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온) 경기도산림환경연구소는 오는 16일 ‘인턴 나무의사 양성과정’의 수료식을 열고, 인턴 나무의사 45명을 배출한다고 밝혔다, ‘인턴 나무의사 양성과정’은 나무의 병을 진단하고 처방, 치료할 수 있는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자 경기도 산림환경연구소가 올해부터 처음 추진하는 프로그램이다. 이에 앞서 연구소는 지난해 10월 열린 ‘NEXT 경기 일자리 창출 대토론회’에서 ‘나무의사 양성 및 나무 진료센터 설치’사업을 발표, 우수사례로 선정돼 사업 추진에 필요한 예산을 확보한 바 있다. ‘인턴 나무의사’들은 이번 과정을 통해 수목학, 수목생리, 산림병해충, 토양비료, 산림보호 등의 과목을 대학교수, 산림과학원 강사, 도 소속 연구사들로 구성된 강사진들로부터 전문적으로 배울 수 있었다. 특히, 가로수, 공원 등 생활권 수목을 대상으로 실습을 겸한 ‘나무진단 컨설팅’을 통해 충분한 현장경험을 쌓는 기회도 주어졌다. 실제로 교육생들은 도내 91%의 아파트에서 전문성이 떨어지는 실내 방역소독업체나 관리사무소가 농약을 살포하고 있어 병해충에 맞지 않는 농약사용, 약제의 혼용 부적정, 부적절한 처방시기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음을 확인하기도 했다. 연구소는
(미디어온) 환경부 소속 화학물질안전원은 스마트폰용 어플리케이션 '캐리스 앱(CARIS App, 사고상황 공유 앱)을 올해 3월 도입하여 화학사고 대응 정보 제공 시간을 종전 평균 20분에서 13분으로 단축했다고 밝혔다. '캐리스 앱'은 '화학물질사고대응정보시스템(CARIS)'을 기반으로 화학물질안전원이 개발한 스마트폰용 어플리케이션으로 화학사고 대응 기관 직원 사이에 채팅을 통한 사고상황 공유를 비롯해 사진, 동영상, 화학물질 특성 정보 등과 같은 자료의 송·수신 기능을 갖추고 있다. 이 앱에는 1만 8,000여종의 화학물질의 물성·방재정보, 약 13만 6,000곳의 화학물질 취급사업장 정보, 방재업체 현황 등을 포함하고 있다. 사고발생 시 현장에서 사고대응에 필요한 각종정보를 실시간으로 손쉽게 활용할 수 있다. '캐리스 앱'은 문자나 팩스(Fax) 등으로 사고대응 정보를 단방향으로 전달받는 기존의 문제점을 탈피해 사고대응 직원 간의 양방향 정보 제공과 공유 기능을 갖추고 있어 유관기관 간의 유기적인 사고대응과 수습체계를 강화하는 데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화학사고가 발생할 경우 전국의 권역별 화학·특수구조대 등의 사고 대응직원이 현장에
(미디어온) 노사발전재단은 2016년 12월 14일(수) 15시 LW컨벤션 다이아몬드홀(서울시 중구 청파로 464)에서 업종별 주요 기업 8개소와 「임신기 근로시간 단축 및 전환형 시간선택제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업무협약에 참여한 기업은 모두 8개소로 동아ST㈜, ㈜동원에프앤비, ㈜대명레저산업, ㈜두산 전자BG, 세메스㈜, ㈜신세계푸드, ㈜크라운제과,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상 가나다 순) 등 6개 기업과 2개 공공기관이다. 업무협약을 통해 ▷기업은 임신기 근로자들이 법정제도인 임신기 근로시간단축제도를 사용할 수 있도록 제도 홍보 및 활용을 위해 노력하고, ▷노사발전재단은 제도 활용을 위한 컨설팅과 교육을 지원하고 고용노동부와 함께 제도 확산을 위한 CEO 인식개선 사업, 대국민 캠페인, 우수사례 보급 및 홍보를 위해 노력하기로 하였다. 업무협약에 이은 간담회에서는 협약기업 및 기관 대표, 인사부서장과 함께 임신기 근로시간 단축 및 전환형 시간선택제 확산을 통한 일·가정 양립 실천방안에 대해 현장의 의견을 듣는 시간도 가졌다. 간담회에서는 2016년 4월부터 임신기 일괄근무시간단축제도를 활용하고 있는
(미디어온) 여성가족부는 성폭력·가정폭력·성매매 피해자에게 365일 24시간 상담, 수사·법률, 의료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해바라기센터를 서울 중부지역(국립중앙의료원)에 신규 개소한다. 여성가족부는 12월 14일(수) 오후 3시 국립중앙의료원(서울시 중구)에서 강은희 여성가족부장관을 비롯해 남인순 국회 여성가족위원장, 안명옥 국립중앙의료원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중부해바라기센터(통합형) 개소식을 연다고 밝혔다. 이번에 문을 여는 서울중부해바라기센터는 서울에서 세 번째, 전국적으로 열세 번째 마련된 ‘통합형’ 센터로, 응급의료·수사·초기상황 대응 중심의 ‘위기지원형’과 달리 피해자를 대상으로 3~6개월에 걸친 장기 심리치료도 통합적으로 지원된다. 지난해 통합형 해바라기센터를 이용한 폭력피해자는 9,815명, 의료·심리·상담·수사 및 법률 등 전체 서비스 지원건수는 총 11만 4,511건이며, 올 들어 상반기까지 4,802명을 대상으로 총 6만 4,192건의 지원이 이뤄졌다. 서울중부해바라기센터는 피해자가 분리된 공간에서 편안하게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의료원 내 단독 2층 건물에 진료실·상담실·진술녹화실·심리평가·치료실 등을
(미디어온) 김영석 해양수산부 장관은 12월 15일(목) 부산지역에서 개최되는 국제해사포럼(파라다이스호텔 2층), 참선원 프로젝트 워크숍(국제여객터미널 5층), 해운산업 지원 정책금융 간담회(부산금융센터 22층)에 연이어 참석한다고 밝혔다. 먼저, 김 장관은 「제10회 국제해사포럼」에서 ‘한-IMO 간 국제해사포럼에 관한 협력 양해각서(MOU) 체결 및 타임캡슐 봉인식’을 갖은 후, 개회사를 통해 “이번 포럼이 IMO 회원국 간의 국제협력 방안에 대한 경험과 지식을 나눌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힐 예정이다. 이어, 「참(Charm)선원 프로젝트 워크숍」에서 김 장관은 “해양수산업의 근간이자 우리나라 발전을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큰 역할을 다해 온 애국자가 ‘선원’이라고 생각하며, 선원직을 재조명하는 것이 저의 소명인 ‘대한민국을 바다에 곧추 세우는 일’의 시작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힌다. 이후, 「해운산업 지원 정책금융 간담회」에서 “과거 계획조선 시기부터 해양금융종합센터에 이르기까지 정책금융기관들은 우리 해운산업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해 왔다”고 강조하고, “최근 해운산업이 어려움에 처해었어 ‘해운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
(미디어온) 국세청은 ’16년 고액·상습체납자 16,655명의 인적사항 등을 국세청 누리집 과세무서 게시판을 통해 공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개되는 고액·상습체납자의 총 체납액은 13조 3,018억 원으로 1인(업체)당 평균 8억 원이며, 개인 최고액은 1,223억 원, 법인 최고액은 872억 원이다. 국세청은 명단 공개 대상자 등 고액·상습체납자에 대해서는 은닉 재산 추적조사 및 출국규제를 강화하고, 세금을 납부하지 않기 위해 재산을 숨겨둔 체납자에 대해서는 민사소송, 형사고발 등 강력하게 조치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 결과 은닉 재산 추적조사를 통해 올해 10월까지 약 1조 5천억 원의 세금을 징수·확보하였다고 한다.. 앞으로도 국세청은 악의적으로 재산을 은닉한 고액체납자에 대해서는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미디어온) 17개 광역시도지사들이 최근 대통령 탄핵 시국을 맞아, 정국 불안해소와 민생 안정에 나섰다. 이춘희 세종특별자치시장을 비롯해 박원순 서울특별시장, 권선택 대전광역시장, 남경필 경기지사, 안희정 충남지사 등 17개 시도지사들이 13일 오후 2시 국회에서 긴급 간담회를 갖고, 민생안정 및 혼란방지 대책을 논의했다. 시도지사들은 담화문에서대통령이 연루된 국정농단으로 헌정사상 유례를 찾아보기 힘든 혼란스런 정국이 이어지고 있다며 국민 여러분께서 안심하고 민생에 전념할 수 있도록 구석구석 세심히 챙기고 살피겠다고 밝혔다. 또한 재난과 재해, 가축전염병 등 국민의 안전과 재산을 위협하는 일에 대해 17개 시도가 공조체계를 확립하고 힘과 지혜를 모으겠다고 주장했다. 시도지사들은 이외에도 국가적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민생안정, 일자리 창출, AI최소화 등 국정현안 해결 총력 헌법재판소의 신속한 판단 촉구 국회 개헌특위에 지방 4대 협의체 참여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은 조속한 시일 내 시도지사와 국정운영에 대해 논의 할 것 등을 주장했다. 이춘희 시장은 "탄핵 정국 이후 국가경제는 물론 지방경제도 침체의 늪에 빠질 우려가 커졌다.며 중앙정부와
(미디어온) 울산광역시는 ‘범죄예방 도시디자인(일명 셉테드) 실무협의회’를 구성하고 12월 15일 오전 11시 범죄예방 환경디자인을 적용한 동구 전하동 녹수6길 일원에서 사업현장 답사와 함께 제1차 협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셉테드(CPTED, Crime Prevention Through Environmental Design)는 일정 지역의 도시공간에 대해 범죄발생 자료 분석 등을 토대로 지역에 맞는 환경디자인과 시설물을 적용하여 범죄 발생 기회와 도시민들의 범죄 두려움을 줄여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종합적인 범죄예방 전략이다. 울산광역시는 셉테드 사업의 체계적인 추진을 위해 2013년 12월 「울산광역시 범죄예방 도시디자인 조례」를 제정하고 지난 5월에 울산지방경찰청, (사)한국셉테드학회(학회장 최진혁)와 ‘셉테드 연구·지원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관련 기관 간의 협업체계를 구축했다. ‘범죄예방 도시디자인(셉테드) 실무협의회’는 이 업무협약서, 울산시 범죄예방 도시디자인 조례를 근거로 지난 11월 울산지방경찰청, (사)한국셉테드학회, 국립재난안전연구원, 관련 교수, 구·군 담당자 등 총 14명으로 구성됐다. 울산광역시는 실무협의회를
(미디어온) 윤장현 광주광역시장은 한전KDN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공감토크에서 광주가 미래 먹거리의 하나로 공을 들이고 있는 에너지밸리에 대해 설명하고 한전KDN 임직원들의 이해와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했다. 윤 시장은 14일 오전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에 있는 한전KDN에서 임수경 사장을 비롯한 직원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장 윤장현이 꿈꾸는 광주의 미래’라는 주제로 임직원과 공감토크를 진행했다. 윤 시장은 이 자리에서 “환경, 치안, 전기, 수도시설 등에 어려움이 없는 ‘살 수 있는 도시’, 4차 산업혁명을 앞두고 미래 먹거리가 있는 ‘살아 남는 도시’, 인권의 가치가 신장되고 공동체가 활성화되는 ‘살만한 도시’를 만들어 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문화예술, 친환경자동차, 에너지 산업을 집중 육성하고 있다”며 “에너지 산업육성을 위해 남구 대촌동 일대에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와 연계한 에너지밸리전용산단 조성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윤 시장은 “이러한 도시를 만들어 가는데 있어 한전KDN 등 에너지 관련 공기업이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에 둥지를 틀고 광주시의 파트너가 되고 있어 이 지역은 축복 받은 지역이다”며 “152만 광주시민의 마음을
(미디어온) 부산광역시는 노숙인시설 입소자, 쪽방생활자 및 쪽방생활 경험자 등 저축우수자를 대상으로 11명을 선발하여 자활장려를 위한 포상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먼저, 올해만 600여만 원을 저축해 저축왕으로 선정된 손모 씨는 사업실패와 함께 불안정한 일자리로, 쪽방생활을 하면서 단기적인 저축계획을 세웠고, 주거가 안정되면서 고정적인 수입이 보장되는 건물 관리직 일자리도 얻게 되어 삶에 대한 자신감을 찾게 되었다. 목표는 노후에 대비하여 앞으로 70세까지 꾸준히 저축하여 5천만 원 이상 모아, 세상에 당당하고 건강한 노후를 보내는 것이라고 한다. 또한, 70세의 나이에도 노인일자리에 종사하고 있는 류모 씨는 시설생활을 하면서 꾸준하게 지출을 줄여 400여만 원을 모았고, 목표 금액인 2천만 원이 모아지면 임대 주택을 마련하여 완전하게 자립을 이루기 위해 오늘도 열심히 일하고 있다. 책자 등을 판매하면서 꾸준히 자활을 준비해왔던 민모 씨는 최근에 책자 판매를 그만두고 취미를 살려 휴대폰 수리 등을 하면서 약 400여만 원을 저축하였고, 더 노력하여 휴대폰 수리 판매업을 해보고 싶다며, 오늘도 꿈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고 한다. 또한, 사회생활을
(미디어온) 박원순 시장은 15일(목) 오전 10시30분 신청사 6층 시장실에서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제타룡 회장 등과 만나 2017년도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한다. 이날 전달식은 2017년도 적십자회비 모금 집중기간(2016.12.1~2017.1.31)을 맞아 더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의 모금액 목표는 95억 원이라고 한다. 박 시장은 20시엔 광화문광장에서 '박원순과 국민권력시대' 토론회를 진행한다. 박 시장은 지난 5일부터 현 시국을 화두로 각계 인사, 시민들이 참여하는 광장 토론을 이어오고 있다.
(미디어온) 서울메트로는 15일 오후 4시 20분에 인재개발원 6층 세미나실에서 승강장안전문 제작사, 관련분야 교수 및 전문가, 양 공사 직원 등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시 승강장안전문 표준 사양서에 대한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메트로와 서울도시철도공사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공청회는 김포공항역 사고 후속조치 관련 승강장안전문 안전 보강대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9개 취약역사 승강장안전문 전면 재시공 시 적용할 서울시 표준 사양서에 대한 외부 전문가와 제작사의 의견을 수렴해 서울시 표준 사양서를 확정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서울도시철도공사 최정균 기술본부장이 서울시 표준 사양서를 작성하게 된 경위와 양 공사 TF에서 협의된 표준 사양서에 대한 설명을 하고, 관련분야 교수 및 전문가, 제작사 관계자들이 패널로 나와 표준 사양서에 대한 토론을 진행한다. 이번 공청회에서 승강장안전문 설계기준을 강화하기 위해 한국철도표준규격을 준수하고 일부 품질기준이 명시되지 않은 품목은 IEC기준을 적용하도록 하는 방안과 RAMS 활동 적용 방안, 승강장안전문 구동방식과 전원공급 방식에 대해 적극적으로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 공청회는 2가지 주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롯데웰푸드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롯데뮤지엄과 함께 국토 방위를 위해 힘쓰는 군인 가족을 대상으로 문화생활 지원을 펼치고 있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군인가족 전시 초대 이벤트’를 기획하고, 잠실 롯데뮤지엄에서 진행 중인 가나 초콜릿 출시 50주년 기념 특별 전시 ‘아뜰리에 가나: since 1975 - 행복은 초콜릿으로부터’를 방문하는 군인 가족에게 무료입장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힌 것. 대상은 군인·예비역·군인가족 모바일 신분증 애플리케이션인 밀리패스에 가입한 현역 군인 및 예비역, 군무원, 국군 장병과 군무원의 가족, 사관생도 및 간부후보생 등이며, 롯데뮤지엄 티켓부스에서 밀리패스를 제시하면 1인 1매에 한해 무료입장이 가능하며, 전시가 종료되는 이달 29일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편, 가나 초콜릿 출시 50주년을 기념해 열린 ‘아뜰리에 가나: since 1975 - 행복은 초콜릿으로부터’는 초콜릿이 선사하는 행복한 경험을 예술로 확장하는 이색 전시다. 그라플렉스(GRAFFLEX), 김미영, 코인 파킹 딜리버리(COIN PARKING DELIVERY), 박선기, 김선우 등 국내외 현대미술 작가 5인이 참여해 가나 브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취약계층을 위한 건강한 여름나기 성금 1억원을 네이버 해피빈에 기부한 것으로 전해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동서식품 전언에 따르면 이번 기부는 본격적인 혹서기를 앞두고 폭우와 한여름 무더위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이웃들을 돕기 위해 마련됐는데, 기탁한 성금은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여러 수혜처에 전달돼 냉방기구, 여름철 의류, 영양식 구입 등 혹서기 대비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면서 더위에 취약한 이웃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전달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을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컴포즈커피가 서울 광화문광장 놀이마당에서 6월 13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된 ‘2025년 세계 헌혈자의 날(6·14) 기념행사’에 3년 연속 ‘찾아가는 커피트럭’을 운영하며 큰 호응 속에 행사를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보건복지부 주최·대한적십자사 주관으로, 생명 나눔을 실천한 헌혈자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하고 헌혈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13일 진행된 기념식에는 보건복지부 장관 및 관계자,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서울시장, 서울시 교육감, 대한적십자사 회장 및 혈액관리본부장 등 약 25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컴포즈커피의 ‘찾아가는 커피트럭’은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가 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헌혈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기획됐으며, 아이스아메리카노 600잔과 자몽에이드 400잔 등 총 1,000잔의 무료 음료를 헌혈 참여자 및 행사 방문객에게 제공했다. 무더위 속에서도 방문객들에게 시원한 한 잔의 여유와 편안한 휴식 공간을 선사하며 헌혈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은 “헌혈 후 시원한 커피 한 잔으로 금세 기운이 차올
[산업경제뉴스] 최근 소비자들은 단순한 가격 경쟁력을 넘어 환경친화적인 제품을 선택하는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다. 이처럼 지속가능한 소비를 중시하는 흐름이 강해지면서 기업들의 친환경 마케팅도 활발해지고 있지만, 동시에 그린워싱에 대한 경각심도 높아지고 있다. 그린워싱은 기업이 실제로는 친환경적이지 않으면서도 마치 환경을 보호하는 것처럼 홍보하는 행위를 뜻한다. 이는 소비자를 오도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저해할 수 있어 최근 강력한 규제 대상이 되고 있다. 문제는 국내 기업들이 아직 그린워싱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다는 점이다. 일부 기업들은 특별한 경각심 없이 친환경 이미지를 강조하는 마케팅을 펼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실제 환경 보호 효과가 없는 제품을 친환경적인 것처럼 홍보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이는 소비자 신뢰를 저해할 뿐만 아니라, 기업 경영에도 부담을 줄 수 있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 국내 기업 절반은 그린워싱 잘 몰라도 태연자약그린워싱은 특히 온라인 광고 및 마케팅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기업들은 웹사이트, SNS,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활용해 친환경성을 강조하는 마케팅을 진행하지만, 실제로는 과장된 표현이나 근거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국내 제약업계 최초로 발간된 한미약품의 지속가능성 보고서 ‘ESG 리포트’의 여덟 번째 판이 발간됐다. 한미약품은 지속가능경영 전략부터 실천 성과까지 한미약품의 ESG 여정을 집약한 ‘2024-25 ESG 리포트’를 발간했다고 12일 밝혔다. 한미약품은 2017년부터 ‘CSR 보고서’라는 제목으로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공개해왔으며, 2023년부터는 글로벌 트렌드에 맞춰 ‘ESG 보고서’로 명칭을 변경해 발간하고 있다. 지속가능성 보고서 국제지침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를 기준으로 작성된 이번 ESG 리포트에는 지속가능회계기준위원회(SASB), 기후관련 재무정보 공개 태스크포스(TCFD) 등 글로벌 ESG 이니셔티브(지침)은 물론, 2025년부터 신규 적용된 국제재무보고기준(IFRS), EU 지속가능성 보고기준(EU ESRS) 등 세계적인 ESG 공시 지침을 새롭게 반영했다. 이를 바탕으로 한미약품의 ESG 경영과 퍼포먼스를 환경(E), 사회(S), 거버넌스(G) 항목별로 정리했다. 세부적으로는 한미약품 소개와 ESG 경영, 중대성 이슈, ESG 퍼포먼스 등 테마별 항목들을 체계적으로 수록했다.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안산도시공사는 한국평가데이터가 실시한 ESG 기업평가에서 ‘ESG-2등급’을 획득하며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을 위해 마련됐으며, 환경(E)·사회(S)·지배구조(G) 각 부문별로 정량·정성 지표를 통해 진행됐다. 공공기관으로서의 ESG 경영 이행수준을 대외적으로 인증 받은 안산도시공사는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ESG 경영 체계를 고도화하기 위한 중장기 실행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환경 부문에서는 온실가스 및 용수 등 주요 환경지표 감축 목표를 설정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사회 부문에서는 근로 환경 및 제도 개선을 통해 ‘일하기 좋은 조직 문화’를 조성하고, 그 성과가 현장에 정착되도록 후속 조치를 마련할 방침이다. 아울러 지배구조 부문에서는 ESG 정보공시 확대 등을 통해 공정하고 신뢰받는 조직 기반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또 올 하반기에 ESG 경영성과를 체계적으로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해 ESG 추진 성과와 향후 전략을 시민과 투명하게 공유한다. 허숭 안산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평가는 우리 공사의 ESG 경영 수준을 객관적으로 진단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LG생활건강이 신나는 음악과 율동으로 건강한 치아 위생 습관을 익히고 체험하는 어린이 건강 뮤지컬 ‘반짝반짝 페리오’ 2025 공연을 시작했다. 반짝반짝 페리오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고, 한국메세나협회가 주최, 음악극창작단 톰방 주관으로 진행한다. 미취학 유아부터 초등학교 저학년(1~3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공연은 지난 4일 서울 노원구의 한 유치원에서 첫 막을 올린 뒤, 전국 초등학교와 문화예술회관 등지로 찾아갈 예정이다. 공연을 관람한 어린이에게는 학습 내용을 잘 실천하고 있는지 여부를 스스로 체크할 수 있는 ‘셀프 체크리스트’가 담긴 워크북도 지급한다. 반짝반짝 페리오는 양치질을 싫어하는 주인공 ‘봄이’가 튼튼요정 ‘리오’와 함께 중국, 프랑스, 멕시코 등 세계 각국의 이웃을 만나 일어나는 이야기를 담았다. 어린이들이 공연을 관람하면서 자연스럽게 올바르게 이 닦는 법, 손 씻는 방법, 기침 예절의 중요성을 알 수 있도록 내용을 구성했다. 또한 공연 도중 아이들의 흥미를 더할 수 있는 마술, 인형극을 추가해 다채로운 볼거리도 마련했다. 실제로 지난해 반짝반짝 페리오 뮤지컬을 관람한 어린이들의 보호자 2,132명을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