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커피전문기업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프리미엄 원두 본연의 맛과 향을 즐길 수 있는 ‘카누 원두커피’ 6종을 출시하고 음용을 제안했다. 동서식품에 따르면 이번 신제품은 카누(KANU) 브랜드의 첫 원두커피로 커피 애호가와 홈카페족은 물론 언제 어디서나 풍부한 맛의 프리미엄 원두커피를 즐기고 싶어하는 소비자들이 기대하는 맛과 속성을 반영한 제품이다. 특히 ‘FIRST BOLD, LAST CLEAN(풍부한 첫 느낌, 깔끔한 여운)’이라는 콘셉트로 입안 가득 퍼지는 풍부하고 진한 풍미와 목 넘김 후에 느껴지는 깔끔한 맛을 구현한 것이 특징으로, 중남미와 아프리카 지역의 프리미엄 원두를 사용하고 각 원두마다 최적의 로스팅 프로파일을 적용해 고유의 풍미와 개성을 극대화했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신제품은 ▲카누 실키 베이지 ▲카누 크리미 버건디 ▲카누 벨베티 블랙 등 3가지 플레이버를 각각 분쇄 원두(Ground Coffee)와 홀빈(Whole Bean: 분쇄하지 않은 원두) 2가지 타입으로 선보여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이중 ‘카누 실키 베이지’는 원두를 라이트 로스팅해 과일류에서 느껴지는 매력적인 산미가 특징이고, ‘카누 크리미 버건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식음료, 뷰티 소비재 유통기업들이 신입사원부터 뷰티 콘텐츠 크리에이터, 대학생 서포터즈에 이르기까지 각 분야별 재능과 끼를 겸비한 젊은 인재 찾기에 나서 눈길을 모으고 있다. 오뚜기, 2023년 상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 오뚜기(대표 황성만)는 2023년 상반기 신입사원 공개 채용에 착수했다. 접수 기간은 6월 8일부터 6월 15일까지 총 8일간이며, ㈜오뚜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채용 직무는 B2C영업, B2B영업, 홍보영양, 글로벌영업, 마케팅, 디자인, 영업지원, SCM, 브랜드경험, 생산기술, 품질관리, R&D, 디지털·보안, 데이터 분석, 구매, 총무 등이며, 지원대상은 2023년 8월 졸업예정자 및 기졸업자다. 직무별 담당업무, 지원자격 등 상세정보는 채용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서류전형, 인성 및 직무능력검사, 1차 실무면접 및 심층인성검사, 2차 임원면접을 거쳐 2023년 8월 최종 입사하게 된다. 각 전형별 자세한 일정은 추후 오뚜기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오뚜기 관계자는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 도전정신과 식품, 음식에 대한 열정이 있는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기대한다”고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LG생활건강(대표 이정애)이 지난 1일 충남 천안의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10억 원 상당의 생활용품과 화장품을 천안시복지재단에 전달했다. 이번에 기부한 물품은 샴푸, 바디워시, 세탁세제, 주방용품, 화장품 등 총 47종으로, 천안 지역의 사회복지기관단체를 통해 독거노인과 청소년,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 배분될 예정이다. 천안에는 LG생활건강의 화장품 물류센터와 자회사인 해태htb 천안공장이 위치하는 등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다. 앞서 LG생활건강은 다른 사업장이 위치한 울산 지역에도 ‘꿀벌의 공원’, ‘새들의 공원’ 조성에 착수하는 등 지역사회 맞춤형 ESG경영 활동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 이정애 LG생활건강 사장은 “일상생활에 꼭 필요한 생활용품 지원으로 경제적 취약계층의 부담을 덜어주는 좋은 뜻으로 사용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더불어 성장하는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정지표 천안시복지재단 이사장은 “소중한 후원에 감사하다”며 “LG생활건강의 후원 물품을 천안 지역의 취약계층에 잘 전달해 이들이 건강한 일상을 유지할 수 있도록 배분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산업경제뉴스 문성희 기자] 최근 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의 행보가 광폭으로 확대되고 있다. 김병준 회장직무대행이 취임한 후, 젊은이들과의 소통을 위해 다양한 행사를 펼치고 있는데 이번에는 우리 청년들이 참가하는 U20 아르헨티나 월드컵 응원전을 펼쳤다. 전경련은 9일 오전 6시 대한축구협회, 붉은악마, 서울특별시(종로구청),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U20 월드컵 태극전사들의 승리를 위한 거리 응원전에 나섰다. 전경련은 “많은 사람들의 예상을 깨고 우리의 젊은 태극전사들이 기적의 역사를 써나가고 있다”며 “국위를 크게 높인 U20 월드컵 대표팀의 선전을 응원하고, 국민과 한마음 한뜻으로 대표팀의 결승 진출을 기원하기 위해 응원전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응원전은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오전 5시 월드컵 하이라이트 영상 시청, 월드컵 응원가 가수 공연 등으로 시작됐다. U20 월드컵 대표팀은 2019년 폴란드 대회 준우승에 이어, 한국 남자 축구 역사상 최초로 2회 연속 결승 진출을 노렸지만 아쉽게 1-2로 석패했다. 전경련 이상윤 CSR본부장은 "앞으로도 전경련은 국민과 함께 호흡하고 소통하는 자리를 계속 만들겠다”고 밝혔다.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매일유업(대표 김환석)이 지난 5일 환경의 날을 기념해 기획한 카카오메이커스와 함께하는 ‘멸균팩 새가버치 프로젝트’에 초대했다. 6월 5일 환경의 날은 1972년 6월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린 '유엔인간환경회의'에서 국제사회가 지구환경보전을 위해 공동 노력을 다짐하며 제정한 날로, 매일유업은 환경의 날을 맞아 멸균팩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자 카카오메이커스와 함께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이는 멸균팩의 높은 자원가치를 알리고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해 노력해온 매일유업과 여러 차례 새활용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노하우를 쌓아온 카카오메이커스가 한 데 뜻을 모은 것. 카카오메이커스의 ‘새가버치’ 프로젝트는 쓰임을 다한 물건을 새로운 제품으로 재탄생시키고 이를 선한 용도로 활용하는 방식의 친환경 활동이다. 일반적인 종이팩과 멸균팩은 재활용 공정이 각기 달라 별도로 분리배출해야 하는데, 멸균팩은 펄프, 알루미늄, 폴리에틸렌 등 여섯 겹의 복합 소재로 구성되어 있으며 특히 펄프는 종이 함량이 70% 이상인 고급 소재로 자원가치가 높다. 하지만 국내 연간 종이팩 재활용률은 약 14~15% 수준에 그치고 있고, 이 중 멸균팩은 더 낮은 수준인 2%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지난달 31일 광주 북구 소재 광주교육대학교 광주부설초등학교(교장 정종문)에서 초등학교 도서 지원 프로그램인 ‘2023 동서식품 꿈의 도서관’을 진행했다. '동서식품 꿈의 도서관'은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독서를 통해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초등학교에 도서를 기증하고 도서관 환경을 개선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2017년 충북 진천 상산초등학교를 시작으로 매년 지역 초등학교 중 한곳을 선정해 지원해오고 있다. 올해는 광주광역시 교육청의 추천을 받아 광주교육대학교 광주부설초등학교를 지원 학교로 선정했다. 광주교대 광주부설초는 학생들의 독서 활동을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활발하게 운영하고 있으나, 이에 비해 도서와 서가가 부족하고 노후된 상황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동서식품은 새 도서 3천여 권을 기증하고 신규 서가와 도서 열람공간을 추가로 마련하는 등 학생들이 더욱 쾌적한 공간에서 독서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동서식품 최상인 홍보상무는 “이번 ‘꿈의 도서관’을 통해 학생들이 한층 편안한 환경에서 책을 읽으며 큰 꿈을 키우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린이 도서 지원과 문화예술 분야 지원 등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매일유업 관계사이자 7년 연속 미쉐린 가이드 서울 추천 레스토랑으로 선정된 크리스탈 제이드가 무더위로 지친 여름 입맛을 깨워줄 시즌 한정 메뉴 5종을 제안했다. 여름철 대표 제철 식자재를 활용한 ‘고창 깐풍 장어’ ‘비빔 딴딴면’ ‘보양 삼선 냉면’ 등 3가지 한정 메뉴와 매일유업의 더그레잇티 콤부차를 넣은 시즌 음료 2종을 함께 출시한 것. 특히 크리스탈 제이드의 시그니처 메뉴인 딴딴면을 새롭게 해석한 ‘비빔 딴딴면’은 마라와 화조, 로간마의 매콤하면서도 알싸한 맛과 매일유업 ‘매일두유’의 고소한 맛을 더해 더운 여름철 잃기 쉬운 입맛을 한층 살려준다는 것이 업체 측 소개다. 매 시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보양삼선냉면’도 내놨다. 오향장육, 참송이 버섯 등 고급중식 고명과 신선한 클로렐라 면을 맛볼 수 있는 영양 가득한 정통 중국식 냉면으로, 화려한 비주얼뿐만 아니라 기존 냉면과는 차별화된 식재료로 맛과 영양을 동시에 살렸다. 이어 전북 고창의 장어를 깐풍소스에 바삭하게 튀겨낸 ‘고창 깐풍 장어’는 여름철 대표 보양식으로 손꼽히는 장어 요리를 대중적 레시피로 제조해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도록 개발했다. 특히 장어의 경우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커피전문점 탐앤탐스가 펭수와 콜라보한 여름 시즌 음료 ‘펭-탐! 레볼루션’과 여름 프리퀀시 이벤트를 마련하고 그 행사의 자리로 초대했다. 먼저 ‘펭-탐! 레볼루션’은 다채로운 과일의 맛과 비주얼로 연출한 ▲펭-탐! 콜라겐 요거트 망고 스무디 ▲펭-탐! 수박 스무디 ▲펭-탐! 청포도 모히또 스무디 ▲펭-탐! 오션 트로피칼 스무디 4종으로 구성됐으며, 기록적 무더위가 예상되는 올 여름, 시원한 생기를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게다가 스무디 상단에 꽂힌 펭수 초코픽은 귀여움을 한껏 발산하며 시각적 재미를 선사한다는 것이 업체 측 소개다. 이중 ▲펭-탐! 콜라겐 요거트 망고 스무디는 진한 정통 요거트, 흡수가 잘되는 저분자 피쉬 콜라겐, 나타드코코의 쫄깃한 과육과 망고가 만나 새콤달콤하면서도 부드럽게 즐길 수 있고, ▲펭-탐! 수박 스무디는 계절감 가득한 수박 100% 착즙액을 활용하여 수분감과 원물의 풍미를 고스란히 간직한 것이 특징이다. 또 ▲펭-탐! 청포도 모히또 스무디는 여름 대표 음료 모히또를 모티브로, 청량감과 싱그러움을 제공하며, ▲펭-탐! 오션 트로피칼 스무디는 펭수를 상징하는 노란색, 해변가를 연상시키는 시원한 파란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빙과시장 점유율 1위 롯데제과가 아이스크림 성수기인 여름 시즌 공략을 위한 승부수 3종을 4월부터 잇따라 띄우며 소비자 공략에 돌입해 그 귀추가 주목을 받고 있다. 아이스크림도 제로 시대..무설탕 빙과 3종 새롭게 선보여 먼저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는 ‘제로’(ZERO) 브랜드를 통해 무설탕 빙과 지난 4월 3종을 선보이며 과자 시장에 이어 아이스크림 시장에도 설탕 제로 시대 주도에 나섰다. 이는 건강관리와 동시에 즐거움도 놓치지 않는 ‘헬시 플레저’가 새로운 소비 트렌드로 자리 잡은 데다, 빙과 여름 성수기에 앞서 ‘제로슈거’ 빙과 시장의 입지를 확고히 하기 위함이다. 새롭게 선보인 제품은 ‘제로 밀크 모나카’, ‘제로 밀크 소프트콘’, ‘제로 미니바이트 밀크&초코’ 등 3종이며, 이로써 ‘제로’ 브랜드는 총 8종으로 라인업이 확대됐다. 기존 운영되던 ‘제로’ 브랜드는 과자류 4종(제로 초콜릿칩쿠키, 제로 카카오 케이크, 제로 후르츠 젤리, 제로 크런치 초코볼)과 빙과류 1종(제로 아이스초코바)이다. 제로 빙과류는 과하게 달지 않아, 뒷맛이 깔끔한 단맛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인데, 이번에 선보인 ‘제로 밀크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오뚜기(대표 황성만)가 코로나19 이후 첫 ‘마스크 없는 계절을 맞아 다양한 체험형 마케팅을 전개하며 소비자들에게 다가가고 있다. 제품 제조 공정을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공장 견학 및 체험관을 운영하는 것은 물론, ‘요리’에 초점을 맞춘 각종 프로그램으로 색다른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소비자 접점을 확대하는 모습이다. 이에 대해 업계에서는 오랜 전통의 식품 명가다운 행보라는 평가가 나온다. ■ 대풍공장 제조 공정 견학 재개, 키자니아 오뚜기 체험관 리뉴얼 등 최근 오뚜기는 코로나19로 중단했던 대풍공장 견학을 재개했다. 공장 견학의 경우, 소비자가 직접 제품 생산 과정을 확인할 수 있어 안전성을 알리고 신뢰도를 높이는 데 효과적이다. 2001년 준공된 대풍공장은 전 제조라인 자동화, HACCP(위해요소중점관리) 인증 등 안전한 식품을 생산하는 최첨단 공장으로, 카레와 케챂, 마요네스, 즉석밥 등을 생산하고 있다. 대풍공장 견학은 회사 및 공장 소개, 점심식사, 공장 견학, 제품 시식, 질의응답, 기념품 증정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돼 있는데, 특히 오뚜기의 발자취를 담은 홍보관과 각 제품 생산 라인을 직접 둘러볼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식음료업계가 향후 취업과 결혼, 주거 등의 문제로 고민이 깊은 대학생들을 응원하기 위한 행사 전개로 분주하다. 이는 젊은 청춘들의 향후 여정을 응원하려는 본연의 목적 외에도 이를 통해 자사 제품이나 회사 이미지 제고까지 얻을 수 있는 일거양득의 기회를 얻으려는 시도가 아니겠느냐는 것이 업계의 시각이다. “대학생 여러분 힘내세요!” 농심, 캠퍼스 팝업스토어 운영 농심은 서울 주요 대학 10곳을 돌며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이는 농심의 슬로건인 ‘인생을 맛있게’를 주제로 기말고사를 앞둔 대학생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인생이 맛있어지는 주문서’에 농심에 대한 나만의 메시지를 작성하고 룰렛 게임에 참여하면 농심 라면과 스낵, 음료 등으로 구성된 간식 키트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새우깡, 오징어집 등 자사 인기 스낵을 현장에서 시식할 수 있고, 신라면 큰사발면을 배경으로 인증샷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을 설치하는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마련했다. 농심 관계자는 “기말고사를 앞둔 학생들을 응원하기 위해 시식과 게임 등의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이 팝업스토어를 통해 대학생들이 농심과 특별
[산업경제뉴스 박진경 기자] S-OIL은 마케팅총괄 안종범 수석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 발령하는 등 3명의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1일 밝혔다. S-OIL은 “회사 규모의 성장과 9조원 이상이 투입되는 샤힌 프로젝트 이후 석유화학과 저탄소 신에너지 분야 확장에 따른 시장 개척, 사업 영역 확대에 대비하여 마케팅 분야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포석”이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신임 안종범 사장은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美 밴더빌트대학교(Vanderbilt University)에서 경영학 석사학위를 취득했으며, 1987년 S-OIL(당시 쌍용정유)에 입사한 뒤 경영기획실장, 전략기획총괄, 해외마케팅총괄을 거쳐 2018년부터 마케팅총괄 수석부사장을 역임했다. ■ 임원 승진 사장 안종범 마케팅총괄본부장 차원기 법무/컴플라이언스본부상무보 이춘배 업무팀리더 ■ S-OIL 안종범 사장 프로필 - 성 명 : 안종범(安鍾範 / Ahn, Jong-Bum) - 생년월일 : 1965년 3월 20일- 현 직 : 에쓰-오일(S-OIL) 사장 - 학 력 1983년 숭실고등학교 졸업 1987년 서울대학교 경영학과 학사 2000년 Vanderbilt University MBA - 주요경력 19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안산도시공사는 한국평가데이터가 실시한 ESG 기업평가에서 ‘ESG-2등급’을 획득하며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을 위해 마련됐으며, 환경(E)·사회(S)·지배구조(G) 각 부문별로 정량·정성 지표를 통해 진행됐다. 공공기관으로서의 ESG 경영 이행수준을 대외적으로 인증 받은 안산도시공사는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ESG 경영 체계를 고도화하기 위한 중장기 실행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환경 부문에서는 온실가스 및 용수 등 주요 환경지표 감축 목표를 설정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사회 부문에서는 근로 환경 및 제도 개선을 통해 ‘일하기 좋은 조직 문화’를 조성하고, 그 성과가 현장에 정착되도록 후속 조치를 마련할 방침이다. 아울러 지배구조 부문에서는 ESG 정보공시 확대 등을 통해 공정하고 신뢰받는 조직 기반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또 올 하반기에 ESG 경영성과를 체계적으로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해 ESG 추진 성과와 향후 전략을 시민과 투명하게 공유한다. 허숭 안산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평가는 우리 공사의 ESG 경영 수준을 객관적으로 진단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LG생활건강이 신나는 음악과 율동으로 건강한 치아 위생 습관을 익히고 체험하는 어린이 건강 뮤지컬 ‘반짝반짝 페리오’ 2025 공연을 시작했다. 반짝반짝 페리오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고, 한국메세나협회가 주최, 음악극창작단 톰방 주관으로 진행한다. 미취학 유아부터 초등학교 저학년(1~3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공연은 지난 4일 서울 노원구의 한 유치원에서 첫 막을 올린 뒤, 전국 초등학교와 문화예술회관 등지로 찾아갈 예정이다. 공연을 관람한 어린이에게는 학습 내용을 잘 실천하고 있는지 여부를 스스로 체크할 수 있는 ‘셀프 체크리스트’가 담긴 워크북도 지급한다. 반짝반짝 페리오는 양치질을 싫어하는 주인공 ‘봄이’가 튼튼요정 ‘리오’와 함께 중국, 프랑스, 멕시코 등 세계 각국의 이웃을 만나 일어나는 이야기를 담았다. 어린이들이 공연을 관람하면서 자연스럽게 올바르게 이 닦는 법, 손 씻는 방법, 기침 예절의 중요성을 알 수 있도록 내용을 구성했다. 또한 공연 도중 아이들의 흥미를 더할 수 있는 마술, 인형극을 추가해 다채로운 볼거리도 마련했다. 실제로 지난해 반짝반짝 페리오 뮤지컬을 관람한 어린이들의 보호자 2,132명을 대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식음료, 패션, 은행 등 산업계가 지난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다채로운 친환경 행보를 펼친 것으로 전해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이는 각각의 분야에서 내로라하는 명성과 업력을 가진 리딩기업으로서 그 위상에 걸맞은 행보라는 평가가 나온다. 동서식품, 세계 환경의 날 맞아 환경단체에 기부금 전달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은 지난 5일 총 3000만원의 기부금을 환경 보호 단체에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기후 변화 대응과 자연환경 보호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기부금은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체인지메이커, 휴먼인러브, 환경재단 등 여러 환경단체로 전달되어 각 단체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에 사용될 예정이다. 더불어 체인지메이커에서는 도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나무 식재, 휴먼인러브는 해변 및 수중 쓰레기 수거, 환경재단은 갯벌 도요새 서식지 정화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한세예스24홀딩스, 3년 연속 서울국제환경영화제 후원 한세예스24홀딩스도 환경의 날을 맞아 3년 연속 ‘서울국제환경영화제’를 후원했다. 영화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1천만 원을 후원하고, 그룹 전 계열사 임직원의 영화제 참여도 적극 독려한 것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최근 한손엔 신제품 출시와 또 한손엔 발달장애 아동과 함께 야외 나들이 봉사를 펼치는 등 영리활동과 동시에 사회적 책임 이행을 향한 행보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이는 커피 등 소비자들이 즐겨 찾는 다양한 먹거리를 생산해 공급하는 식음료 명가 기업으로서 그 위상에 걸맞은 행보라는 평가가 나온다. 먼저 동서식품은 지난 15일, 서울 강북구에 위치한 북서울꿈의숲에서 발달장애 아동과 함께하는 야외 나들이 직원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동서식품에 따르면 이번 봉사는 어린이날이 있는 5월을 맞아 발달장애 아동들이 자연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체험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된 행사로, 이날 동서식품 직원들은 20여명의 발달장애 아동들과 짝을 이뤄 어린이날 선물 전달과 함께 곤충체험관을 방문하고 공원을 산책하며 각종 조별 미션을 진행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외에도 동서식품은 매월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봉사활동을 비롯해 직원들이 쉽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부 플랫폼과 매칭 그랜트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어 26일에는 바삭한 리츠 크래커에 국내산 김을 더한 색다른 풍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한신공영은 호국보훈의 달을 앞둔 지난 24일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묘역 정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6일 밝혔다. 현충원 봉사활동은 한신공영 임직원과 가족들로 구성된 사내 봉사단체인 ‘한신孝플러스봉사단’이 주관했으며, 올해로 11년째 이어지고 있다. 묘역 정화 활동은 조국을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며, 그 뜻을 일상 속 실천으로 잇는 것을 목표로 매년 진행되고 있다. 한신공영의 기업정신인 ‘효(孝)의 실천’을 바탕으로 한 한신공영의 경영 철학과도 맞닿아 있는 한신孝플러스봉사단봉사단의 주요 활동이다. 이날 봉사단은 묘역정화 봉사활동에 앞서 현충탑에서 참배를 진행해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목숨 바친 분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47번 묘역 일대에서 조화 정비, 태극기 정돈, 잡초 제거 등 묘역 미화 활동을 펼쳤다. 한신효봉사단 관계자는 “이번 활동은 임직원이 직접 봉사에 나서 순국선열의 뜻을 되새기는 시간이 됐다”면서 “숭고한 희생을 단지 기억하는 데 그치지 않고, 행동으로 실천하고 전하는 것이 우리 사회가 나아가야 할 ESG의 본질”이라며 “앞으로도 한신공영은 지속가능한 나눔을 통해 기업의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최근 농심이 임직원은 물론 전국 10개 대학 캠퍼스에 팝업스토어를 순차 개설키로 하는 등 대내외 고객과의 소통경영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먼저 농심은 지난 16일 본사 3층 아트리움에서 이병학 대표이사와 임직원이 함께 회사 미래 비전과 현안을 공유하는 ‘타운홀 미팅’을 실시했다. 특히 현장에 참여한 본사 임직원 약 100명 외에도, 온라인 중계를 통해 본사 외 사업장과 해외법인 직원들도 참여해 전 세계 농심 임직원이 함께한다는 의미를 더했다. 이번 농심 타운홀 미팅은 경영진이 주요 경영현황과 계획을 공유하고, 임직원들의 사전 질문 및 현장 질문에 대해 직접 답변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질문과 답변을 통해 “농심이 100여 개국에 진출했지만, 국가마다 시장 지배력은 다르다”는 현실 인식을 기반으로, “농심이 진출한 모든 나라가 주력시장이 될 수 있도록 제도와 글로벌 마케팅, 기업문화를 혁신해 나가자”라는 변화 방향성 등에 대한 의미 있는 소통이 이루어졌다. 또한 농심은 타운홀 미팅 시작 전 본사 ‘농심 캠퍼스’ 공간을 활용해 푸드트럭을 운영하고, 농심의 다양한 캐릭터를 활용한 포토존 운영 및 OX 퀴즈 등 다양한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다이닝브랜즈그룹의 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이하 아웃백)가 지난달에 이어 5월에도 ‘러브백(LOVEBACK) 캠페인’을 통해 지역 사회와의 지속적인 동행을 이어가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이어가고 있다. 먼저 아웃백은 지난달 서울 금천 가산점과 천안페타포트점, 기흥롯데아울렛점에 이어 광주광역시 광천점도 지난 4월 28일,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와 함께 지역 내 소외계층 아동을 위해 ‘립레츠&치즈필라프’ 60세트를 제공하며 “따뜻한 식탁, 함께하는 마음”을 실천했다. 이 나눔은 지난해부터 시작해 연 2회 정기 후원으로 운영 중이며, 지역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안정적인 식생활 지원에 기여하고 있다. 이어 지난 11일에는 경상남도 거제시에 위치한 거제점도 사회복지법인 성지원 소속 아동들을 초청해 매장에서 직접 식사를 대접했다. 아웃백 거제점은 7년째 매달 둘째 주 일요일마다 아이들을 위한 특별한 식사를 마련해 오고 있으며, 단순한 일회성 이벤트가 아닌 지속적인 관계 형성과 정기 후원을 통한 아동들과의 신뢰 관계에 기반한 나눔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고 아웃백 측은 전했다. 아웃백 관계자는 “러브백 캠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