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온) 동해시가 공직자의 부정부패를 척결하고 청렴의식 함양을 통해 고품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공직사회 청렴문화 확산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시에서는 우선 공직자의 부패 척결 및 청렴한 공직윤리관 확산을 위해 맞춤형 청렴교육을 강화하여 실시하고, 청렴실천 소책자를 발간, 신뢰받는 공직사회 구현과 청렴문화 정착의 기틀을 마련하고 공무원 행동강령 실천 생활화로 공직자 의식 자정을 도모하는 한편, 반부패, 청렴정책 구성원의 참여와 실천을 통해 청렴문화 활성화와 인허가 부서 등 부패취약분야 진단과 제도개선 아이디어 발굴 및 개선사항 도출을 위하여 행복 청렴실천단을 구성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국민권익위원회의 엄선된 전문 청렴강사를 초빙하여 청렴교육 특강을 비롯해 월례조회를 이용, 청렴연극 공연으로 공직자 청렴의식 주문과 재직자 및 신규임용 공무원에게 수시 청렴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청렴실천 소책자는 청렴서약서, 공무원 행동강령 주요내용 및 위반사례, 고충민원 응대요령 등을 수록하였으며, 전직원은 물론 시설관리공단 직원에게도 배부하여 청렴실천을 생활화 할 방침이다. 특히, 인허가 13개부서, 계약과 지출분야, 인사분야 실무자 30
(미디어온) 동해시는 빈집으로 인한 안전사고와 범죄를 예방하고 주민들의 불안 해소를 위해, 올해 농어촌 및 도심지 빈집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한편, 시에서는 본 사업을 통해 지난 2006년부터 10년동안 시비 7억 6천만 원의 예산을 들여 120동의 빈집을 정비하여 주거환경 등 정주 여건 개선에 기여한바 있으며, 올해도 시비 80백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빈집 5동을 철거할 계획이다. 이에따라, 1년이상 거주 또는 사용하지 아니해 재해발생과 청소년 등의 범죄우려가 있고, 폐허로 방치되어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빈집에 대하여 소유자로부터 철거동의를 받아 우선적으로 선정하여 철거할 방침이다. 정의복 건축과장은 “이번 정비사업을 통하여 빈집 주위에 거주하는 인근 주민들에게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고, 범죄예방 효과와 더불어 도시미관 제고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미디어온)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추진위원회는 2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제40차 회의를 개최하고, 2016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업무계획 및 저탄소 친환경 도시건설을 위한 신재생에너지 도입 확대 추진계획 등 제2단계 건설 중점 추진방향에 대해 보고받고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정부기관 이전이라는 외적 동력이 아닌 기업 등 내생적 동력에 의해 성장해야 하는 2단계 건설사업(2016∼2020년)의 첫해를 맞아 사업준공 현황 등 그간의 성과를 되돌아보고 지속적 성장동력 확충방안 등 앞으로 행복도시 발전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추진위에 논의된 안건별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올해 업무방향을 ‘미래적 가치를 담은 세계적 명품도시’ 건설로 정했다. 특히, 2단계 사업이 본격화되는 올해부터 도시의 자족기능을 유치해 핵심 성장동력을 창출하고 도시브랜드 가치를 향상시키는데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행복청은 올해 중점적으로 추진할 3대 주요과제를 도시기반 고도화, 도시성장 가속화, 미래도시 구현으로 정하고, 구체적 추진계획을 수립했다. 주택·교통·공공시설물·상업시설 전반에 특화요소를 확대 적용하는 등 특색 있고 살기 좋은
(미디어온) 동해시는 이도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의 편의 도모와 노인복지시설 인프라 확충을 위해 이도경로당을 신축한다고 밝혔다. 현재 운영중인 이도경로당은 지난 1970년에 건축되어 노후화와 더불어, 당초 24명이였던 인원이 60여명으로 급증함에 따라, 이용공간 협소 등 이용자 불편이 가중되고 있다. 시에서는 이러한 현실적 여건을 감안하여 올해 2억 3천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이도동 452-2번지 일원에 30평 규모의 경로당을 상반기 중 착공, 어르신의 편의 도모는 물론 쾌적한 휴식 공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이도 경로당 신축외에 소학, 이로 등 노후된 경로당에 대해 건물 도색 및 실내 화장실 설치, 주방시설 및 노후창문 등을 교체하는 등 상반기 중 리모델링을 통하여 노후 시설을 현대화 할 예정이다. 한편, 현재 시에 등록된 경로당은 총 107개소로 전체 노인인구의 40%인 5,900여명의 어르신이 이용하고 있다. 정순기 가족과장은 “이도 경로당 신축과 일부 경로당 리모델링을 통해 그동안 경로당을 이용하던 지역거주 어르신들의 불편 해소로 건전한 여가생활 도모와 정보 공유의 장을 제공하여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 생활을 지원할 것으로 기대
(미디어온) 강릉시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최도시에 걸 맞는 고객 만족형의 공무원 마인드를 높이기 위하여 다양한 시책을 발굴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른 첫 걸음으로 ‘작은 배려, 고객 감동·전 직원 명패 제작·비치’ 계획으로 2월 중으로 전 직원에 대한 명패를 제작 비치할 예정이다. 지금까지 민원부서 위주로 필요한 부서에서 명패를 자율적으로 제작하여 부착하여 사용해 왔으나, 2월부터는 청사 내 전체적인 환경과 조화를 고려한 통일된 디자인으로 제작 사용한다. 또한, 명패를 직위와 성명 부분을 탈부착 가능하게 제작·사용하게 함으로써 인사 발령 시 명패(성명)를 가지고 다닐 수 있도록 하여 예산을 절감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전 직원 명패 비치는 내방하는 민원인이 담당공무원을 쉽게 찾을 수 있고, 공무원도 업무처리에 있어 자신의 이름을 걸고 친절하고 책임감 있게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민원 행정 실명제의 의미가 있다. 또한, 최근 1~2년 사이에 상당히 많은 신규 공무원이 임용됨에 따라 직원 상호간의 업무 협조 및 소통을 원활하게 하자는 의미도 담고 있다. ‘전 직원 명패 비치’ 시책을 시발점으로 해 직원 CS 교육과 친절도 평가도 확대 시
(미디어온) 강릉시는 최명희 강릉시장이 지난 22일, 국·소·본부장을 대상으로 2016년도 주요업무 성과협약을 체결하고 ‘2018년 세계속의 강릉건설’을 위해 강릉이 가진 역량을 총 결집해 나가고자하는 결연한 의지를 다졌다고 전했다. 올해 성과협약은 동계올림픽 성공개최를 위한 완벽한 준비뿐만 아니라 동계올림픽을 통해 국제적인 관광·휴양도시, 살기 좋은 희망도시 건설 등 지속가능한 강릉의 미래발전을 이어갈 수 있는 성장기반을 마련하는데 초점을 두었으며, 핵심과제를 각 국장이 직접 설명한 뒤 시장과 1:1 협약을 체결함으로써 업무추진에 적극성과 책임감을 더했다. 특히, 업무목표는 자율적으로 선정·부여함으로써 ‘일과 성과' 중심의 조직으로 변화시키고 행정서비스의 질을 한 단계 높여 나가는 계기로 삼았다. 세계속의 강릉건설을 위한 2016년도 핵심업무를 중심으로 45개분야 123개의 단위사업에 대해 협약을 체결하였으며, 간부공무원이 컨트롤타워가 되어 업무를 차질 없이 수행하고 평가 받겠다는 각오를 새롭게 다지는 자리가 됐다. 최 시장은 "올해는 동계올림픽 준비를 모두 마무리해야하는 중요한 시점인 만큼 우리의 역량을 총 결집시켜 올림픽을 차질 없이 준비하
(미디어온) 수질 전문가들과 전국의 지자체 공무원들이 모여 수질오염총량관리제 2단계 시행성과 평가방법에 대한 연구결과를 공유하고, 3단계 계획 이행의 발전방안을 모색한다. 환경부는 국립환경과학원이 오는 25일부터 이틀간 제주 휘닉스 아일랜드에서 ‘제13회 수질오염총량관리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전국의 수질오염총량관리와 오염원조사 분야 관련 환경부와 지자체 담당자, 학계 등 민·관 전문가 600여명이 참석한다. 수질오염총량관리제는 2004년 도입된 이래 지난 12년간 낙동강, 금강, 영산강·섬진강 수계에서 시행됐으며, 충청북도와 강원도를 제외한 한강수계에서도 2013년 6월부터 의무제 총량이 도입됐다. 2016년부터 2020년까지 4대강 유역에서 3단계 계획이 시행된다. 워크숍은 3단계 추진현황과 제도 운영방향, 2단계 시행성과를 평가하기 위한 방법 등에 대한 주제발표와 토론으로 진행한다. 먼저, 3단계 수질오염총량관리계획의 내용과 추진현황을 공유하고, 행정 간소화를 위한 총량관리 전산시스템 활용 등의 개선방향을 논의한다. 아울러, 2011년부터 2015년까지 실시한 2단계 수질오염총량관리계획이 완료됨에 따라 시행성과를 평
(미디어온) 원주시 상하수도사업소는 동절기 기온저하로 중지되었던 상수도 급수공사에 대해 오는 3월 해빙기를 맞아 다음 달 7일부터 급수공사신청을 접수한다고 전했다. 동절기 부실공사를 예방하고 고품질의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중지했던 상수도 급수공사가 재개된다. 이에 따라 상하수도사업소는 2016년도 노임단가 및 자재단가 등을 반영해 급수공사 정액비용을 산출하여, 원주시수도급수조례 제12조제3항의 규정에 의하여 원주시 홈페이지 고시란(http://www.wonju.go.kr)에 2016년도 상수도 급수공사 정액단가를 고시했다. 건물신축 등에 따라 신설되는 상수도 급수공사 청약신청(수탁공사)은 3월 7일부터 원주시청 1층 17번 창구에서(033-737-4713) 접수를 받는다.
(미디어온) 원주시 바르게살기운동단구동위원회와 단구동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2016년 첫 국경일인 3·1절을 맞이해 지난 22일(월) 단관 택지 주요 도로변에 태극기 가로기를 게양했다고 전했다. 원주시가 직접 게양 및 관리하지 않는 관내 6개 도로변에 300기의 태극기를 회원들이 직접 게양하며 나라사랑을 몸소 실천했다. 이들 단체에서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일반주택 및 공동주택 등을 대상으로 태극기 달기 운동 캠페인을 실시할 계획이다.
(미디어온) 원주시는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10일간 만종삼거리 차로운영 개선공사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기업도시 활성화에 따른 교통량 증가로 출근 시간대 극심한 지·정체를 유발하는 해당 교차로는 공용우회전 차로를 사용하여 출근시간대 기업도시로 진입하는 우회전 차량의 감속, 교통량 증가 등으로 정체를 유발함은 물론 무리한 차로 변경으로 인한 사고 위험이 높은 구간이었다. 단계동에서 문막 방면으로 우회전전용 차로를 100m 가량 확보하여 정체 해소를 도모하고, 구조물개선을 최소화하고 차선도색만으로 사업을 시행하여 시민불편 최소화, 예상절감 등의 사업효과를 극대화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공사 진행 시 중앙가드레일 철거, 차선 재도색 등으로 교통 불편을 야기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공사구간 내 서행운전, 교통통제 등에 운전자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미디어온) 원주시는 97주년 3.1절 기념일을 맞아 오는 29일(월)부터 다음 달 2일(수)까지 3일간 독립유공자 및 유족을 대상으로 시내버스 무료승차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내버스 무료승차는 민족자존의 가치를 드높였던 순국선열의 숭고한 자주독립정신과 애국심을 함양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독립유공자는 동반 1인을 포함, 유족은 본인에 한하여 무료로 승차할 수 있다. 해당자는 승차 시에 독립유공자증, 독립유공자 유족증을 제시해야 한다. 현재 시내버스 요금은 일반인 1,300원, 중·고등학생 1,040원, 초등학생 650원이다.
(미디어온) 화순군은 봄철 건조기에 발생하기 쉬운 산불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민방위 경보시설(사이렌)을 활용한 산불예방 홍보방송을 추진키로 했다고 전했다. 군은 군민회관 옥상에 설치된 민방위 경보시설(사이렌)을 활용한 산불예방 홍보 방송을 통해 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산불로부터 보호할 계획이다. 홍보 방송은 봄철 산불 조심기간 중 오는 3월 2일부터 5월 15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오전 9시30분에 2분간 산불의 위험성을 비롯해 산불주의 및 대처요령 등을 화순읍 지역을 대상으로 전라남도 민방위 경보 통제소에서 원격으로 운영된다. 군 관계자는 “실시간 경보방송을 통해 민방공 사태와 산불 등 각종 재난사태 발생에 군민이 신속히 대응하도록 하겠다”며 “군민의 이해와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보람그룹이 환경보호와 사회봉사 두마리 토끼 잡기에 나섰다. 보람그룸은 19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사랑의 PC나눔' 행사를 열고 300여 대의 PC와 주변기기를 한국IT복지진흥원에 무상 기증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컴퓨터 부품의 재활용을 넘어 소외계층의 정보격차 해소와 디지털 교육 기회 확대까지 염두에 둔 실천이라는 것이 보람그룹의 설명이다. 보람그룹의 사랑의 PC나눔은 기업 자산을 재활용해 환경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디지털 소외계층의 정보 역량을 높이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실천 사례라고 할 수 있다. 기증된 PC는 한국IT복지진흥원을 통해 새롭게 재활용된다. 업사이클링(새활용) 작업을 마친 PC는 국내 보육시설 또는 기초생활수급 가정 등 IT 접근성이 낮은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보람그룹은 지난 2017년부터 중고 PC를 IT 취약계층에 제공하는 사랑의 PC나눔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기증을 포함한 누적 기부 수량은 약 1000대에 달한다. 단발성 지원이 아닌 지속 가능한 공헌 활동으로 자리매김한 것이다. 뿐만 아니라 보람그룹은 2012년 '보람상조 사회봉사단'을 출범한 이후 국내외를 아우르는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롯데웰푸드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롯데뮤지엄과 함께 국토 방위를 위해 힘쓰는 군인 가족을 대상으로 문화생활 지원을 펼치고 있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군인가족 전시 초대 이벤트’를 기획하고, 잠실 롯데뮤지엄에서 진행 중인 가나 초콜릿 출시 50주년 기념 특별 전시 ‘아뜰리에 가나: since 1975 - 행복은 초콜릿으로부터’를 방문하는 군인 가족에게 무료입장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힌 것. 대상은 군인·예비역·군인가족 모바일 신분증 애플리케이션인 밀리패스에 가입한 현역 군인 및 예비역, 군무원, 국군 장병과 군무원의 가족, 사관생도 및 간부후보생 등이며, 롯데뮤지엄 티켓부스에서 밀리패스를 제시하면 1인 1매에 한해 무료입장이 가능하며, 전시가 종료되는 이달 29일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편, 가나 초콜릿 출시 50주년을 기념해 열린 ‘아뜰리에 가나: since 1975 - 행복은 초콜릿으로부터’는 초콜릿이 선사하는 행복한 경험을 예술로 확장하는 이색 전시다. 그라플렉스(GRAFFLEX), 김미영, 코인 파킹 딜리버리(COIN PARKING DELIVERY), 박선기, 김선우 등 국내외 현대미술 작가 5인이 참여해 가나 브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취약계층을 위한 건강한 여름나기 성금 1억원을 네이버 해피빈에 기부한 것으로 전해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동서식품 전언에 따르면 이번 기부는 본격적인 혹서기를 앞두고 폭우와 한여름 무더위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이웃들을 돕기 위해 마련됐는데, 기탁한 성금은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여러 수혜처에 전달돼 냉방기구, 여름철 의류, 영양식 구입 등 혹서기 대비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면서 더위에 취약한 이웃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전달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을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컴포즈커피가 서울 광화문광장 놀이마당에서 6월 13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된 ‘2025년 세계 헌혈자의 날(6·14) 기념행사’에 3년 연속 ‘찾아가는 커피트럭’을 운영하며 큰 호응 속에 행사를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보건복지부 주최·대한적십자사 주관으로, 생명 나눔을 실천한 헌혈자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하고 헌혈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13일 진행된 기념식에는 보건복지부 장관 및 관계자,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서울시장, 서울시 교육감, 대한적십자사 회장 및 혈액관리본부장 등 약 25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컴포즈커피의 ‘찾아가는 커피트럭’은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가 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헌혈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기획됐으며, 아이스아메리카노 600잔과 자몽에이드 400잔 등 총 1,000잔의 무료 음료를 헌혈 참여자 및 행사 방문객에게 제공했다. 무더위 속에서도 방문객들에게 시원한 한 잔의 여유와 편안한 휴식 공간을 선사하며 헌혈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은 “헌혈 후 시원한 커피 한 잔으로 금세 기운이 차올
[산업경제뉴스] 최근 소비자들은 단순한 가격 경쟁력을 넘어 환경친화적인 제품을 선택하는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다. 이처럼 지속가능한 소비를 중시하는 흐름이 강해지면서 기업들의 친환경 마케팅도 활발해지고 있지만, 동시에 그린워싱에 대한 경각심도 높아지고 있다. 그린워싱은 기업이 실제로는 친환경적이지 않으면서도 마치 환경을 보호하는 것처럼 홍보하는 행위를 뜻한다. 이는 소비자를 오도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저해할 수 있어 최근 강력한 규제 대상이 되고 있다. 문제는 국내 기업들이 아직 그린워싱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다는 점이다. 일부 기업들은 특별한 경각심 없이 친환경 이미지를 강조하는 마케팅을 펼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실제 환경 보호 효과가 없는 제품을 친환경적인 것처럼 홍보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이는 소비자 신뢰를 저해할 뿐만 아니라, 기업 경영에도 부담을 줄 수 있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 국내 기업 절반은 그린워싱 잘 몰라도 태연자약그린워싱은 특히 온라인 광고 및 마케팅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기업들은 웹사이트, SNS,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활용해 친환경성을 강조하는 마케팅을 진행하지만, 실제로는 과장된 표현이나 근거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국내 제약업계 최초로 발간된 한미약품의 지속가능성 보고서 ‘ESG 리포트’의 여덟 번째 판이 발간됐다. 한미약품은 지속가능경영 전략부터 실천 성과까지 한미약품의 ESG 여정을 집약한 ‘2024-25 ESG 리포트’를 발간했다고 12일 밝혔다. 한미약품은 2017년부터 ‘CSR 보고서’라는 제목으로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공개해왔으며, 2023년부터는 글로벌 트렌드에 맞춰 ‘ESG 보고서’로 명칭을 변경해 발간하고 있다. 지속가능성 보고서 국제지침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를 기준으로 작성된 이번 ESG 리포트에는 지속가능회계기준위원회(SASB), 기후관련 재무정보 공개 태스크포스(TCFD) 등 글로벌 ESG 이니셔티브(지침)은 물론, 2025년부터 신규 적용된 국제재무보고기준(IFRS), EU 지속가능성 보고기준(EU ESRS) 등 세계적인 ESG 공시 지침을 새롭게 반영했다. 이를 바탕으로 한미약품의 ESG 경영과 퍼포먼스를 환경(E), 사회(S), 거버넌스(G) 항목별로 정리했다. 세부적으로는 한미약품 소개와 ESG 경영, 중대성 이슈, ESG 퍼포먼스 등 테마별 항목들을 체계적으로 수록했다.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안산도시공사는 한국평가데이터가 실시한 ESG 기업평가에서 ‘ESG-2등급’을 획득하며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을 위해 마련됐으며, 환경(E)·사회(S)·지배구조(G) 각 부문별로 정량·정성 지표를 통해 진행됐다. 공공기관으로서의 ESG 경영 이행수준을 대외적으로 인증 받은 안산도시공사는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ESG 경영 체계를 고도화하기 위한 중장기 실행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환경 부문에서는 온실가스 및 용수 등 주요 환경지표 감축 목표를 설정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사회 부문에서는 근로 환경 및 제도 개선을 통해 ‘일하기 좋은 조직 문화’를 조성하고, 그 성과가 현장에 정착되도록 후속 조치를 마련할 방침이다. 아울러 지배구조 부문에서는 ESG 정보공시 확대 등을 통해 공정하고 신뢰받는 조직 기반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또 올 하반기에 ESG 경영성과를 체계적으로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해 ESG 추진 성과와 향후 전략을 시민과 투명하게 공유한다. 허숭 안산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평가는 우리 공사의 ESG 경영 수준을 객관적으로 진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