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씨티은행(은행장 박진회)이 2017년 3분기에 3101억원의 총수익 및 551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하였다고 발표하였다. 금년 누적기준 당기순이익은 1722억원이며 전년동기대비 9.3% 증가하였다. 3분기 당기순이익은 전년동기대비 15.7% 감소하였으나 전분기대비로 13.1% 개선된 실적이다. 2017년 9월 말 현재 BIS 자기자본비율 및 보통주 기본자본비율은 19.03%과 18.54%를 각각 기록하였다. 금년 3분기 이자수익은 전년동기대비 1.1% 및 전분기대비 0.5% 각각 감소한 2648억원을 시현하였다. 이는 자산부채 최적화 노력 지속으로 순이자마진이 전년동기대비 21bps 개선된 2.70%을 기록함에도 불구하고 저수익자산의 최적화에 따른 이자부자산의 감소가 주요인이다. 금년 3분기 비이자수익은 전년동기대비 169.8% 및 전분기대비 23.8% 각각 증가한 425억원을 시현하였으며 이는 외환파생상품관련 이익, 투자상품판매수익 및 신탁보수의 증가와 신용카드관련 지급수수료의 감소가 주요인이다. 올해 3분기 판매와 관리비는 전년동기대비 9.4% 및 전분기대비 0.9% 각각 증가한 2085억원을 시현하였다. 이는 지속적인 경영합리화 노력에도 불구하고 2
SC제일은행은 2017년 3분기 누적으로 2,377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해 전년 동기(2,051억 원) 대비 326억 원(15.9%)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 3분기 당기순이익은 435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감소(43.6%)했으나, 전반적인 영업 및 수익 기반은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총자산순이익률(ROA) 및 자기자본순이익률(ROE)은 전년동기대비 각각 0.06%포인트 및 0.70%포인트 개선된 0.52%, 6.78%로 상승했다. 고정이하여신비율과 연체율은 전년동기대비 각각 0.31%포인트, 0.16%포인트 개선된 0.57%, 0.26%로 하락, 선제적인 리스크 관리에 따라 자산 포트폴리오 건전성도 지속적으로 향상되고 있다. 2017년 9월 말 기준 국제결제은행(BIS) 자기자본비율과 기본자본(Tier1)비율은 모두 16.09%로 지속적으로 업계 평균을 상회하면서 견실한 자본 건전성을 유지하고 있다. 이익 향상은 주로 △투자심리 개선에 따른 투자상품 관련 수수료수익 및 구조화상품 중심으로 외환파생상품 관련 수익 증대 △대출자산 증가에 따른 순이자이익 증대 △철저한 비용관리 및 생산성 향상 노력에 의한 전반적인 비용 감소 등에 기
한국예탁결제원이 2017년 11월 13일 발령 인사를 발표했다. 1. 본부장 직책보임△전자증권추진본부장 김정미 2. 부장 직책보임△IT인프라운영부장 정의수△연구개발부장 이승권△증권예탁부 수석조사역 황창국 직책변경 및 전보△홍보부장 최정철△전자증권개발지원단장 박종진△전자증권개발사업단장 유장상△증권등록부장 장치종 3. 팀장 직책보임△전자증권개발지원단 선임조사역 최흥규△전자증권개발사업단 선임전산역 이수천△전자증권개발사업단 선임전산역 장영민△IT전략부 IT보안팀장 안호주 직책변경 및 전보△전자증권개발지원단 선임조사역 이형근△전자증권개발지원단 선임조사역 손준혁△IT서비스부 예탁서비스팀장 전상혁△펀드업무부 펀드기획팀장 성호진△전자증권개발지원단 선임조사역 김병만△IT인프라운영부 네트워크관리팀장 김화진△전자증권개발사업단 선임전산역 서승룡△IT인프라운영부 시스템관리팀장 이상섭△인적자원개발부 선임조사역(KSD나눔재단 파견) 조덕우△해외사업부 해외협력팀장 박중훈△증권등록팀장 박용조
신한은행이 9일 서울시 서대문구 소재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진행된 ‘제16회 대한민국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 시상식’에서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선정됐으며 10년 연속으로 선정되어 명예의 전당에 입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기업 선정위원회’는 신뢰경영을 실천함으로써 일하기 좋은 기업 문화를 쌓아가고 있는 회사를 매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임직원들이 원활하게 소통할 수 있는 조직문화, 일과 삶의 균형을 돕고 여성직원과 직원 가족을 배려하는 근무제도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선정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신한은행 위성호 행장은 소통 브랜드 ‘두드림(Do Dream)’을 만들고 공감과 소통의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위행장은 소통 콘서트 ‘We 두드림’, 영업현장을 직접 방문해 소통하는 ‘깜짝 두드림’ 등 다양한 오프라인 행사와 온라인 소통 창구 ‘광장 두드림’ 등 을 통해 직급과 연령의 구분없이 직원들과 만나고 소통하는 한편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제안들을 가감없이 공유하고 있다. 또한 신한은행은 재택근무, 자율출퇴근, 스마트워킹센터 근무 등 일하는 시간과 공간을 유연하게 선택할 수 있는 ‘스마트근무제’
현대백화점그룹 온라인종합쇼핑몰인 현대H몰은 12일, 지난 1일부터 10일까지 열흘간 '글로벌H몰'에서 발생된 광군제 매출이 지난해 동기간 대비 96% 신장했다고밝혔다. 현대H몰 관계자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중국인 매출이 감소하면서 중국·대만·홍콩 등 중화권 고객 비중이 절반까지 떨어졌으나, 올해는 사드 사태가 원만하게 해결될 것이라는 기대심리 때문에 지난해 대비 매출도 증가하고 중화권 고객의 매출 비중도 70%대를 회복했다”고 전했다. 그는이어 “쿠폰, 적립금, 무료배송 등 혜택을 늘리고, G마켓 글로벌관에 입점하는 등 채널을 확대한 것도 주효했다”고 자체 평가했다. 현대 글로벌H몰은 지난 2014년 오픈한 역직구 전문 사이트로, 지난달말 'G마켓 글로벌관'에 정식 입점해 100여개국에 약 60만개 상품을 판매하는 등 유통 채널을 넓혀가고 있다. 이에 지난해까지만 해도 중국·대만·홍콩 등 중화권에만 매출이 집중됐으나, 최근에는 미국·호주·유럽 등 서구권 매출도 점차 늘어나고 있는 추세였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특히 기존에는 화장품의 판매가 높았으나, 최근에는 레포츠 의류, 액세서리, 여성의류, 건강식품, 잡화, 유아동용품 등 인기 품목도 다양해지고 있
아시아나항공이 국제회계기준(K-IFRS) 연결 재무제표 기준으로 2017년 3분기 매출액 1조 6308억원, 영업이익 1189억원, 당기순이익 288억원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매출은 지난해 같은기간 보다 753억원이 증가해 최근 5년내 3분기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다만, 중국 사드 영향 등으로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327억원, 1,238억원씩 감소했다. 여객부문은 사드 배치로 인한 중국 한한령 여파 장기화와 추석 황금연휴 수요 분산으로 인해 전년 대비 매출이 소폭 감소했으나 ▲중국 노선 공급 축소 ▲동남아 · 일본 대체 노선 공급 확대 ▲유럽 · 미주 등 장거리 노선 마케팅 강화 등의 다양한 영업 전략으로 매출 감소를 최소화 했다. 이어지는 4분기는 10월 추석연휴 효과와 유럽 등 장거리 노선 호조로 더 높은 매출 증대가 이뤄질 것으로 보고있다. 화물부문은 호조세가 3분기까지 이어져 전년 동기 대비 21% 매출 증대를 기록하며 큰 폭의 성장세를 보였다. 특히 LCD, 휴대폰, 반도체 등 IT 품목과 신선식품 · 특수화물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며 3분기 실적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 아시아나항공은 향후에도 화물 실적 호조세가 지속될 것으로 기대하고
현대상선이 3분기 매출 1조2956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2172억원 증가(20.1%) 했으며, 영업이익도 295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2008억원이 개선됐다고 10일 밝혔다. 3분기 연료유 단가가 전년 동기대비 34.2% 상승했지만, 일부 고용선 컨테이너선박 반선, 미주터미널 합리화와 화물비 및 운항비 등의 비용절감으로 실적이 크게 개선됐다. 3분기 처리물량은 104만8203TEU로 전년 동기대비 30만4631TEU 증가했다(누적 처리물량은 299만3992TEU로 전년 동기대비 약 41% 증가). 당기순이익 9687억원은 3월 한국선박해양으로부터 매각한 선박 10척의 장부가 손실 4795억원이 반영된 숫자다. 또한 지난해 당기순이익 2369억원은 증권매각 대금 1조2300억원 유입으로 일시적으로 흑자전환된 것이다.
주택금융공사는 지난 10월 공사 보증 은행재원* 전세자금대출의 가중평균금리가 2.93%로 전월대비 0.01%포인트 상승했다고 9일 밝혔다. *버팀목전세자금대출 등 주택도시기금 재원 제외 전세자금대출 보증 취급기관 중 가중평균금리가 가장 낮은 곳은 신한은행으로 2.85%였으며 △우리은행과 하나은행 2.89% △부산은행 3.01% 등의 순이었다. 전세자금보증은 개인이 은행에서 전세대출을 받고자 할 때 공사가 보증서를 발급해주는 제도이다. 실제 주거용으로 이용하는 주택(주거용 오피스텔 포함)에 대해 보증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16개 은행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또한 다자녀·신혼부부·저소득자·다문화·장애인·국가유공자·의사상자·한부모·조손에 해당하는 경우 우대 가능하며 금융기관 홈페이지를 통해 보증을 신청하는 경우 보증료를 할인받을 수 있다. 공사는 홈페이지를 통해 각 은행의 전세자금대출 가중평균금리를 공시하고 있다.
삼성화재 RC(사장 안민수)와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이사장 이수성)가 경기도 김포시 거주 장애인 가정 1곳을 선정해 ‘500원의 희망선물’ 기금으로 편의시설 설치 등 생활환경을 개선했다. 이번에 선정된 263호는 가족 모두 장애인인 가정으로 가장(57세)은 지체장애이고 아내는 뇌병변장애이며 아들은 시각장애를 가지고 있다. 선정된 가정은 집이 노후하여 지붕이 파손되어 우천 시 누전으로 위험한 상태였고 집 출입문과 화장실의 단차로 인해 이동이 불편하였으며 문, 주방, 벽지가 낡아 이용이 어려웠다. 이에 ‘500원의 희망선물’에서는 지붕을 교체하여 누전을 방지하여 안전을 확보하고 화장실 단차제거와 출입문 경사로를 설치를 통해 이동이 편리하도록 하였으며 문, 주방, 벽지를 교체하는 생활환경 개선 공사를 진행하여 생활에 큰 보탬이 되도록 하였다. 입주식에 참석한 263호 가정의 아버지는 “항상 비가 오면 누전으로 걱정이었는데 지붕이 새로 갖춰져서 좋고 화장실과 주방이 이용하기 편리해졌다”고 말했다. ‘500원의 희망선물’은 삼성화재 RC(Risk Consultant)들의 장기계약 1건당 500원씩 모금을 통해 조성한 기금으로 장애인가정과 시설에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사
미래에셋생명(대표이사 김재식)이 올 3분기에 영업이익 302억원을 시현해 작년 3분기보다 두 배가 넘는 증가세를 보였다. 미래에셋생명은 8일, 2017년 3분기 실적을 발표하며 별도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56% 증가한 302억, 당기순이익은 114% 증가한 243억원이라고 밝혔다. 보장성보험과 변액보험 APE는 1,830억, 2,280억으로 모두 전년 동기 대비 18%, 44% 늘었다. 하지만 종속회사를 포함한 연결기준으로는 영업이익 100억원, 당기순이익 119억원을 기록해 종속회사의 영업실적이 모회사의 실적을 깍아 먹은 모습을 보였다. 미래에셋생명 관계자는 “보장성 및 변액연금, 변액유니버셜 등 고수익 상품군의 매출 확대로 저축성보험 의존에서 벗어난 견실한 성장세를 보였다”며 “보험영업의 기본 수익구조인 보장성 수익과 안정적 운용수수료가 발생하는 Fee-biz 자산을 동시에 확보하는 투트랙(Two-Track) 전략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결과다”고 밝혔다. 낮은 보험부채 부담금리도 미래에셋생명의 강점이다. 3분기 미래에셋생명의 보험부채 평균 부담금리는 3.9%로 상장 생보사 가운데 최저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한편, 미래에셋생명은 향후
S-OIL이 2017년 3분기 실적을 30일 발표했다. 회사는 2017년 3분기 매출액 5조2118억원, 영업이익 5532억원을 기록하고 전 사업부문의 고른 성과 실현에 힘입어 작년 2분기 이후 가장 높은 영업이익을 시현했다. 올해 3분기까지 매출액은 15조 770억원, 영업이익 1조 40억원 달성하였다. 3분기 매출액은 공장 최대가동으로 인한 판매량 증가로 전분기 대비 11.7% 증가하였음. 계절적인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견조한 수요 성장이 지속되는 가운데 미국 정유시설의 가동 중단으로 인해 정제마진이 큰 폭으로 개선되며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372% 상승했다. 3분기 비정유부문(석유화학, 윤활기유)의 매출액 비중은 21%에 불과하나, 고부가가치 제품의 생산과 판매를 극대화하는 노력에 힘입어 전체 영업이익의 40%를 견인하였다. ◇2017년 3분기 부문별 실적 정유 부문 견조한 수요와 허리케인 하비의 영향에 따른 미국 정유공장의 가동차질이 맞물리며 정제마진이 싱가포르 정제마진: 2분기 3.8$/배럴에서 3분기 5.5$/배럴로 급등했다. S-OIL은 우호적인 업황을 최대한 활용하고자 정유공장을 최대 가동하여 3364억원의 분기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석유화
현대자동차의 영업실적 감소가 이어지고 있다. 현대차는 26일 '2017년 3분기 경영실적 컨퍼런스콜'을 실시하며 올해 1~9월 판매는 326만9185대, 매출은 71조8752억원, 영업이익 3조7994억원, 당기순이익 3조2585억원을 실현했다고 밝혔다. 이러한 실적은 지난해와 비교했을 때, 판매는 6.0% 감소, 매출은 4.0% 증가한 실적이다. 중국에서 판매가 감소했지만 국내 신차효과 등으로 매출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국내 시장에서는 7.5% 증가한 51만7350대를 판매했지만 해외에서는 8.2% 감소한 275만 1835대를 팔았다. 영업이익은 지난해보다 8.9% 감소했고 영업이익률도 5.3%로 0.7%p 하락했다. 무엇보다 눈에 띄는 것은 당기순이익이다. 당기순이익은 지난해보다 29.9%나 하락해 큰 감소폭을 보였다. 현대차는 3분기 누계 실적과 관련해 "중국 시장 판매가 부진했지만 국내 시장에서의 그랜저 판매 호조 지속 및 성공적인 신차 출시, 신흥 시장 판매 확대 등에 힘입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중국을 제외한 글로벌 시장에서 판매를 확대했다"며, "다만 미국 등 수요가 둔화되고 있는 지역을 중심으로 업체간 경쟁이 심화되며 인센티브가 상승하고, 영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취약계층을 위한 건강한 여름나기 성금 1억원을 네이버 해피빈에 기부한 것으로 전해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동서식품 전언에 따르면 이번 기부는 본격적인 혹서기를 앞두고 폭우와 한여름 무더위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이웃들을 돕기 위해 마련됐는데, 기탁한 성금은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여러 수혜처에 전달돼 냉방기구, 여름철 의류, 영양식 구입 등 혹서기 대비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면서 더위에 취약한 이웃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전달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을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컴포즈커피가 서울 광화문광장 놀이마당에서 6월 13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된 ‘2025년 세계 헌혈자의 날(6·14) 기념행사’에 3년 연속 ‘찾아가는 커피트럭’을 운영하며 큰 호응 속에 행사를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보건복지부 주최·대한적십자사 주관으로, 생명 나눔을 실천한 헌혈자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하고 헌혈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13일 진행된 기념식에는 보건복지부 장관 및 관계자,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서울시장, 서울시 교육감, 대한적십자사 회장 및 혈액관리본부장 등 약 25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컴포즈커피의 ‘찾아가는 커피트럭’은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가 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헌혈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기획됐으며, 아이스아메리카노 600잔과 자몽에이드 400잔 등 총 1,000잔의 무료 음료를 헌혈 참여자 및 행사 방문객에게 제공했다. 무더위 속에서도 방문객들에게 시원한 한 잔의 여유와 편안한 휴식 공간을 선사하며 헌혈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은 “헌혈 후 시원한 커피 한 잔으로 금세 기운이 차올
[산업경제뉴스] 최근 소비자들은 단순한 가격 경쟁력을 넘어 환경친화적인 제품을 선택하는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다. 이처럼 지속가능한 소비를 중시하는 흐름이 강해지면서 기업들의 친환경 마케팅도 활발해지고 있지만, 동시에 그린워싱에 대한 경각심도 높아지고 있다. 그린워싱은 기업이 실제로는 친환경적이지 않으면서도 마치 환경을 보호하는 것처럼 홍보하는 행위를 뜻한다. 이는 소비자를 오도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저해할 수 있어 최근 강력한 규제 대상이 되고 있다. 문제는 국내 기업들이 아직 그린워싱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다는 점이다. 일부 기업들은 특별한 경각심 없이 친환경 이미지를 강조하는 마케팅을 펼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실제 환경 보호 효과가 없는 제품을 친환경적인 것처럼 홍보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이는 소비자 신뢰를 저해할 뿐만 아니라, 기업 경영에도 부담을 줄 수 있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 국내 기업 절반은 그린워싱 잘 몰라도 태연자약그린워싱은 특히 온라인 광고 및 마케팅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기업들은 웹사이트, SNS,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활용해 친환경성을 강조하는 마케팅을 진행하지만, 실제로는 과장된 표현이나 근거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국내 제약업계 최초로 발간된 한미약품의 지속가능성 보고서 ‘ESG 리포트’의 여덟 번째 판이 발간됐다. 한미약품은 지속가능경영 전략부터 실천 성과까지 한미약품의 ESG 여정을 집약한 ‘2024-25 ESG 리포트’를 발간했다고 12일 밝혔다. 한미약품은 2017년부터 ‘CSR 보고서’라는 제목으로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공개해왔으며, 2023년부터는 글로벌 트렌드에 맞춰 ‘ESG 보고서’로 명칭을 변경해 발간하고 있다. 지속가능성 보고서 국제지침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를 기준으로 작성된 이번 ESG 리포트에는 지속가능회계기준위원회(SASB), 기후관련 재무정보 공개 태스크포스(TCFD) 등 글로벌 ESG 이니셔티브(지침)은 물론, 2025년부터 신규 적용된 국제재무보고기준(IFRS), EU 지속가능성 보고기준(EU ESRS) 등 세계적인 ESG 공시 지침을 새롭게 반영했다. 이를 바탕으로 한미약품의 ESG 경영과 퍼포먼스를 환경(E), 사회(S), 거버넌스(G) 항목별로 정리했다. 세부적으로는 한미약품 소개와 ESG 경영, 중대성 이슈, ESG 퍼포먼스 등 테마별 항목들을 체계적으로 수록했다.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안산도시공사는 한국평가데이터가 실시한 ESG 기업평가에서 ‘ESG-2등급’을 획득하며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을 위해 마련됐으며, 환경(E)·사회(S)·지배구조(G) 각 부문별로 정량·정성 지표를 통해 진행됐다. 공공기관으로서의 ESG 경영 이행수준을 대외적으로 인증 받은 안산도시공사는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ESG 경영 체계를 고도화하기 위한 중장기 실행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환경 부문에서는 온실가스 및 용수 등 주요 환경지표 감축 목표를 설정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사회 부문에서는 근로 환경 및 제도 개선을 통해 ‘일하기 좋은 조직 문화’를 조성하고, 그 성과가 현장에 정착되도록 후속 조치를 마련할 방침이다. 아울러 지배구조 부문에서는 ESG 정보공시 확대 등을 통해 공정하고 신뢰받는 조직 기반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또 올 하반기에 ESG 경영성과를 체계적으로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해 ESG 추진 성과와 향후 전략을 시민과 투명하게 공유한다. 허숭 안산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평가는 우리 공사의 ESG 경영 수준을 객관적으로 진단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LG생활건강이 신나는 음악과 율동으로 건강한 치아 위생 습관을 익히고 체험하는 어린이 건강 뮤지컬 ‘반짝반짝 페리오’ 2025 공연을 시작했다. 반짝반짝 페리오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고, 한국메세나협회가 주최, 음악극창작단 톰방 주관으로 진행한다. 미취학 유아부터 초등학교 저학년(1~3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공연은 지난 4일 서울 노원구의 한 유치원에서 첫 막을 올린 뒤, 전국 초등학교와 문화예술회관 등지로 찾아갈 예정이다. 공연을 관람한 어린이에게는 학습 내용을 잘 실천하고 있는지 여부를 스스로 체크할 수 있는 ‘셀프 체크리스트’가 담긴 워크북도 지급한다. 반짝반짝 페리오는 양치질을 싫어하는 주인공 ‘봄이’가 튼튼요정 ‘리오’와 함께 중국, 프랑스, 멕시코 등 세계 각국의 이웃을 만나 일어나는 이야기를 담았다. 어린이들이 공연을 관람하면서 자연스럽게 올바르게 이 닦는 법, 손 씻는 방법, 기침 예절의 중요성을 알 수 있도록 내용을 구성했다. 또한 공연 도중 아이들의 흥미를 더할 수 있는 마술, 인형극을 추가해 다채로운 볼거리도 마련했다. 실제로 지난해 반짝반짝 페리오 뮤지컬을 관람한 어린이들의 보호자 2,132명을 대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식음료, 패션, 은행 등 산업계가 지난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다채로운 친환경 행보를 펼친 것으로 전해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이는 각각의 분야에서 내로라하는 명성과 업력을 가진 리딩기업으로서 그 위상에 걸맞은 행보라는 평가가 나온다. 동서식품, 세계 환경의 날 맞아 환경단체에 기부금 전달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은 지난 5일 총 3000만원의 기부금을 환경 보호 단체에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기후 변화 대응과 자연환경 보호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기부금은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체인지메이커, 휴먼인러브, 환경재단 등 여러 환경단체로 전달되어 각 단체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에 사용될 예정이다. 더불어 체인지메이커에서는 도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나무 식재, 휴먼인러브는 해변 및 수중 쓰레기 수거, 환경재단은 갯벌 도요새 서식지 정화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한세예스24홀딩스, 3년 연속 서울국제환경영화제 후원 한세예스24홀딩스도 환경의 날을 맞아 3년 연속 ‘서울국제환경영화제’를 후원했다. 영화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1천만 원을 후원하고, 그룹 전 계열사 임직원의 영화제 참여도 적극 독려한 것