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03 (일)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일반고 학생의 체계적 진로선택 지원을 위한 지역 단위 『컨소시엄 발대식』 개최


(미디어온) 교육부는 2017.3.24.(금), 10시 30분에 인천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에서 일반고 학생의 체계적 진로선택을 지원하기 위한 지역 단위 『컨소시엄 발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의 진로체험지원센터를 중심으로 교육청, 지자체, 대학, 교육기관, 민간사업체 등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가 협력해 일반고 학생의 미래설계를 지원하는 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되었다.

2016년, 교육부는 『일반고 진로선택 지원』이라는 사업명으로 4개 지역에서 시범적으로 지역 단위 컨소시엄을 운영했다.

일반고 학생 중 자신의 적성·흥미를 찾지 못해 졸업 후 진로 계획이 없거나*, 특성화고 진학에 탈락**해 일반고로 흡수된 학생의 진로 선택을 지원하기 위해 계획되었으며, 연간 총 389회, 학생 15,861명이 참여했다.
* 「2016 진로교육 실태조사」고교 졸업 후 진로 미결정(7.4%) 중 적성 흥미 몰라(39.0%)
** 2015년 특성화고 일반전형 탈락자 15,000여 명

또한, 참여 학생의 높은 만족도 및 진로선택에 미친 긍정적 효과에 기반하여 ’17년에는 6개 지역으로 확대 운영된다.

『일반고 진로선택 지원』 프로그램은 학생의 희망 및 진로 검사결과에 따른 개인 맞춤형 체험을 운영하며, 연속적·단계적 진로탐색 경험을 제공한다.

대학 진학 희망학생은 대학의 전공 및 학과 탐색을, 취업 희망학생은 직업 실무 및 현장 체험에 참여하며, 기초(진단), 심화(체험), 공통교양, 직업현장방문, 진로개발 역량지표검사 등 다양한 경험을 하게 된다.

교육부 진로교육정책과 송은주 과장은 “우리 학생들이 원하는 진로를 걷도록 도와주는 것은 지역사회 구성원 전체의 책무이다.”라며, 또한, “지역사회가 협력 하여 일반고 학생의 진로선택을 도울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Research & Review

더보기


환경 · ESG

더보기


PeopleㆍCompany

더보기
SBA, 서울에너지공사와 맞손...에너지·환경 분야 실증 지원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서울시의 미래 혁신성장 동력을 만드는 중소기업 지원기관 서울경제진흥원(대표이사 김현우, 이하 ‘SBA’)과 서울에너지공사(사장 황보연, 이하 ‘공사’)가 에너지·환경 분야에서 미래 혁신을 이끌 민간 기술 지원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지난 10일 서울창업허브 엠플러스에서 'ESG 개방형 테스트베드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협력에 나선 것인데, 이번 협약은 공사가 보유한 에너지 인프라를 민간에 개방형 테스트베드로 제공하고, SBA가 기술 공모, 사업화 연계 등 기업지원에 협력하는 공공-민간 협력형 실증 모델이다. 이번 협력을 통해 SBA는 기술 공모 및 사업화 연계를 주도하고, 공사는 전기차·수소차 충전소, 열수송관, 신재생에너지 설비 등 에너지 인프라를 개방해 테스트베드로 제공할 계획이다. 그동안 기술은 갖췄으나 실증 공간이 부족해 시장 진입에 어려움을 겪어왔던 많은 혁신기업들에게 실질적인 성장 기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실증 대상은 탄소 저감, 에너지 효율 향상, 설비 국산화 등 ESG 가치 실현과 직결되는 기술들이며, 우수 기술에 대해서는 판로 개척 및 사업화 등의 연계지원도 이뤄진다.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