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경제뉴스 김명인 기자]# 늘 시간에 쫓기는 직장인 A씨는 휴대폰 요금 납부방법 변경을 위해 고객센터에 전화를 걸었다. ‘눈으로 보는 ARS’에 대한 안내가 나오자 서비스 이용을 선택했다. 그러자 스마트폰 화면에 상담 메뉴가 나타났다. 음성안내로 1번부터 9번까지 항목을 들을 필요 없이 곧바로 ‘요금 납부방법 변경’을 터치해 원하는 서비스를 받았다. A씨는 이날 5분이 채 되지 않아 원하는 업무를 처리할 수 있었다. LG유플러스(부회장 권영수)는 스마트폰 화면을 이용한 상담 서비스 '눈으로 보는 ARS'를 선보인다고 11일(수) 밝혔다. ‘눈으로 보는 ARS’는 고객센터 전화 연결 시 음성안내와 스마트폰 화면을 통한 시각적 정보를 함께 제공하는 ‘ARS(Automatic Response Service)’를 일컫는다. 음성안내 들으면서 동시에 메뉴 화면을 볼 수 있기 때문에 원하는 정보를 보다 신속하게 찾을 수 있다. 기존 음성 ARS에서는 알맞은 항목이 나올 때까지 안내를 기다려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이번 서비스를 통해 고객은 상담사 연결 없이도 스스로 빠르게 정보를 얻을 수 있는 ‘Self 처리’ 영역이 넓어진다. ‘청구·미납 요금확인’처럼 음성 A
[산업경제뉴스 김명인 기자] 국제구호협력기구 더프라미스는 2015년부터 매달 지속적으로 진행한 임직원 나눔 활동을 통해 1195만원에 해당하는 510개의 대림산업 임직원들이 만든 물품들을 9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대림산업 임직원들이 정성을 담아 만든 510개의 티셔츠와 운동화는 개발도상국 아동의 체온 유지, 위생과 토양 기생충 감염 예방을 위한 것으로, 더프라미스 사업지인 미얀마와 인도 어린이들에게 전달되었다. 봉사자가 직접 만들어 개발도상국 어린이들에게 선물할 수 있는 더프라미스 캠페인은 어린이들의 위생과 교육 증진을 위해 진행하는 캠페인이다. 캠페인 키트 구입비에 포함된 후원금은 교육, 보건위생, 식수 사업에 사용되며, 봉사자가 완성한 물품들은 더프라미스 사업지로 전달된다. 한편, 더프라미스는 2008년에 설립되어 네팔, 동티모르, 미얀마, 인도와 말라위를 중심으로 해외 빈곤층 아동들이 좀 더 행복한 환경에서 살 수 있도록 교육, 보건위생, 지역개발, 긴급구호 등을 통해 지원하고 있으며, 2013년부터 자원 봉사자나 기업 사회공헌을 위한 기부 상품 캠페인을 진행하여 개발도상국 어린이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 더프라미스 개요 국제구호단체 더프라미스는 인종
[산업경제뉴스 김명인 기자] 4월의 첫 주말 전국적으로 봄꽃이 만개하는 가운데 e편한세상 브랜드에 쏟아진 주택수요자들의 관심도 높았다. 지난 4월 6일(금)부터 주택전시관 문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 ‘e편한세상 양주신도시4차’와 ‘e편한세상 금정산’에는 주말 내내 주택 수요자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대림산업이 경기도 양주신도시와 부산 북구 만덕동에서 선보인 두 단지에 대한 예비 청약자들의 청약 열기는 높았다. e편한세상 양주신도시4차와 e편한세상 금정산에는 주말 3일간 각각 2만 3천여명, 총 4만 6천여 인파가 몰리며 e편한세상 브랜드에 대한 주택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증명했다. e편한세상 양주신도시4차의 경우 7호선 연장과 테크노밸리 확정에 따른 높은 미래가치가 방문객들의 구입의사를 높였다. 지하철 7호선 도봉산~양주 옥정 연장사업은 빠르면 올해 착공에 들어가 오는 2024년 개통될 예정이다. 특히 e편한세상 양주신도시4차는 지하철 7호선 옥정역(가칭)과 도보 10분 거리로, 향후 개통 시 강남 및 서울 주요지역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여기에 경기도는 1호선 양주역 인근 일대 부지에 경기북부 2차 테크노밸리를 조성하기로 확정했다. 완공 이후에는
[산업경제뉴스 김명인 기자] ‘곤지암 정신병원’을 배경으로 한 공포영화 <곤지암>이 개봉 첫 주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는 이변을 연출하며 150만 관객을 돌파했다. 2위를 차지한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레디 플레이어 원>은 112만 관객을 기록했다. 이번 주는 이성민, 신하균, 송지효, 이엘 주연의 <바람 바람 바람>이 개봉했다. 국내 최대 영화 예매사이트 예스24 영화 예매 순위에서 <곤지암>이 예매율 23.2%로 개봉 2주차에 예매 1위에 올랐다. 스필버그 감독의 가상현실 블록버스터 <레디 플레이어 원>은 예매율 20.5%로 2위를 차지했다. 바람의 세계에 입문한 남녀의 좌충우돌 에피소드를 그린 어른들은 위한 코미디 <바람 바람 바람>은 예매율 11.6%로 3위에 올랐다. 소지섭, 손예진 주연의 <지금 만나러 갑니다>는 예매율 11.3%로 4위를 차지했고 류승룡, 장동건 주연의 <7년의 밤>은 예매율 7.3%로 5위에 올랐다. 시얼샤 로넌 주연의 코믹 드라마 <레이디 버드>는 예매율 4.5%로 6위를 기록했다.
[산업경제뉴스 김명인 기자] 함안이 인구 증가 정책에 열을 올리고 있다. 함안은 최근 정부의 일자리 정책을 선도적으로 추진하는 지자체로서 군민 공감 함안형 일자리 창출에 집중하고 있다. 인구증가를 위해 노동자 여건 개선, 일자리 창출, 출생장려정책 등 실효성 있는 시책 발굴과 함께 인구 유입시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 같은 정책으로 함안은 지속발전이 가능한 자족도시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으며 증가하는 인구를 수용할 대규모 주택 시설이 필요하다. 한화건설은 이 같은 함안의 노력에 부응해 ‘함안가야 꿈에그린’을 30일 부터 분양한다. 이 아파트는 지하 2층, 지상 27층으로 함안 최고층 높이를 자랑하며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예정이다. 총 대지면적 3만8918㎡로 59㎡형, 74㎡형, 84㎡형으로 총 993세대로 구성된다. 대규모 단지를 자랑하는 ‘함안가야 꿈에그린’은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경로당, 어린이집 등 단지 내에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갖추고 있다. ‘함안가야 꿈에그린’이 자리를 잡은 가야읍은 시외버스터미널, 함안 시청, 중고등학교가 위치한 함안의 지리적 중심으로 인근 대도시로의 높은 접근성을 주목할 만 하다. 가야읍은 인접한 남해고속도로와 경전선
[산업경제뉴스=김명인 기자] 쌍용자동차(대표이사 최종식)가 새로 출시한 렉스턴 스포츠의 판매호조세에 힘입어 그동안 회사를 떠났던 해고자와 희망퇴직자를 추가 복직한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1월 국내 출시한 렉스턴 스포츠는 경쟁 모델과 차별화된 ‘오픈형 렉스턴’으로서 출시 한 달여 만에 계약 1만대를 돌파했고 3월 현재 내수에서 1만5천대 누적 계약고를 올리고 있다. 해외 시장에서도 지난 6일 제네바모터쇼에 출품해 호평을 받았고 2분기 부터 시작되는 현지판매에서도 좋은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또 이에 앞서 G4 렉스턴은 2월에 인도에서 수출계약이 성사돼 올 하반기부터 수출이 시작될 예정이다. 쌍용자동차는 이 같은 렉스턴 계약 물량을 맞추기 위해 생산확대에 집중하는 방안을 모색했다. 렉스턴 브랜드 생산 3라인을 주간 연속2교대로 가동키로 하고 이에 필요한 인원 충원 방안을 노사가 협의해 왔다. 쌍용자동차 노사는 이러한 절차를 거쳐 주간 연속2교대 시행에 필요한 인력 수요를 결정한 후 2015년 노·노·사 합의에 따른 채용 비율에 의거 희망퇴직자, 해고자 및 신규 채용자 등 총 26명에 대한 채용을 확정했다. 이번 채용 대상자들은 3월 말까지 소정의 입문교육 및
[산업경제뉴스=김명인 기자] 침대가구 137년 전통의 씰리침대가 독자적인 스프링 기술인 ‘포스처피딕’의 탄생 68주년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 씰리침대의 ‘포스처피딕(Posturepedic)’은 정형외과 의사들 및 수면전문가들과 협업해 개발한 혁신적인 스프링 기술이다. 자세(Posture)와 정형외과(Orthopedic)의 합성어로, 편안함과 탄탄한 지지력, 내구성 3가지 요소를 바탕으로 수면 시 어떤 자세로 자든 정형외과적으로 최적의 자세를 찾아줌으로써 최상의 수면 환경을 선사하는 씰리침대만의 차별화된 강점이다. 씰리침대는 이번 포스처피딕 탄생 68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27일 고객의 취향에 맞게 체험할 수 있는 씰리침대 주요 제품 라인을 고루 갖추고 있는 씰리침대 송파점에서 클래스를 실시했다. 수면과 매트리스의 상관관계를 이해하고 포스처피딕 스프링 기술에 대해 심도 있게 알아보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됐다. 수면전문가와 협업을 통해 탄생한 스프링 기술인 만큼 이번 클래스에는 코슬립수면클리닉의 신홍범 대표원장이 함께 참여해 불면의 다양한 원인과 불필요한 뒤척임을 줄여주는 매트리스의 기능적 중요성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또 씰리침대의 포스처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이하 누림센터)와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배구단(이하 현대건설 배구단)이 19일(월) 현대건설 배구단 홈구장인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장애인체육 저변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도내 장애인을 위한 2018-19 시즌 홈 경기 관람권 지원, 장애인 체육 저변 확대를 위한 협업사업 추진, 장애인 체육 발전을 위한 상호간 협력 등 현대건설 배구단이 누림센터와 함께 경기도 장애인 체육을 지원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었다.특히 2018-19 시즌 경기 관람권은 누림센터를 통해 도내 장애인 기관(단체)로 배부되며, 장애인 배구팀 등 프로배구에 관심이 있는 장애인들에게 지원된다. 또한 업무협약을 통해 장애인들에게 배구경기 관람 기회 제공은 물론 사회 참여를 확대시킬 수 있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누림센터는 앞으로도 도내 장애인체육 활성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고, 더 많은 장애인들이 체육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배구단과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엘지유니참㈜(대표 김성원)이 자사 ‘쉐어 패드(Share Pad)’ 캠페인으로 사단법인 한국한부모가족복지시설협회에 쏘피(SOFY) 생리대 10만개와 마미포코 기저귀 3만6,000개 도합 5,000만원 상당의 위생용품을 기부했다. 지난 2013년부터 생리대와 기저귀를 지역사회에 나누는 쉐어 패드 캠페인을 진행하며 여성들의 건강한 삶과 사회 진출을 지원하고 있는 엘지유니참은 이 캠페인으로 지금까지 100만개 이상의 생리대와 기저귀를 기부했다. 이들 물품은 한부모 가족의 엄마와 아기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엘지유니참 사회공헌 담당자는 “사회적 공헌 활동에 이바지할 수 있어 보람을 느끼고 있다”며 “엘지유니참의 선한 영향력으로 삶에 어려움을 겪는 분들에게 힘이 되고 차별적인 고객가치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엘지유니참은 올해 100만개 이상의 위생 용품을 복지 사각 지대에 놓인 사회적 약자 등에게 기부할 계획이다.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국내 1위 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을 지향하는 다이닝브랜즈그룹의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이하 아웃백)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한 끼의 소중한 가치를 전하는 활동을 전개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지난 3일 다일복지재단 밥퍼나눔운동본부에 식재료 총 119개(2,500만원 상당) 박스를 전달하며 따뜻한 한끼의 가치를 나누는 기부 활동을 전개한 것. 다양한 나눔과 기부 등으로 ‘사회적 책임’을 적극 실천하고 있는 아웃백의 이번 기부는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러브백(Love Back)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러브백’은 브랜드의 핵심 가치인 ‘좋은 음식은 좋은 마음에서 비롯된다’는 철학을 바탕으로, 정성과 따뜻함을 사회 전반으로 확장하고자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아웃백은 해당 캠페인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곳에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기부 전달식은 서울 동대문구 소재 다일복지재단 밥퍼나눔운동본부에서 진행됐다. 현장에는 정필중 아웃백 사업본부장과 장임선 아웃백 운영담당 이사를 비롯해 다이닝브랜즈그룹 동반성장팀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전달된 식재료는 밥퍼나눔운동본부의 무료 급식 활용에 사용돼, 취약계층에게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후원하는 ‘제26회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에서 이지현 9단이 신진서 9단을 꺾고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동서식품 전언에 따르면 5년 만에 맥심커피배 우승에 도전한 이지현 9단은 맥심커피배 전기 우승자인 신진서 9단을 맞아 치열한 승부를 벌여 시선을 끌었는데, 지난달 31일 진행된 결승 1국에서 전기 우승자 신진서 9단을 상대로 94수 만에 백 불계승을 거뒀으나, 4월 2일 경기도 가평군 마이다스 호텔 앤 리조트에서 열린 결승 2국에서 패하며 승부가 원점으로 돌아갔다. 이어 지난 7일 서울 성동구 한국기원 바둑TV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결승 3국에서 팽팽한 접전 끝에 이지현 9단은 178수 만에 백 불계승으로 신진서 9단을 꺾고 최종 우승자가 됐다. 이로써 이지현 9단은 대회 전기 우승자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는 쾌거를 이뤘으며, 2020년 우승 이후 5년 만에 맥심커피배 우승 기록을 갖게 됐다. 우승자 이지현 9단에게는 우승 트로피와 함께 상금 7천만 원이, 준우승자 신진서 9단에게는 트로피와 상금 3천만 원이 수여된다. 시상식은 오는 23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개최된다. 이지현 9단은 “지난 대회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울산 도심의 한 공원이 LG생활건강과 지역사회의 노력으로 다양한 수목을 갖춘 도심 내 생태 숲으로 거듭나고 있다. LG생활건강이 지난 8일 울산 북구 신천공원 일원에서 ‘도심생태공원’을 조성하기 위한 나무 심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9일 밝힌 것인데, 2023년 ‘꿀벌의 공원’, 2024년 ‘새들의 공원’에 이어 울산에서 3년 연속 진행하고 있는 숲 가꾸기 사업은 지속 가능한 ESG 경영으로 생태계 복원과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강조하고자 하는 LG생활건강의 노력을 담고 있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LG생활건강을 비롯해 지역 환경단체인 울산생명의숲,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울산 북구청, 울주군 등 행사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공원 주변 곳곳에 1,500여 그루의 묘목을 심고 공원 시설을 정비하는 등 생태계 보전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특히 꽃이 아름답고 튼튼한 애기동백과 산수유, 정원의 정취를 담은 팜파스 그라스, 수국 등 20여 종의 크고 작은 나무를 공원 내 인공습지 인근에 식재했다. 이로써 곤충과 어류, 파충류, 양서류, 조류 등이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고 생물 다양성 증진 효과를 기대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롯데웰푸드가 지난 4월 3일 창립 58주년을 기념해 서울시 양평동 본사에서 우수 파트너사 시상식을 가졌다. 이는 지난 한 해간 회사와 함께 성장하는 데 적극 협력해 준 파트너사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함으로, 롯데웰푸드는 이번 시상을 통해 9개 파트너사, 55개 대리점에게 상패를 전달하고 총 3억8천2백만 원 상당의 금융 지원을 진행했다. 선정된 기업은 삼광식품, 유창성업, 에스디푸드, 하이푸드텍, 동화, 오래식품, 선일이씨티, 신우에프에스, 유래코 등으로, 이들 기업은 원가 절감, 매출 기여, 신제품 기여, 클레임, 기술 및 에너지 환경, 원료 및 포장재 등 다양한 부문에서 각각 높은 기여도를 인정받았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아울러 소비자와 가장 가까운 곳에서 롯데웰푸드 제품의 접점 확대를 위해 노력한 대리점들에도 시상이 주어졌다. 매출 규모와 손익 등 여러 기준을 공정하게 검토했다. 한편, 우수 파트너사 시상식은 올해로 35회를 맞은 롯데웰푸드의 대표적인 상생 프로젝트다. 파트너사와 함께 양질의 제품을 안전하고 바르게 생산해 소비자에게 전달한다는 공동의 목표와 상생의 가치를 공유하고 파트너십을 강화하고자 매년 지속 전개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두유, 베지밀 등 건강한 식재료를 생산·판매하는 ㈜정식품(대표 정연호)이 ‘인류의 건강과 지속가능한 미래 추구’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강화한다. 정식품에 따르면 국내 두유업계 1위 기업으로서, 최근 공식 홈페이지에 ESG 경영방침을 공개하고, 환경경영과 윤리경영, 사회공헌활동 등 다양한 분야의 실천 방안을 소개했다. 이번 ESG 경영방침에는 ▲고객 중심 경영 ▲사회적 책임 이행 ▲공정하고 투명한 거래 ▲개인적 이익 배제 ▲청렴 경영 실천 등의 내용이 담겼다. 정식품은 그동안 환경부 등이 주관한 ‘종이팩 자원순환 지원사업’에 참여해 종이팩 재활용 관련 소비자 인식을 제고하기 위한 활동을 했으며, 청주시와도 ‘종이팩 자원순환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는 등 꾸준히 환경 보호를 실천해 왔다. 또한, 2024년부터 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 등과 협력해 멸균팩을 재활용해 생산한 백판지를 베지밀 24개입 포장박스에 적용했다. 아울러 보일러 폐열 회수 설비를 도입해 온실가스 배출과 에너지 소비를 줄였으며, 공장 내 용수 사용량을 절감하는 등 에너지 효율을 높였다. 이외에도 정식품은 기업의 사회적 책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이니스프리 모음재단은 지난 5일 식목일을 맞아 비양리마을회와 함께 비양도 황근 군락지 복원활동에 나섰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관광공사와 여미지식물원, (사)제주올레 등 여러 기관이 함께했으며, 브랭섬홀 아시아 국제학교 학생, ACTS29 Jr.(국제학교 학생 연합동아리) 회원 등 180여 명이 참여했다. 황근은 제주 토종 무궁화로, 여름이면 노란색 꽃을 활짝 피운다. ‘보물주머니’라는 꽃말을 가진 이 식물은 한때 멸종위기야생생물Ⅱ급으로 지정되기도 했으나 민‧관의 20년에 걸친 노력 끝에 성공적으로 복원됐다. 특히 염분이 있는 해안가에서도 잘 자라는 준맹그로브(semi-mangrove) 식물로, 최근에는 육상산림의 3~5배에 달하는 탄소를 흡수하는 ‘탄소주머니’로 각광받고 있다. 이 날 참가자들은 비양도 동남쪽에 위치한 염습지 펄랑못에 황근 120그루를 심고, 비양도 둘레길을 돌며 해양쓰레기 정화활동에 나섰다. 해류를 따라 끊임없이 밀려오는 해양쓰레기는 비양도의 최대 골칫거리다. 섬 내에는 쓰레기 처리시설이 없고 한 달에 한번 오는 바지선을 통해 연간 120톤의 쓰레기를 수거한다. 행사장 곳곳에 등장한 폐박스 활용 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