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최근 핵심 소비층으로 떠오른 MZ세대를 잡기 위한 식품·외식업체들의 노력이 활발하다. 디지털 환경에 익숙하고 트렌드에 민감한 MZ세대를 겨냥해 이들의 주된 소통 창구인 SNS를 통해 재미와 재치 넘친 마케팅을 선보이며 취향 저격에 나서고 있는 것. 외식업계 한 관계자는 “SNS는 MZ세대 소비자와 밀접히 소통할 수 있는 창구이자 브랜드별 아이덴티티를 나타내는 수단”이라며 “이에 업계에서는 SNS를 통해 펀(fun) 컨셉을 가미한 다양한 마케팅을 선보이며 이들과의 친밀도 제고를 위해 힘을 쏟고 있다”고 말했다. 흥미와 재미를 유발시켜라..인스타·유튜브·라이브커머스 등 소통 채널 적극 활용 브랜드 개발기업 ㈜행길(대표 채현)이 운영하는 모범떡볶이는 국내 최초로 차돌 떡볶이를 선보인 즉석떡볶이 프랜차이즈로 지난해 말 본격적인 가맹 확대에 앞서 MZ세대를 대상으로 트렌디한 마케팅을 펼치고 있어 눈길을 끈다. 모범떡볶이는 이미지로 주요 메시지를 전달하는 인스타그램 특성에 맞게 대표 메뉴인 떡볶이를 활용한 재치 넘치는 게시물로 소비자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시즌 이슈나 인터넷상에서 유행하는 트렌드를 활용해 이미지를 제작하여 흥미를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식품업계가 각종 온라인 유통 채널에 속속 진출하며 최근 급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온라인(온택트)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코로나19가 강타한 지난해 국내 온라인쇼핑 거래규모는 약 161조1234억 원으로 2019년 135조2640억 대비 25조8594억이 늘어 19.1% 증가했다. 이중 식품부문(음식서비스 포함)은 약 43조3571억 원으로 전년도 26조6957억 대비 16조6614억이 증가해 62.4%나 급증하며 시장 성장세를 주도했다. 이는 비대면 소비 트렌드의 확산으로 온라인 유통채널을 중심으로 새로운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이며 소비자 공략에 나선 결과로 보인다. 이밖에 가전부문은 30.9%, 도서 27.8%, 생활 44.3%씩 증가한 반면에 여행·문화 등 서비스부문 만 유일하게 –5.4%를 기록함으로써 코로나19의 직격탄을 맞은 것으로 분석된다. 시장 상황이 이러하자 식품업계는 새해 들어서도 이 같은 시장 상황을 겨냥, 앞 다퉈 온라인 경쟁력 강화를 위한 행보에 속도를 내고 있는 상황이다. 즉, 다양한 유통채널과 협업을 통해 단독 상품을 선보이거나, 또 홈쇼핑이나 라이브 커머스 방송 또는 자
[산업경제뉴스 최기훈 기자] 지난해 서울 '마용성(마포, 용산, 성동)'과 함께 아파트 분양열기를 이끌었던 수도권 '수용성(수원, 용인, 성남)이 올해도 분양열기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경기 남부권을 대표하는 수용성 지역에 올해 약 1만8000가구의 아파트가 분양될 예정으로 특히 올해는 대형 건설사가 분양하는 브랜드 대단지 아파트가 많아 관심이 쏠린다.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올해 수‧용‧성 지역에 총 2만3033가구(임대, 오피스텔 제외) 중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1만7965가구가 일반분양 될 예정이다. 지난 해 공급됐던 일반분양 1만5739가구보다 2226가구가 더 늘어난다. 수원에서는 GS건설이 수원 정자동 111-1구역(정자지구)에서 ‘북수원자이 렉스비아’를 3월 선보인다. 총 2607가구 중 전용면적 48~99㎡ 1598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도보권에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북수원역(가칭)이 2026년 들어설 예정이다. 인근에는 지하철 1호선 성균관대역이 있으며, 경수대로(1번 국도), 영동고속도로(북수원 IC), 과천봉담도시고속화도로 등 광역교통망도 잘 갖춰져 있다. 파장초, 다솔초, 천천초, 천천중, 천천고 등이 가깝고, 수원
[산업경제뉴스 문성희 기자] 전국 아파트의 평균 가격이 4억원을 넘어섰다. 한국부동산원의 주택통계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3억 9600만원으로 4억원 코밑까지 접근했던 전국 아파트 평균 가격이 올해 1월 드디어 4억 100만원으로 집계되면서 4억원 시대가 열렸다. 아파트 가격이 가장 높은 곳은 서울 서초구로 17억 8300만원으로 조사됐다. 전국 평균의 4배가 넘는 가격이다. 서울지역 평균가격도 8억 9700만원으로 나타나 서초구는 서울평균에도 두 배 가까운 가격을 형성하고 있다. 서울 강남구도 17억 5700만원으로 조사됐다. 강남 3구로 일컬어지는 송파구는 12억 8000만원으로 나타나 서초, 강남구와 차이를 보였다. 과천시가 13억 1100만원으로 조사돼 송파구보다 가격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수도권 아파트의 평균가격은 5억 7000만원인 반면 지방 아파트 가격은 2억 4200만원으로 나타나 수도권과 지방 아파트 가격도 두 배 넘게 벌어졌다. 지방 아파트 가운데는 대구시 수성구가 6억 100만원으로 부산 해운대구 4억 8300만원보다 비싼 것으로 조사됐다. 대구 수성구는 지난해 2월 이미 5억원을 넘겼으며, 부산 해운대구는 1년 전에 3억 8900
[산업경제뉴스 문성희 기자] 서울시장 후보들이 연일 부동산 규제완화와 공급대책을 쏟아내면서, 주춤하던 수도권 아파트값이 다시 치솟아 오르고 있다. 정부가 지난주에 발표한 '2.4 공급대책'은 아직 시장에 변화를 주지 못하고 있다. 수도권 아파트 가격 동향을 매 주 조사하는 부동산114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가격은 지난주에 0.17%가 상승했다. 지난해 7~8월 부동산 규제 정책이 잇따라 시행되면서 0.05%까지 떨어졌던 주간 상승률이 최근 다시 가파른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노원, 구로, 도봉, 강북 등 서울 외곽지역의 상승세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강남권도 재건축·재개발에 대한 규제완화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상승세로 돌아선 것으로 분석된다. 반면, 서울 전세가격은 지난 1월 초 한 주만에 0.25%까지 상승률이 치솟아 역대 최고 기록을 세웠지만 이후 계속 증가폭을 줄이면서 지난주 0.17%까지 떨어졌다. 하지만 지난해 10월 이전과 비교하면 여전히 높은 상승률을 유지하고 있어 집없는 서민들의 고통은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서울과 신도시, 경기인천 등 수도권의 아파트가격은 지역별로 차이를 보였다. 서울은 매매가격이 급하게 오르고 있지만, 분당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밸런타인데이를 5일 여 앞두고 식음료, 뷰티, 온라인 명품 커머스 등 유통업계의 마케팅 열기가 뜨겁다. 9일 유통가에 따르면 다양한 업체들이 한정판 스페셜 에디션과 가격 할인, 기획전 등을 줄줄이 선보이며 연인들 발길 잡기에 적극 나서고 있는 모양새지만, 올해는 코로나상황에다 설 연휴기간과 겹치는 이른바 ‘설렌타인데이’여서 그 특수가 예전만 못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업체들이 명품 브랜드와 에디션, 프로모션 등을 앞세워 소비자 저격에 나서고 있어 그 귀추가 주목을 받고 있다. 구딸 파리, 배우 정해인과 함께 특별한 밸런타인 선물 제안 프랑스 하이 퍼퓨머리 하우스 구딸 파리(GOUTAL PARIS)는 배우 정해인과 함께한 화보를 패션 매거진 데이즈드 코리아 2월호에 공개하며, 밸런타인데이 특별 선물을 추천했다. 화보에서 정해인은 구딸 파리의 신제품 ‘New 롤온’, 믹스드 퍼퓸 라인의 ‘뒤엘 오 드 퍼퓸’과 함께 사랑스러운 밸런타인 룩을 선보였는데, 이중 밸런타인데이 한정으로 출시한 ‘NEW 롤온’은 구딸 파리의 베스트 셀러 쁘띠뜨 쉐리와 시그니처 향 오 드 아드리앙 두 가지 타입의 퍼퓸으로 구성되어 있다
[산업경제뉴스 문성희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좀처럼 실적 하락세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2015년 제일모직과 합병하기 전에 14조원을 기록했던 매출은 해마다 줄어들어 지난해에는 11조원대까지 떨어졌다. 매출뿐만 아니라 이익도 2015년에 3450억원 적자를 기록하는 가 하면 2018년에는 모처럼 7천억원을 넘겼지만 이후 또 감소해서 지난해에는 5천억원으로 마무리했다. 시공능력평가 1위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IR자료를 통해 2020년 사업부문별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11조 7020억원, 영업이익은 5310억원을 실현했다고 밝혔다. 수주는 9조 4970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보다 0.4%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7% 감소해서 전년 수준을 유지하고 있지만 수주는 전년 10조 6920억원보다 11.2%나 감소했다. 무엇보다 업계가 우려하는 것은 이러한 감소세가 벌써 6년 째 계속되고 있다는 점이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2015년 제일모직과 합병하기 전 매출은 14조8740억원, 영업이익은 5690억원을 달성했다. 하지만 매출은 이후 6년 동안 한번의 증가없이 계속 감소만 하고 있고, 이익은 대규모 적자를 기록하는 등 들쑥날쑥 하는 가운데 지난 2년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코로나19가 1년째 이어지면서 외식업계에 배달을 비롯한 다양한 비대면 서비스들이 자리잡아 가고 있는 한편 새로운 서비스의 개발 및 도입 열기도 뜨겁게 전개되고 있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다양한 비대면 기술을 가진 푸드테크 업체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으며, 이를 도입하려는 외식업체의 사례도 늘고 있다. 특히 지난 1년 여 익숙해진 비대면 서비스로 인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도 비대면 푸드 테크에 대한 관심은 지속될 것이란 전망이다. 푸드테크 스타트업 ‘주식회사 외식인’의 경우 프랜차이즈 본부와 가맹점간 발생하는 모든 커뮤니케이션을 비대면으로 진행할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 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커뮤니케이션 툴’ 서비스는 외식인이 개발한 FQMS(프랜차이즈품질관리시스템)’라는 앱 서비스 중 하나로, 가맹 본사와 가맹점주 간 주요 정보 공유 및 소통 업무를 모바일 기반으로 구현했다. 이 서비스를 통해 본사는 가맹점의 요청사항을 앱으로 수집 및 통계 처리할 수 있으며, 비대면으로 가맹점의 품질 관리 현황을 모니터링할 수 있다. 점주들도 앱을 통해 본사의 축적된 노하우와 시스템 및 매뉴얼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직접 방문을
[산업경제뉴스 문성희 기자] 대우건설(대표이사 김형)이 지난해 4분기에 전년 동기보다 5배에 육박하는 영업이익을 내면서, 2020년도를 부진 만회를 위한 터닝포인트로 만들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지난해 실적에 고무된 대우건설은 실적발표와 함께 이례적으로 향후 3년 간의 경영목표를 제시하며 앞으로의 지속적인 성장에 대한 청사진까지 제시했다. 현대건설, GS건설, DL이앤씨 등 다른 건설사들은 실적전망치를 내놓으며 올 한 해 목표만을 제시했다. ■ 시장 예상 뛰어 넘은 4분기 영업이익 대우건설은 지난 28일, 2020년 4분기와 연간 경영실적 잠정집계를 시장에 공시했다. 회사는 지난해에 매출 8조 1367억원, 영업이익 5583억원, 당기순이익 2826억원의 누계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특히,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448억원 보다 5배에 가까운 2533억원을 기록하며 시장의 예상을 뛰어 넘어 '어닝 서프라이즈‘를 달성했다고 강조했다. 대우건설은 그동안 4분기만 되면 실적이 하락했는데 지난해 4분기는 오히려 이익이 크게 증가해 시장이 이러한 실적을 미처 예상하지 못했다. 대우건설의 4분기 실적을 살펴보면, 2019년에는 다른 분기에 1000억원 대의 분
[산업경제뉴스 문성희 기자] 새해 들어 주춤하던 집값이 최근 서울시장 후보들의 잇딴 재건축, 주택공급 공약에 다시 들썩이고 있다. 부동산114가 조사한 수도권 아파트 가격의 주간 변동률에 따르면, 지난 1월 마지막 주 서울 아파트의 매매 가격은 0.15%의 상승률을 보였다. 이러한 주간 상승률은 지난 11년 사이 최고 상승률이다. 전세가격 상승폭은 줄었다. 올해 들어와서 지난주까지 계속 상승폭을 줄이고 있다. 지난해 12월 0.25%로 역대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지만 지난주에는 0.18%까지 하락했다. 하지만 시장에서는 지난해 10월 이전의 상승률과 비교하면 여전히 높은 상승세라는 평가다. 수도권 아파트의 지난주 상승폭은 지역별로 다소 차이를 보였다. 서울은 1월 넷째 주 0.12%에서 0.15%로 크게 늘어난 반면, 그동안 높은 상승세를 보였던 신도시는 1월 중순 0.24%를 최고점으로 지난주 0.15%까지 떨어졌다. 서울 상승폭과 동일한 수준이다. 하지만 경기인천 지역은 1월 넷째 주 0.15%에서 지난주에는 0.18%로 다시 상승세를 키웠다. 서울지역의 상승세가 서울 인근지역으로까지 옮겨가고 있다는 분석이다. 조사를 진행한 부동산114는 "설 연휴 전 서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작년 한 해 전세계를 쉼없이 강타한 코로나19의 여파로 확산된 글로벌 건강 트렌드가 올해도 이어질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특히, 주요 에너지원이자 근육 형성에 도움을 주는 단백질 섭취 중요성이 세대와 성별, 국적을 불문하고 떠오르며 프로틴 식품에 대한 업계와 소비자 관심도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2일 식품업계와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마켓인사이트에 따르면 전 세계 단백질식품 시장규모는 2025년 33조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한국과 중국, 일본으로 대표되는 아시아시장 역시 프로틴 제품에 대한 반응 역시 뜨거운 것으로 전해진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민텔’에 의하면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작년 한 해 출시된 아침 식사 시리얼의 11%는 고단백질 제품으로, 이는 전 세계에서 가장 높은 수준이다. 또 시장조사업체 후지경제는 일본의 프로틴 식품 시장이 2014년부터 지속적으로 확대돼 2019년에는 전년 대비 10.6% 증가한 1,453억 엔을 기록했고 중국도 생활 스포츠를 즐기는 이들이 증가하면서 음료나 바 형태로 쉽게 즐길 수 있는 프로틴 푸드가 성장한 것으로 전해진다. 특히 시장조사업체 즈옌컨설팅은 2014년~2019년 중국
[산업경제뉴스 문성희 기자] 과거 대림산업에서 올해부터 회사이름을 바꾼 DL(주)가 2019년에 이어 2020년에도 영업이익이 1조원을 넘기면서 2년 연속 '1조 클럽'에 등극했다. 건설사로는 2015, 2016년 현대건설에 이어 2번째 기록이다. 또, 분할된 DL(주)와 건설 담당 DL이앤씨가 실적발표와 함께 내놓은 올해 영업이익 목표를 합치면 다시 1조원을 넘어 건설업계 최초로 3년 연속 '1조 클럽' 등극을 달성할 수 있을지도 업계의 관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하지만, 회사가 분할되면서 회계기준에 따른 중간영업손익 등이 반영돼 지난해 실적도, 올해 실적도 공식적으로는 1조원이 넘지 못하는 아쉬움을 남긴다. 지난 28일 DL(주)는 2020년 잠정 연결영업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10조 2,650억원, 영업이익 1조 1,781억원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보다 6.2%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4.2% 증가해 큰 성장폭을 보이지 못했지만 지난해 코로나19, 정부의 잇단 부동산규제를 감안할 때 호조세를 유지하고 있다는 평가다. 특히, 경쟁사인 현대건설의 지난해 영업이익이 5,490억원에 그쳤고, 분양시장에서 순위를 다투던 GS건설도 7,512억원을 기록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매일유업(대표 김선희, 이인기, 곽정우)이 당초 약속한대로 임직원 자선바자회 판매수익금 전액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따뜻한 나눔을 이어갔다. 26일, 자사 사내 봉사동호회 ‘살림’과 기업문화 함양을 위한 ‘매일다양성위원회’가 주관한 자선바자회의 수익금 3,650만원 전액을 연말을 맞아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에 기부했다고 밝힌 것. 앞서 매일유업은 이달 초, 이번 바자회를 통해 모인 판매 수익금 전액을 입양기관과 미혼모시설 등 취약계층을 위해 기부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 기부금은 지난 11월,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본사에서 열린 임직원 자선바자회를 통해 마련됐다.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한 바자회 판매 수익금이 단순한 기부를 넘어, 지역사회 곳곳의 도움이 절실한 다양한 이웃들에게 전달되었다. 매일유업이 이번 자선바자회 판매수익금을 기부한 곳은 총 세곳이다. 먼저 지난 6일, 매일유업 임직원들은 서울 용산구 동자동 쪽방촌을 직접 찾았다. 영하의 추위 속에서도 임직원들은 독거노인과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정성이 담긴 도시락을 직접 배달하며 안부를 묻는 등 이웃과 온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이디야커피가 연말을 맞아 고객들과 소통을 위한 따뜻한 클래식 공연과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사내 플리마켓을 운영하는 등 상생을 통한 지속 성장 행보로 분주하다. 이는 국내 1세대 토종커피브랜드로서 그 위상에 걸맞은 행보가 아니냐는 평가가 나온다. 먼저 이디야커피는 지난 17일 사옥 내 복합문화공간인 이디야커피랩에서 연말 맞이 고객들을 위한 따뜻한 클래식 공연을 선보였다. 이날 공연은 오후 4시부터 약 1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매장을 찾은 고객들에게 연말과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특별한 문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클래식 선율을 중심으로 한 공연 구성으로 공간의 감성을 한층 끌어올리며 이디야커피랩만의 복합문화공간 이미지를 강화했다. 공연에는 New York Classical Music Society Asia Team(NYCMS Asia)이 참여해 음악에 대한 진정성을 담은 무대를 선보였는데, 전통 클래식부터 현대 클래식까지 폭넓은 레퍼토리를 통해 K-컬처와 클래식 음악의 매력을 고객들에게 자연스럽게 전달했다. 칼 젠킨스의 ‘팔라디오(Palladio)’를 시작으로 비발디의 ‘첼로 협주곡(Cello Concerto)’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빙그레가 연말을 맞아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전국의 취약계층을 위한 공주쌀 후원 및 배식 봉사활동을 펼친 것으로 전해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이번 활동을 통해 공주, 부여, 청양을 비롯해 서울, 남양주, 경기 광주, 논산, 김해 등 빙그레 사업장 소재지 취약계층에게 공주쌀 10kg 총 3,000포가 순차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아울러 빙그레는 연말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23일 서울시의 위탁을 받아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에서 운영하는 서울역 인근의 무료 급식소인 ‘따스한채움터’를 찾아 배식 봉사활동도 펼쳤다. 이날 빙그레 임직원 15명이 참여해 ‘따스한채움터’를 방문하는 분들께 따뜻한 한 끼를 제공하고 급식소에 일손을 보탰다. 빙그레 관계자는 “연말을 맞아 실질적인 도움이 필요한 이웃과 온정을 나누기 위해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뜻깊은 활동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빙그레는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재난취약계층 지원 사업에도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산불 피해가 발생한 경남, 경북, 울산 지역에 음료 제품 약 5만여 개를 지원했고, 7월에는 집중 호우 피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문화와 예술을 통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있다. ‘생활 속에 향기를 더하는 동서식품’이라는 기업 슬로건처럼 음악, 바둑, 도서 나눔 등 다양한 분야를 지원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활발하게 운영하는 등 다채로운 사회공헌 활동이 돋보인다는 평가가 나온다. ■ 대표 문화·예술 나눔 ‘동서커피클래식과 맥심 사랑의 향기’ 먼저 동서식품은 창립 40주년인 지난 2008년부터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문화예술 발전을 돕기 위해 문화나눔 활동인 동서커피클래식을 개최하고 있다. 매년 한 도시를 찾아 지역 오케스트라 및 유명 음악가와 함께 무료 클래식 공연을 선보인다. 서울을 시작으로 부산, 인천, 대전, 광주, 춘천 등 전국 주요 도시에서 수준 높은 공연을 펼치며 지역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제15회 동서커피클래식’은 지난 11월 12일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개최됐다. 지휘자 백진현이 이끄는 대구시립교향악단과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 소프라노 이해원, 카운터 테너 최성훈, 테너 존 노 등 국내 유수의 음악가들이 참여했다. 이번 동서커피클래식에는 총 1,300여명의 관객이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오븐요리 프랜차이즈 굽네치킨을 운영하는 지앤푸드가 지역사회 청소년의 안정적인 자립을 돕기 위한 나눔 활동을 2025년에도 이어가며 따뜻한 겨울나기에 힘을 보탰다. 지난 17일 서울 강서구청에서 청소년 자립 지원을 위한 ‘2026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 증정식을 진행한 것. 지원 대상은 서울 강서구에 거주하는 아동보호시설 퇴소 청소년 4명으로, 1인당 500만 원씩 총 2,000만 원이 지급될 예정이다. 지원금은 청소년들이 성인이 된 이후 생계, 주거, 교육 등 자립 과정 전반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활용된다. 특히 이번 후원금은 지앤푸드가 운영하는 스페셜티 커피 브랜드 ‘어나더사이드(ANOTHER SIDE)’의 지역 기반 매출 환원 구조를 통해 마련되어 의미를 더했다.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어나더사이드 발산 1호점에서 매월 셋째 주 월요일 하루 매출을 적립하고, 연말에 누적된 금액을 청소년 자립 지원금으로 기부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매장을 찾는 고객들 또한 일상적인 소비를 통해 자연스럽게 나눔에 참여하고 있다. 지앤푸드 관계자는 “청소년 자립 지원금 후원은 회사가 추구하는 핵심 경영 철학인 ‘역지사지’ 정신의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최근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시리얼과 커피 신제품 출시에 이어 장애아동 복지센터를 방문, 크리스마스 봉사활동도 펼치는 등 지속 성장을 향한 발걸음으로 분주하다. 이는 소비자들이 즐겨 찾는 다양한 먹거리를 생산·공급하는 식음료 명가 기업으로서 그 위상에 걸맞은 행보라는 평가가 나온다. RA인증 ‘카누 싱글 오리진 콜롬비아 톨리마’ 신제품 출시 먼저 동서식품은 지난달 24일, 자사 커피 브랜드 ‘카누’(KANU)의 신제품 ‘카누 싱글 오리진 콜롬비아 톨리마’ 스틱과 원두를 출시했다. 이번 제품은 최근 높아진 기후 위기와 환경 문제 해결에 동참하고 지속가능성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에 부응하기 위해 열대우림동맹(Rainforest Alliance·RA)과 협력하여 인증을 받은 고품질 원두를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한편, 카누 싱글 오리진은 대륙을 대표하는 주요 커피 산지에서 엄선한 지역 한정 원두를 최적화된 방법으로 로스팅해 원두 고유의 풍부한 맛과 향을 구현한 제품인데, 이번 ‘카누 싱글 오리진 콜롬비아 톨리마’는 안데스 산맥 특유의 기후와 토양 조건을 지닌 콜롬비아 톨리마 지역에서 재배된 원두만을 100% 사용해 기분 좋은 과일향과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재활용률 60%? 실제로는 10%대에 불과합니다.” 2026년 1월 1일 시행을 앞둔 수도권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 제도를 두고 정부의 낙관적인 전망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정부는 자신 있게 수치를 내세우지만 공공 인프라 확충은 전무하고 민간 의존만 늘어나면서 ‘쓰레기 대란’ 우려가 점차 구체화되고 있다. 현재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지역에서 하루 발생하는 생활폐기물은 약 4만 톤에 달한다. 직매립이 금지되는 시점에서 이를 처리할 방법은 소각 뿐이다. 문제는 이를 수용할 시설이 현저히 모자르다는 점이다. 2021년 이후 신규 공공 소각장 건설은 사실상 전무하며, 기존 시설은 노후화로 가동률이 떨어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직매립 금지 시행을 앞두고도 공공 인프라 확충이 지지부진하다”며 “민간 의존만으로는 감당할 수 없다”고 지적한다. 주민 반발과 환경영향평가 지연으로 민간 소각장 증설도 난항을 겪고 있어, 정책의 취지는 옳지만 준비 없는 시행은 ‘환경정책의 실패 사례’로 기록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 양적 통계에만 매달리는 한국, 이대로면 파국 불가피 이런 우려에도 불구하고 정부의 대처는 한가하기만 하다.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