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경제뉴스 김명인 기자] ‘혁신을 넘다, 미래를 보다'라는 주제로 '2018 부산국제모터쇼'가 오는 6월 7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17 일까지 총 11일간 부산 해운대 벡스코에서 개최된다. 주최기관인 부산시를 비롯하여 BEXCO, 한국자동차산업협회, 한국수입자동차협회 등 5개 주최·주관기관은3일 낮 서울롯데호텔에서 수도권기자간담회를 갖고 이번 국제모터쇼 행사계획을 발표했다. 부산시는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이번 모터쇼는 한국 자동차 산업이 직면하고 있는 여러 고민들 속에서도, 정보기술의 발전으로 급변하고 있는 자동차의 미래를 그려내고, 전 국민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마련하여,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자동차 축제로 열릴예정이라고 밝혔다. 주최 측은 국내외 완성차 브랜드 전시 및 참가브랜드 업체별 VIP 고객대상으로 브랜드나이트 및 올해 2회째를 맞이하는 미디어 초청 갈라디너 등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올해 부산 국제모터쇼에서는 국내외 완성차 브랜드, 부품 및 용품 등 120여 개 업체가 참가하여 200여 대의 최신 차량을 전시할 예정이다. 국내 참가업체로는 현대자동차, 제네시스, 기아자동차, 한국GM, 르노삼성의 승
[산업경제뉴스 김명인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난달 30일 자 인사를 발표했다. ◇4급 승진 △제2차관실 기술서기관 유계현(柳啓鉉) △홍보담당관실 서기관 이기선(李基先) △운영지원과 기술서기관 장기동(張起銅) △혁신행정담당관실 기술서기관 정건영(鄭健永) △규제개혁법무담당관실 기술서기관 김순철(金淳哲) △국제협력총괄담당관실 기술서기관 정동준(鄭東峻) △연구개발정책과 기술서기관 이주헌(李柱憲) △생명기술과 기술서기관 최진혁(崔振赫) △거대공공연구정책과 기술서기관 조시훈(趙時焄) △연구성과혁신기획과 기술서기관 한우진(韓宇鎭) △미래인재정책과 기술서기관 문희석(文熙淅) △정책총괄과 기술서기관 최광기(崔光基) △정보통신정책과 기술서기관 신대식(申大湜) △소프트웨어정책과 기술서기관 장두원(張斗源) △정보보호기획과 서기관 손창용(孫暢庸) △방송산업정책과 기술서기관 지은경(池恩景) △통신정책기획과 서기관 장은영(張恩寧) △전파정책기획과 기술서기관 안영훈(安泳熏) △주파수정책과 서기관 조민영(趙珉暎) △과학기술정책과 서기관 박시정(朴是貞) △공공에너지조정과 기술서기관 박정기(朴政基) △평가심사과 기술서기관 김현옥(金炫沃)
[산업경제뉴스 김명인 기자] 대림그룹 임직원과 직원 가족들이 2018년 4월 28일(토) 서울 남산 야외식물원을 찾아 남산 가꾸기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에는 대림산업 건설사업부와 석유화학사업부, 대림코퍼레이션, 대림C&S 임직원과 직원가족 500여명이 참여했다. 대림그룹 임직원과 가족들은 살구나무, 배나무, 복숭아나무 등이 식재되어 있는 유실수 단지에 거름주기 활동을 실시했다. 또한 식물원 곳곳에 고사한 회양목 등을 제거하며 화단 가꾸기 활동도 실시했다. 이후에는 식물원 일대와 남산 둘레길을 함께 걸으며 정화활동을 펼쳤다. 대림그룹은 2005년부터 남산 가꾸기 활동을 펼치기 시작해 14년째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매년 분기마다 한번씩 총 4회 남산을 찾아 유해 식물 및 잡목 제거, 거름 주기 등 다양한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산업경제뉴스 김명인 기자] GS건설은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안양6동의 소곡지구 주택재개발사업을 통해 ‘안양씨엘포레자이’를 분양한다. 이 단지는 지하 5층~지상 27층 13개동 전용면적 39~100㎡ 총 1394가구로 이 중 791가구(예정)가 일반에 분양된다. ■ 생활인프라...월판선 기대 안양씨엘포레자이는 우수한 생활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국철 1호선 명학역이 직선거리로 1㎞ 거리에 있으며 명학역에서 신도림역 20분대, 서울역 40분이면 도달이 가능하고, 명학역에서 한정거장 거리에 있는 금정역(1·4호선 환승역)에서 사당까지 20분대 이동이 가능하다. 단지 인근 벽산사거리 일대에는 월곶~판교 복선전철역이 오는 2024년 개통될 계획에 있어 판교 및 강남으로 접근성이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또 단지에서 서울외곽순환도로 산본IC가 반경 약 1.3㎞ 거리에 있는 것을 비롯해 강남순환도로, 제2경인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등 광역도로망도 가까이 있어 차량으로 타지역 이동도 수월하다. 단지 주변으로 교육 및 편의시설도 풍부하다. 신성고 및 신성중이 단지와 바로 마주하고 있는 것을 비롯해 반경 1㎞ 이내에 안양초, 근명중, 성문중·고, 안양대, 성결
[산업경제뉴스 김명인 기자] 행정기관과 문제가 생겨 소장 등을 작성하려면 복잡하고 돈도 많이 든다. 최근 이런 어려움을 해결해 주는 온라인 무료 법률서비스가 출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변호사 3명이 시작한 스타트업 ‘리걸인사이트(대표 정재훈, 채민성)’는 전문적 법률지식을 온라인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를 19일 선보였다. ‘리걸테크(Legal Tech)’ 기술을 기반으로 일반인들이 쉽게 행정심판청구서와 행정소송 소장을 작성할 수 있는 무료 서비스다. 지난해 11월 공개한 법률문서 자동작성 서비스 ‘마시멜로(Law)’의 첫 버전인 고소장 자동작성에 이은 두 번째 업데이트다. 이번에 제공되는 서비스는 자동차 운전면허, (음식점, 단란주점, 숙박업 등의) 영업정지 및 영업허가취소처분, (근로복지공단, 공무원연금공단을 대상으로 한) 산업재해 처분, 정보공개, 교원·공무원에 대한 징계처분 취소청구 및 소송 등 5대 대표 행정심판·행정소송 유형의 99개 세부사례에 대해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비스 이용은 리걸인사이트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이용자에 대한 행정기관의 처분 유형을 선택한 뒤 당사자 정보, 세부사실에 대한 단답형 질문에 답하면 평균 10분 이내로 자동으로 작성된
[산업경제뉴스 김명인 기자] 경찰이 17일 '물벼락 갑질' 논란을 빚은 대한항공 조현민 전무를 피의자로 정식 입건해 수사하기로 하고, 조 전무에 대한 출국정지를 신청했다고 발표했다. 서울강서경찰서는 논란이 있은 당일 회의에 참석한 참고자들을 조사한 결과 "조 전무가 회의 참석자들을 향해 음료를 뿌렸다는 진술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조 전무는 물이 든 컵을 바닥에 던진 것은 인정하지만, 얼굴을 향해 음료를 뿌린 적은 없다고 줄곧 부인해 왔다. 조 전무의 변호를 맡은 법무법인 세종 임상혁 변호사는 '경찰이 관련 진술을 확보한 것 아니냐'는 지적에 "저희는 그렇지 않기 때문에, (법적인) 다툼이 있을 것 같다"며 입장을 바꾸지 않았다. 그러면서도 "음료를 얼굴에 뿌렸다는 등 여러 이야기가 있는데, 의혹을 일일이 해명하기보다 먼저 수사기관에서 이야기하는 것이 맞는다고 본다"고 여지를 남겼다. 전날 대한항공이 조 전무를 본사 대기발령 조치하며 경영에서 손을 떼게 했지만, 이를 두고도 "무늬만 대기"라는 비판이 나왔다. 이에 대해 임 변호사는 "이미 여러 차례 사과하고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렸다"면서 "수사가 마무리된 후에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사과하는 기회를
[산업경제뉴스 김명인 기자] 세월호 참사 4주기인 4월16일을 하루 앞두고 전국 곳곳에서 세월호 추모행렬이 이어졌다. 세월호 직립작업이 진행중인 전남 목포신항에는 이른 아침부터 전국에서 온 추모행렬이 줄을 이었다. 추모객들은 목포신항 북문에서 세월호를 멀리서 지켜보며 그날의 아픔을 기억하고 두 손을 모아 희생자를 기렸다. 추모객들은 북문에 '잊지 않겠습니다' 등의 글귀가 적힌 노란 리본을 걸었고 추모공간을 찾아 그날의 아픔을 되새겼다. 이날 오후 4시 목포신항 일대에서는 416가족협의회, 416연대, 목포시민단체 주관으로 '세월호 참사 4년 기억 및 다짐대회'가 열렸다. 행사에 참석한 유가족, 문화예술인, 시민들은 발언, 공연, 전시 등을 통해 진상규명을 촉구하고 안전한 사회 건설을 다짐했다. 세월호를 참관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돼 추모객들이 직접 선체를 참관하기도 했다. 일반인 희생자 추모관이 있는 인천에서도 다양한 추모행사가 열렸다. 이날 인천가족공원 내 세월호일반인희생자 추모관 앞에서는 세월호참사일반인희생자 유가족 대책위원회가 주최한 '세월호 참사 일반인 희생자 4주기 추모행사'가 마련됐다. 시민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시립합창단, 인천음악협회,
[산업경제뉴스 김명인 기자] 삼성전자가 기본 기능에 충실한 스마트폰 ‘갤럭시 J2 Pro (Galaxy J2 Pro)’를 19만9100원에 국내 출시했다. ‘갤럭시 J2 Pro’는 전화·메시지·카메라 등 기본적인 사용성은 그대로 지원하지만, 3G·LTE·Wi-Fi 등 모바일 데이터를 차단한 제품으로 학습에 집중해야 하는 수험생이나 데이터 요금에 민감한 시니어 사용자의 니즈를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데이터 차단과 함께 국어·영한·한영·영영 사전을 지원하는 모바일 전자사전 애플리케이션 ‘디오딕(Diodic4)’을 기본 탑재해 외국어 학습에 활용할 수 있다. ‘갤럭시 J2 Pro’는 후면 800만 화소, 전면 500만 화소의 카메라에 모두 플래시를 적용해 밝고 선명한 촬영이 가능하다. 또한, ‘갤럭시 J2 Pro’는 126.4mm 대화면에 qHD Super AMOLED 디스플레이, 1.4GHz 쿼드코어 프로세서, 1.5GB 램(RAM), 2,600mAh 교체형 배터리, 마이크로SD 슬롯을 탑재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J2 Pro’ 출시를 기념해 6월 30일까지 18세~21세의 수험생을 대상으로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해당 기간 동안 ‘갤럭시 J2 Pr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사장 윤석대)가 국내 공공기관 최초로 유럽연합(EU)의 대표 연구·혁신 프로그램인 ‘호라이즌 유럽(Horizon Europe)’ 연계 국토·교통 분야 파트너십 프로그램 중 ‘탄소중립 분야’ 과제를 수행한다. 호라이즌 유럽은 기후변화, 에너지 전환, 스마트 도시 등 글로벌 현안 대응을 위해 유럽연합과 전 세계 연구기관, 기업, 대학 등이 함께 참여하는 국제 공동연구 플랫폼이다. 수자원공사에 따르면 이번 과제는 ‘건축 환경에서의 청정에너지 통합’ 과제로, 건물을 단순히 전기를 소비하는 공간을 넘어 스스로 전기를 생산하고 저장하며 주변과 공유하는 ‘에너지 자립형 공간’으로 바꾸는 것이 핵심이다. 즉, 태양광으로 전기를 직접 생산하고, 이를 저장장치에 보관한 뒤 필요할 때 사용하거나 남는 전력을 다른 건물과 나누는 방식으로 운영되는데, 전력 수요 집중 완화로 국가 전력망 안정화와 전력난 예방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 11월 사전 제안서를 제출한 뒤, 유럽연합 사무국의 승인 등을 거쳐 올해 7월 최종 선정 통보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덴마크의 남덴마크대학교, 스웨덴 왕립공과대학교, 포르투갈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글로벌 기업들이 환경 규제 강화와 탄소중립 압박 속에서 생존 전략 모색에 골몰하는 가운데 이차전지 전문 엘앤에프가 친환경 전환의 선도적 모델을 제시하며 지속가능경영의 로드맵 개척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지난 2022년 ESG 비전 선포 이후 명확한 목표와 실행 전략에 기반한 친환경 전환 로드맵을 체계적으로 추진해온 엘앤에프는 2035년 RE100, 2050년 탄소중립 달성을 목표로 재생에너지 전환, ABB(인공지능·빅데이터·블록체인) 스마트팩토리 도입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하며 업계를 선도하는 친환경 전환 모델을 제시해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양극재 업계 최초 폐기물 매립 제로 플래티넘 등급 달성 엘앤에프에 따르면 가장 주목할 만한 성과는 양극재 업계 최초로 폐기물 매립 제로(ZWTL, Zero Waste to Landfill)의 최고 등급인 플래티넘 등급을 3년 연속 달성한 것이다. 2022년 9월 대구, 왜관, 구지1공장을 대상으로 플래티넘 등급을 획득한 이후 매년 인증을 갱신해 2024년에는 전 사이트 인증 갱신 및 획득을 완료했다. 이는 폐기물 재활용률 100%를 의미하는 것으로, 엘앤에프는 제조 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KRISO, 소장 홍기용)가 ‘친환경 연료 화재폭발 안전성 평가 및 화재 대응설비 개발’ 사업에 본격 착수한다. 해양수산부로부터 국비 197.5억 원을 지원받고 전라남도·목포시·한국화재보험협회 부설 방재시험연구원 등 11개 기관 참여하는 이번 사업(KRISO 주관)은 친환경 연료 기반 선박의 세계적 확대 추세에 발맞춰 선박 내 배터리 화재, 수소·암모니아 연료 폭발 등 위험 요소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안전 기술 확보에 목적이 있다. KRISO는 본 사업을 통해 선박 및 해양에 특화된 실규모 화재 시험평가 인프라를 세계 최초로 구축할 예정이며, 이를 토대로 ▲배터리 열폭주에 의한 화재 대응 기술 ▲폭발성 연료(수소, 암모니아 등)의 화재 확산 및 진압 기술 ▲폭발성 연료 화재 대응 지침 수립 및 선박용 소화 설비 개발 등 현장 적용이 가능한 선박 안전 핵심기술을 확보할 계획이다. 특히 화재·방재 분야 전문 기관인 한국화재보험협회 부설 방재시험연구원과 공동으로 선박 및 해양구조물 전용 화재 시험장 구축·운영과 연구개발 등을 추진해 시험 전문성과 신뢰성을 높일 예정이다. KRISO는 연구개발을 통해 친환경 선박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닥터지가 2023년부터 진행해 온 공병 수거 운동인 ‘테라사이클 캠페인’의 성과를 공개했다. 21일 닥터지에 따르면 지난 2.5년간 테라사이클과 공병 수거 캠페인을 진행한 결과 총 312kg의 공병을 수거하고, 이를 통해 약 730kg의 이산화탄소를 감축했다고 밝혔다. 닥터지가 절감한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30년생 소나무 약 110그루가 1년간 흡수한 이산화탄소량과 동일한 수준이다. 닥터지는 2023년부터 글로벌 재활용 컨설팅 전문기업 테라사이클과 협력해 재활용이 가능함에도 버려지는 플라스틱 공병을 모아 새 자원으로 탄생시키는 공병 수거 캠페인을 전개, 자원 순환과 탄소 저감에 기여해왔다. 아울러 캠페인 취지에 공감하고 동참하는 고객 수도 꾸준히 늘고 있다. 3개년간 상반기 기준 공병 수거 건수는 2023년 44건에서 2024년 74건, 2025년 88건으로 지속 증가해 2023년 대비 약 2배 증가했다. 캠페인 시작부터 올해 하반기까지 누적 수거될 공병은 약 372kg에 달할 것으로 업체 측은 예상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단순 자원 재활용을 넘어 기부까지 연계한 ‘비우고 채울 시간 캠페인’을 전개 중이다. 수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매일유업(대표이사 김선희, 이인기, 곽정우)이 올해도 어김없이 선천성대사이상 질환인 PKU를 앓고 있는 환아가족들을 위한 캠프를 운영한 것으로 전해져 사회에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지난 11일, 올해로 23년째 후원중인 ‘PKU 가족성장캠프’가 7월 10일부터 11일까지 1박 2일간 강원도 쏠비치 양양 리조트에서 성황속에 종료됐다고 밝힌 것인데, PKU(Phenylketonuria, 페닐케툔뇨증)는 선천성대사이상 질환 중 하나로 단백질 대사에 필요한 특정 효소가 선천적으로 부족해 장애를 초래하는 희귀난치성질환이다. 환아들은 모유는 물론 고기와 빵, 쌀밥 등 음식을 자유롭게 섭취하기 어렵고 평생 특수분유를 먹거나 엄격한 식이관리를 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식이관리를 못할 경우 분해하지 못하는 대사산물이 축적돼 운동발달장애, 성장장애, 뇌세포 손상 등이 발생하거나 심한 경우 사망까지 이를 수 있다. 국내에서는 5만명 중 1명이 앓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PKU 가족성장캠프’는 식생활에 제약이 많은 환아 가족들에게 식이요법 및 치료에 대한 최신 정보를 공유하고 가족 간 정서적 유대관계를 마련하기 위해 보건복지부와 인구보건복지협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스타벅스 코리아(대표 손정현)가 자연환경국민신탁과 손잡고 오는 7월 11일과 12일 이틀간 더북한강R점(경기 남양주시 화도읍 소재)에서 고객 250명과 함께 하는 환경 클래스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환경 클래스는 지난 5월 더북한강R점이 소재한 경기 남양주 일원에 새롭게 준공된 ‘수풀로 금남리’ 수변녹지 조성을 기념해 진행되는 고객 참여 클래스. EM(유용 미생물) 흙공을 직접 제작하는 정화 활동에 참여함으로써 지역 환경 개선에 기여하는 데에 의의가 있다. ‘수풀로 금남리’는 지난해 12월 한강유역환경청과의 ‘한강수계 수변녹지 조성 시범사업’ 협약을 통해 한강 상수원 보호 및 탄소 저감을 목적으로 조성된 공간이다. 아름다운 자연 경관과 커피박을 업사이클링한 자원순환 산책로, 그리고 시민의 휴식이 함께 어우러진 약 17,953㎡(5430평) 규모의 지속가능한 수변 생태 환경을 자랑한다. 그동안 스타벅스는 수풀로 금남리 조성과 생물 다양성 보존을 위해 자연환경국민신탁과 협력해 생태 복원지 내 덩굴 고사체 제거, 나무 심기 등 파트너 봉사활동을 통한 환경 정화에 노력해왔으며, 올 6월부터는 수변녹지 조성에 대한 인식 확산과 환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bhc 치킨,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 창고43, 큰맘할매순대국 등을 운영하는 종합외식기업 다이닝브랜즈그룹의 대학생 봉사단 ‘다인어스’가 지난 6월 환경의 달을 맞아 서울·대전·전북서 영케어러(가족돌봄 청소년) 대상 환경 멘토링 활동을 펼친 것으로 전해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이번 활동은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전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기획됐는데, 아이들이 자연과 생명의 소중함을 느끼고 일상 속 환경을 지키는 방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놀이 중심 체험형 환경 교육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점이 눈에 띈다. 먼저 서울에서는 전통 문화와 환경 보호를 함께 배우는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북촌 전통공예관에서 매듭팔찌를 만들며 손의 감각과 창의력을 기르고, 서울교육박물관을 방문해 교육의 역사도 함께 배웠다. 이어 북촌 거리에서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을 진행하며 환경의 날 의미를 되새기고, 환경 보호 실천을 몸소 경험했다. 또 대전에서는 병뚜껑을 재활용한 놀이로 자원 순환의 개념을 익혔다. 병뚜껑 컬링, 알까기, 쌓기 놀이 등을 함께 하며, 버려지는 물건도 다시 쓸 수 있다는 점을 익힐 수 있도록 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