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식음료업계가 최근 가파른 성장세를 앞세워 국내 간편식시장의 신흥 강자로 부상 하고 있는 ‘밀키트(Meal Kit) 시장’ 공략 열기로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식품산업통계정보(aTFIS)에 따르면 유로모니터 기준 지난해 국내 밀키트 시장규모는 전년대비 85% 증가한 1882억 원으로, 오는 2025년까지 연평균 31%씩 성장을 거듭, 그 규모가 약 7253억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 같은 전망은 식음료업계에서 볼 때 그야말로 성장을 견인할 새로운 블루오션 시장인 셈이어서 ‘밀키트’ 시장에서의 우위를 선점하기 위한 한판 승부가 뜨겁게 펼쳐지고 있다. 그러면 지난해 기준 점유율 1~4위를 차지하고 있는 밀키트 브랜드는 어디어디일까? 식품산업통계정보(aTFIS)에 따르면 약 22.0% 점유율을 기록한 ‘프레시지’ 브랜드가 1위에 랭크됐고, 이어 2위는 13.6%의 잇츠온, 3위는 8.5% 점유율 기록한 쿠킷, 4위는 4.8%의 마이셰프로 나타났고 PB상품 등 기타가 51.1%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러한 가운데 최근 빙그레와 CJ푸드빌, 롯데푸드, CJ제일제당 등 유수 식음료업체들도 다양한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토종 커피전문점 탐앤탐스가 늦가을과 초겨울을 맞아 정성스럽게 준비한 2가지 프로모션에 초대했다. 먼저 지난 1일 선보인 겨울 프리퀀시 이벤트 ‘WINTER FREQUENCY Revolution’는 주어진 미션을 완료하면 ‘2022 탐앤탐스 데일리 키트’를 증정하는 행사로 12월 31일까지 운영한다. 수행 미션은 공식 애플리케이션인 마이탐(MyTOM) 선불카드로 음료를 주문하거나, 비대면 서비스(스마트오더, 스마트 드라이브 스루, 딜리버리)로 음료 주문시 자동으로 스탬프가 적립되며, 미션음료 3잔과 일반 제조음료 7잔까지 총 10잔을 주문하면 완성되는 방식이다. 미션 음료는 탐의보감 2종(배생강차 / 쌍화차), 레드뱅쇼 등 겨울 리마인드 음료 3종과 지난 8일 출시한 ‘윈터 초코 레볼루션’ 4종 등이며, ‘미션’ 완수 고객에게는 내년 1월 7일까지 매장에서 ‘2022 탐앤탐스 데일리 키트’(만다린 / 포레스트 그린 중 1종)를 증정 받을 수 있다. 또한 데일리 키트는 깔끔한 디자인의 2022년 플래너와 활용도가 높은 포스터형 캘린더, 그리고 일주일간 향긋한 아침을 만들어줄 7 Day Coffee kit(페니하우스 7개입) 등 알찬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외식업계가 지난 1일부터 시행에 들어간 ‘위드 코로나’ 시대를 맞아 저마다의 승부수를 앞세워 손님맞이 준비로 분주하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단계적 일상회복이 시작되면서 식당과 카페 등에서는 시간제한이 사라지고 사적모임도 수도권의 경우 10명까지 가능해졌다. 이에 외식업계에서는 모처럼 매장을 찾는 손님이 늘어날 것으로 보고 신메뉴 출시, 이벤트 진행, 이색 매장을 앞세워 고객 발길 잡기에 본격 나서고 있어 눈길을 모으고 있다. 국밥 프랜차이즈 ‘육수당’은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통영 매생이 굴국밥’과 대중적인 메뉴 ‘뚝배기불고기’를 내세워 고객 확보에 나서고 있다. ‘통영 매생이 굴국밥’은 가을과 겨울이 제철인 통영 굴과 고단백, 철분, 칼슘이 함유돼 바다의 보양식으로 불리는 매생이를 활용한 메뉴이고, ‘뚝배기불고기’는 달짝지근한 불고기에 당면이 들어간 든든한 식사 메뉴다. 육수당은 건강과 대중성을 모두 잡은 이번 신메뉴로 고객들에게 어필한다는 계획이다. 이랜드이츠의 ‘애슐리퀸즈’는 역대 최다인 신메뉴 50여종을 선보이며 ‘퀸즈 페스티벌’ 시즌을 앞세워 고객 몰이에 돌입했다. 이번 신메뉴는 ‘BBQ&그릴’,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롯데제과가 오는 11일 빼빼로데이를 앞두고 국내외 시장 공략에 분주한 행보를 펼치고 있다. 카자흐스탄, 러시아, 싱가폴 등 해외시장에서 새로운 광고 캠페인을 전개하는가하면 국내시장에서는 ‘빼빼로 프렌즈’ 캐릭터를 사용해 귀엽고 친근한 느낌 살린 기획 제품 11종을 선보이며 시장 공략에 나선 것. 이러한 일련의 행보가 빼빼로 판매액에 어느 정도나 영향을 미칠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카자흐스탄 등 글로벌 빼빼로데이 마케팅 전개 먼저 롯데제과는 빼빼로데이를 맞아 카자흐스탄, 러시아, 싱가폴 등 해외에서 새로운 빼빼로 광고 캠페인을 전개했는데, 올해 광고 슬로건은 ‘Let’s get closer together’이다. 코로나19로 인해 비록 몸은 멀어졌지만 마음의 거리만큼은 좁히자는 뜻에서 빼빼로를 통해 서로 간의 안부를 전하자는 내용으로 광고는 국내와 동일한 내용으로 영어 및 현지 언어로 번역되어 공개됐다. 이번 광고에서도 빼빼로 캐릭터인 ‘빼빼로 프렌즈’가 등장해 마음을 나누는 빼빼로데이의 의미를 전한다. 특정인을 모델로 내세우는 것보다 캐릭터를 활용하는 것이 국내외 남녀노소 모두에게 친근하게 다가설 수 있기 때문에 ‘빼빼로 프렌즈’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아모레퍼시픽그룹(아모레G)의 올 3분기 실적이 직전 분기 대비 외형과 손익 모두 뒷걸음질 친 것으로 밝혀졌다. 더욱이 영업이익은 주력 계열사 아모레퍼시픽의 아시아사업 부진에 발목을 잡혀 무려 50.5%나 급감하는 ‘어닝쇼크’ 수준의 성적표를 제출한 것은 물론, 라이벌인 LG생활건강과 정반대의 실적을 시현해 증권가와 투자자의 실망감을 키우고 있다. 이는 3분기 기준 아모레G 외형의 약 91%를 차지하고 있는 아모레퍼시픽의 아시아 사업매출이 지난해 3분기 대비 10.6%나 급감한 점이 결정적 요인으로 작용했다는 것이 증권가의 대체적인 분석이다. 반면에 LG생활건강은 올 3분기에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2,9% 가량 감소했음에도 영업이익은 오히려 약 4.5% 증가한 3423억을 시현하는 선전을 펼친 것과 비교하면 무척이나 대조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그렇다면 아모레G의 3분기 실적 배경이 어떠했기에 이러한 평가가 나오는 걸까? 아모레퍼시픽그룹이 최근 공시한 잠정 영업실적에 따르면 연결재무제표기준 올 3분기 매출은 1조2145억 원으로 전년 동기 1조2086억 대비 약 0.% 늘어난 반면, 영업이익은 517억에 그쳐, 전년 동기 610억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유청 단백질’을 섭취하면 근력향상을 위한 저항성 운동의 효과가 향상될 뿐 아니라 간 지방함량 개선에도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매일헬스뉴트리션(대표 김환석) 사코페니아연구소가 근감소 예방의 중요성을 확인하기 위해 부산대 스포츠과학부 박정준 교수 연구팀과 진행한 '유청 단백질 섭취와 저항운동의 상관관계'에 대한 연구결과를 지난달 28일 2021년 한국식품영양과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발표한 것. 이번 연구는 20대 초반 건강한 성인 남성을 대상으로 운동 및 식이조절을 병행하면서 분리 유청 단백질을 섭취했을 때 근육량 및 힘, 기능 등 근육 건강과 관련된 지표에 얼마나 영향을 주는지 알아보기 위해 진행되었다. 연구진은 35명의 20대 건강한 비흡연, 비음주 남성을 분리 유청 단백질 보충제 섭취그룹(하루 60g)과 위약(탄수화물) 보충제 섭취그룹(하루 60g)으로 나눠, 모든 피험자에게 휴식기 대사율 및 신체 활동량에 맞게 조정된 개별 식단을 제공하고 전문 트레이너의 지도 아래 4주 동안 하루 50분씩 주 6회 저항운동을 수행한 결과, 철저한 식이통제를 유지하면서 4주 동안 분리 유청 단백질을 섭취하면 저항운동이 근육량, 제지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한식 프랜차이즈 전문 본아이에프에서 운영하는 ‘본도시락’이 지속 성장을 향해 준비한 2가지 프로모션에 초대했다. 지난달 유튜브 ‘네고왕 시즌3’를 통해 수량과 판매기간(일주일)을 한정해 출시했던 ‘네고왕 한상’을 더 많은 소비자가 경험해 볼 수 있도록 판매기간을 연말로 연장한데이어 올 연말까지 ‘본도시락, 청년창업 프로젝트’를 실시한다고 지난 3일과 4일 잇따라 밝힌 것. 이러한 일련의 행보가 코로나19로 야기된 언택트 소비와 배달수요 급증의 반사이익을 얻으며 승승장구 중인 사업에 가속도를 붙여줄 기폭제가 될지 그 귀추가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달 ‘네고왕 프로모션’에서 선보인 ‘네고왕 한상’ 판매 연말까지 연장 먼저 본도시락은 지난달 유튜브 ‘네고왕 시즌3’를 통해 수량과 판매기간(일주일)을 한정해 출시한 ‘네고왕 한상’을 더 많은 소비자가 경험해 볼 수 있도록 판매기간을 연말로 연장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네고왕 한상’은 소불고기와 제육볶음, 핫윙콤보, 계란 프라이 등 푸짐한 메뉴 구성이 특징으로, 기존에 없던 본도시락의 대표 메뉴 및 고객 만족도 높은 메뉴들로 특별히 구성된 점과 이른바 ‘황제 세트’라는 별칭으로 관심을 모은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SK㈜ C&C(대표 박성하)가 지난 2일 성남시 본사에서 150개 BP(Business Partner)사 대표와 함께 ‘2021년 동반성장 데이’를 개최, 그간의 노고에 감사하고 ‘ESG 공동실천’을 다짐했다. 비대면 영상회의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박성하 SK㈜ C&C 대표이사와 BP사 대표 등 160여명이 참석했다. 동반성장 데이는 한 해 동안의 동반성장 활동을 평가하고 내년도 동반성장 활동 방향과 계획을 공유하며 지속적인 동반성장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15년 이후 매년 열리고 있다. 이날 박성하 대표는 SK㈜ C&C와 함께 국내 산업 곳곳에서 새로운 디지털 혁신을 일으키며 지속적인 상생과 성장을 이뤄온 BP사들 노고에 감사를 전했다. SK㈜ C&C는 올해 국내 강소기업인 BP사들과 함께 산업별 디지털 에셋(Digital Asset) 중심의 비즈니스 모델 전환을 추진하며 ‘7년 연속 동반성장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특히 이날 참석자들은 생존과 성장을 위한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어 버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공동 실천 선언’을 함께하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SK㈜ C&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국내 제약업계 최초로 발간된 한미약품의 지속가능성 보고서 ‘ESG 리포트’의 여덟 번째 판이 발간됐다. 한미약품은 지속가능경영 전략부터 실천 성과까지 한미약품의 ESG 여정을 집약한 ‘2024-25 ESG 리포트’를 발간했다고 12일 밝혔다. 한미약품은 2017년부터 ‘CSR 보고서’라는 제목으로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공개해왔으며, 2023년부터는 글로벌 트렌드에 맞춰 ‘ESG 보고서’로 명칭을 변경해 발간하고 있다. 지속가능성 보고서 국제지침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를 기준으로 작성된 이번 ESG 리포트에는 지속가능회계기준위원회(SASB), 기후관련 재무정보 공개 태스크포스(TCFD) 등 글로벌 ESG 이니셔티브(지침)은 물론, 2025년부터 신규 적용된 국제재무보고기준(IFRS), EU 지속가능성 보고기준(EU ESRS) 등 세계적인 ESG 공시 지침을 새롭게 반영했다. 이를 바탕으로 한미약품의 ESG 경영과 퍼포먼스를 환경(E), 사회(S), 거버넌스(G) 항목별로 정리했다. 세부적으로는 한미약품 소개와 ESG 경영, 중대성 이슈, ESG 퍼포먼스 등 테마별 항목들을 체계적으로 수록했다.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안산도시공사는 한국평가데이터가 실시한 ESG 기업평가에서 ‘ESG-2등급’을 획득하며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을 위해 마련됐으며, 환경(E)·사회(S)·지배구조(G) 각 부문별로 정량·정성 지표를 통해 진행됐다. 공공기관으로서의 ESG 경영 이행수준을 대외적으로 인증 받은 안산도시공사는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ESG 경영 체계를 고도화하기 위한 중장기 실행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환경 부문에서는 온실가스 및 용수 등 주요 환경지표 감축 목표를 설정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사회 부문에서는 근로 환경 및 제도 개선을 통해 ‘일하기 좋은 조직 문화’를 조성하고, 그 성과가 현장에 정착되도록 후속 조치를 마련할 방침이다. 아울러 지배구조 부문에서는 ESG 정보공시 확대 등을 통해 공정하고 신뢰받는 조직 기반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또 올 하반기에 ESG 경영성과를 체계적으로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해 ESG 추진 성과와 향후 전략을 시민과 투명하게 공유한다. 허숭 안산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평가는 우리 공사의 ESG 경영 수준을 객관적으로 진단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LG생활건강이 신나는 음악과 율동으로 건강한 치아 위생 습관을 익히고 체험하는 어린이 건강 뮤지컬 ‘반짝반짝 페리오’ 2025 공연을 시작했다. 반짝반짝 페리오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고, 한국메세나협회가 주최, 음악극창작단 톰방 주관으로 진행한다. 미취학 유아부터 초등학교 저학년(1~3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공연은 지난 4일 서울 노원구의 한 유치원에서 첫 막을 올린 뒤, 전국 초등학교와 문화예술회관 등지로 찾아갈 예정이다. 공연을 관람한 어린이에게는 학습 내용을 잘 실천하고 있는지 여부를 스스로 체크할 수 있는 ‘셀프 체크리스트’가 담긴 워크북도 지급한다. 반짝반짝 페리오는 양치질을 싫어하는 주인공 ‘봄이’가 튼튼요정 ‘리오’와 함께 중국, 프랑스, 멕시코 등 세계 각국의 이웃을 만나 일어나는 이야기를 담았다. 어린이들이 공연을 관람하면서 자연스럽게 올바르게 이 닦는 법, 손 씻는 방법, 기침 예절의 중요성을 알 수 있도록 내용을 구성했다. 또한 공연 도중 아이들의 흥미를 더할 수 있는 마술, 인형극을 추가해 다채로운 볼거리도 마련했다. 실제로 지난해 반짝반짝 페리오 뮤지컬을 관람한 어린이들의 보호자 2,132명을 대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식음료, 패션, 은행 등 산업계가 지난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다채로운 친환경 행보를 펼친 것으로 전해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이는 각각의 분야에서 내로라하는 명성과 업력을 가진 리딩기업으로서 그 위상에 걸맞은 행보라는 평가가 나온다. 동서식품, 세계 환경의 날 맞아 환경단체에 기부금 전달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은 지난 5일 총 3000만원의 기부금을 환경 보호 단체에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기후 변화 대응과 자연환경 보호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기부금은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체인지메이커, 휴먼인러브, 환경재단 등 여러 환경단체로 전달되어 각 단체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에 사용될 예정이다. 더불어 체인지메이커에서는 도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나무 식재, 휴먼인러브는 해변 및 수중 쓰레기 수거, 환경재단은 갯벌 도요새 서식지 정화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한세예스24홀딩스, 3년 연속 서울국제환경영화제 후원 한세예스24홀딩스도 환경의 날을 맞아 3년 연속 ‘서울국제환경영화제’를 후원했다. 영화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1천만 원을 후원하고, 그룹 전 계열사 임직원의 영화제 참여도 적극 독려한 것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최근 한손엔 신제품 출시와 또 한손엔 발달장애 아동과 함께 야외 나들이 봉사를 펼치는 등 영리활동과 동시에 사회적 책임 이행을 향한 행보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이는 커피 등 소비자들이 즐겨 찾는 다양한 먹거리를 생산해 공급하는 식음료 명가 기업으로서 그 위상에 걸맞은 행보라는 평가가 나온다. 먼저 동서식품은 지난 15일, 서울 강북구에 위치한 북서울꿈의숲에서 발달장애 아동과 함께하는 야외 나들이 직원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동서식품에 따르면 이번 봉사는 어린이날이 있는 5월을 맞아 발달장애 아동들이 자연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체험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된 행사로, 이날 동서식품 직원들은 20여명의 발달장애 아동들과 짝을 이뤄 어린이날 선물 전달과 함께 곤충체험관을 방문하고 공원을 산책하며 각종 조별 미션을 진행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외에도 동서식품은 매월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봉사활동을 비롯해 직원들이 쉽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부 플랫폼과 매칭 그랜트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어 26일에는 바삭한 리츠 크래커에 국내산 김을 더한 색다른 풍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한신공영은 호국보훈의 달을 앞둔 지난 24일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묘역 정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6일 밝혔다. 현충원 봉사활동은 한신공영 임직원과 가족들로 구성된 사내 봉사단체인 ‘한신孝플러스봉사단’이 주관했으며, 올해로 11년째 이어지고 있다. 묘역 정화 활동은 조국을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며, 그 뜻을 일상 속 실천으로 잇는 것을 목표로 매년 진행되고 있다. 한신공영의 기업정신인 ‘효(孝)의 실천’을 바탕으로 한 한신공영의 경영 철학과도 맞닿아 있는 한신孝플러스봉사단봉사단의 주요 활동이다. 이날 봉사단은 묘역정화 봉사활동에 앞서 현충탑에서 참배를 진행해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목숨 바친 분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47번 묘역 일대에서 조화 정비, 태극기 정돈, 잡초 제거 등 묘역 미화 활동을 펼쳤다. 한신효봉사단 관계자는 “이번 활동은 임직원이 직접 봉사에 나서 순국선열의 뜻을 되새기는 시간이 됐다”면서 “숭고한 희생을 단지 기억하는 데 그치지 않고, 행동으로 실천하고 전하는 것이 우리 사회가 나아가야 할 ESG의 본질”이라며 “앞으로도 한신공영은 지속가능한 나눔을 통해 기업의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최근 농심이 임직원은 물론 전국 10개 대학 캠퍼스에 팝업스토어를 순차 개설키로 하는 등 대내외 고객과의 소통경영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먼저 농심은 지난 16일 본사 3층 아트리움에서 이병학 대표이사와 임직원이 함께 회사 미래 비전과 현안을 공유하는 ‘타운홀 미팅’을 실시했다. 특히 현장에 참여한 본사 임직원 약 100명 외에도, 온라인 중계를 통해 본사 외 사업장과 해외법인 직원들도 참여해 전 세계 농심 임직원이 함께한다는 의미를 더했다. 이번 농심 타운홀 미팅은 경영진이 주요 경영현황과 계획을 공유하고, 임직원들의 사전 질문 및 현장 질문에 대해 직접 답변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질문과 답변을 통해 “농심이 100여 개국에 진출했지만, 국가마다 시장 지배력은 다르다”는 현실 인식을 기반으로, “농심이 진출한 모든 나라가 주력시장이 될 수 있도록 제도와 글로벌 마케팅, 기업문화를 혁신해 나가자”라는 변화 방향성 등에 대한 의미 있는 소통이 이루어졌다. 또한 농심은 타운홀 미팅 시작 전 본사 ‘농심 캠퍼스’ 공간을 활용해 푸드트럭을 운영하고, 농심의 다양한 캐릭터를 활용한 포토존 운영 및 OX 퀴즈 등 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