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온)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이하 인력개발원)이 신규 사회복지 공무원들의 조기 업무적응을 돕고, 원활한 민원대응을 위한 ‘읍면동 주요 복지사업 직무매뉴얼’을 발간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직무매뉴얼은 중앙정부 17개 부에서 317개의 복지사업이 전달되고 있는 가운데 원활하고 신속한 업무처리를 위해 제작되었다. 이에 현행 지침서를 토대로 주요 복지사업과 다빈도 업무 중심으로 정리하여 쉽게 활용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고 한다. 3,502개 읍면동 신규 사회복지공무원들이 실무에 즉시 적용할 수 있도록 선배 공무원들이 집필진으로 참여하여 수년간의 경험과 노하우를 알차게 담고 있다. 또한 인력개발원은 본 매뉴얼의 주요내용을 신규 사회복지직공무원 교육과정에 포함시켜 조기 업무파악이 될 수 있도록 돕고, 복지 정책의 변화에 맞춰 지속적으로 보완할 예정이다. 최영현 인력개발원장은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은 보건복지부와 협력하여 신규 사회복지공무원의 신속한 업무적응을 위해 본 직무매뉴얼 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온·오프라인 교육으로 보건복지 인재양성 허브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미디어온) 구리시가 금년 한 해 동안 시정 각 분야 업무 실적에서 다양한 상들을 수상하며 대·내외적으로 풍성한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27일 시 따르면, 2016년도 정부, 경기도, 그리고 민간단체에서 받은 수상 실적들을 분석한 결과 총 18건에 달했으며, 이중 경기도가 주관하는 시·군 종합평가 최우수, 여성가족부의 청소년보호정책평가 국무총리상, 사)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에서 선정한 제5회 저탄소녹색도시 분야 대상을 수상하는 저력을 과시했다. 또한 투명한 소통행정의 결실로는‘2016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평가 우수상, 2016년 감염병관리 유공 장관상, 지역복지사업인 장애등급제 개편 시범사업 최우수상 등 알짜 상들을 수상하며 도시이미지 제고에도 크게 기여했다. 시는 이같은 수상 배경으로 현장민원과 일반민원을 민원인의 눈높이에서 친근하게 직접 듣고 수렴하며 이를 책임감 있게 처리하는 유연한 대응으로 시민들의 만족도를 높인 결과로 분석했다. 이는‘시민중심 공감행정’을 시정 운영의 최우선 가치로 여기는 백경현 구리시장의 의지와 일맥상통한 결과로 더욱 눈길을 끈다. 실제로 백경현 시장은 지난 6월부터 ‘백 번 듣는 것이 한 번 보는
(미디어온) 공정거래위원회는 ‘표시·광고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이하 표시광고법) 관련 11개 분야별 심사지침을 개정·시행한다고 밝혔다. 개정안에서는 ‘보험상품과 은행상품’(금융상품), ‘토지 · 상가와 주택’(부동산) 등 유사분야의 심사지침을 통합하여 11개 심사지침을 9개로 간소화했다. 사업자 등이 지침 내용을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모든 지침의 체계를 ‘목적-적용 범위-용어의 정의-일반 원칙-세부심사지침-재검토 기한’ 순으로 통일했다. 부당한 표시·광고의 예시도 정비했다. 내용상 중복되거나 활용도가 낮은 사례 등은 삭제하고, 최근 주요 판례와 심결례 등을 추가했다. ‘어린이 제품 안전 특별법’,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등 관련 법령의 개정 내용을 반영하고, 기타 어색하거나 불명확한 자구도 수정했다. 심사 지침 개정이 사업자와 소비자들의 이해도 제고와 최근 빈발하는 부당한 표시·광고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미디어온) 국민권익위원회(이하 국민권익위)는 「공익신고자 보호법」에 따라 권익위에 접수되어 올해 공익침해행위가 확인된 공익신고 사건 863건 중 국민생활에 밀접하게 관련되거나 사회적 파급력이 컸던 ‘10대 공익신고 사건’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공익침해행위 중 특히 건강 분야가 571건(66.2%)으로 가장 많이 적발되었는데 ① 역대 최대 규모인 총 62억 원 상당의 의약품 리베이트에 연루된 제약사 대표이사·임원 3명과 의사 273명 등 300여명 기소, ② 과자, 맥주 등의 원료인 소맥전분 생산 업체에서 보관 불량과 불량 밀가루 사용으로 영업정지 및 형사입건, ③ 소아과, 산부인과 인근 약국에서 아르바이트생에게 1년 반 동안 하루 20~ 40회 의약품을 대리 조제하도록 하여 과징금 1,700여만 원 부과, ④ 창고에서 수돗물을 섞어 만든 미신고 손소독제를 전국에 유통시킨 업체에 벌금 700만 원이 부과된 사건이 10대 사건에 포함되었다. 안전 분야에서는 ⑤ 어린이집 보육교사가 20여명의 원아를 140여 차례 폭행하고 10여명의 원아에게 20여 차례에 걸쳐 정서적 학대를 가해 기소, ⑥ 안전인증을 받지 않은 공사 현장근로자 추락방지용 안전난간을 인증제품
(미디어온) 앞으로는 수험생이 제출했던 각종 서류를 시험실시기관의 장이 행정정보 공동이용을 통해 직접 확인하도록 하여 수험생 편의를 제고하고, 한시임기제공무원이 시간선택제전환공무원의 남는 근무시간을 대체할 수 있도록 전일제 공무원의 시간선택제 전환을 활성화하여 일·가정의 양립과 나아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다. 이번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수험생의 편의를 증진하고 사회 공헌자에 배려를 강화한다. 응시요건이나 가산점 등 신규임용시험에서 증빙이 필요한 각종 서류를 수험생이 제출하지 않고 시험실시기관의 장이 행정정보 공동이용을 통해 확인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였다. 기존 공개경쟁시험에만 적용하던 의사상자 등에 대한 가산점을 경력경쟁시험에도 적용하여 타인을 위해 희생한 의사상자 등에 대한 예우를 확대한다. 육아와 업무를 병행할 수 있는 공직 문화 정착에 앞장선다. 한시임기제공무원이 앞으로는 시간선택제 전환 공무원의 남는 근무 시간도 대체할 수 있게 되고, 근무기간도 기존 1년에서 최대 1년 6개월로 연장하였다. 공무원이 시간선택제(주당 15~30시간)로 전환할 때 대체인력을 쉽게 보강할 수 있게 되어 전환이 활성화될 수 있게 된다.
(미디어온) 환경부는 석면 피해자가 석면질병으로 사망한 경우에만 유족급여를 지급하던 것을 석면질환에 따른 합병증, 후유증 등으로 사망한 경우에도 유족급여를 지급하는 '석면피해구제법' 개정안이 12월 27일 공포된다고 밝혔다. '석면피해구제법'은 석면으로 인해 건강피해를 입은 피해자 또는 유족을 신속하고 공정하게 지원하기 위해 2011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석면 피해자가 석면질병으로 사망한 경우 그 유족에게 유족급여를 지급하는데, 지금까지는 유족급여를 받고자 하는 유족들은 피해자의 사망 원인이 석면질병임을 입증해야 했다. 그러나 현재 80% 이상이 60세 이상 고령자로 다양한 질환을 함께 앓고 있는 석면피해자의 특성을 감안할 때 석면 피해자가 사망한 경우 원인이 석면질병인지 여부를 입증하기 어려운 사례가 많았다. 석면질병의 한 종류인 석면폐증을 앓고 있던 피해자가 폐렴과 같은 다른 합병증이나 후유증으로 사망한 경우, 사망 원인이 석면질병이 아닌 것으로 진단받을 가능성이 컸다. 이러한 사례에 석면피해구제법을 엄격히 적용하면 석면질병으로 사망한 경우가 아니므로 유족들은 구제급여를 받기 어렵게 된다. 이번에 개정된 '석면피해구제법'은 석면질병으로 인한
(미디어온)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은 12월 27일(화) 오후 2시부터, 서울지방고용노동청(서울 종로구 장교동 소재)에서 2016년 "청년고용정책 모니터링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이 날 경진대회에서는 1) K-move, 2) 취업맞춤특기병제, 3) 대학생 창업아카데미, 4) 지자체 공공일자리정책 등 4개 정책의 모니터링 내용과 정책개선 아이디어가 발표되었다. (K-move사업) 다양한 참여자의 요구를 반영하지 못한 획일적 교육, 한인기업 위주의 취업처 등 문제발굴 → 수준별?개인 요구별 온라인 강좌개설, 현지 언어 및 업무를 수행하는 기업으로 취업처를 제한하는 방안 등 제시 (취업맞춤특기병제) 병역의무이행과 역량개발을 함께 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제도이나, 취업연계 부족 및 대학생은 참여할 수 없는 등의 문제발굴 → 지원대상 및 특기병과 확대 등을 통해 전역 후 취업연계가 용이하게 하는 방안 등을 제안 (대학생 창업아카데미 사업) 목표 창업률과 실제 성취율의 괴리, 투자매칭 부재 등 문제발굴 → 창업희망자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확대될 수 있도록 개발·판매·상장·투자자 매칭까지 이어질 수 있는 프로그램 체계화를 제안 (지자체 공공일자리정책)
(미디어온) 서울시는 재난위험 시설물(D·E등급)과 노후된 생활기반시설물을 개선·정비하는 사업을 내년 1월부터 조기착수하여, 안전관리를 더욱 강화하는데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내년에는 자치구에서 제출한 사업수행계획서를 바탕으로, 1월에 사업대상지를 선정하고 사업비를 교부해 예년보다 사업 착수시기를 두 달 정도 앞당겨 진행할 계획이다. 2012년부터 진행해 온 이 사업은 총 1,156개소에 47.9억원의 예산으로 달동네와 쪽방촌 등 소외계층 밀집지역의 안전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서 시민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주요 사업내용은 재난위험시설(D·E등급) 해소와 ▷경사진 골목길 미끄럼 방지 포장, 계단 안전난간 설치 등 보행안전시설 설치 ▷축대·옹벽·담장 균열보수 및 구조보강, 낙하물 방지시설, 붕괴위험 공가(빈집) 출입차단시설 설치 등에 대한 응급안전조치이다. 서울시는 자치구의 재난안전 사업수행계획서를 심사하여 사업비를 교부하는 것은 물론,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등을 통하여 시설안전 사각지대를 발굴하며 긴급 보수가 필요한 생활시설에 대한 정비 사업비를 신속하게 지원하는 등 촘촘하게 살펴서 시민안전이 확보되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내년 1월
(미디어온) 서울특별시 장애인 인구의 약 7.4%를 차지하는 2만9천 여 발달장애인(지적장애인, 자폐성장애인)들이 개인별로 맞춤형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가이드 하는 ‘서울시 발달장애인지원센터’가 중구에 문을 연다고 밝혔다. 서울시에는 총인구 998만 9,795명 가운데 등록장애인 393,245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이 중 발달장애인은 약 7.4%에 해당하는 29,447명(지적장애인 24,686명, 자폐성장애인 4,761명)인 것으로 집계됐다.(2015년 12월 기준) 서울시 발달장애인지원센터(중구 삼일대로 363 장교빌딩 13층)는 지난해 11월 시행된「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서울시와 보건복지부가 지자체 예산과 국고를 5:5 비율로 각각 2억 3천5백만 원 씩 총 4억 7천만 원을 투입, 설치했다. 센터는 발달장애인이 개인별 상황에 따라 교육, 직업재활, 문화·복지 서비스 이용 등 알맞은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방문·상담을 통해 체계적인 맞춤형 계획을 수립, 지역 내 장애인 관련 기관과 연결하는 역할을 한다. 또,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범죄가 발생했을 경우 현장조사와 피해자 보호에 나서고, 공공후견인을 지원하
(미디어온) 지난 11.16. 전남 해남에서 처음 발생한 고병원성 AI가 부산 기장 등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안동시와 읍면 보유 소독차량(4대)을 동원해 야생조류의 접근이 우려되는 백조공원과 인근 토종닭농가, 도로, 강변을 일제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고 한다. 고병원성 AI는 경상남북도를 제외한 전국의 100여 농가에서 발생하고 있던 중 비발생지역이던 경남(양산)에서도 의사환축이 신고됨에 따라 경북을 제외한 전국으로 확산된 상황이다. 게다가 경북 경산과 김천의 야생조류 폐사체 및 분변에서 고병원성 AI 바이러스가 검출된 이래 경남 창원 주남저수지의 야생조류에서도 바이러스가 검출돼 전파 위험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안동시는 야생 철새와 텃새의 접촉이 우려되는 백조공원과 인근 토종닭농가 및 도로변을 일제 소독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독을 실시해 시의 백조를 고병원성 AI로부터 보호하기로 했다. 더불어 공원관리자 교육을 통해 공원 내외부 소독을 수시로 실시하고 방문객 통제를 철저히 하도록 당부했다. 안동시는 시설관리공단을 통해 천연기념물 201호 흑고니를 포함한 36마리의 백조를 키우며 시민과 관광객이 관람할 수 있도록 하고
(미디어온) 청주시가 간담회나 공청회 등 오프라인(off-line) 소통에서 더 나아가 스마트 앱을 활용한 ‘스마트-소통’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시는 27일 오후 2시 대회의실에서 최종보고회를 열어 시스템을 공개 시연했다. 시는 내년 1월부터 우선 시민 1만5천명과 실시간 서비스를 개시한다. 1단계 소통대상자는 중소기업대표 2,100명, 아파트관리소장 586명, 주민자치위원 1,019명, 이통장 1,630명, 반장 6,998명, 보조금단체대표 800명, 농민단체, 복지재단, 새마을지회, 바르게살기위원 등이다. 소통팔달 전자문서 유통시스템은 중소기업, 복지단체 등 여러 시정고객과 소통이 편리하도록 문서 전달방식을 ‘종이문서’에서‘ 전자문서’로 개편하는 사업이다. 이 시스템을 통해 불편한 문서 발송과 접수절차에 따른 미수신자 문제를 완전히 해결하고, 스마트폰으로도 곧바로 문서를 확인할 수 있어 업무효율도 크게 높아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정부3.0 핵심가치(공유·개방·소통·협력)를 실현하는 유능한 정부와 부합하도록 시는 시정고객과 시정 주요현안에 대한 공유, 소통, 참여가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승훈 청주시장은 “
(미디어온) 보령시는 지난 2015년 8월 21일 일자리와 복지를 한곳에서 해결할 수 있는‘고용복지플러스센터’의 개소로 지난 1년여 간 최대 장점인 원스톱 서비스를 기반으로 운영 효과가 매우 큰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개소 이후 올해 본격적인 가동의 원년으로 11월말 기준 고용센터(고용노동부) 7136건, 일자리 지원 2864건, 복지팀 1216건 등 모두 1만2073건의 상담실적을 거뒀다. 그 결과 기관별 취업자로는 고용센터 관할구역에서 3778명, 일자리지원센터 131명, 여성 새로 일하기 센터 573명 등 모두 4482명이 취업을 했으며, 지난해와 비교했을 때 약 14% 이상의 취업 증가율을 보였다. 특히,‘일자리가 최고의 복지’라는 신념으로 구인·구직만남의 날 7회, 관내 아파트 단지 등 찾아가는 일자리지원센터 8회, 취업박람회 3회, 현장면접 68회 등 모두 86회 개최로 76개 업체에 392명이 면접, 131명의 취업으로 센터 개소 전보다 50% 이상의 취업실적이 상승했다. 충남에서 세 번째로 개소한 보령고용복지플러스센터는 보령뿐만 아니라 인근의 홍성과 서천, 부여, 청양 등 충남도의 서남부 지역을 아우르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롯데웰푸드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롯데뮤지엄과 함께 국토 방위를 위해 힘쓰는 군인 가족을 대상으로 문화생활 지원을 펼치고 있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군인가족 전시 초대 이벤트’를 기획하고, 잠실 롯데뮤지엄에서 진행 중인 가나 초콜릿 출시 50주년 기념 특별 전시 ‘아뜰리에 가나: since 1975 - 행복은 초콜릿으로부터’를 방문하는 군인 가족에게 무료입장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힌 것. 대상은 군인·예비역·군인가족 모바일 신분증 애플리케이션인 밀리패스에 가입한 현역 군인 및 예비역, 군무원, 국군 장병과 군무원의 가족, 사관생도 및 간부후보생 등이며, 롯데뮤지엄 티켓부스에서 밀리패스를 제시하면 1인 1매에 한해 무료입장이 가능하며, 전시가 종료되는 이달 29일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편, 가나 초콜릿 출시 50주년을 기념해 열린 ‘아뜰리에 가나: since 1975 - 행복은 초콜릿으로부터’는 초콜릿이 선사하는 행복한 경험을 예술로 확장하는 이색 전시다. 그라플렉스(GRAFFLEX), 김미영, 코인 파킹 딜리버리(COIN PARKING DELIVERY), 박선기, 김선우 등 국내외 현대미술 작가 5인이 참여해 가나 브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취약계층을 위한 건강한 여름나기 성금 1억원을 네이버 해피빈에 기부한 것으로 전해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동서식품 전언에 따르면 이번 기부는 본격적인 혹서기를 앞두고 폭우와 한여름 무더위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이웃들을 돕기 위해 마련됐는데, 기탁한 성금은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여러 수혜처에 전달돼 냉방기구, 여름철 의류, 영양식 구입 등 혹서기 대비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면서 더위에 취약한 이웃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전달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을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컴포즈커피가 서울 광화문광장 놀이마당에서 6월 13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된 ‘2025년 세계 헌혈자의 날(6·14) 기념행사’에 3년 연속 ‘찾아가는 커피트럭’을 운영하며 큰 호응 속에 행사를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보건복지부 주최·대한적십자사 주관으로, 생명 나눔을 실천한 헌혈자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하고 헌혈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13일 진행된 기념식에는 보건복지부 장관 및 관계자,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서울시장, 서울시 교육감, 대한적십자사 회장 및 혈액관리본부장 등 약 25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컴포즈커피의 ‘찾아가는 커피트럭’은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가 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헌혈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기획됐으며, 아이스아메리카노 600잔과 자몽에이드 400잔 등 총 1,000잔의 무료 음료를 헌혈 참여자 및 행사 방문객에게 제공했다. 무더위 속에서도 방문객들에게 시원한 한 잔의 여유와 편안한 휴식 공간을 선사하며 헌혈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은 “헌혈 후 시원한 커피 한 잔으로 금세 기운이 차올
[산업경제뉴스] 최근 소비자들은 단순한 가격 경쟁력을 넘어 환경친화적인 제품을 선택하는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다. 이처럼 지속가능한 소비를 중시하는 흐름이 강해지면서 기업들의 친환경 마케팅도 활발해지고 있지만, 동시에 그린워싱에 대한 경각심도 높아지고 있다. 그린워싱은 기업이 실제로는 친환경적이지 않으면서도 마치 환경을 보호하는 것처럼 홍보하는 행위를 뜻한다. 이는 소비자를 오도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저해할 수 있어 최근 강력한 규제 대상이 되고 있다. 문제는 국내 기업들이 아직 그린워싱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다는 점이다. 일부 기업들은 특별한 경각심 없이 친환경 이미지를 강조하는 마케팅을 펼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실제 환경 보호 효과가 없는 제품을 친환경적인 것처럼 홍보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이는 소비자 신뢰를 저해할 뿐만 아니라, 기업 경영에도 부담을 줄 수 있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 국내 기업 절반은 그린워싱 잘 몰라도 태연자약그린워싱은 특히 온라인 광고 및 마케팅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기업들은 웹사이트, SNS,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활용해 친환경성을 강조하는 마케팅을 진행하지만, 실제로는 과장된 표현이나 근거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국내 제약업계 최초로 발간된 한미약품의 지속가능성 보고서 ‘ESG 리포트’의 여덟 번째 판이 발간됐다. 한미약품은 지속가능경영 전략부터 실천 성과까지 한미약품의 ESG 여정을 집약한 ‘2024-25 ESG 리포트’를 발간했다고 12일 밝혔다. 한미약품은 2017년부터 ‘CSR 보고서’라는 제목으로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공개해왔으며, 2023년부터는 글로벌 트렌드에 맞춰 ‘ESG 보고서’로 명칭을 변경해 발간하고 있다. 지속가능성 보고서 국제지침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를 기준으로 작성된 이번 ESG 리포트에는 지속가능회계기준위원회(SASB), 기후관련 재무정보 공개 태스크포스(TCFD) 등 글로벌 ESG 이니셔티브(지침)은 물론, 2025년부터 신규 적용된 국제재무보고기준(IFRS), EU 지속가능성 보고기준(EU ESRS) 등 세계적인 ESG 공시 지침을 새롭게 반영했다. 이를 바탕으로 한미약품의 ESG 경영과 퍼포먼스를 환경(E), 사회(S), 거버넌스(G) 항목별로 정리했다. 세부적으로는 한미약품 소개와 ESG 경영, 중대성 이슈, ESG 퍼포먼스 등 테마별 항목들을 체계적으로 수록했다.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안산도시공사는 한국평가데이터가 실시한 ESG 기업평가에서 ‘ESG-2등급’을 획득하며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을 위해 마련됐으며, 환경(E)·사회(S)·지배구조(G) 각 부문별로 정량·정성 지표를 통해 진행됐다. 공공기관으로서의 ESG 경영 이행수준을 대외적으로 인증 받은 안산도시공사는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ESG 경영 체계를 고도화하기 위한 중장기 실행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환경 부문에서는 온실가스 및 용수 등 주요 환경지표 감축 목표를 설정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사회 부문에서는 근로 환경 및 제도 개선을 통해 ‘일하기 좋은 조직 문화’를 조성하고, 그 성과가 현장에 정착되도록 후속 조치를 마련할 방침이다. 아울러 지배구조 부문에서는 ESG 정보공시 확대 등을 통해 공정하고 신뢰받는 조직 기반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또 올 하반기에 ESG 경영성과를 체계적으로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해 ESG 추진 성과와 향후 전략을 시민과 투명하게 공유한다. 허숭 안산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평가는 우리 공사의 ESG 경영 수준을 객관적으로 진단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LG생활건강이 신나는 음악과 율동으로 건강한 치아 위생 습관을 익히고 체험하는 어린이 건강 뮤지컬 ‘반짝반짝 페리오’ 2025 공연을 시작했다. 반짝반짝 페리오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고, 한국메세나협회가 주최, 음악극창작단 톰방 주관으로 진행한다. 미취학 유아부터 초등학교 저학년(1~3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공연은 지난 4일 서울 노원구의 한 유치원에서 첫 막을 올린 뒤, 전국 초등학교와 문화예술회관 등지로 찾아갈 예정이다. 공연을 관람한 어린이에게는 학습 내용을 잘 실천하고 있는지 여부를 스스로 체크할 수 있는 ‘셀프 체크리스트’가 담긴 워크북도 지급한다. 반짝반짝 페리오는 양치질을 싫어하는 주인공 ‘봄이’가 튼튼요정 ‘리오’와 함께 중국, 프랑스, 멕시코 등 세계 각국의 이웃을 만나 일어나는 이야기를 담았다. 어린이들이 공연을 관람하면서 자연스럽게 올바르게 이 닦는 법, 손 씻는 방법, 기침 예절의 중요성을 알 수 있도록 내용을 구성했다. 또한 공연 도중 아이들의 흥미를 더할 수 있는 마술, 인형극을 추가해 다채로운 볼거리도 마련했다. 실제로 지난해 반짝반짝 페리오 뮤지컬을 관람한 어린이들의 보호자 2,132명을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