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온) 대전광역시는 28일(수) 오전 11시 30분 시청 응접실에서‘재(在)대전 광주전남향우회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치수 회장, 위기량 명예회장, 변태섭 명예회장 등 총 13명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12월 9일부터 서대전역 KTX가 증편되고 목포와 여수까지 연장운행을 시작함에 따라 서대전역 활성화를 위한 호남권과의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이뤄졌다. 대전시 임재진 첨단교통과장은 “금번 서대전역 KTX 증편 및 호남연결은 호남과의 상생발전의 발판을 마련한 만큼 상호 협력방안을 모색하여 서대전역 활성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온) 인천소방본부는 올해 12월 25일 기준, 구급활동현황을 분석한 결과 14만 7,783명을 응급처치 후 병원으로 이송했고, 심장정지환자는 1,450명이 발생하여 174명이 회복되었다고 밝혔다. 심장정지환자 중 병원에 도착하기 전에 심장이 되살아난 자발순환(심장이 스스로 뛰어 맥박이 만져지는 상태)환자는 전년(6.3%) 대비 5.7% 높아진 12%로 응급조치가 신속하게 이뤄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러한 회복율의 지속적 증가는 구급대원 응급처치 능력 향상과 실시간 현장영상을 통한 스마트의료지도 도입, 그리고 현장 도착시간을 단축하기 위한 구급차 다중출동체계ㆍ펌뷸런스 출동시스템을 운영하면서 이뤄졌다. 한편, 소방본부는 올해 급증하는 구급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구급차 10대를 보강하고, 내년에도 13대를 추가로 교체할 예정이다. 또한, 전문구급장비 확충을 통하여 향후 병원 전 자발순환 회복률 향상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방침이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구급현장의 대응능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여,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구급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온) 인천광역시가 시민이 행복한 맞춤형서비스를 제공하고 시민이 정책에 직접 참여하는 행정혁신을 통해 전국 으뜸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인천광역시는 행정자치부 주관으로 실시된 「2016년도 지자체 정부3.0 추진실적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이번 수상으로 특·광역시 중 유일하게 3년 연속 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루게 됐다. 우수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특별교부세 5,900만원을 재정인센티브로 교부받고, 정부3.0 추진 모범도시로서 2017년 한 해 동안 활동하게 된다. ‘지자체 정부3.0 추진실적 평가’는 17개 시·도 및 226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어떤 지자체가 시민이 원하는 행정서비스를 투명하고 유능하게 제공하는지를 선정·포상하는 정부의 가장 대표적인 성과평가 제도중 하나이다. 이번 정부3.0 평가는 ▲정부3.0 추진역량 ▲서비스 정부 ▲유능한 정부 ▲투명한 정부 등 4개 항목 8개 세부지표에 대해 진행됐다. 인천시는 시민이 생활 속에서 필요한 행정서비스를 적극 발굴하여 제공하고 시민이 정책에 직접 참여하는 국민디자인단 운영 등에서도 시민 중심의 행정, 시민과 가까이 하는 행정혁신을 실천하여 좋은 평가를 받았
(미디어온) 부산광역시는 고용부, 행자부, 복지부, 여가부 등 관계부처와 함께 일자리와 복지 서비스를 한 곳에서 제공하는 부산 고용복지+센터(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중앙대로 993)를 개소하고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고용복지+센터는 부산시 일자리센터와 3개 자치구(동구·영도구·남구) 복지지원팀,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신용회복위원회 등을 개별 방문없이 실업급여, 취업상담, 복지종합상담, 신용회복상담 등의 서비스를 한번에 해결할 수 있는 기관이다. 각처에 산재해 있는 일자리와 복지관련 기관을 한곳에 모아 복합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협업시스템이다. 취업알선, 직업훈련, 복지급여 신청, 금융지원 등 취약계층에게 필요한 기능을 종합적으로 제공함으로써 민원인들이 시간과 비용의 소모, 번거로움 등으로 서비스를 포기하는 사례를 없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다. 부산 고용복지+센터는 부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부산여성회관),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부산경총) 등 대상별 고용서비스기관이 참여하여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기존 부산고용센터, 부산시 일자리종합센터 등 일자리 상담창구에서는 구직상담 및 채용대행서비스,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 등을 통해 구직자에게 취업정보제공과 현
(미디어온) 한국전력은 서울지역본부와 남서울지역본부의 고객 현장 접점 10개 지사의 명칭을 관할 지자체 명칭에 따라 2017년 1월 2일(월)부터 변경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울시 인구가 증가하고 도시 기능 팽창으로 여러 행정구역이 증가함에 따라 한전은 관할구역과 지자체의 행정구역과 일치하지 않은 기존 지사 명칭을 개정하여 시민들의 혼동과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한다. 1개의 한전 지사에 2개의 행정구역이 존재할 경우 한전 지사 명칭을 지자체 명칭의 ‘가나다’순에 따라 변경하여 고객들이 지사명칭만 보아도 관할구역을 알기 쉽게 하였다. 예를 들면 ‘한전 성동지사’의 경우 광진구와 성동구 2개 지자체를 관할하고 있어 ‘한전 광진성동지사’로 변경될 계획이다. 한전 서울지역본부와 남서울지역본부는 이번 지사 명칭 변경과 더불어 고객 친화적인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늘 고객과 함께하는 한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미디어온) 과천시는 지난 2년간의 성과를 되돌아보는 미래비전자문위원회 전체회의를 갖고 위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고 전했다. 27일 오후 과천 시내 한 음식점에서 열린 이날 회의에는 신계용 과천시장을 비롯해 이명호 과천시미래비전자문위원장 등 자문위원 41명과 간부 공무원 14명 등 총 56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는 2016년 운영성과를 함께 논의하고 시정현안에 대한 자유토론을 통해 상호이해의 폭을 넓히고 연임을 희망하는 49명의 위원 재위촉 및 11명의 신규 위원 위촉 등 위원회 재정비를 통해 향후 2년간 내실 있는 운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과천시의 주요정책과 현안에 대해 분야별 정책제안 및 자문 역할을 하는 미래비전자문위원회는 행정·교육문화·경제복지·도시건설·녹지환경 등 총 5개 분과 60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시는 이 가운데 11명을 해촉하고 신규위원 11명을 새로 위촉하고 나머지 49명의 위원을 재위촉했다. 이어 시는 5개 분과위원장으로부터 지난 2년간의 운영성과 등 의견을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가장 큰 운영성과로는 도심의 흉물로 방치된 우정병원 해결방안 모색과 정부과천청사 유휴지 활용방안 마련 등을 꼽을 수 있다.
(미디어온) 구리시는 정유년 새해부터 6.25참전으로 사망한 유공자 배우자에 대해 월 5만원씩 복지수당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시가 마련한 복지수당 지급 계획은 그동안 6.25참전 유공자의 경우 타 유공자와는 달리 사망 시 유족에게 별도의 경제적 지원이 없어 복지혜택이 절실한 실정이었으며, 또한 생존하는 배우자는 고령으로 인해 생계유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실적인 고충을 반영했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7월에 보건복지부에 신규복지제도 신설·변경 협의서를 제출한바 있으며 이후 8월에 승인 통보가 났다. 이어 12월에 열린 시의회정례회에서 의결을 통해 관련조례를 개정하는 등 이와 관련된 법적근거를 완료했다. 이에 따라 시에서는 사망한 6.25참전 유공자 배우자 수당 지급에 대해 1월1일부터 각 거주지 주민센터 및 시청 주민생활지원과에서 접수받을 예정이라고 한다. 백경현 시장은 “이번 제도 시행이 오늘의 번영된 대한민국을 있게 한 6.25참전 유공자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에 비하면 너무도 미약한 지원이지만 첫 단추가 시작됐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는 만큼 앞으로도 유족들의 영예로운 생활을 위해 더 많은 지원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미디어온) 성남시 공적개발원조 사업을 ‘우수’하게 수행 단체로 필리핀에 어린이도서관을 세운 데오스중고등학교(분당구 이매1동 소재) 등 3곳이 선정됐다. 우수 단체가 내년도 성남시 공적개발원조사업(ODA)에 재참여하면 선정 심사 때 가점 부여의 인센티브를 준다. 성남시장 표창도 받게 된다. 성남시(시장 이재명)는 12월 27일 시청 산성누리에서 올해 3억원 규모 공적개발원조 사업을 수행한 9곳 단체의 평가회를 열었다. 데오스중고등학교는 2월~5월 필리핀 오소리 마을에 어린이 도서관을 건립했다. 현지에 사는 빈민층 아동에게 책 읽는 문화 환경을 만들어 줬다. 이 사업에는 6500만원(시비 2900만원 포함)이 투입됐다. 역시 우수 수행 단체로 선정된 한국제이티에스는 3월~11월 필리핀 수밀라오 지역에 장애학생이 공부할 수 있는 특수학교를 세웠다. 사업비 7700만원(시비 4500만원 포함)이 들어갔다. 평등한 교육 환경 제공과 함께 국제우호 교류에 가교 역할을 했다. 분당환경시민의 모임은 6월~7월 성남시 우호협력도시인 베트남 탱화성에서 시설이 낙후한 옌락초등학교 시설 개선 사업을 폈다. 낡은 화장실과 자전거 주차장을 신축해 교육 환경을 개
(미디어온) 신월동 주택화재 현장에서 괴력을 발휘해 방범창을 뜯고 두 명의 생명을 구한 30대 남성, 울산 아파트 화재현장에서 시민을 구조하고 진화한 중학생. 이들의 공통점은 다급한 화재현장에서도 타인의 안전을 위해 다시 불길 속으로 들어가 소중한 생명을 구해 주위를 훈훈하게 만들었던 의인들이다. 또한 지난 6월 인천시 논현동의 한 상가에서 불이 났을 때 집에서 쉬고 있던 황정선 소방관 역시 불길이 치솟는걸 보고 화재현장으로 달려가 요양원으로 번지던 화재를 극적으로 막았다. 이처럼 화재가 발생한 현장에서 올바른 초동대처는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 원동력이 되고, 대형화재로 번질수 있는 것을 막아낼수 있다. 수많은 화재현장을 누비는 소방관일지라도 퇴근을 하고 집으로 돌아가면 한 가정의 부모이자 자식이 되지만, 소방관의 DNA는 사라지지 않는다. 이번에도 퇴근 후 집에서 운동을 가고 있던 한 소방관이 광명시 하안동의 한 아파트에서 발생한 화재현장에서 신속하고 정확한 초기대처로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 주인공은 서울시 소방재난본부 소속 구로소방서 현장대응단에서 화재조사관으로 근무하고 있는 신락성(남, 41세) 소방관으로, 현장에서 활약상을 목격
(미디어온) 제주특별자치도 동물위생시험소는 2016.11.16. 충북 음성에서 첫 고병원성AI가 발생한 이후 위기경보 심각단계(2016.12.16)를 유지하며 방역에 총력을 다하고 있으나 부산, 경남지역 등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상황이며, 이에 동물위생시험소는 AI 바이러스의 유입원인인 철새 및 기계적 전파요소에 대한 도내 유입방지를 위하여 기 추진 중인 고강도 차단방역 대책을 더욱 강화하여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AI 차단방역 강화를 위해 ▷우선, 철새도래지, 가금농가에 대한 소독 지원을 주 2회에서 주 3회 이상 실시하고 있으며, 도내 가금농가에 대한 소독약품을 지원하였고, ▷또한, 상세한 소독방법 및 차단방역 요령을 농장주 및 출입연관자(사료, 알수송, 분뇨처리 등)를 대상으로 SMS 등을 통한 행정지도를 매일 1회 이상 실시하고 있다. 제주의 AI 청정지역을 확인하기 위해 12월에서 1월까지 매주 철새도래지 등에서 야생조수 분변을 채취하여 검사하고 있다. 현재 1·2주차(5개소-100점) 검사결과 AI 바이러스는 검출되지 않았다. 아울러 11월 중에 실시하였던 긴급 AI 중점방역관리지구(농가 26호-660점)에 대한 AI 일제검사 결과
(미디어온) 이낙연 전라남도지사는 28일 “올 한 해 지역에 활기, 매력, 온정을 늘리기 위해 최선을 다한 결과 일자리 등 각 분야에서 긍정적 변화가 생겼다”며 “내년엔 정부 교체 등 국내외 환경 변화를 감안해 미래를 준비하고 미진한 분야를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브리핑룸에서 송년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 1년간 주요 성과로 ▲157개 기업 2조 3천955억 원 투자 실현 등으로 일자리가 늘어 2016 일자리 종합대상 수상 ▲노사 상생협력 평가 9년 연속 최우수 또는 우수상 수상 ▲석유화학철강조선 등 주력산업 영역 넓히고 미래산업 육성 기틀 마련 ▲에너지밸리에 2년만에 177개 기업 유치 및 106개 기업 투자 실현 등을 꼽았다. 또한 ▲친환경농업 인증 4년 만에 증가세 전환 및 수산물 연간 생산액 2조 원 시대 개막 ▲관광객 수와 관광객 만족도, 호감도에서 전국 2위 차지 ▲다출산 대상과 4년 연속 노인일자리 대상 수상 ▲전국 최초 신협 일수대출 금리 인하, 100원택시 등 서민배려시책 주민 호응 ▲섬숲 브랜드시책 순항 및 남도문예 르네상스 궤도 진입 ▲‘세계 호남인의 날’ 호남권 최초 개최 등 다른 지역과 상생협력 ▲2017년
(미디어온) 경상남도는 28일 도청 신관에서 이갑규 소방본부장을 비롯해 수상 소방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경상남도 소방관서 종합평가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소방관서 종합평가는 소방서 간 경쟁을 통한 업무의 전문성을 확보하고 소방정책 목표에 부합하는 내실 있는 시책을 추진하기 위해 해마다 실시하고 있다. 도내 18개 소방관서는 지난 1월1일부터 11월30일까지의 소방행정, 화재예방, 구조·구급 등 4개 분야 24개 지표 42개 항목에 대해 평가를 받았으며, 그 결과 ▲ 최우수 김해동부소방서, ▲ 우수 진주·하동소방서, ▲ 장려 통영·창녕소방서가 우수기관으로 선정 되었다. 포상은 경상남도지사 상장과 시상금 500만원이 차등 지급된다. 이갑규 경남소방본부장은 “재난대응 역량 강화, 구급서비스 고도화, 화재예방 및 생활안전정책 추진 등 ‘안전한 경남, 행복한 도민’의 핵심가치 실현을 위한 디딤돌을 쌓는 마음으로 소방역량을 집중하였다.”고 평가하면서 “소방서에서 적극적으로 추진한 우수 수범사례는 적극 보급하고, 미진분야는 독려하여 전 소방서 업무상향 평준화를 유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롯데웰푸드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롯데뮤지엄과 함께 국토 방위를 위해 힘쓰는 군인 가족을 대상으로 문화생활 지원을 펼치고 있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군인가족 전시 초대 이벤트’를 기획하고, 잠실 롯데뮤지엄에서 진행 중인 가나 초콜릿 출시 50주년 기념 특별 전시 ‘아뜰리에 가나: since 1975 - 행복은 초콜릿으로부터’를 방문하는 군인 가족에게 무료입장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힌 것. 대상은 군인·예비역·군인가족 모바일 신분증 애플리케이션인 밀리패스에 가입한 현역 군인 및 예비역, 군무원, 국군 장병과 군무원의 가족, 사관생도 및 간부후보생 등이며, 롯데뮤지엄 티켓부스에서 밀리패스를 제시하면 1인 1매에 한해 무료입장이 가능하며, 전시가 종료되는 이달 29일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편, 가나 초콜릿 출시 50주년을 기념해 열린 ‘아뜰리에 가나: since 1975 - 행복은 초콜릿으로부터’는 초콜릿이 선사하는 행복한 경험을 예술로 확장하는 이색 전시다. 그라플렉스(GRAFFLEX), 김미영, 코인 파킹 딜리버리(COIN PARKING DELIVERY), 박선기, 김선우 등 국내외 현대미술 작가 5인이 참여해 가나 브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취약계층을 위한 건강한 여름나기 성금 1억원을 네이버 해피빈에 기부한 것으로 전해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동서식품 전언에 따르면 이번 기부는 본격적인 혹서기를 앞두고 폭우와 한여름 무더위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이웃들을 돕기 위해 마련됐는데, 기탁한 성금은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여러 수혜처에 전달돼 냉방기구, 여름철 의류, 영양식 구입 등 혹서기 대비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면서 더위에 취약한 이웃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전달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을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컴포즈커피가 서울 광화문광장 놀이마당에서 6월 13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된 ‘2025년 세계 헌혈자의 날(6·14) 기념행사’에 3년 연속 ‘찾아가는 커피트럭’을 운영하며 큰 호응 속에 행사를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보건복지부 주최·대한적십자사 주관으로, 생명 나눔을 실천한 헌혈자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하고 헌혈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13일 진행된 기념식에는 보건복지부 장관 및 관계자,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서울시장, 서울시 교육감, 대한적십자사 회장 및 혈액관리본부장 등 약 25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컴포즈커피의 ‘찾아가는 커피트럭’은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가 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헌혈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기획됐으며, 아이스아메리카노 600잔과 자몽에이드 400잔 등 총 1,000잔의 무료 음료를 헌혈 참여자 및 행사 방문객에게 제공했다. 무더위 속에서도 방문객들에게 시원한 한 잔의 여유와 편안한 휴식 공간을 선사하며 헌혈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은 “헌혈 후 시원한 커피 한 잔으로 금세 기운이 차올
[산업경제뉴스] 최근 소비자들은 단순한 가격 경쟁력을 넘어 환경친화적인 제품을 선택하는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다. 이처럼 지속가능한 소비를 중시하는 흐름이 강해지면서 기업들의 친환경 마케팅도 활발해지고 있지만, 동시에 그린워싱에 대한 경각심도 높아지고 있다. 그린워싱은 기업이 실제로는 친환경적이지 않으면서도 마치 환경을 보호하는 것처럼 홍보하는 행위를 뜻한다. 이는 소비자를 오도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저해할 수 있어 최근 강력한 규제 대상이 되고 있다. 문제는 국내 기업들이 아직 그린워싱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다는 점이다. 일부 기업들은 특별한 경각심 없이 친환경 이미지를 강조하는 마케팅을 펼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실제 환경 보호 효과가 없는 제품을 친환경적인 것처럼 홍보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이는 소비자 신뢰를 저해할 뿐만 아니라, 기업 경영에도 부담을 줄 수 있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 국내 기업 절반은 그린워싱 잘 몰라도 태연자약그린워싱은 특히 온라인 광고 및 마케팅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기업들은 웹사이트, SNS,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활용해 친환경성을 강조하는 마케팅을 진행하지만, 실제로는 과장된 표현이나 근거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국내 제약업계 최초로 발간된 한미약품의 지속가능성 보고서 ‘ESG 리포트’의 여덟 번째 판이 발간됐다. 한미약품은 지속가능경영 전략부터 실천 성과까지 한미약품의 ESG 여정을 집약한 ‘2024-25 ESG 리포트’를 발간했다고 12일 밝혔다. 한미약품은 2017년부터 ‘CSR 보고서’라는 제목으로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공개해왔으며, 2023년부터는 글로벌 트렌드에 맞춰 ‘ESG 보고서’로 명칭을 변경해 발간하고 있다. 지속가능성 보고서 국제지침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를 기준으로 작성된 이번 ESG 리포트에는 지속가능회계기준위원회(SASB), 기후관련 재무정보 공개 태스크포스(TCFD) 등 글로벌 ESG 이니셔티브(지침)은 물론, 2025년부터 신규 적용된 국제재무보고기준(IFRS), EU 지속가능성 보고기준(EU ESRS) 등 세계적인 ESG 공시 지침을 새롭게 반영했다. 이를 바탕으로 한미약품의 ESG 경영과 퍼포먼스를 환경(E), 사회(S), 거버넌스(G) 항목별로 정리했다. 세부적으로는 한미약품 소개와 ESG 경영, 중대성 이슈, ESG 퍼포먼스 등 테마별 항목들을 체계적으로 수록했다.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안산도시공사는 한국평가데이터가 실시한 ESG 기업평가에서 ‘ESG-2등급’을 획득하며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을 위해 마련됐으며, 환경(E)·사회(S)·지배구조(G) 각 부문별로 정량·정성 지표를 통해 진행됐다. 공공기관으로서의 ESG 경영 이행수준을 대외적으로 인증 받은 안산도시공사는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ESG 경영 체계를 고도화하기 위한 중장기 실행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환경 부문에서는 온실가스 및 용수 등 주요 환경지표 감축 목표를 설정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사회 부문에서는 근로 환경 및 제도 개선을 통해 ‘일하기 좋은 조직 문화’를 조성하고, 그 성과가 현장에 정착되도록 후속 조치를 마련할 방침이다. 아울러 지배구조 부문에서는 ESG 정보공시 확대 등을 통해 공정하고 신뢰받는 조직 기반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또 올 하반기에 ESG 경영성과를 체계적으로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해 ESG 추진 성과와 향후 전략을 시민과 투명하게 공유한다. 허숭 안산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평가는 우리 공사의 ESG 경영 수준을 객관적으로 진단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LG생활건강이 신나는 음악과 율동으로 건강한 치아 위생 습관을 익히고 체험하는 어린이 건강 뮤지컬 ‘반짝반짝 페리오’ 2025 공연을 시작했다. 반짝반짝 페리오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고, 한국메세나협회가 주최, 음악극창작단 톰방 주관으로 진행한다. 미취학 유아부터 초등학교 저학년(1~3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공연은 지난 4일 서울 노원구의 한 유치원에서 첫 막을 올린 뒤, 전국 초등학교와 문화예술회관 등지로 찾아갈 예정이다. 공연을 관람한 어린이에게는 학습 내용을 잘 실천하고 있는지 여부를 스스로 체크할 수 있는 ‘셀프 체크리스트’가 담긴 워크북도 지급한다. 반짝반짝 페리오는 양치질을 싫어하는 주인공 ‘봄이’가 튼튼요정 ‘리오’와 함께 중국, 프랑스, 멕시코 등 세계 각국의 이웃을 만나 일어나는 이야기를 담았다. 어린이들이 공연을 관람하면서 자연스럽게 올바르게 이 닦는 법, 손 씻는 방법, 기침 예절의 중요성을 알 수 있도록 내용을 구성했다. 또한 공연 도중 아이들의 흥미를 더할 수 있는 마술, 인형극을 추가해 다채로운 볼거리도 마련했다. 실제로 지난해 반짝반짝 페리오 뮤지컬을 관람한 어린이들의 보호자 2,132명을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