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후원하는 ‘제26회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에서 이지현 9단이 신진서 9단을 꺾고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동서식품 전언에 따르면 5년 만에 맥심커피배 우승에 도전한 이지현 9단은 맥심커피배 전기 우승자인 신진서 9단을 맞아 치열한 승부를 벌여 시선을 끌었는데, 지난달 31일 진행된 결승 1국에서 전기 우승자 신진서 9단을 상대로 94수 만에 백 불계승을 거뒀으나, 4월 2일 경기도 가평군 마이다스 호텔 앤 리조트에서 열린 결승 2국에서 패하며 승부가 원점으로 돌아갔다. 이어 지난 7일 서울 성동구 한국기원 바둑TV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결승 3국에서 팽팽한 접전 끝에 이지현 9단은 178수 만에 백 불계승으로 신진서 9단을 꺾고 최종 우승자가 됐다. 이로써 이지현 9단은 대회 전기 우승자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는 쾌거를 이뤘으며, 2020년 우승 이후 5년 만에 맥심커피배 우승 기록을 갖게 됐다. 우승자 이지현 9단에게는 우승 트로피와 함께 상금 7천만 원이, 준우승자 신진서 9단에게는 트로피와 상금 3천만 원이 수여된다. 시상식은 오는 23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개최된다. 이지현 9단은 “지난 대회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경기도는 지난 3월 5일부터 18일까지 2주간 도내 폐섬유·폐의류 취급업체 75개를 대상으로 관련 법규 위반여부를 확인한 결과, 미신고 폐기물처리 영업, 폐기물 처리기준 위반 등 총 13건의 불법행위를 적발했다고 8일 밝혔다. 도는 짧은 소비주기로 폐섬유·폐의류 발생량이 급증하면서 처리업체들이 우후죽순 생겨나고 있으나, 일부 업체들의 부적정 처리로 인해 환경오염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어 이번 수사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적발된 위반행위는 ▲미신고 폐기물처리 영업행위 10건 ▲폐기물 처리업자준수사항 위반 1건 ▲폐기물 부적정 장소 야적행위 1건 ▲폐기물 인계·인수사항 지연 입력행위 1건이다. 주요 위반사례를 보면 김포시 A업체는 관할관청에 신고하지 않고 수거한 폐의류 등을 절단한 후 기름걸레를 제조하는 방식으로 재활용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광주시 B업체는 아파트 등 공동주택에서 발생한 폐의류를 관할관청에 신고하지 않고 수집․운반해 사업장에 보관하다 적발됐다. 가평군 C업체는 폐기물처리업자로서 허가받은 사업장 내 보관시설에 폐기물을 보관해야 하나, 허가받지 않은 곳에 폐섬유를 보관했으며, 남양주시 D업체는 폐기물 수집․운반업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유통업계가 ‘푸른 뱀의 해’ 을사년 설 명절을 약 2일 앞두고 제안한 부모님 건강과 면역력 증진에 도움을 줄 4가지 선물이 눈길을 끌고 있다. 27일 유통가에 따르면 설 명절을 맞아 부모님과 함께 시간을 보낼 생각에 기분이 좋아지기도 하지만 어떤 선물을 드리면 좋을지 고민에 빠지기도 한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지난해 9월 전국 20세 이상 소비자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명절 선물 구매 의향’ 조사에 따르면 40대와 50대는 건강기능식품(36.8%, 36%)을, 20대와 30대는 정육(38.7%, 43%)을 선호했으며 모든 연령대에서 가장 인기 있는 선물은 과일(43.8%)로 나타났다. 이번 설 명절에 용돈 대신 부모님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것을 선물해 드리고 싶다면 건강과 관련된 제품을 고려해 봐도 좋다. 부모님이 노화로 인한 신체, 피부 변화를 고민하고 있다면 항노화 에 도움이 되는 건강 보조제를 선물하는 것도 방법이다. 넥스모스에서 최초로 개발한 ‘압타민C’는 DNA압타머를 통해 비타민C의 산화를 지연 또는 억제시켜 항산화 물질의 안정성과 효능을 극대화해주는 원천물질이다. 비타민C는 산화에 취약해 체내에서 효능이 감소할 수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우영희(향년 87세)씨 별세(9일), 전대홍씨 부인상, 전창원(빙그레 대표이사)전〮양숙씨 모친상, 김정우씨 장모상, 정유숙씨 시모상 ▲ 빈소 : 연세대학교 신촌 장례식장 특1호실, ▲ 발인 : 11일 오전. ▲ 연락처 : 02-2227-7572
[산업경제뉴스 김명인 기자] 22대 국회의원 총선 결과에 대해, 정부와 집권 여당을 향한 '국정 대 전환'의 요구가 쏟아지고 있다. 시민단체인 <참여연대>는 11일, 총선 결과에 대한 논평을 내고 '저출생·고령화 등 미래 의제와 민생 경제에 집중하라'고 주문했다. 이번 총선결과는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조국혁신당, 개혁신당, 새로운미래, 진보당이 각각 175석, 108석, 12석, 3석, 1석, 1석의 의석을 차지하고, 정당투표에서는 국민의힘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 더불어민주당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 조국혁신당이 각각 36%, 26%, 24%의 지지를 얻었다. 최종 투표율은 67%로 최근 총선에서 가장 높아 국민들의 소중한 주권 행사가 늘어난 것이 확인된 것으로 고무적이다. 야당 전체의 의석수는 192석으로 여당인 국민의힘이 얻은 108석을 압도했다. 이번 총선의 결과에서 드러난 민심은 윤석열 정부의 퇴행과 폭주를 매섭게 심판하고 국정 대전환을 요구하고 있다는 것을 드러냈다. 참여연대는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은 국민의 심판을 겸허히 받들고 독선과 퇴행의 국정 기조를 전면 바꾸어야 한다."며 "또한 정권심판의 열기로 더불어민주당 등 야권이
[산업경제뉴스 김명인 기자] 사과 값 등 농산물 가격 폭등에 따른 서민 생활 고통 지수가 높아지자, 한 시민 단체에서 정부를 향해 근본적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 이하는, 경제정의실천 시민연합의 19일자 논평의 전문이다. 지난 13일 사과 값이 71% 폭등하여 1kg당 9천 원이 넘는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다는 언론 보도가 있었다. 수일 전에는 기획재정부가 물가폭등의 주범이 사과라며 일본산 사과 수입을 검토한다는 보도도 있었다. 「식물방역법」에 따라 ‘외국으로부터 병해충이 국내에 유입될 경우 발생할 수 있는 농작물ㆍ자연환경 등에 미칠 수 있는 손실 등의 방지’를 위해 수입 금지 품목으로 지정된 사과를 정해진 수입 검역 절차를 무시하고 들여오겠다는 발상을 어찌 저리 쉽게 할 수 있는지 정부의 물가 대응 방식에 우려가 크다. 이러한 발상은 근본적인 치유책 없이 당장의 어려움만 피하기 위한 고식지계(姑息之計)로 국민 안전과 안정적 식량 생산을 위한 수입검역 체계를 뒤흔드는 위험한 발상이다. 기재부와 농식품부는 관련 내용에 대하여, 기재부는 농식품부에 외국산 사과수입 검역을 우선순위에 둘 것을 공식 요청한 바 없으며, 다만 사과 가격 안정을 위한 다양한 대책을
[산업경제뉴스 김명인 기자] 전공의 70%가 진료를 거부하며 병원을 떠난 지 일주일, 의사 단체가 비판의 대상이 되면서 시민 단체를 중심으로 ‘공공의대법‧지역의사제법 제정’에 관한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정부가 27년 만에 추진하는 의대 정원 확대에 대해, 의사들의 집단 행동이 지속되자, 시민 단체인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하, 경실련)은 의사들의 이러한 행위가 불법일 뿐만 아니라 의료 윤리에도 반하는 행위로 국민 누구의 지지도 받을 수 없을 것이라며 논평을 내놨다. 또한, 환자보다 의사 이익이 우선인 왜곡된 의료 체계의 개선이 필요하며, 정부가 의료계에 대해 과거, 정치적 흥정 거리로 삼았던 것이 지금의 참혹한 의료 현실로 내몰았음을 명심하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서, 국민 대다수가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 정책에 대해 찬성하는 이유는 의사 부족 문제를 이제는 해결해야 한다는 위기의식 때문이라며 의대 정원 확대는 민생 문제이며 결코 정략적으로 접근해 본질을 흐려서는 안 될 사안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국회 다수의석인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확충된 의사가 지역 필수‧공공의료에 종사할 수 있도록 여야 합의를 통해 법적 근거를 마련하라! 고 촉구했다. 경실련은,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지난해 나눔 게시글이 가장 활발했던 지역은 경남 양산시 ‘물금읍’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지난달 31일 이웃 간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시켜 나가고 있는 당근이 지난 한해 동안 ‘나눔’이 가장 활발한 동네 TOP 10을 공개하면서 그 순위를 밝힌 것. 당근에 따르면, ▲경남 양산시 물금읍이 2년 연속 가장 많은 나눔 게시글이 올라오는 지역으로 꼽혔다. 뒤를 이어 ▲인천 연수구 송도동 ▲충남 아산시 배방읍 ▲부산 기장군 정관읍 ▲서울 관악구 신림동 ▲충남 천안시 서북구 불당동 ▲경기 화성시 봉담읍 ▲대구 달성군 다사읍 ▲경기 남양주시 화도읍 ▲경기 하남시 망월동 순으로 나눔 활동 빈도가 높았다. 경남 양산시 물금읍 주민이자 당근 애용자인 25세 김강민씨는 “물금 신도시가 형성되면서 이사 오는 주민들이 많아지고 있어, 새롭게 집을 꾸미거나 짐을 정리할 때 당근을 활발히 이용하고 있다”고 운을 뗀 후 “물금읍이 2년 연속 가장 많은 나눔 활동이 이뤄지는 동네로 꼽힐 만큼, 따뜻하고 정 많은 이웃들과 살고 있는 것 같아 자랑스럽다”며 소감을 피력했다고 당근 측은 전했다. 이는 물금읍 사례처럼 당근은 ‘이사를 할 때 가장 먼저 켜야 하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에이블리코퍼레이션(대표 강석훈)이 운영하는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에이블리가 2024년 스타일 트렌드로 ‘D.O.P.A.M.I.N.E(도파민)’을 선정했다. 에이블리에 따르면 ‘D.O.P.A.M.I.N.E’은 ▲Ditto consumption(디토 소비) ▲Ornament ribbons(리본 장식) ▲Personalized deco(꾸미기에 빠진 MZ세대) ▲At-home beauty(홈뷰티) ▲Make it cropped(크롭 트렌드) ▲Introducing skincare (스킨케어 강조) ▲New era of footwear(풋웨어 시대) ▲Efficient time(분초사회 속 효율적인 소비 추구)을 의미한다. 이는 빠른 속도로 소비 트렌드가 변화하는 가운데, 일명 행복 호르몬이라 불리는 '도파민(Dopamine)'처럼 소비자에게 즐거움과 만족감을 선사하는 쇼핑 트렌드에 주목한 것으로, 월 740만 명의(MAU) 전문몰 앱 1위 규모 사용자 수를 보유한 만큼, 2024년에도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변화하는 트렌드에 기민하게 움직여 만족스러운 쇼핑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취지다. 먼저 자신의 취향 및 가치관이 유사한 인물, 콘텐츠,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생활방식이 일상화되고 고물가 현상이 더해지면서 유통업계 전반에 무인화 바람이 불고 있는 가운데, 몇몇 유통업체들이 디지털 기기 사용에 미숙한 60세 이상 고령층을 돕기 위한 활동을 펼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는 유통업계가 인건비 절감과 서비스 및 제품 구매 편의성 제고를 위해 음식 주문부터 결제, 제품 수령 등 제반 서비스를 급속히 무인화하면서 디지털 기기 사용에 미숙한 60세 이상 고령층이 소외되고 있다는 지적에 공감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행 차원에서 이를 개선하기 위한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최근 정부 또한 ‘디지털 권리장전(디지털 공동 번영 사회의 가치와 원칙에 대한 헌장)’을 발표하고, ‘키오스크’ 같은 디지털 기기 이용에 차별이 없어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이에 유통업계는 시니어계층을 대상으로 한 키오스크 교육을 진행하거나 노인복지관에 ‘무인 카페’를 도입하는 등 시니어계층의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무인 카페 프랜차이즈 만월경은 최근 노원구립 수락노인종합복지관에 입점했다. 60세 이상 어르신이 주로 이용하는 시설에 ‘무인 카페’가 입점한 것은 매우 이례적이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고단백 영양 음료 섭취가 뇌병변장애 소아·청소년의 영양소 섭취 및 체중 증가로 이어져 결과적으로 삶의 질 개선에 도움을 준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매일사코페니아연구소와 경희대 동서의학대학원에 따르면 영양섭취 부족 등으로 근감소가 심한 뇌병변장애 아동을 대상으로 고단백 영양음료가 이들의 영양상태와 근육상태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 영양소 섭취량과 신체적 특성(체중, BMI)이 유의적으로 개선되었다는 것. 이번 연구는 인천에 위치한 장애아동 가족단체인 '해피링크 사회적협동조합'의 도움을 받아 뇌병변장애가 있는 8~19세 소아·청소년 9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는데, 이들에게 12주 동안 일반 식사와 함께 단백질 영양음료(셀렉스 프로틴 오리지널 음료 125ml)를 하루에 2팩씩 제공하고, 섭취 전후의 영양 섭취 수준과 영양소 및 근육 상태 개선 정도를 측정한 결과, 영양 섭취 수준과 체중 등 신체 상태가 유의미한 개선을 보였다는 설명이다. 특히 단백질뿐 아니라 비타민A, 비타민B군을 비롯해 칼슘, 아연 등 성장과 대사에 필요한 거의 모든 영양소 섭취량이 증가했고, 골격근량 또한 11.57%, 제지방량은 10.67% 증가했고 체지방량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대중교통 마스크 의무까지 해제되며 기나긴 코로나 시대를 끝내는 봄을 맞아 그간의 지친 몸과 마음을 보상받을 수 있는 박람회 및 문화 행사들이 활기를 띄고 있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유통가에 따르면 지난 주말 만개한 벚꽃을 구경하러 수많은 인파가 몰리고, 또한 지난해 티켓 예매 사이트의 티켓 판매액이 전년 대비 2배 이상 집계되면서 오랫동안 주춤했던 관람, 공연 등이 코로나19 이후 회복을 넘어 성장세에 접어든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에 발 맞춰 일상 회복을 기다려오던 각종 행사들이 그동안의 공백을 채우기 위해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로 내실 있는 준비를 기획중인 가운데 특히 온 국민의 기대감을 한 몸에 받을 만한 행사 4종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커피에 진심人들을 위한 ‘2023 서울커피엑스포’ 커피산업 최신 트렌드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상반기 최대 규모 커피 전문 전시회인 ‘2023 서울커피엑스포’가 코로나 이후 역대 최대 규모로 4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삼성동 코엑스 A, B홀에서 개최된다. 특히 올해는 약 250개 사 850 부스가 참여하고 커피 산지인 필리핀을 주빈국으로 초청해 현지 커피 산업과 문화를 살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bhc·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창고43·큰맘할매순대국 등을 운영하는 종합 외식기업 다이닝브랜즈그룹이 ESG경영의 일환으로 진행한 '투게더, 위 그로우 아름다운 물품 기부' 캠페인을 성황리에 마무리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다이닝브랜즈그룹의 사회공헌 봉사단 ‘다인어스’가 주관했으며, 사람(人)과 지구(Earth)의 조화로운 성장을 추구하는 ESG 비전을 바탕으로 기획됐다. 슬로건 ‘투게더, 위 그로우’에는 지속 가능한 나눔과 상생의 가치를 실천하겠다는 다이닝브랜즈그룹의 의지가 담겼다. 3월 26일부터 4월 8일까지 진행된 기부 캠페인에는 총 332명의 참여자가 동참했고, 기부 물품은 총 1,676건으로, 의류 864건, 잡화 427건, 도서 377건, 소형가전 8건 등이 접수됐다. 특히 다이닝브랜즈그룹 임직원뿐만 아니라, 롯데타워에 입주한 입주사 직원들은 물론 타워 환경미화원들도 함께 참여하여 그 의미를 더했다. 단순히 회사 임직원들만의 선한 활동을 넘어 주변의 많은 이들이 나눔에 동참한 이번 기부는 사회공헌에 대한 공감대를 더욱 넓히고, 다이닝브랜즈그룹의 선한 활동들이 사회 곳곳으로 확산되는 계기가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엘지유니참㈜(대표 김성원)이 자사 ‘쉐어 패드(Share Pad)’ 캠페인으로 사단법인 한국한부모가족복지시설협회에 쏘피(SOFY) 생리대 10만개와 마미포코 기저귀 3만6,000개 도합 5,000만원 상당의 위생용품을 기부했다. 지난 2013년부터 생리대와 기저귀를 지역사회에 나누는 쉐어 패드 캠페인을 진행하며 여성들의 건강한 삶과 사회 진출을 지원하고 있는 엘지유니참은 이 캠페인으로 지금까지 100만개 이상의 생리대와 기저귀를 기부했다. 이들 물품은 한부모 가족의 엄마와 아기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엘지유니참 사회공헌 담당자는 “사회적 공헌 활동에 이바지할 수 있어 보람을 느끼고 있다”며 “엘지유니참의 선한 영향력으로 삶에 어려움을 겪는 분들에게 힘이 되고 차별적인 고객가치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엘지유니참은 올해 100만개 이상의 위생 용품을 복지 사각 지대에 놓인 사회적 약자 등에게 기부할 계획이다.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국내 1위 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을 지향하는 다이닝브랜즈그룹의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이하 아웃백)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한 끼의 소중한 가치를 전하는 활동을 전개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지난 3일 다일복지재단 밥퍼나눔운동본부에 식재료 총 119개(2,500만원 상당) 박스를 전달하며 따뜻한 한끼의 가치를 나누는 기부 활동을 전개한 것. 다양한 나눔과 기부 등으로 ‘사회적 책임’을 적극 실천하고 있는 아웃백의 이번 기부는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러브백(Love Back)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러브백’은 브랜드의 핵심 가치인 ‘좋은 음식은 좋은 마음에서 비롯된다’는 철학을 바탕으로, 정성과 따뜻함을 사회 전반으로 확장하고자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아웃백은 해당 캠페인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곳에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기부 전달식은 서울 동대문구 소재 다일복지재단 밥퍼나눔운동본부에서 진행됐다. 현장에는 정필중 아웃백 사업본부장과 장임선 아웃백 운영담당 이사를 비롯해 다이닝브랜즈그룹 동반성장팀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전달된 식재료는 밥퍼나눔운동본부의 무료 급식 활용에 사용돼, 취약계층에게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후원하는 ‘제26회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에서 이지현 9단이 신진서 9단을 꺾고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동서식품 전언에 따르면 5년 만에 맥심커피배 우승에 도전한 이지현 9단은 맥심커피배 전기 우승자인 신진서 9단을 맞아 치열한 승부를 벌여 시선을 끌었는데, 지난달 31일 진행된 결승 1국에서 전기 우승자 신진서 9단을 상대로 94수 만에 백 불계승을 거뒀으나, 4월 2일 경기도 가평군 마이다스 호텔 앤 리조트에서 열린 결승 2국에서 패하며 승부가 원점으로 돌아갔다. 이어 지난 7일 서울 성동구 한국기원 바둑TV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결승 3국에서 팽팽한 접전 끝에 이지현 9단은 178수 만에 백 불계승으로 신진서 9단을 꺾고 최종 우승자가 됐다. 이로써 이지현 9단은 대회 전기 우승자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는 쾌거를 이뤘으며, 2020년 우승 이후 5년 만에 맥심커피배 우승 기록을 갖게 됐다. 우승자 이지현 9단에게는 우승 트로피와 함께 상금 7천만 원이, 준우승자 신진서 9단에게는 트로피와 상금 3천만 원이 수여된다. 시상식은 오는 23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개최된다. 이지현 9단은 “지난 대회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울산 도심의 한 공원이 LG생활건강과 지역사회의 노력으로 다양한 수목을 갖춘 도심 내 생태 숲으로 거듭나고 있다. LG생활건강이 지난 8일 울산 북구 신천공원 일원에서 ‘도심생태공원’을 조성하기 위한 나무 심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9일 밝힌 것인데, 2023년 ‘꿀벌의 공원’, 2024년 ‘새들의 공원’에 이어 울산에서 3년 연속 진행하고 있는 숲 가꾸기 사업은 지속 가능한 ESG 경영으로 생태계 복원과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강조하고자 하는 LG생활건강의 노력을 담고 있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LG생활건강을 비롯해 지역 환경단체인 울산생명의숲,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울산 북구청, 울주군 등 행사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공원 주변 곳곳에 1,500여 그루의 묘목을 심고 공원 시설을 정비하는 등 생태계 보전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특히 꽃이 아름답고 튼튼한 애기동백과 산수유, 정원의 정취를 담은 팜파스 그라스, 수국 등 20여 종의 크고 작은 나무를 공원 내 인공습지 인근에 식재했다. 이로써 곤충과 어류, 파충류, 양서류, 조류 등이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고 생물 다양성 증진 효과를 기대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롯데웰푸드가 지난 4월 3일 창립 58주년을 기념해 서울시 양평동 본사에서 우수 파트너사 시상식을 가졌다. 이는 지난 한 해간 회사와 함께 성장하는 데 적극 협력해 준 파트너사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함으로, 롯데웰푸드는 이번 시상을 통해 9개 파트너사, 55개 대리점에게 상패를 전달하고 총 3억8천2백만 원 상당의 금융 지원을 진행했다. 선정된 기업은 삼광식품, 유창성업, 에스디푸드, 하이푸드텍, 동화, 오래식품, 선일이씨티, 신우에프에스, 유래코 등으로, 이들 기업은 원가 절감, 매출 기여, 신제품 기여, 클레임, 기술 및 에너지 환경, 원료 및 포장재 등 다양한 부문에서 각각 높은 기여도를 인정받았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아울러 소비자와 가장 가까운 곳에서 롯데웰푸드 제품의 접점 확대를 위해 노력한 대리점들에도 시상이 주어졌다. 매출 규모와 손익 등 여러 기준을 공정하게 검토했다. 한편, 우수 파트너사 시상식은 올해로 35회를 맞은 롯데웰푸드의 대표적인 상생 프로젝트다. 파트너사와 함께 양질의 제품을 안전하고 바르게 생산해 소비자에게 전달한다는 공동의 목표와 상생의 가치를 공유하고 파트너십을 강화하고자 매년 지속 전개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두유, 베지밀 등 건강한 식재료를 생산·판매하는 ㈜정식품(대표 정연호)이 ‘인류의 건강과 지속가능한 미래 추구’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강화한다. 정식품에 따르면 국내 두유업계 1위 기업으로서, 최근 공식 홈페이지에 ESG 경영방침을 공개하고, 환경경영과 윤리경영, 사회공헌활동 등 다양한 분야의 실천 방안을 소개했다. 이번 ESG 경영방침에는 ▲고객 중심 경영 ▲사회적 책임 이행 ▲공정하고 투명한 거래 ▲개인적 이익 배제 ▲청렴 경영 실천 등의 내용이 담겼다. 정식품은 그동안 환경부 등이 주관한 ‘종이팩 자원순환 지원사업’에 참여해 종이팩 재활용 관련 소비자 인식을 제고하기 위한 활동을 했으며, 청주시와도 ‘종이팩 자원순환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는 등 꾸준히 환경 보호를 실천해 왔다. 또한, 2024년부터 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 등과 협력해 멸균팩을 재활용해 생산한 백판지를 베지밀 24개입 포장박스에 적용했다. 아울러 보일러 폐열 회수 설비를 도입해 온실가스 배출과 에너지 소비를 줄였으며, 공장 내 용수 사용량을 절감하는 등 에너지 효율을 높였다. 이외에도 정식품은 기업의 사회적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