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최근 색다른 신제품 출시와 함께 자사 커뮤니티 회원들과 함깨 사회복지관에서 봉사활동과 제품을 기부하는 등 지속 성장을 향한 발걸음으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이는 소비자들이 즐겨 찾는 다양한 먹거리를 생산해 공급하는 식음료 명가 기업으로서 그 위상에 걸맞은 행보라는 평가가 나온다. 먼저 동서식품은 지난 24일, 국내 대표 시리얼 브랜드 포스트(Post)의 인기 제품을 컵 타입으로 즐길 수 있는 포스트 컵 시리얼(30g) 3종을 출시했다. 옥수수를 주원료로 각종 비타민과 철분을 함유해 간단한 식사대용으로 제격인 ‘콘푸라이트 컵’과 귀리, 보리 등 몸에 좋은 5가지 곡물로 만든 고소·바삭한 초코볼이 특징인 ‘오곡 코코볼 컵’, 달콤한 오즈링과 부드러운 마시멜로의 풍미가 일품인 ‘오레오 오즈 컵’ 등 3종이다. 집, 학교, 오피스 등 언제 어디서나 시리얼을 간편하게 섭취하려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고려해 개발된 제품으로, 별도의 용기 없이도 컵에 담긴 시리얼에 우유, 두유 등을 부어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으며 휴대 및 보관이 용이한 것이 장점이다. 포스트 컵 시리얼 3종 가격은 편의점 기준 1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종합외식기업 bhc그룹이 마약중독의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해 마약 범죄를 예방하자는 취지의 캠페인 ‘노 엑시트(NO EXIT)’에 자사 임금옥 대표가 동참했다고 밝혔다. ‘노 엑시트’ 캠페인은 경찰청과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가 지난 4월부터 추진 중인 마약 근절 범국민운동이다. 최근 마약 관련 사건들이 사회적 이슈로 부각되고 있어, 마약 투약 및 중독에 대한 심각성을 알리고 국민 관심을 확산시켜 마약을 근절하자는 SNS 릴레이 캠페인이다. 이번 캠페인은 보다 큰 확산을 위해 기업인, 자자체, 연예인 등 사회 각 분야의 인사들이 참여하고 있는데, 참여자들은 마약 근절을 위한 메시지와 함께 필수 해시태그(#NoExit캠페인 #마약_출구없는미로)와 함께 SNS 계정에 업로드하면 된다. 방식은 참가자가 다른 두 명을 지목하는 형태로 진행되며, 이번 릴레이 주자로 나선 임금옥 bhc그룹 대표는 최현만 미래에셋 회장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했다. 임금옥 대표는 “먼 나라 이야기로만 접했던 마약 범죄 소식들이 이젠 매우 빈번하게 뉴스의 한 면을 장식하고, 특히 미래세대인 청소년들까지 손쉽게 마약에 노출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bhc그룹은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경남 창원·울산지역 거점은행인 BNK경남은행이 8월에도 태풍피해 지역 환경 정화 활동과 희귀병을 앓고 있는 건강 장애우 및 보호 아동 자립 교육 등 각종 행복 동행 활동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이는 지방은행업계 리딩기업 중 하나로서 우리 사회의 약자들과 함께 더불어 사는 세상을 만들어가기 위한 노력이어서 은행 위상에 걸맞은 행보가 아니겠느냐는 평가다. 8월 13, 14 양일간 태풍 피해지역 환경정비 봉사활동 먼저 BNK경남은행은 지난 13, 14 양일간 태풍 카눈 피해지역의 환경정비를 위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경남 창원특례시 마산회원구에 위치한 광려천 일대와 진주시 남강 일원에서 진행된 환경정비 봉사활동에는 BNK경남은행 임직원 100여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것.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환경정비 봉사에 참여한 BNK경남은행 임직원들은 집중호우로 인해 수변에 쌓인 각종 쓰레기와 나무 찌꺼기 등을 깨끗하게 청소하며 구슬땀을 흘렸고, 이어 14일에도 울산광역시 태화강 일원에서 태풍피해 환경정비 봉사활동을 이어갔다. 한편, BNK경남은행은 지난 9일 1000억원 규모의 긴급 금융지원을 포함한 ‘태풍 피해 지원프로그램’을 선제적으로 마
[산업경제뉴스 강민구 기자] S-OIL(대표: 안와르 알 히즈아지)은 한국민물고기보존협회와 함께 지난 19일 충남 금산군 부리면 금강 하천변에서 직원 가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천연기념물 어름치 치어 방류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참석자들은 어름치 생태교육을 통해 천연기념물의 문화 생태적 가치와 중요성을 인식했으며, 어름치 치어 5,000 마리를 금강에 방류하고 생태체험을 진행했다. S-OIL 관계자는 "어름치는 토종 물고기로서 금강과 한강에만 분포하며, 금강의 어름치는 1980년 멸종돼 복원 노력이 절실한 희귀 민물고기"라며 "S-OIL은 매년 어름치 치어 방류 봉사를 통해 금강 유역 어름치 서식지 복원에 기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S-OIL은 2010년부터 한국민물고기보존협회와 '천연기념물 어름치 보호 캠페인' 협약을 맺고 종 보존과 교육사업을 후원해 오고 있다. 또 2008년 5월 '천연기념물 지킴이 활동'의 일환으로 멸종위기에 놓인 어름치·수달·두루미·장수하늘소·남생이를 보호종으로 선정해 개체 수 증대와 서식지 보존 활동을 벌이고 있다.
[산업경제뉴스 박진경 기자] SK지오센트릭과 동반성장위원회가 21일 협력 중소기업과 함께 ‘양극화 해소 자율협약’(이하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2020년 첫 협약 체결 이후 3년간 지속되어 온 협약이 만료됨에 따라 재협약을 체결하며 상생협력 행보를 이어 나가는 것이다. SK지오센트릭은 이번 협약을 통해 협력사와의 거래에서 ‘대금 제대로 주기 3원칙’을 준수하고, 납품단가 조정협의 제도를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부터 3년간 860억원 규모로 제조업 특성에 부합하는 상생협력 모델을 도입하고, 협력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임금 및 복리후생 지원(144억원), 기술 개발 및 생산성 향상 지원(30억원), 경영안정 금융지원(680억원)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양극화 해소를 도모한다. 동반성장위원회는 SK지오센트릭과 협력 중소기업의 양극화 해소 및 동반성장 활동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기술 및 구매 상담의 장을 마련하는 데 적극 협력하고, 우수 사례 도출 및 홍보를 지원한다. SK지오센트릭은 그간 협력사의 기술개발과 해외진출을 지원하며 다양한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지난 ‘22년까지 10년 연속 동반성장위원회가 발표하는 ‘동반성장지수’
[산업경제뉴스 박진경 기자] S-OIL(대표: 안와르 알 히즈아지)은 17일 화물복지재단에 교통사고 피해 화물차 운전자 자녀를 위한 장학금 총 6천만원을 전달했다. S-OIL은 우리나라 경제 발전의 숨은 주역으로서 업무 중 불의의 사고를 당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물차 운전자 가정의 경제적·심리적 안정을 돕기 위해 2015년부터 교통사고 피해 화물차 운전자 자녀에게 학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9년간 319명의 학생들에게 총 3억 5천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화물복지재단은 화물차 운전자들의 복지 향상을 위하여 2010년 설립된 비영리법인이다. S-OIL 관계자는 “운전을 생계로 삼은 가정에서 가장이 교통사고 피해를 입을 경우, 운전자는 물론 가족들도 큰 어려움에 직면하게 된다.”면서 “S-OIL은 화물차 운전자들을 지속적으로 격려하고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화물차 운전자 가정의 자녀들이 안정적으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도우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치킨업계 맞수 bhc치킨과 BBQ 양 그룹에서 운영하는 대학생 봉사단원들이 서로 다른 곳에서 그룹의 이름을 건 사회봉사 활동 경쟁을 펼쳐 우리 사회에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이는 국내 치킨업계를 이끌고 있는 리딩기업의 일원으로서 그에 걸 맞는 행보라는 평가가 나온다. BBQ 올리버스, 수마가 할퀸 충북 수해지역 복구에 ‘구슬땀’ 먼저 국내 최대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의 대학생 봉사단 '올리버스(Olive Us)' 2기는 지난 12일, 최근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일대에 방문해 수해 복구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이 지역은 지난달 연일 이어진 기록적 폭우로 인해 도로가 침수되고 하천이 범람하는 등 대규모 수해를 입었다. 이에 대한 복구가 미처 이뤄지기 전인 지난 10일 발생한 태풍 '카눈'으로 인해 추가적인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단원들은 청주시 상당구 미원면 마을에 방문해 안전 수칙 교육을 받고 장화와 목장갑 등을 착용한 뒤 현장 복구 활동을 시작했다. 산사태 토사물을 제거하고 피해를 입은 주택 주변 농경지 범람으로 발생한 부유물과 폐기물을 제거했다. 이어 인근 농가를 방문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이디야커피가 이달에도 간절기 신메뉴에 이벤트 2종 또 군부대 커피머신 및 감사물품 기부에 이르기까지 지속 성장을 향한 다채로운 행보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산리오캐릭터즈 기프트카드 인증 프로모션’ 8월 31일까지 진행 먼저 이디야커피는 지난 7일 글로벌 캐릭터 기업 산리오코리아의 ‘산리오캐릭터즈’와 협업한 굿즈 세트를 증정하는 ‘산리오캐릭터즈 기프트카드 인증 프로모션’을 선보였다. 이번 행사는 오는 31일까지 전국 이디야커피 매장에서 ‘산리오캐릭터즈 기프트카드’를 구매하고 2만 원 이상 충전 후 기프트카드를 사용해 음료를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이디야커피 공식 홈페이지 또는 이디야멤버스 앱의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참여 가능하다. 응모 고객 중 총 300명을 추첨하여 ▲스낵접시 2종 세트 ▲랜덤피규어마그넷 4종 세트 ▲캐릭터부채 4종 세트 중 하나를 랜덤으로 증정한다. 또한 오는 20일까지 ‘산리오캐릭터즈 기프트카드’ 구매 후 필수 해시태그를 포함한 인증샷을 인스타에 업로드한 고객 중 총 60명에게 ▲마이멜로디 딸기 플랫치노 교환권 ▲폼폼푸린 슈크림 플랫치노 교환권 ▲쿠로미 망고피치 에이드 교환권 중 하나를 랜덤 증정한다. 광복
[산업경제뉴스 박진경 기자] 동국제강그룹이 16일 서울 중구 명동 명동성당 가톨릭회관 본관에서 ‘2023 명동밥집 후원식’을 갖고 후원금 2억원을 전했다. 올해로 3회째 후원이다. 누적 후원금은 7억원이다. 장세욱 부회장의 사재 1억원 기부를 계기로 이어진 인연이다. 2021년 3월 장 부회장은 코로나19 펜데믹으로 을지로 본사 인근 무료 식사 나눔 활동이 점차 사라지고 있다 느끼고 도울 방법을 수소문해 명동밥집에 사재 1억원을 전한 바 있다. 동국제강그룹은 장세욱 부회장의 사재 기부를 시작으로 명동밥집과 추가 후원을 협의했다. 2021년 9월에 2억원, 2022년 10월에 2억원을 전한데 이어 올해 2억원을 추가 후원했다. 후원금은 동국제강그룹 본사 인근 지역 노숙인·홀몸어르신 등 사회 취약 계층의 급식을 지원하는데 쓰일 예정이다. 당일 후원식은 장세욱 동국제강그룹 부회장, 곽진수 동국홀딩스 경영전략실장(전무), 오승원 한마음한몸운동본부장(상임이사), 백광진 한마음한몸운동본부 명동밥집 센터장을 포함한 이해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장세욱 동국제강그룹 부회장은 후원식에서 “그룹 본사가 위치한 명동·을지로 일대서 온정을 전하고 있는 명동밥집은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스타벅스 코리아(대표 손정현)가 광복 78주년을 맞아 독립유공자 후손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는가하면 한국의 전통 요소를 디자인 소재로 활용한 광복절 MD 출시에 백범 김구 선생 친필휘호를 기증하는 등 활발한 공헌 활동을 펼쳐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독립유공자 후손들의 건강한 성장을 응원합니다”..장학금 1억 전달 먼저 스타벅스는 지난 8일 국가보훈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독립유공자 후손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 1억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김낙호 스타벅스 코리아 지원본부장, 나치만 서울지방보훈청장, 황인식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 수혜 독립유공자 후손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스타벅스 소공 아카데미에서 열렸다. 이 장학금은 앞으로 국가보훈부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추천한 독립유공자 후손 50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장학금은 매장 내 비치된 사랑의 열매 모금함에 모인 금액과 지난 삼일절 및 광복절에 선보인 상품 판매 수익금 일부와 스타벅스가 출연한 기부금을 더해 마련됐다. 이로써 스타벅스는 지난 2015년부터 현재까지 9년 동안 독립유공자 후손 383명에게 지급된 장학금 총액은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롯데웰푸드, 오뚜기, BAT로스만스, BBQ가 몸살을 앓고 있는 지구 환경 보호를 위한 갖가지 행보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이는 지구환경 오염으로 인해 각종 재난과 재앙이 점점 더 심각해지는 현 상황에서 우리 모두가 더 이상 미루거나 주저해서는 아니 될 행보여서 박수를 받을 만하다는 평가다. 롯데웰푸드, 즉석섭취식품 친환경 플라스틱 용기 적용 확대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가 편의점 도시락 등 즉석섭취식품(델리)에 재활용 플라스틱 열분해유를 원료로 한 친환경 용기 확대 적용에 나섰다. 기존 일부 도시락 제품에 적용한 친환경 플라스틱 용기를 샌드위치 카테고리로 확장한 것. 친환경 용기 적용 대상 제품은 세븐일레븐, 롯데슈퍼 등에 공급되는 샌드위치 제품 13종이다. 롯데웰푸드의 친환경 도시락 용기는 화학적 방식으로 재활용된 열분해유 플라스틱 원료인 ‘C-rPP(Chemical Recycled PP)’를 일반 폴리프로필렌(PP)과 섞어 사용했다. 재활용 원료 사용 덕분에 신재 플라스틱 사용을 절감할 수 있다. 이를 위해 롯데중앙연구소, 롯데케미칼 그리고 세븐일레븐과 협업을 진행했다. 지난 3월, 계열사간 협업의 결과로 롯데웰푸드는 세븐
[산업경제뉴스 박진경 기자] SK이노베이션은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 잼버리’를 맞아 대한민국을 방문한 스카우트 대원들이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을 찾았다고 11일 밝혔다. 앙골라, 가나, 알제리, 짐바브웨, 도미니카 공화국 등 대원 130여명은 이날 오전 SK이노베이션 자원봉사자들의 안내에 따라 SK서린빌딩을 방문해, SK이노베이션의 공유 오피스를 체험했다. 대원들은 VR게임, LP음악 청취, 안마의자 등을 경험한 뒤 구내식당에서 뷔페식으로 점심식사를 마쳤다. SK이노베이션은 SK서린사옥 투어 외에도 잼버리 대원들에게 서울 종로구 일대 문화유산을 소개하고자, 경복궁, 덕수궁, 인사동 등을 안내했다. 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SK이노베이션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잼버리 대원들을 위한 사옥투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이번 SK서린사옥 방문이 잼버리 대원들에게 한국에서의 좋은 추억으로 남길 바란다”고 말했다.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지난 3일 오전 서울 성동구 한국기원에서 ‘제27회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 개막식을 개최하고 대진 추첨을 진행했다. 27회를 맞은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은 국내 바둑 프로기사 9단에게만 출전 자격이 주어지는 권위있는 바둑대회다. 총 32명의 프로기사들이 참가하며, 우승자에게는 ‘입신 중 입신’ 타이틀과 함께 상금 7천만원, 준우승자에게는 상금 3천만원이 트로피와 함께 수여된다. 이날 개막식에는 동서식품 최상인 홍보상무, 한국기원 양재호 사무총장을 비롯한 대회 관계자들과 지난 대회 우승자인 이지현 9단과 준우승자 신진서 9단, 그리고 변상일, 안성준, 신민준, 강동윤 9단 등 상위 랭커 기사들이 참석해 대장정의 시작을 함께 했다. 제27회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은 2026년 1월 5일 첫 대국을 시작으로 약 4개월간 진행된다. 경기는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오후 7시 ‘바둑TV’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동서식품 최상인 홍보상무는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은 매회 바둑팬들의 뜨거운 관심과 사랑을 받아온 만큼, 이번 시즌에도 최정상 프로기사들이 펼칠 명경기를 기대한다”며 “동서식품은 국내 바둑계 발전과 저변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기아가 친환경 에너지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국내 사업장의 RE100(재생에너지 100% 사용) 달성을 위해 지자체와 공공기관과 손을 잡은 것이다. 4일 경기도 화성 오토랜드에서 기아는 경기도, 화성특례시,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와 ‘국유지 활용 대규모 태양광 투자 및 기업 RE100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현장에는 기아와 경기도, 화성특례시, 캠코 주요 관계자가 참석해 협력 의지를 다졌다. 이번 협약으로 기아는 오토랜드 화성 내 방치된 약 10만5,000평 규모 국유지를 임차해 최대 50MW급 태양광 발전 설비와 에너지저장장치(ESS)를 설치한다. 이를 통해 연간 약 63,900MW 규모의 재생에너지를 자체 생산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도와 화성특례시는 인허가 등 행정 절차를 지원하고, 캠코는 국유지 대부 및 사용료 감면에 협력한다. 이번 협약은 정부가 추진하는 ‘재생에너지 중심 에너지 대전환’ 정책에도 힘을 보탤 전망이다. 기아 관계자는 “자체 발전으로 재생에너지를 확대 도입해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솔루션 프로바이더’라는 비전을 실현하겠다”며 “국내 사업장의 RE100 달성뿐 아니라 경기도와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현대자동차가 수소전기 승용·상용차를 넘어 선박과 트랙터 등 다양한 분야로 수소연료전지 애플리케이션을 확대한다. 친환경 선박과 수소전기 트랙터를 통해 글로벌 탄소중립 달성과 수소 사회 전환을 앞당긴다는 전략이다. 현대자동차는 12월 2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HD한국조선해양, 부산대학교와 ‘선박용 수소연료전지 개발 및 상용화를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현대자동차 HMG 에너지&수소사업본부 켄 라미레즈 부사장, R&D본부 김창환 부사장, HD한국조선해양 장광필 부사장, 부산대 박상후 부총장, 수소선박기술센터 이제명 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현대차의 양산 검증된 연료전지 기술을 기반으로 선박용 수소연료전지와 수소 혼소 디젤 엔진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전기 추진시스템을 개발, 액화수소운반선 등 친환경 선박에 적용해 상업화까지 추진할 계획이다. 국제해사기구(IMO)가 2050년 탄소중립 목표를 내세우며 선박 온실가스 규제를 강화하는 가운데, 이번 협력은 차세대 친환경 선박 시장 선점의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같은 날 울산 태화강 국가정원에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빙그레가 지난 2일 열린 ‘2025 탄소중립 생활 실천 국민대회’에서 탄소중립 실천 우수 참여 기업으로 선정돼 감사패와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탄소중립 생활 실천 국민대회’는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주최하고 한국환경보전원과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가 주관하는 탄소중립 실천 문화 확산 행사로,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문화 조성과 모범 사례 공유를 목적으로 매년 개최된다. 국민대회와 함께 사회 각 부문별로 탄소 감축 성과와 지속가능성, 사회적 확산 효과 등을 종합 평가하는 ‘탄소중립 경연대회’가 동시에 진행됐다. 올해 국민대회는 지난 2일 서울 동작구에 위치한 서울여성플라자에서 개최됐으며, 빙그레는 탄소중립 실천 우수 참여 기업으로 선정돼 감사패를 수상했다. 또한 탄소중립 경연대회에서는 주요 제품의 포장재 경량화와 재활용 등급 개선, 친환경 시설 전환 등 전사적 탄소 저감 노력을 인정받아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빙그레는 다년간의 포장재 개선 활동을 통해 플라스틱 사용량과 탄소 배출량을 대폭 감축했다. 주요 아이스크림과 스낵 제품의 포장 필름 두께를 축소하고 음료 및 발효유 PET 용기 경량화를 적용해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기후위기의 충격은 더 이상 미래의 경고가 아니다. 세계기상기구(WMO)가 2025년 7월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은 인류 역사상 가장 뜨거운 해로 기록됐다. 폭염과 가뭄, 집중호우가 일상화되면서 농업은 가장 직접적인 피해 산업으로 꼽히고 있다. 생산량 감소와 품질 저하, 농촌 고령화까지 겹치며 농업의 지속가능성은 흔들리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스마트팜은 단순한 생산성 향상 기술을 넘어, 환경 위기 속에서 농업이 살아남을 수 있는 전략으로 주목받고 있다. ◆ 안정적인 생산 담보하는 스마트팜, 성장속도도 가팔라 스마트팜은 정보통신기술과 인공지능을 활용해 온도와 습도, 양분을 자동으로 제어하는 시스템이다. 기존 농업이 자연환경에 크게 의존했다면, 스마트팜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안정적인 생산을 가능하게 한다. 네덜란드 농업혁신연구소(Wageningen University)가 2023년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네덜란드의 스마트팜은 물 사용량을 90% 가까이 줄이고 생산량을 두 배 이상 늘리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스라엘 농업부 역시 2024년 보고서에서 척박한 환경에서도 스마트팜을 통해 안정적인 농업 생산을 가능하게 했다고 밝혔다.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낙동강 물금매리 지점에 내려졌던 조류경보가 75일 만에 해제됐다. 지속적인 방제 작업의 효과가 나타난 셈이지만 그보다는 수온 하락으로 인한 자연적인 퇴조에 힘입은 바가 크다는 분석이다. 낙동강유역환경청(청장 서흥원)은 12월 1일 부로 해당 지점의 조류경보 ‘관심’ 단계를 해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지난 9월 18일 ‘경계’ 단계에서 ‘관심’ 단계로 하향된 이후 두 달 반 만의 조치다. 최근 측정 결과에 따르면 물금매리 지점의 남조류 세포수는 11월 24일 888세포/㎖, 12월 1일 533세포/㎖로 나타났다. 조류경보제 기준에 따라 남조류 세포수가 2회 연속 1,000세포/㎖ 미만일 경우 경보가 해제되는데, 이번 결과가 이에 해당한다. 이번 해제는 수온 하락으로 유해남조류 개체수가 줄어든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여름철 고온기에 급격히 번식하는 남조류는 수온이 낮아지면 생육이 억제되기 때문에, 계절 변화가 녹조 발생 상황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실제로 지난 11월 2일 칠서 지점의 조류경보가 먼저 해제된 데 이어, 물금매리 지점까지 해제되면서 현재 낙동강유역환경청 관할 모든 지점에서 조류경보가 해제된 상태다. 낙동강은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오는 12월 2일부터 4일까지 서울에서 열리는 수소위원회 CEO Summit을 통해 한국 수소 산업의 경쟁력을 국제 사회에 적극적으로 알린다. 이번 행사는 국내 최초 개최로, 한국이 글로벌 수소 생태계 논의의 핵심 무대로 부상했음을 보여준다. 수소위원회는 2017년 다보스포럼에서 출범한 세계 유일의 수소 관련 글로벌 CEO 협의체로, 에너지·화학·자동차 등 주요 산업군의 기업들이 회원사로 참여한다. 현대자동차그룹은 공동 의장사로서 글로벌 수소 생태계 확산을 주도하고 있으며, 이번 Summit에는 약 100개 회원사 CEO와 각국 정부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향후 5년간 추진해야 할 핵심 과제를 논의한다. 현대차그룹은 행사 기간 동안 넥쏘 50대와 유니버스 수소전기버스 6대를 의전 차량으로 지원하며, 모든 이동 수단을 수소전기차로 운영한다. 또한 참석자들에게 넥쏘 시승 기회를 제공해 한국의 수소전기차 기술력과 충전 인프라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넥쏘는 최근 유명 유튜버들의 장거리 주행 챌린지에서 단일 충전으로 1400.9km 주행에 성공하며 글로벌 기술 경쟁력을 입증한 바 있다. 특히 현대차그룹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