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CJ푸드빌(대표 정성필) 뚜레쥬르가 ‘11월부터 즐기는 크리스마스!’를 슬로건으로, 지난 20일 선보인 시즌 제품 50여종이 시선을 모으고 있다. 특히 올해 크리스마스 시즌 제품은 ‘어메이징 윈터랜드(Amazing Winter Land)’를 주제로 다양하게 활용 가능한 장식물을 풍성하게 올리고 화려한 색감을 살려 비주얼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대표제품은 ‘산타의 피넛초코 라이팅하우스’로 소복하게 눈이 내린 산타 마을 위에 빛이 나는 멜로디하우스와 산타 등 장식물을 올려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연출한데다, 달콤한 피넛버터 크림케이크와 아몬드 프랄린 초코케이크 두 가지 맛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게 특징이다. 또 불이 반짝 반짝 빛나는 라이팅볼을 장식한 ‘샤이닝 산타’는 커피향이 은은한 밀크 초코 무스와 아몬드 프랄린 무스가 어우러지는 진한 맛의 케이크며, ‘빨간코 루돌프’는 루돌프 모양의 초코케이크에 반짝이는 루돌프 코를 장식해 파티에 활용할 수 있다. 이밖에 눈사람과 산타 등을 활용한 디자인 케이크도 선보였다. 달콤한 화이트 초코무스와 상큼한 산딸기 무스로 만든 눈사람 모양 ‘블랑 윈터 스노우맨’, 초코 시트에 산딸기 가나슈를 샌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롯데리아, 빌라드샬롯, TGI프라이데이 등 롯데지알에스에서 운영하는 외식브랜드들이 다양한 이벤트와 지중해 건강식의 만찬 자리로 초대했다. 롯데리아, NCSI 8년 연속 수상 기념 버거 2개가 3900원 햄버거 브랜드 롯데리아는 국가고객만족지수(NCSI) 패스트푸드 부문 8년 연속 1위 수상을 기념한 고객 감사 이벤트를 진행중이다. 11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새우버거와 치킨버거 두 개를 3900원에 할인 판매하는 내용이다. TGI 프라이데이스와 엔제리너스커피, 수험생 응원 이벤트 진행 또 TGI 프라이데이스와 엔제리너스커피는 공부에 수고하고 지친 수능 수험생을 대상으로 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먼저 TGI 프라이데이스는 12월 14일까지 수험표 제시 또는 교복 착용 후 1만원 이상 주문 시 ‘빠네 크림 어니언 파스타’를 무료로 제공하며(롯데월드점 제외), 엔제리너스커피는 21일까지 수험표 지참 매장 방문 시 바리스타가 제조하는 음료를 30% 할인해 준다. 빌라드샬롯, ‘지중해 건강식 요리’ 선봬...스마트 테이블 존도 시범 운영 아울러 롯데지알에스에서 운영하는 이탈리안 레스토랑 빌라드샬롯은 지난 18일 차별화된 ‘지중해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베이커리 및 커피전문점업계에 샌드위치 출시 열풍이 불고 있다. 2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최근 젊은 소비자들 사이에서 샌드위치 열풍이 일어나면서 여러 업체들이 이러한 소비자의 수요와 니즈를 빠르게 파악하여 샌드위치 개발에 돌입, 다양한 신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커피전문점 드롭탑과 쥬씨, 투썸플레이스는 물론, 베이커리 브랜드 뚜레쥬르가 서로 다른 컨셉을 내세운 다양한 샌드위치 제품들을 속속 선보이며 소비자 입맛 유혹을 위한 한판 승부에 돌입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드롭탑은 ‘프레시’ 컨셉의 제품을, 투썸플레이스는 유러피안 스타일 포카치오 샌드위치, 뚜레쥬르에서는 찬바람 부는 늦가을 시즌에 따뜻하게 즐기기 좋은 핫 샌드위치 2종, 또 쥬씨는 대만식 샌드위치인 ‘애이미(愛二味)샌드’를 줄줄이 출시해 소비자 입맛을 유혹하고 있다. 뚜레쥬르, “찬바람 불 땐, 따끈한 핫 샌드위치 드세요!” 뚜레쥬르는 겨울 초입에 따뜻하게 즐기기 좋은 핫 샌드위치 2종을 지난달 29일 선보였다. 이번 신제품은 매장에서 주문 즉시 따끈하게 구워 제공하며, 멜팅된 치즈와 재료의 조화가 일품이라는 것이 뚜레쥬르 측 소개다. BBQ 소스로 양념한 닭다리살과 베이컨
[산업경제뉴스 강민구 기자] 길거리 소상공인들이 LG유플러스와 시행한 모바일 이벤트로 매출이 껑충 뛰었다. LG유플러스는 통신업계 최초로 음식점, 카페, 옷 가게 등 길거리 소상공인들에게 통신사 제휴 상품인 'U+ 로드'를 제공했다. 일주일 행사기간 동안 소상공인들의 매출은 126% 증가했고, 방문한 고객수는 137%가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U+로드’는 서울 종로구 자하문로7길, 서촌마을에 있는 상점을 방문하는 LG유플러스 모바일 고객들에게 최대 50% 할인, 1+1 혜택, 경품 이벤트 등을 제공하는 제휴 행사다. 프랜차이즈 중심의 통신사 제휴혜택을 골목상권에 적용한 첫 사례이다. 일부 점포에서는 음식 재료가 소진돼 조기 영업종료를 할 정도로 고객 호응이 높았다. 종로구 자하문로7길은 서촌마을에서도 상대적으로 유동인구가 많지 않은 지역이었다. LG유플러스는 이 같은 성과에 힘입어 오는 25일(일)까지 같은 지역에서 두 번째 ‘U+로드’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LG유플러스 모바일 고객들은 기존 보다 2곳이 추가된 총 18곳의 상점에서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자하문로7길에서는 남측 초입에 위치한 카페 ‘자연의길’, 중식당 ‘취천루’를 시작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의 뷰티 브랜드 비욘드와 VDL이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를 앞두고 특색 있는 ‘홀리데이에디션’을 각각 선보이며 소비자 마음 저격에 나섰다. 비욘드는 마법 같은 신비로운 스토리의 디즈니 영화 ‘호두까기 인형과 4개의 왕국’을 담은 겨울 한정판 특별 에디션을, 또 VDL은 베스트셀러 제품에 우아한 골드쉬머펄을 입힌 ‘VDL GOLD CRUSH’를 각각 선보인 것. 이들 브랜드에서 전해온 관련 소식을 정리해 소개한다. 비욘드, 디즈니 호두까기 인형 홀리데이 에디션 출시 먼저 스킨 릴리프 뷰티 브랜드 ‘비욘드’는 디즈니의 새 영화 ‘호두까기 인형과 4개의 왕국’의 개봉을 기념한 홀리데이 에디션 6종을 선보였다. 이번 에디션은 다음달 개봉 예정인 월트 디즈니의 판타지 실사 영화 ‘호두까기 인형과 4개의 왕국’에서 영감을 받았으며, 영화 속 환상적인 스토리와 마법처럼 펼쳐지는 감동을 비욘드만의 감성으로 재해석 한 것이 특징이다. 현대적이면서도 사랑스러운 분위기의 컬러로 연말의 따스함을 표현했다. 특히 겨울철 꼭 필요한 바디 및 헤어 제품과 핸드크림에 적용해 더욱 의미가 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비욘드의 대표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더본코리아의 짬뽕·짜장면 전문점 홍콩반점0410(대표 백종원)이 개점 12주년을 기념, 11월 16일 단 하루, 브랜드의 대표메뉴인 짬뽕과 짜장면을 12년 전 가격 그대로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지난 12년간 고객들로부터 받은 뜨거운 성원과 관심에 보답하고자 마련한 것으로, 하루 동안 매콤하면서도 불향 가득한 짬뽕과 세대 불문 누구나 좋아하는 짜장면을 12년 전 가격 그대로인 3500원과 3000원에 각각 판매할 예정이다. 더본쿠폰 앱에서 12주년 할인 쿠폰을 다운받아서 사용할 수 있다. 포장 및 타 이벤트 중복 할인은 불가하며, 자세한 내용은 더본코리아 공식 홈페이지와 더본쿠폰앱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올해로 개점 12년째를 맞이한 홍콩반점은 짬뽕 전문점으로 시작하여 정통 중화요리를 맛볼 수 있는 중식 프랜차이즈로 발전했다. 재료 본연의 맛을 살리면서 중식 특유의 강한 불 맛이 조화를 이룬, 메인 메뉴와 특색 있는 사이드 메뉴, 가성비가 장점이다.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식음료·패션·놀이공원 등 유통업계가 15일 2019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치는 수험생들을 겨냥,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 ‘포스트 수능’ 마케팅 열전에 돌입했다. 14일 유통가에 따르면 수능 직후에는 고생한 수험생들의 각양각층 쇼핑 수요가 큰 폭으로 증가하는 만큼, 수험표 등을 지참한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할인이나 선물 증정 등 각 사별 특성에 맞는 프로모션을 마련해 놓고 이들의 발길 잡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먹거리·패션·놀이공원 등 수험생 대상 이벤트 '다양' 커피전문점 탐앤탐스는 수험생 대상 ‘수능 이벤트’를 다양하게 진행한다. 먼저 커피 교육기관 ‘탐앤탐스 아카데미’에서는 올해 수능을 치른 수험생을 대상으로 11월 15일부터 12월 31일까지 커피 강좌 이벤트를 진행한다. ▲커피 마스터 1,2급 ▲커피 마스터 패키지 ▲기초 종합 패키지 ▲라테아트 패키지 등 총 5개로 커피를 배우고 경험할 뿐만 아니라 커피 마스터 자격 취득까지 할 수 있다. 특히 ‘1+1 이벤트’로 진행돼 2인이 함께 등록하면 1인 무료 수강 혜택이 제공되며, 커피 마스터 1급과 2급 과정은 1인만 수강해도 30%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또한 11월 14일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커피전문점 카페 드롭탑이 오는 14일 브랜드 모델 위너와 콜라보한 사인 머그 한정판을 출시한다. 13일 드롭탑에 따르면 이번 머그에는 위너 각 멤버들의 사인과 위너를 상징하는 로고가 새겨져 있어 희소성을 높였으며, 무광 블랙의 고급스러운 디자인으로 소장가치를 더했다. 또한 머그 하단에는 드롭탑과 위너가 콜라보한 제품에서만 만날 수 있는 시그니처 마크를 확인할 수 있다. 한정 수량으로 제작 돼 매장별 제품 소진 시까지 판매된다. 위너 사인 머그 한정판 판매 매장은 드롭탑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카페 드롭탑 관계자는 “위너와 콜라보한 굿즈 출시마다 매장 앞에 줄서 대기하는 팬들이 있을 정도로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다”며 “이번에 출시한 머그는 소장가치뿐만 아니라 실용성도 높아 출시 전부터 팬들의 문의가 쇄도하고 있어 조기 품절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식음료업계가 만추의 계절 11월 첫 주부터 튀김주먹밥, 불고기죽, ‘비요트 후르트링’과 함께 분유나 젖을 떼고 먹는 우리 아기 첫 우유 등 색다른 먹거리들을 줄줄이 선보이며 소비자 입맛 저격에 나서고 있다. 더본코리아 역전우동0410, 튀김주먹밥 2종 12일 출시 더본코리아의 우동·소바 전문점 ‘역전우동0410(대표 백종원)’은 쌀쌀한 요즘 날씨에 우동과 함께 먹으면 좋은 ‘튀김주먹밥’ 2종을 12일 선보였다. 이 ‘튀김주먹밥’은 우동 국물에 쓰이는 가쓰오 소스를 가미한 주먹밥에 빵가루를 묻혀 바삭하게 튀긴 메뉴로, 먼저 ‘가쓰오 튀김주먹밥’은 특제 간장소스와 가쓰오부시, 대파, 깨 등으로 감칠맛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또 ‘매콤 튀김주먹밥’은 특제 매운소스와 볶음김치, 대파, 깨 등을 넣어 매콤한 맛을 강조했다. 주문 즉시 갓 튀겨내 바삭한 겉면과 다양한 속재료의 조화를 느낄 수 있으며, 든든한 한 끼를 채울 수 있는 단품 메뉴로는 물론 뜨끈한 우동과 함께 즐기는 식사로도 손색이 없다. 본죽&비빔밥 카페, ‘로스트 머쉬룸 불고기죽’ 출시 본아이에프가 운영하는 한식 캐주얼 다이닝 ‘본죽&비빔밥 카페’는 지난 5일 전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국내 토종 커피전문점 탐앤탐스가 신진작가 발굴 및 양성 프로젝트인 ‘갤러리탐’과 국내 최초 슬라임 DIY 브랜드 ‘슬라임 코리아(이하 슬코)’와 함께 슬라임 만들기 공간인 ‘슬라임 존’을 오픈하고 그 행사 매장으로 초대했다. 수도권 소재 11개 매장서 제31차 갤러리탐 신규 전시 진행 먼저 탐앤탐스는 지난 10월 30일부터 내년 1월 2일까지 수도권 소재 탐앤탐스 11개 매장에서 제31차 갤러리탐(Gallery耽) 전시를 진행한다. 갤러리탐은 신진작가 발굴 및 양성을 위해 시작한 탐앤탐스의 문화예술후원프로젝트로 프리미엄 매장 ‘탐앤탐스 블랙’을 포함한 11개 매장에서 펼쳐진다. 탐앤탐스는 연령과 성별을 불문하고 다양한 사람들이 찾는 카페의 특성을 활용해 매장을 신진작가의 갤러리로 꾸미고, 작품 홍보에도 적극 나서 전시 책자 무료 제작 및 배포, 온·오프라인 홍보까지 책임진다. 이번 전시는 탐앤탐스 블랙 8개 매장과 탐스커버리 건대점, 탐앤탐스 문정로데오점, 역삼2호점에서 진행된다. ▲블랙 청계광장점에서는 임상희 작가의 앙코르 전시 ‘머물던 시점’展이 진행된다. 무분별하게 개발되고 사라져가는 보통의 집들을 사실적으로 묘사하며 그 속
[산업경제뉴스 강민구 기자] LG유플러스가 ‘U+아이돌Live’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앱을 설치하고 영상을 공유하는 고객에게 공개방송 방청권 등 상품을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U+아이돌Live’는좋아하는 아이돌 무대를 눈앞에서 보는 것처럼 생생하게 감상하는 미디어 플랫폼이다. 회사는 출시를 기념해 애플리케이션을 내려 받는 고객을 대상으로 매주 추첨을 통해 SBS MTV <더쇼> 방청권 2매(10명)를 증정한다. 방청권 당첨자는 매주 금요일 17시 U+아이돌Live 공지사항 페이지 및 개별 공지된다. 이밖에도 12월 6일(목)까지 U+아이돌Live 내 공연 영상을 SNS(트위터)에 공유하고 해당 URL을 첨부하면 추첨을 통해 ▲백화점상품권 5만원(1명) ▲도서문화상품권 1만원(100명) ▲도서문화상품권 5천원(500명)을 제공한다. U+아이돌Live는 가입 중인 통신사 관계없이 구글 플레이스토어, 원스토어 등 스마트폰 앱마켓에서 무료로 내려 받아 사용할 수 있다. 11월 iOS 앱 출시로 아이폰 이용 고객도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 받아 U+아이돌Live를 즐길 수 있다. LG유플러스 구태형 모바일서비스2담당은 “U+아이돌Live의 다양한 영상을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롯데제과(대표 민명기)가 비타민 D를 첨가한 기능성 껌 ‘자일리톨베타 비타D’를 선보였다. 8일 롯데제과에 따르면 ‘자일리톨베타 비타D’의 껌 한 알에는 비타민D가 10㎍(400IU)가 들어있어, 하나만 씹어도 하루 권장량을 모두 충족시킨다고. 특히 껌에 비타민D를 사용한 것은 이번 ‘자일리톨베타 비타D’가 국내 첫 사례로, 껌이라는 편의성 때문에 상대적으로 쉽고 간편하게 비타민D를 섭취할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이라는 것. ‘자일리톨베타 비타D’는 ‘자일리톨알파(α)’에 이은 후속 제품이라는 의미에서 ‘베타(β)’ 라는 이름을 붙였다. 이 제품은 ‘알파’와 마찬가지로 껌 속에 과립이 넣어 상쾌함을 더했다. 맛은 소다민트향이며 패키지 색깔도 하늘색 톤을 사용, 시원한 느낌을 줬다. 한편, 생명유지에 필수 영양소인 비타민D는 통상 햇볕을 쬐면 체내에 자연적으로 합성이 일어나지만 외부 활동량이 적거나 밤낮이 뒤바뀐 생활패턴을 가진 이들에게는 비타민D 부족 현상이 발견되기 쉽다. 일반적으로 비타민D가 부족하면 골다공증, 비만, 탈모 등의 위험이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최근 현대인의 생활 패턴이 바뀌면서 비타민D의 결핍이 지속적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빙그레가 연말을 맞아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전국의 취약계층을 위한 공주쌀 후원 및 배식 봉사활동을 펼친 것으로 전해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이번 활동을 통해 공주, 부여, 청양을 비롯해 서울, 남양주, 경기 광주, 논산, 김해 등 빙그레 사업장 소재지 취약계층에게 공주쌀 10kg 총 3,000포가 순차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아울러 빙그레는 연말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23일 서울시의 위탁을 받아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에서 운영하는 서울역 인근의 무료 급식소인 ‘따스한채움터’를 찾아 배식 봉사활동도 펼쳤다. 이날 빙그레 임직원 15명이 참여해 ‘따스한채움터’를 방문하는 분들께 따뜻한 한 끼를 제공하고 급식소에 일손을 보탰다. 빙그레 관계자는 “연말을 맞아 실질적인 도움이 필요한 이웃과 온정을 나누기 위해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뜻깊은 활동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빙그레는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재난취약계층 지원 사업에도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산불 피해가 발생한 경남, 경북, 울산 지역에 음료 제품 약 5만여 개를 지원했고, 7월에는 집중 호우 피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문화와 예술을 통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있다. ‘생활 속에 향기를 더하는 동서식품’이라는 기업 슬로건처럼 음악, 바둑, 도서 나눔 등 다양한 분야를 지원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활발하게 운영하는 등 다채로운 사회공헌 활동이 돋보인다는 평가가 나온다. ■ 대표 문화·예술 나눔 ‘동서커피클래식과 맥심 사랑의 향기’ 먼저 동서식품은 창립 40주년인 지난 2008년부터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문화예술 발전을 돕기 위해 문화나눔 활동인 동서커피클래식을 개최하고 있다. 매년 한 도시를 찾아 지역 오케스트라 및 유명 음악가와 함께 무료 클래식 공연을 선보인다. 서울을 시작으로 부산, 인천, 대전, 광주, 춘천 등 전국 주요 도시에서 수준 높은 공연을 펼치며 지역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제15회 동서커피클래식’은 지난 11월 12일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개최됐다. 지휘자 백진현이 이끄는 대구시립교향악단과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 소프라노 이해원, 카운터 테너 최성훈, 테너 존 노 등 국내 유수의 음악가들이 참여했다. 이번 동서커피클래식에는 총 1,300여명의 관객이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오븐요리 프랜차이즈 굽네치킨을 운영하는 지앤푸드가 지역사회 청소년의 안정적인 자립을 돕기 위한 나눔 활동을 2025년에도 이어가며 따뜻한 겨울나기에 힘을 보탰다. 지난 17일 서울 강서구청에서 청소년 자립 지원을 위한 ‘2026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 증정식을 진행한 것. 지원 대상은 서울 강서구에 거주하는 아동보호시설 퇴소 청소년 4명으로, 1인당 500만 원씩 총 2,000만 원이 지급될 예정이다. 지원금은 청소년들이 성인이 된 이후 생계, 주거, 교육 등 자립 과정 전반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활용된다. 특히 이번 후원금은 지앤푸드가 운영하는 스페셜티 커피 브랜드 ‘어나더사이드(ANOTHER SIDE)’의 지역 기반 매출 환원 구조를 통해 마련되어 의미를 더했다.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어나더사이드 발산 1호점에서 매월 셋째 주 월요일 하루 매출을 적립하고, 연말에 누적된 금액을 청소년 자립 지원금으로 기부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매장을 찾는 고객들 또한 일상적인 소비를 통해 자연스럽게 나눔에 참여하고 있다. 지앤푸드 관계자는 “청소년 자립 지원금 후원은 회사가 추구하는 핵심 경영 철학인 ‘역지사지’ 정신의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최근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시리얼과 커피 신제품 출시에 이어 장애아동 복지센터를 방문, 크리스마스 봉사활동도 펼치는 등 지속 성장을 향한 발걸음으로 분주하다. 이는 소비자들이 즐겨 찾는 다양한 먹거리를 생산·공급하는 식음료 명가 기업으로서 그 위상에 걸맞은 행보라는 평가가 나온다. RA인증 ‘카누 싱글 오리진 콜롬비아 톨리마’ 신제품 출시 먼저 동서식품은 지난달 24일, 자사 커피 브랜드 ‘카누’(KANU)의 신제품 ‘카누 싱글 오리진 콜롬비아 톨리마’ 스틱과 원두를 출시했다. 이번 제품은 최근 높아진 기후 위기와 환경 문제 해결에 동참하고 지속가능성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에 부응하기 위해 열대우림동맹(Rainforest Alliance·RA)과 협력하여 인증을 받은 고품질 원두를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한편, 카누 싱글 오리진은 대륙을 대표하는 주요 커피 산지에서 엄선한 지역 한정 원두를 최적화된 방법으로 로스팅해 원두 고유의 풍부한 맛과 향을 구현한 제품인데, 이번 ‘카누 싱글 오리진 콜롬비아 톨리마’는 안데스 산맥 특유의 기후와 토양 조건을 지닌 콜롬비아 톨리마 지역에서 재배된 원두만을 100% 사용해 기분 좋은 과일향과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재활용률 60%? 실제로는 10%대에 불과합니다.” 2026년 1월 1일 시행을 앞둔 수도권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 제도를 두고 정부의 낙관적인 전망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정부는 자신 있게 수치를 내세우지만 공공 인프라 확충은 전무하고 민간 의존만 늘어나면서 ‘쓰레기 대란’ 우려가 점차 구체화되고 있다. 현재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지역에서 하루 발생하는 생활폐기물은 약 4만 톤에 달한다. 직매립이 금지되는 시점에서 이를 처리할 방법은 소각 뿐이다. 문제는 이를 수용할 시설이 현저히 모자르다는 점이다. 2021년 이후 신규 공공 소각장 건설은 사실상 전무하며, 기존 시설은 노후화로 가동률이 떨어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직매립 금지 시행을 앞두고도 공공 인프라 확충이 지지부진하다”며 “민간 의존만으로는 감당할 수 없다”고 지적한다. 주민 반발과 환경영향평가 지연으로 민간 소각장 증설도 난항을 겪고 있어, 정책의 취지는 옳지만 준비 없는 시행은 ‘환경정책의 실패 사례’로 기록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 양적 통계에만 매달리는 한국, 이대로면 파국 불가피 이런 우려에도 불구하고 정부의 대처는 한가하기만 하다. 사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한국 젖소 유전자원이 몽골에 진출한다. 농림축산식품부와 몽골 수의청은 지난 12월 10일 한국산 젖소 정액과 수정란 수출을 위한 검역조건에 합의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르면 내년 상반기부터 첫 수출이 시작될 전망이다. 그 배경에는 한국 젖소의 높은 생산성이 있다. 하루 평균 32리터의 우유를 생산하며 세계 8위 수준을 기록하는 한국 젖소는 이미 네팔과 키르기스스탄 등지에서 현지 낙농업 생산성을 끌어올린 경험이 있다. 이러한 성과가 몽골에서도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기본적으로 몽골은 기후와 환경적 제약으로 낙농업 생산성이 낮은 편이다. 이런 상황에서 한국의 고품질 유전자원과 개량 기술은 몽골 낙농업의 체질을 바꾸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몽골 수의청과 가축유전자원센터 대표단은 한국을 직접 방문해 검역조건에 서명했고, 이어 농촌진흥청과 젖소개량사업소, 민간기업 제네틱스와 협약을 체결하며 협력 의지를 확인했다. 농촌진흥청은 앞으로 몽골 현지에서 개량 효과를 실증하고 기술교육을 확대해 장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는 단순한 유전자원 수출을 넘어 한국의 낙농 기술과 검역체계가 국제적으로 인정받았음을 보여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플라스틱으로 인한 환경 오염이 심각해지는 가운데, 바이오 플라스틱은 새로운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정 조건에서 미생물이 분해해 물과 이산화탄소로 전환될 수 있다는 점은 분명 매력적이다. 그러나 모든 환경에서 똑같이 사라지는 것은 아니며, 소재와 두께, 처리 방식에 따라 결과는 크게 달라진다. PLA·PHA·셀룰로스 등 바이오플라스틱을 대표하는 각 소재는 장단점이 뚜렷하고, 산화분해성처럼 오히려 미세플라스틱을 늘릴 위험도 있다. 또한 원료 생산 과정의 토지 이용, 제조 단계의 에너지 소비, 폐기 시 메탄 배출 가능성까지 고려하면 ‘친환경성’은 단순한 분해 여부로만 판단할 수 없다. 생산비와 인프라 부족이라는 현실적 제약도 존재한다. 결국 바이오 플라스틱은 만능 해결책이 아니라, 감량·재사용·재활용과 결합해 적합한 환경과 조건에서만 의미 있는 대안이 될 수 있다. ◆ 생산된 플라스틱 10% 남짓만이 재활용 플라스틱은 가볍고 튼튼하며 저렴하다는 장점 덕분에 현대 사회의 거의 모든 공급망에 깊숙이 자리 잡았다. 그러나 이러한 편리함은 곧 환경에 치명적인 부담으로 돌아오고 있다. 2022년 전 세계 플라스틱 생산량은 4억 톤에 달했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