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경제뉴스 강민구 기자] 동국제강이 홈페이지(www.dongkuk.com)를 전면 개편하고 방문자의 편의를 극대화했다. 동국제강은 신규 홈페이지에 비즈니스 퀵 메뉴(Business Quick Menu)를 도입해 고객사, 원자재 공급 파트너사 등이 자주 사용하는 메뉴를 따로 모아 접근성을 높였다. 기존에 분산되어 있던 메뉴를 하나로 모음으로써 고객들은 제품 주문, 주문 현황 확인, 각종 서류 발급 등의 메뉴를 손쉽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고객사는 물론 일반 방문자의 편의도 높였다. 최근 웹트렌드를 반영해 메인 페이지에 동영상을 전면배치하고 텍스트는 최소화하는 대신 사진과 아이콘을 적극 활용했다. 제품 소개 등 방문자가 궁금해할 내용을 고화질 사진 콘텐츠를 활용해 일목요연하게 정리했다. 제품별 브로슈어 및 제품 담당자 정보, 제조공정 동영상 등을 제품 소개 페이지에 연결하는 등 콘텐츠간 연동성을 높여 효율적인 정보검색을 가능하게 했다. 신설된 '뉴스룸 (News Room)' 메뉴는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동국제강이 운영하고 있는 다른 대외채널을 통합해 연계를 강화했다. 또한 홈페이지 디자인에 최근 개편한 CI의 색상 및 이미지를 적극 반
訃 音 ■ 문기현 님 별세 박재익, 재열, 현미 모친상 방주완 (에쓰오일 부사장) 빙모상 - 별세일시 : 2019년 7월 30일(화) 오후 12시 30분 - 빈 소 : 이대목동병원 장례식장 특 3호실 (02-2650-5121) - 발 인 : 2019년 8월 1일 오전 5:00 - 장 지 : 경북 의성 선산 - 연락처 : 010-5302-5351
[산업경제뉴스 최기훈 기자] 현대건설이 지능형 건축물 대전에서 주거부문과 비주거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하면서 건축시스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대한민국 지능형건축물 대전’은 사단법인 IBS Korea가 주관하고 국토교통부, 한국감정원, 대한건축사협회, 대한건축학회 등이 후원한다. 주거부문과 비주거부문, 설비시스템 등 3개 부문으로 나눠서 건축물과 시스템의 기술력과 성능을 놓고 다수의 건설사들이 치열한 경쟁을 벌인다. 현대건설은 시공사로 참여한 주거부문의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와 비주거부문 '아모레퍼시픽 본사' 분야 모두 대상을 수상, 건축기술을 선도하는 건설사로서 위상을 높였다. 지능형건축물(Intelligent Building, Smart Building)이란 사물인터넷과 네트워크, 각종 센서 및 시스템 등을 설치해 IT 기술이 반영된 건축물을 의미한다. 쾌적한 실내공기부터, 안전하고 깨끗한 실내환경 그리고 에너지 절감을 통해 경제성이 향상된다. 건설업계에서는 지능형건축물의 확산이 스마트시티 조성 등 국가/도시 경쟁력 확보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국토교통부 시범사업으로 추진한 국내 최초 고층형 제로에너지 공동주택 현대건설은 2015년
[산업경제뉴스 박진경 기자] 창립 65주년을 맞은 동국제강은 일하는 방식을 전면 재검토하고 멀티 스페셜리스트가 될 것을 다짐했다. 또 창립행사의 하나로 아동센터 등을 방문해 도시락을 나누며 이웃과 함께하는 기업 철학을 실천했다. 동국제강은 지난 5일 서울 을지로 페럼타워 본사에서 창립 65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기념식에서 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은 ‘일하는 방식의 재점검’, ‘소통과 몰입’, ‘멀티스페셜리스트’의 세 가지 키워드를 직원들에게 주문했다. 장 부회장은 최근 5년간 53개의 산을 161번 등반한 자신의 모습을 영상으로 편집해 직원들과 공유하며 “목표를 향한 도전은 오를 산을 결정하는 것과 같다. 정상을 향해 나아가는 등산의 기술, 주변 경관을 즐기며 내려오는 하산의 기술처럼 업무에서도 일하는 방식의 최적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장 부회장은 임직원에게 “동료 간 창의적으로 소통하고, 각자의 역할에 충실히 몰입할 것”을 당부하며 “끊임없는 자기 계발을 통해 경쟁력을 갖춘 멀티스페셜리스트로 거듭나달라”고 전했다. 한편, 동국제강은 창립 65주년을 맞아 임직원 모두 함께 기념일을 축하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무엇보다 전 사업장의 ‘나눔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탐앤탐스가 신규 매장과 현지 로컬 메뉴 등을 앞세워 세계사에 큰 족적을 남긴 ‘징기스칸’의 조국인 몽골 커피시장 공략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먼저 이 회사의 전체 해외매장 중 몽골이 차지하는 비중이 눈에 띈다. 탐앤탐스는 최근 몽골 인구의 40% 이상이 거주하는 수도이자 최대 도시인 울란바토르에 ‘탐앤탐스 킹타워(TOM N TOMS KING TOWER)’를 오픈했다. 이로써 몽골에만 총 31개 매장을 보유하게 됐으며 이는 탐앤탐스의 전체 85개 해외매장 중 그 비중이 36.5%에 달한다. 해외매장 3개중 하나는 몽골에 있는 셈이다. 특히 이번에 문을 연 킹타워점은 중산층이 주로 거주하는 주택가 인근 상권에 위치한데다, 쇼핑몰, 식당, 병원, 학교, 유치원 등 편의시설이 함께 자리해 아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고객들이 주로 방문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이에 킹타워점은 탐앤탐스 고유 메뉴와 현지 로컬메뉴 및 서비스를 앞세워 한국의 커피 문화 전파에 나선다는 전략을 펼친 결과, 요즘 기대 이상의 효과를 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커피를 비롯해 탐앤탐스의 대표 인기 메뉴인 프레즐과 허니버터브레드 등의 국내 메뉴는 물론, 몽골에서만 맛볼
[산업경제뉴스 김명인 기자] KB국민은행이 2일자로 부점장급 인사발령을 했다. ◇ 부점장급 승진 △글로벌지원부장 김익헌 △삼성동PB센터 개설준비위원장 권순희 △서충주신도시지점 개설준비위원장 이만기 ◇ 전 보 △강남중앙지점장 박희관. 〈 이상 4명 〉
[산업경제뉴스 강민구 기자] KT그룹의 해저케이블 유지보수 전문 기업 KT서브마린이 새로운 대표이사를 선임했다. KT서브마린은 지난달 28일 김형준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새로 선임된 김형준 대표는 1994년 KT에 입사해 KTF 마케팅연구실장, KTF 수도권강북마케팅단장으로 근무했던 것으로 전한다. KT와 KTF 합병 이후 김형준 대표는 KT코퍼레이트센터 경영기획담당, 평창동계올림픽추진단장, 글로벌사업단장 등을 역임한 바 있으며, 특히 경영 혁신과 글로벌 사업 분야에서 다양한 경험과 역량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KT서브마린 대표이사 김형준 사장은 취임사에서 “치열한 글로벌 시장환경 속에서 수주와 영업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며, “지난 24년간 축적된 KT서브마린의 역량과 노하우로 아시아 1등을 넘어 글로벌 1등으로 도약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산업경제뉴스 박진경 기자]프란 오설리번 뉴질랜드 해럴드 논설위원이 1일 방한 중에 기업인들의 모임인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를 방문해 한국 기업인들과 의견을 나눴다. 전경련 측에서는 권태신 부회장이 오설리번 논설위원과 그와 동반한 아드리안 버나드 주한뉴질랜드 차석대사를 맞았다. 권태신 전경련 부회장과 오설리번 논설위원, 버나드 주한뉴질랜드차석대사는 한국의 경제현황과 기업인들의 활동 그리고 글로벌 통상이슈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이 ‘면세점 동거(同居)’ 효과에 힘입어 5월 누적 외국인 고객 매출이 전년 동기대비 36.9%나 증가하자 싱글벙글하고 있다. 이는 건물 위층에 있는 면세점에서 쇼핑을 끝낸 외국인들이 아래층 백화점까지 찾는 ‘샤워효과’, 즉 ‘앵커 테넌트(Anchor tenant·집객력이 좋은 매장)’ 역할이 본격화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현대백화점은 올해 1~5월 무역센터점의 외국인 고객 매출을 분석한 결과, 전년 대비 36.9% 늘었고, 같은 기간 외국인 고객 수는 29.1% 증가했다고 밝혔다.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건물에는 백화점(지하 1층~7층)과 면세점(8~10층)이 함께 들어서 있다. 특히, 눈에 띄는 건 면세점 매출의 큰 손인 중국인 외에도 다양한 국가의 고객들이 백화점으로 몰리고 있다는 점이다. 실제로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의 올해 1~5월 일본인 매출은 지난해 동기간 대비 58.1% 늘어 외국인 매출 가운데 가장 높은 신장률을 보였다. 이어 태국(51.6%)·유럽(50.4%)·중동(49.7%)지역 외국인 매출도 크게 늘었지만 중국인 고객 매출은 같은 기간 24.1% 신장에 그친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아울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들이 대통령 표창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과 일본기초노화학회(JSBMG)에서 '젊은 과학자상'을 수상하는가하면, 한국독성학회에서 화장품 업계의 위해성(危害性) 평가와 소통 사례를 발표하는 등 뷰티 학술 연구부문에서 잇단 성과를 올리고 있다. 지난 1954년 한국 화장품업계 최초로 연구실을 개설한 아모레퍼시픽은 도전과 창조정신, 연구개발에 대한 열정으로 전 고객에게 혁신 제품을 선보이기 위한 노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500명에 이르는 연구원들은 다양한 분야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특이성을 갖춘 제품을 개발하기 위해 연구에 매진하며 다양한 성과를 내고 있어 업계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아모레퍼시픽 연구원, JSBMG ‘젊은 과학자상’ 수상 이러한 가운데 최근 아모레퍼시픽 김주원 연구원이 일본기초노화학회(JSBMG, Japan Society for Biomedical Gerontology) 주관 ‘2019 젊은 과학자상’을 수상해 주목을 끌고 있다. 김 연구원의 이번 수상은 ‘젊은 과학자상’이 제정된 지난 2002년 이후 일본인이 아닌 외국인으로는 3번째이자 기업 소속 연구원으로는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다.
[산업경제뉴스 최기훈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미래 신성장동력을 챙기기 위해 각 사업부문의 전략과 투자를 직접 점검하고 있어 재계가 주목하고 있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 부회장은 삼성전자와 전자계열 사장단을 잇따라 소집하고 미래를 대비하기 위한 부문별 경영 전략 및 투자 현황을 일일이 보고받고 방향 지시를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한다. 이 부회장은 14일 삼성전자 수원캠퍼스에서 IM부문(모바일 스마트폰 부문) 사장단으로부터 전날 개최된 'IM부문 글로벌전략회의' 결과를 보고 받고, 미래 신성장동력이 될 첨단 선행 기술과 신규 서비스 개발을 통한 차별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고동진 IM부문장 사장, 노희찬 경영지원실장 사장, 노태문 무선사업부 개발실장 사장 등이 참석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부회장은 IM부문의 하반기 경영전략을 재점검하고, 어떠한 경영환경 변화에도 흔들리지 말고 미래를 위한 투자는 차질 없이 집행할 것을 주문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5G 이후의 6G 이동통신, 블록체인, 차세대 AI 서비스 현황과 전망은 물론 글로벌 플랫폼 기업과의 협업 방안도 논의됐다. 이 부회장은 "지금은 어느 기업도 10년 뒤를 장담할 수 없다. 그 동안의 성과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최근 현대백화점면세점이 한손엔 기업의 사회적 책임 완수를 위한 사회공헌과, 또 한손엔 본연의 영업활동을 겨냥한 마케팅도 활발히 전개하는 등 지속 성장을 향한 발걸음에 분주하다. 여행 성수기를 맞아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외부 제휴처 확대에 나서는가하면 로레알그룹과 제휴해 왕홍 마케팅과 홍콩 주얼리 마스터와 함께 ‘세공 클래스’를 개최하는 등 존재감을 대내외에 과시하고 있는 것. 또한 소외계층 및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고자 임직원으로 구성된 ‘희망꿈 봉사단’을 창단하는 등 등 기업 본연의 영리활동과 함께 기업의 사회적 책임 완수를 위해서도 구슬땀을 흘리고 있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여행 성수기 앞두고 통신사 및 금융권 등 신규 제휴사 확대...고객 혜택 강화 먼저 현대백화점면세점은 해외 여행객이 급증하는 여름휴가 시즌을 앞두고 고객에게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외부 제휴처 확대에 나섰다. 이를 위해 LG유플러스와 손잡고 ‘멤버십 등급 매칭’ 서비스를 진행한다. LG유플러스 멤버십 고객이 현대백화점면세점 무역센터점 멤버십 데스크에 방문하면, 멤버십 등급에 맞춰 현대백화점면세점의 ‘골드’ 또는 ‘실버’ 등급을 제공하는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컴포즈커피가 서울 광화문광장 놀이마당에서 6월 13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된 ‘2025년 세계 헌혈자의 날(6·14) 기념행사’에 3년 연속 ‘찾아가는 커피트럭’을 운영하며 큰 호응 속에 행사를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보건복지부 주최·대한적십자사 주관으로, 생명 나눔을 실천한 헌혈자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하고 헌혈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13일 진행된 기념식에는 보건복지부 장관 및 관계자,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서울시장, 서울시 교육감, 대한적십자사 회장 및 혈액관리본부장 등 약 25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컴포즈커피의 ‘찾아가는 커피트럭’은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가 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헌혈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기획됐으며, 아이스아메리카노 600잔과 자몽에이드 400잔 등 총 1,000잔의 무료 음료를 헌혈 참여자 및 행사 방문객에게 제공했다. 무더위 속에서도 방문객들에게 시원한 한 잔의 여유와 편안한 휴식 공간을 선사하며 헌혈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은 “헌혈 후 시원한 커피 한 잔으로 금세 기운이 차올
[산업경제뉴스] 최근 소비자들은 단순한 가격 경쟁력을 넘어 환경친화적인 제품을 선택하는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다. 이처럼 지속가능한 소비를 중시하는 흐름이 강해지면서 기업들의 친환경 마케팅도 활발해지고 있지만, 동시에 그린워싱에 대한 경각심도 높아지고 있다. 그린워싱은 기업이 실제로는 친환경적이지 않으면서도 마치 환경을 보호하는 것처럼 홍보하는 행위를 뜻한다. 이는 소비자를 오도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저해할 수 있어 최근 강력한 규제 대상이 되고 있다. 문제는 국내 기업들이 아직 그린워싱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다는 점이다. 일부 기업들은 특별한 경각심 없이 친환경 이미지를 강조하는 마케팅을 펼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실제 환경 보호 효과가 없는 제품을 친환경적인 것처럼 홍보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이는 소비자 신뢰를 저해할 뿐만 아니라, 기업 경영에도 부담을 줄 수 있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 국내 기업 절반은 그린워싱 잘 몰라도 태연자약그린워싱은 특히 온라인 광고 및 마케팅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기업들은 웹사이트, SNS,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활용해 친환경성을 강조하는 마케팅을 진행하지만, 실제로는 과장된 표현이나 근거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국내 제약업계 최초로 발간된 한미약품의 지속가능성 보고서 ‘ESG 리포트’의 여덟 번째 판이 발간됐다. 한미약품은 지속가능경영 전략부터 실천 성과까지 한미약품의 ESG 여정을 집약한 ‘2024-25 ESG 리포트’를 발간했다고 12일 밝혔다. 한미약품은 2017년부터 ‘CSR 보고서’라는 제목으로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공개해왔으며, 2023년부터는 글로벌 트렌드에 맞춰 ‘ESG 보고서’로 명칭을 변경해 발간하고 있다. 지속가능성 보고서 국제지침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를 기준으로 작성된 이번 ESG 리포트에는 지속가능회계기준위원회(SASB), 기후관련 재무정보 공개 태스크포스(TCFD) 등 글로벌 ESG 이니셔티브(지침)은 물론, 2025년부터 신규 적용된 국제재무보고기준(IFRS), EU 지속가능성 보고기준(EU ESRS) 등 세계적인 ESG 공시 지침을 새롭게 반영했다. 이를 바탕으로 한미약품의 ESG 경영과 퍼포먼스를 환경(E), 사회(S), 거버넌스(G) 항목별로 정리했다. 세부적으로는 한미약품 소개와 ESG 경영, 중대성 이슈, ESG 퍼포먼스 등 테마별 항목들을 체계적으로 수록했다.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안산도시공사는 한국평가데이터가 실시한 ESG 기업평가에서 ‘ESG-2등급’을 획득하며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을 위해 마련됐으며, 환경(E)·사회(S)·지배구조(G) 각 부문별로 정량·정성 지표를 통해 진행됐다. 공공기관으로서의 ESG 경영 이행수준을 대외적으로 인증 받은 안산도시공사는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ESG 경영 체계를 고도화하기 위한 중장기 실행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환경 부문에서는 온실가스 및 용수 등 주요 환경지표 감축 목표를 설정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사회 부문에서는 근로 환경 및 제도 개선을 통해 ‘일하기 좋은 조직 문화’를 조성하고, 그 성과가 현장에 정착되도록 후속 조치를 마련할 방침이다. 아울러 지배구조 부문에서는 ESG 정보공시 확대 등을 통해 공정하고 신뢰받는 조직 기반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또 올 하반기에 ESG 경영성과를 체계적으로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해 ESG 추진 성과와 향후 전략을 시민과 투명하게 공유한다. 허숭 안산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평가는 우리 공사의 ESG 경영 수준을 객관적으로 진단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LG생활건강이 신나는 음악과 율동으로 건강한 치아 위생 습관을 익히고 체험하는 어린이 건강 뮤지컬 ‘반짝반짝 페리오’ 2025 공연을 시작했다. 반짝반짝 페리오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고, 한국메세나협회가 주최, 음악극창작단 톰방 주관으로 진행한다. 미취학 유아부터 초등학교 저학년(1~3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공연은 지난 4일 서울 노원구의 한 유치원에서 첫 막을 올린 뒤, 전국 초등학교와 문화예술회관 등지로 찾아갈 예정이다. 공연을 관람한 어린이에게는 학습 내용을 잘 실천하고 있는지 여부를 스스로 체크할 수 있는 ‘셀프 체크리스트’가 담긴 워크북도 지급한다. 반짝반짝 페리오는 양치질을 싫어하는 주인공 ‘봄이’가 튼튼요정 ‘리오’와 함께 중국, 프랑스, 멕시코 등 세계 각국의 이웃을 만나 일어나는 이야기를 담았다. 어린이들이 공연을 관람하면서 자연스럽게 올바르게 이 닦는 법, 손 씻는 방법, 기침 예절의 중요성을 알 수 있도록 내용을 구성했다. 또한 공연 도중 아이들의 흥미를 더할 수 있는 마술, 인형극을 추가해 다채로운 볼거리도 마련했다. 실제로 지난해 반짝반짝 페리오 뮤지컬을 관람한 어린이들의 보호자 2,132명을 대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식음료, 패션, 은행 등 산업계가 지난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다채로운 친환경 행보를 펼친 것으로 전해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이는 각각의 분야에서 내로라하는 명성과 업력을 가진 리딩기업으로서 그 위상에 걸맞은 행보라는 평가가 나온다. 동서식품, 세계 환경의 날 맞아 환경단체에 기부금 전달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은 지난 5일 총 3000만원의 기부금을 환경 보호 단체에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기후 변화 대응과 자연환경 보호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기부금은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체인지메이커, 휴먼인러브, 환경재단 등 여러 환경단체로 전달되어 각 단체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에 사용될 예정이다. 더불어 체인지메이커에서는 도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나무 식재, 휴먼인러브는 해변 및 수중 쓰레기 수거, 환경재단은 갯벌 도요새 서식지 정화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한세예스24홀딩스, 3년 연속 서울국제환경영화제 후원 한세예스24홀딩스도 환경의 날을 맞아 3년 연속 ‘서울국제환경영화제’를 후원했다. 영화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1천만 원을 후원하고, 그룹 전 계열사 임직원의 영화제 참여도 적극 독려한 것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최근 한손엔 신제품 출시와 또 한손엔 발달장애 아동과 함께 야외 나들이 봉사를 펼치는 등 영리활동과 동시에 사회적 책임 이행을 향한 행보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이는 커피 등 소비자들이 즐겨 찾는 다양한 먹거리를 생산해 공급하는 식음료 명가 기업으로서 그 위상에 걸맞은 행보라는 평가가 나온다. 먼저 동서식품은 지난 15일, 서울 강북구에 위치한 북서울꿈의숲에서 발달장애 아동과 함께하는 야외 나들이 직원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동서식품에 따르면 이번 봉사는 어린이날이 있는 5월을 맞아 발달장애 아동들이 자연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체험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된 행사로, 이날 동서식품 직원들은 20여명의 발달장애 아동들과 짝을 이뤄 어린이날 선물 전달과 함께 곤충체험관을 방문하고 공원을 산책하며 각종 조별 미션을 진행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외에도 동서식품은 매월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봉사활동을 비롯해 직원들이 쉽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부 플랫폼과 매칭 그랜트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어 26일에는 바삭한 리츠 크래커에 국내산 김을 더한 색다른 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