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연말 시즌을 맞아 식음료업계에 인기 캐릭터와의 콜라보 마케팅이 봇물을 이루고 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식음료업계와 인기 캐릭터간의 콜라보가 연말 시즌 마케팅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이전부터 캐릭터와의 협업은 꾸준히 지속되어 왔지만 대목인 연말을 맞아 캐릭터 활용 마케팅이 더욱 증가하는 추세다.인기 캐릭터를 활용할 경우 고객의 관심 제고와 함께 한정 판매 등 소비 욕구를 자극하는 마케팅으로 매출 증대 효과를 볼 수 있어 매 시즌 다양한 업체들이 관련 마케팅에 속속 동참하고 있다. 피카츄, 라인프렌즈, 오버액션토끼, 헬로키티 등 다양한 캐릭터 상품 ‘줄출시' 이연에프엔씨의 설렁탕 브랜드 ‘한촌설렁탕’은 연말 시즌을 맞아 인기 애니메이션이자 게임인 포켓몬스터의 주인공 피카츄를 활용한 캐릭터 프로모션을 펼치고 있다.지난 13일부터 진행 중인 이번 캐릭터 행사는 1만 5천원 이상 결제 고객에 한해 피캬츄 인형 4천원, 쿠션 5천원에 구입이 가능하도록 하고 있다.한촌설렁탕은 가족 고객을 겨냥한 캐릭터 상품 마케팅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무민 캐릭터를 활용한 프로모션으로 높은 관심과 함께 매출 증대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얻은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삼성그룹 식자재유통(단체급식 포함) 전문기업 삼성웰스토리의 3분기 누적 매출이 업계 1위 CJ프레시웨이에게 크게 뒤쳐지며 선두경쟁에서 이탈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외형 기준 업계 1위 자리를 놓고 경쟁을 펼쳐왔던 이들 회사의 3분기 누적 매출 격차가 2016년 238억 원에서 2017년 756억으로 벌어지더니 올 3분기엔 2157 억 원으로 크게 확대된 것. 특히 외형 1위 CJ프레시웨이는 업계 최초로 3분기 누적 매출 1조5천억 원을 돌파하며 파죽지세로 삼성웰스토리를 크게 따돌리고 독주를 공고히 하는 모양새를 연출해냄으로써, 당분간 CJ프레시웨이의 독주 체제는 쉽게 넘지 못할 벽으로 작용할 것이란 것이 업계의 전망이다. 아울러 CJ프레시웨이와 선두 자리를 놓고 박빙의 승부를 펼쳐왔던 삼성웰스토리가 향후 어떠한 성장 전략을 마련해 선두경쟁 체제로 다시금 복귀할지에도 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CJ프레시웨이 vs 삼성웰스토리’ 매출 격차 해마다 확대...CJ 독주 비결은? CJ프레시웨이와 삼성물산 3분기보고서(삼성웰스토리)에 의거 이들 2사의 별도재무제표 기준 3분기까지 누적 매출을 살펴보면 먼저 CJ프레시웨이는 1조5567억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올 한해 현대홈쇼핑에서 가장 많이 팔려 나간 브랜드는 정구호 디자이너의 ‘J BY’인 것으로 밝혀졌다. 아울러 2018년 10대 히트 상품에는 패션(의류) 4개, 뷰티(화장품) 4개, 잡화 2개가 이름을 올린 것으로 집계됐다. 그야말로 올 한해 현대홈쇼핑에서 소비자들로부터 가장 사랑을 받은 테마로 ‘패션·뷰티 단독 콘텐츠가 대세’였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현대홈쇼핑에 따르면 2018년(1/1~12/12, TV 방송 상품 판매수량 기준) 베스트 브랜드 10개 중 정구호 디자이너의 ‘J BY’가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히트 상품을 성공시켜 론칭 3년 만에 베스트 브랜드로 선정되는 한편, 홈쇼핑 대표 프리미엄 패션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패션부문 단독 콘텐츠 강화의 일환으로 작년과 올해 각각 선보였던 자체브랜드(PB) ‘라씨엔토’와 ‘밀라노스토리’도 좋은 반응을 기록하는 등 패션부문 단독 콘텐츠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밖에도 ‘헤드스파7’·’조성아파운데이션’ 등도 새롭게 히트 브랜드로 선정됐으며, 기존 패션·잡화(조이너스·랜드마스터)와 뷰티(Age 20’s·A.H.C)부문 스테디셀러 브랜드도 여전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일 년 중 가장 긴 밤을 보내는 동지(冬至), 특히 올해는 애동지였던 2017년을 지나 2년 만에 맞는 동지라 그 의미가 더욱 특별하다. 한국세시풍속사전에 의하면 애동지는 동짓달 초순에 든 동지를 일컫는다. 동지는 양력으로 12월 21일 또는 22일로 그 날짜가 고정되어 있지만 음력 날짜는 유동적이다. 동지는 보통 음력 동짓달에 드는데 음력으로 동지가 동짓달 초순에 들면 애동지[兒冬至]라 하고, 동짓달 중순에 들면 중동지(中冬至)라 하며, 동짓달 하순에 들면 노동지(老冬至)라고 한다. 예로부터 동지에는 붉은색의 팥 음식을 나눠 먹으며 액운을 쫓는 풍습이 있지만, ‘애동지’엔 아기가 있는 집에서는 아이에게 좋지 않다고 해서 팥죽을 해먹지 않고 떡을 해먹는 풍속이 일반적으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가운데 식품업계가 2년 만에 돌아온 동지를 맞아 옛 선조들의 전통을 잇는 메뉴부터 트렌드를 고려한 이색 간식까지 다양한 팥 제품을 앞세워 정면 승부에 나섰다. 팥죽으로 액운 쫓아요! ‘본죽&비빔밥 카페, 동지팥죽’ 팥죽은 동짓날에 빠트릴 수 없는 대표 메뉴다. 본아이에프에서 운영하는 한식 캐주얼 다이닝 ‘본죽&비빔밥 카페’는 팥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토종 커피전문점 탐앤탐스가 태국 시장에 첫 론칭한, 국내 오미자로 만든 신메뉴 '오미자(Omija)'가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오미자’ 메뉴는 문경오미자 밸리의 100% 오미자 제품으로 만들어지는데, 오미자 고유의 맛과 향, 색깔을 그대로 살려 ▲주스 ▲스파클링 ▲요거트 스무디 ▲블로섬 티 등 4종의 음료와 ▲문경 오미자 생청 ▲오미자 주스 2종(파우치형, 페트형)까지 총 7종으로 출시됐다. 태국에는 오미자가 재배되지 않고 지금까지 선보인 적이 없는 생소한 과일이라는 점 때문에 '오미자' 메뉴에 대한 현지의 반응이 뜨겁다는 것이 회사 측 전언이다. 특히 태국은 고온 다습한 아열대성 기후여서, 시원하면서도 톡 쏘는 맛의 '오미자 스파클링'의 인기가 높다는 것. 탐앤탐스 태국 전 매장의 평균 매출은 판매 전과 비교해 7% 이상 상승했으며 '오미자' 메뉴 매출이 전체 매출의 3% 이상 차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앞서 탐앤탐스 태국은 우리 농산물 알리기의 일환으로 지난 2016년부터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와 함께 한국의 농산물을 활용한 메뉴를 선보인 바 있다. 지리산국립공원 설향 생딸기로 만든 '스트로베리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롯데푸드㈜(대표 이영호)가 8년 연속으로 여성가족부 선정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획득했다. 지난 2013년 가족친화기업 인증 첫 획득 후, 2016년 유효기간 연장 심사 통과에 이어 이번에 재인증을 획득하면서 2021년까지 연속 8년 동안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유지하게 됐다. 가족친화인증기업은 여성가족부가 자녀출산과 양육지원, 유연근무제도 등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심사를 통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일과 가정의 조화를 도모, ▲가족친화제도 운영 전반, ▲출산 및 양육 지원, ▲임직원 만족도, ▲경영진의 관심과 의지 등을 종합해 평가해 선정한다. 롯데푸드는 ▲본사 및 천안공장 직장 어린이집 운영, ▲출산축하 선물과 분유 지급, ▲여성 및 남성 육아휴직 의무화, ▲유연근무제 및 PC오프제, ▲가족사랑의 날 운영, ▲가족친화 직장 교육 실시 등 각종 가족친화제도를 운영해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롯데푸드 관계자는 “롯데푸드는 파스퇴르 분유, 롯데햄, 아이스크림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먹거리를 생산하는 기업”이라며 “앞으로도 가족친화경영을 이어가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유통업계가 연말을 맞아 자사 브랜드 앱을 활용한 고객감사 프로모션에 열을 올리고 있다. 장기 불황으로 소비심리가 위축된 가운데 연말연시 업계에서는 실질적으로 소비자에게 혜택을 제공하는 할인, 사이즈업 등 다양한 고객감사 프로모션을 펼치고 있는 것. 특히 2030 소비자를 겨냥한 브랜드 앱 프로모션을 통해 신규 고객 확보는 물론 고객 로열티(충성도)를 강화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브랜드 앱을 활용한 프로모션은 신규 고객 확보와 동시에 고객의 충성도를 강화할 수 있고 소비자 입장에서는 쿠폰, 경품 등 리워드(보상) 혜택을 누릴 수 있어 브랜드, 소비자 모두에게 만족도가 높다”며 “이러한 추세에 맞춰 국내 유통업계에서도 브랜드 앱을 활용한 다양한 연말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연말 맞아 고객감사 프로모션 다양하게 펼쳐져 공차코리아는 연말을 맞아 오는 21일까지 평일 5일 연속으로 공차 밀크티 사이즈업 혜택을 제공하는 ‘공차 멤버십 위크데이즈(WEEKDAYS)’ 프로모션을 진행중이다. 공차 멤버십 앱에 가입한 모든 회원을 대상으로 평일 5일 내내 공차 밀크티를 1일 1회 라지 사이즈 가격에 점보 사이즈로 즐길 수
[산업경제뉴스 김소산 기자]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 특수에 발맞춰 패션업계는 겨울 상품들을 할인판매하는 프로모션을 진행 중에 있다.한파가 이어지면서이에 대한대비와 연말 선물을 준비하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패션 프로모션 행사를 모아봤다. ■ 유니클로, 3대 니트 ‘홀리데이 특별가격 프로모션’ 3주차 유니클로가 성큼 다가온 크리스마스 연휴를 맞아 캐시미어, 엑스트라 화인 메리노, 램스울 등 유니클로의 3대 니트 상품들을 최대 2만원 할인하는 ‘홀리데이 특별가격 프로모션’ 3주차 행사를 실시한다. 이행사는 오는 27일까지 유니클로 대표 상품들을 특별가에 제공하며, 매주 다양한 테마 아래 금요일마다 온라인스토어와 유니클로 카카오톡 플러스친구를 통해 프로모션 아이템을 공개한다. 3주차인 20일까지는 뛰어난 품질과 고급스러운 색상으로 선물 아이템으로도 적합한니트 상품군을 홀리데이 특별가에 만나볼 수 있다. 이번주는 ‘유니클로 100% 캐시미어 스웨터’인 크루넥과 브이넥 등 베이직 스웨터뿐만 아니라 터틀넥, 가디건 등 캐시미어 전체 컬렉션을 2만원 할인, 남성용은 79,900원, 여성용은 69,9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총 12가지 색상으로 취향대로 선택할 수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최근 식음료업계에 이색 먹거리 출시 열풍이 불고 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 등 본격 겨울 시즌을 맞아 소비자 취향과 호기심을 유발시키는 다양한 신제품 출시가 봇물을 이루고 있다. 이는 매일매일 다양한 신제품들이 수도 없이 쏟아지는 상황에서 평범한 제품이나 이름만으로는 더 이상 소비자의 시선과 흥미를 유발시킬 수 없다는 절박함이 작용한 때문으로 보인다. 이달 초 ‘왓따짱셔요’ 풀선껌, 헬시라떼, 3가지 메뉴를 타워에 제공하는 ‘어랏! 타워’, ‘미(米)라클 픽미픽미’ 수상 레시피를 활용한 이색 샐러드 등을 선보인데 이어 롤만두, 콘치즈교자,액상버터, 올치팝 등을 속속 선보이며 소비자 관심 끌기에 나서고 있다. 롯데푸드, “올 크리스마스·송년 파티는 ‘의성마늘 롤만두’와 함께” 크리스마스와 송년 시즌을 맞아 집에서 가족이나 친구와 함께 모임을 즐기는 홈파티 문화가 확산되며 간편히 먹을 수 있는 파티 음식이 각광받고 있는 가운데 롯데푸드는 100% 국내산 돼지고기와 의성마늘로 육즙과 풍미를 더한 ‘의성마늘 롤만두’ 겨울 에디션을 17일 선보였다. 라이스페이퍼 만두피를 사용해 작은 롤 모양으로 만든 이색 만두로,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후, 오휘, 비욘드, 빌리프, 더페이스샵 등 LG생활건강의 주요 뷰티 브랜드들이 최근 다양한 신제품을 줄줄이 선보이며 지속 성장을 향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이들 브랜드는 차별화된 스페셜 에디션이나 건조해지기 쉬운 겨울철 피부 보습 등을 겨냥한, 저마다의 특색을 담아낸 신상품을 앞세워 소비자 저격에 나서고 있어 시선을 모으고 있다. ‘후 공진향:미 궁중 팩트 스페셜 에디션’ 선봬 LG생활건강의 대표적 럭셔리 브랜드 후는 화려하고 섬세한 금세공 목걸이의 고귀한 아름다움을 담은 ‘후 공진향:미 궁중 팩트 스페셜 에디션’을 선보였다. 이번 에디션은 ‘후’가 매년 연말 왕후의 궁중 유물과 스토리를 모티브로 해 선보이고 있는 특별한 디자인의 궁중 팩트 스페셜 에디션의 9번째로, 왕후의 아름다운 품격을 높인 장신구인 신라시대의 금세공 목걸이를 모티브로 해 궁중 예술의 극치를 느껴볼 수 있다. 화려하고 정교한 궁중의 금속세공 기술을 적용, 금빛 꽃잎을 한 잎 한 잎 수놓은 듯 섬세하고 화려한 디자인으로 마치 왕후의 보석처럼 빛나며 시선을 사로잡는 것이 특징으로, 진주, 호박, 금 등 궁중 보석 성분을 함유해 은은하면서도 화사한 피부를 표현해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패션업계가 조만간 닥칠 본격적인 겨울 한파 대비 수요와 연말 선물을 준비하려는 소비자들을 타깃으로 한 겨울 상품 할인 판매 프로모션을 앞세워 연말연시 특수 공략에 나서고 있다. 먼저 가성비로 인기를 끄는 SPA 브랜드들이 더욱 합리적인 가격에 겨울 의류 판매에 나섰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에잇세컨즈는 다음달 31일까지 F/W 시즌 인기 아이템을 최대 60% 할인가에 선보이는 ‘슈퍼 세일’을 진행한다. ‘수주 패딩’과 ‘이사배 코트’라는 애칭을 얻은 아우터 상품을 각각 69,900원, 99,900원에 판매하며, 경량다운, 스웨터 등도 할인가에 제공한다. 글로벌 패션 브랜드 유니클로도 이달 27일까지 대표 상품들을 특별가에 제공하는 ‘홀리데이 프로모션’을 실시하고 있으며, 매주 다른 테마 아래 금요일마다 프로모션 아이템을 공개한다. 오는 20일까지는 홀리데이 프로모션 3주차를 맞아 캐시미어, 엑스트라 화인 메리노, 램스울 등 유니클로의 3대 니트 상품을 최대 2만원 할인한다. 또한 올해 9월 국내 진출한 패션 브랜드 지유(GU)도 지난 14일부터 ‘해피 홀리데이 프로모션’을 시작했다. 크리스마스 당일인 25일까지 연말 선물로 적합한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크리스마스, 송년회 등 모임이 많은 연말을 맞아 식음료업계의 고객 유치 경쟁이 치열하다. 사랑하는 가족이나 지인들과 함께 즐겁고도 추억에 남을 뜻깊은 연말을 보내려는 소비자들을 위해 외식업계에서는 파티에 어울리는 특별한 메뉴를, 또 식품기업과 백화점에서는 모임에 어울릴만한 다양한 먹거리를 제각각 선보이며 고객잡기에 나서고 있는 것.특히 이번 연말은 매장에서 즐길 수 있는 만찬 메뉴와 함께 집에서 간편하게 모임을 즐길 수 있는 먹거리 등 선택 폭이 넓어져 고객취향에 맞게 연말파티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매장에서 즐길 수 있는 만찬 메뉴 vs 간편식 홈파티 메뉴 출시 경쟁 외식기업 ‘디딤’은 연말을 맞아 모임과 행사에 잘 어울리는 ‘울프블라스 엘로우라벨 쉬라즈’, ‘안나 브륏’, ‘샤또 그랑 부숑’, ‘조닌 오쏘’ 등 와인을 준비했다.와인은 디딤의 직영 브랜드이자 모임 장소로도 많이 찾는 숯불갈비 한정식 ‘백제원’과 이탈리안펍 ‘풀사이드228’, 정통 일식전문점 ‘도쿄하나’에서 즐길 수 있으며 주문 시 특별한 선물도 제공된다.CJ푸드빌이 운영하는 ‘빕스’는 ‘그랑파티 에디션’이라는 콘셉트로 샐러드 바부터 스테이크, 디저트까지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취약계층을 위한 건강한 여름나기 성금 1억원을 네이버 해피빈에 기부한 것으로 전해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동서식품 전언에 따르면 이번 기부는 본격적인 혹서기를 앞두고 폭우와 한여름 무더위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이웃들을 돕기 위해 마련됐는데, 기탁한 성금은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여러 수혜처에 전달돼 냉방기구, 여름철 의류, 영양식 구입 등 혹서기 대비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면서 더위에 취약한 이웃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전달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을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컴포즈커피가 서울 광화문광장 놀이마당에서 6월 13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된 ‘2025년 세계 헌혈자의 날(6·14) 기념행사’에 3년 연속 ‘찾아가는 커피트럭’을 운영하며 큰 호응 속에 행사를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보건복지부 주최·대한적십자사 주관으로, 생명 나눔을 실천한 헌혈자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하고 헌혈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13일 진행된 기념식에는 보건복지부 장관 및 관계자,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서울시장, 서울시 교육감, 대한적십자사 회장 및 혈액관리본부장 등 약 25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컴포즈커피의 ‘찾아가는 커피트럭’은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가 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헌혈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기획됐으며, 아이스아메리카노 600잔과 자몽에이드 400잔 등 총 1,000잔의 무료 음료를 헌혈 참여자 및 행사 방문객에게 제공했다. 무더위 속에서도 방문객들에게 시원한 한 잔의 여유와 편안한 휴식 공간을 선사하며 헌혈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은 “헌혈 후 시원한 커피 한 잔으로 금세 기운이 차올
[산업경제뉴스] 최근 소비자들은 단순한 가격 경쟁력을 넘어 환경친화적인 제품을 선택하는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다. 이처럼 지속가능한 소비를 중시하는 흐름이 강해지면서 기업들의 친환경 마케팅도 활발해지고 있지만, 동시에 그린워싱에 대한 경각심도 높아지고 있다. 그린워싱은 기업이 실제로는 친환경적이지 않으면서도 마치 환경을 보호하는 것처럼 홍보하는 행위를 뜻한다. 이는 소비자를 오도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저해할 수 있어 최근 강력한 규제 대상이 되고 있다. 문제는 국내 기업들이 아직 그린워싱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다는 점이다. 일부 기업들은 특별한 경각심 없이 친환경 이미지를 강조하는 마케팅을 펼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실제 환경 보호 효과가 없는 제품을 친환경적인 것처럼 홍보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이는 소비자 신뢰를 저해할 뿐만 아니라, 기업 경영에도 부담을 줄 수 있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 국내 기업 절반은 그린워싱 잘 몰라도 태연자약그린워싱은 특히 온라인 광고 및 마케팅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기업들은 웹사이트, SNS,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활용해 친환경성을 강조하는 마케팅을 진행하지만, 실제로는 과장된 표현이나 근거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국내 제약업계 최초로 발간된 한미약품의 지속가능성 보고서 ‘ESG 리포트’의 여덟 번째 판이 발간됐다. 한미약품은 지속가능경영 전략부터 실천 성과까지 한미약품의 ESG 여정을 집약한 ‘2024-25 ESG 리포트’를 발간했다고 12일 밝혔다. 한미약품은 2017년부터 ‘CSR 보고서’라는 제목으로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공개해왔으며, 2023년부터는 글로벌 트렌드에 맞춰 ‘ESG 보고서’로 명칭을 변경해 발간하고 있다. 지속가능성 보고서 국제지침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를 기준으로 작성된 이번 ESG 리포트에는 지속가능회계기준위원회(SASB), 기후관련 재무정보 공개 태스크포스(TCFD) 등 글로벌 ESG 이니셔티브(지침)은 물론, 2025년부터 신규 적용된 국제재무보고기준(IFRS), EU 지속가능성 보고기준(EU ESRS) 등 세계적인 ESG 공시 지침을 새롭게 반영했다. 이를 바탕으로 한미약품의 ESG 경영과 퍼포먼스를 환경(E), 사회(S), 거버넌스(G) 항목별로 정리했다. 세부적으로는 한미약품 소개와 ESG 경영, 중대성 이슈, ESG 퍼포먼스 등 테마별 항목들을 체계적으로 수록했다.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안산도시공사는 한국평가데이터가 실시한 ESG 기업평가에서 ‘ESG-2등급’을 획득하며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을 위해 마련됐으며, 환경(E)·사회(S)·지배구조(G) 각 부문별로 정량·정성 지표를 통해 진행됐다. 공공기관으로서의 ESG 경영 이행수준을 대외적으로 인증 받은 안산도시공사는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ESG 경영 체계를 고도화하기 위한 중장기 실행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환경 부문에서는 온실가스 및 용수 등 주요 환경지표 감축 목표를 설정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사회 부문에서는 근로 환경 및 제도 개선을 통해 ‘일하기 좋은 조직 문화’를 조성하고, 그 성과가 현장에 정착되도록 후속 조치를 마련할 방침이다. 아울러 지배구조 부문에서는 ESG 정보공시 확대 등을 통해 공정하고 신뢰받는 조직 기반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또 올 하반기에 ESG 경영성과를 체계적으로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해 ESG 추진 성과와 향후 전략을 시민과 투명하게 공유한다. 허숭 안산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평가는 우리 공사의 ESG 경영 수준을 객관적으로 진단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LG생활건강이 신나는 음악과 율동으로 건강한 치아 위생 습관을 익히고 체험하는 어린이 건강 뮤지컬 ‘반짝반짝 페리오’ 2025 공연을 시작했다. 반짝반짝 페리오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고, 한국메세나협회가 주최, 음악극창작단 톰방 주관으로 진행한다. 미취학 유아부터 초등학교 저학년(1~3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공연은 지난 4일 서울 노원구의 한 유치원에서 첫 막을 올린 뒤, 전국 초등학교와 문화예술회관 등지로 찾아갈 예정이다. 공연을 관람한 어린이에게는 학습 내용을 잘 실천하고 있는지 여부를 스스로 체크할 수 있는 ‘셀프 체크리스트’가 담긴 워크북도 지급한다. 반짝반짝 페리오는 양치질을 싫어하는 주인공 ‘봄이’가 튼튼요정 ‘리오’와 함께 중국, 프랑스, 멕시코 등 세계 각국의 이웃을 만나 일어나는 이야기를 담았다. 어린이들이 공연을 관람하면서 자연스럽게 올바르게 이 닦는 법, 손 씻는 방법, 기침 예절의 중요성을 알 수 있도록 내용을 구성했다. 또한 공연 도중 아이들의 흥미를 더할 수 있는 마술, 인형극을 추가해 다채로운 볼거리도 마련했다. 실제로 지난해 반짝반짝 페리오 뮤지컬을 관람한 어린이들의 보호자 2,132명을 대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식음료, 패션, 은행 등 산업계가 지난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다채로운 친환경 행보를 펼친 것으로 전해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이는 각각의 분야에서 내로라하는 명성과 업력을 가진 리딩기업으로서 그 위상에 걸맞은 행보라는 평가가 나온다. 동서식품, 세계 환경의 날 맞아 환경단체에 기부금 전달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은 지난 5일 총 3000만원의 기부금을 환경 보호 단체에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기후 변화 대응과 자연환경 보호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기부금은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체인지메이커, 휴먼인러브, 환경재단 등 여러 환경단체로 전달되어 각 단체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에 사용될 예정이다. 더불어 체인지메이커에서는 도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나무 식재, 휴먼인러브는 해변 및 수중 쓰레기 수거, 환경재단은 갯벌 도요새 서식지 정화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한세예스24홀딩스, 3년 연속 서울국제환경영화제 후원 한세예스24홀딩스도 환경의 날을 맞아 3년 연속 ‘서울국제환경영화제’를 후원했다. 영화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1천만 원을 후원하고, 그룹 전 계열사 임직원의 영화제 참여도 적극 독려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