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이제 프랜차이즈 식당 및 단체급식 사업장 등지에서 일본 미소된장 업계 1위 ‘마루코메’사 제품을 다양한 곳에서 만날 수 있게 돼, 청정원 등 국내 미소된장 제품과 한판 승부가 펼쳐질 전망이다. CJ그룹의 식자재 유통 및 단체급식 전문기업 CJ프레시웨이(대표 문종석)는 일본식 미소된장 생산·유통업체인 ‘마루코메(Marukome)’와 업소용 미소된장 제품에 대한 독점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최근 밝혔다. 마루코메는 일본 미소된장 업계 1위 기업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북미와 유럽, 중국 등 글로벌 시장을 대상으로 미소된장을 수출 중인 세계 최대의 미소된장 생산업체다. 이번 계약을 통해 CJ프레시웨이는 마루코메의 대표 제품인 잇큐상 미소된장과 프로시로 미소된장(백미소), 프로아카 미소된장(적된장)를 포함해 총 3종의 상품을 외식 프랜차이즈 고객, 식자재 도매업체 등 B2B 식자재 경로를 통해 유통하게 된다. 국내 B2B 식자재 유통업계 1위 기업인 CJ프레시웨이가 마루코메의 신상품 유통에 대한 우선권을 획득함에 따라, 청정원 등 국내 제조업체와의 한판 승부가 불가피해 관련 시장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CJ프레시웨이 상품개발본부 관계자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식음료업계가 2019년 새해 벽두부터 이색 신제품과 각종 이벤트를 앞세워 먹거리 시장 공략 및 지속성장을 향한 발걸음에 분주하다. 랍스터 칠리버터구이맛 스낵인 ‘에스키모밥’과 또 물만 부으면 간편하게 수제 막걸리를 만들 수 있는 ‘황국쌀’ 등을 선보이는가하면 또 한편으로는 가격 할인이나 순금 돼지를 증정하는 등의 이벤트를 앞세워 고객 발길 잡기에 나서고 있는 것. 15일 업계에서 전해온 관련 소식을 소개한다. 롯데제과 나뚜루, ‘카라멜 크런치’ 파인트 출시 롯데제과의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브랜드 나뚜루는 유통점 전용 파인트 아이스크림의 신제품 ‘카라멜 크런치’를 선보였다. ‘카라멜 크런치’ 출시는 달콤한 아이스크림을 좋아하면서도 색다른 맛을 찾는 소비자들에게 반가운 소식으로, 캐러멜 시럽을 사용하여 진하고 묵직한 캐러멜 풍미를 제대로 경험할 수 있다는 것이 회사 측 전언이다. 게다가 중간 중간 씹히는 바삭한 비스킷 초코칩이 씹는 재미를 더해주며 고소한 맛도 전해준다는 것. 할인점 및 편의점, SSM 등 유통점에서 구매 가능하며 이번 ‘카라멜 크런치’ 출시로 나뚜루의 유통점 전용 아이스크림은 녹차, 바닐라 등 총 14종으로 확대됐다.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아모레퍼시픽 럭셔리 뷰티 브랜드 헤라가 최근 인기 스타 전지현과 재계약을 체결한데 이어 블랙핑크 멤버 제니를 브랜드 모델로 새롭게 발탁, 쌍두마차 체제를 구축했다. 헤라는 이들 두 스타의 다채로운 매력을 앞세워 한국 여성의 근원적인 가치와 아름다움을 국내외에 전파하며 글로벌 뷰티 트렌드를 이끌어간다는 복안이다. 14일 헤라에 따르면 모델 전지현은 2015년부터 헤라 브랜드 뮤즈로 선정돼 국내뿐 아니라 해외 시장에서까지 활발한 활동을 했고, 브랜드 영상, 이미지, 화보 등을 통해 도시적이면서 세련된 아름다움을 보여주며 헤라의 브랜드 이미지 정립에 기여해 왔다. 이 같은 공로를 반영 헤라는 최근 전지현과 재계약한데 이어, 제니를 새로운 브랜드 모델로 내세우며 아시아를 넘어 세계 속에 내면의 아름다움까지 갖춘 서울리스타의 다채로운 매력을 전파하며 글로벌 뷰티 트렌드를 이끌어 갈 예정이다. 헤라 디비전의 이지연 상무는 “우아하고 고급스러운 이미지와 자신감 넘치는 열정이 돋보이는 블랙핑크 제니는 헤라 브랜드와 서울리스타 이미지에 잘 부합해 모델로 선정했다”며 “서울리스타의 당당한 자신감과 아름다움을 발신해온 브랜드로서, 앞으로 전지현과 제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국내 커피전문점 시장을 대표하는 외국 브랜드 스타벅스와 국내 토종 투썸플레이스가 새해를 맞아 ‘럭키백’과 ‘홈파티팩’을 각각 앞세워 고객 유치전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스타벅스는 지난 2007년 첫 출시 이후 매년 다양한 품목을 전용 포장 박스 안에 담아내는 ‘럭키백’을, 또 투썸플레이스는 홈파티나 셀프파티 등 최근 인기 트렌드를 겨냥한 가성비를 갖춘 ‘파티팩’을 각각 선보인 것. 과연 소비자들은 스타벅스의 전통적 스테디셀러 ‘럭키백’과 최근 사회적 대세 트렌드에 맞춘 투썸플레이스의 ‘투썸 LOVE 파티팩’ 중 어느 제품 손을 들어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스타벅스, 2019년 럭키백 1월 10일 출시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2019 기해년을 기념한 럭키백 세트를 지난 10일 전국 매장에 선보였다. 럭키백 전용 신상품과 에코백, 음료 쿠폰을 비롯해 텀블러, 워터보틀, 머그, 플레이트 등 총 9가지 품목을 받을 수 있도록 구성한 ‘2019 럭키백’ 1만7000 세트를 제작했다. 1인당 1개씩 선착순 판매하며 세트당 가격은 6만3000원.(단, 백화점 및 마트, 쇼핑몰 내 입점 매장, 미군 부대 매장, 시즌 매장, MD 미판매 매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롯데, 오리온, 해태, 크라운 등 국내 제과업계 빅4의지난해 3분기 누적임직원 평균 연봉이 가장 높은 곳은 오리온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4사의 지난해 3분기 보고서에 의거해 임직원 1인당 평균 보수를 살펴본 결과, 먼저 직원의 경우 오리온, 롯데제과, 해태제과 크라운제과의 순이었고, 등기임원 연봉 역시 오리온, 롯데, 해태, 크라운 순으로 나타나 직원 연봉 순위와 동일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로써 매출액 기준 제과업계 빅 4 중 오리온이 자사 등기임원 및 직원들에게 업계 최고 수준의 보수를 지급했다는 평가를 얻게 됐다. 오리온 직원 41.2백만원으로 최하위 크라운 28.8백만원 대비 약 12백만원 더 받아 먼저 지난해 9월까지 9개월간이들 4사가지급한 직원 1인당 평균 연봉을 살펴보면 오리온이 약 41.2백만 원, 롯데제과 33.3백만, 해태제과 30.8백만, 크라운제과 28.8백만 원의 순으로 나타났으며, 최상위 오리온과 최하위 크라운제과 간 직원 보수 차이는 약 1240만원으로 집계됐다. 특히 크라운과 해태의 경우는 같은 그룹사 임에도 약 2백만 원의 차이를 보여, 순간의 회사 선택 결과에 따라 연봉에도 차이가 있는 것으로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최근 유통업계에 잘 팔리는 자사 제품의 판매량 공개를 앞세운 홍보 열기로 뜨겁다. 11일 유통가에 따르면 식음료, 뷰티 등 다수의 기업들이 자사 인기 제품의 판매량을 공개하는 일종의 '뉴메릭마케팅' 열풍이 해를 거듭해도 좀처럼 수그러들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 ‘뉴메릭(숫자)마케팅’은 브랜드나 제품에 고유의 숫자를 부여해 특성을 암시하거나, 또는 해당 제품의 판매량을 알리는 기법 등이 주종을 이루며 수년전부터 적극 활용되고 있는 기법이다. 이중 판매량 공개는 해당 제품이 소비자사이에서 인기라는 사실을 적극 알림으로써 제품 홍보는 물론, 그 상품을 몰랐던 소비자들에게는 호기심을 자극, 구매로 이어지게 하는 일석이조의 효과까지 기대해 볼 수 있어 이를 도입하는 기업들이 끊임없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롯데제과, ‘퀘이커 오트 그래놀라’ 완판에 ‘기린골드라벨·몬스터칙촉’도 흥행몰이 롯데제과는 최근 선보인 식사대용 시리얼 ‘퀘이커 오트 그래놀라’가 출시 한 달도 안 되어 초도 물량으로 제작한 5만 개가 모두 팔렸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출시한 ‘퀘이커 오트 그래놀라’는 컵과 파우치 2종으로, 롯데제과와 한국야쿠르트가 협업하여 ‘야쿠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현대백화점그룹 계열사인 현대IT&E와 홈쇼핑, 백화점이 새해를 맞아 스키·레이싱·낚시의 가상 현실체험전과 ‘불금방송’ 해외패션대전을 각각 마련하고, 그 행사의 자리로 초대했다. 각사에서 전해온 관련 소식을 소개한다. 현대IT&E, 겨울 스포츠 스키 등 VR 콘텐츠 선보여 먼저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IT전문기업인 현대IT&E가 운영하는 VR 스테이션 강남점은 겨울철 대표 스포츠인 ‘스키’ VR을 비롯해 레이싱·낚시·슈팅 등 다양한 VR 콘텐츠를 선보였다.또한 이 달 말까지 현대백화점 카드 및 현대백화점그룹 통합멤버인 H포인트 회원, 중·고·대학생 대상으로 ‘빅4’ 티켓을 3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현대백화점, 2019년 첫 ‘해외패션대전' 진행…최대 50% 할인 현대백화점은 오는 16일부터 7개 백화점과 2개 프리미엄아울렛에서 2019년 첫 ‘해외패션대전’을 연다. 16일 무역센터점을 시작으로 점포별로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행사에는 무이·멀버리·아르마니 꼴레지오니·지미추·이자벨마랑·알렉산더왕·질샌더 등 180여개 해외패션 브랜드가 참여할 예정이다. 할인율은 10~50% 수준.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소비침체에도
[산업경제뉴스 김명인 기자] 패션 브랜드 유니클로(UNIQLO)가다음달 1일 2019 S/S ‘Uniqlo U’ 컬렉션 출시하면서, 티셔츠와 스웨트 등 9개의 에센셜 아이템들은오는 14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Uniqlo U’는 세계적인 디자이너이자 유니클로 파리 R&D 센터의 아티스틱 디렉터 ‘크리스토퍼 르메르’가 이끄는 디자인 팀이 선보이는 컬렉션으로, 베이직을 새롭게 재해석한 심플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소재의 퀄리티를 중시한다. 여기다가,올해로 여섯 번째 시즌을 맞이하며 유니클로 ‘라이프웨어’를 상징하며출시 때마다 품절 사태를 기록할 정도로 대중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 2019 S/S ‘Uniqlo U’ 컬렉션 또한 컬러, 소재, 실루엣 면에서 한 단계 더 진화한 ‘베이직’으로서의 가치를 선보인다. 특히 이번 컬렉션은 베이직에 혁신을 더해 더욱 단순화된 디테일과 실루엣이 다채로운 어스톤의 색조와 강렬한 액센트 컬러를 강조해 역대 Uniqlo U 컬렉션 중 가장 강렬한 컬러 매칭을 보여준다. 실루엣은 취향을 성별로 구분하지 않는 ‘젠더 뉴트럴’ 트렌드를 반영해 남녀 상품 모두 화려한 색감의 장점을 극대화하기 위해 심플하면서도 편안한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LG생활건강의 ‘후’, 아모레퍼시픽의 아리따움, 이니스프리, 아이오페와 보미라이 등 뷰티업체들이 기해년 새해 2주차를 맞아 새해맞이 빅세일에 멤버십데이 행사, 신제품 등을 줄줄이 선보이며 고객 유치전에 나서고 있다. 10일 업계에서 전해온 관련 소식을 소개한다. 아리따움, 2019년 1월 새해맞이 빅세일 진행 아모레퍼시픽의 토탈 뷰티 솔루션 전문 매장인 아리따움은 오는 12일까지 ‘새해맞이 아리따움 빅세일’을 진행한다. 스킨케어, 메이크업, 미용 소도구, 이너뷰티 제품 등 다양한 제품군을 대상으로 하며, 아리따움 회원이라면 누구나 최대 50%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최근 인기를 끌며 ‘겨울철 국민 토너’로 불리는 라네즈 크림스킨, tvN드라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을 통해 일명 ‘박신혜 립스틱’으로 알려진 마몽드 크리미 틴트 라인 등 인기 제품도 만나볼 수 있다. 아울러 2019년부터 아리따움에서 새로 구매하는 고객은 새로 개편된 멤버십 ‘아리따움 스마트 클럽’에도 무료 가입할 수 있다. 특히, 1월 중 스마트 클럽에 가입하는 고객은 뷰티포인트, 할인쿠폰, 기프티콘 등 추가 혜택도 제공받을 수 있다. LG생활건강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신세계그룹 정용진 부회장의 지난해 3분기까지 경영성적이 동생인 정유경 신세계백화점 총괄사장에게 외형과 손익증가율 모두 크게 뒤처진 것으로 나타났다. 신세계그룹은 지난 2015년 12월 정유경 부사장을 신세계 백화점부문 총괄사장으로 승진시키면서 마트·식품·호텔 부문은 정 부회장이, 백화점·면세점·패션 부문은 정유경 총괄사장이 맡는 방식을 통해 분리경영체제의 초석을 다진바 있다. 이어 2016년 4월에는 남매가 각기 보유 중이던 이마트와 신세계 지분을 서로 교환하고 후계구도를 구축, 각자의 계열사들을 이끌며 남매경영 체제로 본격 돌입했었다. 이로부터 약 2년여가 흐른 지난해 3분기까지 정용진 부회장이 동생에게 크게 밀리는 경영성적표를 내밀음으로써 남매경영에서 완패를 당한 것 아니냐는 평가에서 자유롭지 못하게 됐다. 2018 3Q 누적 연결 매출 증가율, ‘이마트 10.8% vs 신세계 31.2%’...신세계 웃어 그렇다면 2016년 3분기 이후 지난해 3분기까지 이들 남매가 총괄하고 있는 각각의 대표회사인 이마트(국내 17, 해외법인 6개)와 신세계(국내 9, 해외법인 6개)의 종속기업을 포함한 연결 재무제표 기준 경영성적은 어떠한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코카콜라, 스타벅스, CJ푸드빌 뚜레쥬르, 본죽 등 식음료업체들이 9일 스타 모델 발탁에 럭키백 행사, 신제품과 이벤트를 줄줄이 선보이며 고객 유치전에 나서고 있다. 9일 식음료업계에서 전해온 관련 소식을 소개한다. CJ푸드빌 뚜레쥬르, 황금돼지해 기념 캐릭터 케이크 출시 CJ푸드빌(대표 정성필) 뚜레쥬르는 9일, 기해년(己亥年)을 맞아 희망찬 새해를 응원하고 복을 기원하는 신년 케이크를 출시했다. 분홍색 돼지 캐릭터를 형상화한 ‘행복하면 돼지’는 귀여운 외관으로 눈길부터 사로잡는다. 부드러운 시트 사이에 딸기맛 생크림과 딸기, 블루베리, 크랜베리를 넣어 달콤·상큼한 맛을 느낄 수 있다. 게다가 황금 왕관 장식물로 화려함을 더하고, 행복을 전하는 메시지 픽을 장식해 새해 복을 기원하는 의미도 담았다. 맛은 물론 비주얼까지 돼지해와 잘 어울려 신년 분위기를 살리기 적합하며, 돼지띠 아이나 생일파티 등에도 재미를 더해줄 아이템으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고 업체 측은 소개했다. 본죽, ‘홍게 올린 죽’ 출시 기념 인증샷 이벤트 실시 본아이에프에서 운영하는 죽 전문점 본죽에서는 오는 2월 6일까지 ‘홍게 올린 죽’ SNS 인증샷 이벤트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아모레퍼시픽은 9일, 전국의 사업장과 장원기념관에서 창업자 서성환 선대 회장 영면 16주기 추모식을 진행한다. 아모레퍼시픽 임직원은 추모식을 통해 창업자의 뜻을 기리고, 변화와 혁신을 통한 ‘원대한 기업’ 비전 달성 의지를 다질 예정이다. 지난 2003년 1월 9일 타계한 장원(粧源) 서성환(徐成煥) 선대 회장은 1945년 아모레퍼시픽을 창업하고 일구어냈다. 그는 대한민국 화장품 역사의 선구자이자 나눔과 실천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한 기업인, 차(茶) 문화를 계승 및 발전시킨 다인(茶人)으로 평가받는다. 특히, “아름다움과 건강으로 인류에 공헌하겠다”라는 창업자의 의지는 아모레퍼시픽의 소명으로 현재까지 면면히 이어져 내려오고 있다. 이에 아모레퍼시픽 임직원들은 오늘 세계본사를 포함한 전국의 사업장에서 진행되는 사내 추모 방송을 통해 창업자의 뜻과 업적을 기리고, 나아가 새로운 혁신의 기회인 변화를 즐기고, 창업자의 정신을 계승해 ‘원대한 기업’ 비전 달성을 이뤄가기 위한 도전 의지를 다지게 된다. 아울러 이번 주에는 아모레퍼시픽 원로 임원과 신임 팀장급 직원들이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고인의 추모 공간, 장원기념관(粧源紀念館)을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취약계층을 위한 건강한 여름나기 성금 1억원을 네이버 해피빈에 기부한 것으로 전해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동서식품 전언에 따르면 이번 기부는 본격적인 혹서기를 앞두고 폭우와 한여름 무더위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이웃들을 돕기 위해 마련됐는데, 기탁한 성금은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여러 수혜처에 전달돼 냉방기구, 여름철 의류, 영양식 구입 등 혹서기 대비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면서 더위에 취약한 이웃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전달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을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컴포즈커피가 서울 광화문광장 놀이마당에서 6월 13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된 ‘2025년 세계 헌혈자의 날(6·14) 기념행사’에 3년 연속 ‘찾아가는 커피트럭’을 운영하며 큰 호응 속에 행사를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보건복지부 주최·대한적십자사 주관으로, 생명 나눔을 실천한 헌혈자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하고 헌혈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13일 진행된 기념식에는 보건복지부 장관 및 관계자,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서울시장, 서울시 교육감, 대한적십자사 회장 및 혈액관리본부장 등 약 25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컴포즈커피의 ‘찾아가는 커피트럭’은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가 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헌혈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기획됐으며, 아이스아메리카노 600잔과 자몽에이드 400잔 등 총 1,000잔의 무료 음료를 헌혈 참여자 및 행사 방문객에게 제공했다. 무더위 속에서도 방문객들에게 시원한 한 잔의 여유와 편안한 휴식 공간을 선사하며 헌혈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은 “헌혈 후 시원한 커피 한 잔으로 금세 기운이 차올
[산업경제뉴스] 최근 소비자들은 단순한 가격 경쟁력을 넘어 환경친화적인 제품을 선택하는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다. 이처럼 지속가능한 소비를 중시하는 흐름이 강해지면서 기업들의 친환경 마케팅도 활발해지고 있지만, 동시에 그린워싱에 대한 경각심도 높아지고 있다. 그린워싱은 기업이 실제로는 친환경적이지 않으면서도 마치 환경을 보호하는 것처럼 홍보하는 행위를 뜻한다. 이는 소비자를 오도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저해할 수 있어 최근 강력한 규제 대상이 되고 있다. 문제는 국내 기업들이 아직 그린워싱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다는 점이다. 일부 기업들은 특별한 경각심 없이 친환경 이미지를 강조하는 마케팅을 펼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실제 환경 보호 효과가 없는 제품을 친환경적인 것처럼 홍보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이는 소비자 신뢰를 저해할 뿐만 아니라, 기업 경영에도 부담을 줄 수 있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 국내 기업 절반은 그린워싱 잘 몰라도 태연자약그린워싱은 특히 온라인 광고 및 마케팅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기업들은 웹사이트, SNS,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활용해 친환경성을 강조하는 마케팅을 진행하지만, 실제로는 과장된 표현이나 근거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국내 제약업계 최초로 발간된 한미약품의 지속가능성 보고서 ‘ESG 리포트’의 여덟 번째 판이 발간됐다. 한미약품은 지속가능경영 전략부터 실천 성과까지 한미약품의 ESG 여정을 집약한 ‘2024-25 ESG 리포트’를 발간했다고 12일 밝혔다. 한미약품은 2017년부터 ‘CSR 보고서’라는 제목으로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공개해왔으며, 2023년부터는 글로벌 트렌드에 맞춰 ‘ESG 보고서’로 명칭을 변경해 발간하고 있다. 지속가능성 보고서 국제지침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를 기준으로 작성된 이번 ESG 리포트에는 지속가능회계기준위원회(SASB), 기후관련 재무정보 공개 태스크포스(TCFD) 등 글로벌 ESG 이니셔티브(지침)은 물론, 2025년부터 신규 적용된 국제재무보고기준(IFRS), EU 지속가능성 보고기준(EU ESRS) 등 세계적인 ESG 공시 지침을 새롭게 반영했다. 이를 바탕으로 한미약품의 ESG 경영과 퍼포먼스를 환경(E), 사회(S), 거버넌스(G) 항목별로 정리했다. 세부적으로는 한미약품 소개와 ESG 경영, 중대성 이슈, ESG 퍼포먼스 등 테마별 항목들을 체계적으로 수록했다.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안산도시공사는 한국평가데이터가 실시한 ESG 기업평가에서 ‘ESG-2등급’을 획득하며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을 위해 마련됐으며, 환경(E)·사회(S)·지배구조(G) 각 부문별로 정량·정성 지표를 통해 진행됐다. 공공기관으로서의 ESG 경영 이행수준을 대외적으로 인증 받은 안산도시공사는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ESG 경영 체계를 고도화하기 위한 중장기 실행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환경 부문에서는 온실가스 및 용수 등 주요 환경지표 감축 목표를 설정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사회 부문에서는 근로 환경 및 제도 개선을 통해 ‘일하기 좋은 조직 문화’를 조성하고, 그 성과가 현장에 정착되도록 후속 조치를 마련할 방침이다. 아울러 지배구조 부문에서는 ESG 정보공시 확대 등을 통해 공정하고 신뢰받는 조직 기반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또 올 하반기에 ESG 경영성과를 체계적으로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해 ESG 추진 성과와 향후 전략을 시민과 투명하게 공유한다. 허숭 안산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평가는 우리 공사의 ESG 경영 수준을 객관적으로 진단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LG생활건강이 신나는 음악과 율동으로 건강한 치아 위생 습관을 익히고 체험하는 어린이 건강 뮤지컬 ‘반짝반짝 페리오’ 2025 공연을 시작했다. 반짝반짝 페리오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고, 한국메세나협회가 주최, 음악극창작단 톰방 주관으로 진행한다. 미취학 유아부터 초등학교 저학년(1~3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공연은 지난 4일 서울 노원구의 한 유치원에서 첫 막을 올린 뒤, 전국 초등학교와 문화예술회관 등지로 찾아갈 예정이다. 공연을 관람한 어린이에게는 학습 내용을 잘 실천하고 있는지 여부를 스스로 체크할 수 있는 ‘셀프 체크리스트’가 담긴 워크북도 지급한다. 반짝반짝 페리오는 양치질을 싫어하는 주인공 ‘봄이’가 튼튼요정 ‘리오’와 함께 중국, 프랑스, 멕시코 등 세계 각국의 이웃을 만나 일어나는 이야기를 담았다. 어린이들이 공연을 관람하면서 자연스럽게 올바르게 이 닦는 법, 손 씻는 방법, 기침 예절의 중요성을 알 수 있도록 내용을 구성했다. 또한 공연 도중 아이들의 흥미를 더할 수 있는 마술, 인형극을 추가해 다채로운 볼거리도 마련했다. 실제로 지난해 반짝반짝 페리오 뮤지컬을 관람한 어린이들의 보호자 2,132명을 대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식음료, 패션, 은행 등 산업계가 지난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다채로운 친환경 행보를 펼친 것으로 전해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이는 각각의 분야에서 내로라하는 명성과 업력을 가진 리딩기업으로서 그 위상에 걸맞은 행보라는 평가가 나온다. 동서식품, 세계 환경의 날 맞아 환경단체에 기부금 전달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은 지난 5일 총 3000만원의 기부금을 환경 보호 단체에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기후 변화 대응과 자연환경 보호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기부금은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체인지메이커, 휴먼인러브, 환경재단 등 여러 환경단체로 전달되어 각 단체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에 사용될 예정이다. 더불어 체인지메이커에서는 도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나무 식재, 휴먼인러브는 해변 및 수중 쓰레기 수거, 환경재단은 갯벌 도요새 서식지 정화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한세예스24홀딩스, 3년 연속 서울국제환경영화제 후원 한세예스24홀딩스도 환경의 날을 맞아 3년 연속 ‘서울국제환경영화제’를 후원했다. 영화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1천만 원을 후원하고, 그룹 전 계열사 임직원의 영화제 참여도 적극 독려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