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온) 공정거래위원회는 백화점이 입점업체의 매장 이동과 계약 갱신 기준을 사전에 공지하고, 그 사유도 통지하도록 백화점 표준거래계약서를 개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지난해 6월 30일 마련한 ‘백화점과 중소 입점업체 간 거래 관행 개선 방안’의 후속 조치이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입점업체는 MD개편이나 리뉴얼 시, 백화점이 어떤 기준에 의해 매장 이동이나 면적 변경 등을 결정하는지의 정보가 없었다. 이에 개정안에서는 백화점이 매장 이동, 면적 변경 등에 관한 자체 기준을 사전에 홈페이지 등에 공지하거나 계약을 체결할 때, 별도 서면으로 입점업체에게 제공토록 했다. 또, 입점업체가 자신의 매장이 이동 대상 등에 해당되는지를 서면으로 확인 요청하는 경우, 반드시 이를 회신해주도록 했다. 계약 기간은 1년인데 반해, 초기 인테리어 비용이 많이 투자되는 백화점 입점계약의 특성상, 입점업체는 백화점이 어떤 기준에 의해 계약 갱신을 결정하는지가 중요함에도 정보를 얻기 힘들었다. 표준거래계약서 개정에 따라 백화점은 계약 갱신 거절 기준을 사전에 홈페이지에 공지하거나 별도 서면으로 입점업체에게 통지해야 한다. 또한
(미디어온) 제주특별자치도 환경보전국에서는‘2017년을 도민 환경의식 혁신의 해’로 선정하고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청정제주’실현을 위하여 환경분야에 올해 총 1,597억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먼저, 도민 환경의식 혁신 및 친환경생활 실천 문화 확산 등 도민과 함께 만드는 글로벌 환경모범도시 조성을 위해 61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도민 환경의식 혁신의 해’ 추진을 위하여 범도민 추진위원회(도+교육청+언론+시민단체)를 구성하여 참여형 사회환경교육을 확대하고, 도-교육청 간 학교 환경교육 강화 및 환경의식 혁신사업 공동 추진 협약을 체결하여 학교 환경교육을 집중 육성한다. 도민참여와 민·관 협력 거버넌스를 통한 친환경생활 실천문화 도민사회 확산을 위하여 공공기관·기업을 주축으로 폐기물 감량 및 물절약 등 2대 역점과제를 추진해 나가고, 제2회 환경퍼드림(for Dream) 장터 운영, 친환경 지속가능 시범마을 조성(4개소) 및 친환경실천 우수사례 공모 및 경진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환경오염 부하량 증가에 따른 대책 마련을 위하여 환경부하 대상 항목 및 관리목표 설정을 추진해 나가고 제주 환경가치 글로벌화를 위한 유네스코 국제보호지역
(미디어온)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 골프장을 대상으로 농약 잔류량 검사를 실시한 결과, 전남지역 37개 모든 골프장에서 사용이 금지된 고독성 농약과 잔디 사용 금지 농약이 검출되지 않았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골프장의 고독성 농약 사용 여부와 농약 안전사용 기준 준수 여부를 확인한 것으로 2016년 4월부터 12월까지 상·하반기 2회에 걸쳐 이뤄졌다. 농약 살포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4~5월과 9~10월에 토양 및 수질을 대상으로 시료 662건을 채취, 고독성 농약 3종, 잔디 사용 금지 농약 7종을 포함해 인체 및 환경 위해성을 고려해 선정한 총 28종의 농약에 대해 검사했다. 검사 결과 상반기에 34개, 하반기에 35개 골프장에서 사용 가능 농약 성분인 플루톨라닐, 테부코나졸, 아족시스트로빈 등 7종이 토양과 수질 시료에서 검출됐으며, 고독성 및 잔디 사용 금지 농약은 검출되지 않았다. 고독성 농약이 검출될 경우 수질 및 수생태계 보전에 관한 법률에 따라 1천만 원 이하, 잔디 사용금지 농약이 검출될 경우 농약관리법에 따라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박귀환 전라남도 폐기물분석과장은 “2017년에도 지속적인 검사와 함
(미디어온) 전라남도소방본부는 지난해 119구급대가 생사의 갈림길에 놓인 심장정지 환자를 이송하면서 구급대원들의 헌신적인 심폐소생술 처치로 44명의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해 심폐소생술 처치를 받으며 병원으로 이송된 심장정지 환자는 총 1천379명으로 소생률은 3.2%다. 이는 전남지역 65세 이상 노인이 39만 1천837명으로 노인인구 비율이 전체의 20.5%를 차지하고 있는 점을 감안, 전라남도소방본부가 섬 4개소를 포함해 91개소에 119구급대를 운영해온 결과다. 심장정지 환자 발생 시 각 지역의 관할 119구급대가 사고 현장에 지체 없이 도착해 신속한 응급처치를 진행했다. 이형철 전라남도소방본부장은 “정유년 새해에도 도민이 위급한 상황에 닥치면 가장 먼저 도착해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온) 충청북도는 1월 6일 도내 가금류 사육농장에 AI감염이 의심될 경우 지체 없이 신고할 것을 다시 한 번 강조하고, 향후 신고를 지연하거나 미신고 농장으로 확인될 경우 관계법령에 따라 강력히 조치할 방침임을 강조했다. 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민관군경이 AI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는 상황에서 타 시도의 경우 일부 농장에서 감염징후를 인지하고도 신고를 지연하거나 신고를 하지 않은 것으로 의심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최근 전국적으로 계란가격 급등, 오리고기 가격 상승으로 일부 농장이 지연신고나 미신고 행태를 보일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충북도는 신속한 의심신고가 AI 차단방역에 매우 중요한 만큼, 조사 결과 신고 지연 또는 신고를 하지 않은 농장으로 확인될 경우 고발조치 또는 보상금 삭감 등 엄정히 조치할 계획임을 밝혔다. AI를 신고하지 않은 해당 농장은 가축전염병예방법*에 따라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 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함과 동시에 살처분 보상금을 최대 60% 감액하고, AI 신고를 지연한 해당 농장은 가축전염병예방법*에 따라 살처분 보상금을 20~40%까지 감액한다는 계획이다. 충북도 AI
(미디어온) 경남도는 육류 소비가 증가하는 설을 맞아 부정축산물 유통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위생적이고, 안전한 축산물 공급과 건전한 유통실태를 확립하기 위해 축산물위생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1월 10일부터 1월 26일까지(16일간)이며, 도, 시·군 공무원과 명예축산물감시원(시민감시단)의 합동점검반 26개반 57명이 도내 5,580개 축산물 영업장(도축업, 축산물가공업, 식육포장처리업, 축산물판매업 등)을 대상으로 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냉동식육을 냉장 포장육 제품으로 생산·판매 여부 ▲밀도축 및 불법유통 사례 단속 ▲유통기한 경과제품의 판매목적 처리·포장·사용·보관 여부 ▲임시 채용 직원의 건강진단 실시 유무 ▲영업장(냉장·냉동시설, 작업실 등) 무단 변경 유무 ▲선물세트 상품의 표시기준 준수 등을 점검한다. 특히, 수입 쇠고기 및 젖소·육우고기를 한우로 둔갑하여 판매하는 행위를 적발하기 위해 시료를 채취하여 축산진흥연구소에 DNA 동일성 검사를 의뢰할 계획이며, 최근 AI 발생으로 유통업체의 계란 사재기 사례가 있는지 실태 점검을 병행하여 소비자가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장민
(미디어온) 본래의 목적과 기능을 상실했다는 지적을 받고 있는 미래교육재단에 대해 출연금 10억 원 반환을 요청했던 경남도는 9일 재단의 반박에 대해 일방적 주장에 불과하다며 출연금을 즉각 반환해 달라고 재차 요청했다고 한다. 경상남도는 이날, 지난 5일 미래교육재단의 주장에 대해 “전임 지사의 구두 약속이라는 불명확한 근거를 바탕으로 도가 재단에 100억 원을 출연하기로 약속했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인정할 수 없다”고 밝혔다. 아울러 재단이 도에 10억 원의 출연을 공문서로 요청한 점, 도가 예산편성이라는 행정행위를 통해 재단에 10억 원 출연을 완료한 점을 근거로 미래교육재단의 주장이 자가당착이라고 말했다. 또한 도는 재단이 기금 확보를 위한 특별한 노력 없이 3,000억 원이 모이기만 기다린 것은 아닌지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며, 재단이 장밋빛 청사진으로 제시한 3,000억 원에 대한 모금 근거와 계획, 그 간의 노력에 대해 공개해달라고 요청했다. 도는 출연금 반환이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재단의 주장에 대해서도 명백한 법률해석 오인이라고 일축했다. 도는 재단이 근거로 제시한 「공익법인의 설립·운영에 관한 법률」과 재단 정관에 따르면 이사회의
(미디어온) 광주광역시는 2017년도 상반기 명예퇴직과 공로연수, 수영대회지원본부 조직개편 등으로 인사 요인이 발생함에 따라 3급 4명, 4급 21명, 5급 32명, 6급 52명, 7급 42명, 8급 5명 등 총 156명을 승진시켰다고 밝혔다. 국장급(부이사관, 3급) 승진에는 이달주 미래산업정책관, 이동진 예산정책관, 임형택 의회총무담당관, 오순철 행정지원과장, 과장급(서기관, 4급)에는 박상백 예산총괄담당, 강영숙 인권정책담당, 정철 자동차관리담당, 김종열 녹지정책담당 등 21명이다. 광주시는 이번 승진 심사·의결 기준으로 경력과 승진서열을 중시하면서 업무 추진성과, 직렬별 승진 형평성 유지, 소수직렬과 여성공무원 배려, 대외 평판이 우수한 자를 일부 발탁하는 등 조직의 화합과 안정적 업무수행에 승진인사의 주안점을 뒀다고 9일 밝혔다. 또한, 승진의결에 따른 4급 이상 국·과장급 전보인사는 민선6기 후반기 남은 1년6개월을 도시철도 2호선 차질없는 추진, 2019광주세계수영대회의 철저한 준비와 더불어 친환경·지능형 자동차, 신재생에너지, 문화콘텐츠 등 미래 먹거리산업 육성과 시정이 더욱 도약하고 조직경쟁력이 강화될 수 있도록 관리자로서의 업무능력과
(미디어온) 광주광역시는 최근 버스정책심의위원회를 열어 시내버스업체 서비스 및 경영평가 결과를 보고하고 2016년 적용 시내버스 표준운송원가 산정안을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버스정책심의위원회의 주요 내용은 2015년도 준공영제 재정지원 정산검사 결과보고, 2015년도 시내버스 서비스 및 경영평가 결과보고, 2016년에 적용할 시내버스 표준운송원가 산정안 심의 등이다. 2015년 준공영제 재정지원 정산검사 결과 정비·관리직 인건비 미사용액 5억6400만원, 차량보험료 표준한도 내 실비정산액 8400만원 등 과지급된 운송원가 총 7억6000만원을 환수하고 재정지원금을 529억원으로 확정했다. 시내버스 서비스 및 경영평가는 2015년 1년간 10개 업체에 대해 서비스 평가는 운행관리, 안전성, 친절도 등 3개 분야 10개 항목, 경영평가는 경영관리, 재무관리 등 2개 분야 7개 항목을 각각 1000점 만점으로 평가하고 그 결과에 따라 성과이윤 13억원을 차등 배분한다. 서비스평가 결과는 1위 대진운수(933.75점), 2위 대창운수(908.05점), 3위 라정버스(888.63점) 순이며, 경영평가 결과는 1위 라정버스(782.5점), 2위 대창운수(77
(미디어온) 조치원소방서가 화재발생 시 다수 인명피해와 재산피해가 예상되는 전통시장에 20일까지 소방용품을 보급한다고 밝혔다. 소방서측은 세종전통시장 325개 점포를 대상으로 소화기·감지기 비치여부를 전수 조사해, 미설치 점포에 소방용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법정 소화기설치 대상이 아닌 33㎡미만 점포 83개소에 소화기를 우선 보급한다. 조치원소방서는 관내 전통시장의 화재예방을 위해 ▲유관기관 합동 안전점검 ▲취약시간대 책임순찰제 운영 ▲소방통로 확보를 위한 불시 출동훈련 ▲시장 상인회 등 관계자 소방안전교육 등을 시행하고 있다.
(미디어온) 해양수산부 중앙해양안전심판원은 1월 9일(월) 그동안 현장에서 실제 발생한 해양사고 및 준(準)해양사고 사례를 바탕으로 제작한 해양사고 예방 동영상(6편)을 유관기관과 업·단체 등에 배포한다고 전했다. 최근 선박사고 등 해양사고에 관한 국민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시청각자료를 통해 해양사고 사례 및 사고 발생시 대처 방법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하여 이번 동영상을 제작하게 되었다고 한다. 이번에 제작된 동영상은 실제 사례를 드라마(3편)와 만화영화(3편) 형식으로 재구성하여 이해하기 쉽도록 하였으며, 현장에서 활용하기 용이하도록 제작과정 전반에 한국해양수산연수원 교수 등 민간 교육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자문하였다. 또한 외국인 선원 교육 시에도 활용할 수 있도록 국·영문의 두 가지 언어로 제작하였다. 박장호 중앙해양안전심판원 조사관은 “실제로 현장에서 자주 발생하는 사고 유형을 동영상에 담아 사고 예방에 실질적으로 도움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많은 분들이 활용하시어 안전의식을 확산하는 데 도움이 되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번에 제작한 해양사고 예방 동영상은 중앙해양안전심판원 누리집( www.km
(미디어온) 앞으로는 사업용 화물자동차 운전자가 4시간 연속 운전한 이후에는 30분 이상 휴게시간을 가져야 한다. 이는 지난해 7월 27일에 발표한 「사업용 차량 교통안전 강화대책」의 후속조치로서 졸음운전의 원인이 될 수 있는 운전자의 피로를 줄이기 위함이다. 또한, 사업용 화물자동차의 불법 등록, 허가 용도를 벗어난 운행 등 화물운송사업의 비정상적인 불법행위를 정상화하기 위해 행정처분 기준이 강화된다. 국토교통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 시행령·시행규칙 일부를 개정하여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정·시행되는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 교통안전 대책 후속조치 〉 (운전자 휴게시간 확보) 사업용 화물차 운전자는 천재지변, 교통사고 등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4시간 연속으로 운전 후 30분 이상 휴게시간을 갖는 것을 의무화했고, 이를 위반한 운송사업자에 대한 행정처분의 기준도 마련했다. (부적격 운전자 고용업체 처분 강화) 운수종사자 자격을 갖추지 못한 부적격 운전자에게 화물을 운송하게 한 운송사업자에 대한 행정처분을 강화하여 2차 위반한 경우 위반차량을 감차하도록 했다. (운수종사자 안전교육 강화) 운수종사자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롯데웰푸드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롯데뮤지엄과 함께 국토 방위를 위해 힘쓰는 군인 가족을 대상으로 문화생활 지원을 펼치고 있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군인가족 전시 초대 이벤트’를 기획하고, 잠실 롯데뮤지엄에서 진행 중인 가나 초콜릿 출시 50주년 기념 특별 전시 ‘아뜰리에 가나: since 1975 - 행복은 초콜릿으로부터’를 방문하는 군인 가족에게 무료입장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힌 것. 대상은 군인·예비역·군인가족 모바일 신분증 애플리케이션인 밀리패스에 가입한 현역 군인 및 예비역, 군무원, 국군 장병과 군무원의 가족, 사관생도 및 간부후보생 등이며, 롯데뮤지엄 티켓부스에서 밀리패스를 제시하면 1인 1매에 한해 무료입장이 가능하며, 전시가 종료되는 이달 29일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편, 가나 초콜릿 출시 50주년을 기념해 열린 ‘아뜰리에 가나: since 1975 - 행복은 초콜릿으로부터’는 초콜릿이 선사하는 행복한 경험을 예술로 확장하는 이색 전시다. 그라플렉스(GRAFFLEX), 김미영, 코인 파킹 딜리버리(COIN PARKING DELIVERY), 박선기, 김선우 등 국내외 현대미술 작가 5인이 참여해 가나 브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취약계층을 위한 건강한 여름나기 성금 1억원을 네이버 해피빈에 기부한 것으로 전해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동서식품 전언에 따르면 이번 기부는 본격적인 혹서기를 앞두고 폭우와 한여름 무더위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이웃들을 돕기 위해 마련됐는데, 기탁한 성금은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여러 수혜처에 전달돼 냉방기구, 여름철 의류, 영양식 구입 등 혹서기 대비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면서 더위에 취약한 이웃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전달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을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컴포즈커피가 서울 광화문광장 놀이마당에서 6월 13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된 ‘2025년 세계 헌혈자의 날(6·14) 기념행사’에 3년 연속 ‘찾아가는 커피트럭’을 운영하며 큰 호응 속에 행사를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보건복지부 주최·대한적십자사 주관으로, 생명 나눔을 실천한 헌혈자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하고 헌혈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13일 진행된 기념식에는 보건복지부 장관 및 관계자,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서울시장, 서울시 교육감, 대한적십자사 회장 및 혈액관리본부장 등 약 25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컴포즈커피의 ‘찾아가는 커피트럭’은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가 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헌혈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기획됐으며, 아이스아메리카노 600잔과 자몽에이드 400잔 등 총 1,000잔의 무료 음료를 헌혈 참여자 및 행사 방문객에게 제공했다. 무더위 속에서도 방문객들에게 시원한 한 잔의 여유와 편안한 휴식 공간을 선사하며 헌혈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은 “헌혈 후 시원한 커피 한 잔으로 금세 기운이 차올
[산업경제뉴스] 최근 소비자들은 단순한 가격 경쟁력을 넘어 환경친화적인 제품을 선택하는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다. 이처럼 지속가능한 소비를 중시하는 흐름이 강해지면서 기업들의 친환경 마케팅도 활발해지고 있지만, 동시에 그린워싱에 대한 경각심도 높아지고 있다. 그린워싱은 기업이 실제로는 친환경적이지 않으면서도 마치 환경을 보호하는 것처럼 홍보하는 행위를 뜻한다. 이는 소비자를 오도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저해할 수 있어 최근 강력한 규제 대상이 되고 있다. 문제는 국내 기업들이 아직 그린워싱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다는 점이다. 일부 기업들은 특별한 경각심 없이 친환경 이미지를 강조하는 마케팅을 펼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실제 환경 보호 효과가 없는 제품을 친환경적인 것처럼 홍보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이는 소비자 신뢰를 저해할 뿐만 아니라, 기업 경영에도 부담을 줄 수 있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 국내 기업 절반은 그린워싱 잘 몰라도 태연자약그린워싱은 특히 온라인 광고 및 마케팅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기업들은 웹사이트, SNS,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활용해 친환경성을 강조하는 마케팅을 진행하지만, 실제로는 과장된 표현이나 근거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국내 제약업계 최초로 발간된 한미약품의 지속가능성 보고서 ‘ESG 리포트’의 여덟 번째 판이 발간됐다. 한미약품은 지속가능경영 전략부터 실천 성과까지 한미약품의 ESG 여정을 집약한 ‘2024-25 ESG 리포트’를 발간했다고 12일 밝혔다. 한미약품은 2017년부터 ‘CSR 보고서’라는 제목으로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공개해왔으며, 2023년부터는 글로벌 트렌드에 맞춰 ‘ESG 보고서’로 명칭을 변경해 발간하고 있다. 지속가능성 보고서 국제지침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를 기준으로 작성된 이번 ESG 리포트에는 지속가능회계기준위원회(SASB), 기후관련 재무정보 공개 태스크포스(TCFD) 등 글로벌 ESG 이니셔티브(지침)은 물론, 2025년부터 신규 적용된 국제재무보고기준(IFRS), EU 지속가능성 보고기준(EU ESRS) 등 세계적인 ESG 공시 지침을 새롭게 반영했다. 이를 바탕으로 한미약품의 ESG 경영과 퍼포먼스를 환경(E), 사회(S), 거버넌스(G) 항목별로 정리했다. 세부적으로는 한미약품 소개와 ESG 경영, 중대성 이슈, ESG 퍼포먼스 등 테마별 항목들을 체계적으로 수록했다.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안산도시공사는 한국평가데이터가 실시한 ESG 기업평가에서 ‘ESG-2등급’을 획득하며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을 위해 마련됐으며, 환경(E)·사회(S)·지배구조(G) 각 부문별로 정량·정성 지표를 통해 진행됐다. 공공기관으로서의 ESG 경영 이행수준을 대외적으로 인증 받은 안산도시공사는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ESG 경영 체계를 고도화하기 위한 중장기 실행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환경 부문에서는 온실가스 및 용수 등 주요 환경지표 감축 목표를 설정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사회 부문에서는 근로 환경 및 제도 개선을 통해 ‘일하기 좋은 조직 문화’를 조성하고, 그 성과가 현장에 정착되도록 후속 조치를 마련할 방침이다. 아울러 지배구조 부문에서는 ESG 정보공시 확대 등을 통해 공정하고 신뢰받는 조직 기반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또 올 하반기에 ESG 경영성과를 체계적으로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해 ESG 추진 성과와 향후 전략을 시민과 투명하게 공유한다. 허숭 안산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평가는 우리 공사의 ESG 경영 수준을 객관적으로 진단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LG생활건강이 신나는 음악과 율동으로 건강한 치아 위생 습관을 익히고 체험하는 어린이 건강 뮤지컬 ‘반짝반짝 페리오’ 2025 공연을 시작했다. 반짝반짝 페리오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고, 한국메세나협회가 주최, 음악극창작단 톰방 주관으로 진행한다. 미취학 유아부터 초등학교 저학년(1~3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공연은 지난 4일 서울 노원구의 한 유치원에서 첫 막을 올린 뒤, 전국 초등학교와 문화예술회관 등지로 찾아갈 예정이다. 공연을 관람한 어린이에게는 학습 내용을 잘 실천하고 있는지 여부를 스스로 체크할 수 있는 ‘셀프 체크리스트’가 담긴 워크북도 지급한다. 반짝반짝 페리오는 양치질을 싫어하는 주인공 ‘봄이’가 튼튼요정 ‘리오’와 함께 중국, 프랑스, 멕시코 등 세계 각국의 이웃을 만나 일어나는 이야기를 담았다. 어린이들이 공연을 관람하면서 자연스럽게 올바르게 이 닦는 법, 손 씻는 방법, 기침 예절의 중요성을 알 수 있도록 내용을 구성했다. 또한 공연 도중 아이들의 흥미를 더할 수 있는 마술, 인형극을 추가해 다채로운 볼거리도 마련했다. 실제로 지난해 반짝반짝 페리오 뮤지컬을 관람한 어린이들의 보호자 2,132명을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