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SK㈜ C&C(사장 윤풍영)가 일상생활 속 ESG 실천 앱 ‘행가래’를 통한 지역사회 탄소중립 실천 활동 확산에 나섰다. 그 일환으로 SK㈜ C&C는 지난달 31일 성남상공회의소에서 주관하는 ‘행가래 기반의 회원사 ERT 공동 챌린지’ 활동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날 SK㈜ C&C는 성남시 정자·수내·판교 캠퍼스(사옥) 일대에서 플로깅(걸으며 쓰레기 줍기)을 더한 환경 정화 ERT 챌린지 활동을 진행했고, 각 캠퍼스 로비에 비치된 생분해 봉투, 저탄소 장갑 등 ‘플로깅 키트’를 이용해 캠퍼스 인근에서 자유롭게 플로깅 활동에 참여했다. 아울러 챌린지 참여 구성원이 행가래 앱에 챌린지 활동 이력을 기록하면 행가래 포인트를 기존 대비 2배 지급하고, 팀 구성원 50% 이상 챌린지 참여 시에는 해당 팀 참여자에게 2000 포인트를 추가 제공했다. 또한 성남상의는 ERT 공동 챌린지를 통한 신기업가 정신의 지속적인 확산과 실천을 위해 이미 100여개 기업 및 기관들이 도입해 운용 중인 ‘행가래’ 앱을 활용키로 했다. 행가래 앱은 SK㈜ C&C가 2020년 7월에 첫 선을 보인 일상생활 속 ESG 실천 앱으로,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최근 식음료업계가 레트로(추억, 복고풍)의 업그레이드 버전 격인 ‘뉴트로’ 먹거리를 줄줄이 선보여 소비자 눈길을 모으고 있다. 이는 향수를 자극하는 레트로 간식들이 MZ세대를 중심으로 인기를 모으면서 여기에 새로움을 더한 뉴트로 제품들이 출시돼 주목을 받고 있는 것. 네이버 지식백과에 따르면 '레트로(Retro)'는 추억이라는 뜻의 영어 'Retrospect'의 준말로 과거의 추억이나 전통 등을 그리워하면서 그 시절로 돌아가려는 흐름으로 '복고주의', '복고풍'이라고도 불린다. 최근에는 이러한 개념이 더욱 확장되면서 뉴트로·힙트로·빈트로 등의 새로운 용어도 등장했는데, 뉴트로는 새로움(New)과 복고(Retro)를 합친 신조어로, 복고를 새롭게 즐기는 경향을 말한다. 레트로 간식들은 달콤·고소한 맛과 짭조름한 맛이 적절히 어우러져 ‘단짠’을 선호하는 MZ세대의 취향을 저격하며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지자, 몇몇 식음료업체를 중심으로 레트로 간식에 맛과 재미를 더한 업그레이드(뉴트로) 제품을 앞세워 소비자 입맛 공략에 열을 올리고 있다. 캐릭터와 스토리로 먹는 즐거움과 보는 재미까지 더한 뉴트로 제품 줄출시 메가MGC커피가 출시한 첨벙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짠테크 소비 시대를 맞아 유통업계가 불황극복과 소비 진작을 위해 할인, 1+1 같은 다양한 이벤트를 앞세워 소비자 발길 잡기에 열을 올리고 있는 가운데 한국피자헛이 6월 프로모션 3종을 동시에 선보여 시선을 끌고 있다. 이는 곡물과 가스 등 국제 원자재 가격 인상에 따른 세계적인 고물가 행진, 특히 연초부터 날아든 전기료, 난방비 폭탄 등으로 점점 얄팍해져만 가는 우리네 주머니 사정을 감안할 때 구매할 계획이 있었다면 싼 값에 구입할 수도 있는 기회여서 눈길이 간다. 최대 39% 할인 1958 US 오리진 더블세트 프로모션 진행 먼저 한국피자헛은 6월 30일까지 1958 US 오리진 피자 2판을 최대 39% 할인된 가격에 즐길 수 있는 ‘1958 US 오리진 더블세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콤비네이션 1958 ▲브루클린 버거 ▲알로하 하와이 ▲순삭 크런치 포테이토 ▲베이컨 체다 5종 중 1판과 ▲할라 페퍼로니 러버 ▲마르게리따 ▲페퍼로니 러버 ▲치즈 러버 4종 중 1판을 취향에 맞게 선택해 총 2판을 25,900원부터 만나볼 수 있다. 단, 본 프로모션은 1958 US 오리진 미디움 사이즈에 한해 할인이 적용되며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오뚜기가 한번 더 튀겨내 더욱 빠삭한 식감을 살려낸 튀김 만두 2종과 국산 제철 과일을 활용, 과육 본연의 맛은 살리고 당 함량은 낮춘 ‘라이트 슈가 쨈’ 2종을 잇달아 선보이며 취식을 권했다. “에어프라이어 6분 조리로 갓 튀긴 듯 빠삭하게 즐겨요~” 먼저 지난 23일 출시한 ‘맛있는 빠삭 튀김만두’는 찌는 공정만 거치는 기존 군만두와는 달리, 한 번 더 튀겨내 더욱 ‘빠삭’한 식감을 살린 것이 특징으로 ▲고기 ▲땡초 등 2종으로 출시됐으며, 두 제품 모두 만두피에 마늘농축액을 첨가해 고소한 풍미를 더했다. 이중 ‘맛있는 빠삭 튀김만두 고기’는 100% 국내산 돼지고기와 야채를 듬뿍 넣은 만두소로 담백한 맛을, 또 ‘맛있는 빠삭 튀김만두 땡초’에는 알싸한 청양고추가 들어가 기존 만두 시장에서 흔히 찾아보기 어려웠던 칼칼하고 깔끔한 매운 맛을 느낄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소개했다. 게다가 에어프라이어 6분 조리로 간편하게 완성할 수 있으며, 한입에 먹기 좋은 크기로 출시돼 아이들 간식이나 간단한 야식, 맥주 안주 등으로 활용하기 좋다고 덧붙였다. ‘맛있는 빠삭 튀김만두’ 2종은 24일부터 31일까지 1주일 간 쿠팡에서 우선 출시되며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탐앤탐스, 드롭탑 등 주요 커피전문점들이 올해 역대급 무더위가 찾아올 것으로 예측되는 여름을 앞두고 에너지컨셉 음료와 여름철 대표과일인 수박을 활용한 별별 음료를 선보이며 더위 사냥을 제안했다. 과연 우리 소비자들은 어떤 음료의 손을 높이 들어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토종 커피전문점 탐앤탐스는 스포츠 및 야외 활동이 활발해지는 늦봄~여름 기력충전을 책임질 스파클링 에너제틱 토닉 3종을 지난 24일 리뉴얼 출시했다. ▲에너제틱 베리 토닉 ▲에너제틱 파인 토닉 ▲커피 토닉 등 3가지로, 작년 여름 처음 출시, 열화와 같은 성원을 얻었던 ‘에너제틱 드링크’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이중 ▲에너제틱 베리 토닉, ▲에너제틱 파인 토닉은 기존보다 카페인(최대 111mg)과 타우린(1,250mg) 함량을 높인 것이 특징. 특히 과라나 열매 및 녹차에서 추출한 ‘천연 카페인’이 함유, 칼로리는 20kcal 미만으로 일반 에너지 드링크 및 에이드보다 부담 없이 즐기면서 단기간에 부스트업할 수 있는 장점을 갖추었다. 여기에 블렌딩된 티의 부드러움을 섞어 세련된 풍미까지 동시에 살렸다. 이어 ▲커피 토닉은 풍성한 거품과 과테말라 원두 특유의 스모키한 향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매일유업의 비건 오트 음료 어메이징 오트에서 일상에 특별함을 더해줄 한정판 굿즈 3종을 출시했다. ‘My Amazing Oat mix’ 캠페인에 참여한 일러스트 작가 토티와의 협업으로 제작됐으며 굿즈는 에코 손수건, 우드 컵받침, 어메이징퐁 등 3종으로 구성됐다. 매일유업에 따르면 손수건과 컵받침은 소재 선정부터 환경친화성을 고려하고 감각적인 일러스트로 어메이징 오트만의 따뜻한 감성을 담았는데, 먼저 에코 손수건은 목에 두르거나 가방에 매면 매력적인 스타일링 연출이 가능하고, 우드 컵받침은 커피나 차를 마실 때 함께 사용하면 좋은 일상템이다. 어메이징퐁은 청정 핀란드산 오트로 만든 스낵이다. 오트는 재배 시 물과 토지를 적게 사용한다는 점에서 환경을 생각하는 착한 곡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지난해 성수동 팝업스토어에서 인기를 끌었던 어메이징퐁은 높은 인기에 힘입어 한정판 굿즈로 재탄생했다. 바삭한 식감의 어메이징퐁은 우유나 요거트와 잘 어울리며, 바쁜 아침 간편식이나 출출한 간식 대용으로 좋다. 딸기와 초코 2종으로 달지 않아 더 맛있는 건강 간식이다. 지난 3월 어메이징 오트는 일러스트 작가·뮤지션과 협업해 비건 오트 음료 어메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코로나 기간 동안 비대면 소비의 증가와 함께 빠른 배송에 집중하던 유통업계가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경계를 허물며 오프라인 픽업 및 서비스 강화 움직임으로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이는 최근 오른 배송비와 배달비에 부담을 느끼는 소비자들이 늘고 엔데믹 이후 집에 머무는 시간이 줄어들면서 물건은 온라인으로 빠르게 사고 택배보다 빠르게 오프라인에서 직접 눈으로 보고 원하는 시간에 상품을 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기 때문이다. 이에 유통업계는 편리한 구매 및 오프라인 매장 접근성 확대를 위해 온라인 서비스를 개편하고 픽업 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등 고객 서비스 향상과 고객 경험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프리미엄 디저트 카페를 지향하는 투썸플레이스는 최근 홀케이크 예약 서비스를 ‘홀케이크 24’로 새로이 론칭했다. ‘홀케이크 24’는 기존 모바일 앱인 투썸하트에서 제공되는 ‘홀케이크 예약’ 서비스를 리뉴얼 해 특별한 날 고객들이 장소나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보다 편리하게 투썸의 다양한 프리미엄 홀케이크를 예약하고, 원하는 곳에서 픽업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기존의 예약 서비스는 예약 가능 시간과 매장별 예약 가능한 홀케이크 메뉴가 제한적이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라면시장 점유율 1, 2, 3위에 랭크된 농심과 오뚜기, 삼양식품의 지난 1분기 실적을 분석한 결과, 삼양식품이 매출 증가율은 톱을 기록했으나 영업이익은 홀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삼양식품이 지난해에는 매출과 영업이익 증가율 모두 타사를 압도하며 가장 알찬 장사를 했지만, 올해 첫 분기에는 외형증가세는 톱을 이어갔지만 영업이익 증가율은 홀로 뒷걸음질치며 3사 중 최하위로 처지는 성적표를 내밀어 대조를 보였다. 그렇다면 이들 3사의 올 1분기 영업성적표는 과연 어떠했을까? 3사 합산 매출, 전년비 16.8% 증가..가격 인상 및 먹방 콘텐츠 효과 지속 각사 1분기보고서에 의거해 해외법인 등 종속기업을 포함한 연결재무제표 기준 3사의 합산 매출액부터 살펴보면, 국내외 법인 공히 K-라면의 인기에 힘입어 올 1분기 총 1조9627억 원을 시현, 전년 동기 1조6809억 원 대비 약 2818억 원이 늘어 16.8% 성장했다. 이를 업체별로 살펴보면 1위 농심이 올 1분기 약 8604억 원의 매출을 올려, 지난해 1분기 7363억 대비 약 1241억 원이 늘며 16.9% 성장했고, 2위 오뚜기는 8568억 원의 매출로 전년동기 7424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엘지유니참㈜(대표 김성원)이 자사 ‘쉐어 패드(Share Pad)’ 캠페인으로 사단법인 한국한부모가족복지시설협회에 쏘피(SOFY) 생리대 10만개와 마미포코 기저귀 3만6,000개 도합 5,000만원 상당의 위생용품을 기부했다. 지난 2013년부터 생리대와 기저귀를 지역사회에 나누는 쉐어 패드 캠페인을 진행하며 여성들의 건강한 삶과 사회 진출을 지원하고 있는 엘지유니참은 이 캠페인으로 지금까지 100만개 이상의 생리대와 기저귀를 기부했다. 이들 물품은 한부모 가족의 엄마와 아기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엘지유니참 사회공헌 담당자는 “사회적 공헌 활동에 이바지할 수 있어 보람을 느끼고 있다”며 “엘지유니참의 선한 영향력으로 삶에 어려움을 겪는 분들에게 힘이 되고 차별적인 고객가치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엘지유니참은 올해 100만개 이상의 위생 용품을 복지 사각 지대에 놓인 사회적 약자 등에게 기부할 계획이다.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국내 1위 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을 지향하는 다이닝브랜즈그룹의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이하 아웃백)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한 끼의 소중한 가치를 전하는 활동을 전개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지난 3일 다일복지재단 밥퍼나눔운동본부에 식재료 총 119개(2,500만원 상당) 박스를 전달하며 따뜻한 한끼의 가치를 나누는 기부 활동을 전개한 것. 다양한 나눔과 기부 등으로 ‘사회적 책임’을 적극 실천하고 있는 아웃백의 이번 기부는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러브백(Love Back)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러브백’은 브랜드의 핵심 가치인 ‘좋은 음식은 좋은 마음에서 비롯된다’는 철학을 바탕으로, 정성과 따뜻함을 사회 전반으로 확장하고자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아웃백은 해당 캠페인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곳에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기부 전달식은 서울 동대문구 소재 다일복지재단 밥퍼나눔운동본부에서 진행됐다. 현장에는 정필중 아웃백 사업본부장과 장임선 아웃백 운영담당 이사를 비롯해 다이닝브랜즈그룹 동반성장팀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전달된 식재료는 밥퍼나눔운동본부의 무료 급식 활용에 사용돼, 취약계층에게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후원하는 ‘제26회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에서 이지현 9단이 신진서 9단을 꺾고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동서식품 전언에 따르면 5년 만에 맥심커피배 우승에 도전한 이지현 9단은 맥심커피배 전기 우승자인 신진서 9단을 맞아 치열한 승부를 벌여 시선을 끌었는데, 지난달 31일 진행된 결승 1국에서 전기 우승자 신진서 9단을 상대로 94수 만에 백 불계승을 거뒀으나, 4월 2일 경기도 가평군 마이다스 호텔 앤 리조트에서 열린 결승 2국에서 패하며 승부가 원점으로 돌아갔다. 이어 지난 7일 서울 성동구 한국기원 바둑TV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결승 3국에서 팽팽한 접전 끝에 이지현 9단은 178수 만에 백 불계승으로 신진서 9단을 꺾고 최종 우승자가 됐다. 이로써 이지현 9단은 대회 전기 우승자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는 쾌거를 이뤘으며, 2020년 우승 이후 5년 만에 맥심커피배 우승 기록을 갖게 됐다. 우승자 이지현 9단에게는 우승 트로피와 함께 상금 7천만 원이, 준우승자 신진서 9단에게는 트로피와 상금 3천만 원이 수여된다. 시상식은 오는 23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개최된다. 이지현 9단은 “지난 대회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울산 도심의 한 공원이 LG생활건강과 지역사회의 노력으로 다양한 수목을 갖춘 도심 내 생태 숲으로 거듭나고 있다. LG생활건강이 지난 8일 울산 북구 신천공원 일원에서 ‘도심생태공원’을 조성하기 위한 나무 심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9일 밝힌 것인데, 2023년 ‘꿀벌의 공원’, 2024년 ‘새들의 공원’에 이어 울산에서 3년 연속 진행하고 있는 숲 가꾸기 사업은 지속 가능한 ESG 경영으로 생태계 복원과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강조하고자 하는 LG생활건강의 노력을 담고 있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LG생활건강을 비롯해 지역 환경단체인 울산생명의숲,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울산 북구청, 울주군 등 행사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공원 주변 곳곳에 1,500여 그루의 묘목을 심고 공원 시설을 정비하는 등 생태계 보전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특히 꽃이 아름답고 튼튼한 애기동백과 산수유, 정원의 정취를 담은 팜파스 그라스, 수국 등 20여 종의 크고 작은 나무를 공원 내 인공습지 인근에 식재했다. 이로써 곤충과 어류, 파충류, 양서류, 조류 등이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고 생물 다양성 증진 효과를 기대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롯데웰푸드가 지난 4월 3일 창립 58주년을 기념해 서울시 양평동 본사에서 우수 파트너사 시상식을 가졌다. 이는 지난 한 해간 회사와 함께 성장하는 데 적극 협력해 준 파트너사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함으로, 롯데웰푸드는 이번 시상을 통해 9개 파트너사, 55개 대리점에게 상패를 전달하고 총 3억8천2백만 원 상당의 금융 지원을 진행했다. 선정된 기업은 삼광식품, 유창성업, 에스디푸드, 하이푸드텍, 동화, 오래식품, 선일이씨티, 신우에프에스, 유래코 등으로, 이들 기업은 원가 절감, 매출 기여, 신제품 기여, 클레임, 기술 및 에너지 환경, 원료 및 포장재 등 다양한 부문에서 각각 높은 기여도를 인정받았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아울러 소비자와 가장 가까운 곳에서 롯데웰푸드 제품의 접점 확대를 위해 노력한 대리점들에도 시상이 주어졌다. 매출 규모와 손익 등 여러 기준을 공정하게 검토했다. 한편, 우수 파트너사 시상식은 올해로 35회를 맞은 롯데웰푸드의 대표적인 상생 프로젝트다. 파트너사와 함께 양질의 제품을 안전하고 바르게 생산해 소비자에게 전달한다는 공동의 목표와 상생의 가치를 공유하고 파트너십을 강화하고자 매년 지속 전개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두유, 베지밀 등 건강한 식재료를 생산·판매하는 ㈜정식품(대표 정연호)이 ‘인류의 건강과 지속가능한 미래 추구’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강화한다. 정식품에 따르면 국내 두유업계 1위 기업으로서, 최근 공식 홈페이지에 ESG 경영방침을 공개하고, 환경경영과 윤리경영, 사회공헌활동 등 다양한 분야의 실천 방안을 소개했다. 이번 ESG 경영방침에는 ▲고객 중심 경영 ▲사회적 책임 이행 ▲공정하고 투명한 거래 ▲개인적 이익 배제 ▲청렴 경영 실천 등의 내용이 담겼다. 정식품은 그동안 환경부 등이 주관한 ‘종이팩 자원순환 지원사업’에 참여해 종이팩 재활용 관련 소비자 인식을 제고하기 위한 활동을 했으며, 청주시와도 ‘종이팩 자원순환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는 등 꾸준히 환경 보호를 실천해 왔다. 또한, 2024년부터 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 등과 협력해 멸균팩을 재활용해 생산한 백판지를 베지밀 24개입 포장박스에 적용했다. 아울러 보일러 폐열 회수 설비를 도입해 온실가스 배출과 에너지 소비를 줄였으며, 공장 내 용수 사용량을 절감하는 등 에너지 효율을 높였다. 이외에도 정식품은 기업의 사회적 책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이니스프리 모음재단은 지난 5일 식목일을 맞아 비양리마을회와 함께 비양도 황근 군락지 복원활동에 나섰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관광공사와 여미지식물원, (사)제주올레 등 여러 기관이 함께했으며, 브랭섬홀 아시아 국제학교 학생, ACTS29 Jr.(국제학교 학생 연합동아리) 회원 등 180여 명이 참여했다. 황근은 제주 토종 무궁화로, 여름이면 노란색 꽃을 활짝 피운다. ‘보물주머니’라는 꽃말을 가진 이 식물은 한때 멸종위기야생생물Ⅱ급으로 지정되기도 했으나 민‧관의 20년에 걸친 노력 끝에 성공적으로 복원됐다. 특히 염분이 있는 해안가에서도 잘 자라는 준맹그로브(semi-mangrove) 식물로, 최근에는 육상산림의 3~5배에 달하는 탄소를 흡수하는 ‘탄소주머니’로 각광받고 있다. 이 날 참가자들은 비양도 동남쪽에 위치한 염습지 펄랑못에 황근 120그루를 심고, 비양도 둘레길을 돌며 해양쓰레기 정화활동에 나섰다. 해류를 따라 끊임없이 밀려오는 해양쓰레기는 비양도의 최대 골칫거리다. 섬 내에는 쓰레기 처리시설이 없고 한 달에 한번 오는 바지선을 통해 연간 120톤의 쓰레기를 수거한다. 행사장 곳곳에 등장한 폐박스 활용 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