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경제뉴스 강민구 기자] SK이노베이션의 배터리 자회사 SK온이 장기 재무적 투자를 추가 유치했다. 직전 투자유치에 성공한 지 9일(영업일 기준) 만이다. SK온은 지난해부터 5조원 상당의 재원을 확보해 글로벌 톱(Top)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한 안정적인 토대 구축에 성공했다. SK이노베이션은 8일 이사회를 열어 SK온 투자유치를 위한 주주 간 계약 체결의 건을 승인했다. 지난달 24일 MBK컨소시엄으로부터 유치한 8억달러(약 1조500억원) 한도 승인 때와 마찬가지로 SK이노베이션, SK온, 신규 재무적투자자(FI) 간의 계약이다. SK온은 이 FI로부터 4억 달러(약 5300억원)를 투자 받을 예정이다. 싱가포르를 기반으로 하는 이 FI는 MBK컨소시엄의 일원으로 SK온 투자에 합류했다. 이로써 SK온은 최대 4조9700억원을 조달할 예정이며, 이는 당초 목표였던 4조원을 24% 넘어선 규모다. 앞서 한국투자PE이스트브릿지컨소시엄으로부터 1조2000억원, 모회사 SK이노베이션으로부터 2조원, MBK컨소시엄과 SNB캐피탈로부터 각각 8억 달러, 1억4400만 달러(약 1900억원) 한도 투자를 유치했다. 여기에 유로본드 1조2000억원, 차입금 2조원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SK㈜ C&C(사장 윤풍영)가 일상생활 속 ESG 실천 앱 ‘행가래’를 통한 지역사회 탄소중립 실천 활동 확산에 나섰다. 그 일환으로 SK㈜ C&C는 지난달 31일 성남상공회의소에서 주관하는 ‘행가래 기반의 회원사 ERT 공동 챌린지’ 활동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날 SK㈜ C&C는 성남시 정자·수내·판교 캠퍼스(사옥) 일대에서 플로깅(걸으며 쓰레기 줍기)을 더한 환경 정화 ERT 챌린지 활동을 진행했고, 각 캠퍼스 로비에 비치된 생분해 봉투, 저탄소 장갑 등 ‘플로깅 키트’를 이용해 캠퍼스 인근에서 자유롭게 플로깅 활동에 참여했다. 아울러 챌린지 참여 구성원이 행가래 앱에 챌린지 활동 이력을 기록하면 행가래 포인트를 기존 대비 2배 지급하고, 팀 구성원 50% 이상 챌린지 참여 시에는 해당 팀 참여자에게 2000 포인트를 추가 제공했다. 또한 성남상의는 ERT 공동 챌린지를 통한 신기업가 정신의 지속적인 확산과 실천을 위해 이미 100여개 기업 및 기관들이 도입해 운용 중인 ‘행가래’ 앱을 활용키로 했다. 행가래 앱은 SK㈜ C&C가 2020년 7월에 첫 선을 보인 일상생활 속 ESG 실천 앱으로,
[산업경제뉴스 강민구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이 현대차그룹과 함께 5조 7,000억원을 투자해서 미국에 전기차 배터리 합작공장을 건설한다. LG에너지솔루션은 26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현대차 대표이사 장재훈 사장, LG에너지솔루션 대표이사 권영수 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북미 배터리 합작법인 계약 체결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서 장재훈 현대차 사장은 “현대차그룹은 글로벌 전기차 리더십을 공고히 하고 전동화 체제로 전환하는데 주력하고 있다”며 “글로벌 배터리 선두기업이자 핵심 파트너인 LG에너지솔루션과의 합작공장 설립을 통해 글로벌 전기차 대전에서 승기를 잡을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LG에너지솔루션 권영수 부회장은 “글로벌 자동차 산업의 강자 현대차그룹과 배터리 산업의 선두 주자 LG에너지솔루션이 손을 잡고 북미 전기차 시장을 주도해 나갈 것”이라며 “차별화된 글로벌 생산 역량, 독보적 제품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세계 최고의 고객 가치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합작공장은 현대차그룹이 2025년 완공을 목표로 건설 중인 전기차 전용 공장 HMGMA(Hyundai Motor Group Metaplant America)가 위
[산업경제뉴스 강민구 기자] SK이노베이션의 배터리 자회사 SK온이 신규 장기 재무적 투자(상장 전 지분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세계 금융환경이 신규 자본유치에 부정적인 흐름을 이어가고 있지만, 전기차 배터리 사업의 성장성과 SK온의 기술 경쟁력이 자본시장에서 인정을 받은 것이다. SK이노베이션은 24일 이사회를 열어 SK온 투자유치를 위한 주주 간 계약 체결의 건을 승인했다. 이번 계약은 SK이노베이션, SK온, MBK컨소시엄 간에 체결 예정이며, SK온은 MBK컨소시엄으로부터 8억달러(약 1조500억원)를 한도로 투자 받을 예정이다. MBK컨소시엄에는 미국, 중동 지역 등의 글로벌 재무적투자자(FI)들이 참여한다. 이에 더해 한국투자PE이스트브릿지컨소시엄을 통해 투자를 논의 중이었던 사우디아라비아 최대 상업은행 사우디국립은행(SNB) 자회사 SNB캐피탈도 최대 1억4400만 달러(약 1900억원)를 SK온에 투자할 예정이다. 이로써 SK온은 총 9억4400만 달러(약 1조2400억원)를 한도로 하는 추가 투자 금액을 확보하게 됐다. SK온은 지난해부터 배터리 사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글로벌 경쟁 속 선제적인 투자 재원 확보를 위해 장기 재무적 투자자 유치를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SK㈜ C&C(사장 윤풍영)가 재활용자원 거래 추적 서비스를 운영하는 ‘리사이클렛저’와 ‘체인제트’ 기반의 폐식용유 특화 데이터 트레이싱 서비스 지원 계약’을 지난 18일 체결했다. 이는 폐식용유의 바이오 연료 수출과 소상공인의 지속가능한 순환경제 참여를 독려하는 블록체인 서비스가 만들어진다는 의미로, 이번 계약을 계기로 SK㈜ C&C는 ESG 종합 진단 플랫폼 ‘클릭 ESG’, 탄소감축 인증·거래 플랫폼 ‘센테로(Centero)’ 등에 더해 블록체인을 통한 폐기물 분야까지 ESG사업 영역을 확장하면서 국내 대표 ESG 및 넷제로 디지털 ITS 사업자로서의 명성을 확고히 하게 될 전망이다. SK㈜ C&C 설명에 따르면 ‘리사이클렛저’는 폐기물과 재활용 자원을 쉽게 추적하고 추적 정보를 투명하게 공유하는 블록체인 기반의 ESG플랫폼을 운영하는 기업으로, 최근 시장의 화두로 떠오른 항공기 바이오 연료용 폐식용유 추적 관리 체계를 구축 중이다. 미국환경보호청(EPA)을 필두로 EU 등 주요 국가에서는 바이오 원료에 대해 지속가능 인증을 의무화하고, 바이오 연료의 원료가 되는 폐식용유 수거 과정에 대한 추적 관리 시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SK㈜ C&C(사장 윤풍영)가 지난 17일, 기업의 생성형 AI 적용 방안과 실사례를 직접 확인해 볼 수 있는 ‘생성형 AI 토털 서비스 론칭 웨비나’를 개최했다. 이를 통해 다양한 엔터프라이즈 사업과 서비스에 맞출 수 있는 ‘생성형 AI를 활용한 디지털 혁신 길라잡이’로 나서려는 포석이다. 생성형 AI는 인공지능이 텍스트, 음성, 이미지, 동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를 스스로 창작하는 기술로, 최근 전 산업 분야에서 이에 기반한 디지털 혁신 방안을 찾기 위한 기업들의 노력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웨비나에서 SK㈜ C&C는 기업에서 어떻게 생성형 AI를 활용할 수 있는지에 대한 사례를 소개하고 국내 기업 특성과 보안 현실에 맞춘 최적의 생성형 AI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 국내 기업들이 빠르고 안전하게 생성형 AI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설정, 자연어 챗봇·데이터 플랫폼·생성형 AI 등 AI 주요 분야별 연구 및 실제 산업 현장에서의 AI 데이터 시스템 구축·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생성형 AI 토털 서비스’를 소개해 주목을 받았다. 생성형 AI토털 서비스에는 국내 기업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AI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SK㈜ C&C(사장 윤풍영)가 개발한 AI 뇌출혈 영상 의료 솔루션 ‘메디컬 인사이트 플러스 뇌출혈’의 효과성을 입증한 논문이 국제 학술 저널에 실렸다. 지난 3일, SK㈜ C&C가 이 논문이 네이처 파트너 저널인 ‘디지털 메디신’에 게재됐다고 통해 밝힌 것인데, ‘디지털 메디신(npj. Digital Medicine)’은 과학분야 세계적 권위지인 ‘네이처 리서치’의 인공지능의학 전문 저널로, 2018년 1월 출범 이후 네이처 파트너 저널 중 가장 영향력 있고 인기 있는 저널로 꼽히고 있다. 서울대학교병원 영상의학과 윤태진 교수와 아주대학교병원 영상의학과 최진욱 교수가 주 저자로 집필한 ‘딥러닝 기반의 뇌출혈 자동 탐지 알고리즘 : 무작위 확증 임상시험(Deep learning based automatic detection algorithm for acute intracranial haemorrhage: a pivotal randomized clinical trial)’ 논문에는 총 7명의 연구 교수진이 함께 했다. ‘메디컬 인사이트 플러스 뇌출혈’은 뇌 CT 영상을 수초 내로 분석해 출혈 위치와 이상 여부를 의료진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삼성, SK, LG 등 국내 굴지 그룹 소속 시스템통합(SI) 업체들이 최근 ‘고객 담당 최고책임자(CCO)를 선임하는가하면, 마이크로소프트(MS)사의 고객 맞춤형 보안 서비스 파트너 자격을 획득하는 등 지속 성장을 향한 행보를 펼치며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특히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이들 4대 그룹 소속 SI업체의 행보 하나하나는 관련 업체들의 사업전략과 방향 설정의 바로미터이기도 해, 여타 SI업체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삼성SDS, AJ네트웍스 차세대 클라우드 전환 사업 착수 먼저 삼성SDS는 지난달 25일, 국내 최대 종합 렌탈 기업인 AJ네트웍스와 차세대 클라우드 전환 사업 계약을 체결하고 시스템 구축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삼성SDS는 AJ네트웍스의 영업시스템을 클라우드로 전환하고, 클라우드 기반 ERP(전사적자원관리) 시스템을 신규 구축해 구매/물류/재무/관리 등 주요 업무도 클라우드에서 관리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에서 ▲하나의 큰 애플리케이션을 작은 단위로 나눠 개발하는 ‘마이크로서비스 아키텍처(MSA)’ ▲시스템 개발과 운영을 병행하는 ‘데브옵스(DevOps)’ ▲애플리케이션의 ‘지속적 통
[산업경제뉴스 강민구 기자] 이차전지 분리막 생산기업 SK아이이테크놀로지(이하 SKIET)가 중국 전기차 배터리 시장 본격 공략에 나선다 SKIET는 글로벌 배터리 시장 점유율 9위 기업(‘22년 SNE리서치 기준) 신왕다(欣旺达, Sunwoda)와 배터리 분리막 공급 등 협력 강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MOU 체결식은 중국 심천 신왕다그룹 본사에서 진행됐으며 SKIET 서정흔 마케팅실장, 황찬욱 Asia Sales&Marketing PL(팀장) 그리고 신왕다 EV배터리유한공사 왕밍왕 동사장, 쑤즈진 구매총경리 등이 참석했다. SKIET는 중국 창저우공장에서 생산한 분리막 제품을 신왕다에 공급할 예정이다. SKIET가 전기차용 배터리 분리막을 중국 전기차 배터리 제조사에 대량 공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SKIET는 중국에서 IT, 전자제품용 분리막을 신왕다그룹에 공급하고 있었는데 그 영역을 전기차 배터리 분야로 확대한 것이다. 신왕다의 전기차용 배터리 주요 고객사는 지리자동차, 동펑자동차, 상해자동차, 볼보, 폭스바겐 등이 있다. 양사는 이날 MOU를 기반으로 기술력과 품질, 가격 경쟁력을 갖춘 분리막 공급 확대와 관련해 적극
[산업경제뉴스 최기훈 기자] SK온이 하나증권,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과 2차전지 산업 생태계 구축 및 확장을 위해 손잡는다. 3사는 24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하나증권 본사에서 ‘2차전지 에코시스템(Ecosystem) 투자 확장 얼라이언스(Alliance)’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강성묵 하나증권 대표이사, 이후승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 대표이사, 최영찬 SK온경영지원총괄 사장 등 3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3사는 ▲ 2차전지 산업/기업/기술 관련 정보 상호 교환 ▲ 2차전지 유망 기업 발굴 및 투자▲ 폐배터리 리사이클 사업 추진 등 2차전지 생태계 구축 및 확대를 위한 다양한 분야에서 협업할 계획이다. SK온은 2차전지 산업 내 소재, 부품, 장비(이하 소부장) 관련 우수 기업에 대한 기술력을 검증하고 사업타당성을 분석하는 등 유망 기업에 대한 투자 확대를 위해 정보를 제공한다. 하나증권과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은 SK온의 각종 투자와 자금조달에 참여하며, 추가 프로젝트의 발굴, 투자, 금융 주선을 위한 공동 사업(JV)을 추진한다. 글로벌 배터리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SK온의 첨단 기술 역량과 하나증권과 하나대체투자자산 운용의 미
[산업경제뉴스 강민구 기자] SK온이 차세대배터리 등 연구개발(R&D) 인프라 강화를 위해 국내투자를 확대한다. . 24일 SK온은 오는 2025년까지 대전 배터리연구원에 총 4,700억원을 투입해 연구원 시설을 확장하고, 차세대 배터리 파일럿 플랜트 및 글로벌 품질관리센터(G-VC, Global Validation Center)를 신설한다고 발표했다. SK온은 이번 투자를 통해 신규 폼팩터를 보다 쉽게 개발하고 수주 경쟁력도 제고할 것으로 전망한다. 특히 차세대배터리 전문 연구시설을 확대, 하이니켈로 대변되는 현재의 기술적 우위를 미래에도 지속적으로 확보해 나갈 수 있을 전망이다. 신증축은 연구원내 기존 부지를 활용해 연면적 총 7만 3,400㎡(2.2만평) 규모로 진행된다. 대규모 투자가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SK온과 대전시는 이날 오전 대전시청에서 이장우 대전시장, 지동섭 SK온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지원 협약을 맺었다. SK온과 대전시는 지역주민 우선채용 등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호 긴밀한 협력을 추진키로 했다. SK온은 연구시설 확충에 따라 400개가 넘는 신규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투자 계획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새로운 미래 먹거리로 주목받고 있는 토큰시장 선점을 위해 증권사, 블록체인 회사 등 이해 관계자들의 물밑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SK㈜ C&C(사장 윤풍영)가 토큰 증권(ST)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모든 기업을 위한 ‘ST 올인 원(All In One)’을 출시한다고 지난 5일 밝혔다. ST 올인원’은 ST 대상 자산 발굴부터 자산 가치 평가, ST 상품 설계, ST 발행 및 운용에 이르는 전 과정을 포괄하며 단계별 사업자들을 연계시키는 ST 종합 서비스다. 이번 서비스는 기존에 거래가 어려웠던 사내 자산들을 기반으로 토큰 증권 발행을 희망하는 기업을 비롯해 토큰 증권 발행 및 등록 관리 기업, 토큰 증권 자산 가치 평가 기업들이 보다 신뢰성 있고 안전한 토큰 증권 서비스 제공을 요청하는 사례가 늘어남에 따라 개발됐다. ‘체인제트(ChainZ) ST 플랫폼’을 중심으로 ▲ST 발행·유통 기업용 플랫폼 서비스 ▲기초 자산 보유 기업용 ST 상품 개발 서비스 ▲법률 자문·컨설팅 등 관련 규제 분석 및 대응 서비스로 구성됐다. 기업들은 자신이 필요한 영역의 ST 서비스를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기존 주식 시장서 거래 어려웠던 자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LG생활건강이 신나는 음악과 율동으로 건강한 치아 위생 습관을 익히고 체험하는 어린이 건강 뮤지컬 ‘반짝반짝 페리오’ 2025 공연을 시작했다. 반짝반짝 페리오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고, 한국메세나협회가 주최, 음악극창작단 톰방 주관으로 진행한다. 미취학 유아부터 초등학교 저학년(1~3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공연은 지난 4일 서울 노원구의 한 유치원에서 첫 막을 올린 뒤, 전국 초등학교와 문화예술회관 등지로 찾아갈 예정이다. 공연을 관람한 어린이에게는 학습 내용을 잘 실천하고 있는지 여부를 스스로 체크할 수 있는 ‘셀프 체크리스트’가 담긴 워크북도 지급한다. 반짝반짝 페리오는 양치질을 싫어하는 주인공 ‘봄이’가 튼튼요정 ‘리오’와 함께 중국, 프랑스, 멕시코 등 세계 각국의 이웃을 만나 일어나는 이야기를 담았다. 어린이들이 공연을 관람하면서 자연스럽게 올바르게 이 닦는 법, 손 씻는 방법, 기침 예절의 중요성을 알 수 있도록 내용을 구성했다. 또한 공연 도중 아이들의 흥미를 더할 수 있는 마술, 인형극을 추가해 다채로운 볼거리도 마련했다. 실제로 지난해 반짝반짝 페리오 뮤지컬을 관람한 어린이들의 보호자 2,132명을 대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식음료, 패션, 은행 등 산업계가 지난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다채로운 친환경 행보를 펼친 것으로 전해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이는 각각의 분야에서 내로라하는 명성과 업력을 가진 리딩기업으로서 그 위상에 걸맞은 행보라는 평가가 나온다. 동서식품, 세계 환경의 날 맞아 환경단체에 기부금 전달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은 지난 5일 총 3000만원의 기부금을 환경 보호 단체에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기후 변화 대응과 자연환경 보호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기부금은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체인지메이커, 휴먼인러브, 환경재단 등 여러 환경단체로 전달되어 각 단체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에 사용될 예정이다. 더불어 체인지메이커에서는 도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나무 식재, 휴먼인러브는 해변 및 수중 쓰레기 수거, 환경재단은 갯벌 도요새 서식지 정화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한세예스24홀딩스, 3년 연속 서울국제환경영화제 후원 한세예스24홀딩스도 환경의 날을 맞아 3년 연속 ‘서울국제환경영화제’를 후원했다. 영화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1천만 원을 후원하고, 그룹 전 계열사 임직원의 영화제 참여도 적극 독려한 것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최근 한손엔 신제품 출시와 또 한손엔 발달장애 아동과 함께 야외 나들이 봉사를 펼치는 등 영리활동과 동시에 사회적 책임 이행을 향한 행보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이는 커피 등 소비자들이 즐겨 찾는 다양한 먹거리를 생산해 공급하는 식음료 명가 기업으로서 그 위상에 걸맞은 행보라는 평가가 나온다. 먼저 동서식품은 지난 15일, 서울 강북구에 위치한 북서울꿈의숲에서 발달장애 아동과 함께하는 야외 나들이 직원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동서식품에 따르면 이번 봉사는 어린이날이 있는 5월을 맞아 발달장애 아동들이 자연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체험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된 행사로, 이날 동서식품 직원들은 20여명의 발달장애 아동들과 짝을 이뤄 어린이날 선물 전달과 함께 곤충체험관을 방문하고 공원을 산책하며 각종 조별 미션을 진행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외에도 동서식품은 매월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봉사활동을 비롯해 직원들이 쉽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부 플랫폼과 매칭 그랜트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어 26일에는 바삭한 리츠 크래커에 국내산 김을 더한 색다른 풍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한신공영은 호국보훈의 달을 앞둔 지난 24일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묘역 정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6일 밝혔다. 현충원 봉사활동은 한신공영 임직원과 가족들로 구성된 사내 봉사단체인 ‘한신孝플러스봉사단’이 주관했으며, 올해로 11년째 이어지고 있다. 묘역 정화 활동은 조국을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며, 그 뜻을 일상 속 실천으로 잇는 것을 목표로 매년 진행되고 있다. 한신공영의 기업정신인 ‘효(孝)의 실천’을 바탕으로 한 한신공영의 경영 철학과도 맞닿아 있는 한신孝플러스봉사단봉사단의 주요 활동이다. 이날 봉사단은 묘역정화 봉사활동에 앞서 현충탑에서 참배를 진행해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목숨 바친 분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47번 묘역 일대에서 조화 정비, 태극기 정돈, 잡초 제거 등 묘역 미화 활동을 펼쳤다. 한신효봉사단 관계자는 “이번 활동은 임직원이 직접 봉사에 나서 순국선열의 뜻을 되새기는 시간이 됐다”면서 “숭고한 희생을 단지 기억하는 데 그치지 않고, 행동으로 실천하고 전하는 것이 우리 사회가 나아가야 할 ESG의 본질”이라며 “앞으로도 한신공영은 지속가능한 나눔을 통해 기업의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최근 농심이 임직원은 물론 전국 10개 대학 캠퍼스에 팝업스토어를 순차 개설키로 하는 등 대내외 고객과의 소통경영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먼저 농심은 지난 16일 본사 3층 아트리움에서 이병학 대표이사와 임직원이 함께 회사 미래 비전과 현안을 공유하는 ‘타운홀 미팅’을 실시했다. 특히 현장에 참여한 본사 임직원 약 100명 외에도, 온라인 중계를 통해 본사 외 사업장과 해외법인 직원들도 참여해 전 세계 농심 임직원이 함께한다는 의미를 더했다. 이번 농심 타운홀 미팅은 경영진이 주요 경영현황과 계획을 공유하고, 임직원들의 사전 질문 및 현장 질문에 대해 직접 답변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질문과 답변을 통해 “농심이 100여 개국에 진출했지만, 국가마다 시장 지배력은 다르다”는 현실 인식을 기반으로, “농심이 진출한 모든 나라가 주력시장이 될 수 있도록 제도와 글로벌 마케팅, 기업문화를 혁신해 나가자”라는 변화 방향성 등에 대한 의미 있는 소통이 이루어졌다. 또한 농심은 타운홀 미팅 시작 전 본사 ‘농심 캠퍼스’ 공간을 활용해 푸드트럭을 운영하고, 농심의 다양한 캐릭터를 활용한 포토존 운영 및 OX 퀴즈 등 다양한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다이닝브랜즈그룹의 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이하 아웃백)가 지난달에 이어 5월에도 ‘러브백(LOVEBACK) 캠페인’을 통해 지역 사회와의 지속적인 동행을 이어가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이어가고 있다. 먼저 아웃백은 지난달 서울 금천 가산점과 천안페타포트점, 기흥롯데아울렛점에 이어 광주광역시 광천점도 지난 4월 28일,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와 함께 지역 내 소외계층 아동을 위해 ‘립레츠&치즈필라프’ 60세트를 제공하며 “따뜻한 식탁, 함께하는 마음”을 실천했다. 이 나눔은 지난해부터 시작해 연 2회 정기 후원으로 운영 중이며, 지역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안정적인 식생활 지원에 기여하고 있다. 이어 지난 11일에는 경상남도 거제시에 위치한 거제점도 사회복지법인 성지원 소속 아동들을 초청해 매장에서 직접 식사를 대접했다. 아웃백 거제점은 7년째 매달 둘째 주 일요일마다 아이들을 위한 특별한 식사를 마련해 오고 있으며, 단순한 일회성 이벤트가 아닌 지속적인 관계 형성과 정기 후원을 통한 아동들과의 신뢰 관계에 기반한 나눔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고 아웃백 측은 전했다. 아웃백 관계자는 “러브백 캠페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빙그레가 ‘빙그레 그란폰도’ 참가자 2000명의 이름으로 참가비 1억원 전액을 지역사회에 기부했다. 빙그레는 건전한 기부문화를 선도하고 즐거움과 재미를 느끼며 기부에 동참하는 퍼네이션(Fun + Donation) 활동의 일환으로 대회 참가비 전액을 참가자 각자의 이름으로 대회 개최 지역에 기부하도록 대회를 기획한 바 있다. 빙그레는 대한적십자사 충청남도지사와 협력해 빙그레 그란폰도가 개최된 충청남도 공주시, 부여군, 청양군 지역의 의용소방대와 취약계층에게 다양한 물품을 후원했다. 각 지역 의용소방대에서 필요로 하는 차량용 소화기, 보호장비 등을 전달하고 각 지역 취약계층에게는 혹서기를 대비해 여름 침구류와 간편식 등으로 구성된 구호 물품 세트를 전달했다. 앞서 지난 12일에는 빙그레와 대한적십자사 충청남도지사가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빙그레 마케팅담당 양혜진 상무와 대한적십자사 충청남도지사 안인효 사무처장이 참석했으며, 빙그레 그란폰도 참가자 대표로 그란폰도 부문 수상자 최근용씨, 메디오폰도 부문 수상자 김혜진씨, 지구자전거 대표이자 유튜브와 SNS 등에서 지구언니로 잘 알려진 김민지씨도 참석했다. 특히 김민지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