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DGB대구은행(은행장 황병우)이 디지털 역량 강화 및 금융 서비스 혁신을 위한 AI은행원 도입 계획을 발표하고, 이를 위해 이스트소프트와 시범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는 자체 보유한 AI 기술을 바탕으로 고객사별 AI휴먼 및 콘텐츠 제작을 제공 중인 '이스트소프트'와의 협약을 통해, 실존하지 않은 AI휴먼 제작 및 영상 제작 스튜디오 소프트웨어로 AI은행원과 연계한 금융 서비스를 선보이겠다는 취지다. 이에 DGB대구은행은 AI휴먼을 업무 일선에 배치, 고객에게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인데, 대표 사업으로는 ▲자사 웹 및 앱 등의 주요 비대면 채널 AI은행원 접목 ▲디지털 금융 소외 고객을 위한 AI휴먼 키오스크 도입 ▲챗GPT 연동 AI휴먼을 활용한 금융 안내 서비스 ▲ATM기기에 AI휴먼 탑재 등이다. DGB대구은행은 AI은행원의 다각적 활용을 통해 기존 금융 서비스의 접근성과 품질의 획기적 개선을 기대하고 있다. 8월 초 업무 협약 체결 후 개발이 진행되고 있으며 전문 대역 모델 촬영, AI휴먼 외형 제작, 딥러닝 등의 절차를 거쳐 AI은행원 제작을 완료하고, 11월 AI은행원을 도입해 앞으로 내부 교육 자료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롯데웰푸드, 오뚜기, BAT로스만스, BBQ가 몸살을 앓고 있는 지구 환경 보호를 위한 갖가지 행보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이는 지구환경 오염으로 인해 각종 재난과 재앙이 점점 더 심각해지는 현 상황에서 우리 모두가 더 이상 미루거나 주저해서는 아니 될 행보여서 박수를 받을 만하다는 평가다. 롯데웰푸드, 즉석섭취식품 친환경 플라스틱 용기 적용 확대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가 편의점 도시락 등 즉석섭취식품(델리)에 재활용 플라스틱 열분해유를 원료로 한 친환경 용기 확대 적용에 나섰다. 기존 일부 도시락 제품에 적용한 친환경 플라스틱 용기를 샌드위치 카테고리로 확장한 것. 친환경 용기 적용 대상 제품은 세븐일레븐, 롯데슈퍼 등에 공급되는 샌드위치 제품 13종이다. 롯데웰푸드의 친환경 도시락 용기는 화학적 방식으로 재활용된 열분해유 플라스틱 원료인 ‘C-rPP(Chemical Recycled PP)’를 일반 폴리프로필렌(PP)과 섞어 사용했다. 재활용 원료 사용 덕분에 신재 플라스틱 사용을 절감할 수 있다. 이를 위해 롯데중앙연구소, 롯데케미칼 그리고 세븐일레븐과 협업을 진행했다. 지난 3월, 계열사간 협업의 결과로 롯데웰푸드는 세븐
[산업경제뉴스 문성희 기자] 우리 경제가, 하반기에는 상반기보다 성장폭이 커질 것이라는 전망보고서가 나왔다. 한국경제연구원(이하 한경연)은, 올해 상반기에 우리 GDP성장률은 0.9%에 그쳤지만, 하반기에는 1.7% 성장하는 등 상반기 성장세보다 두 배 가까운 성장속도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무엇보다 상반기 -2.4%였던 수출이 하반기에는 2.6%로 살아나면서, 경상수지도 상반기 24억 달러에서 하반기에 203억 달러로 8 배 넘게 증가하는 등 성장세 확대에 큰 힘을 보탤 것이라는 분석이다. 물가도 상반기 4.3%에서 하반기 2.5%로 3% 대 아래로 떨어지면서 안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하지만 건설투자는 상반기 2.0% 성장에서 하반기 -3.5%로 오히려 감소될 것으로 전망됐다. 2023년 상·하반기를 합친 연간 성장률은 1.3%로 전망되면서, 2022년 연간성장률 2.6%의 반토막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됐다. 이러한 성장률은 금융위기(2009~2011)와 코로나19(2020~2021) 등 경제위기 기간을 제외하면 가장 낮은 수치다. 즉, 우리 경제는 하반기에, 상반기의 극심했던 부진에서는 벗어나지만, 예년과 비교할 때 어려움은 계속될 것이라는 전망
[산업경제뉴스 박진경 기자] 김준 SK이노베이션 부회장이 ‘디자인의 힘’을 ESG 소통의 핵심 요소로 꼽았다. 김 부회장은 10일 SK이노베이션과 국민대학교가 개최한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행복그린디자인 전시회’를 찾아 ESG 소통을 위한 디자인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 부회장은 올해 3월 SK이노베이션과 국민대의 ‘그린 ESG 디자인 개발산학협동 업무협약(MOU)’을 직접 체결하는 등 이번 전시회를 추진단계부터 직접 챙겼다. 이날 김 부회장의 방문에는 김지용 학교법인 국민학원 이사장, 정승렬 국민대 신임 총장, 오종훈 SK에너지 P&M(Platform & Marketing) CIC(Company In Company) 대표가 함께했다. 국민대 조형대 학부, 테크노디자인전문대학원(TED) 등에서 학생 414명이 참여한 작품들을 하나씩 살펴본 김 부회장은 해당 작품을 만든 학생과 교수진에게 제작 의도를 직접 묻고, 작품에 대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13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는 에너지 슈퍼스테이션*, 행코(행복코끼리)**등 SK이노베이션의 Green 자산과 ESG 경영 방향을 디자인으로 재해석한 작품 263개가 전시됐다. 우수작으
[산업경제뉴스 강민구 기자] 동국제강그룹 분할 신설법인 동국제강(대표이사 최삼영)과 동국씨엠(대표이사 박상훈)이 분할 후 첫 실적을 11일 발표했다. 양사 모두 지난 6월 1일 인적 분할을 통해 신설한 법인이다. 이날 발표한 실적은 6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한 달간의 실적이다. 열연사업법인 동국제강은 해당 기간 K-IFRS 별도 기준 매출 4,305억원, 영업이익 515억원, 당기순이익 390억원을 기록했다. 동국제강은 경기 침체로 인한 수요 부진 시기에도 수익성 중심의 생산 판매 전략으로 두 자릿수 영업이익율(12.0%)을 기록했다. 향후 경제 회복 둔화 및 건설 경기 악화로 철강 침체가 우려되지만, 봉형강 글로벌 인증 취득·후판 특수강 신제품 개발 등 해외 시장 수출 확대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냉연사업법인 동국씨엠은 해당 기간 K-IFRS 별도 기준 매출 1,876억원, 영업이익 56억원, 당기순이익 31억원을 기록했다. 냉연도금강판류는 전방산업 수요 침체 속에서도 안정적인 판매량을 유지했다. 컬러강판류는 가전·건설 등 업황 개선에 따른 하반기 수요 회복 기대감에 전분기 대비 판매량이 증가했다. 동국씨엠은 럭스틸·앱스틸 등 고부가 프리미엄 제품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커피 전문점 탐앤탐스의 ‘김녕 아쿠아점(제주 제주시 일주동로 1921)'이 여름휴가 성수기를 맞아 매장 내 ‘제주바다 체험장’을 오픈, 색다른 ‘카페캉스’(카페+바캉스)를 제안했다. 탐앤탐스에 따르면 지난 5월 오픈한 ‘김녕 아쿠아점은’ 김녕해수욕장 인근에 위치해 시원한 오션뷰는 물론 캠핑 콘셉트를 차용한 루프탑과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인증샷을 남기기에 제격인 포토존까지, 체크 포인트가 많은 프리미엄 매장이다. 또한 인근 여행 명소인 김녕 금속공예 벽화마을과 김녕미로공원을 방문한 관광객들에게도 탐앤탐스 김녕 아쿠아점에서만 느낄 수 있는 색다른 쉼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최근 ‘제주바다 체험장’을 오픈, 매장 방문 고객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곳은 페팅 주(Petting Zoo)를 콘셉트로 해양생물과 관련된 인터렉티브한 체험이 가능한데, 상어 먹이주기부터, 문어잡기, 손 또는 바구니로 소라·불가사리·소라게거북이·금붕어 등과 소통하는 촉감놀이에 낚시까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게다가 ‘물멍’하기 좋은 실내 아쿠아리움은 언더워터플레이 시설이 구비돼 있어, 복잡한 훈련 없이 강사의 인도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국내 내로라하는 유명 식음료업체들이 요즘 온오프라인 대세 채널 등과의 협업을 통한 소비자 접점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오뚜기, 온·오프라인 특별행사 ‘티몬X오뚜기88데이’ 진행 오뚜기는 티몬과 손잡고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5일 간 온·오프라인 특별행사 '티몬X오뚜기88데이'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오뚜기데이(8월 8일) 주간을 맞아 기획됐으며, 많은 소비자가 오뚜기의 다양한 HMR을 직접 체험하고 특별한 혜택가로 구매할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 연계 행사로 마련됐다. 티몬 내 온라인 기획전은 물론, 오프라인 공간을 통해 오뚜기 신제품인 프리미엄 HMR ‘오즈키친 칰 윙&봉’ 등 다양한 제품과 온라인 전용 제품도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게 한 것. 행사 기간 동안 매일 다른 컨셉으로 진행한 라이브방송은 물론, 젊은 층을 겨냥한 오프라인 공간도 오픈했다. 신사동 가로수길에 위치한 티몬 본사 1층 카페 ‘TWUC(툭)’에 마련한 행사장과 더불어 오두기 푸드트럭인 옐로우즈 키친을 운영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롯데웰푸드, 제과업계 최초 유튜브 쇼핑 라이브 진행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가 제과업계 최초로
[산업경제뉴스 박진경 기자] SK이노베이션은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 잼버리’를 맞아 대한민국을 방문한 스카우트 대원들이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을 찾았다고 11일 밝혔다. 앙골라, 가나, 알제리, 짐바브웨, 도미니카 공화국 등 대원 130여명은 이날 오전 SK이노베이션 자원봉사자들의 안내에 따라 SK서린빌딩을 방문해, SK이노베이션의 공유 오피스를 체험했다. 대원들은 VR게임, LP음악 청취, 안마의자 등을 경험한 뒤 구내식당에서 뷔페식으로 점심식사를 마쳤다. SK이노베이션은 SK서린사옥 투어 외에도 잼버리 대원들에게 서울 종로구 일대 문화유산을 소개하고자, 경복궁, 덕수궁, 인사동 등을 안내했다. 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SK이노베이션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잼버리 대원들을 위한 사옥투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이번 SK서린사옥 방문이 잼버리 대원들에게 한국에서의 좋은 추억으로 남길 바란다”고 말했다.
[산업경제뉴스 최기훈 기자] GS건설 자회사이자 세계적인 수처리 업체 GS이니마가 오만에 이어 이번에 UAE까지 진출하며, 세계 최대 수처리시장인 중동에서도 글로벌 수처리업체로서 위상을 공고히 하게 됐다. GS건설은 GS이니마가 UAE 수·전력공사 (EWEC, Emirates Water and Electricity Company)가 발주한 한화 약 9,200억원 규모의 슈웨이하트(Shuweihat) 4 해수담수화사업을 수주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수주 계약 체결은 올해 1월 한국정부와 UAE의 수자원 협력 업무협약(MOU) 이후 가시적인 성과가 나온 첫 사례로, 중동지역에 진행 중인 물분야 사업에 국내기업이 진출할 수 있도록 환경부의 지원과 한국수출입은행의 금융지원 등 정부기관의 다방면적인 지원이 있었다. 이번에 GS이니마가 UAE에서 수주한 슈웨이하트 4 해수담수화사업은 UAE 수도인 아부다비에서 서쪽으로 약 250km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으며, 기존 담수화플랜트단지에 하루 약 32만㎥ 규모의 해수담수화 시설을 추가로 신설하는 사업이다. 사업 구도는 시공 후 운영권을 갖는 BOO (Build-Own-Operate)사업으로, GS이니마는 프로젝트 금융조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SK㈜ C&C(사장 윤풍영)가 클라우드 앱 모니터링 및 보안 플랫폼 기업 ‘데이터독’으로부터 클라우드 MSP 파트너 최고 등급인 ‘골드 파트너’를 지난달 말 획득했다. ‘데이터독(Datadog)’은 인프라·애플리케이션 성능·사용자 모니터링 및 로그 관리 등 다양한 기능을 통합·자동화해 고객의 전체 기술 스택에 대한 실시간 가시성과 보안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이번에 획득한 ‘데이터독 MSP 골드파트너’는 클라우드 관련 전문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객의 멀티 클라우드 환경에 맞춰 데이터독 클라우드 모니터링·관리 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전개할 수 있는 기업에게 수여되는 최고 파트너 인증 프로그램이다. 데이터독은 SK㈜ C&C가 디지털 ITS 전문 역량을 바탕으로 데이터독의 모니터링 서비스 범위를 넓히며 국내 주요 산업 고객들의 멀티 클라우드 운영 수준을 크게 높인 점을 평가해 MSP(Managed Service Provider) 골드파트너로 인증한 것으로 전해진다. 실제로 SK㈜ C&C는 멀티 클라우드 관리 플랫폼인 ‘클라우드 제트 MCMP(Cloud Z Multi Cloud Management Platf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현대차그룹이 차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앞세워 앞서가고 있는 도요타를 따라잡는다는 야심찬 계획을 내놓았다. 현대차그룹은 10일 서울 중구 소재 ‘크레스트 72’에서 ‘현대자동차그룹 차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 테크 데이’를 개최하고, 한층 진화된 하이브리드 기술력을 공개했다. 현대차그룹은 이날 행사에서 ‘동력과 효율의 완벽한 조화, 하이브리드 그 이상의 전동화 경험’이라는 콘셉트 아래 차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현대차그룹의 차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두 개의 모터가 내장된 신규 변속기에 다양한 엔진 라인업을 조합할 수 있어 차급과 차량 특성에 맞춰 최적화된 성능과 연비를 제공하며, 다양한 전동화 특화 기술을 적용해 주행 성능과 승차감을 개선하고 차량 내 경험을 강화하는 특징을 갖고 있다. 차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 변속기는 현대자동차그룹의 다양한 엔진 라인업과 결합돼 100마력 초반부터 300마력 중반까지 시스템 출력 커버리지를 갖춰 소형 차급부터 대형 차급까지 폭넓은 운영이 가능하다. 또한, 현대자동차그룹은 오랜 하이브리드 개발 경험과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 개발 등으로 축적한 모터 및 배터리 제어 기술을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현대차그룹의 기술력이 전세계를 매료시키고 있다. 기아의 EV3와 현대차 캐스퍼 일렉트릭이 각각 '세계 올해의 자동차'와 '세계 올해의 전기차'에 선정되는 기염을 토했다. 현대자동차그룹은 16일 진행된 ‘2025 월드카 어워즈’에서 기아 EV3가 ‘세계 올해의 자동차’에 선정되고, 현대자동차 캐스퍼 일렉트릭(현지명 인스터)이 ‘세계 올해의 전기차’에 오르며 총 6개 부문 중 2개 부문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로써 현대자동차그룹은 2020년 텔루라이드 수상을 시작으로 최근 6년간 5차례 세계 올해의 자동차를 수상했으며, 특히 2022년 아이오닉 5, 2023년 아이오닉 6, 2024년 EV9에 이어 EV3까지 현대자동차그룹 전용 전기차가 4년 연속 세계 올해의 자동차를 수상하는 기염을 토하며 명실상부 세계 최고 수준의 전기차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EV3는 총 52개 차종이 경쟁한 세계 올해의 자동차에서 현대자동차 캐스퍼 일렉트릭, BMW X3와 함께 경쟁한 끝에 올해를 대표하는 세계 최고의 자동차로 인정받았다. EV3는 경쟁이 치열한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서 기아의 전기차 대중화 전략에 힘을 싣는 전용 콤팩트 SUV 전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국내 도로를 달리고 있는 수입차 12만여대에서 제작 결함이 발견되어 수입 판매사들이 자체적인 시정조치(리콜)에 나선다. 국토교통부는 볼보자동차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만트럭버스코리아,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한국닛산에서 수입·판매한 49개 차종 117,925대에서 제작 결함이 발견되어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리콜에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한 곳은 볼보자동차코리아다. 모두 97,133대가 리콜 대상에 포함된 것. XC60 등 8개 차종 95,573대는 사고기록장치 소프트웨어 오류로 운행 정보가 정상적으로 기록되지 않을 가능성으로 4월 21일부터, XC60 등 3개 차종 1,560대는 구동축전지 제조 불량에 따른 화재 발생 가능성으로 4월 11일부터 각각 시정조치를 진행한다. 그 뒤를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따른다. 벤츠는 브레이크 호스 내구성 부족에 따른 브레이크 오일 누출 가능성이 제기된 S 580 4MATIC 등 9개 차종 17,285대가 리콜 대상이다. 시정조치의 개시일자는 4월 11일부터다. 이밖에 만트럭 TGX트랙터 등 24개 차종 1,515대는 중앙차량제어장치에서 과부하가 발생함에 따라 기
[산업경제뉴스 김명인 기자] 현대자동차가 ‘아이오닉 9’을 출시하면서 전기차 시장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재차는 13일 첫 전동화 플래그십 SUV 모델인 ‘아이오닉 9’을 13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모델은 E-GMP 기반의 대형 전동화 SUV로 동급 최고 수준의 실내 공간을 갖췄으며 110.3kWh 배터리를 탑재해 현대차 전기차 라인업 중 가장 긴 532km의 1회 충전 주행거리를 달성했다. (※ 19인치 휠 2WD 복합 주행거리 기준) 가격은 7인승 ▲익스클루시브 6,715만원 ▲프레스티지 7,315만원 ▲캘리그래피 7,792만원이며, 6인승 ▲익스클루시브 6,903만원 ▲프레스티지 7,464만원 ▲캘리그래피 7,941만원이다. (※ 세제 혜택 적용 가격) 이에 따라 아이오닉 9 익스클루시브 트림의 경우 국비 보조금과 지방비 보조금을 고려했을 때 6천만원 초중반대에 차량을 구매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현대차는 아이오닉 9 출시를 기념해 광고 캠페인과 다양한 마케팅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 차량의 상품성을 강조한 영상은 넓은 공간과 유연한 시트 활용성을 갖추고 110.3kWh 배터리를 활용해 자유롭게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는 모습을 보여줘 단순
[산업경제뉴스 김명인 기자] 현대차가 전동화 대형 SUV ‘아이오닉 9’의 판매 가격을 공개하고 3일(월)부터 사전 계약을 시작한다. 아이오닉 9은 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의 플래그십 모델로, E-GMP 기반 동급 최대 휠베이스를 통해 실내 공간을 극대화했으며 110.3kWh 배터리 탑재로 전 모델 1회 충전 주행 가능거리 500km 이상을 달성하는 등 우수한 상품성을 갖추고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전기차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이오닉 9의 판매 가격은 7인승 ▲익스클루시브 6,715만원 ▲프레스티지 7,315만원 ▲캘리그래피 7,792만원이며, 6인승 ▲익스클루시브 6,903만원 ▲프레스티지 7,464만원 ▲캘리그래피 7,941만원이다. (※ 세제 혜택 적용 가격) 전기차 구매 보조금 적용 시 실제 구매 가격은 더 낮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7인승 기본 트림 기준 6천만원 초중반대부터 아이오닉 9을 구매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 공기 역학의 미학 담은 외장 디자인과 긴 휠베이스 통한 넓은 실내 공간 완성 아이오닉 9은 공기 역학의 미학을 담은 디자인과 넉넉한 실내 공간을 갖췄다. 현대차는 아이오닉 9에 공기 흐름을 최적화하고 여유로운 공간을 제
[산업경제뉴스 김명인 기자] 현대자동차는 14일(화)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소재 ‘메종 디탈리’에서 프리미엄 플래그십 대형 SUV ‘디 올 뉴 팰리세이드(이하 팰리세이드)’의 론칭 행사를 진행하고, 15일(수)부터 고객 인도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 차량은 6년만에 선보이는 2세대 완전변경 모델로, ▲독창적인 캐릭터가 돋보이는 웅장하고 대담한 외장 디자인 ▲5m가 넘는 전장의 장점을 활용해 탑승객을 배려하는 넉넉한 실내 공간성 ▲3열 공간을 기반으로 한 7인승 및 9인승 모델 구성 ▲차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 최초 적용 ▲최적의 주행경험을 선사할 첨단 안전·편의사양 탑재 등 플래그십 대형 SUV에 걸맞은 고급감을 갖추고 돌아왔다. 특히 지난달 시작된 사전계약은 첫 날에만 3.3만대가 넘는 주문이 몰리며 국내 대형 SUV 시장에서 팰리세이드의 인기를 증명했다. 이날 진행된 론칭 행사에서 현대차 대표이사 이동석 사장과 문용문 금속노조 현대차지부장이 무대에 올라 팰리세이드를 함께 소개하며 완벽한 품질을 향한 의지를 내비쳤다. 현대차 노사 대표가 신차 행사에 공동으로 참석한 것은 역대 처음으로, 이동석 사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완벽한 품질과 적기 양산을 통해 고객
[산업경제뉴스 김명인 기자] 현대자동차가 상품 경쟁력을 높인 국내 대표 준중형 SUV ‘2025 투싼’을 19일(화)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 이 모델은 지난해 12월 출시한 ‘더 뉴 투싼’의 연식 변경 모델로, 고객의 목소리를 세심하게 수렴해 트림별로 고객 선호 사양을 기본화하고 합리적인 가격의 옵션 패키지를 신설한 것이 특징이다. 현대차는 2025 투싼의 전체 트림에 ▲실내 소화기를 신규 적용하고 엔트리 트림인 모던에 ▲2열 에어 벤트 ▲에어로 타입 와이퍼를 기본화해 안전성과 고객 편의성을 강화했다. 또한, 인기 트림인 프리미엄에 ▲트렁크에서 간단한 조작 만으로 2열 시트를 접을 수 있는 ’2열 폴딩 레버’ ▲스마트폰 무선충전 ▲세이프티 파워 윈도우(2열) 등 고급 편의사양을 기본 적용해 상품 경쟁력을 향상시켰다. 아울러 현대차는 2025 투싼의 최상위 트림인 인스퍼레이션 전용으로 신규 옵션 패키지 ‘베스트 셀렉션Ⅲ·Ⅳ’를 운영한다. (※ Ⅲ은 1.6 터보 가솔린, Ⅳ는 1.6 터보 하이브리드·2.0 디젤 대상) 베스트 셀렉션Ⅲ·Ⅳ는 고객이 가장 선호하는 사양에 가격 혜택을 더한 옵션 패키지로, ▲후측방 모니터 ▲서라운드 뷰 모니터 ▲후방 주차
[산업경제뉴스 김명인 기자] 현대차가 전용 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의 라인업을 확장하는 ‘아이오닉 9(IONIQ 9)’의 티저 이미지를 30일 처음으로 공개했다. 이 모델은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Electric-Global Modular Platform)에 기반, 글로벌 전기차 성장을 견인할 전동화 SUV 모델이다. 차명인 아이오닉 9은 현대차의 전용 전기차 명명 체계에 따라 전용 전기차 라인업인 ‘아이오닉’에 대형 차급을 의미하는 숫자 ‘9’을 결합해 완성했다. 이날 공개한 아이오닉 9 티저 이미지는 차량의 실루엣과 전면부 램프, 캐릭터 라인, 휠의 모습을 담고 있다. 디자인은 물의 저항을 최소화하는 날렵한 외관과 넓고 아늑한 실내 공간을 동시에 품고 있는 보트(Boat)에서 영감을 받았다. 현대차는 이를 바탕으로 아이오닉 9에 공기 흐름을 최적화하고 여유로운 공간을 제공하는 ‘에어로스테틱(Aerosthetic)’ 실루엣을 연출했다. 에어로스테틱은 공기 역학을 의미하는 ‘에어로다이나믹(Aerodynamic)’과 미학을 뜻하는 ‘에스테틱(Aesthetic)’의 합성어로 공력의 미학을 담은 디자인을 말한다. 이 차량에 적용된 에어로스테틱 실루엣은 차량
[산업경제뉴스 김명인 기자] 현대자동차가 대한민국 대표 중형 세단 ‘쏘나타 디 엣지’의 연식 변경 모델인 <2025 쏘나타 디 엣지(이하 쏘나타)>를 25일(금)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 현대차는 쏘나타의 연식 변경을 통해 기존 클러스터 좌측에 위치했던 실내 지문인증 기능을 동승석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센터콘솔 상단으로 위치를 변경했다. 이어 매뉴얼 에어컨에도 애프터 블로우 기능을 적용하고 열선 및 통풍 기능이 고단계에서 저단계로 작동하도록 로직을 변경하는 등 고객의 목소리를 세심히 담아 상품성을 보강했다. 또한, 쏘나타 가솔린 모델 기준 최상위 인스퍼레이션 트림의 판매가격을 20만 원 인하하는 등 합리적인 가격 책정에도 노력을 기울였다. 판매가격은 스마트스트림 가솔린 2.0 모델 ▲프리미엄 2,831만 원 ▲익스클루시브 3,201만 원 ▲인스퍼레이션 3,536만 원이며, 1.6 터보 모델은 ▲프리미엄 2,898만 원 ▲익스클루시브 3,268만 원 ▲인스퍼레이션 3,603만 원이다. 쏘나타 하이브리드의 경우 세제혜택 반영 기준으로 ▲프리미엄 3,240만 원 ▲익스클루시브 3,595만 원 ▲인스퍼레이션 3,931만 원이다. 현대차 관계자
[산업경제뉴스 김명인 기자] 링컨세일즈서비스코리아(이하, 링컨코리아)가 아메리칸 럭셔리 카의 정수를 담은 브랜드 베스트셀링 대형 SUV 에비에이터의 부분 변경 모델 ‘더 뉴 링컨 에비에이터(이하, 더 뉴 링컨)_’를 국내 공식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2020년 국내에 첫 선을 보인 이 모델은 뛰어난 주행 퍼포먼스와 최첨단 안전 편의 사양을 갖춘 럭셔리 SUV로서, 링컨의 핵심 브랜드 콘셉트 ‘고요한 비행’을 가장 잘 보여주는 시그니처 모델로 자리 잡으며 브랜드의 SUV 라인업 강화 및 성장을 견인해 왔다. ‘쉼 없이 나만의 길을 따라 전진하는 리더’를 주제로, 4년 만에 부분 변경을 거쳐 출시하게 된 더 뉴 링컨은 한층 더 세련된 디자인과 사용자 편의성이 강화된 디지털 사양들을 적용해 프리미엄 SUV의 완성도를 끌어올렸다. 여기에 링컨이 자랑하는 안정적이면서도 강력한 퍼포먼스와 동시에 링컨 특유의 부드러운 승차감 그리고 다양한 편의 사양이 어우러져 새로운 에비에이터에 대한 고객들의 기대를 만족시킬 것이다. 링컨코리아 마케팅커뮤니케이션 총괄 노선희 전무는 “더 뉴 링컨 라인업에서도 링컨의 브랜드 콘셉트와 가치를 가장 잘 담아낸 핵심 모델이라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