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CJ프레시웨이(대표 문종석)의 자회사인 조미식품 전문회사 송림푸드가 국제식품안전협회로 부터 ‘식품안전시스템 FSSC 22000(Food Safety System Certification 22000, 이하 FSSC 22000)’을 획득했다. FSSC 22000은 국제적으로 유통되는 식품안전 규격을 인정해주는 국제식품안전협회(GFSI)로부터 정식 인증받은 글로벌 표준이다. 국제표준기구(ISO)의 식품안전경영시스템인 ISO 22000을 기반으로 식품 제조공정 전반에 대한 추가 요건을 충족하고 엄격한 심사과정을 통과해야만 이 인증이 부여된다. 특히, 미국 및 유럽 중심으로 식품·유통 분야 기업에게 획득 요구가 높은 인증이어서, 국내에서도 식품 대기업을 중심으로 FSSC 22000 인증을 보유하고 있다. 다양한 소스와 드레싱, 분말 시즈닝, 즉석조리식품 등 1000여개 제품을 생산하는 송림푸드는 이번 인증 획득으로 국제적인 수준의 식품안전기술을 보유하고 있음을 입증했으며, 글로벌 프랜차이즈에 주요 제품을 공급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 것으로 분석된다. 박세종 송림푸드 대표는 “이번 인증을 통해 글로벌 식품안전시스템을 도입, 원료 수급부터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신성장 산업으로 각광받고 있는 ‘웰에이징 뉴트리션’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매일유업이 박세리 마케팅에 아이부터 성인, 의료 환자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방식을 앞세워 ‘영양식’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달 들어 전개 중인 주요 활동을 살펴보면, 자사의 성인 영양식 브랜드 ‘셀렉스’의 모델 박세리의 화보를 공개하며 스타 마케팅에 나서는가하면, 대웅제약과 공동 설립한 환자식 전문 기업 ‘엠디웰’을 통해서도 어린이와 환자들을 위한 영양식을 선보이는 등 다방면에 걸쳐 분주한 행보를 펼치고 있어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성인영양식 ‘셀렉스’ 모델 박세리 광고 컷 촬영..."코로나로 힘든 시기 보내는 국민 건강 응원" 먼저 매일유업(대표 김선희)은 지난 13일, 성인 영양설계 전문 브랜드인 ‘셀렉스’ 모델 박세리가 신규 광고 촬영을 마쳤다고 밝히고 관련 컷을 공개했다. 이는 그 어느 때보다 건강과 면역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현 시점에서, 1997년 외환위기 시절(IMF 구제금융) 국민영웅 박세리의 신규 광고를 통해 국민들의 건강을 응원하기 위함이다. 신규 디지털 광고는 유튜브 및 SNS등을 통해 9월 초 공개될 예정이다. 아울러 매일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최근 식음료업계가 여러 기능 성분을 보강한 다양한 어린이 영양식을 앞세워 소비자 유치전에 뛰어들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좀처럼 진정될 기미 없이 장기간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사태로 인해 그 어느 때보다 아이들 건강과 면역력에 대한 부모들 관심이 높아지면서, 관련 제품에 대한 관심도 덩달아 높아지고 있다. 이에 업계는 유산균이 들어간 비스켓, 성장기 필수 영양소가 함유된 어린이 균형영양식 드링크를 선보이는가하면 기존 제품에다 맛과 영양성분을 보강한 카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카테고리의 제품을 앞세워 부모들 심리 공략에 나서 눈길을 끈다. 엠디웰, 어린이 균형영양식 ‘페디아드링크 바나나맛’ 출시 매일유업과 대웅제약이 함께 설립한 의료영양전문 기업 엠디웰은 지난 11일 맛있고 간편한 어린이 균형영양식 ‘페이다드링크 바나나맛’을 출시했다. ‘페디아드링크 바나나맛’은 특수의료용 용도식품으로 기존 분말 형태의 ‘페디아파우더’를 간편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도록 액상 형태로 선보인 것이 특징이다. 만 1세 이상부터 섭취 가능하며, 영양이 부족할 때나 정상적인 식사가 어려울 때 필수 영양을 보충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실제 바나나과즙 농축액을 넣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일명 ‘4050 아재들의 전유물’로 불리는 취미생활을 즐기는 2030세대 젊은층이 늘고 있다는 분석 결과가 나와 시선을 모으고 있다. 온라인쇼핑사이트 G마켓이 올 상반기 2030세대 고객의 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등산, 캠핑, 골프 등 일명 ‘아재 취미(놀이)’로 불리는 관련 용품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2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난 것. 이는 타인과의 접촉은 최소화하면서 여가를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코로나19 이후 젊은 세대에도 각광받는 것으로 보인다는 것이 업체 측 분석이다. 같은 기간 4050세대 중장년층의 판매 신장률은 13%에 그쳐 이 같은 평가에 힘이 실린다는 설명이다. G마켓에서 제시한 2030세대 취미활동을 품목별로 살펴보면, 우선 등산용품의 경우 전체 판매량의 30%가 증가했다. 세부 품목으로, 여성 등산의류가 103%, 남성 등산의류와 등산화/트레킹화가 각각 15%씩 오름세를 보였다. 특히, 20대의 등산용품 구매가 87% 급증하는 등 전체 연령대에서 가장 큰 신장률을 기록했다. ‘등린이(등산+어린이)’, ‘산린이(산+어린이)’ 등 최근 각종 SNS에서 등산을 처음 시작하는 젊은 세대를 일컫는 신조어가 생길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홈타입 아이스크림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서고 있는 롯데푸드에서 60년 제조 노하우를 담아낸 고품격 아이스크림, 프리미엄 바닐라 아이스크림 ‘프라임’을 출시했다. ‘프라임’은 가정에서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900ml 용량의 홈타입 아이스크림으로, 최근 ‘집콕’ 생활 확대로 홈타입 아이스크림의 판매가 전반적으로 증가한데 발맞추어 출시됐다. 롯데푸드의 홈타입 아이스크림 판매량은 1~7월 기준 전년 대비 25%나 증가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번에 출시된 ‘프라임’은 풍성한 바닐라 향과 우유의 깊은 맛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 엄선된 우유, 바닐라 등 프리미엄 급의 원료를 사용하고, 높은 유지방 비율을 구현해 한층 풍부하고 고급스러운 풍미를 완성했다. 특히 유지방 비율을 10%까지 끌어올려 더욱 깊고 부드러운 풍미를 느낄 수 있다. 아이스크림은 유지방 비율이 높을수록 입안에서 녹는 부드러운 맛을 느낄 수 있으며 일반적으로 콘 아이스크림 제품들의 유지방 비율은 약 6% 수준이다. 여기에 바닐라 향은 인공 바닐라향이 아닌 천연 바닐라향을 사용해 한층 풍미를 높였다. 마다가스카르산 바닐라에서 추출한 향을 사용해 깊고 달콤한 향을 느낄 수 있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식음료업계가 좀처럼 살아날 기미가 보이지 않는 소비심리를 되살리기 위해 2500만 원 상당의 캠핑카 증정, 가격할인, 1+1, 100% 당첨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모션을 줄줄이 선보이며 소비자 발길 잡기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이는 경기불황 장기화와 코로나19의 재확산 조짐, 여기에 고질적인 소득 양극화 심화 등 점점 더 얄팍해져만 가는 우리네 주머니 형편에서 기왕이면 싼 값에 구입할 수 있는 기회여서 눈길이 간다. 롯데제과, 자일리톨껌 출시 20주년 캠핑카 증정 이벤트 전개 롯데제과(대표 민명기)는 자일리톨껌 출시 20주년을 맞아 ‘자일리톨 씹고 자작나무숲으로 캠핑 가요!’ 이벤트를 전개한다. 자작나무에서 추출된 핀란드산 자일리톨을 사용하는 자일리톨껌의 특징이 연상되도록 이벤트 콘셉트를 ‘자작나무숲으로 떠나는 캠핑’으로 정하고 캠핑과 관련된 다양한 경품을 마련한 것. 특히 1등(1명) 경품으로 선정된 2500만원 상당의 캠핑카 ‘레이 로디 프리미엄’이 눈길을 끈다. 올해 출시된 ‘레이 로디 프리미엄’은 국내 첫 경차 캠핑카로 차안에 TV, 싱크대, 테이블 및 무시동 히터 등이 구비돼 있다. 2등(10명) 경품은 인제 자작나무숲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최근 서울과 경기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하고, 일부 기업에서 임직원 재택근무를 재 운영함에 따라 집에서 즐길 수 있는 배달 및 간편식(HMR) 홈술 안주가 주목을 받고 있다. 오뚜기, 냉동안주류 ‘오감포차 새우감바스, 칠리치즈소시지’ 출시 오뚜기는 오감을 만족시키는 간편식 냉동안주류 ‘오감포차’ 2종을 지난 13일 출시했다. ‘오감포차 새우감바스’와 ‘오감포차 ‘칠리치즈소시지’ 2종으로 출시됐으며 이국적인 맛의 안주를 느낄 수 있는 데다, 올리브유와 칠리소스 등을 더해 이국적이고 새로운 맛을 느낄 수 있으며, 취향에 따라 파스타, 빵 등과 함께 곁들이기 좋은 제품이라고 업체 측은 소개했다. 이중 ‘오감포차 새우감바스’는 SNS 등에서 인기가 많은 스페인식 정통 타파스요리인 감바스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제품으로, 올리브유에 매콤한 마늘과 새우를 듬뿍 넣어 맥주는 물론, 와인 등 다양한 주류와 잘 어울리는 안주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또 ‘오감포차 칠리치즈소시지’는 맥주에 제격인 소시지에 매콤한 칠리소스와 치즈 토핑을 더한 제품이다. 육즙 가득한 소시지에 푸짐한 각종 재료를 더해 씹는 맛을 살려 더욱 맛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치킨 프랜차이즈 bhc치킨이 오늘(19일) 딱 7시간 동안 신메뉴 ‘맵소킹’ 시리즈와 치즈볼로 구성된 세트메뉴를 요기요를 통해 6,000원 할인하는 특별 타임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최근 새로운 매운맛 치킨으로 주목받고 있는 ‘맵소킹’ 시리즈를 보다 편하고 저렴하게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것으로, 19일 저녁 6시부터 자정까지만 운영된다. 할인 대상 세트메뉴는 맵소킹 한 마리와 치즈볼 구성된 ‘양념맵소킹+달콤바삭 치즈볼’과 ‘뿌링맵소킹+달콤바삭 치즈볼’ 2종이다. 구매를 원하는 고객은 요기요에 접속 후 해당 메뉴를 선택한 다음 결제 화면에서 ‘요기서 1초결제’ 또는 ‘요기서결제’로 결제하면 된다. 단, 현장결제 시에는 할인 혜택 적용이 불가하다. 한편, 신메뉴 ‘맵소킹’은 중독성이 강한 새로운 매운맛에 스모크 향이 은은하게 밴 것이 특징으로 ‘양념맵소킹’과 ‘뿌링맵소킹’ 등 2가지 맛으로 출시됐다. 이중 ‘양념맵소킹’은 바삭한 치킨 위에 고추장과 청양고추, 홍고추 등 다양한 매운맛 식재료와 훈연의 맛을 느낄 수 있는 스모크향이 조화를 이룬 특제 소스를 입힌 치킨이고, ‘뿌링맵소킹’은 바삭한 치킨 위에 부드러운 매운맛 ‘맵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LG생활건강이 달(moon)과 관련된 에디션을 잇따라 출시했다. 달의 매력에 푹 빠진 모양새여서 시선을 모으고 있다. 먼저 지난달 12일에는 ‘오휘’ 브랜드를 통해 인도 군주와 스페인 무용수의 동화 같은 사랑 이야기를 담은 ‘더 퍼스트 제너츄어 셀 에센셜 소스 로맨틱 에메랄드 에디션’을 출시한데이어 지난 6일에는 ‘숨’을 통해 ‘2020 아트 콜라보레이션 골든문 에디션’을 연속해 선보인 것. LG생활건강에서 전해온 자료에 의거, 과연 달의 어떠한 매력과 비하인드 스토리를 담아낸 제품인지를 들여다봤다. 오휘 ‘더 퍼스트 제너츄어 셀 에센셜 소스 로맨틱 에메랄드 에디션’ 출시 오휘의 ‘2020 Time for Love Collection’의 세 번째 에디션으로 선보인 ‘더 퍼스트 제너츄어 셀 에센셜 소스 로맨틱 에메랄드 에디션’은 인도의 왕이 사랑한 연인에게 달이라도 따다 주겠다는 한 로맨틱한 러브 스토리에서 영감을 얻어 탄생했다. 인도의 한 마하라자(군주)는 스페인의 무용수의 아름다운 춤 선에 반해 열렬한 구애 끝에 신분 차이를 넘어 그녀를 왕비로 맞아들이며 부부로서의 결실을 맺었다는 것. 특히 이번 에디션은 그가 사랑의 증표로 선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롯데제과(대표 민명기)가 ‘초통령’이라고 불리는 ‘흔한남매’ 캐릭터를 활용한 제품이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보임에 따라 지난달과 이달에도 관련 신제품을 또 다시 선보였다. 지난 4월 풍선껌 ‘왓따’에 ‘흔한남매’를 적용해 출시한 ‘왓따 판박이 흔한남매 사과맛’이 6월까지 약 2백만 개가 판매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비결은 판박이 스티커가 관심을 끌었는데 마스크 꾸미기 등 다양한 놀이에 활용됐기 때문이다. 또 3월에는 ‘흔한남매 과자 선물 세트’를 온라인몰을 통해 한정 수량으로 6,000세트를 선보였는데, 판매 1주일 만에 완판되는 등 높은 관심을 불러일으킴에 따라 이번엔 빵으로 카테고리를 확대함과 동시에 기존 제품에 놀이 패키지를 보강한 과자선물세트로 승부수를 띄운 것. 먼저 지난달 27일 선보인 ‘흔한남매 빵’ 4종은 ‘치즈솔솔토스트’, ‘초코엔초코크림’, ‘바나나카스텔라’, ‘꿀떡꿀떡브레드’ 등으로 구성됐다. 이중 ‘치즈솔솔토스트’는 달콤하게 만들어진 직사각형의 토스트에 치즈가 뿌려져 있어 달콤하면서 고소한 풍미가 좋다. 또 초콜릿 맛의 소보로 위에 초코칩이 알알이 박혀 있고, 빵 사이에 초콜릿 크림이 들어있는 진한 초콜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아모레퍼시픽의 수분 기능성 브랜드 라네즈가 ‘물’의 소중함을 전하는 2가지 프로모션을 마련하고 그 행사의 자리로 초대했다. 오는 30일까지 서울 성수동 에스팩토리에서 몰입형 디지털 아트 전시회 ‘라이프 오아시스(Life Oasis)’를 개최하고 더불어 ‘월터 앤 프렌즈’ 캐릭터를 활용 브랜드 스토리와 '물'의 소중함을 전파하는 사회공헌 캠페인 '레스큐 월터(Rescue Walter)'를 전개하기로 한 것. 우리가 매 순간 숨 쉬는 공기와 더불어 너무도 흔해서 자칫 그 소중함을 잊기 쉬운 ‘물’을 소재로 한 다채로운 행사에 관심이 쏠린다. 몰입형 디지털 아트 전시회 ‘라이프 오아시스’ 개최 먼저 ‘라이프 오아시스(Life Oasis)’ 전시회는 사막에서 영감을 받아 '도심 속 오아시스'라는 콘셉트로 기획됐다. 라네즈 브랜드의 자산이자 생명의 근원인 ‘물’을 매개체로 삶의 갈증을 되돌아보고 에너지를 충전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해 눈길을 모은다. 특히 오감을 이용해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디지털 인터랙티브 기반의 아트 전시회로, 관람객의 움직임에 반응하기 때문에 작품과 상호 작용을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총 8개의 공간으로 구성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최근 매각설이 돌고 있는 CJ푸드빌(대표 정성필)의 베이커리 브랜드 뚜레쥬르가 본격 여름시즌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줄줄이 선보이며 시장 공략에 적극 임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7일 뚜레쥬르의 여름시즌 대표 음료로 자리매김한 음료와 빙과류에 대해 오는 20일까지 ‘1+1’행사를 진행하는가하면, 요즘 대세인 에어프라이어로 구워낸 포근하고 쫄깃담백한 식사용 빵 신제품을 다양하게 선보이며 소비자 입맛 저격에 나선 것. 최대 라이벌 파리바게뜨와 치열한 생존게임을 펼치고 있는 와중에 매각설까지 나돌고 있는 뚜레쥬르의 이번 프로모션이 어떠한 성과를 안겨줄지 업계의 관심이 쏠린다. 포근·쫄깃·담백 굿브레드 등 여름시장 공략용 신제품 다양하게 출시 뚜레쥬르는 이달 초 포근하고 쫄깃한 ‘굿브레드’ 등 8월 신제품 3종을 출시했다. ‘굿브레드’는 포근하고 쫄깃한 식감과 담백한 맛으로 다양하게 활용하기 좋은 빵으로, 기존 식빵이나 하드 계열의 유럽빵과는 또 다른 맛을 느낄 수 있는 독자적인 식사빵 제품이다. 바로 먹어도 맛이 좋지만, 에어프라이어 또는 오븐에 구우면 쫄깃한 식감이 더욱 살아나 올리브유나 버터를 곁들여 빵 본연의 맛을 즐길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컴포즈커피가 서울 광화문광장 놀이마당에서 6월 13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된 ‘2025년 세계 헌혈자의 날(6·14) 기념행사’에 3년 연속 ‘찾아가는 커피트럭’을 운영하며 큰 호응 속에 행사를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보건복지부 주최·대한적십자사 주관으로, 생명 나눔을 실천한 헌혈자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하고 헌혈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13일 진행된 기념식에는 보건복지부 장관 및 관계자,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서울시장, 서울시 교육감, 대한적십자사 회장 및 혈액관리본부장 등 약 25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컴포즈커피의 ‘찾아가는 커피트럭’은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가 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헌혈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기획됐으며, 아이스아메리카노 600잔과 자몽에이드 400잔 등 총 1,000잔의 무료 음료를 헌혈 참여자 및 행사 방문객에게 제공했다. 무더위 속에서도 방문객들에게 시원한 한 잔의 여유와 편안한 휴식 공간을 선사하며 헌혈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은 “헌혈 후 시원한 커피 한 잔으로 금세 기운이 차올
[산업경제뉴스] 최근 소비자들은 단순한 가격 경쟁력을 넘어 환경친화적인 제품을 선택하는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다. 이처럼 지속가능한 소비를 중시하는 흐름이 강해지면서 기업들의 친환경 마케팅도 활발해지고 있지만, 동시에 그린워싱에 대한 경각심도 높아지고 있다. 그린워싱은 기업이 실제로는 친환경적이지 않으면서도 마치 환경을 보호하는 것처럼 홍보하는 행위를 뜻한다. 이는 소비자를 오도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저해할 수 있어 최근 강력한 규제 대상이 되고 있다. 문제는 국내 기업들이 아직 그린워싱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다는 점이다. 일부 기업들은 특별한 경각심 없이 친환경 이미지를 강조하는 마케팅을 펼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실제 환경 보호 효과가 없는 제품을 친환경적인 것처럼 홍보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이는 소비자 신뢰를 저해할 뿐만 아니라, 기업 경영에도 부담을 줄 수 있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 국내 기업 절반은 그린워싱 잘 몰라도 태연자약그린워싱은 특히 온라인 광고 및 마케팅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기업들은 웹사이트, SNS,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활용해 친환경성을 강조하는 마케팅을 진행하지만, 실제로는 과장된 표현이나 근거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국내 제약업계 최초로 발간된 한미약품의 지속가능성 보고서 ‘ESG 리포트’의 여덟 번째 판이 발간됐다. 한미약품은 지속가능경영 전략부터 실천 성과까지 한미약품의 ESG 여정을 집약한 ‘2024-25 ESG 리포트’를 발간했다고 12일 밝혔다. 한미약품은 2017년부터 ‘CSR 보고서’라는 제목으로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공개해왔으며, 2023년부터는 글로벌 트렌드에 맞춰 ‘ESG 보고서’로 명칭을 변경해 발간하고 있다. 지속가능성 보고서 국제지침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를 기준으로 작성된 이번 ESG 리포트에는 지속가능회계기준위원회(SASB), 기후관련 재무정보 공개 태스크포스(TCFD) 등 글로벌 ESG 이니셔티브(지침)은 물론, 2025년부터 신규 적용된 국제재무보고기준(IFRS), EU 지속가능성 보고기준(EU ESRS) 등 세계적인 ESG 공시 지침을 새롭게 반영했다. 이를 바탕으로 한미약품의 ESG 경영과 퍼포먼스를 환경(E), 사회(S), 거버넌스(G) 항목별로 정리했다. 세부적으로는 한미약품 소개와 ESG 경영, 중대성 이슈, ESG 퍼포먼스 등 테마별 항목들을 체계적으로 수록했다.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안산도시공사는 한국평가데이터가 실시한 ESG 기업평가에서 ‘ESG-2등급’을 획득하며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을 위해 마련됐으며, 환경(E)·사회(S)·지배구조(G) 각 부문별로 정량·정성 지표를 통해 진행됐다. 공공기관으로서의 ESG 경영 이행수준을 대외적으로 인증 받은 안산도시공사는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ESG 경영 체계를 고도화하기 위한 중장기 실행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환경 부문에서는 온실가스 및 용수 등 주요 환경지표 감축 목표를 설정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사회 부문에서는 근로 환경 및 제도 개선을 통해 ‘일하기 좋은 조직 문화’를 조성하고, 그 성과가 현장에 정착되도록 후속 조치를 마련할 방침이다. 아울러 지배구조 부문에서는 ESG 정보공시 확대 등을 통해 공정하고 신뢰받는 조직 기반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또 올 하반기에 ESG 경영성과를 체계적으로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해 ESG 추진 성과와 향후 전략을 시민과 투명하게 공유한다. 허숭 안산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평가는 우리 공사의 ESG 경영 수준을 객관적으로 진단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LG생활건강이 신나는 음악과 율동으로 건강한 치아 위생 습관을 익히고 체험하는 어린이 건강 뮤지컬 ‘반짝반짝 페리오’ 2025 공연을 시작했다. 반짝반짝 페리오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고, 한국메세나협회가 주최, 음악극창작단 톰방 주관으로 진행한다. 미취학 유아부터 초등학교 저학년(1~3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공연은 지난 4일 서울 노원구의 한 유치원에서 첫 막을 올린 뒤, 전국 초등학교와 문화예술회관 등지로 찾아갈 예정이다. 공연을 관람한 어린이에게는 학습 내용을 잘 실천하고 있는지 여부를 스스로 체크할 수 있는 ‘셀프 체크리스트’가 담긴 워크북도 지급한다. 반짝반짝 페리오는 양치질을 싫어하는 주인공 ‘봄이’가 튼튼요정 ‘리오’와 함께 중국, 프랑스, 멕시코 등 세계 각국의 이웃을 만나 일어나는 이야기를 담았다. 어린이들이 공연을 관람하면서 자연스럽게 올바르게 이 닦는 법, 손 씻는 방법, 기침 예절의 중요성을 알 수 있도록 내용을 구성했다. 또한 공연 도중 아이들의 흥미를 더할 수 있는 마술, 인형극을 추가해 다채로운 볼거리도 마련했다. 실제로 지난해 반짝반짝 페리오 뮤지컬을 관람한 어린이들의 보호자 2,132명을 대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식음료, 패션, 은행 등 산업계가 지난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다채로운 친환경 행보를 펼친 것으로 전해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이는 각각의 분야에서 내로라하는 명성과 업력을 가진 리딩기업으로서 그 위상에 걸맞은 행보라는 평가가 나온다. 동서식품, 세계 환경의 날 맞아 환경단체에 기부금 전달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은 지난 5일 총 3000만원의 기부금을 환경 보호 단체에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기후 변화 대응과 자연환경 보호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기부금은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체인지메이커, 휴먼인러브, 환경재단 등 여러 환경단체로 전달되어 각 단체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에 사용될 예정이다. 더불어 체인지메이커에서는 도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나무 식재, 휴먼인러브는 해변 및 수중 쓰레기 수거, 환경재단은 갯벌 도요새 서식지 정화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한세예스24홀딩스, 3년 연속 서울국제환경영화제 후원 한세예스24홀딩스도 환경의 날을 맞아 3년 연속 ‘서울국제환경영화제’를 후원했다. 영화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1천만 원을 후원하고, 그룹 전 계열사 임직원의 영화제 참여도 적극 독려한 것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최근 한손엔 신제품 출시와 또 한손엔 발달장애 아동과 함께 야외 나들이 봉사를 펼치는 등 영리활동과 동시에 사회적 책임 이행을 향한 행보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이는 커피 등 소비자들이 즐겨 찾는 다양한 먹거리를 생산해 공급하는 식음료 명가 기업으로서 그 위상에 걸맞은 행보라는 평가가 나온다. 먼저 동서식품은 지난 15일, 서울 강북구에 위치한 북서울꿈의숲에서 발달장애 아동과 함께하는 야외 나들이 직원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동서식품에 따르면 이번 봉사는 어린이날이 있는 5월을 맞아 발달장애 아동들이 자연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체험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된 행사로, 이날 동서식품 직원들은 20여명의 발달장애 아동들과 짝을 이뤄 어린이날 선물 전달과 함께 곤충체험관을 방문하고 공원을 산책하며 각종 조별 미션을 진행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외에도 동서식품은 매월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봉사활동을 비롯해 직원들이 쉽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부 플랫폼과 매칭 그랜트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어 26일에는 바삭한 리츠 크래커에 국내산 김을 더한 색다른 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