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경제뉴스 김명인 기자] KB국민은행은 20일, 예비맘을 위한 태교금융상품인 '내 아이를 위한 280일 적금'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아이와 교감하는 10개월의 여정을 함께하는 임산부 특화상품이다.적용이율은 최고 2.60%(계약기간 12개월, 우대이율 0.8%p 적용 시), 최저 가입금액은 1만원이다. 가입기간은 6개월 이상 12개월 이하 월/일 단위로 출산예정일 등에 맞춰 만기일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특히, 이 적금을 가입한 고객에게는 예비맘의 감성을 담은 우대이율과 전용화면이 제공된다. 상품 가입 후 KB스타뱅킹 앱 등 비대면 전용화면에서 아이의 태명과 예정일을 등록하면 연 0.1%p우대이율도 받을 수 있다. 또한, 전용화면에서 각기 다른 9개의 육아준비물 이미지를 클릭하면 이미지별 정해진 금액이 적금계좌로 입금되고, 입금 횟수에 따라 최고 연0.3%p 우대이율도 받을 수 있다. 더불어 임신기간에 따른 엄마와 태아의 상태 및 체크포인트를 담은 가이드도 제공된다. 이와 함께 상품 가입 후 일정 조건을 달성한 가입자에게는 ‘아가방앤컴퍼니’ 공식 온라인몰에서 최종 판매가격의 20% 할인쿠폰과 3만원 면세점 선불카드 및 트래블키트, ‘하나
[산업경제뉴스 김명인 기자] 대한항공이 '꿈의 항공기'라 불리는 보잉 787-10 기종 20대를 도입한다. 대한항공이 국내 항공사 최초로 보잉사 787 ‘드림라이너’의 가장 큰 모델인 보잉787-10 항공기 20대를, 또다른 기종인 787-9기종도 10대 추가도입한다고 19일 밝혔다. 대한항공은 6월 18일(현지시간) ‘파리 국제 에어쇼’가 열리고 있는 프랑스 파리 르 부르제 공항에서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캐빈 맥알리스터 보잉 상용기 부문 사장, 존 플뤼거 에어 리스 코퍼레이션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보잉787-10 20대 및 보잉787-9 10대 도입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대한항공이 이번에 보잉787 항공기를 30대 도입하는 것은 현재 보유하고 있는 A330, 보잉777, 보잉747 중 오래된 항공기를 대체하는 용도이다. 국내 항공사로는 처음으로 도입되는 이 기종은 787 시리즈 중 가장 큰 모델로 동체 길이는 보잉787-9 대비 5m 가량 늘어난 68m다. 이에 따라 보잉787-9 대비 승객과 화물을 15% 더 수송할 수 있다. 승객 좌석은 40석 정도 더 장착 가능하며, 화물 적재 공간도 20㎥ 가량 늘어났다. 연료 효율성도 더욱 높
[산업경제뉴스 김명인 기자] 신한은행이 매출액에 비례해서 매일 자동이체되도록 설계한 적금 상품을 출시했다. 신한은행은 17일 카드 매출액의 일정 비율에 해당하는 금액을 매일 저축할 수 있는 신상품 ‘신한 가맹점 Swing 적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적금은 매일 입금되는 카드 매출액 중 일정 비율에 해당하는 금액을 자동이체해서 적립하는 적금이다. 신한은행은 ‘SOHO 사관학교’, ‘성공 두드림 세미나’ 등 개인사업자 고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컨설팅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매출액에 비례해서 적립하는 적금’에 대한 개인사업자들의 니즈를 파악하고 이 상품을 개발했다. 납입한도는 일 5만원, 월 100만원이며 적금 신규시 고객이 매출액 입금액 중 적립할 비율을 정할 수 있다. 가입 대상 고객은 신한은행 계좌를 카드 매출액 입금 계좌로 사용하고 있는 개인사업자이고 적립할 수 있는 비율은 최대 20%다. 1년 만기로 출시된 이 적금의 기본 금리는 연 1.5%, 최고 금리는 연 3.1%이다. 매출액이 입금되는 카드사 개수에 따라 최대 1.6%까지 우대금리가 적용된다. 또한 적금 신규 이후 6개월부터는 개인사업자 고객들이 부가가치세, 소득세 등 세금 납부와 관련해 일시
[산업경제뉴스 김명인 기자] 르노삼성자동차의QM6가 3년만에 새로운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르노삼성은 17일, 한국시장 출시 3년 만에 자사의 간판 중형SUV QM6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인 ‘THE NEW QM 6’를 공개했다. 이번에 부분변경한 이 모델은 품질과 사양을 업그레이드한 GDe (가솔린 파워트레인) 외에도 최고급 플래그십 브랜드인 '프리미에르', 국내 유일 LPG SUV인 LPe (LPG 파워트레인)를 처음 선보인다. ‘2018 신차 소비자 조사’에 따르면, 이 차량을 구매하는 핵심요인은 외관스타일링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NEW QM6는 전체 라인업 모두 이미 시장에서 인정 받은 디자인과 정숙성 등 차량 본래의 장점은 그대로 살리면서, 디테일을 한층 업그레이드했다. 외관은 라디에이터 그릴과 안개등 크롬 데코 디자인으로 업그레이드하고, 프론트 범퍼에 크롬 버티컬 라인을 적용해 당당한 시각적 이미지 뿐만 아니라 스포티한 면모까지 강조했다. 또한, 스퀘어타입 LED 전방 안개등을 전 트림에, 기존 RE 트림에만 제공하던 18인치 투톤 알로이 휠도 LE 트림으로까지 기본 적용했다. 신규 편의사양도 업그레이드했다. △2열
[산업경제뉴스 김명인 기자] 우리금융그룹이 향후 5년간 혁신성장 기업에 33조원을 지원한다. 우리금융은 17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혁신금융추진위원회' 1차 회의를 열고 향후 5년간 창업·벤처·중소기업 등 혁신성장기업에 33조원을 투입키로 하는 등 혁신성장기업 지원을 가속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위원회는 지난달 15일 출범, 손태승 회장을 위원장으로 그룹 CEO들이 참여한다. 위원회 산하에는 그룹사 임원을 단장으로 하는 △여신지원 △투자지원 △여신제도개선 △핀테크지원 등 4개 추진단을 두고 분야별로 혁신성장기업에 대한 다양한 지원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앞서 우리금융은 지주사에 그룹의 혁신금융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할 '미래금융부' 와 디지털혁신을 총괄할 '디지털혁신부'를 신설한 바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각 추진단별 2019년 추진과제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그룹사간 협업을 통해 혁신성장기업과 핀테크기업에 대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여신지원추진단' 은 그룹사 관련 부서들과 함께 보증기관과의 연계지원 강화, 혁신성장기업 우대 및 맞춤형 상품 출시 등을 통해 혁신·창업·사회적 기업에 올 해 5.4조원을 포함, 향후 5년간 31.1조원을
[산업경제뉴스 김명인 기자] 지난 1년간 지속된 르노삼성자동차의 노사간임단협이 최종 타결됐다. 르노삼성 노동조합은 14일 조합원 총회를 열고 2018년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 최종 잠정 합의안 찬반투표를 실시한 결과 74.4% 찬성으로 협상이 타결됐다고 밝혔다. 노사는 12일 진행된 29차 임단협 본교섭에서 지난 1차 잠정 합의 사항을 기초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노사 상생 공동 선언문’을 추가로 채택했다. 또한 모범적인 노사 관계로 재출발하기 위해 그 동안의 갈등 관계를 봉합하고 향후 노사간 무노동 무임금 원칙을 함께 지켜갈 것을 약속했다. 유권자 2,149명 중 2,063명의 조합원들이 참여한 찬반 투표에서 합의안이 최종 타결됨에 따라, 지난해 6월 18일 상견례 이후 1년 동안 29차례 본교섭을 열며 진행됐던 임단협은 이로써 모두 마무리되었다. 이번 임단협 타결로 르노삼성 부산 공장은 르노 그룹 내 최고 수준의 생산경쟁력을 유지하며 미래 생존을 위한 기반을 갖추게 됐다. 또한, 이번 임단협 타결로 파업기간 동안 심각한 경영난을 겪었던 협력업체들의 상황도 안정을 찾을 것으로 전망된다. 도미닉 시뇨라 사장은 이번 임단협 타결 결과에 대해 “내일
[산업경제뉴스 김명인 기자] KEB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 대회가오는 13일부터 4일간 개최된다. 여기에는 이 대회 디펜딩 참피언 박성현이 출전한다. 하나금융그룹은 자사가 주최하는 한국프로골프 코리안투어 2019 KEB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 대회가 경기 용인의 88 컨트리클럽 서코스(6960야드)에서 열린다고밝혔다. 이 대회는 11일 프로암을 시작으로, 12일 공식 연습일과 오후에는 특급 이벤트 ‘롱 드라이브 챌린지’와 함께 13일부터 4일간 치러진다. 지난해 우승자 박상현과 함께 474야드를 날려 세계 최장타자로 이름을 올린 ‘금발의 폭격기’ 팀 버크(미국)도 롱 드라이브 챌린지와 대회 출전을 위해 일찌감치 한국에 들어왔다. 박상현은 10일 대회조직위와 인터뷰에서 "지난해 하나금융그룹이 주최하는 첫 대회에서 우승한 만큼 감회가 새롭다"면서 "특히 이번 대회부터는 나의 후원사가 주최하는 대회가 되면서 마음가짐이 여느 대회와는 다른 것도 사실"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박상현은 특히 일본에서 이번 대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상위권 선수들이 많이 참가하고 호주, 뉴질랜드, 캐나다 등 9개국에서 다양한 국적의 선수들이 경쟁하게 돼 대회 분위기가 지난해와는 확연히 달라진
[산업경제뉴스 김명인]KB국민은행이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자산관리에 나선다. 국민은행은 10일, 서울 여의도전산센터에서디지털자산 보호기술을 가진 아톰릭스랩과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열린 협약식에는 이우열 국민은행 IT그룹 대표와 정우현 아톰릭스랩 대표 및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아톰릭스랩은 금융, 블록체인 설계, 수학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인 블록체인 전문기업으로 최근에는 차세대 암호 기술을 이용한 블록체인 기반의 디지털자산 보호기술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국민은행은 아톰릭스랩의 혁신 기술을 통해 은행의 내부통제 인프라 및 정보보호 기술을 결합한 디지털자산관리 서비스도 개발할 예정이다. 더불어 양사는 블록체인 네트워크와 금융과의 연관 생태계 조성에도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한편, 국민은행은 이분야의 핵심기술을‘ABCDE’로 정하고 지난해부터 전사적으로 디지털트렌스포메이션을 추진하고 있다. ‘ABCDE’는 인공지능(AI), 블록체인(Blockchain), 클라우드(Cloud), 데이터(Data), 생태계(Ecosystem)의 머리글자이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이우열 국민은행 IT그룹 대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디지털자산관리 분야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LG생활건강이 신나는 음악과 율동으로 건강한 치아 위생 습관을 익히고 체험하는 어린이 건강 뮤지컬 ‘반짝반짝 페리오’ 2025 공연을 시작했다. 반짝반짝 페리오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고, 한국메세나협회가 주최, 음악극창작단 톰방 주관으로 진행한다. 미취학 유아부터 초등학교 저학년(1~3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공연은 지난 4일 서울 노원구의 한 유치원에서 첫 막을 올린 뒤, 전국 초등학교와 문화예술회관 등지로 찾아갈 예정이다. 공연을 관람한 어린이에게는 학습 내용을 잘 실천하고 있는지 여부를 스스로 체크할 수 있는 ‘셀프 체크리스트’가 담긴 워크북도 지급한다. 반짝반짝 페리오는 양치질을 싫어하는 주인공 ‘봄이’가 튼튼요정 ‘리오’와 함께 중국, 프랑스, 멕시코 등 세계 각국의 이웃을 만나 일어나는 이야기를 담았다. 어린이들이 공연을 관람하면서 자연스럽게 올바르게 이 닦는 법, 손 씻는 방법, 기침 예절의 중요성을 알 수 있도록 내용을 구성했다. 또한 공연 도중 아이들의 흥미를 더할 수 있는 마술, 인형극을 추가해 다채로운 볼거리도 마련했다. 실제로 지난해 반짝반짝 페리오 뮤지컬을 관람한 어린이들의 보호자 2,132명을 대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식음료, 패션, 은행 등 산업계가 지난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다채로운 친환경 행보를 펼친 것으로 전해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이는 각각의 분야에서 내로라하는 명성과 업력을 가진 리딩기업으로서 그 위상에 걸맞은 행보라는 평가가 나온다. 동서식품, 세계 환경의 날 맞아 환경단체에 기부금 전달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은 지난 5일 총 3000만원의 기부금을 환경 보호 단체에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기후 변화 대응과 자연환경 보호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기부금은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체인지메이커, 휴먼인러브, 환경재단 등 여러 환경단체로 전달되어 각 단체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에 사용될 예정이다. 더불어 체인지메이커에서는 도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나무 식재, 휴먼인러브는 해변 및 수중 쓰레기 수거, 환경재단은 갯벌 도요새 서식지 정화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한세예스24홀딩스, 3년 연속 서울국제환경영화제 후원 한세예스24홀딩스도 환경의 날을 맞아 3년 연속 ‘서울국제환경영화제’를 후원했다. 영화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1천만 원을 후원하고, 그룹 전 계열사 임직원의 영화제 참여도 적극 독려한 것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최근 한손엔 신제품 출시와 또 한손엔 발달장애 아동과 함께 야외 나들이 봉사를 펼치는 등 영리활동과 동시에 사회적 책임 이행을 향한 행보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이는 커피 등 소비자들이 즐겨 찾는 다양한 먹거리를 생산해 공급하는 식음료 명가 기업으로서 그 위상에 걸맞은 행보라는 평가가 나온다. 먼저 동서식품은 지난 15일, 서울 강북구에 위치한 북서울꿈의숲에서 발달장애 아동과 함께하는 야외 나들이 직원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동서식품에 따르면 이번 봉사는 어린이날이 있는 5월을 맞아 발달장애 아동들이 자연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체험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된 행사로, 이날 동서식품 직원들은 20여명의 발달장애 아동들과 짝을 이뤄 어린이날 선물 전달과 함께 곤충체험관을 방문하고 공원을 산책하며 각종 조별 미션을 진행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외에도 동서식품은 매월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봉사활동을 비롯해 직원들이 쉽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부 플랫폼과 매칭 그랜트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어 26일에는 바삭한 리츠 크래커에 국내산 김을 더한 색다른 풍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한신공영은 호국보훈의 달을 앞둔 지난 24일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묘역 정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6일 밝혔다. 현충원 봉사활동은 한신공영 임직원과 가족들로 구성된 사내 봉사단체인 ‘한신孝플러스봉사단’이 주관했으며, 올해로 11년째 이어지고 있다. 묘역 정화 활동은 조국을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며, 그 뜻을 일상 속 실천으로 잇는 것을 목표로 매년 진행되고 있다. 한신공영의 기업정신인 ‘효(孝)의 실천’을 바탕으로 한 한신공영의 경영 철학과도 맞닿아 있는 한신孝플러스봉사단봉사단의 주요 활동이다. 이날 봉사단은 묘역정화 봉사활동에 앞서 현충탑에서 참배를 진행해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목숨 바친 분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47번 묘역 일대에서 조화 정비, 태극기 정돈, 잡초 제거 등 묘역 미화 활동을 펼쳤다. 한신효봉사단 관계자는 “이번 활동은 임직원이 직접 봉사에 나서 순국선열의 뜻을 되새기는 시간이 됐다”면서 “숭고한 희생을 단지 기억하는 데 그치지 않고, 행동으로 실천하고 전하는 것이 우리 사회가 나아가야 할 ESG의 본질”이라며 “앞으로도 한신공영은 지속가능한 나눔을 통해 기업의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최근 농심이 임직원은 물론 전국 10개 대학 캠퍼스에 팝업스토어를 순차 개설키로 하는 등 대내외 고객과의 소통경영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먼저 농심은 지난 16일 본사 3층 아트리움에서 이병학 대표이사와 임직원이 함께 회사 미래 비전과 현안을 공유하는 ‘타운홀 미팅’을 실시했다. 특히 현장에 참여한 본사 임직원 약 100명 외에도, 온라인 중계를 통해 본사 외 사업장과 해외법인 직원들도 참여해 전 세계 농심 임직원이 함께한다는 의미를 더했다. 이번 농심 타운홀 미팅은 경영진이 주요 경영현황과 계획을 공유하고, 임직원들의 사전 질문 및 현장 질문에 대해 직접 답변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질문과 답변을 통해 “농심이 100여 개국에 진출했지만, 국가마다 시장 지배력은 다르다”는 현실 인식을 기반으로, “농심이 진출한 모든 나라가 주력시장이 될 수 있도록 제도와 글로벌 마케팅, 기업문화를 혁신해 나가자”라는 변화 방향성 등에 대한 의미 있는 소통이 이루어졌다. 또한 농심은 타운홀 미팅 시작 전 본사 ‘농심 캠퍼스’ 공간을 활용해 푸드트럭을 운영하고, 농심의 다양한 캐릭터를 활용한 포토존 운영 및 OX 퀴즈 등 다양한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다이닝브랜즈그룹의 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이하 아웃백)가 지난달에 이어 5월에도 ‘러브백(LOVEBACK) 캠페인’을 통해 지역 사회와의 지속적인 동행을 이어가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이어가고 있다. 먼저 아웃백은 지난달 서울 금천 가산점과 천안페타포트점, 기흥롯데아울렛점에 이어 광주광역시 광천점도 지난 4월 28일,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와 함께 지역 내 소외계층 아동을 위해 ‘립레츠&치즈필라프’ 60세트를 제공하며 “따뜻한 식탁, 함께하는 마음”을 실천했다. 이 나눔은 지난해부터 시작해 연 2회 정기 후원으로 운영 중이며, 지역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안정적인 식생활 지원에 기여하고 있다. 이어 지난 11일에는 경상남도 거제시에 위치한 거제점도 사회복지법인 성지원 소속 아동들을 초청해 매장에서 직접 식사를 대접했다. 아웃백 거제점은 7년째 매달 둘째 주 일요일마다 아이들을 위한 특별한 식사를 마련해 오고 있으며, 단순한 일회성 이벤트가 아닌 지속적인 관계 형성과 정기 후원을 통한 아동들과의 신뢰 관계에 기반한 나눔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고 아웃백 측은 전했다. 아웃백 관계자는 “러브백 캠페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빙그레가 ‘빙그레 그란폰도’ 참가자 2000명의 이름으로 참가비 1억원 전액을 지역사회에 기부했다. 빙그레는 건전한 기부문화를 선도하고 즐거움과 재미를 느끼며 기부에 동참하는 퍼네이션(Fun + Donation) 활동의 일환으로 대회 참가비 전액을 참가자 각자의 이름으로 대회 개최 지역에 기부하도록 대회를 기획한 바 있다. 빙그레는 대한적십자사 충청남도지사와 협력해 빙그레 그란폰도가 개최된 충청남도 공주시, 부여군, 청양군 지역의 의용소방대와 취약계층에게 다양한 물품을 후원했다. 각 지역 의용소방대에서 필요로 하는 차량용 소화기, 보호장비 등을 전달하고 각 지역 취약계층에게는 혹서기를 대비해 여름 침구류와 간편식 등으로 구성된 구호 물품 세트를 전달했다. 앞서 지난 12일에는 빙그레와 대한적십자사 충청남도지사가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빙그레 마케팅담당 양혜진 상무와 대한적십자사 충청남도지사 안인효 사무처장이 참석했으며, 빙그레 그란폰도 참가자 대표로 그란폰도 부문 수상자 최근용씨, 메디오폰도 부문 수상자 김혜진씨, 지구자전거 대표이자 유튜브와 SNS 등에서 지구언니로 잘 알려진 김민지씨도 참석했다. 특히 김민지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