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경제뉴스 최기훈 기자] 현대건설 동탄 컨소시엄(현대건설·계룡건설산업·동부건설·대보건설)은 10월 경기도 화성시 동탄2신도시 신주거문화타운에 ‘동탄 파크릭스’를 분양할 예정이다. ‘동탄 파크릭스’는 총 4개 블록, 지하 2층~지상 20층, 44개동, 전용면적 74~110㎡로 구성되며 A51-1블록 310세대, A51-2블록 414세대, A52블록 679세대, A55블록 660세대 총 2,063세대로 조성된다. 이 중 A51-1블록, A51-2블록, A52블록 1,403세대를 1차로 분양할 예정이다. 1차 분양 물량을 전용면적별로 살펴보면 A51-1블록은 ▲74㎡ 26세대 ▲84㎡A 33세대 ▲84㎡B 149세대 ▲97㎡A 29세대 ▲97㎡B 62세대 ▲110㎡A 8세대와 펜트하우스인 ▲110㎡P1 2세대 ▲110㎡P2 1세대로 구성된다. A51-2블록은 ▲74㎡ 40세대 ▲84㎡A 59세대 ▲84㎡B 178세대 ▲97㎡A 54세대 ▲97㎡B 69세대 ▲110㎡A 8세대와 펜트하우스인 ▲110㎡P1 4세대 ▲110㎡P2 2세대로 구성된다. A52블록은 ▲74㎡ 46세대 ▲84㎡A 166세대 ▲84㎡B 243세대 ▲97㎡A 94세대 ▲97㎡B 115세대 ▲1
[산업경제뉴스 최기훈 기자] 대우건설(대표이사 백정완)은 전라남도 광양시 광양읍 용강리 산 1-1 일원에서 ‘광양 푸르지오 센터파크’를 일반에 분양한다. 이 단지는 지하 3층 ~ 지상 29층 10개동 총 992세대 대단지이며, 전용면적별 세대수는 59㎡ 146세대, 84㎡A 223세대, 84㎡B 479세대, 105㎡ 144세대로 지역내 선호도가 높은 평형대로 구성된다. 지난달 국토교통부가 광양시를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하면서 각종 규제가 완화되었다. 이에 따라 전매제한이 없고, 중도금은 60%까지 전액 대출이 가능하며 주택담보대출(LTV) 역시 최대 70%까지 적용된다. ‘광양 푸르지오 센터파크’의 분양가는 3.3㎡당 평균 1095만 원 수준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예상되며, 중도금은 1~3회차까지 이자후불제, 4~6회차는 무이자 대출이 가능하다. 청약일정은 10월 1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0월 12일 1순위, 10월 13일 2순위 접수받을 예정이다. 당첨자 발표는 10월 21일로 예정되었으며, 지정계약일은 2022년 11월 2일부터 11월 4일까지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전라남도 광양시 광양읍 인서리 467-1번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입주예정일은 2025년 1
[산업경제뉴스 최기훈 기자] 현대건설이 지속가능한 사회와 환경 조성을 위하여 인천항만공사(IPA)와 협업해 ESG경영에 박차를 가한다. 현대건설은 지난 30일, IPA와 ’ESG 경영 공동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인천시 연수구에 위치한 인천항만공사 사옥에서 열린 이날 서명식은 현대건설 윤영준 사장, IPA 최준욱 사장 등 양사 주요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현대건설과 IPA는 민간기업과 공공기관 간 유기적인 ESG 경영혁신을 위해 상호 협력할 예정이며, 환경·안전·동반성장·지역상생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공동 기획하여 연중 운영할 계획이다. 현재 현대건설과IPA에서 진행 중인 ‘인천신항1-2단계 컨테이너부두 하부공 축조공사’의 ▲친환경 공사 및 친환경 자재 사용 확대를 통해 공사현장 오염원 배출을 저감할 예정이다. 또, 현대건설과 IPA는 본 협약을 통해 ▲인천항 환경정화활동 공동 추진 등 환경보호와 생물다양성 보존을 위한 조류 및 어류 보호 활동도 계획하고 있으며 ▲현장 내 스마트 안전기술(IoT헬멧, 장비접근경보 시스템 등) 도입을 통해 친환경적이고, 안전한 건설현장 조성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더불어 올해부터 인천신항
[산업경제뉴스 최기훈 기자] 대우건설(대표이사 백정완)이 한남2구역 재개발사업 수주를 위해 파격적인 사업조건을 공개했다. 대우건설이 제안한 사업조건에는 ▲ 사업비 전체 책임조달 ▲ 조합원 이주비 LTV 150% ▲ 최저 이주비 세대당 10억 ▲ 이주비 상환 1년 유예 등 지금까지 정비업계에서 볼 수 없었던 유례없는 ‘역대급 사업조건’을 담으며 한남2구역에 대한 강한 수주의지를 보였다. 먼저 조합의 사업경비, 이주비, 추가 이주비, 공사비, 임차 보증금 등 조합이 재개발 사업을 진행하는데 필요한 비용을 대우건설이 ‘전액’ 책임 조달한다는 계획이다. 대부분의 정비사업조합이 가장 많은 어려움을 겪었던 자금조달을 책임져 조합의 부담을 일체 짊어지겠다는 건데, 최근 대출 규제와 대외 환경의 불확실성 속에서 조합은 대우건설의 신용을 담보로 (HUG신용도평가 ‘AAA’ 최고등급) 안정적인 자금 조달이 가능해지게 된다. 한남2구역 조합원이 현재 가장 눈여겨 보는 부분은 이주비다. 대우건설은 기본 이주비 법정한도인 LTV(담보인정비율) 40%외에 추가이주비 110%를 지원해 총 ‘150%’의 이주비를 책임지고 조달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종전 감정평가액이 적은 조합원의 이주
[산업경제뉴스 최기훈 기자] GS건설ㆍ포스코건설ㆍSK에코플랜트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공급하는 ‘양정자이더샵SKVIEW’가 내달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부산 부산진구 ‘양정1구역’을 재개발하는 ‘양정자이더샵SKVIEW’의 1순위 청약이 내달 12일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 5층~지상 34층, 3개 단지 22개동 2,276가구의 매머드 단지로 건설된다. 이 가운데 1,162가구가 일반분양 예정이다. 전용면적별 일반분양 가구수는 △46㎡ 20가구, △ 59㎡ 218가구, △ 72㎡A 297가구, △ 72㎡B 260가구, △ 72㎡C 97가구, △ 84㎡A 166가구, △ 84㎡B 87가구, △ 84㎡C 17가구로 구성된다. 입주는 2025년 3월 예정이다. 청약 일정은 10월 1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2일 1순위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10월 20일이며, 11월 2일부터 9일까지 정당계약을 실시한다. 양정자이더샵SKVIEW가 들어서는 양정동은 반경 1km이내에 부산시청 등 행정타운이 밀집해 있고, 부산에서 교육시설 밀집도가 가장 높은 지역이다. 먼저, 부산 중심에 위치한 양정은 사통팔달 교통 환경이 뛰어나다. 특히, 도시철도 1호선 양
[산업경제뉴스 최기훈 기자] GS건설은 29일 대구광역시 서구 두류역 인근에 대규모 주상복합아파트 '두류역 자이' 아파트 견본주택 문을 열고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 대구광역시 서구 내당동 220-1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두류역 자이는 지하 4층~지상 49층 7개동 규모로 아파트 1,300가구와 오피스텔 86실로 구성된 복합시설이다. 이번에 일반공급하는 아파트는 이중 117가구로 전용면적별로 살펴보면 △59㎡ 44가구 △84㎡ 67가구 △138㎡PH 2가구 △164㎡PH 4가구 등으로 구성된다. 입주는 2025년 8월 예정이다. 청약 일정은 10월 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5일 1순위 청약, 6일 2순위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10월 13일이며,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정당계약을 실시한다. 두류역 자이는 교통, 편의시설, 교육, 자연환경을 가깝게 누릴 수 있는 뛰어난 주거 여건을 자랑한다. 단지 바로 앞에 대구지하철 2호선 두류역이 있고, 서대구로, 달구벌대로와 경부고속도로, 중앙고속도로 성서IC, 서대구IC 접근이 용이하고 KTX 서대구역이 인접해 있어 전국을 빠르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생활 편의를 높일 인프라도 풍부하다. 단지에서
[산업경제뉴스 최기훈 기자] 대우건설(대표이사 백정완)이 오는 10월 경기도 양주시 남방동 52번지 일원 양주역세권 공동5 A1블록에 ‘양주역 푸르지오 디에디션’을 분양할 예정이다. 양주역 푸르지오 디에디션은 지하 3층~지상 29층, 8개 동, 전용면적 59㎡, 84㎡ 총 1,172세대로 공급된다. 전용면적별로는 △59㎡A 508세대 △59㎡B 116세대 △59㎡C 160세대 △59㎡D 113세대 △84㎡A 105세대 △84㎡B 114세대 △84㎡C 56세대 등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평형으로 구성된다. ■ 9월 26일 조정대상지역 해제 비규제지역인 양주시는 청약통장 가입 기간 12개월 이상, 각 지역·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한 만 19세 이상이라면 누구나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더불어 세대주 여부, 보유 주택 수도 관계가 없다. 추첨제 비율도 상대적으로 높아 가점이 낮아도 당첨기회를 노려볼 수 있다. 비규제지역의 대출한도는 규제지역에 비해 높게 책정됐다. 주택담보대출비율(LTV)는 70%, 총부채상환비율(DTI) 60%를 적용 받는다. 투기과열지구는 LTV와 DTI가 모두 40%에 불과하며 조정대상지역도 50% 수준에 머물고 있다. 비규제지역은 주택
[산업경제뉴스 최기훈 기자] 대우건설(대표이사 백정완)이 지난 24일 인천시 부평구 십정동 166-1번지 일원에 위치한 십정4구역 재개발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십정4구역은 지하3층~지상35층 아파트 10개동 총 962세대와 부대복리시설을 신축하는 사업으로 총 도급액은 2,155억원이며 대우건설은 이번 수주를 통해 현재까지 올해 누적수주액 2조6천억원을 돌파했다. 해당 사업지는 지하철1호선 백운역과 인접한 역세권이며, 향후 GTX-B노선(부평역)과 한정거장으로 교통여건이 양호하다. 또한 상정초와 상정중, 상정고 등의 교육 인프라로 우수한 입지조건을 갖추고 있다. 대우건설은 이번 십정4구역에 ‘최고조와 절정’의 뜻을 갖고있는 ‘크레스트(CREST)’를 제안, 주변단지와의 차별화를 이뤄내고 고품격 라이프의 절정을 선사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특히 알루미늄 패널과 커튼월 룩을 적용해 외관특화를 적용했고 대형 문주로 단지의 럭셔리함을 강조했다. 한편, 지난해 도시정비사업에서 3조8천8백억원으로 연간 최대수주실적을 기록한 대우건설은 올해 하반기에도 뒷심을 발휘해 남아있는 사업지에서도 공격적인 수주 행보를 이어갈 전망이다. 현재 입찰이 진행중인 △한남2구역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굽네치킨이 사회적 책임과 즐거움을 동시에 제공하는 다각적인 ESG 활동을 최근 잇따라 전개한 것으로 알려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14년째 비인기 종목 종합격투기 대회 ‘로드FC(ROAD FC)’와 여성의 건강한 아름다움을 지키고 유방암 예방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제고를 위한 사회공헌 골프 행사를 후원하는가 하면, 시니어세대의 건강 증진과 활기찬 여가 생활 지원을 위한 테니스대회를 개최하는 등 다채로운 공헌활동을 전개하느라 구슬땀을 흘린 것. 이는 기업의 존립 목적인 영리활동과 더불어 사회적 책임까지 다 하려는 의지의 표현이어서 치킨업계 외형 4위이자 업계 리딩 컴퍼니로서 그 위상에 걸맞은 행보라는 평가가 나온다. 먼저 지난달 27일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로드FC(ROAD FC)의 2025년 세 번째 넘버 시리즈 ‘굽네 로드FC 074’의 후원사로 참여해 그 역할을 더했다. 이날 행사에서 굽네치킨은 신제품 ‘굽네 장각구이’를 앞세워 응원의 열기를 더했는데, 1부와 2부를 합쳐 총 12경기가 치뤄지며 케이지를 뜨겁게 달궜다. 메인 이벤트는 ‘플라이급 최연소 챔피언’ 이정현과 07년생 신예 편예준의 타이틀 매치는 노련함을 앞세운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고려아연은 자회사 아크에너지(Ark Energy)가 추진 중인 호주 뉴사우스웨일스(NSW)주 ‘리치몬드밸리(Richmond Valley) 프로젝트’가 주정부로부터 개발계획 승인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고려아연의 신성장 전략인 ‘트로이카 드라이브’의 핵심 축인 신재생에너지 사업의 일환으로, 본격적인 사업 추진의 신호탄이 될 전망이다. 리치몬드밸리 프로젝트는 총 2.2GWh 규모의 배터리 에너지 저장 시스템(BESS)과 200MW급 태양광 발전소를 포함하며, 2027년 하반기 상업운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 리튬인산철(LFP) 기반의 BESS는 275MW의 전력 용량을 갖추고 있으며, 최대 8시간 동안 에너지를 충·방전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약 17만5천 가구에 연간 안정적인 전력 공급이 가능하다. 태양광 발전소는 BESS의 안정적인 충전을 지원하며, 연간 약 37만 톤의 이산화탄소 배출 저감 효과가 기대된다. 아크에너지는 본 프로젝트를 건설·운영·소유까지 담당하는 BOO(Build-Own-Operate) 방식으로 수행하며, 총 11억 호주달러(약 1조 원)의 투자 중 약 52%에 해당하는 배터리 핵심 자재는 한화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SK AX(사장 윤풍영)가 카테나-X 기반 글로벌 제조 데이터 온보딩을 주도하고, IBCT가 기술을 더해 엔드 투 엔드(End-to-End) 서비스 완성에 본격 나선다. 이는 글로벌 제조 공급망 전 주기 'ESG 전환’을 본격 추진하겠다는 의미로, 이를 위해 지난달 데이터스페이스 전문기업 IBCT(대표 이정륜)와 ‘카테나-X(Catena-X) 기반 글로벌 제조 데이터 생태계 대응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SK AX와 IBCT 양 사는 국내에서 둘 밖에 없는 카테나-X 공식 파트너사로, 이번 협약을 통해 원스톱 엔드 투 엔드 온보딩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며, 단순한 컨설팅이나 시스템 구축을 넘어 글로벌 규제 대응, 데이터 표준화, 전과정평가(LCA) 컨설팅 및 솔루션, 디지털 제품 여권(DPP) 생성 및 데이터 교환, ESG 시스템 설계, 교육, 운영까지 전 과정을 하나의 완결된 패키지로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카테나-X는 SAP, 지멘스, BMW, 메르세데스-벤츠 등 글로벌 제조 선도 기업들이 공동 출자해 설립한 ESG 데이터 연합체로, 제품 생애 전주기에 걸쳐 탄소를 비롯한 핵심 데이터를 연결하고 표준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국내 주요 대기업들이 지난 5년간 온실가스 배출량을 14.7% 줄이는 성과를 냈지만, 정부가 설정한 2030년 감축 목표에는 여전히 크게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 구조 개선과 신산업 대응 전략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가 10월 14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매출 상위 500대 기업 중 6개년 온실가스 배출량 추이가 확인 가능한 201개사의 2024년 총 배출량은 4억1951만톤으로 집계됐다. 이는 2019년 4억9153만톤 대비 14.7% 감소한 수치다. 같은 기간 국가 전체 배출량은 7억5940만톤에서 6억9158만톤으로 줄었으며, 대기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64.7%에서 60.6%로 4.1%포인트 낮아졌다. 그럼에도 여전히 국가 배출량의 60% 이상이 대기업에서 발생하고 있다. 정부는 2018년 기준 온실가스 배출량(7억8390만톤) 대비 2030년까지 40% 감축을 목표로 하고 있으나, 현재까지의 감축률은 약 11.8%에 불과하다. 지금 속도대로라면 2030년에도 20% 안팎에 머물러 목표치의 절반 수준에 그칠 것으로 전망된다. 2019년과 비교해 2024년 배출량이 줄어든 기업은 106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빙그레가 전자제품의 친환경적인 회수와 재활용을 위한 자원순환 캠페인을 지난 14일 실시했다. 국제 전자폐기물 없는 날(10월 14일)을 맞아 E-순환거버넌스와 함께 이번 캠페인을 진행한 것. 이날 빙그레 임직원들은 가정과 사무실에서 사용하지 않는 전자제품을 자발적으로 수거해 올바른 분리배출과 지속가능한 자원순환에 기여했다. 이번 캠페인은 올바른 자원순환 실천문화 확산을 위해 ‘Return(회수)’, ‘Recycle(재활용)’, ‘Reward(혜택)’의 세 가지 테마로 구성한 점이 눈에 띈다. 친환경 전자제품 회수 프로세스를 안내하고 전자제품을 수거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했으며, 자원순환 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SNS 참여형 이벤트와 포토존을 운영했다. 또한 지속가능한 자원순환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캠페인 참가자 전원에게 커피 쿠폰을 제공하고 경품 추첨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특별한 혜택을 마련한 점 등이다. 특히 E-순환거버넌스는 폐전기전〮자제품의 회수 및 재활용에 앞장서는 비영리 공익법인으로, 빙그레는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폐전기전〮자제품을 E-순환거버넌스에 인계해 회수된 제품이 친환경적 프로세스를 거쳐 재활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서울시가 2025년 ‘건물 에너지 신고·등급제’에 참여한 공공 및 민간건물 5,987개 동의 에너지사용량 등급을 10월 15일 오전 9시부터 저탄소건물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공개한다. 이는 서울시가 전국 최초로 도입한 제도의 두 번째 평가 결과로, 시민과 민간의 자발적 참여가 크게 늘어난 점이 주목된다. 올해는 서울시 내 1만 5천여 동의 대상 건물 중 6,322개 동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지난해(4,281개 동)보다 약 1.5배 증가했다. 특히 민간건물의 참여는 지난해 1,510개 동에서 올해 2,991개 동으로 두 배 가까이 늘어났다. 이는 시민들이 기후위기 대응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며 정책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결과로 해석된다. 이번 평가에서 전체 건물의 53.4%가 산업통상자원부의 관리 목표 기준인 B등급 이상을 획득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2.1%p 상승한 수치다. 전체의 92.2%가 A~C등급으로 양호한 수준을 보였으며, D등급은 6.0%, E등급은 1.8%에 그쳤다. 서울시는 이러한 결과가 건물 관리자들의 지속적인 에너지 관리 노력의 성과라고 평가했다. 참여 건물의 용도를 살펴보면, 교육연구시설이 2,221개 동으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서울디자인재단이 유엔환경계획(UNEP)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디자인을 통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제시하며 글로벌 환경 문제 해결에 나섰다. 협약식은 9월 30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진행되었으며, UNEP 산업경제국의 쉴라 아갈칸 국장과 국제환경기술센터(IETC)의 나카무라 타케히로 센터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UNEP는 1972년 설립된 UN 산하 기구로, 전 세계 자연과 천연자원의 보전·보호·증진을 선도하며 국제 환경보전에 핵심적 역할을 해왔다. 본부는 케냐 나이로비에 있으며, 한국위원회는 1996년 설립됐다. 이번 협약은 3년간 유지되며, 디자인을 중심으로 순환경제로의 전환을 유도하고 혁신과 행동을 촉진하는 역량 개발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또한 정책 대화와 시범 프로젝트를 통해 국제 협력을 강화하고, 제로웨이스트 및 폐기물 관리 등 글로벌 환경 의제에 함께 대응할 계획이다. 교육 프로그램과 연구 이니셔티브도 함께 진행되며, 디자인 실천 속에 지속가능성을 내재화하는 데 중점을 둔다. UNEP의 쉴라 아갈칸 국장은 디자인을 통한 순환성이 기후 변화, 생물다양성 손실, 오염과 폐기물이라는 지구의 세 가지 주요 환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