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온) 우리 사회 곳곳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스스로를 희생해 나눔을 실천하고, 어려운 환경 가운데서도 희망의 온기를 전해 온 ‘얼굴없는 천사’ 76명이「2016년 국민추천포상」수상자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행정자치부는 29일 훈·포장 등 정부포상 대상자로 선정된 45명과 가족 등 100여명을 정부서울청사로 초청해「2016년 국민추천포상 수여식」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수여식에는 황교안 대통령권한대행 국무총리가 참석해 직접 훈·포장 등을 수상자들의 가슴에 달아주고, 수상자 한분 한분과 기념촬영을 하면서 감사와 축하의 말씀을 전했다. 올해로 6회 째를 맞은 「2016년 국민추천포상」은 ‘15. 7. 1 ~ ’16. 6. 30. 까지 1년간 접수된 총 488명의 후보자를 대상으로 현지실사와 위원회 심사 등 엄정한 절차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하였다. 앞서 소개한 국민훈장 사례 외에도 많은 이들이 남을 위해 헌신하는 삶을 살았다. 수상자 가운데 주요 공로자의 공적을 소개한다. 이 날 국민훈장 모란장을 받은 강칼라 수녀는 “봉사는 특별한 것이 아니라, 살아가는 생활 속에서 교류하고 함께 걸어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홍윤식 행정자치부장관
(미디어온) 보건복지부는 외국인환자 유치의 불법행위를 근절하고 유치시장 건전화를 위해「외국인환자 불법 유치행위 등의 신고자에 대한 포상금 지급에 관한 고시」를 12월 29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신고포상금 지급 대상은 ▲ 외국인환자가 아닌 자를 유치한 유치의료기관 또는 유치업자 ▲ 외국인환자 유치에 대한 등록을 하지 아니하고 외국인환자를 유치한 자 ▲ 외국인환자 유치기관 등록증 대여(법 제7조), 과도한 유치수수료(법 제9조), 의료광고 지정장소 위반, 허위·과장 광고 등 의료광고에 관한 특례(법 제15조)에 위반한 자를 행정기관 또는 수사기관 신고 또는 고발하여 판결·처분 등이 확정된 경우에 지급된다. 불법행위에 대한 신고는 메디컬코리아지원센터(1577-7129번) 및 행정기관에 방문·우편·팩스·홈페이지(www.medicalkorea.or.kr)로 접수를 하거나 수사기관에 고발할 수 있다. 벌금액 또는 과징금의 10%가 포상금으로 지급되며, 부정행위 유형에 따라 최대 1천만원, 3백만원의 신고포상금이 지급된다. 신고포상금의 지급건수는 1인당 연간 최대 10건이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신고포상금 및 불법브로커 단속 강화를 통해, 외국인환자 유치시장
(미디어온) 고용노동부는 2016년 한 해 근로자 권익보호와 노사관계 안정, 산업안전분야에 기여한 13명을 「올해의 근로감독관」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올해의 근로감독관」은 ’95년부터 매년 공적이 뛰어난 일선의 지방관서 근로감독관을 선정, 표창과 함께 상금을 시상하고 있다. 금년에는 체불근로자 권리구제, 청소년 등의 열정을 착취한 사업주 구속 수사, 비정규직 근로자 처우개선, 노사관계 안정 지원 등에서 탁월한 능력을 발휘한 감독관들이 선정되었다. 특히, 은 8개월 동안 임금을 지급받지 못해 신용불량자가 되는 등 어렵게 생활하던 건설현장의 근로자 64명의 임금체불에 대해 6개월 동안의 끈질긴 수사를 통해 하청건설업체가 원청업체로부터 공사대금 중 일부를 지급받지 못한 것을 확인하고, 원청업체를 수차례 설득하여 임금 및 퇴직금 6억8천여만 원 전액이 지급되도록 하여 장기간 체불로 고통 받던 근로자들의 생활 안정에 기여하였다. 민원인은 장관, 서울청장, 서울서부지청장 앞으로 “본인이 맡은 사건을 항상 미소와 친절로써 대해 주면서 토목공사?회계업무 등의 전문지식을 습득하면서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책임지고 체불임금 100%를 완벽히 해결하는 탁월한
(미디어온) 동두천시에서는 나눔 문화 확산과 저소득층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기 위한 2016년도 하반기 착한식당 모집 신청을 받아 지난 26일 관련부서 등 심의를 거쳐 35개 업소에 대한 착한식당 선정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특히 동두천시에서는 착한식당 참여 확대를 위하여 올해부터는 기부할 의사가 있는 업소까지 자격요건을 완화함에 따라 상반기에 7개 업소 선정에 이어 하반기에는 12개 업소가 새로이 착한식당으로 선정되었다. 이에 따라 동두천시에는 기존 착한식당 중 철회 의사를 밝혀 지정이 취소된 1개 업소를 제외한 23개 기존업소와 신규업소 12개 등 총 35개 업소의 착한식당이 운영된다. 신규 선정업소에는 슈에또베이커리, 서울식품, 황해떡집, 함지박찹쌀순대국, 김밥천국, 한촌설렁탕 동두천점, 빵마루베이커리, 문소반, 거북이과자점, 인비토, 우림축산식당, 소담골 등 12개 업소가 새로이 착한식당으로 선정되었다. 또한, 기존에 나눔 문화를 실천하고 있는 업소 중에서는 중화각, 금촌식당, (소요산)왕돈까스&분식, (중앙동)롯데리아동두천점, 풍년생고기, 아리랑갈비, 궁중떡방, 풀무원 동두천지사, 오가네식당, 답십리한방약오리식당, 마중물 우리콩마을, 육꼬집
(미디어온) 부천시가 그동안 꾸준히 실효성 논란이 제기돼 왔던 반장제도를 내년 1월 1일자로 폐지하는 등 통·반장 제도를 대폭 개선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통·반장 제도는 1975년 6월 읍·면·동의 하부조직으로 설치된 제도다. 그동안 주민과 행정기관 간 소통의 가교 역할을 해 왔지만, 행정환경과 사회변화에 따라 그 역할이 미약해지고 있다. 전자정부와 인터넷 등의 발달로 행정기관 접근채널이 다양화됨에 따라 정부시책에 대한 정보습득은 물론, 민원제기가 쉬워지면서 통·반장의 민원·여론수렴 기능도 축소됐다. 또 맞벌이 세대가 많아지면서 2~3번 방문하거나 늦은 저녁 시간 때에 방문해야 하는 등 업무의 어려움을 호소하는 통·반장도 늘고 있다. 지난 10월 기준 부천지역 4천975개 반 중 2천788개 반이 공석인 상황으로, 통장의 공석은 거의 없지만(692개 통, 675명 위촉) 반장은 희망자가 없어 위촉률은 44%에 불과한 실정이다. 이에 시는 설명회를 열고 통장, 주민센터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각각 89.3%, 97.2%의 제도폐지 찬성 의견을 보인 반장제도를 폐지하기로 결정했다. 시는 관련조례를 개정, 조례가 시행되는 내년 1월 1일부터 반
(미디어온) 성남시는 겨울철 도로 파손으로 인한 자전거 사고를 막기 위해 내년도 2월 28일까지 지역 내 13곳 노후 자전거도로 정비에 나선다고 밝혔다. 정비 대상 자전거도로는 수정구 청계산로·복정로, 분당구 미금로·대왕판교로·정자일로·매화로·황새울로·백현로 등이다. 시급히 보수를 필요로 하는 자전거도로도 정비 구간에 포함한다. 시는 해당 자전거도로의 균열, 파임 현상, 침하 여부 등을 살펴 암적색 컬러아스콘으로 재포장한다. 이와 함께 자전거도로 차선 유도봉, 펜스 등 안전시설물을 점검하고, 낡은 차선을 다시 칠하는 등의 보수를 한다. 시는 내년도 3월부터는 3억원을 투입해 이번 정비구간에 포함되지 않은 자전거도로를 유지·관리할 계획이다. 성남시내 자전거도로는 145개 노선에 총연장 303.9㎞다. 자전거 보관대 333곳, 자전거 공기주입기 57개가 설치돼 있다.
(미디어온) 충청북도는 AI 확산 방지를 위해 민관군경이 한마음으로 대응하고 있는 가운데 충청북도는 주민들의 이동요인이 많은 연말연시를 맞아 방역공백을 최소화하고 AI 추가발생 억제를 위해 7개 중점과제를 선정, 2016년 12월 29일부터 2017년 1월 4일까지 7일간 총력전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중점 추진할 7가지 과제는, ① 연말연시 대응태세 유지, ② 발생농가 사후 관리, ③ 산란계 농장 통제 유지, ④ 소규모 농가 가금류 도태 사업, ⑤ 일제 소독기간 운영, ⑥ 교차오염 가능한 공동시설 관리 강화, ⑦ 철새도래지 관리 강화 등이다. 먼저 도 방역상황실은 물론 축산위생연구소 현장조사반과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초동방역반은 24시간 상시 대기상태를 유지하면서 AI 발생 신고 접수 및 초동 방역, 방역초소 안전관리 등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며 공무원 및 유관기관단체 인력, 시군별 자원봉사자 등 지원 가능한 예비인력을 확보해 대규모 농장 AI 발생 등 긴급상황 시 즉시 지원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AI가 발생한 농가에 대한 사후관리를 위해 축사 출입문을 폐쇄함과 동시에 출입통제 장애물을 설치하고 매일 축사 내외부에 대한 소독과 청소
(미디어온) 충청북도가 농민에게 희망 주고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팔을 걷어 부쳤다. 충북도는 귀농·귀촌인의 실태를 점검하고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대책을 마련하라는 이시종 지사의 지시에 따라 지난 10월 12일부터 12월 말까지 귀농·귀촌 상생대책 추진단(단장 고행준)을 조직, 운영했다. 전국적으로 최근 5년간 귀농·귀촌인은 연평균 2.9%대의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고, 사회 여건을 감안할 때 관심과 증가 추세는 계속될 것으로 판단, 충북도가 선제적인 전략에 나선 것이다. 도내 귀농·귀촌인 현황은 2013년 25,371명에서 2014년 27,240명, 2015년 31,045명으로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2015년 귀농·귀촌인 중 귀농인은 1,514명, 귀촌인 29,531명으로 귀촌인이 95.5%를 차지했다. 귀농 첫해 평균소득은 귀농직전 평균소득의 38.9% 수준인 1,781만원으로 귀농·귀촌 초기에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귀농·귀촌인이 많은 것으로 파악됐다. 또한 도농간 생활방식의 차이, 문화적 갈등 등 문제해결을 위해서도 단순 지원정책에서 벗어나 귀농·귀촌인이 지역사회에 자리잡도록 하는
(미디어온) 경상남도가 지난 6월부터 시행중인‘마을세무사 제도’가 세무사 상담이 어려운 주민들의 다양한 세금 고민을 해결하면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A시의 B씨는 농지 매각에 따른 양도소득세가 2천여만 원 가량 산출되었는데 마을세무사와 상담하여 과세대상이 사업소득이 아닌 농가부업소득임을 안내받고 이를 증명하여 양도소득세 전액을 감면받았다. C군의 D씨는 최근 셋째 자녀를 출산하고 아이들 때문에 SUV차량으로 자동차 교체를 고민 하던 중 절세방법을 마을세무사에게 문의하여 다자녀가구의 7~10인승 승용자동차는 취득세가 면제됨과 취득 후 유의사항에 대하여 안내받았다. 마을세무사 제도는 세무사들의 재능기부를 통한 무료 세무상담을 제공하는 서비스로 도내 18개 시·군에서 55명의 마을세무사가 활동하고 있으며, 6개월(6~11월) 동안 총 741건의 상담이 이루어졌다. 매달 평균 120건 정도의 상담이 진행된 가운데 상담내용은 ▷양도소득세·상속세·증여세 등‘국세’가 552건(74.5%)으로 가장 많았고 ▷취득세·지방소득세 등‘지방세’가 140건(18.9%),▷국세와 지방세를 동시에 상담한 경우가 49건(6.6%)으로 나타났다. 상담유형은 전화를 통한
(미디어온) 경남개발공사가 여성가족부에서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우수 기관에 부여하는 ‘가족친화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가족친화인증은 저출산·고령화,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 증가 등 사회환경 변화에 따라 근로자가 직장생활과 가정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하기 위한 가족친화 실행제도일 뿐만 아니라 가족친화 경영만족도, 최고 경영층의 리더십 등의 평가로 결정된다. 경남개발공사는 평소 가정과 직원의 소중함을 중요시해 시차 출근제도, 장기근로자 휴가제도, 여직원휴게실 및 사내 카페 등 가족친화적인 사회환경 조성 촉진을 위하여 다양한 제도와 복리후생을 시행하고 있다. 경남개발공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직원들의 가정과 일이 균형을 이루어 서로 양립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직원들이 주도권을 갖고 근무 방식을 개선하여 업무 만족도가 향상 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가족친화기관 선정으로 여성가족부로부터 인증서를 받으면 가족친화 인증마크를 대외적으로 사용 가능하게 되며, 2017년부터 3년 동안 가족친화 브랜드를 유지하게 된다.
(미디어온) 경기도가 도내 5만수 이하(산란계 기준) 소규모 가금농가의 살처분 매몰비용은 전액, 5만수 이상 대형농가는 규모별로 최대 50%까지 매몰비용을 지원한다. 지자체 지원액은 도와 해당 시·군이 절반씩 부담한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29일 이런 내용을 담은 AI매몰비용 지원기준을 마련, 관련 시군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매몰비용 지원은 도에서는 이번이 처음이다. 경기도에 따르면 29일 오전 07시 현재 도내 살처분 규모는 12개 시군 148농가 1,277만 마리다. 도는 이번 대책을 위해 예비비 15억 1,100만 원을 투입할 예정으로 살처분 규모가 늘어날 경우 예비비 투입도 늘어날 전망이다. 지원 기준은 사육규모와 축종에 따라 다른데 산란계를 기준으로 할 경우 5만수 이하는 전액, 5만 1수~10만수 이하는 50%, 10만 1수~20만수는 40%, 20만 1수~30만수는 30%, 30만 1수 이상은 10%를 지원한다.(첨부매몰비 지원 기준 참고) 이번 대책은 매몰비용 부담 주체에 대한 명확한 기준이 없어 지자체와 양계농가가 갈등을 겪는데 따른 것이다. 경기도에서는 그동안 가축 소유자의 방역의무 강화와 원인자 부담원칙에 따라 살처분 매몰비용에
(미디어온) 서울특별시에 사용승인이 신청된 123층 롯데월드타워의 건축주인 롯데물산 등은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롯데월드타워 민·관 합동재난훈련 참여자 3천명과 시민 현장 체험 참가자 5천여 명을 12월 29일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롯데월드타워의 민·관 합동재난훈련은 12월 29일 오전 9시부터 2017년 1월 2일까지 롯데물산 홈페이지(http://www.lwt.co.kr/lottecorp)를 통해 선착순으로 3천여 명의 시민 참가자들을 모집하며, 시민 현장체험단은 동일 기간 롯데월드타워 공식 홈페이지(http://www.lwt.co.kr)를 통해 선착순으로 5천명을 접수받을 계획이라고 한다. 먼저 민·관 합동재난훈련일인 2017년 1월 4일에는 실제와 동일한 환경에서 화재 등 재난상황 발생 시 적절히 대처하는지 여부를 파악하기 위해 서울시, 송파구, 송파경찰서, 송파소방서, 송파보건소 등이 참가하는 대규모 합동재난훈련을 진행한다. 서울시는 시민·전문가 합동자문단이 함께 참여하여 피난 시간 및 재난대처 활동 적정성 등에 대해 점검하고 검토할 예정이다. 이번 합동재난훈련은 초고층인 롯데월드타워의 특수성을 고려해 실제와 최대한 동일한 환경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롯데웰푸드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롯데뮤지엄과 함께 국토 방위를 위해 힘쓰는 군인 가족을 대상으로 문화생활 지원을 펼치고 있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군인가족 전시 초대 이벤트’를 기획하고, 잠실 롯데뮤지엄에서 진행 중인 가나 초콜릿 출시 50주년 기념 특별 전시 ‘아뜰리에 가나: since 1975 - 행복은 초콜릿으로부터’를 방문하는 군인 가족에게 무료입장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힌 것. 대상은 군인·예비역·군인가족 모바일 신분증 애플리케이션인 밀리패스에 가입한 현역 군인 및 예비역, 군무원, 국군 장병과 군무원의 가족, 사관생도 및 간부후보생 등이며, 롯데뮤지엄 티켓부스에서 밀리패스를 제시하면 1인 1매에 한해 무료입장이 가능하며, 전시가 종료되는 이달 29일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편, 가나 초콜릿 출시 50주년을 기념해 열린 ‘아뜰리에 가나: since 1975 - 행복은 초콜릿으로부터’는 초콜릿이 선사하는 행복한 경험을 예술로 확장하는 이색 전시다. 그라플렉스(GRAFFLEX), 김미영, 코인 파킹 딜리버리(COIN PARKING DELIVERY), 박선기, 김선우 등 국내외 현대미술 작가 5인이 참여해 가나 브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취약계층을 위한 건강한 여름나기 성금 1억원을 네이버 해피빈에 기부한 것으로 전해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동서식품 전언에 따르면 이번 기부는 본격적인 혹서기를 앞두고 폭우와 한여름 무더위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이웃들을 돕기 위해 마련됐는데, 기탁한 성금은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여러 수혜처에 전달돼 냉방기구, 여름철 의류, 영양식 구입 등 혹서기 대비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면서 더위에 취약한 이웃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전달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을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컴포즈커피가 서울 광화문광장 놀이마당에서 6월 13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된 ‘2025년 세계 헌혈자의 날(6·14) 기념행사’에 3년 연속 ‘찾아가는 커피트럭’을 운영하며 큰 호응 속에 행사를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보건복지부 주최·대한적십자사 주관으로, 생명 나눔을 실천한 헌혈자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하고 헌혈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13일 진행된 기념식에는 보건복지부 장관 및 관계자,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서울시장, 서울시 교육감, 대한적십자사 회장 및 혈액관리본부장 등 약 25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컴포즈커피의 ‘찾아가는 커피트럭’은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가 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헌혈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기획됐으며, 아이스아메리카노 600잔과 자몽에이드 400잔 등 총 1,000잔의 무료 음료를 헌혈 참여자 및 행사 방문객에게 제공했다. 무더위 속에서도 방문객들에게 시원한 한 잔의 여유와 편안한 휴식 공간을 선사하며 헌혈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은 “헌혈 후 시원한 커피 한 잔으로 금세 기운이 차올
[산업경제뉴스] 최근 소비자들은 단순한 가격 경쟁력을 넘어 환경친화적인 제품을 선택하는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다. 이처럼 지속가능한 소비를 중시하는 흐름이 강해지면서 기업들의 친환경 마케팅도 활발해지고 있지만, 동시에 그린워싱에 대한 경각심도 높아지고 있다. 그린워싱은 기업이 실제로는 친환경적이지 않으면서도 마치 환경을 보호하는 것처럼 홍보하는 행위를 뜻한다. 이는 소비자를 오도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저해할 수 있어 최근 강력한 규제 대상이 되고 있다. 문제는 국내 기업들이 아직 그린워싱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다는 점이다. 일부 기업들은 특별한 경각심 없이 친환경 이미지를 강조하는 마케팅을 펼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실제 환경 보호 효과가 없는 제품을 친환경적인 것처럼 홍보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이는 소비자 신뢰를 저해할 뿐만 아니라, 기업 경영에도 부담을 줄 수 있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 국내 기업 절반은 그린워싱 잘 몰라도 태연자약그린워싱은 특히 온라인 광고 및 마케팅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기업들은 웹사이트, SNS,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활용해 친환경성을 강조하는 마케팅을 진행하지만, 실제로는 과장된 표현이나 근거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국내 제약업계 최초로 발간된 한미약품의 지속가능성 보고서 ‘ESG 리포트’의 여덟 번째 판이 발간됐다. 한미약품은 지속가능경영 전략부터 실천 성과까지 한미약품의 ESG 여정을 집약한 ‘2024-25 ESG 리포트’를 발간했다고 12일 밝혔다. 한미약품은 2017년부터 ‘CSR 보고서’라는 제목으로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공개해왔으며, 2023년부터는 글로벌 트렌드에 맞춰 ‘ESG 보고서’로 명칭을 변경해 발간하고 있다. 지속가능성 보고서 국제지침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를 기준으로 작성된 이번 ESG 리포트에는 지속가능회계기준위원회(SASB), 기후관련 재무정보 공개 태스크포스(TCFD) 등 글로벌 ESG 이니셔티브(지침)은 물론, 2025년부터 신규 적용된 국제재무보고기준(IFRS), EU 지속가능성 보고기준(EU ESRS) 등 세계적인 ESG 공시 지침을 새롭게 반영했다. 이를 바탕으로 한미약품의 ESG 경영과 퍼포먼스를 환경(E), 사회(S), 거버넌스(G) 항목별로 정리했다. 세부적으로는 한미약품 소개와 ESG 경영, 중대성 이슈, ESG 퍼포먼스 등 테마별 항목들을 체계적으로 수록했다.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안산도시공사는 한국평가데이터가 실시한 ESG 기업평가에서 ‘ESG-2등급’을 획득하며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을 위해 마련됐으며, 환경(E)·사회(S)·지배구조(G) 각 부문별로 정량·정성 지표를 통해 진행됐다. 공공기관으로서의 ESG 경영 이행수준을 대외적으로 인증 받은 안산도시공사는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ESG 경영 체계를 고도화하기 위한 중장기 실행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환경 부문에서는 온실가스 및 용수 등 주요 환경지표 감축 목표를 설정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사회 부문에서는 근로 환경 및 제도 개선을 통해 ‘일하기 좋은 조직 문화’를 조성하고, 그 성과가 현장에 정착되도록 후속 조치를 마련할 방침이다. 아울러 지배구조 부문에서는 ESG 정보공시 확대 등을 통해 공정하고 신뢰받는 조직 기반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또 올 하반기에 ESG 경영성과를 체계적으로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해 ESG 추진 성과와 향후 전략을 시민과 투명하게 공유한다. 허숭 안산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평가는 우리 공사의 ESG 경영 수준을 객관적으로 진단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LG생활건강이 신나는 음악과 율동으로 건강한 치아 위생 습관을 익히고 체험하는 어린이 건강 뮤지컬 ‘반짝반짝 페리오’ 2025 공연을 시작했다. 반짝반짝 페리오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고, 한국메세나협회가 주최, 음악극창작단 톰방 주관으로 진행한다. 미취학 유아부터 초등학교 저학년(1~3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공연은 지난 4일 서울 노원구의 한 유치원에서 첫 막을 올린 뒤, 전국 초등학교와 문화예술회관 등지로 찾아갈 예정이다. 공연을 관람한 어린이에게는 학습 내용을 잘 실천하고 있는지 여부를 스스로 체크할 수 있는 ‘셀프 체크리스트’가 담긴 워크북도 지급한다. 반짝반짝 페리오는 양치질을 싫어하는 주인공 ‘봄이’가 튼튼요정 ‘리오’와 함께 중국, 프랑스, 멕시코 등 세계 각국의 이웃을 만나 일어나는 이야기를 담았다. 어린이들이 공연을 관람하면서 자연스럽게 올바르게 이 닦는 법, 손 씻는 방법, 기침 예절의 중요성을 알 수 있도록 내용을 구성했다. 또한 공연 도중 아이들의 흥미를 더할 수 있는 마술, 인형극을 추가해 다채로운 볼거리도 마련했다. 실제로 지난해 반짝반짝 페리오 뮤지컬을 관람한 어린이들의 보호자 2,132명을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