있는 이야기들을 더 많은 사람들이 알게 되길 바라며 곧 재개발 사업으로 인해 사라질 수색동 마을풍경을 방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해운·조선업계가 범국가적 2050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별별 아이디어를 갖춘 행보로 분주하다. 첫 그린 메탄올 이중연료 선박을 취항시키는가하면 날개를 달거나 전기를 추진 동력으로 삼는 선박을 건조하는 등 탈탄소화 목표 달성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것. 이는 더 이상 외면할 수 없는, 점점 더 병들고 있는 지구환경을 지키고 보호하려는 의지의 표현이자 지속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적극적인 행보여서 훈훈한 울림을 주고 있다. HD현대, 바람의 힘으로 달리는 선박 띄웠다…‘윙세일’ 해상 실증 착수 HD현대그룹과 삼성중공업은 돛처럼 바람의 힘으로 선박의 추진력을 보태는 ‘풍력 보조 추진 장치’의 해상 실증에 나서며, 차세대 친환경 선박 시장 선점에 속도를 내고 있다. 먼저 HD현대의 조선 부문 중간 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은 최근 자체 개발한 풍력 보조 추진 장치(WAPS, Wind Assisted Propulsion System)인 ‘윙세일(Wing Sail)’ 시제품을 선박에 탑재하고 해상 실증을 본격화했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이번 실증이 진행되는 선박은 HMM이 운용 중인 5만 톤급(MR급) 탱커선으로, HD한국조선해양은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토양은 지구에서 가장 큰 탄소 저장고 중 하나다. 농업 방식과 토지 관리가 바뀌면 토양은 더 많은 탄소를 흡수하고 저장할 수 있으며, 이는 기후 변화 대응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최근 세계 최대 규모의 토양 탄소 크레딧 거래가 성사되면서 이 잠재력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 농업과 IT 산업의 연결, 기후 대응 위한 새로운 협력 모델 로이터는 15일, 마이크로소프트가 미국 재생농업 기업 '인디고 카본'과 285만 톤 규모 탄소 크레딧 구매계약을 체결했다고 보도했다. 인공지능과 클라우드 서비스 확대로 급증하는 데이터센터 운영에 따른 배출량을 상쇄하기 위한 조치라는 것이 로이터의 분석이다. 보도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가 인디고 카본과 체결한 이번 계약은 12년에 걸쳐 총 285만 톤의 토양 탄소 크레딧을 확보하는 것으로 역대 최대 규모에 해당한다. 구체적인 금액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업계에서는 인디고 카본의 크레딧이 톤당 60~80달러 수준에서 거래되어 왔다는 점을 들어 총 규모가 약 1억7천만에서 2억2천8백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산한다. 마이크로소프트와 한 테이블에 앉은 인디고 카본은 미국의 농업 기술 기업 인디고 애그가 운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최근 조선업계가 해운산업의 탈탄소화를 이끌 주요 솔루션으로 평가받고 있는 ‘선박용 윙세일(Wing Sail)’ 도입 경쟁에 돌입했다. 12일 조선·해운업계에 따르면 오는 2035년 정부가 설정한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 달성을 위해 전 산업계가 신기술이나 다양한 탄소 감축 방법을 도입·시도하고 있는 가운데 해운업계에 ‘선박용 윙세일’ 도입 경쟁에 속속 나서고 있다. 선박용 윙세일은 항공기 날개 형상을 선박에 적용해 바람의 힘을 추진력으로 활용하는 친환경 보조 추진 장치다. 해운업계의 탄소 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핵심 기술로 주목받고 있으며, HD현대(HD한국조선해양), HMM, 삼성중공업 등도 도입 및 실증 연구에 적극 나서고 있어 눈길을 끈다. ■ ‘선박용 윙세일(Wing Sail)’ 작동 원리 및 연료·탄소절감 효과는? 그렇다면 그 작동원리는 무엇이고 연료 및 탄소 절감효과는 얼마나 될까? 해운업계에 따르면 윙세일은 기본적으로 항공기의 날개(에어포일)와 유사한 원리를 이용한다. 즉, 바람이 윙세일의 상하단(또는 양 측면)을 지날 때, 곡면의 디자인으로 인해 공기 흐름의 속도 차이를 발생시켜 양력을 얻는다. 또 추진력 확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8일 미국을 66개 유엔 및 국제 기후·과학 관련 기구에서 탈퇴시키겠다고 발표하면서 세계 기후 거버넌스가 중대한 균열에 직면했다.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IPCC)와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같은 핵심 기구가 포함된 이번 결정은 미국의 기후 리더십 상실을 공식화하는 동시에 중국과 유럽연합(EU)의 부상을 촉진하고 개도국 지원 축소와 국제 무역 질서 변화까지 불러올 수 있다. 한국 역시 동맹국 미국의 후퇴와 강화되는 글로벌 규제 사이에서 외교적 균형과 산업 전략을 동시에 고민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 국제적 기후 대응 체제에서 사실상 손을 떼겠다는 선언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을 66개 유엔 및 국제 기후·과학 관련 기구에서 탈퇴시키겠다고 발표한 것은 단순한 외교적 결정이 아니라 세계 기후 질서의 근본적 균열을 의미한다. 이번 조치에는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IPCC)와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같은 핵심 기구가 포함돼 있으며, 이는 미국이 국제적 기후 대응 체제에서 사실상 손을 떼겠다는 선언으로 받아들여지는 때문이다. 영국의 기후·에너지 전문 언론 매체 Carbon Brief의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기후위기는 더 이상 미래의 경고가 아니다. 폭염과 홍수, 산불과 해수면 상승은 이미 전 세계 곳곳에서 일상처럼 반복되고 있다. 세계는 파리협정에서 합의한 1.5℃ 목표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각국의 탄소 감축 정책은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COP 회의에선 합의가 지연되고, 일부 국가는 여전히 화석연료 의존도를 줄이지 못하고 있다. IPCC가 2023년 3월 20일 발표한 6차 평가보고서 종합판 역시 잔여 탄소예산이 급격히 줄고 있다고 경고했다. 같은 해 11월 공개된 글로벌 탄소예산 2023 보고서는 CO₂ 배출이 사상 최고 수준에 근접했다고 지적한다. 어느 하나 희망적인 구석이 발견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상황에서 과학자들은 새로운 기술적 대안을 모색하고 있으며, 그 중심에 선 것이 바로 태양 지구공학(Solar Geoengineering)이다. 태양광을 반사해 지구 온도를 낮추려는 이 기술은 위험하지만 연구하지 않는 것이 더 큰 위험이라는 목소리가 힘을 얻고 있다. ◆ 태양을 가리는 기술, 구원일까 재앙일까 태양 지구공학의 핵심 메커니즘은 비교적 단순하다. 태양 지구공학은 성층권에 에어로졸을 주입하거나 해양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매일유업(대표 김선희, 이인기, 곽정우)이 당초 약속한대로 임직원 자선바자회 판매수익금 전액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따뜻한 나눔을 이어갔다. 26일, 자사 사내 봉사동호회 ‘살림’과 기업문화 함양을 위한 ‘매일다양성위원회’가 주관한 자선바자회의 수익금 3,650만원 전액을 연말을 맞아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에 기부했다고 밝힌 것. 앞서 매일유업은 이달 초, 이번 바자회를 통해 모인 판매 수익금 전액을 입양기관과 미혼모시설 등 취약계층을 위해 기부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 기부금은 지난 11월,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본사에서 열린 임직원 자선바자회를 통해 마련됐다.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한 바자회 판매 수익금이 단순한 기부를 넘어, 지역사회 곳곳의 도움이 절실한 다양한 이웃들에게 전달되었다. 매일유업이 이번 자선바자회 판매수익금을 기부한 곳은 총 세곳이다. 먼저 지난 6일, 매일유업 임직원들은 서울 용산구 동자동 쪽방촌을 직접 찾았다. 영하의 추위 속에서도 임직원들은 독거노인과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정성이 담긴 도시락을 직접 배달하며 안부를 묻는 등 이웃과 온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이디야커피가 연말을 맞아 고객들과 소통을 위한 따뜻한 클래식 공연과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사내 플리마켓을 운영하는 등 상생을 통한 지속 성장 행보로 분주하다. 이는 국내 1세대 토종커피브랜드로서 그 위상에 걸맞은 행보가 아니냐는 평가가 나온다. 먼저 이디야커피는 지난 17일 사옥 내 복합문화공간인 이디야커피랩에서 연말 맞이 고객들을 위한 따뜻한 클래식 공연을 선보였다. 이날 공연은 오후 4시부터 약 1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매장을 찾은 고객들에게 연말과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특별한 문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클래식 선율을 중심으로 한 공연 구성으로 공간의 감성을 한층 끌어올리며 이디야커피랩만의 복합문화공간 이미지를 강화했다. 공연에는 New York Classical Music Society Asia Team(NYCMS Asia)이 참여해 음악에 대한 진정성을 담은 무대를 선보였는데, 전통 클래식부터 현대 클래식까지 폭넓은 레퍼토리를 통해 K-컬처와 클래식 음악의 매력을 고객들에게 자연스럽게 전달했다. 칼 젠킨스의 ‘팔라디오(Palladio)’를 시작으로 비발디의 ‘첼로 협주곡(Cello Concer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