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경제뉴스 박진경 기자] 동국제강이 14일, 재단법인 천주교한마음한몸운동본부 산하 무료급식소 명동밥집에 긴급구호금 2억원을 전달했다. 동국제강의 기부금은 명동밥집을 통해 동국제강 본사 인근 지역의 노숙인, 홀몸어르신 등 사회적 취약 계층의 급식을 지원하는데 쓰일 예정이다. 명동밥집은 최근 코로나 19 대유행으로 서울 일대 무료 급식소들이 일부 운영을 중단하는 상황에도 일 평균 6~700명대의 인원에 무료 급식을 진행하고 있다. 동국제강과 명동밥집의 인연은 올해 3월 동국제강 장세욱 부회장이 명동밥집에 사재로 1억원을 기부하면서 시작됐다. 장 부회장은 당시 “평소 을지로 지하차도에서 간식과 도시락을 나누는 모습을 종종 봤는데, 코로나 사태로 지원이 중단돼 안타까웠다. 수소문해보니 명동밥집이 활발히 활동하고 있어 도움이 되고 싶었다”며 사재를 기부하게 된 사연을 말했다. 동국제강은 장세욱 부회장의 사재 기부를 계기로 명동밥집과 추가적인 협력을 협의해왔고, 이번 명절을 앞두고 긴급구호자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명동밥집은 천주교서울대교구 산하의 무료급식소로 1989년 설립된 재단법인 천주교한마음한몸운동본부가 운영하고 있으며 동국제강 본사 인근 명동 성당 옆에 위치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한식 프랜차이즈 기업 본아이에프가 속한 본그룹이 창립 19주년을 맞아 임직원 비대면 봉사활동을 다채롭게 전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모두가 협력하여 선을 이룬다’는 본그룹 설립 이념에 따라 지역사회와 환경 등 사회 곳곳에 선한 영향력을 나누고자 올해로 6년째 진행되는 참여형 사회공헌으로, ▲집씨통(집에서 씨앗 키우는 통나무) 키우기 ▲걸음기부 캠페인 두 가지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창립기념일이었던 지난 9일에 앞서 두 달간 326명의 임직원들이 자발적인 참여로 봉사활동에 동참해 시선을 모았다. 먼저, 동물과 사람 모두 행복한 숲 조성을 위한 ‘집씨통 키우기’에는 108명의 직원이 참여했다. 이들은 쓰러진 나무를 재활용한 나무 화분에 도토리를 심어 싹을 틔우고 100일간 직접 도토리 화분을 기르며, 설립이념과 자연의 소중함까지 되새겼다. 싹을 틔운 도토리 화분은 노을공원 숲 만들기 시민모임에 돌려보냈다. 동시에 참여자 걸음 수를 모아 목표치를 채우면 기부하는 ‘걸음기부 캠페인’도 펼쳤다. 218명이 참여했으며, 목표 걸음(4천만 보)을 상회한 7423만 보를 달성, 노을공원에 묘목 200그루, 동대문 쪽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식음료·뷰티 등 유통기업들이 우리 사회 소외계층과 이들을 돕기 위해 애쓰고 있는 ‘작은 영웅’들에게 필요 물품을 지원하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유통가에 따르면 본도시락은 우리 사회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애쓰는 사회복지사에게 응원 도시락을, 화장품기업 본에스티스는 취약계층을 위해 4억3000만원 상당의 화장품을 기부하는가하면 농심은 소방청과 소외계층에 화재경보기 보급에 나선다고 밝힌 것. 이러한 일련의 행보는 이윤추구라는 기업 본연의 존재 목적과 더불어 사회적 약자 케어 등 사회적 책임 실천도 게을리 하지 않겠다는 의지의 표현이어서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본도시락, 사회복지사 202명에 응원 도시락 지원 본아이에프의 ‘본도시락’은 지난달 30일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애쓰는 사회복지사들에게 응원 도시락을 지원했다. 이는 지난 2015년부터 진행 중인 ‘본도시락 더드림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전국 5개 사회복지 기관사회복지사 202명에게 인기 1위 메뉴 ‘광양식바싹불고기’를 전달한 것. 사회복지기관의 단체 행사 때 도시락을 지원해 온 기존 방식과 달리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을 반영해 본아이에
[산업경제뉴스 강민구 기자] 동국제강이 추석 명절을 맞아 산하 송원문화재단과 함께 9일부터 부산∙당진∙인천 3개 사업장 인근 주민들에게 생활지원금을 전달한다. 지원금 규모는 총 3,750만원으로 사업장 인근 지역 주민 150명에게 지급된다. 기부식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상황을 고려하여 9일 소규모 전달식을 진행하는 부산공장을 제외하고 기존의 식사 대접 같은 별도 행사 없이 준비한 선물과 지원금만 지급할 예정이다. 대신 인천공장은 경로당 3곳, 지역아동센터 2곳, 무료급식소 1곳 등에 쌀 2,000kg를 전달하는 사랑의 쌀 전달식을 개최한다. 동국제강과 송원문화재단의 명절 생활지원금 전달은 올해로 28년째 이어지고 있다. 매년 설과 추석에 2차례 주민 초청 행사 및 지원금과 명절 선물을 전달하며 대표적인 지역밀착형 사회공헌활동으로 자리잡았다. 현재까지 총 28억 5천만원이 지급됐다. 송원문화재단은 기업 성장의 모태가 된 지역사회에 보답하려는 취지 아래 당시 장상태 동국제강 회장에 의해 1996년 설립되었다. 이후 장세주 동국제강 회장이 재단의 활동 지역을 전국으로 넓히고, 장학사업, 지역사회 복지 사업, 문화 예술 후원으로 사회공헌 사업 범위를 크게 확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전국의 지역사회 영웅 1300명에게 찾아가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통 큰 사회공헌 행보를 펼쳐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프리미엄 소형 자동차 브랜드 MINI 코리아와 협업한 ‘MINI+STARBUCKS Brewing Car’(브루잉 카) 캠페인을 통해 우리 지역사회를 위해 힘쓰는 1,300명에게 음료와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며, 성공적인 ‘Brewing Car’ 운영을 마무리한 것. ‘Brewing Car’는 고객 사연을 토대로 사회를 빛나게 한 평범하지만 특별한 영웅들을 직접 찾아가 감사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는 캠페인으로, 매장과 동일한 커피 머신을 사용해 스타벅스 파트너들이 직접 음료를 제조해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기존 10곳에서 1곳을 추가해 부산, 광주, 대구, 공주, 경기, 서울 등 지역사회 11곳의 의미 있는 장소를 방문해 음료 1300잔과 ‘라이스 칩’ 푸드 1100여개를 전달했다. ‘Brewing Car’가 운영을 시작한 8월 9일부터 25일까지 전국을 누빈 거리는 총 1,619km에 이른다. 특히 아이들 안전을 위해 신호등 봉사를 해주시는 광주 지역 공공근로 어르신들과 실버 택
[산업경제뉴스 강민구 기자] 삼성전자를 비롯한 삼성 관계사들은 추석을 앞두고 국내 경기 활성화를 위해 가격이 폭락한 농산물 판매 확대 지원과 협력회사 물품대금 조기 지급에 나선다. ■ 가격 폭락 농산물 판매 지원 삼성은 농산물 가격 폭락으로 매출이 급감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을 돕기 위해 9일부터 「농가돕기 착한소비」캠페인을 전개한다. 최근 농가들은 코로나19로 인한 ▲학교급식 감소 ▲지역축제 취소 ▲공급 과잉으로 일부 농산물의 가격이 폭락해 농산물을 산지에서 폐기하는 경우까지 발생하고 있다. 삼성전자와 전자 관계사, 삼성물산 및 삼성 금융관계사들은 임직원 대상 온라인 장터 내에 농협과 함께하는 별도 사이트를 만들고, 직원들이 농산물을 구매할 때 구매금액의 50%를 보태 판매 확대를 지원하기로 했다. 지난해에 비해 가격이 특히 많이 떨어진 고추, 양배추, 대파, 무, 배추, 오이 등을 패키지로 구성해 판매할 예정이다. 회사가 구매 비용을 지원하기 때문에 임직원들은 양질의 농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고, 농가는 대량 판매가 가능해져 상호 이익이 기대된다. 이번 캠페인은 전체 구매 금액이 30억원에 도달할 때까지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삼성은 소외계층 이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bhc치킨이 유망 스포츠 스타에 대한 지원 활동과 함께 선행을 펼친 ‘의인’을 찾아 감사를 전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도쿄올림픽에 참가해 선전을 펼친 스포츠클라이밍 국가대표 서채현 선수와 높이뛰기 우상혁 선수에게 격려금을 전달한데 이어 지난 6일에는 올 하반기 첫 번째 ‘bhc히어로’를 선정해 포상하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에 분주한 행보를 펼친 것. 이는 영리활동과 더불어 사회공헌을 통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에도 적극 임하는 것이어서 치킨업계 리딩기업의 위상에 걸맞은 행보라는 평가가 나온다. 높이뛰기 우상혁, 스포츠클라이밍 서채현 선수에게 격려금 5천만 원씩 전달 먼저 bhc치킨은 스포츠 유망주 지원의 일환으로 ‘2020 도쿄올림픽’에 참가해 뛰어난 기량을 보여준 스포츠클라이밍 서채현 선수와 높이뛰기 우상혁 선수에게 5천만 원씩 전달했다. 클라이밍 천재로 불리는 서채현 선수는 올림픽 스포츠클라이밍 여자 콤바인에서 예선 2위로 결선에 진출, 대한민국 최초로 메달 획득에 나섰지만 아쉽게도 8위로 결선 경기를 마감했다. 비록 메달을 획득하지 못했지만 서채현 선수는 18세의 어린 나이로 처음
[ 산업경제뉴스 박진경 기자] GS칼텍스(대표 허세홍 사장)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에 미래형 주유소를 제시했다. 올해로 5회를 맞이하는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는 국토교통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며, 전 세계 도시와 기업 전문가들이 모여 미래 도시를 그려나가는 행사로 컨퍼런스, 세미나,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8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되고 있다. GS칼텍스는 이번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에서 제주도와 협업하여 미래형 주유소를 전시했다. 이 전시관에는 GS칼텍스의 미래형 주유소인 ‘에너지플러스 허브(energy plus hub)’를 모티브로 스마트시티의 기반이 되는 친환경 에너지와 공유 모빌리티를 담았다. 주유소 캐노피를 형상화한 전시관에 들어서면 태양광, 풍력 등 친환경 에너지를 통해 생산된 전기 에너지를 사용해 전기차, 자전거, 킥보드 등 공유 모빌리티를 충전하고 대여∙반납하는 등 주유소가 친환경 모빌리티의 거점으로 활용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GS칼텍스 관계자는 “이번 엑스포 전시를 통해 GS칼텍스 주유소의 미래 모습과 비전을 잘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가졌다”며, “향후에도 제주도와 협업하여 미래형 주유소를 비롯한
[산업경제뉴스 강민구 기자] GS건설이 코로나19로 훈련에 어려움을 겪는 비인기종목 선수들에 대한 지원 사업에 나선다. GS건설이 올해 추진 중인 문화예술체육인 지원 사회공헌활동 ‘나눔과 동행 2021’의 두번째 사업이다. GS건설은 서울시체육회 회의실에서 서울시체육회와 ‘서울특별시 체육 활성화 및 체육복지 향상을 위한 업무협력’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김세한 GS건설 총무담당, 임홍준 서울특별시체육회 사무처장 그리고 양측 관계자가 참석했다. ‘나눔과 동행 2021’의 두번째로 진행되는 GS건설-서울시체육회 간 업무협력은 지역사회 내 청소년 및 성인 체육인들의 성장응원 및 지원을 위해 시행되는 것으로 학생 운동부 및 성인 실업팀 중 지원이 필요한 팀에게 운동 용품 및 지원금을 전달하게 된다. ‘서울특별시 체육 활성화 및 체육복지 향상을 위한 업무협력’의 첫번째 대상은 경복고 육상부, 경신고 유도부, 종로구청 역도팀 지도자 및 선수 총 35명이며, 지원내용은 대상 체육인의 운동 용품 및 운동 기구 구입비용 지원 및 코로나19 거리두기로 인한 수도권 훈련을 대체하는 지방 전지훈련비용 등이 포함된다. GS건설이 시행하는 ‘나눔과 동행 2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SK㈜ C&C(대표 박성하)가 강원지역 민·관·시민사회단체와 손잡고 지역사회 사회적가치 실천과 지속가능발전 교육에 앞장선다. 이를 위해 지난달 31일 강원도교육청, 원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원주시 창의문화도시 지원센터, 세계시민교육센터,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와 함께 행동하는 생태환경교육 시범 프로젝트인 ‘지금 바로’ 공동 선언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는 강원도 교육청이 지속가능한 미래를 이끌어갈 건전한 생태시민을 양성하자는 취지로 시작한 프로젝트로, 민·관·시민사회단체가 협력해 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운영하게 되는데, 원주 버들中 만종·샘마루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SK㈜ C&C와 청년교육 사회적협동조합 ‘씨드콥’이 함께 개발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교재를 활용해 8회에 걸쳐 교육할 예정이다. 행가래앱 통해 잔반제로 챌린지 등 사회적 가치 활동 지원..교육 효과 극대화 더불어 SK㈜ C&C에서 개발한 ‘행가래’ 앱을 활용, 생활 속 사회적 가치 실천 활동을 통해 교육의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행가래(幸加來)’는 2019년 SK㈜ C&C 구성원들이 직접 참여한 SV(
[산업경제뉴스 박진경 기자] DL이앤씨가 상생협력 공동연구 기술을 통해 발생한 협력업체의 매출이 최근 2년간 600억원을 돌파했다고 9월 3일 밝혔다. DL이앤씨는 협력업체와 함께 다양한 건설 혁신 기술을 개발해 현장에 도입하고 있다. 협력업체는 개발된 기술 특허를 사용할 수 있는 실시권을 확보하고DL이앤씨와 구매 확약을 맺어 매출 증대를 이루고 있다. DL이앤씨는 2019년부터 협력업체와 105건에 달하는 공동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이 중 15개의 기술 개발을 완료했으며 이를 현장에 순차적으로 도입 중이다. DL이앤씨는 공동으로 수행한 연구성과를 통해 기술력을 향상시키는 동시에 협력업체의 매출과 수익을 창출하는 상생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고 있다. ESG 경영 차원에서 공동연구 과제를 확대할 예정이며 2022년에는 협력업체 매출액 1,000 억원 돌파를 목표로 하고있다. 공동연구 기술을 통해 개발한 대표적인 제품 중에 하나가 ‘공동주택 방화문’이다. 해당 제품은 특수 자재를 적용해 화재가 발생해도 70분 이상을 안정적으로 견딜 수 있다. 기존 제품의 내화성능 안전 기준인 60분 대비 10분 이상을 안정적으로 화재로부터 거주자를 보호할 수 있다는 의미이다.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최홍영 BNK경남은행장이 마산대학교 이학은 총장의 지명을 받고 ‘메일(Mail) 비움 챌린지’에 동참해 탄소중립 기후행동 실천 의지를 다졌다. 메일 비움 챌린지는 메일 보관을 위해 데이터센터에서 이산화탄소가 발생한다는 것에 착안, 불필요한 메일 비움을 통해 일상 속 탄소중립 기후행동을 실천하자는 뜻으로 창원시가 지난 7월부터 시작한 캠페인이다. 이날 최 행장은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생활 속 메일함 비움에 동참할 것을 약속합니다”라는 판넬에 서명하고 일상 속 탄소중립 기후행동 실천 의지를 전했다. 이어 메일 비움 챌린지 인증사진에 해시태그(#비움 챌린지 #오랜된이메일삭제하기 #스팸메일차단하기 등)를 달아 BNK경남은행 인스타그램에 게시했다. 최홍영 은행장은 “이메일 1건당 이산화탄소 4g이 발생되고 데이터 보관과 전송을 위해 많은 전력이 낭비된다고 전해 들었다”며 “이번 메일 비움 챌린지를 계기로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 방법을 알리고 임직원들과 함께 메일 비움 캠페인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BNK경남은행은 전 임직원들이 탄소중립 기후행동을 실천할 수 있게 ‘메일(Mail) 비움 챌린지 동참 기간’을 정하고 메일 완전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8일 미국을 66개 유엔 및 국제 기후·과학 관련 기구에서 탈퇴시키겠다고 발표하면서 세계 기후 거버넌스가 중대한 균열에 직면했다.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IPCC)와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같은 핵심 기구가 포함된 이번 결정은 미국의 기후 리더십 상실을 공식화하는 동시에 중국과 유럽연합(EU)의 부상을 촉진하고 개도국 지원 축소와 국제 무역 질서 변화까지 불러올 수 있다. 한국 역시 동맹국 미국의 후퇴와 강화되는 글로벌 규제 사이에서 외교적 균형과 산업 전략을 동시에 고민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 국제적 기후 대응 체제에서 사실상 손을 떼겠다는 선언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을 66개 유엔 및 국제 기후·과학 관련 기구에서 탈퇴시키겠다고 발표한 것은 단순한 외교적 결정이 아니라 세계 기후 질서의 근본적 균열을 의미한다. 이번 조치에는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IPCC)와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같은 핵심 기구가 포함돼 있으며, 이는 미국이 국제적 기후 대응 체제에서 사실상 손을 떼겠다는 선언으로 받아들여지는 때문이다. 영국의 기후·에너지 전문 언론 매체 Carbon Brief의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기후위기는 더 이상 미래의 경고가 아니다. 폭염과 홍수, 산불과 해수면 상승은 이미 전 세계 곳곳에서 일상처럼 반복되고 있다. 세계는 파리협정에서 합의한 1.5℃ 목표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각국의 탄소 감축 정책은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COP 회의에선 합의가 지연되고, 일부 국가는 여전히 화석연료 의존도를 줄이지 못하고 있다. IPCC가 2023년 3월 20일 발표한 6차 평가보고서 종합판 역시 잔여 탄소예산이 급격히 줄고 있다고 경고했다. 같은 해 11월 공개된 글로벌 탄소예산 2023 보고서는 CO₂ 배출이 사상 최고 수준에 근접했다고 지적한다. 어느 하나 희망적인 구석이 발견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상황에서 과학자들은 새로운 기술적 대안을 모색하고 있으며, 그 중심에 선 것이 바로 태양 지구공학(Solar Geoengineering)이다. 태양광을 반사해 지구 온도를 낮추려는 이 기술은 위험하지만 연구하지 않는 것이 더 큰 위험이라는 목소리가 힘을 얻고 있다. ◆ 태양을 가리는 기술, 구원일까 재앙일까 태양 지구공학의 핵심 메커니즘은 비교적 단순하다. 태양 지구공학은 성층권에 에어로졸을 주입하거나 해양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매일유업(대표 김선희, 이인기, 곽정우)이 당초 약속한대로 임직원 자선바자회 판매수익금 전액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따뜻한 나눔을 이어갔다. 26일, 자사 사내 봉사동호회 ‘살림’과 기업문화 함양을 위한 ‘매일다양성위원회’가 주관한 자선바자회의 수익금 3,650만원 전액을 연말을 맞아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에 기부했다고 밝힌 것. 앞서 매일유업은 이달 초, 이번 바자회를 통해 모인 판매 수익금 전액을 입양기관과 미혼모시설 등 취약계층을 위해 기부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 기부금은 지난 11월,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본사에서 열린 임직원 자선바자회를 통해 마련됐다.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한 바자회 판매 수익금이 단순한 기부를 넘어, 지역사회 곳곳의 도움이 절실한 다양한 이웃들에게 전달되었다. 매일유업이 이번 자선바자회 판매수익금을 기부한 곳은 총 세곳이다. 먼저 지난 6일, 매일유업 임직원들은 서울 용산구 동자동 쪽방촌을 직접 찾았다. 영하의 추위 속에서도 임직원들은 독거노인과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정성이 담긴 도시락을 직접 배달하며 안부를 묻는 등 이웃과 온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이디야커피가 연말을 맞아 고객들과 소통을 위한 따뜻한 클래식 공연과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사내 플리마켓을 운영하는 등 상생을 통한 지속 성장 행보로 분주하다. 이는 국내 1세대 토종커피브랜드로서 그 위상에 걸맞은 행보가 아니냐는 평가가 나온다. 먼저 이디야커피는 지난 17일 사옥 내 복합문화공간인 이디야커피랩에서 연말 맞이 고객들을 위한 따뜻한 클래식 공연을 선보였다. 이날 공연은 오후 4시부터 약 1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매장을 찾은 고객들에게 연말과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특별한 문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클래식 선율을 중심으로 한 공연 구성으로 공간의 감성을 한층 끌어올리며 이디야커피랩만의 복합문화공간 이미지를 강화했다. 공연에는 New York Classical Music Society Asia Team(NYCMS Asia)이 참여해 음악에 대한 진정성을 담은 무대를 선보였는데, 전통 클래식부터 현대 클래식까지 폭넓은 레퍼토리를 통해 K-컬처와 클래식 음악의 매력을 고객들에게 자연스럽게 전달했다. 칼 젠킨스의 ‘팔라디오(Palladio)’를 시작으로 비발디의 ‘첼로 협주곡(Cello Concerto)’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빙그레가 연말을 맞아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전국의 취약계층을 위한 공주쌀 후원 및 배식 봉사활동을 펼친 것으로 전해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이번 활동을 통해 공주, 부여, 청양을 비롯해 서울, 남양주, 경기 광주, 논산, 김해 등 빙그레 사업장 소재지 취약계층에게 공주쌀 10kg 총 3,000포가 순차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아울러 빙그레는 연말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23일 서울시의 위탁을 받아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에서 운영하는 서울역 인근의 무료 급식소인 ‘따스한채움터’를 찾아 배식 봉사활동도 펼쳤다. 이날 빙그레 임직원 15명이 참여해 ‘따스한채움터’를 방문하는 분들께 따뜻한 한 끼를 제공하고 급식소에 일손을 보탰다. 빙그레 관계자는 “연말을 맞아 실질적인 도움이 필요한 이웃과 온정을 나누기 위해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뜻깊은 활동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빙그레는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재난취약계층 지원 사업에도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산불 피해가 발생한 경남, 경북, 울산 지역에 음료 제품 약 5만여 개를 지원했고, 7월에는 집중 호우 피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문화와 예술을 통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있다. ‘생활 속에 향기를 더하는 동서식품’이라는 기업 슬로건처럼 음악, 바둑, 도서 나눔 등 다양한 분야를 지원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활발하게 운영하는 등 다채로운 사회공헌 활동이 돋보인다는 평가가 나온다. ■ 대표 문화·예술 나눔 ‘동서커피클래식과 맥심 사랑의 향기’ 먼저 동서식품은 창립 40주년인 지난 2008년부터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문화예술 발전을 돕기 위해 문화나눔 활동인 동서커피클래식을 개최하고 있다. 매년 한 도시를 찾아 지역 오케스트라 및 유명 음악가와 함께 무료 클래식 공연을 선보인다. 서울을 시작으로 부산, 인천, 대전, 광주, 춘천 등 전국 주요 도시에서 수준 높은 공연을 펼치며 지역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제15회 동서커피클래식’은 지난 11월 12일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개최됐다. 지휘자 백진현이 이끄는 대구시립교향악단과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 소프라노 이해원, 카운터 테너 최성훈, 테너 존 노 등 국내 유수의 음악가들이 참여했다. 이번 동서커피클래식에는 총 1,300여명의 관객이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오븐요리 프랜차이즈 굽네치킨을 운영하는 지앤푸드가 지역사회 청소년의 안정적인 자립을 돕기 위한 나눔 활동을 2025년에도 이어가며 따뜻한 겨울나기에 힘을 보탰다. 지난 17일 서울 강서구청에서 청소년 자립 지원을 위한 ‘2026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 증정식을 진행한 것. 지원 대상은 서울 강서구에 거주하는 아동보호시설 퇴소 청소년 4명으로, 1인당 500만 원씩 총 2,000만 원이 지급될 예정이다. 지원금은 청소년들이 성인이 된 이후 생계, 주거, 교육 등 자립 과정 전반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활용된다. 특히 이번 후원금은 지앤푸드가 운영하는 스페셜티 커피 브랜드 ‘어나더사이드(ANOTHER SIDE)’의 지역 기반 매출 환원 구조를 통해 마련되어 의미를 더했다.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어나더사이드 발산 1호점에서 매월 셋째 주 월요일 하루 매출을 적립하고, 연말에 누적된 금액을 청소년 자립 지원금으로 기부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매장을 찾는 고객들 또한 일상적인 소비를 통해 자연스럽게 나눔에 참여하고 있다. 지앤푸드 관계자는 “청소년 자립 지원금 후원은 회사가 추구하는 핵심 경영 철학인 ‘역지사지’ 정신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