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인기스타 이영애와 전지현, 레드벨벳 조이 그리고 성훈의 화보와 이미지 컷 등 최근 근황이 줄줄이 공개됐다. 22일 유통가에 따르면 이영애는 ‘순식물성 이영애 화장품’의 뷰티클래스에서 또 배우 전지현은 7년 만에 컴백한 LG생활건강의 엘라스틴 신제품 홍보 컷에서 변함없는 미모를 각각 과시했다. 또한 레드벨벳 조이는 아모레퍼시픽 계열 에스쁘아의 ‘인생 MLBB 룩’ 화보에서 깜찍한 매력을 발산하고 ‘성훈’도 수영복 브랜드 ‘티막’과 함께 남성미 넘치는 화보를 각각 선보여 눈길을 모으고 있다. 이영애, ‘순식물성 이영애 화장품’ 뷰티 클래스 참석...미모 팁 소개 배우 이영애는 지난 5일 롯데면세점 소공점 VIP 라운지에서 열린 ‘순식물성 이영애 화장품’의 뷰티 클래스에 참석, 변함없는 미모를 과시했다. 이날 행사는 중국인 VIP 고객 약 3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깜짝 이벤트로, 배우 이영애가 직접 전하는 브랜드 탄생 스토리와 뷰티 팁, 포토타임 등을 가져 참석자들에게 기쁨을 선사했다는 것이 업체 측 전언이다. 특히 배우 이영애는 본인의 경험에서 비롯한 진정성 있는 스토리가 고객들의 이목을 끌었는데, 쌍둥이 임신 후 ‘임산부도 안심하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식음료 등 다양한 소비재 기업들이 별별 행사를 마련, 소비자 소통 강화에 열을 올리고 있다. 20일 유통가에 따르면 이들 업체는 일상에서 자사 브랜드를 접하는 소비자나 예비 마케터를 대상으로 자사 제품을 활용한 영상을 공모하는가하면 영업 및 홍보에 앞장설 마케터를 모집하고, 창사 첫 서포터즈를 운영하는 등 소비자와의 교감 나누기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BBQ, 총상금 2500만원 시상 ‘청춘마케터’ 공모전 개최 치킨 프랜차이즈 BBQ는 총 상금 2500만원 규모의 청춘마케터 공모전을 진행한다. 서울·경기지역 대학 재학생과 휴학생(활동에 지장이 없다면 서울 외 지역도 무관)은 물론 광고기획자 및 디자이너, 작곡가, 웹툰작가 등을 꿈꾸는 예비 마케터라면 모두 참가할 수 있다. 참가자들은 홍보와 제작, CM송 등의 ‘콘텐츠 부문’과 제품기획, 영상콘티, 온오프라인 마케팅 기획, 디지털 IMC기획 등을 맡게 될 ‘자유기획’ 등 두 부문으로 나눠서 활동하게 되며, 각 담당자의 교육과 피드백을 통해 캠페인 진행의 주체가 되어 예산을 받아 실제 진행 가능한 광고 및 마케팅을 직접 진행하게 된다. 희망자는 BBQ청춘마케터 공식 홈페이지에서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세계적인 모델 정호연과 노마한 등 톱모델 6인의 강렬한 짜릿함을 담아낸 ‘씨그램 THE탄산페이스' 광고 화보가 눈길을 끌고 있다. 코카콜라사의 스파클링 브랜드 ‘씨그램 THE탄산’이 공개한 이번 화보는 정호연과 노마한, 토비, 김은서, 데니스, 안아름 등 6인을 통해 강렬한 탄산을 마셨을 때의 짜릿한 표정을 클로즈업해 THE탄산의 ‘감출 수 없는 상쾌함’을 감각적으로 그려냈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매력 넘치는 모델들의 표정을 통해 ‘THE탄산’의 풍부한 탄산이 주는 짜릿하고 기분 좋은 상쾌함을 각기 다른 매력으로 표현했다는 것. 두 눈을 꼭 감은 채 가슴 속까지 시원하게 뚫어주는 듯한 모델들의 짜릿한 표정은 보는 이들의 마음까지 상쾌하게 해준다. 특히, 상큼한 노란색과 민트색 배경을 뒤로 모델들의 짜릿한 표정과 탄산이 터지는 듯한 연출은 이 음료의 톡 쏘는 청량감과 상쾌함을 극대화했으며, 평소 힙(Hip)한 감성을 자랑하는 모델들의 클로즈업샷과 감각적인 스타일링은 THE탄산의 스타일리시함을 잘 전달했다는 설명이다. 코카콜라사 관계자는 “이번 화보는 ‘THE탄산’의 톡 쏘는 청량감과 짜릿함을 스타일리시하고 직관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롯데푸드, 매일유업, 남양유업, 빙그레 등 국내 증시 상장 유가공 4사 중 지난해 4분기 3개월 동안 임직원 주머니를 가장 두둑하게 챙겨준 곳은 매일유업이었던 것으로 분석됐다. 이들 4사의 지난해 3분기 누적 연봉과 1년 전체 연봉을 비교·분석한 결과, 매일유업 등기임원과 직원의 평균연봉 증가액은 각각 3.01억 원과 19백3십만 원으로 타사를 압도한 것. 즉, 지난해 4분기 3개월 동안 매일유업의 직원 연봉증가액 19.3백만 원은 남양유업 대비 1.8배, 롯데푸드의 1.5배, 빙그레 보다도 1.4배에 달해, 구직자들이 순간의 회사 선택 결과가 연봉에 미치는 영향 정도를 어느 정도 가늠해 볼 수 있는 하나의 참고 지표로 작용할 전망이다. 매일유업 직원 연봉, 4분기 3개월간 남양유업 대비 850만원↑...산타클로스 선물? 각사의 지난해 3분기보고서와 사업보고서에 근거해 지난해 10월 이후 3개월간 등기임원과 직원의 1인당 평균연봉 증가액을 분석해본 결과, 먼저 직원의 경우, 매일유업이 19.3백만으로 빙그레의 14.1백만 원, 롯데푸드 13.3백만, 남양유업 10.8백만 원보다 각각 1.8배, 1.5배, 1.4배를 더 받은 것으로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외식업계가 오로지 자사 매장에서만 맛볼 수 있는 이색 메뉴 출시에 열을 올리고 있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통상 맛 집이라고 소문난 곳은 거리가 멀고 대기 시간이 길더라도, 사람들은 호기심에서라도 한번쯤은 방문하려고 한다. 그 이유는 음식의 맛 때문도 있지만, 오로지 그 음식점에서만 먹을 수 있는 메뉴가 있어서이기도 하다. 이에 업계에서는 좋은 식재료와 차별화된 레시피를 개발·활용해 본인들만의 이색 메뉴를 선보이며 늘 새로운 음식을 갈구하는 소비자 니즈 충족과 브랜드의 인지도 강화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오직 이 곳에서만 맛볼 수 있다?...이색 먹거리 줄 출시 돼지특수부위 프랜차이즈 ‘여장군’에서는 생소한 메뉴인 ‘혀밑살’을 선보이고 있다. 일반적으로 돼지고기는 삼겹살, 목살, 앞뒷다리살이 가장 흔하고, 돼지특수부위를 대표하는 것은 뽈살, 뒷고기, 염통 등이다. 여장군에서는 여러 돼지특수부위를 다루지만, 특히 혀밑살은 다른 곳에서 쉽게 맛볼 수 없는 메뉴로 주목을 받고 있다. 혀밑살은 기름기가 적당히 섞여 있어 다른 돼지고기 부위들에 비해 많이 먹어도 느끼함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차돌박이 전문 브랜드 ‘이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외식업계가 최근 급증세를 타고 있는 1인 가구와 혼밥족을 겨냥, 1인식 여름철 별미 메뉴를 줄줄이 선보이며 더위에 지친 소비자 입맛 유혹에 나서고 있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1인 가구가 해를 거듭할수록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통계청이 최근 발표한 '2018년 하반기 지역별고용조사 맞벌이 가구 및 1인 가구 고용현황'을 보면, 지난해 10월 기준 1인 가구는 578만8천 가구로, 이는 전체 가구의 30%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3가구 당 1곳은 1인가구인 셈. 이런 추세 속에 1인식 메뉴도 점차 다양해지는 경향을 보이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이미 돈가스, 분식, 피자, 삼겹살, 족발 같은 1인용 메뉴가 활발히 출시되는 상황이지만, 최근 들어 외식과 편의점업계를 중심으로 여름철 별미식 1인 메뉴를 잇달아 내놔 눈길을 끈다. 물회, 보양식 반계탕, 김치말이국수 등 1인식 메뉴 ‘눈길’ ㈜디딤이 운영하고 있는 해산물 전문점 ‘연안식당’은 최근 여름 시즌 메뉴로 혼자서도 먹기 좋은 ‘연안 해산물 물회’를 선보였다.시원한 육수에 꼬막, 멍게, 한치, 소라, 해삼 등 다양한 해산물이 들어가 바다의 향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데가 혼자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현대홈쇼핑이 7월 첫 주말을 맞아 뷰티기기 및 가전 인기 상품인 ‘LG프라엘’과 TV홈쇼핑 여름 가전의 신흥 강자로 떠오른 ‘파세코’ 특별 방송을 잇달아 마련, 그 자리로 초대했다. 먼저 6일(토)에는 올 상반기 자사 피부관리기 부문 판매 1위를 기록한 ‘LG프라엘 스페셜 에디션’ 방송을 진행하고, 이어 내일(7일)은 완판행진을 펼쳤던 창문형 에어컨 파세코 특별 방송을 잇달아 진행하는 것. 업체에서 전해온 관련 소식을 소개한다. ‘LG프라엘 스페셜 에디션’ 방송 6일 진행 먼저 현대홈쇼핑은 6일(오후 8시 25분부터) ‘LG프라엘 스페셜 에디션’을 단독으로 방송한다. LG프라엘은 올해 상반기 현대홈쇼핑이 선보인 8개 피부관리기 브랜드 중 매출이 가장 높은 제품이다. 주문 금액이 총 170억 원에 달하는데다, TV홈쇼핑 채널 중 현대홈쇼핑의 LG프라엘 판매량이 가장 높아 이번 특별 방송을 진행하게 됐다는 것이 현대 측 설명이다. 현대홈쇼핑은 이날 방송에서 LG프라엘의 LED마스크·토탈 리프트업 케어기기·갈바닉 이온 스터·초음파 클렌저·듀얼 모션 클렌저 등 LG 피부관리기 5종을 한 세트로 구성해 선보인다. 기존 현대홈쇼핑에서 동일한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빙그레가 올 1분기 경기 침체 장기화에도 불구, 국내외 빙과 및 냉장사업부 선전에 힘입어 매출은 역대 1분기 최대, 영업이익은 지난 2012년 1분기 이후 9년 만에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하며 산뜻한 출발을 알렸다. 더욱이 이 회사는 지난해 외형과 영업이익 모두 호 실적을 시현한데이어 올 1분기에도 호조세를 이어감에 따라, 그 비결은 무엇이고 향후 영업전망은 어떠할 지에 대해 투자자는 물론 유가공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1Q 연결매출, 1774억(4.4%↑)으로 역대 최대치...빙과·냉동·해외사업’ 골고루 힘 보태 빙그레 1분기보고서에 따르면 연결 재무제표기준 1분기 매출은 1774억 원으로 전년 동기 1698억 대비 약 4.4% 신장해 1분기 기준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하는 선전을 펼쳤다. 이 같은 호실적의 배경으로는 이 회사의 양대 사업부문인 빙과와 냉장사업부의 고른 성장과 더불어 상하이, 미국 등 해외법인의 성장세가 가세한 때문으로 업계는 분석하고 있다. IBK투자증권 김태현 연구원은 최근 보고서에서 “냉장사업 매출의 41.6%(2018년 기준)를 차지하는 바나나맛우유 가격 인상분이 2월부터 반영됐고 흰우유 실적이 개선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현대백화점이 아울렛 전 점포와 신촌점, 무역센터점에서 펼치는 다양한 프로모션에 초대했다. 먼저 아울렛은 오는 7일까지 여름 세일 행사인 '썸머 빅 찬스'를, 무역센터점에서는 리뉴얼 오픈 1주년을 기념한 ‘할인 대축제’를, 또 신촌점에서는 '우수 중소기업 제품 특별전'을 제각각 마련하고 손님맞이에 나선 것. 유통업계의 대목 시즌 중 하나인 국내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선보인 이들 행사가 소비자의 닫힌 지갑을 활짝 여는 계기로 작용, 현대백화점에게 함박웃음을 안겨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무역센터점, 리뉴얼 오픈 1주년 맞아 '할인 대축제' 진행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은 리뉴얼 오픈 1주년을 맞아 오는 14일까지 '리뉴얼 1주년 할인 대축제'를 진행한다. 우선 입점 브랜드별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대표적으로 '마이클 코어스'의 핸드백·의류·슈즈 등을 최초 판매가 대비 30~50% 할인 판매하고, 두 개 이상 상품 구매시 추가 10%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워터스포츠 용품으로 잘 알려진 '배럴'은 30%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프리미엄 주방용품 브랜드 'WMF'·'휘슬러' 등도 인기 상품을 30% 할인 판매한다. 이월 상품 할인전도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유통업계가 요즘 잘 나가는 자사 제품의 판매량 공개를 통한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4일 유통가에 따르면 다양한 소비재 기업들 사이에서 자사 인기 제품의 판매량을 공개하는 일종의 '뉴메릭마케팅' 마케팅이 해를 거듭할수록 좀처럼 수그러들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 ‘뉴메릭(숫자)마케팅’은 브랜드나 제품에 고유 숫자를 부여해 그 특성을 암시하거나, 해당 제품의 판매량을 공개하는 기법 등이 주를 이루며 수년전부터 적극 활용되고 있는 홍보 기법중 하나다. 이중 판매량 공개는 해당 제품이 소비자사이에서 인기라는 사실을 적극 알림으로써 제품 홍보는 물론, 그 상품을 몰랐던 소비자들에게는 호기심을 자극해 구매로 이어지게 하는 일석이조의 효과까지 기대해 볼 수 있어 이를 도입하는 기업들이 끊임없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하지만 시장조사 전문기관이나, 대형 마트 같은 공인된 기관의 객관적 수치 제시는 없이, 회사 측의 일방적인 주장도 많아 구매 시 세심한 주의도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LG생활건강, ‘펌핑치약’ 1분당 8개씩 판매…“치약계 스테디셀러 반열 등극” LG생활건강은 톡톡 눌러 쓰는 펌프 타입으로 독자 개발한 ‘펌핑치약’ 3종(스피아
[산업경제뉴스 김명인 기자] 패션브랜드 지유가 디즈니 에니메이션 주인공의 디지인을 담은 파자마를 출시했다. 가격은2만9900원이다. ‘YOUR FREEDOM 나를 새롭게 하는 자유를’을 컨셉으로 하는 패션 브랜드 지유가 월트디즈니 컴퍼니(이하 디즈니)의 애니메이션 주인공 ‘자스민’, ‘아리엘’의 오리지널 디자인을 담은 파자마와 라운지웨어를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최근 개봉한 뮤지컬 영화 ‘알라딘’은 친숙한 스토리와 생동감 넘치는 배우들의 열연, 중독성 강한 OST를 바탕으로 개봉한 지 약 한 달 만에 800만 관객을 돌파했다. 한동안 알라딘 열풍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지유가 영화의 감동을 이어가고 싶은 키덜트들을 위해 자스민을 모티프로 한 파자마와 라운지웨어를 선보인다. 이 ‘자스민 파자마’는 알라딘을 상징하는 램프를 프린트하고 자스민 캐릭터를 자수 패치로 담아 원작의 감성을 살렸으며, 레이온 혼방 소재로 제작돼 매끄러운 촉감을 자랑한다. 화이트 컬러의 오버사이즈 티셔츠와 블랙 레깅스로 구성된 ‘자스민 라운지웨어’는 짧은 외출 시에도 간편하게 착용 가능하다. 함께 출시한 ‘아리엘 파자마’에는 인어공주 아리엘이 사는 바닷속을 연상시키는 스카이 블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최근 식음료·뷰티업계가 과거 인기를 한 몸에 받았던 제품 모델을 재 등용하거나 화제를 불러 모았던 먹거리를 다시 선보이는 등 ‘스타의 귀환’ 컨셉을 앞세운 마케팅이 줄을 잇고 있다. 1일 관련 업체에 따르면 LG생활건강은 “엘라스틴 했어요”라는 광고 문구로 선풍적 인기를 끌었던 스타 전지현을 헤어 코스메틱 브랜드 ‘엘라스틴’ 모델로 재 발탁했고, 맥도날드는 ‘1955 해쉬 브라운’을, 미스터피자는 지난 2007년 출시한 밀리언셀러 ‘씨푸드아일랜드’를 각각 재출시하며 다시한번 소비자 감성 잡기에 나선 것. 각사에서 전해온 관련 소식을 소개한다. LG생활건강, ‘여신 머릿결’ 전지현과 다시 ‘엘라스틴하다’ LG생활건강은 헤어 코스메틱 브랜드 ‘엘라스틴’ 모델로 배우 전지현을 7년 만에 다시 발탁했다. “엘라스틴 했어요”라는 광고 문구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전지현을 통해 세월이 흘러도 빛나는 머릿결을 유지한다는 콘셉트로 제품을 홍보하겠다는 전략이다. 청초한 긴 생머리의 아이콘인 전지현은 2001년 출시된 엘라스틴의 첫 모델로 발탁돼 11년간 함께 호흡했다. 당시 전지현은 윤기있게 휘날리는 여신의 머릿결을 선보이며 “엘라스틴 했어요”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컴포즈커피가 서울 광화문광장 놀이마당에서 6월 13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된 ‘2025년 세계 헌혈자의 날(6·14) 기념행사’에 3년 연속 ‘찾아가는 커피트럭’을 운영하며 큰 호응 속에 행사를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보건복지부 주최·대한적십자사 주관으로, 생명 나눔을 실천한 헌혈자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하고 헌혈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13일 진행된 기념식에는 보건복지부 장관 및 관계자,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서울시장, 서울시 교육감, 대한적십자사 회장 및 혈액관리본부장 등 약 25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컴포즈커피의 ‘찾아가는 커피트럭’은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가 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헌혈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기획됐으며, 아이스아메리카노 600잔과 자몽에이드 400잔 등 총 1,000잔의 무료 음료를 헌혈 참여자 및 행사 방문객에게 제공했다. 무더위 속에서도 방문객들에게 시원한 한 잔의 여유와 편안한 휴식 공간을 선사하며 헌혈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은 “헌혈 후 시원한 커피 한 잔으로 금세 기운이 차올
[산업경제뉴스] 최근 소비자들은 단순한 가격 경쟁력을 넘어 환경친화적인 제품을 선택하는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다. 이처럼 지속가능한 소비를 중시하는 흐름이 강해지면서 기업들의 친환경 마케팅도 활발해지고 있지만, 동시에 그린워싱에 대한 경각심도 높아지고 있다. 그린워싱은 기업이 실제로는 친환경적이지 않으면서도 마치 환경을 보호하는 것처럼 홍보하는 행위를 뜻한다. 이는 소비자를 오도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저해할 수 있어 최근 강력한 규제 대상이 되고 있다. 문제는 국내 기업들이 아직 그린워싱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다는 점이다. 일부 기업들은 특별한 경각심 없이 친환경 이미지를 강조하는 마케팅을 펼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실제 환경 보호 효과가 없는 제품을 친환경적인 것처럼 홍보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이는 소비자 신뢰를 저해할 뿐만 아니라, 기업 경영에도 부담을 줄 수 있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 국내 기업 절반은 그린워싱 잘 몰라도 태연자약그린워싱은 특히 온라인 광고 및 마케팅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기업들은 웹사이트, SNS,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활용해 친환경성을 강조하는 마케팅을 진행하지만, 실제로는 과장된 표현이나 근거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국내 제약업계 최초로 발간된 한미약품의 지속가능성 보고서 ‘ESG 리포트’의 여덟 번째 판이 발간됐다. 한미약품은 지속가능경영 전략부터 실천 성과까지 한미약품의 ESG 여정을 집약한 ‘2024-25 ESG 리포트’를 발간했다고 12일 밝혔다. 한미약품은 2017년부터 ‘CSR 보고서’라는 제목으로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공개해왔으며, 2023년부터는 글로벌 트렌드에 맞춰 ‘ESG 보고서’로 명칭을 변경해 발간하고 있다. 지속가능성 보고서 국제지침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를 기준으로 작성된 이번 ESG 리포트에는 지속가능회계기준위원회(SASB), 기후관련 재무정보 공개 태스크포스(TCFD) 등 글로벌 ESG 이니셔티브(지침)은 물론, 2025년부터 신규 적용된 국제재무보고기준(IFRS), EU 지속가능성 보고기준(EU ESRS) 등 세계적인 ESG 공시 지침을 새롭게 반영했다. 이를 바탕으로 한미약품의 ESG 경영과 퍼포먼스를 환경(E), 사회(S), 거버넌스(G) 항목별로 정리했다. 세부적으로는 한미약품 소개와 ESG 경영, 중대성 이슈, ESG 퍼포먼스 등 테마별 항목들을 체계적으로 수록했다.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안산도시공사는 한국평가데이터가 실시한 ESG 기업평가에서 ‘ESG-2등급’을 획득하며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을 위해 마련됐으며, 환경(E)·사회(S)·지배구조(G) 각 부문별로 정량·정성 지표를 통해 진행됐다. 공공기관으로서의 ESG 경영 이행수준을 대외적으로 인증 받은 안산도시공사는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ESG 경영 체계를 고도화하기 위한 중장기 실행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환경 부문에서는 온실가스 및 용수 등 주요 환경지표 감축 목표를 설정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사회 부문에서는 근로 환경 및 제도 개선을 통해 ‘일하기 좋은 조직 문화’를 조성하고, 그 성과가 현장에 정착되도록 후속 조치를 마련할 방침이다. 아울러 지배구조 부문에서는 ESG 정보공시 확대 등을 통해 공정하고 신뢰받는 조직 기반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또 올 하반기에 ESG 경영성과를 체계적으로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해 ESG 추진 성과와 향후 전략을 시민과 투명하게 공유한다. 허숭 안산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평가는 우리 공사의 ESG 경영 수준을 객관적으로 진단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LG생활건강이 신나는 음악과 율동으로 건강한 치아 위생 습관을 익히고 체험하는 어린이 건강 뮤지컬 ‘반짝반짝 페리오’ 2025 공연을 시작했다. 반짝반짝 페리오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고, 한국메세나협회가 주최, 음악극창작단 톰방 주관으로 진행한다. 미취학 유아부터 초등학교 저학년(1~3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공연은 지난 4일 서울 노원구의 한 유치원에서 첫 막을 올린 뒤, 전국 초등학교와 문화예술회관 등지로 찾아갈 예정이다. 공연을 관람한 어린이에게는 학습 내용을 잘 실천하고 있는지 여부를 스스로 체크할 수 있는 ‘셀프 체크리스트’가 담긴 워크북도 지급한다. 반짝반짝 페리오는 양치질을 싫어하는 주인공 ‘봄이’가 튼튼요정 ‘리오’와 함께 중국, 프랑스, 멕시코 등 세계 각국의 이웃을 만나 일어나는 이야기를 담았다. 어린이들이 공연을 관람하면서 자연스럽게 올바르게 이 닦는 법, 손 씻는 방법, 기침 예절의 중요성을 알 수 있도록 내용을 구성했다. 또한 공연 도중 아이들의 흥미를 더할 수 있는 마술, 인형극을 추가해 다채로운 볼거리도 마련했다. 실제로 지난해 반짝반짝 페리오 뮤지컬을 관람한 어린이들의 보호자 2,132명을 대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식음료, 패션, 은행 등 산업계가 지난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다채로운 친환경 행보를 펼친 것으로 전해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이는 각각의 분야에서 내로라하는 명성과 업력을 가진 리딩기업으로서 그 위상에 걸맞은 행보라는 평가가 나온다. 동서식품, 세계 환경의 날 맞아 환경단체에 기부금 전달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은 지난 5일 총 3000만원의 기부금을 환경 보호 단체에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기후 변화 대응과 자연환경 보호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기부금은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체인지메이커, 휴먼인러브, 환경재단 등 여러 환경단체로 전달되어 각 단체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에 사용될 예정이다. 더불어 체인지메이커에서는 도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나무 식재, 휴먼인러브는 해변 및 수중 쓰레기 수거, 환경재단은 갯벌 도요새 서식지 정화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한세예스24홀딩스, 3년 연속 서울국제환경영화제 후원 한세예스24홀딩스도 환경의 날을 맞아 3년 연속 ‘서울국제환경영화제’를 후원했다. 영화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1천만 원을 후원하고, 그룹 전 계열사 임직원의 영화제 참여도 적극 독려한 것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최근 한손엔 신제품 출시와 또 한손엔 발달장애 아동과 함께 야외 나들이 봉사를 펼치는 등 영리활동과 동시에 사회적 책임 이행을 향한 행보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이는 커피 등 소비자들이 즐겨 찾는 다양한 먹거리를 생산해 공급하는 식음료 명가 기업으로서 그 위상에 걸맞은 행보라는 평가가 나온다. 먼저 동서식품은 지난 15일, 서울 강북구에 위치한 북서울꿈의숲에서 발달장애 아동과 함께하는 야외 나들이 직원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동서식품에 따르면 이번 봉사는 어린이날이 있는 5월을 맞아 발달장애 아동들이 자연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체험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된 행사로, 이날 동서식품 직원들은 20여명의 발달장애 아동들과 짝을 이뤄 어린이날 선물 전달과 함께 곤충체험관을 방문하고 공원을 산책하며 각종 조별 미션을 진행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외에도 동서식품은 매월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봉사활동을 비롯해 직원들이 쉽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부 플랫폼과 매칭 그랜트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어 26일에는 바삭한 리츠 크래커에 국내산 김을 더한 색다른 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