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온)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와 BNK금융그룹 부산은행은 1월 2일(월)부터 공공자산처분시스템 온비드(www.onbid.co.kr)를 통해 압류재산의 공매 낙찰대금을 기존 신한·하나은행에 이어 부산은행에서도 납부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낙찰대금 수납은행을 이용하면 입찰자에 대한 가상계좌 제공, 자금 이체 등 공매와 관련된 금융서비스 수수료를 모두 면제받을 수 있으며, 공매 잔대금 납부를 위한 대출업무도 수납은행으로부터 안내받을 수 있다. 2016년 온비드를 통해 거래된 압류재산은 8,500건, 7,100억 원 규모이며, 이번 서비스 확대로 보다 많은 고객들의 수수료 등 거래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캠코는 지난 4월 BNK부산은행을 매각대금 수납 금융회사로 추가 선정한 바 있으며, 이후 서비스 시행을 위한 시스템 구축작업을 진행해 왔다. 허은영 캠코 이사는 ”공매대금 수납 은행으로 지방은행이 최초로 참여함에 따라, 온비드 이용고객의 편의성이 한층 제고되고, 시스템 안정성 강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미디어온) 국가인권위원회는 국회의장에게 「경찰관 직무집행법」개정안(이하 개정안)에 대하여, 개정안 취지와 같이 참가자를 향한 직사살수 금지 및 위해성분 혼합 금지 등이 바람직하고, 경찰장비 사용 시 노약자 주의의무와 살수차 운용요원 교육·훈련 의무 등이 추가로 보완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표명하였다고 밝혔다. 유엔 특별보고관의 방한보고서 비롯하여, 국제사회와 시민사회단체는 살수차 사용이 집회 질서의 관리라는 목적에 비해 과도하게 신체의 안전을 위협하고, 집회·시위의 자유를 침해한다는 지적을 한 바 있다. 특히 2015. 11. 14. 집회 시 살수차 사용으로 인한 농민피해 사건이 발생한 것을 계기로 국회에 살수차 사용 요건에 대한 규정을 포함한 개정안이 발의(2016. 7. 29.)되었고, 2016. 11. 16. 살수차 직사살수 금지를 내용으로 하는 윤일영 의원 대표발의 개정안도 발의된바 있다. 그동안 인권위는 집회·시위의 자유 관련 성명, 2008년 촛불집회 관련 직권조사 등을 통하여 구체적인 사용 요건 등을 부령 이상의 법령에 마련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수차례 밝힌바 있다. 인권위는 이번에 발의된 개정안을 검토함에 있어서도,
(미디어온) 제주특별자치도는 지역별 경쟁력과 특성을 살리고 균형있는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 중인 2017년도 도민주도 공모사업’을 1월에 발주하고, 오는 7월부터 본격 운영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도에서는 지난해 6월 도민공모와 지역균형발전위원회 심의를 거쳐 7개(20억 원) 사업을 선정했으며, 선정된 사업의 구체화를 위해 도 균형발전지원센터 주관 컨설팅과 역량강화 워크숍 등을 추진하고, 읍면동 담당자를 대상으로 재정집행을 위한 추진일정과 사업 계획을 점검하는 등 조기 추진을 위한 협의를 진행해왔다. 올해 지역균형발전사업은 정부의 조기 재정집행과 연계해 1월 중 세부내용을 확정하고 조기발주를 추진한다.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될 주요사업 내용은 다음과 같다. 도두동에서는 ‘섬머리문화센터 프로그램’을 통해 항공기 소음과 하수처리장 등 기피시설 지역으로 열악한 문화여가의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아트홀을 활용하는 문화프로그램과, 청소년자치학교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애월읍에서는 ‘애월 교육·문화 나눔공간 문방구’사업을 진행해 지역의 급증하는 학령기 아동에 대한 교육서비스 불균형을 해소하는 교육문화나눔공간 조성 및 육아보육카페 등을 운영한다. 제주특별
(미디어온) 경기도는 설을 맞아 오는 5일부터 18일까지 2주 간 떡류, 한과류, 축산물 등 제수용 식료품 제조·유통업체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 11개 수사센터, 24개 단속반 85명이 투입돼 떡류 및 한과 식품제조가공업소 297개소, 대형마트·전통시장 348개소, 축산물판매업소 1만340개소 등 설 성수식품 제조.판매업체 가운데 규모가 크고 매출액이 높은 660여 업소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도는 이번 점검에서 도 전역을 수원, 용인, 여주, 의정부 등 11개 센터 권역으로 나눠 일제 합동단속하고 식품위생법과 축산물위생관리법에 따라 단속할 방침이다. 식품제조가공업소의 중점 단속 사항은 ▲원료의 적정성 여부 ▲유통기한 등 표시기준 위반제품 보관 여부 ▲원료수불부·생산일지 작성 여부(3년 보관) ▲품목제조 보고서와 생산제품의 유통기간 일치 여부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여부 등이다. 축산물판매업소에 대해서는 ▲원산지를 거짓표시하거나 혼동할 우려가 있는 표시 행위 ▲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사용 행위 ▲냉동·냉장식품의 보존 및 유통기준 준수여부 ▲기타 축산물 영업자 준수사항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미디어온) 대한의사협회는 강릉 의사회원의 비보에 대한 입장는 강릉 의사회원의 비보에 대한 입장을 다음과 같이 밝혔다. 우리협회는 지난 12월 29일 건강보험공단의 방문확인 등으로 유명을 달리하신 강릉 비뇨기과 원장님의 비보에 애통함을 표하고, 철저한 조사를 통한 급여기준의 대대적인 혁신 및 공단의 방문확인 제도의 폐지를 강력히 요구한다. 우리 11만 의사회원은 현지조사와 방문확인의 제반 문제에 대한 제도 개선이 진행되고 있는 과정에서 공단의 강압적인 방문확인과 자료제출 요구 등으로 심각한 정신적 압박과 부담감에 짓눌려 하나뿐인 생명을 저버리는 비극이 초래된 이번 사건에 깊이 분노한다. 지난 안산 J원장님에 이어 금번 강릉 A원장님 비보는 정부가 재정논리의 틀 속에서 의료행위를 제한하고 규제하는 수많은 심사 및 급여기준을 만들고, 의사들의 일방적 희생만을 강요하는 억압적 정책에서 비롯된 것이다. 정부가 우리 의사들에게 건강보험의 비용효과성과 경제적 논리를 앞세워 일방적으로 설정한 심사 및 급여기준 진료를 강제하는 것은 국민의 건강과 환자진료에 최선을 다하는 숭고한 의업을 저버리게 하고, 의학과 의료의 발전을 스스로 포기하는 것과 다를 바 없다. 우
(미디어온) 김상호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하 ‘보사연’) 원장은 “통일사회보장 연구, 사회보장 교육, 국제화에 중점을 두어 연구원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개방성, 포용성, 융화를 연구원 운영의 기본으로 제안한 김 원장은 2일 보사연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2017년 시무식 신년사를 통하여 이같이 밝히고 “원장 취임 시 밝힌 경영목표가 제대로 성과를 내는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집중적으로 지원책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김 원장은 취임 후 발표한 경영목표를 제시하고 통일사회보장 연구, 사회보장 교육 목표의 달성이 조금 미흡하고 대부분의 목표가 괄목할 만한 실적을 냈다고 회고했다. 지난해의 기관평가 최우수기관, 인구영향평가사업 도입, 독립적인 발간위원회 운영 등의 성과에 만족하지 말고 구성원 모두가 성찰하여 보사연이 더욱 발전해 나가는 계기를 마련하자고 말했다. 금년도에는 지난해부터 추진해 온 보건복지부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함과 동시에 남북통일에 대비한 통일사회보장제도 연구, 사회보장 정책의 학생 교육과 대국민 홍보가 본 궤도에 오를 수 있도록 집중 지원할 계획임을 강조했다. 성과 제고를 위한 업무 추진의 연속성 또한 강조하였다. 교류협약을 체결
(미디어온) 대한적십자사는 중앙위원회의 승인을 거쳐 1일 강호권 사무총장 후임으로 본사 김건중 기획조정실장을 제 23대 사무총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신임 김건중 사무총장(59세, 남)은 연세대학교에서 신문방송학을 전공했으며, 국방대학교 안보과정을 수료했다. 지난 1987년 대한적십자사에 입사해 본사 혈액정책과장, 혈장분획센터 원장, 서울서부혈액원장, 혈액관리본부 혈액기획국장, 본사 기획조정실장 등을 역임했다. 신임 김 사무총장은 정책 분야 전문가로서 우리나라 혈액사업을 선진국 수준으로 끌어올리는데 기여하였고, 합리적인 조직관리와 경영개선 등에서 탁월한 성과를 보였다. 신임 김 사무총장은 업무추진력과 친화력을 갖추고 있을 뿐만 아니라 주위의 신망이 높아, 국내외적으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 적십자의 변화와 발전을 이끌 적임자로 내부 구성원들의 기대도 높다. 사무총장 취임식은 1월 4일(수) 오전 11시, 서울 중구에 위치한 본사 4층 강당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미디어온)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인재를 정부 국·과장급 직위에 임용하는 개방형 직위 선발이 2017년에도 계속된다. 개방형 직위는 전문성이 특히 요구되거나, 효율적 정책수립을 위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직위에 공개모집을 통해 적합한 인재를 선발해 충원할 수 있도록 지정한 직위, 정부 전체에 441개 직위가 지정되어 있으며, 이중 임기만료 직위 등을 대상으로 선발 지행한다. 인사혁신처는 내년도 개방형 직위 선발일정을 미리 공개하는 ‘2017년도 정부 개방형 직위 공개모집 계획’을 지난달 30일 공고했다고 밝혔다. 계획에 따르면, 내년에 총 24개 부처에서 56개 실·국·과장급 개방형 직위(고위공무원단 27, 과장급 29)를 공모할 예정이며, 이중, 9개 직위는 경력개방형 직위로서 민간출신을 임용하게 된다. 선발 예정 직위는, 실장급 직위인 국민권익위원회 상임위원, 중앙행정심판위원회 상임위원, 미래창조과학부 우정사업본부장을 비롯해, 경찰청 감사관, 국방부 정보화기획관, 외교부 주사우디(대)공사참사관(이상 국장급), 고용노동부 고용지원실업급여과장, 문화체육관광부 장애인체육과장, 국가보훈처 정보화담당관, 국토교통부 첨단도로안전과장(이상 과장급)
(미디어온) 국민안전처는 현행 31개 위기대응표준매뉴얼 상의 재난을 재난수습 방법이 비슷한 8개 유형으로 그룹화하여 필수자원, 동원체계, 확보대책 등을 내용으로 하는 「재난유형별 맞춤형 재난자원 동원체계」를 구축 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우선 동절기에 많이 발생하는 대설, 대형화재, 가축질병에 시범적용하고, 현재 구축중인 「재난자원공동활용시스템」을 ‘17년 3월까지 자원부족 시에 필요자원을 응원, 지원하는 기능을 추가하여 보완할 계획이다. 주요 내용으로 지금까지 재난관리자원을 구조구급, 응급복구 등 협업기능별로 활용하던 것을 비슷한 재난유형별로 필요한 자원을 분류하고 모듈화를 추진한다. 이를 통해 재난유형에 따라 필요한 재난관리자원을 사전에 세트화 함으로써 재난사고 수습에 신속한 투입·지원이 가능하게 된다. 또한, 재난발생 시에 재난관리자원의 동원 절차, 방법을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각급 기관의 보유자원에 대한 정기 또는 수시 점검을 실시하여 즉각적인 자원 동원이 가능하도록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재난관리책임기관별로 적정량의 재난관리자원을 사전에 비축·관리할 수 있도록 고가장비나 자재 등에 대해서는 임대업체와 협약, 단가계약을 사
(미디어온)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인재를 정부 국·과장급 직위에 임용하는 개방형 직위 선발이 2017년에도 계속된다. 개방형 직위는 전문성이 특히 요구되거나, 효율적 정책수립을 위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직위에 공개모집을 통해 적합한 인재를 선발해 충원할 수 있도록 지정한 직위, 정부 전체에 441개 직위가 지정되어 있으며, 이중 임기만료 직위 등을 대상으로 선발 지행한다. 인사혁신처는 내년도 개방형 직위 선발일정을 미리 공개하는 ‘2017년도 정부 개방형 직위 공개모집 계획’을 지난달 30일 공고했다고 밝혔다. 계획에 따르면, 내년에 총 24개 부처에서 56개 실·국·과장급 개방형 직위(고위공무원단 27, 과장급 29)를 공모할 예정이며, 이중, 9개 직위는 경력개방형 직위로서 민간출신을 임용하게 된다. 선발 예정 직위는, 실장급 직위인 국민권익위원회 상임위원, 중앙행정심판위원회 상임위원, 미래창조과학부 우정사업본부장을 비롯해, 경찰청 감사관, 국방부 정보화기획관, 외교부 주사우디(대)공사참사관(이상 국장급), 고용노동부 고용지원실업급여과장, 문화체육관광부 장애인체육과장, 국가보훈처 정보화담당관, 국토교통부 첨단도로안전과장(이상 과장급)
(미디어온) 2017년 경기침체 심화가 예상되는 상황에서 폐업·구조조정에 따른 고용충격을 완화하기 위해 유급휴가훈련·전직훈련 지원이 강화된다. 고용노동부는 유급휴가훈련의 최저 휴가일수와 훈련시간을 단축하고(7일·30시간→5일·20시간, 우선지원대상기업), 조선업체 자체훈련기관이 자사근로자의 유급휴가훈련을 실시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유급휴가훈련 지원을 확대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수주감소로 구조조정이 예상되는 조선업체 등이 자체훈련시설을 활용하여 핵심인력을 보전하고, 불가피한 퇴직인력에게 재취업에 필요한 직업능력개발 기회를 부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전직훈련도 연령·근무년수 제한을 폐지하고 기업 자체 훈련뿐만 아니라 외부 훈련기관 위탁훈련도 허용하였다. 구조조정 추진업체 등에서 지원요건이 완화된 전직훈련과 유급휴가훈련을 결합하여 직업훈련을 실시할 경우 고용충격 완화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고용노동부는 대규모 구조조정이 예상되는 조선업체 등을 중심으로 유급휴가훈련 및 전직훈련을 홍보하여 향후 예상되는 고용충격을 훈련을 통해 완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미디어온) 해양수산부는 올해 고용허가제로 들어오는 어업분야 외국 인력과 관련하여 인력 도입 및 선발, 교육 및 노무관리 제도가 대폭 개선되었다고 밝혔다. 고용허가제는 일손이 부족한 부문에 우리나라에 취업하기를 원하는 외국 인력을 고용할 수 있는 제도로, 고용주가 관할 고용센터에 외국인력 고용 신청을 하면 고용주의 임금체불 및 학대 경력, 근로환경 등을 검토하여 인력을 배정한다. 정부는 어촌 고령화 등에 따른 인력난을 해결하기 위해 올해 2,600여 명의 외국 인력을 20톤 미만 어선 어업, 양식업, 소금 생산업 등에 배정할 계획이다. 올해 어업분야 고용허가제 주요 제도개선사항으로는 우선, 외국인력 국내 입국 허용 횟수를 연 2회(1월, 4월)에서 4회(1월, 4월, 7월, 10월)로 늘려 고용 편의를 제고한 점이 꼽힌다. 그 외에도 허가 대상자 심사 시 승선 경험자 및 어업학교 졸업자를 우선 선발하고 현지 취업 교육에 승선실습 등을 추가하여 보다 유능한 인력이 선발되도록 하였다. 또한 어업분야 외국 인력의 이탈을 줄이기 위한 근로조건 개선방안을 마련하였다. 우선 ‘어업분야 표준근로계약서 작성지침’을 마련하여 근로시간, 휴일 및 휴식시간 등 기본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롯데웰푸드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롯데뮤지엄과 함께 국토 방위를 위해 힘쓰는 군인 가족을 대상으로 문화생활 지원을 펼치고 있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군인가족 전시 초대 이벤트’를 기획하고, 잠실 롯데뮤지엄에서 진행 중인 가나 초콜릿 출시 50주년 기념 특별 전시 ‘아뜰리에 가나: since 1975 - 행복은 초콜릿으로부터’를 방문하는 군인 가족에게 무료입장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힌 것. 대상은 군인·예비역·군인가족 모바일 신분증 애플리케이션인 밀리패스에 가입한 현역 군인 및 예비역, 군무원, 국군 장병과 군무원의 가족, 사관생도 및 간부후보생 등이며, 롯데뮤지엄 티켓부스에서 밀리패스를 제시하면 1인 1매에 한해 무료입장이 가능하며, 전시가 종료되는 이달 29일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편, 가나 초콜릿 출시 50주년을 기념해 열린 ‘아뜰리에 가나: since 1975 - 행복은 초콜릿으로부터’는 초콜릿이 선사하는 행복한 경험을 예술로 확장하는 이색 전시다. 그라플렉스(GRAFFLEX), 김미영, 코인 파킹 딜리버리(COIN PARKING DELIVERY), 박선기, 김선우 등 국내외 현대미술 작가 5인이 참여해 가나 브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취약계층을 위한 건강한 여름나기 성금 1억원을 네이버 해피빈에 기부한 것으로 전해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동서식품 전언에 따르면 이번 기부는 본격적인 혹서기를 앞두고 폭우와 한여름 무더위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이웃들을 돕기 위해 마련됐는데, 기탁한 성금은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여러 수혜처에 전달돼 냉방기구, 여름철 의류, 영양식 구입 등 혹서기 대비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면서 더위에 취약한 이웃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전달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을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컴포즈커피가 서울 광화문광장 놀이마당에서 6월 13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된 ‘2025년 세계 헌혈자의 날(6·14) 기념행사’에 3년 연속 ‘찾아가는 커피트럭’을 운영하며 큰 호응 속에 행사를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보건복지부 주최·대한적십자사 주관으로, 생명 나눔을 실천한 헌혈자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하고 헌혈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13일 진행된 기념식에는 보건복지부 장관 및 관계자,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서울시장, 서울시 교육감, 대한적십자사 회장 및 혈액관리본부장 등 약 25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컴포즈커피의 ‘찾아가는 커피트럭’은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가 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헌혈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기획됐으며, 아이스아메리카노 600잔과 자몽에이드 400잔 등 총 1,000잔의 무료 음료를 헌혈 참여자 및 행사 방문객에게 제공했다. 무더위 속에서도 방문객들에게 시원한 한 잔의 여유와 편안한 휴식 공간을 선사하며 헌혈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은 “헌혈 후 시원한 커피 한 잔으로 금세 기운이 차올
[산업경제뉴스] 최근 소비자들은 단순한 가격 경쟁력을 넘어 환경친화적인 제품을 선택하는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다. 이처럼 지속가능한 소비를 중시하는 흐름이 강해지면서 기업들의 친환경 마케팅도 활발해지고 있지만, 동시에 그린워싱에 대한 경각심도 높아지고 있다. 그린워싱은 기업이 실제로는 친환경적이지 않으면서도 마치 환경을 보호하는 것처럼 홍보하는 행위를 뜻한다. 이는 소비자를 오도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저해할 수 있어 최근 강력한 규제 대상이 되고 있다. 문제는 국내 기업들이 아직 그린워싱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다는 점이다. 일부 기업들은 특별한 경각심 없이 친환경 이미지를 강조하는 마케팅을 펼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실제 환경 보호 효과가 없는 제품을 친환경적인 것처럼 홍보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이는 소비자 신뢰를 저해할 뿐만 아니라, 기업 경영에도 부담을 줄 수 있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 국내 기업 절반은 그린워싱 잘 몰라도 태연자약그린워싱은 특히 온라인 광고 및 마케팅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기업들은 웹사이트, SNS,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활용해 친환경성을 강조하는 마케팅을 진행하지만, 실제로는 과장된 표현이나 근거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국내 제약업계 최초로 발간된 한미약품의 지속가능성 보고서 ‘ESG 리포트’의 여덟 번째 판이 발간됐다. 한미약품은 지속가능경영 전략부터 실천 성과까지 한미약품의 ESG 여정을 집약한 ‘2024-25 ESG 리포트’를 발간했다고 12일 밝혔다. 한미약품은 2017년부터 ‘CSR 보고서’라는 제목으로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공개해왔으며, 2023년부터는 글로벌 트렌드에 맞춰 ‘ESG 보고서’로 명칭을 변경해 발간하고 있다. 지속가능성 보고서 국제지침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를 기준으로 작성된 이번 ESG 리포트에는 지속가능회계기준위원회(SASB), 기후관련 재무정보 공개 태스크포스(TCFD) 등 글로벌 ESG 이니셔티브(지침)은 물론, 2025년부터 신규 적용된 국제재무보고기준(IFRS), EU 지속가능성 보고기준(EU ESRS) 등 세계적인 ESG 공시 지침을 새롭게 반영했다. 이를 바탕으로 한미약품의 ESG 경영과 퍼포먼스를 환경(E), 사회(S), 거버넌스(G) 항목별로 정리했다. 세부적으로는 한미약품 소개와 ESG 경영, 중대성 이슈, ESG 퍼포먼스 등 테마별 항목들을 체계적으로 수록했다.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안산도시공사는 한국평가데이터가 실시한 ESG 기업평가에서 ‘ESG-2등급’을 획득하며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을 위해 마련됐으며, 환경(E)·사회(S)·지배구조(G) 각 부문별로 정량·정성 지표를 통해 진행됐다. 공공기관으로서의 ESG 경영 이행수준을 대외적으로 인증 받은 안산도시공사는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ESG 경영 체계를 고도화하기 위한 중장기 실행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환경 부문에서는 온실가스 및 용수 등 주요 환경지표 감축 목표를 설정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사회 부문에서는 근로 환경 및 제도 개선을 통해 ‘일하기 좋은 조직 문화’를 조성하고, 그 성과가 현장에 정착되도록 후속 조치를 마련할 방침이다. 아울러 지배구조 부문에서는 ESG 정보공시 확대 등을 통해 공정하고 신뢰받는 조직 기반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또 올 하반기에 ESG 경영성과를 체계적으로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해 ESG 추진 성과와 향후 전략을 시민과 투명하게 공유한다. 허숭 안산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평가는 우리 공사의 ESG 경영 수준을 객관적으로 진단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LG생활건강이 신나는 음악과 율동으로 건강한 치아 위생 습관을 익히고 체험하는 어린이 건강 뮤지컬 ‘반짝반짝 페리오’ 2025 공연을 시작했다. 반짝반짝 페리오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고, 한국메세나협회가 주최, 음악극창작단 톰방 주관으로 진행한다. 미취학 유아부터 초등학교 저학년(1~3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공연은 지난 4일 서울 노원구의 한 유치원에서 첫 막을 올린 뒤, 전국 초등학교와 문화예술회관 등지로 찾아갈 예정이다. 공연을 관람한 어린이에게는 학습 내용을 잘 실천하고 있는지 여부를 스스로 체크할 수 있는 ‘셀프 체크리스트’가 담긴 워크북도 지급한다. 반짝반짝 페리오는 양치질을 싫어하는 주인공 ‘봄이’가 튼튼요정 ‘리오’와 함께 중국, 프랑스, 멕시코 등 세계 각국의 이웃을 만나 일어나는 이야기를 담았다. 어린이들이 공연을 관람하면서 자연스럽게 올바르게 이 닦는 법, 손 씻는 방법, 기침 예절의 중요성을 알 수 있도록 내용을 구성했다. 또한 공연 도중 아이들의 흥미를 더할 수 있는 마술, 인형극을 추가해 다채로운 볼거리도 마련했다. 실제로 지난해 반짝반짝 페리오 뮤지컬을 관람한 어린이들의 보호자 2,132명을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