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업경제뉴스 최기훈 기자] 대림산업과 롯데건설이 분양하고 있는 ‘녹번역 e편한세상 캐슬’ 2차가 1순위 해당지역에서 평균 7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59㎡ A타입은 100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녹번역 e편한세상 캐슬' 2차는 앞서 2일 진행된 특별공급 청약접수에서도 48세대 모집에 총 898건이 접수되며 높은 1순위 경쟁률을 예고했다. 3일 진행된 1순위 해당지역 청약접수에서는 총 70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5,280건의 청약통장이 접수되며 평균 경쟁률 75.43대 1로 모든 타입에서 청약접수를 마쳤다. 특히 전용 59㎡A타입의 경우는 33세대 공급에 무려 3,309건이 접수되면서 100.27대 1을 기록했다. 분양관계자는 “녹번역 일대 시세 대비 합리적인 분양가에 책정되면서 서울 도심권 출퇴근 실수요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며 “총 2,569세대 규모의 대규모 브랜드 단지로 향후 지역을 대표하는 아파트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응암2구역을 재개발하는 ‘녹번역 e편한세상 캐슬’ 2차는 지난 2017년 분양한 물량에 이은 2차 분양으로, 전용면적 기준 △ 44㎡ 39세대 △ 59㎡A 54세대 △ 59㎡B 25세대
 
								[산업경제뉴스 최기훈 기자] 최근 부천시 남부권역이 대규모 정비사업을 통해 신흥 주거중심지로 탈바꿈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정비사업을 통해 주거지역이 새롭게 조성되면 학군이나 편의시설 등 주변 인프라도 함께 개선되는 만큼 지역가치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범박동, 계수동, 옥길동, 소사동, 괴안동 등으로 대표되는 부천시 남부권 일대가 신규 택지개발지구 개발 및 대규모 정비사업에 박차를 가하면서 눈길을 끌고 있다. 그 동안 남부권은 서울과 경기 서남부권의 관문 입지를 차지했음에도 개발이 더뎌 중동·상동과 같은 신도심과 비교해 주거선호도가 낮은 지역이었다. 하지만 근래 급격히 주거환경이 개선되고 있는데다 브랜드 단지들이 잇따라 공급되면서 분위기가 급 반전되고 있다. 지난 30일(금) 계수·범박구역 선보인 ‘일루미스테이트’를 비롯해 △괴안2D구역(602가구) △괴안3D구역(759가구) △괴안1-6구역(921가구) △소사3구역(1,541가구) △소사본1-1구역(1,244가구) 등 5,000가구 이상의 정비사업이 추진 중에 있다. 여기에 인근 △옥길지구(7,635가구)까지 1만6,000여 가구가 새롭게 들어선다. 이미 입주를 마친 범박동, 괴안동,
 
								[산업경제뉴스 최기훈 기자] GS건설과 두산건설, 롯데건설이 의정부에 공급하는 ‘의정부역 센트럴자이&위브캐슬’이 높은 청약률을 기록하며 당해 지역 마감에 성공했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29일(목) 1순위 청약을 받은 의정부역 센트럴자이&위브캐슬 청약결과 824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1만 4,605명이 몰리면서 평균 17.7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총 11개 주택형이 모두 해당지역에서 모집가구수를 채웠다. 최고경쟁률을 기록한 주택형은 전용 98㎡로 14가구 모집에 758명이 청약을 하며 54.1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외에 전용 ▲49㎡는 13.68대 1 ▲59㎡A는 12.97대 1 ▲59㎡B는 9.97대 1 ▲59㎡C는 10.62대 1 ▲59㎡D는 19.29대 1 ▲59㎡E는 6.63대 1 ▲72㎡A 30.97대 1 ▲72㎡B 21.73대 1 ▲84㎡A는 49.01대 1 ▲84㎡B는 33.1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분양관계자는 “교통, 상업시설, 자연환경 등 생활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는 우수한 입지여건에, GTX-C노선 개통 호재도 있는데다, 의정부에서 보기 힘든 브랜드 대단지 아파트라는 점이 수요자들에게 큰 장점으로
 
								[산업경제뉴스 문성희 기자] 부동산 전문지 부동산114에 따르면 9월 첫째주인 다음주에 전국에서 1만6581 가구의 아파트가 분양을 시작한다. 일반적으로 명절이나 휴가가 있는 계절에는 분양을 피하는 것이 상식이지만, 올해는 추석 명절을 코앞에 두고도 분양 물량이 쏟아져 이례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한 주에 1만6000 가구가 넘게 분양되는 건 올해 최고 기록이다. 이런 건설사들의 움직임에 대해 시장에서는, 오는 10월 시행이 예정된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때문이라고 분석한다. 분양가 상한제가 실시되기 전과 명절이 시작되기 전이라는 시기가 맞아 떨어져 9월 첫째주에 분양이 몰렸다는 설명이다. 현대건설은 9월 중에 '힐스테이트 에코 안산 중앙역'을 분양할 예정이다. 안산 최대 규모의 오피스텔이 될 것으로 예상되는 이 단지는 23층 3개동 702실 규모로 분양된다. 대우건설은 이보다 한 발 앞서 8월 30일 '서대문 푸르지오 센트럴파크' 견본주택을 오픈했다. 지상 18층 10개동 832가구 규모의 이 단지는 320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평균 분양가가 3.3㎡ 당 2500만원대로 책정돼 관심이 집중된다. 이렇게 가을에 분양이 다시 몰리는 흐름에
 
								[산업경제뉴스 문성희 기자] 현대건설이 기존 브랜드 '힐스테이트'를 뛰어넘는 최고급 브랜드 '디에이치(The H)'의 베일을 마침내 벗겨냈다. 현대건설은 ‘디에이치’ 브랜드를 처음으로 적용한 개포주공 3단지 재건축 ‘디에이치 아너힐즈’ 입주에 앞서 단지와 가구 내부를 공개해 시장의 이목이 집중됐다. 디에이치 아너힐즈는 지하 3층~지상 33층, 23개동 규모로 총 1320세대가 공급된다. 지난 2016년 8월 디에이치 이름으로 첫 분양을 해 당시 최고 청약 경쟁률 1198 : 1, 1순위 평균 100.6:1, 4일만에 완판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 ‘호텔 같은 집’ 디에이치 아너힐즈의 단지 컨셉은 강남 최초의 ‘호텔 같은 집’이다. 세부적으로 외관은 고급 아파트, 세대 내부는 고급 단독 또는 고급 빌라, 커뮤니티는 리조트, 조경 및 단지 환경은 현대 미술관을 고려하였다. 호텔 같은 집인 디에이치 아너힐즈만의 차별화된 가치는 주요 장소 5곳을 통해 더욱 잘 드러난다. ▲강남 최대 통합 커뮤니티 ▲강남 도심 최초 테라스하우스 ▲공원뷰와 프라이버시를 모두 잡은 세대 내부 ▲현대미술관 컨셉의 조경 및 단지환경 ▲강남 최고의 자부심 스카이라운지 등이 디에이치 아너힐즈의
 
								[산업경제뉴스 최기훈 기자] 대우건설이 베트남에서 인프라, 부동산개발, 오일&가스 등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대우건설은 지난 23일 을지로 본사에서 베트남의 대표적인 종합건설회사 'CC1'과 포괄적 사업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대우건설과 CC1은 한국과 베트남의 건설시장 입찰정보를 교환하고 베트남에 다양한 신사업 진출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특히 대우건설은 보유한 기술력과 경험을 토대로 인프라, 부동산, 오일&가스와 같이 다양한 분야에서 베트남 건설공사에 대한 공동 참여를 통해 신규 수주와 사업진출을 모색할 계획이다. CC1(Construction Company No. 1)은 베트남 건설부 산하의 종합건설회사로 40년 이상 국내외 프로젝트를 수행해왔으며 토목/건축 시공, 부동산 개발, 건설자재 수입, 신재생에너지 등 건설업계를 선도하는 대표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지난해 12월 19일 대우건설과 CC1은 베트남 건설시장의 성장과 더불어 장비임대사업의 성장가능성을 고려해 호치민 CC1 본사에서 장비임대사업 수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합작법인은 연내 설립될 예정이며 향후 라오스, 캄보디아 등 동남
 
								[산업경제뉴스 최기훈 기자] GS건설이 경기 의정부시 의정부동 중앙생활권2구역에 오픈한 ‘의정부역 센트럴자이&위브캐슬’ 견본주택에 오픈 이후 3일간 총 3만1천 여명의 내방객이 방문했다. 지난 23일(금) 문을 연 의정부역 센트럴자이&위브캐슬 견본주택에는 첫날 9천 여명, 토요일 1만2천 여명, 일요일 1만 여명(추산) 등 3일간 약 3만1천 여명이 방문했다. 의정부역 센트럴자이&위브캐슬 견본주택에는 오픈 첫날 이른 아침부터 입장을 위한 긴 대기줄이 형성됐다. 견본주택 내부에 마련된 단지 모형도 앞에는 안내책자를 살피며 의정부역 센트럴자이&위브캐슬에 대해 궁금한 점을 묻는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의정부역 센트럴자이&위브캐슬’은 발코니 확장 무상 제공 및 중도금 이자 전액 후불제로 진행된다. 계약금도 1차 1,000만 정액제로 진행돼 계약자들의 자금 부담을 낮췄다. 분양가도 전용 84㎡ 경우 4억 6,000만원대에서 5억 2,000만원 대까지 형성돼 있어 최근 분양한 단지 시세와 비슷하다. 의정부시는 비조정대상지역이기 때문에, 5년 이내 청약 당첨사실이 있거나 다주택자도 청약을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세대주여부 상관없
 
								[산업경제뉴스 최기훈 기자] 주택 명가 대우건설이 디벨로퍼로의 도약을 추진하고 있다. 매년 2만 가구 이상의 주택을 공급해오던 대우건설은 최근 주택시장이 하락세로 접어들면서 '신사업추진본부'를 신설하는 등 새로운 사업분야를 모색하고 있다. 대우건설은 디벨로퍼 진출을 위한 첫 단계로 리츠 자산관리회사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대우건설은 6일 국토교통부에 리츠 자산관리회사 AMC(Asset Management Company) 예비인가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대우건설에 따르면 지난달 11일 ‘투게더투자운용(AMC 명칭)’에 대한 예비인가를 신청했고, 금년 내로 설립인가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투게더투자운용은 대우건설과 기업은행, 교보증권, 해피투게더하우스(HTH) 등 4개사가 공동출자하며 초기자본금은 70억원 규모이다. 대우건설은 부동산 간접투자기구인 리츠(RETIs, 부동산 투자를 전문으로 하는 뮤추얼펀드)산업에 진출해 건설과 금융이 융합된 신규사업모델을 만들어 회사의 신성장동력으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특히 대우건설은 AMC설립에 금융사를 참여시킴으로써 부동산 개발사업의 성패를 좌우하는 자금조달력에서 다른 AMC보다 경쟁 우위에 있다고 밝혔다. 또한
 
								[산업경제뉴스 최기훈 기자] 대우건설이 해외 현장 등에 근무하는 임직원들의 자녀를 회사로 초청해 부모가 일하는 곳을 직접 보고 느끼게 해주는 행사를 치렀다. 대우건설은 지난 7월 30일부터 이틀간 여름방학을 맞은 직원 자녀를 대상으로 ‘2019 꿈나무 초대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100명의 임직원 자녀들은 을지로 대우건설 본사를 견학하며 부모님 회사와 직업에 대한 설명을 듣고, 수원에 위치한 기술연구원의 실험동을 견학했다. 견학을 마친 임직원 자녀들은 명랑운동회, 영화관람을 비롯해 다양한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을 즐겼다. 수원 인재원에서 1박을 한 자녀들은 다음날 강서구에 위치한 오스템임플란트현장을 방문해 건설 현장을 체험하고 부모님께 편지 쓰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대우건설은 2004년부터 약 1300명의 자녀를 회사로 초대해왔으며 특히 가족과 휴가를 같이 보내기 어려운 해외 및 국내 현장 직원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부모님 초청행사, 가족과 함께하는 봉사활동 등 다양한 가족친화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현장근무가 많은 건설기업 특성상 떨어져 지내는 직원과 가족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 개발하고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산업경제뉴스 최기훈 기자] 올해 시공능력 평가에서 삼성물산이 6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이어서 현대건설, 대림산업, GS건설, 대우건설 등이 상위에 랭크됐다. 지난해와 비교하면 1~3위까지는 순위변동이 없고 GS건설과 대우건설이 4, 5위 순서를 바꿨으며 포스코와 현대엔지니어링도 6, 7위 순서를 바꿨다. 또, 올해는 호반건설이 처음으로 10위 안에 진입하면서 지난해 9위였던 SK건설이 10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국토교통부가 29일 '2019년 시공능력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시공능력평가는 건설공사 실적과 경영상태, 기술능력, 신인도를 종합 평가해서 이를 금액으로 환산한 수치이다. 삼성물산은 시공능력평가액(=시평액)이 지난해보다 1290억원 늘어난 17조5152억원으로 평가됐다. 현대건설은 지난해보다 1조3600억원이 줄어든 11조7372억원으로 평가됐다. 10위 안에 든 건설사 가운데 가장 큰 폭으로 시평액이 줄었다. 3위를 차지한 대림산업은 1조6300억원이 늘어난 11조42억원으로 평가됐으며 4위 GS건설은 10조4052억원으로 평가됐다.GS건설은 평가액이 2조4800억원이나 늘어나 10위 안의 건설사 가운데 시평액이 가장 많이 늘었다. 5위를 차
 
								[산업경제뉴스 문성희 기자] 아파트 분양시장에서 휴가철은 전통적으로 비수기로 여겨지지만 올해는 7월말 8월 초에도 아파트 분양이 이어진다. 올해는 늦은 장마까지 겹쳐 수요자들의 발걸음이 뜸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건설사들은 오히려 그동안 묵혀놨던 분양물건들을 서둘러 내놓는 분위기다. 부동산 114에 따르면 7월 넷째주에 전국에서 분양되는 가구는 1만여 가구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분양가 상한제가 임박하면서 전국 아파트가격은 둔화세를 보였지만 서울 강남과 송파, 목동 등 주요지역의 아파트 가격이 오르면서 입지만 좋다면 오히려 지금이 분양의 기회라는 인식이 확산되는 분위기다. 아무래도 분양가 책정에 규제를 덜 받기 때문이다. 실제로 29일에는 청량리역롯데캐슬SKY, 30일에는 과천푸르지오써밋, 31일에는 광주역자연&자이, 8월1일에는 다산신도시자연앤푸르지오가 청약접수를 시작하고, 2일에는 신천센트럴자이가 견본주택 문을 연다. 눈에 띄는 것은 중소·중견건설사들보다 현대건설, GS건설, 대우건설, SK건설 등 대형건설사들의 물건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는 점이다. 휴가철 비수기에도 소비자를 끌어모으려면 핵심 입지와 브랜드 파워를 겸비해야 하는데 지금 분양시장
 
								[산업경제뉴스 최기훈 기자] GS건설이 대구광역시 동구 신천동 193-1번지 일원에서 ‘신천센트럴자이’를 7월 중 분양 예정이다. ‘신천센트럴자이’는 지하 2층~지상 29층, 총 8개동, 553가구 규모로 들어설 예정으로 모든 세대가 전용 84㎡의 단일 면적으로 공급되는 것이 특징이다. 대부분의 타입이 판상형 4Bay(베이)구조로 채광과 통풍이 원활한 평면으로 맞통풍이 가능한 4Bay, 4Room 혁신 평면으로 설계돼 더 넓은 공간활용이 가능하다.입주는 2022년 7월 예정이다. ■ 더블 역세권, 동대구역세권 생활인프라에 안심 통학권 갖춘 초품아 아파트 ‘신천센트럴자이’는 대구지하철 1호선 신천역과 동대구역을 모두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더블역세권의 입지를 갖추고 있다. 대구의 도심을 관통하고 있는 지하철 1호선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 편리한 교통환경을 자랑한다. 여기에 동대구역에 위치한 복합환승센터를 통해 KTX를 비롯해 SRT, 고속버스, 시외버스 등 광역교통망 이용도 편리하다. 단지는 동대구역세권에 위치해 편리한 교통환경뿐만 아니라, 복합환승센터에 위치한 쇼핑몰, 영화관 등 문화시설까지 편리하게 누릴 수 있어 동대구역세권의 편리한 생활인프라를 그대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국내 대표 유가공 전문기업 빙그레가 ‘K-헤리티지 아트전 후원에 독서 활성화 협약, 순국열사 추모식에 이르기까지 각양각색 ESG 경영에 분주한 행보를 펼친 것으로 알려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먼저 빙그레는 지난달 ‘K-헤리티지 아트전, 낙선재遊_이음의 합(合)’ 전시에 후원사로 참여했다. 이번 전시는 국가유산청이 주최하고 창덕궁 관리소와 국가유산형 예비 사회적 기업 세이버스 코리아, 재단법인 한국헤리티지문화재단의 주관으로 9월 2일부터 7일까지 6일간 세계문화유산인 창덕궁 낙선재에서 열렸다. 국가무형유산 보유자 및 이수자를 비롯해 현대 작가 등 총 50명이 전시에 참여했으며, 전통 공예 작품을 포함해 작가들의 컬래버레이션 작품 등 총 144여점의 다양한 작품이 전시됐다. 특히 이번 전시에는 조선시대에 맥이 끊긴 고려 흑자를 빚는 도예 작가로 명성이 높은 김시영 작가의 바나나맛우유 용기를 모티브로한 흑자 달항아리 작품을 전시하고, 바나나맛우유 모양의 나무 소재 굿즈를 제작해 관람객들에게 나눠주는 이벤트도 진행해 호응을 받았다. 한편 ‘K-헤리티지 아트전’은 한국 고유의 문화 유산의 가치를 알림은 물론 현대 예술의 언어로 재해석해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굽네치킨이 사회적 책임과 즐거움을 동시에 제공하는 다각적인 ESG 활동을 최근 잇따라 전개한 것으로 알려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14년째 비인기 종목 종합격투기 대회 ‘로드FC(ROAD FC)’와 여성의 건강한 아름다움을 지키고 유방암 예방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제고를 위한 사회공헌 골프 행사를 후원하는가 하면, 시니어세대의 건강 증진과 활기찬 여가 생활 지원을 위한 테니스대회를 개최하는 등 다채로운 공헌활동을 전개하느라 구슬땀을 흘린 것. 이는 기업의 존립 목적인 영리활동과 더불어 사회적 책임까지 다 하려는 의지의 표현이어서 치킨업계 외형 4위이자 업계 리딩 컴퍼니로서 그 위상에 걸맞은 행보라는 평가가 나온다. 먼저 지난달 27일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로드FC(ROAD FC)의 2025년 세 번째 넘버 시리즈 ‘굽네 로드FC 074’의 후원사로 참여해 그 역할을 더했다. 이날 행사에서 굽네치킨은 신제품 ‘굽네 장각구이’를 앞세워 응원의 열기를 더했는데, 1부와 2부를 합쳐 총 12경기가 치뤄지며 케이지를 뜨겁게 달궜다. 메인 이벤트는 ‘플라이급 최연소 챔피언’ 이정현과 07년생 신예 편예준의 타이틀 매치는 노련함을 앞세운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고려아연은 자회사 아크에너지(Ark Energy)가 추진 중인 호주 뉴사우스웨일스(NSW)주 ‘리치몬드밸리(Richmond Valley) 프로젝트’가 주정부로부터 개발계획 승인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고려아연의 신성장 전략인 ‘트로이카 드라이브’의 핵심 축인 신재생에너지 사업의 일환으로, 본격적인 사업 추진의 신호탄이 될 전망이다. 리치몬드밸리 프로젝트는 총 2.2GWh 규모의 배터리 에너지 저장 시스템(BESS)과 200MW급 태양광 발전소를 포함하며, 2027년 하반기 상업운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 리튬인산철(LFP) 기반의 BESS는 275MW의 전력 용량을 갖추고 있으며, 최대 8시간 동안 에너지를 충·방전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약 17만5천 가구에 연간 안정적인 전력 공급이 가능하다. 태양광 발전소는 BESS의 안정적인 충전을 지원하며, 연간 약 37만 톤의 이산화탄소 배출 저감 효과가 기대된다. 아크에너지는 본 프로젝트를 건설·운영·소유까지 담당하는 BOO(Build-Own-Operate) 방식으로 수행하며, 총 11억 호주달러(약 1조 원)의 투자 중 약 52%에 해당하는 배터리 핵심 자재는 한화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SK AX(사장 윤풍영)가 카테나-X 기반 글로벌 제조 데이터 온보딩을 주도하고, IBCT가 기술을 더해 엔드 투 엔드(End-to-End) 서비스 완성에 본격 나선다. 이는 글로벌 제조 공급망 전 주기 'ESG 전환’을 본격 추진하겠다는 의미로, 이를 위해 지난달 데이터스페이스 전문기업 IBCT(대표 이정륜)와 ‘카테나-X(Catena-X) 기반 글로벌 제조 데이터 생태계 대응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SK AX와 IBCT 양 사는 국내에서 둘 밖에 없는 카테나-X 공식 파트너사로, 이번 협약을 통해 원스톱 엔드 투 엔드 온보딩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며, 단순한 컨설팅이나 시스템 구축을 넘어 글로벌 규제 대응, 데이터 표준화, 전과정평가(LCA) 컨설팅 및 솔루션, 디지털 제품 여권(DPP) 생성 및 데이터 교환, ESG 시스템 설계, 교육, 운영까지 전 과정을 하나의 완결된 패키지로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카테나-X는 SAP, 지멘스, BMW, 메르세데스-벤츠 등 글로벌 제조 선도 기업들이 공동 출자해 설립한 ESG 데이터 연합체로, 제품 생애 전주기에 걸쳐 탄소를 비롯한 핵심 데이터를 연결하고 표준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국내 주요 대기업들이 지난 5년간 온실가스 배출량을 14.7% 줄이는 성과를 냈지만, 정부가 설정한 2030년 감축 목표에는 여전히 크게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 구조 개선과 신산업 대응 전략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가 10월 14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매출 상위 500대 기업 중 6개년 온실가스 배출량 추이가 확인 가능한 201개사의 2024년 총 배출량은 4억1951만톤으로 집계됐다. 이는 2019년 4억9153만톤 대비 14.7% 감소한 수치다. 같은 기간 국가 전체 배출량은 7억5940만톤에서 6억9158만톤으로 줄었으며, 대기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64.7%에서 60.6%로 4.1%포인트 낮아졌다. 그럼에도 여전히 국가 배출량의 60% 이상이 대기업에서 발생하고 있다. 정부는 2018년 기준 온실가스 배출량(7억8390만톤) 대비 2030년까지 40% 감축을 목표로 하고 있으나, 현재까지의 감축률은 약 11.8%에 불과하다. 지금 속도대로라면 2030년에도 20% 안팎에 머물러 목표치의 절반 수준에 그칠 것으로 전망된다. 2019년과 비교해 2024년 배출량이 줄어든 기업은 106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빙그레가 전자제품의 친환경적인 회수와 재활용을 위한 자원순환 캠페인을 지난 14일 실시했다. 국제 전자폐기물 없는 날(10월 14일)을 맞아 E-순환거버넌스와 함께 이번 캠페인을 진행한 것. 이날 빙그레 임직원들은 가정과 사무실에서 사용하지 않는 전자제품을 자발적으로 수거해 올바른 분리배출과 지속가능한 자원순환에 기여했다. 이번 캠페인은 올바른 자원순환 실천문화 확산을 위해 ‘Return(회수)’, ‘Recycle(재활용)’, ‘Reward(혜택)’의 세 가지 테마로 구성한 점이 눈에 띈다. 친환경 전자제품 회수 프로세스를 안내하고 전자제품을 수거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했으며, 자원순환 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SNS 참여형 이벤트와 포토존을 운영했다. 또한 지속가능한 자원순환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캠페인 참가자 전원에게 커피 쿠폰을 제공하고 경품 추첨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특별한 혜택을 마련한 점 등이다. 특히 E-순환거버넌스는 폐전기전〮자제품의 회수 및 재활용에 앞장서는 비영리 공익법인으로, 빙그레는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폐전기전〮자제품을 E-순환거버넌스에 인계해 회수된 제품이 친환경적 프로세스를 거쳐 재활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서울시가 2025년 ‘건물 에너지 신고·등급제’에 참여한 공공 및 민간건물 5,987개 동의 에너지사용량 등급을 10월 15일 오전 9시부터 저탄소건물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공개한다. 이는 서울시가 전국 최초로 도입한 제도의 두 번째 평가 결과로, 시민과 민간의 자발적 참여가 크게 늘어난 점이 주목된다. 올해는 서울시 내 1만 5천여 동의 대상 건물 중 6,322개 동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지난해(4,281개 동)보다 약 1.5배 증가했다. 특히 민간건물의 참여는 지난해 1,510개 동에서 올해 2,991개 동으로 두 배 가까이 늘어났다. 이는 시민들이 기후위기 대응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며 정책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결과로 해석된다. 이번 평가에서 전체 건물의 53.4%가 산업통상자원부의 관리 목표 기준인 B등급 이상을 획득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2.1%p 상승한 수치다. 전체의 92.2%가 A~C등급으로 양호한 수준을 보였으며, D등급은 6.0%, E등급은 1.8%에 그쳤다. 서울시는 이러한 결과가 건물 관리자들의 지속적인 에너지 관리 노력의 성과라고 평가했다. 참여 건물의 용도를 살펴보면, 교육연구시설이 2,221개 동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